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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폐증 진단에 AI(인공지능) 사용했더니 정확도 95%

    국내 의료진이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직업성 폐 질환인 진폐증을 진단했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강상훈(한국 IBM), 최준(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연구원) 연구팀이 서울성모병원에서 2011년 5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진폐로 검증되거나 기존 진폐 판정자 1200명의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연구결과 95%의 진폐증 진단 정확도를 얻었다. 연구팀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과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모두 진폐가 확인된 영상을 연구군으로, 서울성모병원 검진센터에서 검진을 수행한 60세 이상 일반 수검자들의 영상을 대조영상으로 활용했다. 특히 영상의 질적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폐질환연구소에서 제작하여 보급한 한국진폐표준디지털영상(KoSDI)를 추가하여 진폐영상 판정 시 정확도를 높였다. 획득한 영상을 합성곱 신경망네트워크(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이하 CNN) 방법으로 특성을 추출하였다. CNN은 막대한 데이터를 기계가 학습하도록 만드는 기술로, 기존 중앙처리장치(CPU)보다 월등한 연산 능력을 자랑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하드웨어가 등장하면서 구현이 가능해졌다. 엔비디아(NVIDIA)사의 테슬라(Tesla) P100 8기를 병렬연결하여 GPU기반 가속 연산을 활용하여 판정보조 시스템 훈련을 수행하였다. 서울성모병원 영상을 활용한 훈련(training set)시 진폐 여부 분류는 96%의 정확도를 보였지만, 검정(validation set)시 93%의 정확도를 보였다. 최종 KoSDI 영상을 추가한 추가 분석에서는 검정시 95%의 정확도를 보였다.진폐증은 분진으로 인한 폐의 섬유화 반응이 일어난 병변이며, 직업 및 환경적 분진노출의 주요 결과이다. 특히 진폐는 근로복지공단에서 분진노출 및 영상판정을 통해 국가가 산업재해보상을 시행하고 있어, 영상 판정이 매우 중요하다. 매해 약1만명이 심사를 신청하지만, 약 20% 2천명만 실제 장해판정을 받는 진폐증환자이다. 진폐증이 아닌 환자도 세세히 심사를 하다보니 기간도 오래걸리고 불필요한 의료기관의 인력낭비도 심한 상황이다.연구팀은 직업성 폐질환인 진폐증 판정 및 진단에 필요한 인공지능 딥러닝 알고리듬을 개발 및 평가하여, 질환 판정에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 국가 R&D 신진연구과제(과제번호 2017R1C1B1004010)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술자문 역할로 고려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융합데이터분석연구실 한성원 교수가 딥러닝 모델 구성 시 참여한 의학-공학 영역간의 융복합 연구결과로 향후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준표 교수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서울성모병원 진료시 축적된 석면피해구제 및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손상 등의 환경성 질환 영상 판정에도 진단보조 프로그램 역할을 확대하고, 점차 증가추세인 환경성 질환 예측 등에도 인공지능을 적용하여 다양한 활용 모델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15 10:34
  • 나이들수록 불안 증세 심해진다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일수도

    나이들수록 불안 증세 심해진다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일수도

    노인들이 나이가 들면서 이전과 달리 불안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낸시 도너번 박사팀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62~90세 27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 방사 단층 촬영(PET) 장치로 5년간 매년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 양을 측정했다. 또한 기분 상태에 대해 30개 항목에 걸쳐 '예'와 '아니오'로 답하게 해 평가하는 '노인 우울 척도(GDS)' 검사도 매년 했다. 그 결과 불안과 관련된 우울증이 심해질수록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 양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신진대사에 따라 발생하는 베타아밀로이드가 체내에 많아지면 뇌 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이 생기고,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우울증이나 불안증 환자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기존 연구들이 있는데, 이 역시도 우울증과 불안증이 알츠하이머 초기에 일어나기 때문"이라며 "불안증이 심해진 사람들에서 베타아밀로이드가 증가하는 상황이 실제 치매 발병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추후 연구를 통해 밝혀진다면, 이는 치매의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에 큰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정신의학회지에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0:33
  • 식약처,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식중독 예방 모의훈련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18 평창동게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오늘(15일) 조직위원회 주관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을 강릉 선수촌 식당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대회 기간 중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식약처와 강원도에서 지원한 현장 식음료 검식관 및 검사원 40여 명과 조직위원회 식음료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선수촌 내 식재료 검수 및 제공 음식 검식 활동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운영 및 식중독 신속검사 ▲선수촌 식당 시설 안전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검정·역학조사, 신속대응 및 보고체계 유지 등이다. 식약처 측은 "이번 모의훈련이 평창동계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기간 중 식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8/01/15 10:31
  • 강남, 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울쎄라·써마지 임상 논문 10편 발표

    강남, 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울쎄라·써마지 임상 논문 10편 발표

    국내 한 피부과의원이 대표적 주름 치료법인 울쎄라·써마지 관련 논문을 10편이나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울쎄라·써마지 두 시술법이 도입된 이후 한국 의료진이 발표한 논문은 총 11편이다. 이중 서울대학병원에서 1편, 나머지 10편을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항노화연구소 이상준 박사팀이 발표했다. 이 논문들은 모두 SCI급으로 Dermatologic Surgery, Journal of  Cosmetic & Laser Theraphy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다양하게 소개됐다.써마지는 2003년 국내 소개 이후 현재까지도 주름 치료의 주류 자리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리프팅 치료법이다. 10년 이상 사용 되면서 수차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왔고, 오랜 기간 안전성이 보장된 시술이다. 피부 깊숙이 진피와 피하지방층까지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피부 탄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써마지를 이용한 주름 치료는 전세계에서 50여편(아시아권 10편 이하)이나 논문이 발표될 정도로 임상 효과가 충분히 증명되었다. 이중 국내 의료진은 SCI급 논문을 5편 발표하였고, 이들 모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의료진이 발표했다.2009년 FDA 승인 이후 국내에 본격 소개된 울쎄라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는 도달할 수 없었던 피부 속 근막층(SMAS)에 60도가 넘는 열 에너지를 전달, 늘어진 피부를 속으로부터 수축시키는 원리다. 암 치료에 사용되던 장비에서 착안, 시술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며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울쎄라 관련 임상 효과와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SCI급 논문이 모두 5편 발표되었고, 그중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항노화연구소 이상준 박사팀이 4편, 분당 서울대병원이 1편을 발표했다.이박사팀은 실리프팅 분야에서도 세계피부외과학회 학회지(Dermatologic Surgery)에 ‘녹는 실을 이용한 실리프팅’ 논문을 최초로 발표해 학계 주목을 받기도 했다.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항노화연구소 이상준 박사(피부과 전문의)는“안티에이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국내 주름치료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1/15 10:28
  • 독감 바이러스에도 끄떡없는 강한 '면역력' 만들어주는 식품 7가지

    독감 바이러스에도 끄떡없는 강한 '면역력' 만들어주는 식품 7가지

    면역력이 낮으면, 각종 바이러스에 몸이 쉽게 공격을 당하고 질병을 앓게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게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첫번째 순서이다. 그럼 어떻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을까?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장과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면역은 장이 70%, 뇌가 30%를 담당하고 있다. 실제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하고, 이는 뇌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잘 챙겨 먹는 것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콩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로 불린다. 대두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킨다. 대두는 다른 콩에 비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고, 당질이 적다. 대두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C·B1 등 무기질이 풍부한데, 감기와 암 예방 피부 트러블을 해소하는 작용을 한다. 콩 중에서 완두콩은 식이섬유 양이 풍부하고, 강낭콩은 탄수화물이 많고 지질 성분이 적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 칼륨, 철 등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해소에 좋고 면역력 증강을 돕는다.◇현미 현미는 당질,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 대부분이 균형 있게 함유된 식품이다. 특히 당질과 비타민B₁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철·칼륨·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함유량이 백미보다 높아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B1은 백미보다 5배가 많고, 식이섬유는 6배 많다. 장내 콜레스테롤, 지방, 지질 등을 배설하고 비만과 동백경화 등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비타민B1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도와 피로를 없애 면역력을 상승시킨다. 섬유질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한다. 또한 신경활성물질이 들어 있어 신경활동에 도움이 되고, 대장암을 억제한다는 연구도 있다.◇우유우유에는 면역글로불린, 라이소자임, 락토페린 등 면역력과 관련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 면역글로불린은 면역기능에서 질병에 대한 항체작용을 한다. 라이소자임은 효소인데 면역작용, 항균작용, 혈액응고작용, 소염작용 등에 관여한다. 락토페린은 유해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지켜 주고, 대장균 증식을 억제한다.◇마늘마늘은 체온을 높여 주는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대사를 증진시켜 발한과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마늘의 알리신은 마늘에 함유된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으로 바뀌어 피로해소와 자양강장 작용을 돕는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군의 흡수를 도와 체내 에너지 대사를 활발히 하고 세균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한다. 마늘의 알리신은 살균작용이 뛰어나 식중독과 감염증 예방에 힘을 발휘하고 소화 기능을 원활히 해 변비를 개선하고 혈액을 맑게 한다.◇버섯버섯에는 인체에 여러 가지 약리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버섯 다당류 성분인 글루칸(Glucan)은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작용을 한다. 버섯의 글루칸 성분은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의 증식 및 발현을 억제한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보관한 땅콩이나 곡물 등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프라톡신(Aflatoxin)이란 오염물질이 생기는데, 버섯이 이 오염물질을 예방한다”고 말했다. 표고버섯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레티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됐다. 레티닌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뛰어나다.  ◇된장된장은 콩에 쌀누룩·보리누룩·콩누룩 등의 황국균이 더해져 발효·숙성된다. 된장은 보존성이 좋아지고, 비타민 함유량이 증가하고, 소화흡수율이 높아진다. 간장의 핵산 성분에는 면역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있는데, 묵은 간장과 전통 간장에는 핵산이 풍부하다. 재래식 된장은 백혈구 양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보리보리는 유질과 단백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보리의 토코트리에놀 성분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보리에는 칼슘, 섬유질, 비타민B가 흰쌀보다 10배 이상 들어 있다. 이뇨와 혈당조절 효과가 있고 피부상태와 장운동을 개선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5 10:17
  • [카드뉴스] ‘댕댕이’와 함께, 올 한 해 행복하’개’

    [카드뉴스] ‘댕댕이’와 함께, 올 한 해 행복하’개’

    의리의리한 성격에 똑똑한 머리,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까지.인간과 가장 친밀한 존재이자최고의 반려동물인개(犬) 님!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도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죠.사회성을 높여준다’개’유일하게 인간과 산책하는 반려동물 개는다른 동물에 비해 사회성을 기르는 효과가 더욱 크다고 알려집니다.어릴 때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한 아이는배려심, 책임감, 생명의 소중함을 빠르게 인식합니다.때문에 성격이 활달해지고 사회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죠.우울감을 줄여준다’개’독거노인이 반려동물을 키우면 우울감이 줄어들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어요.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다 -미국노인병학회-잦은 스킨십을 통한 소통을 원한다면성격이 외향적인 경우가 많고, 애정표현에 적극적인 개를 반려동물로 두는 것이 좋답니다.심장 건강, 치매예방에도 좋다’개’반려견과 규칙적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심장이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반려동물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요.반려동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얻는멘탈에어로빅 효과 때문입니다.※멘탈에어로빅 : 뇌의 피로를 풀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것반려견이 가장 좋아하는 것,산책!산책은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사회성을 기르는 교육이자 문제적 행동의 가장 확실한 해결법.함께 산책하면서 사람과 반려견은 깊은 교감을 형성해더욱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지요.온종일 집에서 당신을 기다렸을 반려견에게산책 이상의 좋은 선물은 없답니다!반복되는 지친 일상의 사랑스러운 활력소가 되어주는 댕댕이들.무한한 애정과 건강까지 선물하는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2018개띠해도 행복하개!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1/15 09:55
  • 알아두면 도움 되는 '발이 보내는 건강 신호'

    알아두면 도움 되는 '발이 보내는 건강 신호'

    사람은 일생동안 지구 4바퀴 반을 돈다고 할 정도로 발을 많이 사용한다. 발은 걸을 때 심장에서 보낸 혈액을 받아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펌프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 관리에 소홀하다고 지적한다. 발목이 삐거나 통증이 발생해도 찜질을 하거나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무시하면 전신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발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질환과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엄지발가락이 휘어서 튀어나온 '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삐뚤어져 중간 관절 부위가 튀어나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폭이 좁고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생긴다. 겨울철에는 꽉 끼는 구두나 롱부츠 같은 신발을 신으면 볼이 좁아 무게 중심을 앞으로 쏠리게 만들어 발의 변형을 일으킨다. 증상이 심해지면 걸음걸이가 비정상적으로 바뀌고 관절염, 허리디스크 등 2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는 "무지외반증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진다"며 "무지외반증 초기에는 보조기구나 의약용 신발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고, 이미 변형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 디딜 때마다 심한 통증 생기는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발바닥 안쪽에 압통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자국을 내디딜 때 심한 통증이 있고 몇 발자국 걸으면 조금 나아진다. 딱딱한 길 위를 오래 걷거나 달릴 때, 발에 맞지 않는 운동화를 신을 때, 체중이 갑자기 불어 몸의 균형이 깨졌을 때, 오랜 시간 서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1~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면 된다. 하지만 이런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체중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특수 깔창을 사용해야 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족저근막염 유리술을 고려할 수 있다.◇겨울 스포츠 즐길 때 주의해야 하는 '발목염좌'발을 잘못 디뎌 삔 경우를 말한다. 겨울철 스키나 스노보드, 스케이트 같은 겨울 스포츠 활동 중 발생 위험이 크다. 발목 염좌는 비교적 흔히 발생해 대부분 찜질이나 파스를 붙이면서 치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발목 염좌가 생긴 후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또다시 발목을 삐면 인대가 약해지고 점점 헐거워져 발목불안정증이 생길 수 있다. 발목 염좌가 생기면 발목 사용을 자제해 빠른 시간 내에 통증과 붓기를 가라앉히고 경과를 지켜본 뒤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김학준 교수는 "평소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급격한 체중 증가는 발에 큰 부담을 주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5 09:48
  • 대한심폐소생협회, 2018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교육 진행

    대한심폐소생협회, 2018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 교육 진행

    대한심폐소생협회는 5일 경기도 양평에서 종근당건강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상승을 목표로하는 교육 활동이다. 대한심폐소생협회 홍보위원장 노태호 교수(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의 '내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 강의 이후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강사 16명이 참여해 종근당 임직원 92명을 대상으로 180분에 걸쳐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노태호 교수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서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며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안전한 직장과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건강은 기존에 일부 희망자에 한해 실시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2018년부터는 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배우는 의무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장 내부에 필요시 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연내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5 09:47
  • 나쁜 샤워 습관 6가지

    나쁜 샤워 습관 6가지

    샤워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나쁜 샤워 습관’도 있다. 피부나 두피에 부담을 주는 샤워 습관을 알아보자.1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는다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할 때 ‘상쾌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으면 피부장벽이 손상을 입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진다. 이렇게 되면 샤워 후 건조함과 가려움을 느끼기 쉽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43도 이상은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라며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에 끝내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2 샤워기를 얼굴에 댄다얼굴 피부는 몸 피부보다 연약하다. 높은 수압의 샤워기 물을 계속 얼굴에 맞고 있으면, 얼굴의 피부장벽이 손상돼 피부결이 거칠어진다. 세면대나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놓고 세수하는 게 좋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1/15 09:00
  • 어지럼증, 뇌 문제 의심해야 할 때는?

    어지럼증, 뇌 문제 의심해야 할 때는?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70~80%는 귀가 원인이다(대한신경과학회). 몸의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귀의 전정신경에 염증이 생기거나 반고리관에 모여있어야 할 이석(耳石)이 제자리를 벗어나는 것 주로 문제가 된다. 이들은 염증을 완화하고 이석을 제자리로 돌리는 간단한 치료를 하면 빠르면 30분 안에 증상이 낫기도 한다.하지만 뇌 손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특히 뇌가 원인일 때는 증상이 5~7분 안에 저절로 사라지기도 해 안심하기 쉬워 위험하다. 어지럼증과 함께 ▲뒷머리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걷게 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뇌 손상이 원인일 확률이 크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경과 이태경 교수는 “뇌 손상은 3시간 안에 치료받지 않으면 뇌세포가 완전히 죽어 걷지 못하게 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는 것은 물론, 사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뇌로 인한 어지럼증은 몸의 평형 유지 기능을 하는 소뇌·뇌간(뒷머리에 위치) 혈관이 막히거나 뇌간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히는 ‘추골기저동맥부전’이 있을 때 주로 생긴다. 이태경 교수는 “팔다리 힘이 빠지고, 치과에서 마취한 듯 입술 주변이 얼얼하고, 울렁거림이 비교적 덜하다는 특징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받고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봐야 한다. 검사 결과, 뇌혈관이 막혔으면 뚫는 약물 치료를 한다. 굵은 혈관이 막혔다면 카테터(얇은 관)를 넣어 직접 혈관을 뚫는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8/01/15 09:00
  • 성바오로병원 권순용 병원장 “매일 아침 밥 대신 쥐눈이콩 먹고 저녁엔 로잉머신으로 운동하죠”

    성바오로병원 권순용 병원장 “매일 아침 밥 대신 쥐눈이콩 먹고 저녁엔 로잉머신으로 운동하죠”

    의사라고 모든 질환을 꿰뚫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의사는 저마다 자신만의 전문 진료 과목을 가지고 있다. 평생 특정 질환을 치료한 의사는 그에 대해 훨씬 더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당연하다. ‘헬스조선’은 이번호부터 의사에게 자신이 전문으로 보는 진료과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스스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물어보는 ‘의사의 건강 라이프’를 연재한다. 첫 번째로 정형외과 전문의 성바오로병원 권순용 병원장을 만나봤다.“우리는 모두 건강하게 걷고 움직이기 위해 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밥을 먹는 것부터 음악, 미술 등의 예술 활동까지 인간으로 누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이 몸을 움직여야만 가능하죠. 그러려면 관절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해요.”권순용 원장은 골다공증, 골절 등 관절과 뼈 질환 치료에 평생을 바쳐온 의사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처음부터 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런 그가 자신의 관절을 위해 특히 신경 쓰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식습관, 또 하나는 운동이다.
    피플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15 08:30
  • 먹어도 안 찌는 체질? '장내 유해균'이 원인일 수도

    먹어도 안 찌는 체질? '장내 유해균'이 원인일 수도

    평소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고, 동시에 설사를 동반하는 과민성장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장내 유해균이 많은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장내 유해균이 많으면 체내로 지방을 흡수하는 담즙의 기능이 떨어지는 탓이다.영양분을 흡수하는 장 점막에 염증이 생겨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것도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특히 설사를 동반하는 과민성장증후군에서 이런 증상이 잘 생기는데, 장 운동이 과도하게 빨라지면서 영양분을 넉넉히 흡수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 있다. 실제 체질량지수가 낮을수록 장내 유해균 수가 많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지난 2017년 6월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팀이 설사를 동반하는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485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26.3~47.1㎏/㎡로 가장 높았던 그룹의 장내 유해균 수가 체질량지수가 15.5~22.1㎏/㎡로 가장 낮았던 그룹의 30%에 불과했다.장내 유해균 검사는 탄수화물 섭취 후 날숨에 섞인 수소 농도로 측정했다(수소호기검사). 체내에서 탄수화물 분해 중 수소 가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장내 세균뿐인 점을 이용했다. 김규남 교수는 “탄수화물 섭취 후 90분 이내에 날숨 속 수소 농도가 20 이상 높아지면 장내 유해균이 과다하다는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따라서 평소 원인 없이 살이 잘 안 찌면서 ▲설사를 하거나 변 모양이 설사와 비슷하게 풀어져 나타나고 ▲변을 보기 전 복부 불편감이나 통증이 지속되는 증상이 한 달에 3번 이상 지속되면 수소호기검사를 받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 검사 결과 장내 유해균이 많으면 항생제를 1~3달 복용하고, 이후 유익균을 섭취하는 치료를 한다. 단, 치료 후에도 밀가루, 기름진 음식,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장내 유해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15 08:00
  • 월요일 아침부터 피곤한 당신을 위한 '긴급' 피로 처방전

    월요일 아침부터 피곤한 당신을 위한 '긴급' 피로 처방전

    분명 주말내내 잠도 푹 잤고, 여가시간도 충분히 즐겼는데도 불구하고 월요일 출근길 혹은 월요일 오전부터 몸이 천근만근이라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현대인의 피로감은 누구나 경험하는 증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이 지속되면 그저 휴식을 취하고, 주말에 충분히 자면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피로감 해소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 피로감에서 벗어나고픈 당신을 위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활력 넘치는 월요일을 만들어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자세를 바꾸자일단 자세를 고쳐서 앉아보자. 어깨 결림, 요통, 목 뻐근함, 나른함 등을 느끼는 이유는 대부분 자세가 바르지 않은 데 있다. 우리 몸은 누워 있을 때를 제외하고 지면과 수직상태로 중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세가 나쁘면 전신의 밸런스를 잡기 위해 다양한 근육이 끊임없이 긴장 상태에 놓인다. 처음 자세 교정을 시작하면 피곤하게 느껴지지만 익숙해지면 편안해지니 포기하지 말고 바른자세에 도전해보자. 바른 자세란 옆에서 봤을 때 귓구멍 아래에서부터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어깨·무릎·발목의 중심을 통과해야 바른 자세다. 앞에서 봤을 때는 양 미간에서 아래로 그은 수직선이 코, 턱, 가슴의 중앙, 골반의 중앙을 통과하는 자세이다.▶소소한 팁:가급적 같은 자세로 오래 있지 않는다. 자신도 모르는 새 흐트러지기 쉽다.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 골반을 스트레칭하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붙여 깊게 앉는다.◇미세영양소를 챙겨먹자비타민, 미네랄, 식물 영양소와 같은 미세영양소는 인체의 대사 반응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 현대인의 대부분이 미세영양소가 부족한 편이므로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물, 과일 등을 섭취한다. 전날 저녁식사가 기름지고 과하면 아침까지 소화활동이 끝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점심식사를 풍성하게 먹거나, 이른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소소한 팁:피로를 느낄 때는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 배아미(米), 두부 등을 섭취한다. 돼지고기에는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 비타민B1이 쇠고기보다 10배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B1은 육류, 콩, 고등어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배아미에는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뿐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비타민E도 풍부하다. 두부는 소화 흡수력이 좋고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자스트레스는 피로감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사람은 산화를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로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때 '활성산소'가 생긴다. 활성산소는 몸 속 세포를 손상 시키는 주 원인이다. 스트레스가 과다하면 에너지 소모가 높아지고, 활성산소의 생성이 증가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적인 긴장성 두통을 유발시켜 또다른 면에서 피로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 생겼을 때는 양쪽 눈꼬리와 눈썹 끝 사이를 꾹꾹 눌러 지압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소소한 팁:취미생활, 사람들과의 교류, 명상, 휴식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결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다. 음주, 폭식 등은 오히려 피로를 부른다.◇수시로 스트레칭해야근육을 사용하면 젖산 등의 피로물질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의 몸에는 피로물질이 지속적으로 쌓인다. 특히 컴퓨터 작업 등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사람은 순환이 좋지 않고 하체가 약해져 어깨·허리 통증, 다리 부종 같은 증상을 앓는다. 피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움직인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자세로 작업할 때 1시간에 1회 정도 꼭 스트레칭하고, 특히 하체의 혈액순환 개선을 위해 족욕이나 다리운동을 한다. 발목을 돌리거나 발바닥 지압도 좋다.▶소소한 팁:사무실 책상 아래 등에 지압 발판이나 골프공을 두고 수시로 마사지 한다.◇수면의 질을 높여야아침에는 정신 차리기가 힘들정도로 피곤하고 힘들다가도 오후가 되면 정신이 또렷해지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수면부족이 원인이지만 충분히 잤는데도 피로 하다면 '수면의 질'을 의심해봐야 한다. 뇌와 자율신경계가 충분히 깨어나지 못 했을때도 아침에 피로를 느낀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의 질을 저하 하는 원인을 찾아내 치료하고 기상시 뇌를 완전히 깨울 수 있도록 노력한다.▶소소한 팁:일단 수면장애가 있다면, 치료를 받는다. 또한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기 위해 이부자리에 앉아서 복식호흡을 해 뇌와 전신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한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도 좋다. 무언가를 씹으면 뇌가 자극을 받으니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1/15 07:00
  • 바깥은 추워~겨울철 실내 운동 13가지 ②

    바깥은 추워~겨울철 실내 운동 13가지 ②

    9. 가슴근육 스트레칭1 오른쪽 팔꿈치와 손을 90도 각도로 만들어 벽에 대고 오른발을 뒤로 뺀다. 2 등이 구부러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3 숨을 내쉬면서 몸통을 왼쪽으로 돌린다. 4 편하게 호흡하면서 30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5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3세트 실시한다.⇢ 어깨·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오십견이나 석회건염 등의 어깨질환자는 대부분 등과 어깨가 앞쪽으로 굽어 있다. 스트레칭으로 가슴 앞쪽 근육을 펴주면 어깨관절이 올바른 위치로 돌아간다.※주의사항 상체를 돌릴 때 허리가 구부러져선 안 된다. 앞으로 내민 무릎은 살짝 구부러져 있어야 한다.  
    다이어트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14 08:00
  • 스키·보드 타고 난 후 ‘코’ 풀면 큰일날 수 있다?

    스키·보드 타고 난 후 ‘코’ 풀면 큰일날 수 있다?

    스키와 스노우보드 등 겨울철 스포츠는 부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호 장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머리나, 다리 부위만 신경을 쓰고 상대적으로 '눈'에는 신경을 덜 쓴다. 하지만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가 자칫 실명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키장에서 주의해야 할 안과 질환을 알아본다.◇눈 주위 멍들었다면, 코 풀지 말고 병원가야겨울스포츠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스키나 스노보드의 경우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등의 외상사고가 흔히 발생한다. 겨울철 외상사고는 특히 유의해야 하는데, 장시간 추운 야외에서 활동을 하며 체온이 낮아진 상태에서는 피부가 더욱 쉽게 찢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만약 스키 장비에 눈 주위가 찔리거나 부딪힌 경우,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며 얼굴 쪽에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 등 눈과 눈 주위를 다친 경우에는 안와골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안와골절은 말 그대로 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뼈가 부러지는 것으로 눈을 다쳤을 때 증가된 안와 내 압력으로 인해서 안와벽이 부러질 수 있다. 골절이 된 상태로 오랜 시간 방치하면 안구함몰 가능성이 있어 외관상 보기 흉해진다.만약 근육이 부러진 뼈 사이에 오랫동안 끼여있는 경우 눈의 근육이 손상돼 안구운동장애 및 복시가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눈 주변을 다친 후 안와골절 여부를 알기 전까지는 '코'를 푸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장재우 교수는 “겨울 스포츠는 스릴 넘치는 스피드를 즐길 수 있지만 그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눈과 같이 중요한 신체 부위일수록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즐기기 바란다”며 “만약 이상이 있으면 즉시 안과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스키장 자외선은 4배로 높아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여름보다 4배는 강하다. 하얀 눈에 자외선이 반사되는 양이 많아 우리 눈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모래사장의 자외선 반사율은 약 5~10%인 반면 설원의 자외선 반사율은 3~4배 이상인 약 80~90%에 달한다. 자외선은 피부에도 안 좋지만 눈에도 치명적이다. 노출될 당시에는 본인이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된 지 8시간 이상이 지나면서 통증, 이물감, 충혈, 흐림 등의 특별한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눈에 반사된 자외선은 각막 손상, 화상을 일으켜 각막상피세포가 파괴되고, 자외선 각막병증을 일으킨다. 따라서 겨울철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는 물론이고 스포츠활동을 할 때는 스포츠용 고글을 착용하는 것이 필수이다. 장비를 선택할 때는 색이 너무 짙으면 동공이 확장돼 망막으로 투과되는 자외선의 양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약 70~80%의 색 농도를 가진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색은 회색, 갈색, 노란색, 녹색 계통이 눈에 부담이 적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선글라스와 고글의 수명이다. 안경을 바꿔 끼듯이 선글라스도 자주 사용하면 렌즈 표면에 흠집이 나는 등 자외선 차단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2~3년 정도 주기로 바꿀 것을 권장한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4 08:00
  • 찬바람에 소변이 찔끔? 겨울이 괴로운 요실금 환자들

    찬바람에 소변이 찔끔? 겨울이 괴로운 요실금 환자들

    주부 임모(51)씨는 외출할 때마다 속옷을 챙겨서 수시로 갈아 입는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나오는 요실금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요실금 증상이 심해져서 걱정이다. 행여나 다른 사람들이 볼까 싶어 두렵기도 하고 냄새가 날까봐 늘 신경이 쓰인다.요즘 같은 날씨가 가장 괴로운 이들은 '요실금' 환자들이다. 찬바람이 불면 기침이나 재채기, 급격한 온도 변화로 방광의 과수축 현상이 생길 수 있고, 땀 배출이 줄면서 소변량이 늘어 요실금 증상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요실금은 우리나라 여성의 약 40%가 경험할 정도로 발생 빈도가 높다.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나이가 증가할수록 환자수가 증가한다. 원인과 종류가 다양한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혼합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으로 나뉜다.복압성 요실금은 전체 여성 요실금이 80~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요실금으로 임신, 출산, 폐경, 비만 등의 원인으로 골반근육이 약화되면서 발생한다. 기침이나 재채기, 웃을 때, 줄넘기를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 때와 같이 배에 힘을 줄 때 소변이 새며, 심한 경우 걷거나 쪼그려 앉아도 소변이 샌다.절박성 요실금은 요실금의 20~30%를 차지하며, 방광의 신경이 예민해져 발생한다. 소변이 마려운 순간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 소변이 마려우면 화장실에서 옷을 내리기 전에 이미 소변이 새는 증상, 요절박, 빈뇨, 야간 빈뇨를 주 증상으로 하는 과민성방광의 한 증상이다.혼합성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복압성요실금 환자의 약 30%에서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한다. 일류성 요실금은 전체 요실금의 5% 미만이다. 소변이 정상적인 방광용적 이상으로 방광에 차 있는 상태이지만 방광기능 이상으로 소변 배출이 어려운 경우로 더 이상 방광에 소변을 저장할 수 없어 소변이 요도로 흘러내리게 되는 요실금이다. 당뇨병, 골반장기의 수술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 진단은 주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소변검사, 배뇨일지, 요역동학 검사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반드시 요역동학 검사를 받아야 한다.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법도 다르다. 또 같은 요실금이라 하더라도 치료방법이 다양해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단을 받고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복압성 요실금의 치료는 행동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수술은 인공테이프로 중부요도를 지지하게 해주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복압이 상승할 때 소변이 새는 것이 방지된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표준치료 방법으로 쓰이며 수술 시간은 약 20~30분으로 간단하다. 수술 성공률도 90% 이상이다. 절박성 요실금의 치료는 행동치료,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가 있다. 행동치료와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이다. 행동치료는 방광 훈련 및 수분 섭취 조절 등이 있으며 약물치료는 주로 항콜린제 약물로 방광의 예민함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혼합성 요실금의 경우 환자가 더 불편해 하는 증상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며 절박성 요실금이 심한 경우에는 절박성 요실금을 먼저 치료 후 복압성 요실금 치료를 시행한다. 복압성 요실금 수술을 먼저 시행한 경우 절박성 요실금도 동시에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절박성 요실금이 지속 또는 악화되고 일부의 경우에서는 수술 전에 없었던 절박성 요실금이 새로 생기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골반 근육 운동이 도움이 된다. 특히 출산 후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시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맵고 짠 음식, 탄산음료, 술, 커피, 녹차의 섭취를 줄이고 필요시 수분 섭취를 하는 등 음식 조절도 필요하다. 비만도 요실금의 원인이기 때문에 체중관리도 필요하다.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비뇨기과 한동석 교수는 “요실금이 있는 경우 창피하다는 이유로 가족에게조차도 말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요실금은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3 11:00
  • 맥주, 소변 그리고 거품에 관한 꽤 쓸모 있는 이야기들

    맥주, 소변 그리고 거품에 관한 꽤 쓸모 있는 이야기들

    ‘맥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소변을 자주 본다는 것이다. 맥주에 든 대부분의 성분이 수분이니 그만큼 소변이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사실 마신 맥주보다 더 많은 양의 소변을 본다. 맥주를 마신후 보는 소변 색은 유난히 맑고 투명한데, 이는 이뇨현상으로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으로 소변이 희석되기 때문이다. 맥주가 이뇨를 일으키는 기전은 많은 양의 수분과 알코올로 인해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이 억제돼 생긴다. 그래서 마신 맥주의 양보다 추가로 30~40% 정도의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간다.맥주, 혈액순환 촉진하고 체온 높여맥주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고 단백질이 함유돼 영양가가 높다. 열량은 100mL당 40kcal 정도다. 일반 탄수화물과는 달리 칼로리는 축적되지 않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데 사용된다. 맥주 성분 중 홉의 쓴맛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도우며, 진정 작용으로 숙면을 돕는다. 하루에 맥주 1~2잔을 마시면 심장병의 위험이 50%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고, 적포도주처럼 염증반응을 줄여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맥주를 제대로 즐기려면 거품이 잘 생기고 상쾌한 청량감을 주는 4~10도 정도가 좋다. 생맥주는 가열과 살균과정 없이 맥아즙을 발효숙성시켜 여과만 한 것이기 때문에, 효모가 살아있어 2~3도에서 보관해야 한다.맥주 마실 때 가장 많이 찾는 안주가 땅콩이다. 맥주에는 지방이 많은 땅콩보다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따뜻한 음식이 좋다. 닭고기·쇠고기 등이 잘 어울린다. 육포나 생선포,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맥주 안주로 좋다. 육포는 고단백이라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며, 칼로리도 그리 높지 않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과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taurine)이 많아 맥주 안주로 적당하다.적당한 거품 있는 맥주가 맛 좋아맥주에는 적당한 거품이 있어야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한다. 거품은 맥주 내에 녹아 있는 탄산가스가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외부 공기를 차단해 산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좋은 원료로 충분히 숙성시킨 프리미엄 맥주일수록 거품 입자가 작아 부드럽고 빨리 꺼지지않는다. 차가운 컵의 5cm 위에서 컵의 80% 정도까지만 따르고 윗부분에 거품이 3cm 정도 볼록하게 생기면 가장 좋다.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는 맥주 거품을 일컬어 꽃을 뜻하는 ‘브루멘(blumen)’이라고 부른다. 간혹 거품이 생기지 않게 맥주를 따르고, 넘치는 거품은 해롭다고 걷어내기도 한다. 맥주의 거품은 장을 자극해 복부팽만감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맥주에는 필수적인 거품이지만, 어느 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가 거품을 발견하면 놀라게 된다. 보통 소변을 누면 순간적으로 거품이 일지만 대부분은 금방 사라진다. 그런데 거품이 지나치게 많이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경우를 ‘거품뇨’라고 한다. 병적인 거품뇨는 소변에 단백질이나 당이 섞여 나오기 때문인데, 특정 질환이 없어도 소량의 단백뇨를 보일 수도 있다. 심한 운동을 하고 난 직후나 고기를 많이 섭취한 경우, 갈증이 심하거나 열이 난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거품뇨를 보일 수 있고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은 소변줄기가 변기에 부닥치는 각도에 따라 많은 거품이 생기기도 하는데, 서서히 사라지는 거품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건강정보글 심봉석(이화의대 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2018/01/13 10:00
  • 바깥은 추워~겨울철 실내 운동 13가지 ①

    바깥은 추워~겨울철 실내 운동 13가지 ①

    ‘2030’ 젊은층에서 ‘홈트’가 큰 유행을 타고 있다. 홈트란 ‘홈 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집에서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 혼자 하는 운동을 말한다.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젊은층에서 유행이 시작됐지만, 사실 홈트는 중장년에게 제격이다. 요즘처럼 실외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더욱 그렇다. 그러나 섣부른 도전은 금물. 잘못된 자세로 홈트를 했다간 오히려 몸을 병들게 한다. 홈트의 장점과 내게 맞는 홈트의 정확한 자세를 알아봤다. 나이 들수록 홈트해야 한다 새해를 맞아 피트니스센터에는 어김없이 사람이 붐빈다. 그러나 연초 북적거리던 피트니스센터는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한산해진다. 왜 사람들은 꾸준한 운동에 실패할까.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시간이 부족해서(62.7%)’, ‘지출이 부담돼서(26.8%)’ 등이었다. ‘홈트족’이 늘어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날씨 탓도 크다. 영하의 날씨에 밖에 나가기 어려울뿐더러 이따금 한반도의 상공이 미세먼지로 뒤덮인 날에도 밖에 나가기 어렵다. 노년층은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것 자체가 부담이다. 그렇다고 겨우내 집에만 있으면 건강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다. 근육량이 급격히 저하되는 노년층은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노인성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사람의 최대 근력은 20~30대에 최대였다가 40대부터 매년 근육량이 0.2kg씩 감소한다. 노인이 되면 줄어드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매년 0.5kg씩 감소한다. 이를 근감소증이라고 한다. 근육 손실은 엄밀히 말해 질병이 아니다. 그러나 어지간한 질병보다 위험하다. 경희대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당뇨병이 없더라도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7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감소로 거동에 문제가 생기면 사망률이 11배로 높다는 미국의 연구결과도 있다. 건강 장수의 열쇠는 근육량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떤 홈트를 해야 하나 어떤 운동이 좋을까. 정답은 근력 운동이다. 그러나 근력 운동이라고 해서 무조건 쇳덩어리를 들어 올릴 필요는 없다. 근육이 작용하는 반대 방향에서 적당히 저항을 주면 근력이 향상된다. 맨손이나 물병 정도로 충분히 가능하다.  
    다이어트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1/13 08:00
  • 등·가슴·목 뒤에 나는 여드름, 흉터없이 없애는 방법

    등·가슴·목 뒤에 나는 여드름, 흉터없이 없애는 방법

    대학생 이모(24)씨는 목욕탕에 가는 걸 꺼린다. 등에 난 여드름과 그 흉터 때문이다. 얼굴에 여드름이 나지 않은 게 다행이긴 하지만, 등에 난 여드름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여드름이 터지면서 속옷에 피와 고름이 묻기도 하고, 간지럽고 따갑기도 하다.이씨처럼 얼굴엔 여드름이 없는데 등이나 가슴, 목 등에 여드름이 있어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사실 여드름은 피지선이 있는 부위면 어디든지 생겨 전신에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한 피부과 병원에서 여드름 치료를 위해 내원한 환자 873명을 조사한 결과, 20.2%(176명)가 얼굴뿐만 아니라 등과 가슴 등에도 ‘몸드름’이 났다고 답했다. 가슴과 등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워 여드름이 생기면 다른 부위보다 흉터가 생기기 쉽다. 또한 침대나 옷 등 여드름에 직접 자극이 가는 경우가 많아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등에 난 여드름의 경우, 자면서 흘리는 땀·노폐물 등이 모공을 막아 증상을 더욱 악화하기도 한다.등이나 가슴, 목 뒤 등에 주로 나타나는 여드름 치료는 몸을 깨끗이 씻는 게 중요하다. 몸을 씻을 때는 부드러운 타올을 이용해 닦아 주는데 이때 자극을 최소화해서 모낭이 덧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피부에 잔여물이 남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군다. 몸에 닿는 머리카락이나 장신구, 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부를 계속 자극해 여드름을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매일 사용하지만 세척이 어려운 침구류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침구류를 세탁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1/13 08:00
  •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주사제, 미국 FDA서는 '사망 위험 경고 약물'

    지난달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에게 주사된 지질영양주사제 '스모프리피드'가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미숙아 사망 위험을 경고한 약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FDA가 공개한 '스모프리드' 사용설명서 속 경고 문구에 미숙아 사망을 일으킨 사례들이 보고됐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 경고문에는 대두(콩) 기반 정맥 지질유제를 정맥 투여한 후 미숙아 사망이 보고됐다고 설명했으며, 사망 아이들에 대한 부검에서 폐혈관 내 지질이 축적돼 있었다고 적혀있다. 또한 미숙아 및 저체중아에게 이 주사제를 주입한 후 약물의 제거가 불량했으며, 이후 유리지방산 혈장 수치가 증가했다는 설명도 덧붙어있다. 이에 FDA는 미숙아와 소아환자에서 스모프리피드 사용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문제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한 스모프리피드 사용설명서에는 이러한 사망위험에 대한 경고 문구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스모프리드에 대한 의약품 사용설명서의 경우 FDA가 2016년에 발간한 바 있다. 또한 연합뉴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보건당국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감염된 스모프리피드를 주사한 아이들이 패혈증을 일으켜 동시 다발적으로 숨졌다는 공식 발표와 달라 파장이 예상된다"며 "신생아를 돌보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조차도 이런 사실을 모른채 지속해서 주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1/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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