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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ALTH & BOOK '청춘 허리 비책' 외

    HEALTH & BOOK '청춘 허리 비책' 외

    BOOK 1 청춘 허리 비책 이승철 지음 | 비타북스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의인 저자가 척추는 무엇인지, 척추에 곧잘 생기는 디스크는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야 하는지, 최적의 검사나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한 통증 없는 강한 허리를 만드는 운동법과 올바른 자세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8:30
  • 증상에 따라 대처법 다르다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①

    증상에 따라 대처법 다르다 어지럼증에 대한 모든 것 ①

    살면서 한두 번쯤은 어지럽다고 느낀다. 그런데 똑같이 ‘어지럽다’고 표현해도 느끼는 증상은 다양하다. 그 때문에 어지럼증이 심각해도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특집기사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8:00
  • 삼성서울병원 '묵묵부답'… 신생아 중환자실서 연예인 특혜 있었나?

    삼성서울병원 '묵묵부답'… 신생아 중환자실서 연예인 특혜 있었나?

    배우 박수진의 '병원 중환자실 특혜' 의혹을 제기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A씨의 글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연예인 특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A씨는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게시판에 "병원 측이 부모 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아이의 조부모인 박수진의 부모를 출입하게 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를 계기로 '인큐베이터 순서를 바꿔줬다', '매니저가 중환자실에 동행했다'는 식의 루머가 돌았다. 이에 박수진은 "매니저가 동행했다거나 인큐베이터 순서를 바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다만 부모님이 중환자실에 동행한 것은 맞다. 생각이 짧았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잠잠해지는 듯했다.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측의 "의료진 판단에 의해 조부모도 출입 가능하다. 병원 확인 결과 글쓴이의 조부모도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한 일부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에 논란이 재가열됐다. 이 인터뷰 내용을 확인한 A씨가 "너무 화가 난다. 병원에서 우리도 조부모 면회를 시켜줬다고 입장을 냈다는데, 그건 면회가 아니었다. 사망사인 전에 조부모님 들어오라면서,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고 반박했기 때문이다.사실 확인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측에 배우 박수진의 경우 어떤 이유로 조부모 면회가 가능했는지, A씨의 주장이 맞는지 등을 문의했지만 답변을 받을 수 없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8:25
  • 담석증 환자 왜이리 늘까? 10년 새 약 3배 증가

    담석증 환자 왜이리 늘까? 10년 새 약 3배 증가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 환자가 10년 새 3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박원석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담석증으로 이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07년에는 담석증 환자가 1908명이었는데, 2016년에는 5885명으로 약 3배로 늘었다.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인 연령대는 20대로 2007년 11명에서 2016년 82명으로 7.5배가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80대가 113명에서 665명으로 5.9배 증가했으며, 70대가 336명에서 1,458명으로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6년 한 해 담석증으로 가장 많이 병원을 찾은 연령대는 60대(1,958명/33%), 70대(1,458명/24%), 50대(866명/14.7%) 순으로 나타났다.박 교수팀은 1980년대 이전 담석증 환자는 대부분 색소성이었으나 요즘 젊은층에서 많이 발견되는 것은 비만, 서구화된 식습관과 연관 있는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식습관의 변화가 담석 발생 양상을 바꿔 놓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20대의 경우 다이어트와도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로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게 되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고인 상태로 농축되면서 담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담낭의 수축 능력과 콜레스테롤 분해 능력이 떨어져 담석 발생이 늘어날 수도 있다.박원석 교수는 “담석은 대부분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70대쯤에는 4명 중 한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하지만 최근 젊은층의 환자와 더불어 고령 인구가 늘면서 담석증으로 치료 받는 경우가 이전에 비해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담석증을 발병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족 중 담석이 있는 경우나 간경변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나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8:13
  • '퇴행성' 관절염은 옛말…40·50대 ‘젊은 골관절염’ 환자 증가

    '퇴행성' 관절염은 옛말…40·50대 ‘젊은 골관절염’ 환자 증가

    셰익스피어는 말년에 저술한 희곡 ‘아테네의 타이먼’에서 “저 굽실대는 무릎들은 관절염에나 걸려버려라”라는 대사를 남겼다. 그 역시 말년에 관절염을 앓았던 환자로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저주’의 표현으로 사용한 것이다.셰익스피어가 활동했던 16세기 말이나 지금이나 관절염은 노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국내 60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이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절염 앞에 ‘퇴행성’이라는 접두어가 붙은 이유는 보통 관절염이 노화에 따른 관절 내 연골의 손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퇴행성관절염’이라는 용어 대신 ‘골관절염’이라는 용어로 많이 쓰인다. 단순히 나이 들어 발생하는 노화 현상의 일종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젊은 관절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도 있다.실제 최근 5년간 40~50대 골관절염 환자는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기준 골관절염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은 60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환자일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이 문제는 단순히 용어가 바뀌는 정도에 그치지 않는다. 골관절염의 발병 연령이 낮아지면서 유병기간과 치료기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사회비용도 만만치 않다.충남대병원 정형외과 안재성 교수는 “최근 비교적 젊은 골관절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환자의 유병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골관절염은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통증 줄이는 약물 치료, 위장질환 부작용 없는지 살펴야골관절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다. 초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만 나타나다가 병이 깊어지면 가만히 있어도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관절이 벌어지는 각도가 줄어들고,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릎 관절에 골관절염이 발생한 경우 관절 모양이 변하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골관절염 치료는 기본적으로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실제 주요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천식·디스크·관절염 등을 앓는 국내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한 결과, 관절염은 천식에 이어 삶의 질이 두 번째로 낮게 나타났다.이런 이유에서 통증을 줄이는 약물 요법은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 약물 요법에 사용되는 진통제는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다. 다만, 관절염 치료에서 널리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장기간 복용했을 때 환자 2%에서 만성 궤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심각한 위장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이 약을 복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안재성 교수는 “현재 쓰이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들은 효과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환자의 위험요소를 고려해 약물을 처방한다”며 “최근 발표된 연구(PRECISION)에서는 선택적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쎄레브렉스’가 장기적으로 심혈관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줘 처방에 반영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다만, 쎄레브렉스의 경우 기존에는 60세 이상에서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젊은 골관절염' 환자는 비급여 가격으로 약을 처방받아야 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보험 급여가 결정돼 증가세의 젊은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확대됐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경우도 60세 미만 성인으로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7:29
  • 배·옆구리·등에 붙은 '나잇살'을 빼주는 효과적인 운동법

    배·옆구리·등에 붙은 '나잇살'을 빼주는 효과적인 운동법

    나잇살은 정녕 어쩔 수 없을까? 아니다. 나잇살도 운동만 제대로 하면 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쌓이고 근육은 줄어 살이 처지는 나잇살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2대 1 비율로 해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나잇살을 뺄 때 하는 무산소운동은 저강도로 해야 한다. 근력이 약해져 있는 중장년층은 무산소운동을 하다가 근육을 다치기 쉽다. 근력운동은 하루 두세번에 나눠서 저강도로 한다. 요가, 필라테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이 저강도 무산소운동에 속한다.집에서 짐볼이나 짐스틱 등 간단한 운동 보조도구를 이용해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무산소운동도 많다. 유산소운동도 저강도가 낫다. 수영, 줄넘기, 계단오르기보다 걷기, 완만한 등산, 배드민턴 등이 나잇살을 빼기에는 더 좋다. 수영은 다른 유산소운동보다 힘들게 느껴져 보상심리로 음식을 더 먹게 되고, 줄넘기와 계단오르기는 근육과 관절 손상 위험이 있다.부위별 나잇살 빼는 운동법덤벨과 짐볼, 짐스틱 등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나잇살을 뺄 수 있다. 해당 운동은 15회씩 3세트가 기본이다.뱃살덤벨 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짐볼 양팔은 구부려 머리 양 옆에 댄 채 짐볼 위에 등과 허리가 닿도록 눕는다.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무릎을 구부려 발뒤꿈치로 바닥을 지탱한다. 이 자세로 윗몸일으키기하듯 상체를 위로 올렸다 내린다.짐스틱 양발에 짐스틱 밴드를 끼고 매트에 양발을 세워 앉는다. 스틱이 팽팽해지게 밴드를 감고, 복부를 천천히 긴장시키며 상체를 뒤로 내렸다 올린다.옆구리살덤벨 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짐볼 무릎을 직각으로 유지하며, 짐볼에 등을 대고 눕는다. 팔을 뻗어 양손을 가슴 앞에서 깍지 끼고 어깨를 중심으로 몸통을 좌우로 굴려준다.짐스틱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으로 짐스틱을 고정한 다음 한 손으로 핸들을 잡는다. 반대편 손을 머리에 올리고, 허리가 땅기는 느낌이 들도록 상체를 옆으로 굽혔다 편다.등살덤벨 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짐볼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짐볼 위에 엎드린다. 양손을 머리 뒤로 깍지 끼고, 상체를 앞으로 숙였다 들어 올린다.짐스틱 양끝 짐스틱 밴드에 발을 건 채, 상체를 숙이고 무릎은 약간 구부린다. 짐스틱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고 배꼽 방향으로 당겼다가 내린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11/28 17:22
  • 말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말할 때마다 떨리는 목소리, 병원 가야 하는 이유

    날씨가 춥거나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 목소리가 떨릴 때가 있다. 이는 몸이 긴장해 근육이 일시적으로 수축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위·긴장으로부터 벗어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러나 평소에도 목소리가 자주 떨리고 쉰 목소리가 난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의심해야 한다.연축성 발성장애는 발성기관을 조절하는 후두 근육이 의지와 관계없이 반복적으로 수축해, 성대가 불규칙적으로 진동하는 질환이다. 춥거나 긴장 상황 등의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일상생활에서 목소리가 자주 떨리고, 자신의 뜻대로 목소리를 통제할 수 없다. 쉬고 갈라지는 등 평소와 다른 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목소리 탓에 환자 스스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발표·면접 등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데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후두 근육이 완전히 손상돼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연축성 발생장애가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학적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뇌 신경조절에 문제가 생겨 후두 근육이 통제되지 않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는 것이 원인이다. 이외에도 목소리를 많이 내거나 잘못된 발성습관도 영향을 미친다.목소리 떨림이 2주 이상 지속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연축성 발성장애로 진단되면 보톡스 주사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후두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 성대를 이완시키는 원리다. 이와 함께 음성언어치료를 하는데, 최소 한 달 이상 호흡·발성 훈련을 해 후두 근육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비인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6:56
  •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 출동 급증, 고혈압 환자 노린다

    "갑자기 쓰러졌어요" 119 출동 급증, 고혈압 환자 노린다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월(月)은 12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월별·병력별 구급활동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19 구급대의 응급환자 대응 출동 건수는 총 151만9천287회로 환자 수는 108만1천335명이었다. 이중 만성질환자가 69만9천69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12월(6만2천602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자는 2만4천307명으로 전체 만성질환자의 39%를 차지했다.겨울철에 이처럼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우리 몸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는 등 몸에 변화가 생긴다. 평소 고혈압 등 혈관질환을 앓는 사람은 증상이 심해져 심장·뇌로 가는 혈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 추워지면 혈소판이 활성화돼 혈액이 평소보다 끈적이고 점도가 높아진다. 이땐 혈액과 노폐물이 뭉친 혈전(피떡)이 잘 형성돼 혈관을 막아 급성 심근경색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커진다.추운 날씨에 만성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막으려면 갑자기 찬 공기를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찬 공기를 바로 맞으면, 밤새 이완된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장에 무리가 간다. 외출 할 때는 늘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에 신문을 가지러 나가는 등 잠깐 외출할 때도 반드시 외투를 입는 게 안전하다. 술을 마신 후 찬 바람을 맞는 것은 금물이다. 알코올 성분이 심장근육의 전기회로를 자극해 심장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비만·흡연도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피하고, 평소 채소·통곡물·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등푸른생선·견과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이에 든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5:41
  •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 1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이 다음달 5일 가천대의과대학 301통합강의실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포온콜로지'를 임상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IBM waton for oncology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장 많은 임상 경험을 보유한 가천대 길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으로 진행된다. 행사 1부에서는 가천대 길병원 백정흠 교수가 '인공지능 암센터 1년간 성과 보고 및 Q&A'를 주제로 강연한 후 인공지능암센터팀과 함께 질의응답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을 포함해 왓슨을 도입한 부산대병원, 대구 가톨릭대병원,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전 건양대병원, 광주 조선대병원 등 6개 의료기관 외에 관련 산업계가 함께하는 '제2회 ICON 인공지능 헬스케어 심포지엄 Part1'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총론 및 발표 주제, 연자 소개’(ICON 이언 회장) ▲‘블록체인과 헬스케어’(보스코인 박창기 대표) ▲‘Deep machine learning for making sense of biotech data: from improved healthcare to smart farming’(겐트대 웨슬리 드네브 교수) ▲Philips Connected Care & Health Informatics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3부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관련 산업계의 최근 기술 동향과 이 기술로 변화할 미래 의료기관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병원추진단 이언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의료기관을 비롯, 의료계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점을 고민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혁신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언 단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 헬스케어 도입 후 많은 의료기관에 도입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5:13
  • 당뇨병 환자가 운동 전에 혈당 체크를 해야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가 운동 전에 혈당 체크를 해야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들은 운동을 시작할 때 혈당 체크를 하면 좋다. 공복 혈당이 300mg/dL 이상인 경우에는 운동을 해도 제대로 포도당을 쓸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포도당을 에너지로 쓰지 않고,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면 몸에서 케톤이 발생해 오히려 몸을 힘들게 한다. 케톤이 몸안에 심하게 쌓이면 혼수상태까지 올 수 있다. 같은 이유로 소변에 케톤이 양성으로 나타날 때도 운동은 금물이다.또한 공복 시나 식전에는 저혈당이 되기 쉽기 때문에 운동을 피하고,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2시간 이상 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뜀뛰기 같은 충격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하고, 만약을 대비해 파트너와 함께 운동할 것을 권한다. 만약 운동 중 저혈당이나 탈수 현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이러한 상황을 담당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발의 경우 발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당뇨발 전용 신발을 착용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전문가들이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은 고정식 실내 자전거 운동이다. 이 운동은 발에 큰 압박이 가해지지 않으면서 날씨에 상관없이 지속적인 운동이 가능하고 넘어질 위험도 없기 때문에 당뇨발 환자에게 적합하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있는 환자는 눈에 압력이 가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무거운 걸 들거나 힘을 많이 쓰는 운동은 피하고, 가볍게 걷기 정도가 추천된다.그리고 당뇨병 환자는 매일 규칙적으로 할 수 있는 가벼운 전신운동이 좋다.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60~80%가 효과적이며, 연령이 낮을수록 강도는 높게 유지하고 연령이 높으면 강도를 이보다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은 적어도 20분 이상, 1시간 미만으로 하고, 근력강화 운동은 15분 정도면 충분하다. 운동 빈도는 주당 3~5일이 적당하다. 실내에서 가벼운 아령 들기,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해 스트레칭 하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도 추워진 날씨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요즘에 하기 적당한 운동이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51
  • 혈압 수치가 잴 때마다 달라진다?…정확한 측정법 숙지해야

    혈압 수치가 잴 때마다 달라진다?…정확한 측정법 숙지해야

    혈압은 주변 환경과 시간, 컨디션, 측정 부위에 따라 수치가 달라진다. 그래서 정확한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게 쉽지 않다. 지금까지 알려진 혈압 측정 방법 중 가장 정확하다고 알려진 건 '활동혈압'인데, 보통 24시간에 걸쳐 15~30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해서 평균을 매긴다. 하지만 24시간 동안 측정 장치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집에서 꾸준히 재는 '가정혈압'이 측정도 편하고 정확성이 보장된다며, 가정혈압 관리에 나설 것을 권하고 있다.실제로 대한고혈압학회가 최근 의료진 3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정혈압관리에 대한 한국 의료진 인식조사'에서도 의료진 88.5%가 '정확한 고혈압 진단을 위해 가정 혈압도 측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료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은 이미 가정혈압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가정혈압 수치를 진료 가이드라인에 반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가정혈압 측정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들 중 70%가 목표 혈압 수치 도달에 성공했다.정확한 가정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선 아침 2회, 저녁 2회씩 편안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혈압을 재야 한다. 아침 혈압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아침식사와 약물 복용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5분간 휴식 후에 측정한다. 저녁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화장실에 다녀온 후 측정한다.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카페인·알코올 섭취를 금한다. 커프(압박대)의 위치는 심장의 높이와 같아야 하며, 손가락 1~2개 정도가 들어갈 수 있도록 여유를 준다. 팔꿈치는 테이블 바닥에 대고 긴장을 풀어야 하며 측정 버튼을 누른 후에는 측정이 완료되기 전까지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아야 한다. 측정할 때는 몸을 움직이거나 말하지 않는다. 측정을 하는 도중 말하는 경우엔 혈압이 10~15㎜Hg, 등을 기대지 않을 경우 5~10㎜Hg, 다리를 꼬는 경우 2~8㎜Hg, 커프와 심장의 높이가 다른 경우 10~40㎜Hg 더 높게 측정될 수 있다.혈압을 잰 후엔 날짜, 시간, 최고·최저 혈압, 맥박수를 적는다. 그리고 1~2분 후 동일한 방법으로 한 번 더 측정해 두 측정수치의 평균을 낸다. 그 평균값이 본인의 혈압 수치이다. 가정혈압 측정 시 고혈압 진단 기준은 최고혈압 135㎜Hg 최저혈압 85㎜Hg이다. 진료실 혈압 측정 진단 기준(140/90㎜Hg)보다 더 엄격하다.올바른 혈압 측정법-아침, 저녁 2회씩 측정한다-커프를 올바르게 착용 후 팔의 긴장을 푼다-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한다-측정 후 혈압 수첩에 기록한다
    고혈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28
  • 지친 일상에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3가지'

    지친 일상에 스트레스 줄여주는 식품 '3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나아지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몇몇 식품 속에는 성분들이 몸속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다. 그럼 단 음식에만 이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콩·두부·바나나= 우리 몸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될 때 기분이 좋아지는데, 콩·두부·바나나 등을 먹으면 몸속 세로토닌 분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이에 든 트립토판이라는 필수아미노산이 세로토닌의 원료이기 때문이다. 트립토판은 이외에도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늘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도 한다. 이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신체 피로가 줄어들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감소할 수 있다.▶견과류·다크 초콜릿=견과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식품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마그네슘이 사용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으면 몸속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쉬운데, 견과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도움이 된다. 견과류와 초콜릿을 곁들여 먹어도 좋다. 초콜릿의 당분은 뇌를 활성화하는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중추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이라는 물질은 대뇌피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집중력을 높이는 데 관여한다. 단,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택해야 지방·열량 함량이 낮다.▶매운 음식=매운 음식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매운맛은 우리 몸에서 통증으로 인식되는데, 통각 세포가 이를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줄이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통증을 완화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해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단, 매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위 점막에 자극이 가 속 쓰림·위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적게 먹는 게 좋다. 이외에도 매운맛은 몸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10
  • 하루에 4~5개씩 먹는 영양제, 한꺼번에 먹어도 괜찮나?

    하루에 4~5개씩 먹는 영양제, 한꺼번에 먹어도 괜찮나?

    '밥이 보약'인 시대는 지났다. 밥만으로는 채울 수 있는 영양 성분도 있고, 현대인들은 끼니를 제때 다 챙겨 먹기가 어려워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건강 관리 목적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비타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기능식품 속 영양 성분에만 관심을 두고, 복용 시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복용 시간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B와 C는 오전 중에 섭취비타민B나 C는 아침에 섭취하면 좋은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식물로 인해 기름기가 쌓이는 식후보다는 식전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 면에서 더 좋다. 특히 비타민B의 경우 아침 식사 30분 전에 섭취하면 일부 영양소는 밤사이 쌓인 노폐물을 처리하고, 일부 영양소는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산성인 비타민C를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복용해야 한다.◇홍삼과 오메가3 점심 전후로홍삼이나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 때 복용하는 게 좋다. 홍삼에 들어 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활력을 키워준다. 점심 식사 전에 섭취하면, 식곤증이나 피로감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혈액 내 지방을 줄이는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지는데, 비린내로 인한 메스꺼움을 잘 일으킨다. 메스꺼움을 줄이기 위해 공복 섭취를 피하고, 식사 후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점심 식사 후 섭취가 적절하다.◇칼슘은 저녁 식사 후 복용칼슘제는 저녁에 섭취하기 좋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이면서,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한다. 저녁에 섭취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의 경우에는 저녁 식사를 하기 30분이나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좋다. 저녁 식사 전에 미리 복용해야 먼저 장에 도달해 음식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더욱이 해당 제품은 다이어트용으로 주로 섭취하기 때문에 비교적 식사량이 많은 저녁 시간 대 섭취하는 게 좋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4:07
  •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 한 달, 환자 7명 존엄死

    연명의료 결정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한 달 만에 7명의 환자가 존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범기간동안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건수는 2000건에 달했다.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연명의료결정법)의 본격적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연명의료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범사업 점검 결과, 11월 24일 18시 기준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2197건, 연명의료계획서 11건이 보고됐다. 그리고 시범사업 참여 10개 의료기관 입원 환자 중에서 임종 과정에 접어들어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하고 숨진 환자가 모두 7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한 유보 2건, 환자가족 2인 이상의 진술에 따른 유보 또는 중단 4건, 환자가족 전원 합의를 통한 유보 1건으로, 현재 이행 환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경우, 시범사업 실시 한 달 만에 작성 건수가 2000건을 돌파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고, 70대에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시범사업 기관이 있는 서울, 경기, 충청, 대전 순으로 많았다. 연명의료계획서는 총 11건이 작성됐으며, 성별은 남성 7건, 여성 4건이었으며, 연령대는 50대가 6건으로 가장 많았다. 모두 말기환자에 대해서 작성됐으며, 이들 중 10명이 암환자였고,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 환자가 1명 있었다.한편 이번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1월 15일 이후부터 내년 2월 4일까지는 한시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수 없다. 다만,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나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한 사람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에도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3:41
  • 겨울철 '비타민D 부족' 비상… 햇빛에 답이 있다?

    겨울철 '비타민D 부족' 비상… 햇빛에 답이 있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탓에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줄다보니, 햇빛을 쬐는 시간이 적다. 이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가 비타민D다. 실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약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비타민D는 햇빛을 쬤을 때 피부에서 합성되는 영양소인데, 식품으로도 섭취할 수 있지만 대부분이 햇빛을 통해 합성된다. 몸 속 비타민D를 충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얼마나 쬐야 할까?전문가들은 자외선 지수가 5~7정도 되는 햇빛이 쨍쨍한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에 2~3회, 10~20분씩 햇빛을 쫴면 된다고 말한다. 팔·다리의 절반 정도를 내놓는게 좋은데, 얼굴보다는 팔다리 등 몸통의 피부에서 합성이 더 잘 된다. 기간으로는 4월~11월의 햇빛이 좋고 시간으로는 오전 10시~오후 2시의 햇빛이 좋다. 또 햇빛을 쬘 때 몸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게 효과적이다. 당장 비타민D 부족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햇빛을 봐야 한다. 비타민D는 충분히 합성해두면 3개월 동안 체지방에 저장되는데, 겨울철에 햇빛을 못 보면 이듬해 봄에 부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비타민D가 부족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영양소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골절의 위험을 낮춰준다. 또한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실제 가을·겨울철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으로 비타민D 결핍이 지목된 바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밀도가 저하해 뼈가 휘는 '구루병'이나 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집단(평균 40ng/mL)은 낮은 집단(평균 16ng/mL)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6%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만약 햇빛을 통해 비타민D 합성이 어렵다면, 음식이나 영양제 등으로도 채울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에서 지정한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성인 400IU, 영유아 및 소아는 200IU이다. 보통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 30ng/mL일 때를 적당한 수준으로 보는데, 식품으로 100IU를 먹으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1ng/mL 정도 높아진다. 비타민D는 연어·꽁치·느타리버섯·달걀 등 음식에 풍부하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3:40
  • "옷깃에 쌓인 비듬, 지저분한 게 아니라 질환입니다"

    "옷깃에 쌓인 비듬, 지저분한 게 아니라 질환입니다"

    피부 곳곳에 하얗고 두꺼운 각질과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건선(乾癬)은 날씨가 건조해지고 추워지는 겨울에 많아진다. 건선은 주로 무릎이나 팔꿈치에 은백색의 각질이 발생되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두피에 발생하면 비듬처럼 옷깃과 주변에 하얗게 떨어져 심리적인 위축과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따라서 건선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건선은 통증이 없고, 각질과 붉은 반점이 팔꿈치나 무릎 등에 생기다 보니 습진이랑 헷갈리기 쉽다.특히 초기 건선은 각질이 특징적인데, 건성 습진의 경우 팔과 다리에 각질이 생겨서 둘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건성 습진의 경우 가려움증이 심한 반면, 초기 건선은 10명 중 3~4명만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또한 발가락과 손발톱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으로 오인하기 쉽다. 그러나 무좀은 여름에 발병이 많아지고, 무좀약을 바르면 개선되지만, 초기 건선은 가을·겨울에 급증하고 무좀약을 발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다행인 점은 초기 건선에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는 점이다. 바로 손발톱과 팔꿈치·무릎, 두피 부위의 이상 증상이다. 초기 건선은 손발톱에 마치 송곳에 찔린 듯이 1㎜가량 움푹 들어간 자국이 손발톱 표면에 관찰된다. 이 함몰은 손발톱을 만드는 부위(기질)에 병변이 생기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또 같은 이유로 손톱 끝이 하얗게 부서지거나(백색손발톱), 벌어지기도(손발톱박리증) 한다. 팔꿈치와 무릎도 잘 살펴야 한다. 팔꿈치에 이유 없이 붉은 반점이 생겼거나, 각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 초기 건선일 확률이 높다.초기 건선일 때 치료를 하지 않고, 그저 단순히 피부건조증 정도로 생각하고 여기면 관절염 등 전신에 걸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건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치료를 통해 완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선 치료는 완치의 개념은 아니지만 증상완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건선이 몸에 퍼져있는 정도에 따라 가벼운 경우 바르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고, 그 외에는 자외선치료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치료 뿐 아니라 환경조절이나 생활습관개선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건선은 주로 여름철에 환자가 줄어드는데, 자외선과 따뜻한 온도, 수분은 건선증상의 발생을 줄이기 때문이다. 반면 건조한 날씨와 추위, 음주와 피로, 스트레스는 건선의 악화요인이다. 때문에 건선의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과 절주, 스트레스의 최소화가 중요하다.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때를 미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여 건선증상을 더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또, 샤워 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보습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건선으로 진단받았다면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치료를 중단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보습에 신경 쓰는 등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의 발현과 정도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3:29
  • 어느날 손톱에 세로로 생긴 검은색 줄, 괜찮을까?

    어느날 손톱에 세로로 생긴 검은색 줄, 괜찮을까?

    손톱을 유심히 보는 것만으로도 내 몸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타고난 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급격히 손톱 상태가 변했을 때는 질병의 신호일 수 있어 유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손톱을 어디에 부딪힌 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까맣게 변했다면 곰팡이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 만약에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기면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흑색종은 피부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으로, 피부과 등에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손톱에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마른 버짐)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가 이런 증상을 겪는다.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지면 갑상선 기능항진증 신호일 수 있다. 이는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갑상선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한쪽 엄지손톱으로 반대쪽 엄지손톱 윗부분을 지그시 눌렀다 뗐을 때, 본래 분홍빛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본래 분홍색을 띠는 손톱 윗부분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혈관이 압박받아 피가 줄면서 색이 하얘진다. 손톱으로 누르던 것을 멈추면 금방 원래의 분홍색으로 돌아오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손가락을 떼고 1초 이내에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을 의심해봐야 한다.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나 간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호흡기질환이 있어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몸속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손가락 끝까지 피가 안 통하기 때문이다. 손톱 밑에는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가 쉽게 드러난다. 피가 안 통하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는 것이다. 간이 안 좋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일 수 있다. 헤모글로빈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로, 붉은색이다.손톱이 어디에 찍힌 것도 아닌데 흰 반점이 생기고 가로로 흰줄이 보인다면 '아연' 결핍을 의심해야 한다. 손톱은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데, 아연은 체내 단백질 합성 능력과 세포 생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 손톱을 이루는 단백질이 안정화되는데 중요한 영양소이다. 아연이 많이 든 굴이나 소고기, 오징어, 미역, 캐슈넛 등을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과 세포 생성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손톱에 나타나던 흰반점이나 흰줄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1:27
  • 수술 어려운 갑상선 재발암, 고주파 치료로 종양 크기 95% 줄여

    수술 어려운 갑상선 재발암, 고주파 치료로 종양 크기 95% 줄여

    경기도 수원에 사는 65세 주부 김모씨는 2013년 갑상선유두암으로 갑상선 절제수술을 받았다. 2년간은 재발 없이 잘 지냈지만, 지난 해 봄에 갑상선 주변 목으로 암이 재발됐다. 암은 기관지까지 침범해 수술로 제거하기에는 위험한 상태였다. 김씨는 의사의 권유로 고주파와 방사선 치료를 선택했고, 현재 기관지까지 재발된 암을 제거한 후 건강을 되찾았다.수술 전 고주파로 갑상선에 생긴 양성 '혹'을 제거하는 고주파 절제술이 악성인 갑상선 재발암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백정환 교수팀이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이 높은 고령의 환자나 수술자체가 어려운 부위에 발생한 61개의 갑상선 재발암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한 결과, 시술 후 종양의 크기가 9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 재발암의 고주파절제술은 국소마취만 한 상태에서 고주파 전극을 재발암에 정확하게 삽입한 후 고주파 전류에 의한 마찰열로 종양 세포를 없애는 방법이다.갑상선암이 수술 부위나 경부(목)에 재발했지만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 등 건강상태 악화로 인해 재수술이 어렵거나 환자가 외과적인 재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 재발암의 크기를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특히 신경이나 혈관들이 밀집해 있는 갑상선주변의 목에 발생한 갑상선 재발암에서의 고주파절제술은 갑상선 안에만 국한된 양성종양과는 달리, 효과적으로 암조직만을 파괴해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고난도의 치료 기술이 요구된다.최근에는 고령의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위험 부담이 높기 때문에 고주파나 에탄올 치료와 같은 영상중재시술이 갑상선 재발암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고주파 절제술로 갑상선 재발암을 치료받은 환자 중 92세의 최고령자도 있었다.백정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노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의 재발암 환자 등 수술이 위험하거나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최근 고주파 절제술은 갑상선 재발암 치료에 있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갑상선 재발암에서 고주파의 효용성과 안전성이 국내 연구자들에 의해 선도적으로 검증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 혹은 다른 기저 질환으로 수술이 위험하거나, 재발한 환자들의 경우 이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갑상선 재발암에서의 고주파절제술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의료기술로도 선정됐다.
    암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8 11:11
  • 나누리병원,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 100회 강연 진행

    나누리병원 의료진 통합 화상집담회인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이 지난 11월 24일 100회를 맞아 특집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특집 강연에는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석준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김철중 기자는 ‘노령화 사회에 대처하는 자세’를 주제로 고령화 사회에서 의료기관이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윤석준 교수는 ‘북한의 보건의료현황과 독일 통일의 경험’을 주제로 북한의 의료 현실, 통일을 위한 인료인들의 노력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주제로 알찬 강연을 선보였다.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은 의료의 질과 경쟁력을 높일 방침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된 이후 100회 동안 총 413회 발표가 이뤄졌다. 신경외과(척추), 정형외과(관절) 뿐 아니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영상의학과 등 의료진들이 환자사례 및 비수술, 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연제 발표로 임상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나누리 텔레 심포지움이 100회까지 오는 동안 특별 초청 강연이 15회 이상 진행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진우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박종훈 교수 등 신경외과, 정형외과 석학들을 초청해 상급의료기관에서의 생생한 치료경험담을 들었다. 또한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원장, ‘의사가 된 1호 변호사’ 이경권 교수 등 다양한 인사들이 강연을 펼쳐 심포지움에 다양성과 전문성을 더했다.나누리의료재단 장일태 이사장은 “약 4년 동안 이른 아침 의료진 및 직원들이 모여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주제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더욱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11/28 10:22
  • 키 크고 마른 男, 숨쉬기 어렵고 흉통 잦다면…

    키 크고 마른 男, 숨쉬기 어렵고 흉통 잦다면…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을 가진 남성 중에 숨쉬기가 어렵고, 흉통이 잦다면 기흉이 원인일 수 있다.기흉은 폐와 흉막 사이의 마찰로 폐에 구멍이 생기거나 일부분이 찢어져 가슴안에 공기가 차는 질환이다. 키가 크고 마른 남성에게 기흉이 잘 나타나는 이유는 지방이 부족해 윤활액이 줄면 폐가 마찰에 견디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들 뿐만 아니라 입술이나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땀이 잘 나지 않는 사람, 소화기가 약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사람 등 역시 기관지가 쉽게 건조해져 기흉 발병 소지가 높다.일반적으로 기흉 질환을 앓게 되면 숨을 크게 쉬기 어렵고, 가슴이 답답하면서 명치 부위가 아프다고 느낀다. 그렇다보니 기흉을 단순 가슴 통증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가슴 통증이 오거나 숨을 잘 쉴 수 없을 때 무조건 기흉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와 다른 흉통이라면 병원을 가볼 것을 권한다. 또한 히터나 에어컨을 켜고 항상 건조한 환경 아래 생활하거나 체력보다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면 기흉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기흉인지 아닌지는 엑스레이를 통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환자가 산소를 호흡해 증상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도록 하는 산소치료는 경미한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에는 흉막강 내에 튜브를 삽입해 고여 있는 공기를 제거하는 방법 또한 자주 시행되고 있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재발된 경우에는 수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1/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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