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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은 15일 오후 3시 유광사홀에서 '제28대 고대안암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췽미식에는 염재호 고려대총장,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나춘균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철저히 환자 중심의 선진의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종훈 병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 ▲연구 분야 집중투자 ▲함께하는 즐거운 병원 등 4가지의 중점과제를 실현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며 "올해는 JCI 국제의료기관인증 재평가가 있는해로, 이 인증은 환자 안전이라는 기본을 되새기고 우리의 내실을 다지는 자발적 개선활동이자, 환자사랑의 실천이기에 철저히 준비하고 스스로를 담금질해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식사를 통해 “박종훈 신임원장이 내부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발휘해 안암병원을 더욱 힘차게 견인해나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연구중심의 대학병원으로서 기존 시스템을 환자중심의 미래형 의료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건립을 통해서 미래형 의료연구에 앞장서는데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박종훈 병원장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적정진료관리위원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의무기획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 (사)북한인권정보센터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사, 대한수혈대체학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으며 병원장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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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한파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영유아·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외래 환자 1000명당 7.7명)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 1주(12월 30일~1월 6일)는 72.1명이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인푸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입원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0세와 1~6세, 65세 이상에서 입원 환자가 많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의 악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저하자나 대사장애 환자,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신장기능 장애 환자 역시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에 속한다. 또한 노인이나 임산부, 만성질환자 중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만일 아이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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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의 혈액이 탁해지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2015년 기준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건, 다시 말해 혈액이 탁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탁한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탁한 혈액을 맑게 해주는 기특한 식품군 6가지를 알아봤다.◇곡류현미·콩·흑미 등 잡곡은 필수아미노산, 필수지방산, 섬유질, 미네랄이 풍부해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한다. 또힌 녹두는 음식, 약, 중금속 등으로 생긴 혈액 속의 독소를 없앤다. ◇해조류 미역·다시마·김·파래·청각 등 해조류에 들어 있는 요오드와 미네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한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과다섭취하면 안 된다. 해조류를 과하게 먹을 경우 갑상선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생선류생선은 질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한다. 또한 혈액이 엉키는 것을 억제한다. 갈치, 광어, 참치, 참돔, 농어 등을 자주 섭취한다. 다만 고등어, 정어리, 꽁치, 연어 같은 등푸른생선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적정량 이상 섭취하지 않는다.◇채소류채소에 풍부한 무기질과 섬유질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양파, 두릅, 오이, 당근, 미나리, 마늘, 파, 생강, 고추, 쑥갓, 가지 등을 많이 섭취한다. 특히 양파는 육류를 먹었을 때 생기는 혈액의 엉김을 억제한다.◇버섯류버섯은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예방한다. 표고버섯·영지버섯·상황버섯 등 버섯을 조리해 먹거나 우린 물을 마신다. 대표 항암식품으로 손꼽히는 버섯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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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전 인구의 70~80%가 한 해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그런데 두통은 어느 부위에서, 어떤 통증 양상을 보이느냐에 따라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달라지고 그에 따른 치료법도 다르다. 내가 겪는 두통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게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머리 전체가 아픈 ‘긴장성 두통’긴장성 두통은 머리 전체를 조이는 듯한 특징을 보인다. 발생하는 두통의 70~80%를 차지한다. 두피와 목, 안면 근육들이 신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적인 수축을 유발해 발생한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지나치게 경직된 근육과 마음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심리치료와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을 병행하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진다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 가능한 카페인이 포함된 복합제제보다는 단일제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머리 한쪽이 맥박 뛰듯 아픈 ‘편두통’편두통은 맥박이 뛰는 듯이 지끈거리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또한 일반 두통과 다르게 다양한 전조 증상을 동반한다. 눈앞에서 아지랑이가 피는 것이 보이거나 시야에 검은 점이 보이고 빛이 번쩍하는 등 뇌경색과 같이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동반한다. 편두통 환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편두통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 하지만 유전병과 같이 유전되는 편두통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한 신경염증, 혈관수축, 반복되는 통증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는 등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편두통은 방치할 경우 우울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편두통을 악화시키는 수면장애, 피곤, 스트레스, 특정 음식, 커피, 날씨, 월경 등의 요인 중 자신에게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편두통을 일주일에 2회 이상 겪으면, 약물 치료를 한다. 진통제, 항경련제,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다양한 효능이 섞인 진통제 보다 단일 진통제를 먹는 게 효과적이다.◇머리 뒤쪽이 아픈 ‘경추성 두통’경추성 두통은 두통이 머리의 뒷부분에 발생한다. 뒷머리 부분의 근육을 지배하는 제2·3 경추신경이 자극을 받으며 생긴다. 목 관절에 무리를 주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나타난다. 따라서 뒷골이 당기는 듯한 통증을 동반한다. 이 외에도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어지러움이나 귀 울림, 목이나 어깨 통증을 동반하며 팔이나 손이 저리기도 한다. 경추성 두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세 교정이 우선돼야 한다. 목과 허리를 반듯이 펴고 평소 취하는 자세의 반대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세 습관 교정을 통해서도 낫지 않는다면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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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은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이다. 환자의 절반 이상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할 경우 발병 1~2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 그래서 급성 심근경색증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80%를 차지한다.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혈전에 의해 막혀 심장 근육이 상하는 질환이다. 여기에 ‘급성’이라는 말이 붙는 이유는 혈전이 혈관을 막는 순간 갑자기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평소 협심증이 있다가 심근경색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혈전에 의해 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혈액순환이 차단돼 생기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80%를 차지한다. 발견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사망률이 30~40%에 달한다. 심근경색의 위험 요인은 흡연과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과 같은 성인병이다. 이러한 성인병들이 있을 경우 일반인 보다 6배 가량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위험률이 3~4배 높다. 비만,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 등도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는 “청소년기의 나쁜 생활습관, 예를 들어 흡연, 운동 부족, 과식에 의한 비만이 중년 및 장년까지 이어질 경우 심장질환 및 성인병 발병 위험은 매우 높아진다”며 “청소년에서부터 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은 향후 혈관 질환 등 발생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극심한 가슴통증·식은 땀, 심근경색 응급 신호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전에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한 환자들은 평소 협심증 증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심장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혈관에 갑자기 혈전이 발생해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심근경색이 발생할 때의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통증이다. 아주 심해서 죽을 것 같이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정도의 통증이다. 심장 근육이 썩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통증 강도가 매우 심하다. 가슴통증은 조이는 느낌, 압박감, 아주 기분 나쁜 느낌, 터질 것 같은 느낌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기보다는 가슴 가운데에 전반적으로 발생한다. 아픈 곳이 콕 집어 어느 부위인지 정확하게 가리키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은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 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 땀, 구역질, 어지러움, 소화 불량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은 식은땀이 발생하며, 이러한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된다. 간혹 가슴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이 있거나 명치나 턱끝이 아픈 경우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소화불량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심근경색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심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평소 금연, 만성질환 관리로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함께 가능한 빨리 막힌 심장혈관을 뚫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한 병원 응급실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진단되면 막힌 혈관에 스텐트라는 금속 그물망을 넣어 혈전으로 막힌 혈관을 뚫고 다시 피가 흐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관상동맥중재술이라 한다. 과거에는 혈전용해제를 많이 사용했으나 치료효과가 떨어져 최근에는 스텐트를 활용한 치료법을 주로 시행한다.평소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 금연, 절주, 저염 식이, 규칙적인 운동 등이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전두수 교수는 “아무리 외모가 건강해 보여도 혈관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돌연사뿐만 아니라 팔다리 마비의 원인인 뇌졸중과 같은 변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며 “돌연사,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혈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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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1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차랑2부제가 시행 중이다. 15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행정·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짝수번호 차 운행이 제한된다. 이번 유입된 미세먼지는 지름이 2.5㎛ 미만인 초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할 만큼 유해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으로 침투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흡기로 들어온 미세먼지와 유해성분은 어떻게 내보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해독 작용을 하거나, 기관지를 강화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 레시피를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 성분에는 유황화합물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폐에 들러붙어 있는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은 폐 세포의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섬유질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 역시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좋다.◇미역미역에 들어 있는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 성분은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해 배출한다. 다시마와 파래 등도 마찬가지다.◇양파양파에 풍부한 폴리페놀이 수은, 니코틴 등 중금속을 해독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미나리미나리는 중금속 해독 효과가 뛰어나며, 피를 맑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 페르시카린 등의 항염 성분이 풍부하다. 각종 염증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고 미세먼지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TIP.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인 물미역들깨파스타 만드는 방법▶재료(4인분) : 스파게티면 360g, 소금 1작은술, 물미역 400g, 양파 1개, 브로콜리 1/3개, 미나리 40g, 베이컨 8장, 올리브오일 2큰술, 들깻가루 4큰술, 후춧가루 약간1.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7분 정도 삶는다. 삶은 물 4컵을 남겨둔다.2. 물미역은 소금물에 씻어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3.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 채를 썰고, 브로콜리는 한입 크기로 저며 썬다. 미나리는 송송 썰고, 베이컨은 2cm 길이로 썬다.4. 올리브오일을 두른 달군 팬에 양파, 브로콜리, 베이컨, 물미역 순으로 넣고 볶은 뒤, 삶은 스파게티 면과 스파게티 삶은 물, 들깻가루를 넣고 골고루 볶는다.5. 물이 자작해지면 미나리를 넣어 섞고 후춧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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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무렇지 않게 했던 행동들이 다이어트를 실패하게끔 만드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도움말로 자신도 모르게 살 찌우는 습관 3가지를 알아봤다.습관1. 국에 밥 말아먹기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교해 식사 속도(11.5분)가 2.4분 정도 빨랐다. 총 식사량도 국과 밥을 따로 섭취한 그룹(400.5g)보다 75g 더 많은 480g을 먹었다. 식사 속도가 빨라지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에 밥을 말아 먹게 되면 따로 먹을 때보다 국물 섭취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나트륨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실제 해당 연구에서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그룹(1497mg)이 그렇지 않은 그룹(1247mg)보다 나트륨을 더 섭취했다.습관2.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 먹기잘못된 해장 방식도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짬뽕이나 북엇국, 돼지국밥 등 국물류, 즉 ‘해장국’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얼큰하면서 해장된 느낌을 주기에 해장 방식으로 선호되지만, 염분 함량이 높고 매운맛 등의 자극으로 위벽에 2차 손상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해장 음식은 위에 부담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영양분 흡수와 다이어트에 방해가 덜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섭취해야 한다”며 “가장 좋은 해장 음식은 ‘물’로,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말미암은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몸 속에 남아있는 알코올을 희석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물 외에도 오이, 달걀, 사과, 바나나를 대체 해장 음식으로 추천했다. 오이는 알코올이 일으키는 탈수 증상을 약화시키고, 달걀은 간에서 알코올 분해 시 필요한 메티오닌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과와 바나나는 각각 혈당·비타민 회복과 천연제산제·위산중화작용을 한다.습관3. 물 대신 음료수 마시기많은 사람이 물 대신 둥굴레차, 옥수수수염차, 커피, 녹차, 이온 음료 등을 마시면 수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갈증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하게 한다. 김 위원장은 “수분은 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물 대신 다른 음식을 찾는다면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며 “수분 섭취는 물론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줘 전체 식사량과 섭취 열량을 낮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물 권장량은 8잔(1.5~2ℓ)으로, 이를 한꺼번에 마시지 않고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셔야 한다”며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고, 식사 후 30분 정도는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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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어제(14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직경이 2.5㎛(10㎛=0.001㎝)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16시간 동안 나쁨으로 관측되고 다음 날 또한 나쁨으로 예측되면 발령된다.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 초과 일 때 나쁨으로 분류한다. 이번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직경의 1/20~1/30 크기다. 이렇게 작은 미세먼지의 경우 폐 속 깊이 침투해 폐포에 흡착한다. 폐포를 손상시키는 등 천식이나 폐 질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수도권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실시, 주차장을 폐쇄하고 대중교통 요금을 감면하는 등의 정책을 실시한다.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그중 하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KF80'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워낙 작아 일반 마스크의 구멍을 통과한다. 따라서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는 'KF80'을 착용해야 한다 고정심이 있는 부분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코에 밀착시켜야 한다. 최대한 틈을 막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마스크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최대 1~2일 이상 사용한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이 외에도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입었던 옷을 빨아야 한다. 물로만 씻어서는 미세먼지 속 오염 물질이 완전히 씻기지 않으므로 중성이나 약산성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물질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미역, 돼지고기, 검은콩, 브로콜리, 양파, 파래, 사과, 모과, 도라지 등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륨, 폴리페놀 성분이 많다. 이들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 등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기관지를 강화시키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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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 여성의 연간 유산율이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근로 여성의 유산율(19.1%)과 비교했을 때 약 1.3배로 높은 수치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 최근호에 따르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김은아 직업건강연구실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연구팀은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전업주부 등)로 등록된 여성의 임신 43만 343건과 출산 34만 88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임신 20주 이전에 질 출혈이 생기는 '절박유산'의 경우 직장 여성의 위험도가 비근로 여성의 1.38배였으며, 조산 위험과 태아발육부전 위험도 각각 1.1배, 1.19배로 더 높았다. 산업별로 유산 위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1.47배로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건물 청소나 유지관리, 조경관리 및 여행사 등이 이에 속하는데 육체노동과 불규칙한 근무시간, 여러 화학물질 노출 등이 생식 과정에 나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직업군별로는 제조업이 1.35배,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사, 간호사 및 기타 의료인 등) 1.33배, 과학및 기술 서비스업이 1.29배였다. 임신 여성이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모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임신 중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임신 7개월까지는 4주에 한 번, 9개월까지는 2주에 한 번, 9개월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는 매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임신성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질환이 있는 고위험 산모라면 더 자주 병원을 찾아야 한다. 충분한 열량과 고른 영양소 섭취도 필수다. 임신 초기(3개월 이내)에는 하루 2000kcal, 임신 중기(3~6개월)는 하루 2340kcal, 임신 후기(6개월 이후)에는 2450kcal을 섭취해야 한다. 연구를 진행한 김은아 실장은 "이번 연구는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임신과 출산에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모성보호시간 등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이 여성 근로자의 임신 및 출산 관련 생식보건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간접근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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