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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수면센터를 개소했다.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환자의 편의성 증대와 실질적인 다학제 협진 체계’를 모토로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과다수면, 기면증, 이갈이, 소아수면 등 다양한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환자들이 검사 결과와 치료방향을 집에서도 스스로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검사 결과지에 대한 한글화 작업을 마쳤다.아울러 국제성모병원 수면센터는 수면다원검사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내 최초로 도입한 무선 수면평가장치와 디지털 뇌파계를 구비했다. 또한 신경과, 이비인후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호흡기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8개 임상진료과, 11명의 전문의료진 협진체계를 갖췄다. 무선 수면평가장치는 미국수면의학회(AASM;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서 인정한 수면 중 발생하는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평가하는 장비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특히 이 장비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데이터를 직접 전송하는 무선 시스템으로 그동안 검사 시 큰 불편을 줬던 선을 없애 수면 중 뒤척임이 많은 소아와 예민한 환자 등의 검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혜윤 교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은 졸음운전에 의한 교통사고 유발 등 사회적 문제뿐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앞으로 성인은 물론 소아의 수면장애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 진단 및 개인 맞춤형 치료를 기본으로 수면장애로 발생하는 합병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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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변화의 원인은 다양하다. 상기도 감염 질환에 의한 일시적인 성대의 염증, 과도한 음성 사용이나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한 성대의 결절, 폴립, 낭종의 발생 외에도 후두암, 갑상선암, 폐암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화현상으로 인한 성대 위축도 음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흡연이나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적인 후두 자극도 음성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로 인한 기침 후에 음성 변화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변한 목소리는 성대 염증에 의한 것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음성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호전된다. 또한 결절, 폴립, 낭종과 같은 양성 병변에 의한 음성변화 즉 노래방이나 야구장 등에서 큰소리를 지른 후, 잘못된 발성 습관으로 인한 음성변화의 경우에는 적절한 음성 휴식 및 치료를 동반하면 호전되지만 병변이 세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그러나 쉰 목소리와 같은 음성변화와 함께 음식 섭취 시 사래가 자주 걸리거나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에는 후두암이나, 갑상선암, 폐암 등에 의해 성대마비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어 성대마비의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성대마비의 경우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 외에도 성대마비로 인한 음성 장애 및 사레 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성대주입술을 고려해 볼 수 있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또 다른 이비인후과 진찰 및 치료를 요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음성장애가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나오지 않는 경우 ▲통증이나 , 피섞인 가래가 쉰 목소리와 동반되는 경우 ▲식사 시 사래가 잘 들리는 경우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호흡곤란이 동반된 경우이다. 이때는 후두내시경을 통해 후두의 병변 및 움직임을 확인하고 , 필요시 컴퓨터 단층 촬영 (CT)등의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인제대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김보영 교수는 “좋은 목소리 관리를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금연하며, 노래방이나 야구장 등에서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거나, 헛기침과 같이 목을 가다듬는 습관은 삼가 해야 한다”면서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녹차처럼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와 술은 자제 하고 비염, 부비동염, 위식도 역류 등 잦은 기침을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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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가 다가온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귀성객들은 물론 가까운 휴양지나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이 연휴 기간에만 최대 110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이동을 위한 가방을 꾸리면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상비약’이다. 명절연휴 기간에는 병의원, 약국 등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해외에 나가도 약국을 찾기 힘들거나 본인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제대로 구하기 힘들다. 따라서 진통제, 소화제 등의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멀미약, 3세 미만·임산부 등은 사용 주의 장시간 이동의 가장 큰 적은 ‘차 멀미’. 일반적으로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4시간 전에 사용해야 원하는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간혹 연령 구분 없이 가족이 함께 사용할 한 종류의 멀미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약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임의로 멀미약을 투여해선 안 되며, 만일 꼭 필요한 경우라면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한다. 단 임신부나 수유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 시 졸음이 올 수 있으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아이 있는 가정은 어린이 해열제 챙기기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꼭 챙겨야 할 상비약은 바로 어린이 해열제이다. 아이들은 잠자리 등의 환경 변화나 큰 일교차로 인해 급작스레 열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공복에 먹여도 아이들의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빈 속에 해열제를 먹여야 할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가 권장된다. 어린이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부터 사용이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이다.과식하기 쉬운 연휴, 소화제 필요한껏 풀어지는 연휴기간에는 과식과 과음을 할 수 있어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은 음식물 섭취를 자제해 위를 비우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소화제를 먹어 증상을 빨리 가라앉히는 것도 좋다. 속이 불편해지면 소화제 대신 탄산음료를 먹는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음료에는 소화를 돕는 기능이 거의 없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장에서 탄산이 일으킨 공기가 다시 트림으로 나오면서 소화가 되는 느낌을 주게 된다.TIP. 추석날 문을 여는 병원·약국 어떻게 알 수 있나?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제공(www.e-gen.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만든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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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5일(금) 대구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42년생)가 확인되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그동안 발생한 뇌염 환자는 여름이 지나 모기에 물릴 걱정을 덜 하는 9~10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더 주의해야 한다.이번에 발생한 환자는 지난달 20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 저하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의식불명 상태로 지난 1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일보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최초로 확인해 전국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매개 모기 개체 수는 꾸준히 증가해 작년 경보 시점보다 2주가량 이른 6월 29일에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했다. 6월에 일보뇌염 경보를 발령한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었다.특히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대량 발생하는 시기(8월) 이후인 9월부터 11월에 걸쳐 전체 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 시기에도 뇌염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자 250명 중 1명은 급성뇌염으로 진행돼,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른다.일본뇌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야외 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폼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모기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 감시결과, 일본뇌염 환자의 90% 이상이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이 연령층에서는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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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2주 남짓 앞두고 명절 선물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많다. 명절 선물 중에는 한우·과일·참기름 등 먹거리도 인기지만, 최근에는 받는 이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을 담은 실속형 건강기능식품도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구매방법'을 안내한다.◇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해야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가장 먼저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 마크가 부착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동물실험과 인체 적용시험 등 평가를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했다는 표시다. 만약 해당 표시가 없는 제품이라면, 마늘류·가시오가피 등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건강식품'이거나, 홍삼젤리나 캔디 등 기능을 나타내는 성분이 기준치보다 적게 들어있는 '기타가공품'으로 보면 된다.◇정식 판매처를 이용해 구매해야최근 여행지나 사설 판매장, 유선전화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터무니없는 고가에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이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백화점·대형마트·약국·드러그스토어·공식직판장·기업소속 방문판매원 등 정식 판매 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판매자가 포장을 뜯도록 유도하더라도 확실한 구입의사가 없다면 제품을 뜯거나 섭취해서는 안 되며, 추후 교환 및 반품 등의 가능성을 대비해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먹는 사람의 건강상태 고려해 구입보편적으로 섭취하는 건강기능식품이라 할지라도 섭취자가 특정 질병을 갖고 있거나 복용 중인 약물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경우에 따라 의약품의 효능이 저해되거나 영양소 결핍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건강에 이롭다 하여 무조건 많은 개수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여러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우리 몸에서 각 성분들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허위·과대 광고는 걸러야건강기능식품은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거나 생리 기능을 활성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조식품이다. 이를 질병 예방이나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내세우거나, 효과가 없으면 무조건 환불해준다는 등의 내용은 허위·과대광고이니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광고를 할 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표시·광고 사전심의를 받도록 돼 있다. 심의에 통과한 제품광고에는 표시·광고 사전심의필 마크나 관련 문구가 기재되므로 이를 확인하자.◇해외 제품은 한글 표시사항을 확인하세요해외 직구(직접구매)나 구매대행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외국산 제품을 구입한다면, 한글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식으로 수입 또는 제조된 제품에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제품별 기능성을 포함한 수입(제조)업체명·원재료명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만약 한글 표시사항이 없다면 정상적인 수입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며, 이로 인한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 어렵다. 실제로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구매한 강장제나 헬스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등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된 바 있으므로 구매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