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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도로… 제주로… 봄을 찾아가는 여정

    남도로… 제주로… 봄을 찾아가는 여정

    칼날처럼 매섭던 바람에서 희미한 봄 냄새가 묻어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봄기운을 가득 채워 줄 봄 여행을 준비했다.①[남도의 봄] 문학의 향기 따라 걷는 島島한 봄 1차 4월 16~19일, 2차 4월 23~26일문학의 향기가 짙게 밴 남도의 봄으로 여행을 떠나자. 전남 장흥을 시작으로 강진, 완도를 거쳐 보길도와 청산도를 지나 보성, 벌교까지 따스한 정취를 느끼며 걸어본다. 보길도에서는 고산 윤선도의 자취를 쫓아, 청산도에서는 노란 유채꽃과 연둣빛 청보리 물결에 취해 봄을 산책한다. 1인 참가비 115만원(2인 1실 기준, 가이드 경비 포함)②제주의 봄 만끽하기 4월 1~4일제주의 봄바람은 총천연색이다. 제주 최고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송악산 둘레길(제주 올레 10코스), 청보리 물결 넘실대는 가파도 청보리밭, 유채꽃이 만발한 따라비오름(쫄븐 갑마장길)에서 봄의 첫 작품을 만끽해보자. 짙은 백서향 향기 가득한 곶자왈과 벚꽃이 만발한 대왕수천길 등 제주에서도 봄에 어울리는 길만 골라 하루 2~3시간씩 천천히 걷는다. 1인 참가비 108만원(2인 1실 기준, 가이드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2/20 05:15
  • "척추디스크 재수술, 난도 높아… 전담팀 별도 운영"

    "척추디스크 재수술, 난도 높아… 전담팀 별도 운영"

    ―'척추 병원'이 많다. 환자 입장에서 어디를 고를지 고민인데."척추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목(경추)·등(흉추)·허리(요추) 등이다. 이 가운데 허리에 발생한 디스크의 치료는 대부분 병원에서 어느 정도 실력이 평준화됐다고 본다. 그러나 목과 등에 생긴 디스크는 조금 다르다. 허리디스크에 비해 시술·수술 난도가 높다. 척추관이 좁고 신경다발이 촘촘하기 때문이다. 경추·흉추 디스크는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한다."―시술법도 다양하다. 적절히 선택하려면."환자에 따라 맞는 치료법이 다르다. 시술이 필요 없는 환자가 있는 반면,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도 있다. 문제는 회색지대에 있는 환자들이다. 이들은 의사가 추천하는 치료법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환자가 주도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관건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신경치료로 간단히 주사를 맞아 통증을 사라지게 할 수 있지만, 짧으면 3~4개월 안에 통증이 재발할 우려가 크다. 처음부터 원인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으면 오랫동안 통증 없이 생활할 수 있다."―척추디스크 시술을 받은 환자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도 증가했는데."척추 전문의 입장에서 재수술은 어지간한 실력이 없으면 시도하지 못할 정도의 고난도 수술이다. 청담 우리들병원은 비수술 척추치료팀, 척추 내시경 치료팀, 경추·흉추 전담팀, 측만증·척추변형 전담팀과 함께 '고난도 재수술 전담팀'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신경외과·정형외과·흉부외과·마취과 전문의가 한 팀으로 재수술을 진행한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5:00
  • 한국인이 개발한 디스크 시술법, 美·日서 표준치료로 인정

    한국인이 개발한 디스크 시술법, 美·日서 표준치료로 인정

    지난해 10월 미국 플로리다州 올랜도시. 척추디스크 분야에서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의 학술대회인 '북미척추외과학회(NASS)'에 한국인 의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54개국에서 모인 2000명의 척추디스크 전문의가 그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1985년 최신 술기를 배우기 위해 잠시 한국을 떠났던 젊은 의사는 노련한 명의가 되어 30년 만에 다른 의사들을 가르치는 자리에 섰다.현재 일반적인 디스크 시술로 자리잡은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을 개발한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의 강연이었다. 사실 이 회장은 최근 20년간 거의 매년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고 강연자로 나섰다. 그러나 지난해 학술대회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그가 개발한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이 미국·일본에서 의료보험 급여 코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정부 차원에서 의료보험 코드를 부여했다는 것은 표준 수술로 효과·안전성을 공인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4:45
  • 3기 전문병원 109곳 지정… 의료서비스 질 높고 진료비 부담은 낮아

    병원을 찾는 환자의 상당수가 '대학병원'이라고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에 가고, 특히 '빅5' 병원을 선호한다.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경향 분석'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400곳(요양병원 포함)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약 27조800억원으로, 이 중 상급종합병원 42곳이 40.1%의 진료비를 차지했다. 더욱이 빅5로 불리는 대형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총 진료비의 35%를 차지한다. 이렇게 많은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찾는 이유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급종합병원은 환자가 많아 빨리 진료를 받을 수 없고, 진료비도 비싸다. 이에 정부는 환자의 상급종합병원 환자쏠림을 줄이고, 대학병원급의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1년 '전문병원제도'를 만들었다. 정부는 올해 3기(2018~2020년) 전문병원 109곳을 새로 지정했다.전문병원은 특정질환 환자가 전문화된 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말한다. 대형병원에 밀리지 않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대형병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대기시간도 대폭 줄여 빠른 진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전문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은 만족도가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문병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 83.8%가 '재이용 하겠다'고 답했다. 전문병원은 상급종합병원보다 진료비 부담도 낮았다. 2014년 대한병원협회에서 공개한 '전문병원제도 시행성과'에 따르면 전문병원 진료비는 척추 고정술의 경우 426만원으로 상급종합병원(584만원)보다 낮았다. 주요 항문 수술도 전문병원은 90만원이었지만 상급종합병원은 110만원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지정마크를 통해 국민들이 전문병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정규형 회장은 "전문병원은 엄격한 전문병원 심사기준을 통과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인증까지 획득한 병원으로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4:30
  • 정부 인증 3가지 모두 받아… 외국인 환자도 믿고 찾는다

    정부 인증 3가지 모두 받아… 외국인 환자도 믿고 찾는다

    보건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인 한길안과병원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안과전문병원이다.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도 많다. 한길안과병원은 지난해 8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병원은 5곳 밖에 되지 않는다.◇러시아·카자흐스탄 의료진, 환자 보내한길안과병원이 외국인 환자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2002년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면서부터이다. 2001년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IACD(아시아문화협력개발기구)라는 NGO 단체에서 연락이 왔다. 우즈베키스탄은 모래 바람이 많아 백내장 환자가 많기 때문에 환자 진료를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었다. 의료 수준이 우리나라보다 열악한 데다 고려인도 적지 않았다. 한길안과병원 의료진들은 '한 번 해보자'고 했고, 의료봉사단을 꾸려 우즈베키스탄을 다녀왔다. 이렇게 시작한 해외 의료봉사가 계속되면서 2003년 6월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자선병원인 '한길우즈베크안과병원'까지 개원했다.한길안과병원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의료진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러시아 등의 안과 의사들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해외 의료진이 환자를 보내주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입소문 덕분에 외국인 환자는 매년 늘고 있다. 다른 병원과 달리 대행사(브로커)를 통해 외국인 환자가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외국인 환자는 주로 백내장 수술, 망막 수술, 시력교정술, 사시·약시 치료를 위해 한길안과병원을 방문한다.한길안과병원 이상언 진료부장은 "현지 병원 의료진은 백내장 수술은 가능하지만, 그보다 고난도인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길 수술 등은 잘 하지 못한다"며 "이런 질환들을 수술받기 위해 우리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한길안과병원에는 안과 전 분야의 전문의가 포진하고 있어 여러 안과질환을 동시에 당일 진료 받을 수 있다.◇각종 인증… 외국인 환자 신뢰도 높여한길안과병원은 외국인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5년 1월 국제진료팀을 개설하고 시스템을 보완·강화하고 있다. 병원 코디네이터가 한국 방문 전부터 환자의 질환이나 증상을 파악해 예약을 하고 체류 기간을 정한다. 한국에 오면 1대1로 붙어다니면서 진료를 돕고 있다.이상언 진료부장은 "우리 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3가지 제도인 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인증,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을 모두 통과한 병원"이라며 "외국인 환자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4:15
  • 입원실 시설 기준 강화 발표에 병원계 반발하는 까닭

    정부가 입원실 시설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병원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월, 입원실 면적을 확대하고 병상 간 적정 거리를 확보하도록 하는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신·증축 병의원은 입원실 당 최대 4개의 병상을 확보해야 한다. 요양병원의 경우 입원실 당 최대 6개 병상까지 허용한다. 병실면적 기준은 1인실의 경우 기존 6.3㎡에서 10㎡로, 다인실은 환자 1인당 4.3㎡에서 6.3㎡로 넓어졌다. 그러나 세종병원 참사 이후 개정 의료법 시행규칙을 신·증축 병의원뿐 아니라 기존 병의원으로도 확대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겼다. 세종병원 사건의 발단은 화재였지만, 환자 1인당 4.3㎡도 안 되는 입원실 환경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발생한 세종병원 잠사 재발을 막자는 취지에서 입원실 시설 기준을 기존 병원 전체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병원계는 이에 반발하고 있다. 기존 입원실에 일괄 확대 적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대학병원은 대부분 건물 자체가 오래됐는데, 그 안에서도 최대한 병상 간격을 넓게 조절해놓은 상태”라며 “획일화된 기준에 다시 맞추려면 침상을 빼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 건물 구조 자체를 다 바꿔야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병원의 손실이 커진다는 우려도 있다. 새 입원실 기준을 적용할 경우 병상의 20~30%가 사라지게 되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중소병원 관계자는 “입원 수가가 낮은 상태에서 환자가 줄어들고, 또 새로운 기준에 맞추다보면 병원급 입원실 기준인 30병상에 미달돼 의원급으로 떨어지는 등 경제적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병원이 상생할 수 있는 비용 보전 방안도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지역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병원장은 “안전을 위한 입원실 시설 개선 취지는 공감하지만, 시설 개선에 있어 어떠한 지원체계도 없이 병원에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병원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름없다”며 “무조건 통보가 아니라 관계자들의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16:02
  • 운동 효과 높여주는 3가지 방법

    운동 효과 높여주는 3가지 방법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던 겨울이 지나고 얼음이 녹아 싹이 트는 우수(雨水)의 시기다. 추운 날씨를 핑계 삼아 미루던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국민의 규칙적인 신체 활동 실천율은 32.1%로 매우 저조하다. 19세 이상에서 비운동군에 속하는 사람이 70%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족한 운동 횟수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번 할 때 효과를 최대한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3가지를 알아봤다.◇운동복은 딱 달라붙는 것으로몸에 딱 달라붙는 운동복은 운동 효과를 높여준다. 쫄쫄이 같은 운동복은 운동 시 발생하는 근육의 불필요한 진동을 잡아준다.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손상된 근육의 회복을 도와 근육통과 부어오름을 줄인다. 결과적으로 근육 회복이 빨라져 찌뿌둥하지 않은 상태로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야외 운동 중 딱 달라붙는 운동복만으로는 쌀쌀함을 느낀다면 얇은 옷을 겹겹이 걸쳐 입어 자신의 상태에 따라 벗을 수 있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화장 지운 후 운동해야화장을 지우지 않고 운동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노폐물은 운동하면서 흘리는 땀을 통해 배출된다. 하지만 화장이 땀구멍인 모공을 막게 된다. 때문에 화장을 한 채로 운동을 하게 되면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머무르게 된다. 더군다나 운동을 하면서 발생한 열은 모공을 확장시킨다. 확장된 모공 사이로 해로운 화장품 성분이 그대로 흡수되면서 피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운동은 화장을 지우고 기본 스킨케어 후 하는 것이 좋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서 주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야외에서 걷는다면 차도에서 3m 떨어져야운동 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허리와 관절에 도움이 되는 걷기이다. 하지만 도심에서는 미세먼지로 걷기에 도전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걷기를 한다면 오염물질 흡입이 가능성이 낮은 오후 1시 전후(오전 10시~오후 2시) 차도에서 최소 3m 이상 떨어진 녹지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고혈압이나 협심증 등이 있어 쓰러질 위험이 있는 사람은 실내의 러닝머신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5:38
  • "지방, 알고 먹자"…포화vs불포화vs트랜스지방의 모든 것

    "지방, 알고 먹자"…포화vs불포화vs트랜스지방의 모든 것

    지방은 종류가 다양하다. 대표적인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다. 불포화지방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상당수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어떻게 건강에 좋은지, 또 어느 식품에 풍부한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더욱이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이들도 많다. 각 지방의 특징과 올바른 섭취법을 알아본다.◇불포화지방, 혈액순환 돕는 착한 지방불포화지방은 주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며, 뇌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족할 경우 건망증,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불포화지방을 착한 지방이라고 부른다. 불포화지방은 크게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으로 나뉜다. 오메가3지방산이 부족하면 세포가 경직되고 염증이 생기기 쉽다. 또한 오메가6지방산이 부족하면 모발 성장과 피부 세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꽁치, 고등어,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 푸른색 채소, 해조류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6 지방산은 해바라기씨유, 옥수수기름, 콩기름 등에 풍부하다.◇포화지방,상온에서 고체인 동물성 지방지방 분자는 탄소(C), 산소(O), 수소(H) 등 세 원소가 연결된 구조로 이뤄져 있다. 탄소를 중심으로 가지가 뻗은 모양이다. 가지 끝에 수소(H)가 붙어 있는데, 가지에 수소가 꽉 찬 구조가 포화지방산이고, 수소가 군데군데 비어 있는 구조는 불포화지방산이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은 형태도 다르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이지만, 불포화지방은 액체 상태다. 그래서 포화지방은 동물성 지방으로 고기 비계라고 이해하면 쉽다. 육류 지방, 버터, 치즈, 마요네즈, 크림, 코코아, 가공기름, 라면 등에 많다. 포화지방은 인체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이루며 적당량의 피하지방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합성하는 성질이 있어 과다섭취할 경우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트랜스지방, 복부비만 초래하고 이상지질혈증 유발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의 일종이다. 그런데 포화지방보다 인체에는 더욱 해롭다. 그 이유는 몸속으로 들어오면 불포화지방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복부 질환을 초래하며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을 낮추고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수치를 높여 동맥경화·이상지질혈증 같은 각종 혈관 질환을 일으킨다. 전립선암·위암·대장암 같은 암도 유발한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으므로 섭취를 최대한 제한하는 게 최선이다.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마가린, 쇼트닝, 케이크, 도넛, 튀김감자, 팝콘, 비스킷 등이다. 재미있는 점은 식용유는 튀기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트랜스지방이 증가한다. 따라서 5회 이상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려면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으로 먹고 지방 섭취는 가급적 자제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다 보면 그 속에 트랜스지방이 포함될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꼭 필요한 지방만 채소, 견과류와 콩류, 씨앗류 같은 불포화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4:52
  • 몸무게 자주 재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몸무게 자주 재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다이어트는 현대인의 숙명과도 같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매일 체중계 앞에 서는 것이 두렵지만, 또 한편으로는 기대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체중계는 오래전부터 가정의 필수품이며 최근에는 스마트기기와 어플리케이션까지 결합된 체지방계까지 나오고 있어, 전략적인 관리 또한 가능하게 됐다. 그런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자주 체중을 재는 것이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여겨졌다. 지금도 학계에서는 체중을 자주 재는 것이 체중감량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그렇다면, 체중을 자주 재는 것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 적어도 비만인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논란이 있지만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체중은 자주 측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다이어트가 끝난 후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며,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체중을 자주 재며,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운동량을 꾸준히 체크하는 것이 결국 체중감량과 유지에 핵심인 것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1주일에 한번 정도 측정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체중을 최소 1주일에 한번씩 측정하는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치료 전과 비교 했을 때 본인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한 비율이 6배 가량 높았다.누베베한의원 김민지 원장은 “주의할 것은 체중을 자주 측정하는 행위가 꼭 모든 사람의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이 식이 장애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 체중을 재는 행위가 매우 극단적인 경우가 많고, 이에 대한 심리적인 효과 역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지나치게 자주 측정하는 것은 주의를 요하며 체중감량에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8/02/19 14:17
  • 간호사 사망 원인 '태움’, 직장 내 괴롭힘 건강에 어떤 문제 일으키나?

    간호사 사망 원인 '태움’, 직장 내 괴롭힘 건강에 어떤 문제 일으키나?

    지난 15일, 송파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서울 대형병원 소속 신입 간호사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남자친구는 병원에서의 ‘태움’이 여자친구를 자살에 이르게 한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태움’이란 선배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들들 볶다 못해 영혼까지 태울 정도로 괴롭힌다는 의미의 속어로 쓰인다. 2005년과 2006년 지방의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 2명이 목숨을 끊은 뒤부터 태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김정혜 교수의 조사에 의하면 성인 남녀 임금 근로자 약 1500명 중 1년 동안 한 번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경우는 약 73%에 달한다. 거의 매일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힌 사람도 12%나 됐다. 하지만 괴롭힘에 대해 특별히 대처한 적이 없는 경우가 60%를 차지했다. 개선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대처했다가 직장 내 관계가 어려워질 것을 우려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괴롭힘이나 따돌림, 왕따는 단순히 감정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들은 면역력을 약화시켜 병에 걸릴 위험도 높인다. 실제로 미국의 과학자들은 서열이 낮은 원숭이에게서 면역력과 관련된 백혈구의 수치가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집단에서 소외되거나, 위협을 받으면 스트레스가 증가해 면역체계가 교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4:08
  • 지방흡입 받으러 한국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 잇따라

    지방흡입 받으러 한국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 잇따라

    지방흡입을 받으러 한국을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5mc에 따르면 서울·부산·대전 병원에서 최근 2년간 외국인 고객은 38.4% 늘었다. 이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북핵 여파 등으로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걸 감안한다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지난해 365mc를 찾은 외국인 비율이 높은 국가는 단연 '중국'이다. 중국인 고객은 절반을 웃도는 57.7%로 집계됐으며, 최근 3년 연속(2015년 69%·2016년 61.5%)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지난 1월 2일 개원한 대전 글로벌365mc병원의 첫 지방흡입 고객도 중국인 여성이었다. 이 고객은 지난해 365mc에서 팔뚝 지방흡입을 받았고, 복부·허벅지 지방흡입 수술을 추가로 받기 위해 글로벌365mc병원을 찾았다. 또한 외국인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수술받은 부위(중복 수술 포함)는 복부(27.5%)다. 이어 팔뚝(25.5%)과 허벅지(23.7%)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 뒤는 종아리(12.2%), 등(10.4%), 가슴(0.7%) 순으로 집계됐다. 복부·팔뚝·허벅지는 외국인은 물론 국내 고객도 365mc 브랜드 설립 이래 가장 많이 수술받은 부위이기도 하다.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국내 지방흡입 기술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아름다운 체형을 원하는 해외 고객의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의 고객이 지방흡입을 위해 한국을 찾는 만큼 선호 체형 등의 수많은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병원과 의료진을 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365mc의 외국인 고객 증가 추세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365mc는 2016년 12월 미용 의료 분야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시범조사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질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마취과 전문의 실명제 도입 등 지방흡입 수술 전 과정에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 통역 지원 ▲전용 상담실 및 회복실 운영 ▲호텔 연계 서비스 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글로벌365mc병원에는 인공지능 지방흡입 연구소, 글로벌 지방흡입 교육센터 등을 개설해 전 세계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이 대표병원장은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을 통해 최상의 고객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외국인 고객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8/02/19 13:20
  • 인하대병원, 인천시 교육청과 의료보조기기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난 2월 13일 ‘중도·중복 장애학생의 의료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인하대병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노틀담복지관이 참여하여 교육청 내에서 진행됐다.이 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인천시 관내의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고 특수교사와 학부모들이 일상적인 케어와 위기상황 대응에 관한 연수 및 의료적 자문을 구할 수 있는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장애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 관련 컨설팅과 연수 과정을 함께 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은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가지는 불편함을 해소하며 교육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3:10
  •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 이명 의심 신호

    남들보다 예민한 청각, 이명 의심 신호

    청력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 상대적으로 소리에 과민한 증상이 있는 경우 이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는 청력의 이상없이 발생하는 이명의 원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 귀에서 뇌까지 청각 신호 전달과정 중 소리 크기 조절 역할과 이명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냈다. 심 교수는 정상 청력을 가진 일측성 이명환자 43명과 정상대조군 18명을 대상으로 뇌간유발반응과 소리에 대한 불쾌역치(소리를 들었을 때 불편하다고 느끼는 소리의 최소자극 크기)를 비교한 결과, 한쪽 귀에서만 이명을 느끼는 환자는 이명이 있는 귀뿐만 아니라 이명이 없는 귀도 정상대조군에 비해 불쾌역치가 낮아 소리 크기를 조절하는 중추청각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500Hz의 소리에 대해 불쾌역치를 비교했을 때 이명환자는 양쪽 귀 모두 평균 109dB에서 불편함을 표시했다. 이들은 평균 115dB에서 불편함을 표시한 정상대조군에 비해 낮은 소리에도 불편함을 느꼈다. 또한 3000Hz의 소리에서 마찬가지로 이명환자의 양쪽 귀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불쾌역치 값을 보였다. 지나치게 큰소리는 청각기관 중 중추청각신경에서 소리 크기를 적절히 조절하는데, 일측성 이명환자의 양쪽 귀 모두에 불쾌역치가 낮게 나타난 것은 한쪽의 이명이 양쪽 중추청각신경에 영향을 미쳐 방어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소리가 과하게 증폭된 것으로 추측된다. 불쾌역치가 낮은 사람은 큰소리를 잘 견디지 못하는 ‘청각과민’ 증상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큰소리에도 불편함과 청각피로를 겪을 수 있다.심현준 교수는 “연구 결과 중추청각신경에서 소리의 크기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면 외부에서의 소리가 없어도 소리를 느끼는 이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메커니즘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정상청력에서의 이명을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심 교수는 “청력이 정상이더라도 청각과민 증상이 있거나 청력검사에서 불쾌역치가 낮을 경우에는 청각기관에 문제가 있다는 암시이기 때문에 큰소리 노출 등 이명 발생 요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학술지 ‘PLOS ONE’ 12월호에 게재됐으며, 세계적 이과학 전문의 연구모임 ‘폴리저 소사이어티(Politzer Society)’에서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비인후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31
  • 제일병원 "MRI 검사, 저녁 10시까지 가능합니다"

    제일병원이 직장인 환자를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야간까지 확대 실시한다.제일병원은 직장인과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중구 위치 특성상 검사시간 연장의 요구도가 높아 19일부터 MRI 검사를 평일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MRI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연장으로 직장인과 자영업자 환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가 가능해지는 한편, 검사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MRI 검사는 의료진의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19 11:25
  • 증상없는 '자궁근종'…환자 4명 중 3명은 30~40대

    증상없는 '자궁근종'…환자 4명 중 3명은 30~40대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benign tumor, 良性腫瘍)으로, 여성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한 종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자궁근종 환자가 2012년 28만6086명에서 2016년 34만191명으로 5년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궁근종 환자 4명 중 3명이 30~40대일정도로 젊은 여성층에서 감기처럼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20대도 안심할 수 없는 ‘자궁근종’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대부분 가임 연령 동안 발생해서 임신 중 커지고 폐경 이후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 중 자궁근종이 있었던 가족력이 있거나, 임신경험이 없는 여성, 비만한 여성일수록 자궁근종의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은 가장 흔히 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경관, 또는 자궁경부(5% 미만)에도 발생하며,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보이는 작은 크기에서부터 육안으로 보기에도 커다란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자궁근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에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통계적으로 약 20~50% 정도에서만 증상이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때 주요 증상으로는 이물감과 이상출혈, 월경과다증 등이 나타난다. 기타 증상으로 하복부 압박 증상이 있는데 자궁근종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커진 자궁이 방광이나 요관을 눌러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운동 시 요실금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궁근종이 확인되면, 약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법은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대부분의 증상 없는 근종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경과 관찰을 하는데 경과 관찰 중 근종이 급작스럽게 성장하거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자궁근종의 육종성 변화나 다른 2차변성이 의심되므로 수술해야 한다. 또한 생리과다나 비정상 질 출혈로 인한 빈혈 상태, 생리통, 만성 골반통증, 압통, 장막하 근종의 염전에 의한 급성 통증, 자궁근종에 눌려 빈뇨나 신우증이 있는 경우, 자궁근종이 불임의 유일한 원인인 경우, 습관성 유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 근종이 빠른 속도로 자라거나 크기가 커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약물적 치료는 호르몬 요법으로 일시적인 치료방법이며 근종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으나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수술 전 사용하여 수술을 용이하게 하고 수술 전후 출혈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수술적 치료는 크게 자궁근종절제술과 자궁적출술로 구분한다. 자궁근종절제술은 환자의 나이가 젊거나 환자가 근종만을 절제하길 원하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로, 근종의 재발 가능성은 높지만 임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궁절제술은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나 근종이 다발성인 경우 시행한다. 또한 자궁의 크기가 임신 12주 크기 이상으로 커져 있을 때, 월경과다를 동반한 커다란 점막 하 근종이 있을 때, 방광 및 직장의 압박증상이 있을 때 고려한다. 이밖에 골반염, 자궁내막증과 같은 다른 동반질환이 있거나 근종이 급속히 자랄 때, 인대 내 근종이거나 육경성근종, 자궁암에 대한 위험성이 있을 때 자궁절제술을 고려한다. 수술방법은 근종의 위치나 크기, 환자 연령에 따라서 개복이나 복강경 또는 로봇을 이용해서 시행할 수 있다.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이대우 교수는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있어 감기처럼 매우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가능하지만, 근종이 생긴 부위나 크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불임을 유발하거나 유산율을 증가시키고, 2차적으로 변성을 일으키는 등 간과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며 “특히 가임기 여성이라면 정기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자궁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고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여성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23
  • 커피 매일 한잔 이상 마시면 치아손실 위험 1.69배 증가

    커피 매일 한잔 이상 마시면 치아손실 위험 1.69배 증가

    커피를 매일 1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아를 잃을 위험이 1.69배로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의 박준범, 고려대안암병원의 송인석 교수와 가톨릭의대 한경도 박사 연구팀은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7299명을 대상으로 평소 커피 섭취량과 상실된 치아 개수의 관계를 분석했다. 매달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23%, 월 2회~주 1회는 22.9%, 주 2~6회 22.6%, 매일 마시는 사람은 22%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성별, 나이, 흡연, 음주, 칫솔질 빈도 등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 후 커피와 치아 상실과의 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전체 28개의 치아 가운데 19개 이하로 남아 있을 확률은 월 1회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1.69배 높았다. 또한 주 2~6회 마시는 사람은 1.34배, 월 2회~주 1회의 경우 1.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선호하는 커피믹스 속 설탕과 크림이 충치로 이어져 치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커피 안에 들은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추고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 회복을 더디게 하는 것도 하나의 영향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치아 건강의 관점에서 커피를 마실 때 설탕과 크림, 카페인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한편 이 연구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20
  • 병원협회, 2018 KHC 개최...4차 산업혁명 병원 미래 조망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울드래곤시티 아코르-앰배서더 서울 용산 콤플렉스에서 아시아 최대 병원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한다.매년 가을에 열렸던 Korea Healthcare Congress는 올해부터는 4월로 옮겨 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HC는 매년 세계적으로 저명한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보건의료 분야의 석학을 초청해 진화해가는 병원 및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과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 관련 최신 지식을 국내에 누구보다 빠르게 알리고 전파해 왔다.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최신 의료시스템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행사 첫째 날인 4월 12일에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의 연자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헬스케어 리더십’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환자중심으로 연결되는 의료생태계’를 주제로 린다 친 텍사스대 의료개혁연구소 소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최신 IT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해 나가는 의료트렌드를 주제로 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병원 △병원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의 융합형 오픈이노베이션은 물론 △간호 : 4차 산업혁명에서 병원간호의 미래 △의무기록 : Open Source Artificial Intelligence Tools을 이용한 보건의료데이터 분석 △미래 의료에서의 환자 참여 △병원 홍보마케팅의 진화 △보험심사 간호 : 빅테이터를 활용한 진료비관리 △영양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분과발표가 진행된다.4월 13일에는 ‘텔레메디슨 & 커넥티드 케어’를 주제로 중국과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병원 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IT기술 적용 사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병원 내 4차 산업혁명이 어디로 들어오는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과세션으로 △의료에서의 3D프린팅 △병원 밖으로 확산되는 장기요양 진료 △커뮤니케이션 : 환자중심성의 시대, 병원의 커뮤니케이션 △건강보험 심사제도 이대로 좋은가? △로봇수술의 새로운 지평 2018 △약제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약제서비스 발전방향 △환자경험 및 서비스 디자인  △중소 요양병원의 감염관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올해도 작년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장성 강화와 병원의 미래 △적정수가를 통한 어린이병원 활성화 방안 △누구를 위한 의료기관 종별 구분인가? △신의료 기술평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포럼세션을 구성 각 주제별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심도 있는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8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IT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해 나가는 병원의료산업의 놀라운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18
  •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임상 중단…베링거 때완 다르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신약 임상 중단…베링거 때완 다르다?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한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 중간 분석 결과 목표했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한미는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4일 장 마감 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앞서 한미약품은 2015년 3월 릴리에 총 7억 달러(약 7500억원)를 받기로 하고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HM71224’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생체 활성화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마티스 관절염뿐 아니라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푸스), 신장염 등 면역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약품의 주가는 19일 장이 시작된 직후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48만1000원으로, 14일 대비 11.09% 하락한 상태다.과거 기술수출 계약이 취소되며 주가가 크게 출렁인 전적이 있어 시장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6년 9월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 체결했던 항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주가는 하루 만에 18.06%나 하락했다. 그해 12월에는 사노피와의 당뇨신약 계약 일부가 해지되기도 했다.이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베링거 때와는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다. 일리의 임상 2상 중단의 범위가 류마티스 관절염에 한정돼 있고, 루푸스·신장염 등 다른 면역질환 치료 적응증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16년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해지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완전히 권리가 반환된 것이 아니라 다른 자가면역 질환으로 임상개발 가능성을 남겨 뒀고, (임상 2상 실패로 인한) 계약금 반환 의무도 없다”고 말했다.주요 금융투자사들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 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72만원에서 68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66만원에서 62만원으로 내렸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5~6% 수준으로, 시장에서 체감하는 충격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목표 주가 하향폭이 크지 않은 이유 역시 베링거인겔하임 때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HM71224의 경우 임상 2상이 성공할 확률을 15% 내외로 봤다”며 “현재 사노피가 진행 중(임상 3상)인 당뇨병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롯해 아직 여러 신약 후보물질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1:05
  • 명절 이후 중·노년층 마음 살펴야…'노인 우울증' 앓아

    명절 이후 중·노년층 마음 살펴야…'노인 우울증' 앓아

    설 명절을 보내고 A씨(68세) 부부는 우울함에 빠져 한참을 무기력하게 지냈다. 자식들과 손주들이 놀던 거실 한 켠을 멍하니 주시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밤잠을 설치기도 하고 식욕이 떨어져 끼니를 거르기도 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가벼운 '노인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최근 명절을 전후로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이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조사한 '명절 스트레스' 설문에서는 전국의 성인남녀 66.3%가 명절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는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년층의 스트레스는 대부분 가족, 친지들로 북적인 명절을 보낸 다음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공허함으로 인한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노인 우울증은 정신적인 압박과 함께 불면증, 식욕저하, 몸살 등 직접적인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대부분 자식들에게 걱정을 끼칠까 혼자 끙끙 앓다가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명절증후군은 명절을 전후해 수일 내로 나타났다가 금새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2주 이상 우울감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자생한방병원 최우성 의무원장은 "부모님들 스스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잦은 안부전화 등 자식들의 세심한 관심"이라며 "부모님들 연세가 있는 만큼 명절이 지나고 찾아오는 다양한 형태의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큰 병으로 키우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46
  • 정상수 음주사고, 술 취해 난동 부리는 이유 봤더니

    정상수 음주사고, 술 취해 난동 부리는 이유 봤더니

    래퍼 정상수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영상이 화제다. 18일 새벽 홍대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영상에는 홍상수가 지나가는 행인을 위협하고 주위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려 파손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정상수는 지난해 7월에도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적이 있어 문제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술을 마시면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이 일어나 폭력성을 키우는 것인지 알아봤다.음주는 다양한 범죄의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범행 시 정신 상태가 정상인 경우를 제외하면 범죄자는 주취 상태가 대부분이다. 술이 대뇌의 피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뇌 피질은 신피질과 구피질로 구분되는데, 평소 신피질은 이성을 담당하고, 구피질은 본능과 감정을 제어한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면 대뇌 피질이 마비된다. 이성과 본능의 제어와 균형이 깨지면서 평소와 다른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이들 중 상당수는 술 취한 상태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 ‘블랙아웃’ 현상을 호소한다. 블랙아웃 현상은 알코올이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문제를 일으키면서 발생한다.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의 독소는 뇌의 입력과정을 차단한다. 측두엽 해마에 신경전달물질이 단절되면서 정보의 입력·저장·출력 과정이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만취 상태에서 새로운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으면서 필름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과음이 반복되면 해마의 신경세포 재생이 억제돼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불러일으켜 알코올성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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