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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심장마비' 늘어나는 까닭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심장마비' 늘어나는 까닭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때일수록 심장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심장마비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스웨덴의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심장의학과 데이비드 얼링 교수팀은 1998~2013년 발생한 28만3014건의 심장마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 발생 건수가 크리스마스 전후 2주와 비교했을 때 크리스마스 이브에 37%, 크리스마스 당일에 15% 증가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밤 10시에 심장마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저널 'BMJ'에 게재됐다.실제 '휴일 심장증후군(Holiday heart syndrome)'이라는 것이 있다. 크리스마스 등 휴일에 알코올과 고열량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서 심장에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특히 다음 날 쉴 수 있는 연휴에는 과음하는 경우가 더 많아 문제가 된다. 한 번의 폭음으로도 심장에 문제가 생기고 심하면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심장 외의 각종 장기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한 번의 폭음으로 손상될 수 있는 대표적인 장기는 ▲심장 ▲​뇌 ▲​췌장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발생하는 독성 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심장 수축 능력을 떨어뜨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폭음을 하면 혈관이 이완되면서 혈액이 몸 아래쪽으로 쏠릴 수 있다. 그러면 뇌에 있는 혈액이 줄면서 뇌가 주요 부위에 혈액을 집중시키기 위해 뇌의 작은 혈관들을 수축시킨다. 이 과정에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돼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췌장은 유독 알코올에 취약해 한 번의 폭음으로도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여럿 나와 있다. 따라서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에도 폭음은 삼가야 한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폭음 기준은 남성의 경우 소주 ​7잔(알코올 60g), 여성의 경우 소주 5잔(알코올 40g)이다. 1잔은 50㎖ 기준이다. 폭음 기준을 넘기지 않더라도 소량 음주에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체내 알코올량이 몸이 분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위험 신호'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7:38
  • 사람도 '블랙아이스' 주의… 낙상 부상 막으려면

    사람도 '블랙아이스' 주의… 낙상 부상 막으려면

    최근 블랙아이스(도로 표면에 생긴 얇은 빙판)로 인한 차량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겨울 운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차 없이 걸어 다닐 때도 길 위 빙판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날씨가 추운 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 보면 더 쉽게 넘어진다. 소방청이 최근 3년간 119구급차로 낙상 환자를 이송한 건수를 집계한 결과, 12월이 평균 1만98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낙상 환자는 50세 이상이 대부분이었고 그중 70대가 19%로 가장 많았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고령자는 넘어져 다쳤을 때 후유증이 더 크고 사망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령자는 넘어졌을 때 손목, 척추, 엉덩이 부위 골절이 잘 발생한다. 정병주 원장은 "고령자는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만으로 부러지기 쉽다"며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는 가벼운 기침만으로 골절이 생길 정도"라고 말했다. 골절이 발생했는데 모르고 방치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증상을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고령자가 겨울 낙상을 예방하려면 눈이 내렸을 때 외출을 삼가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지팡이를 짚거나 가족과 동반해야 한다. 두꺼운 옷을 입으면 몸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게 낫다. 장갑을 껴서 주머니에 손을 되도록 넣지 않는다. 그늘진 곳은 바닥이 얼어있는 경우가 많아 피하고, 얼음이 완전히 녹아 없어졌거나 미끄럼 방지 모래가 뿌려진 길로 다닌다. 정병주 원장은 "외출 전 10분 정도 굳은 근육과 관절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고, 평소에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전신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7:07
  • 중증 아토피 '듀피젠트' 약값 월 40만원대로 뚝

    중증 아토피 '듀피젠트' 약값 월 40만원대로 뚝

    오는 1일부터 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생물학적제제인 이 신약은 기존 치료제들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어 지속적인 사용을 원하는 환자가 많지만 한달 약값 부담이 200만원 수준이었다. 이번 건강보험 급여 등재로, 그동안 비급여로 1년 투약시 2600만원에 달했던 중증 아토피 환자의 약값 부담이 580만원 수준으로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이 이뤄진 사노피-아벤티스의 듀피젠트프리필드주에 대한 신약 심의를 의결했다.기존 비급여 때 110만원에 달하던 듀피젠트의 약가는 주사제 1개당 71만원으로 정해졌다. 환자가 의원에서 치료제를 처방 받는다면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은 71만원의 30%인 21만3000원이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60%가 적용돼 42만6000원이다.중증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질환으로, 평생 치료가 필요하다. 듀피젠트는 일반적으로 2주에 1번씩 주사하며, 첫 시작 때는 체내 고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1번 더 주사한다. 매년 총 26~27개를 맞아야 하는 것이다.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중등도 혹은 중증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 치료에 허가됐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유발 원인인 ‘인터루킨-4’와 ‘인터루킨-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 생물학적제제다.기존 스테로이드나 광범위한 면역억제제와 달리, 아토피 피부염의 유발 원인을 정확하게 표적해 획기적인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온몸에 극심한 가려움증 등을 겪어온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전망이다.이번 급여 등재는 그동안 항암제나 희귀질환치료제에 국한됐던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위험분담 계약제도’가 대상질환을 확대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도 의미가 있다. 건보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한 경우에 제약사가 환급 등을 통해 재정 위험을 분담하는 제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월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 기준을 개정해 다른 중증질환 치료제도 위험분담 계약제도 절차를 밟을 수 있게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환자의 사회생활과 삶의 질 등을 고려한 확대 적용”이라며 “보장성 강화에 따른 재정 지출을 정부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7:01
  • 국내 100만 암 환자, 진단 후 5년 넘게 생존

    국내 100만 암 환자, 진단 후 5년 넘게 생존

    진단 후 5년 넘게 생존하는 국내 암 환자가 100만명 이상이고, 그 비율이 환자의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유방암·전립선암 늘고, 위암·대장암 줄어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23만2255명이다(남성 12만2292명, 여성 10만9963명). 2016년(총 23만1236명)보다 1019명(0.4%) 증가했다. 2014년 암 발생자 수는 22만명, 2015년 암 발생자 수는 21만7000명이었다. 2017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2016년과 비교했을 때 폐암이 3위, 췌장암이 8위로 각각 한 순위씩 상승했고, 남자, 여자 각각에서 상위 여섯 개 암 순위에 변동이 없었다. 남성은 위암, 폐암, 대장암, 전립선암, 간암, 갑상선암 순,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으로 많았다. 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282.8명으로 전년 대비 6.6명(2.3%) 감소했다. 1999년 이후 2011년까지 연평균 3.7%씩 증가하다가, 2011년 이후 매년 약 2.6%씩 감소하고 있다. 다만,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신장암은 1999년 이후 발생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남자),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감소 추세를 보였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6:00
  • GC녹십자,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 론칭

    GC녹십자,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 론칭

    GC녹십자웰빙은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PROVIDENCE)’를 론칭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프로비던스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증거(Evidence)’의 합성어로 GC녹십자웰빙의 신규 유산균 전문 브랜드다.GC녹십자웰빙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 패밀리’, ‘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 등 유산균 제품 3종을 출시했다.프리미엄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장건강은 1회 섭취를 통해 1300억 마리의 균을 투입한 뒤, 장내 살아있는 균 수 100억 마리를 보장한다. 특히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별한 고품질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10종이 함유돼 건강한 장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 생산은 ‘2019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시설’로 선정된 미국 유산균 전문회사 ‘UAS 랩스’에서 맡는다.함께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 패밀리와 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는 각각 생유산균 10여 종과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 올리고당’이 함유돼,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GC녹십자웰빙 영업본부 임찬정 대리는 “GC녹십자웰빙은 프로비던스 제품 출시와 더불어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한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개인맞춤형 프로비던스 제품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5:06
  • 최수종 오열, 펑펑 울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최수종 오열, 펑펑 울 때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배우 최수종이 하희라의 이벤트에 오열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을 위해 '결혼 26주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희라는 마을 사람들과 식사하던 도중 최수종에게 화장실을 간다고 말한 뒤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희라는 스케치북에 글을 써 "사랑하는 오빠 그리고 여보. 19살에 만나 50살이 넘었네요. 첫사랑이 곰삭은 사랑이 되어가네요. 26년이라는 시간을 당신의 아내로 살게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편지가 끝나자 주저 앉아 오열했다. 흔히 많이 웃어야 건강하다고 하지만, 눈물을 충분히 흘리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 잘 우는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과 위궤양이 있는 남녀 137명을 나눠 조사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이 위궤양 환자보다 우는 것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필요할 때 더 잘 운다고 답했다. 동맥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살펴봤더니 눈물을 흘리지 않고 우는 사람보다 소리내서 우는 사람의 심장마비 발병률이 더 적었다는 연구도 있다. 중증류마티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울고 난 다음 류마티즘을 악화시키는 물질인 '인터루킨-6'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나 우울증 완화에도 잘 우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다. 울 때는 분비되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카테콜아민은 교감신경 자극 전달물질이다. 기쁘거나 슬플 때 나오는 눈물에는 카테콜아민이 많이 들어 있다. 카테콜아민이 체내에 쌓이면 혈액 건강에 좋지 않다. 울고 싶은 때에, 울고 싶은 방법대로, 참지 말고, 큰 소리로, 눈물이나 콧물이 더 나오지 않을 정도로 우는 것이 카테콜아민 배출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9/12/24 14:59
  • 유유제약, 잇몸 건강기능식품 '인사앤굿' 출시

    유유제약, 잇몸 건강기능식품 '인사앤굿' 출시

    유유제약은 칼슘∙콜라겐∙프로폴리스 등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건강기능식품 ‘인사앤굿’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칼슘(210㎎), 잇몸 구성성분인 콜라겐(150㎎), 구강 내 항균작용에 도움을 주는 프로폴리스(17㎎)가 함유됐다. 이밖에 치석 형성 억제 및 플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는 브로멜라인,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성분이 부원료다.인사앤굿은 1일 1회 1정 복용하며, 120T 포장으로 4개월간 장기복용이 가능하다.유유제약 OTC마케팅 배수현 주임은 “치아가 흔들리는 등 잇몸 건강이 걱정되는 분들에게 잇몸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인사앤굿을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4:24
  • 광동제약, '워라밸 향상' 크리스마스 장식물 만들기

    광동제약, '워라밸 향상' 크리스마스 장식물 만들기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임직원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광동제약이 임직원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사내 문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사전 설문조사로 사내 구성원이 원하는 강의 주제나 의견을 묻고 행사에 반영한다.참여한 광동제약 임직원 30여명은 강사 지도에 따라 준비된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만들었다.광동제약 한 직원은 “가족에게 줄 성탄절 선물을 직접 만들면 의미 있을 것 같아 행사에 참여했다”며 “아트클래스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전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아트클래스 외에도 임직원 대상 음악공연인 가산콘서트와 미술전시회 등 워라밸 향상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4:20
  • '그레이 크리스마스' 고농도 미세먼지 외출 삼가세요

    '그레이 크리스마스' 고농도 미세먼지 외출 삼가세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외출을 삼가고 집에 있는 게 낫겠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한 미세먼지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 축적되면서 ‘나쁨’을 보이는 지역이 많겠다.24일 미국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의 대기질 수명지수에 따르면, 현대인의 미세먼지로 인한 수명단축은 1.8년으로 흡연의 1.6년 단축보다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전세계에서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70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미세먼지는 주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공장에서 발생한다. 지름이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입자의 먼지를 미세먼지, 2.5마이크로미터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와 피부 등을 통해 인체로 침투한다. 폐포까지 침투하고 혈관을 타고 뇌까지 흘러 들어가 각종 질병을 일으키고, 만성질환자들의 증상을 더욱 심하게 한다. 특히 인체의 방어 작용을 방해해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짙은 미세먼지에도 외출이 필요하다면 미세먼지가 차단되는 KF-94 등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한다. 아깝다는 생각에 마스크를 세탁하는 등 여러번 사용하지 않는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사장 주변이나 교통량∙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한다. 또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미세먼지로 생기는 호흡기 염증을 감소시킨다.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샤워로 온몸에 붙은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는다.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오세희원장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평소보다 호흡기 건강 위해가 커서 흡연이나 과음을 삼가는 게 낫다”며 “돼지고기가 기관지를 보호하는 점액 등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녹황색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4:04
  • 마그네슘 보충, 관상동맥질환 위험 낮출 수도

    마그네슘 보충, 관상동맥질환 위험 낮출 수도

    마그네슘 섭취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라운대와 알퍼트의과대 등 여러 기관의 대규모 연구팀은 폐경 여성 15만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마그네슘 섭취량을 조사한 후 평균 10.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마그네슘 섭취량이 많은 여성일수록 협심증(혈관이 좁아지는 것) 등 관상동맥질환이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폐경 후 여성은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증가해주의가 필요하다. 폐경기 이전에는 심혈관질환 보호 효과가 있는 여성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돼 남성보다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이 낮지만, 폐경기가 되면 동맥경화증의 발생 위험이 남성과 같아져 관상동맥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한다.연구가 게재된 여성건강학술지 편집장 수잔 커스테인 박사는 "단, 고용량 마그네슘 보충제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여성건강학술지(Journal of Women's Health)'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4:01
  • 크리스마스 파티, 샴페인 딸 때 '이것' 주의해야

    크리스마스 파티, 샴페인 딸 때 '이것' 주의해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파티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파티에 빠질 수 없는 게 샴페인이다. '펑'하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거품이 흘러나오며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러나 샴페인 병을 따다가 안구 질환 혹은 실명까지 이를 수 있으니 주의하자.2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안과 전문의 아미르 하비드 박사는 "우리 병원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코르크 마개로 눈이 손상된 사람을 상당수 치료한다"며 "샴페인 코르크는 최고 88㎞/h의 속도로 날아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코르크가 눈에 맞으면 각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을 뿐 아니라 각막 안쪽의 다른 기관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심하면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실제 영국 안과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탄산음료로 인한 눈 손상 1만2899건을 조사한 결과, 이 중 대부분이 샴페인 코르크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남성도 코르크 마개로 인해 한쪽 눈을 다친 후 실명했다.따라서 샴페인 병을 딸 때는 사람을 향하지 않은 방향으로 두고 따야 한다. 또한 샴페인을 6~10도 정도의 온도로 맞추면 코르크 마개가 너무 빨리 터지지 않도록 돕는다. 와인 전문가인 게빈 킨은 "병을 30도로 기울인 뒤, 코르크 마개를 잡고 다른 손으로 바닥을 잡으라"며 "코르크가 아닌 병을 돌리고 코르크 마개가 '펑'하고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3:56
  • '긴 치료 가능한' 겨울방학 앞두고 아이 눈·코·입 볼까

    '긴 치료 가능한' 겨울방학 앞두고 아이 눈·코·입 볼까

    겨울방학을 앞둔 부모가 알아야 할 ‘내 아이 건강 체크’ 사항을 알아보자. 평소 시간이 없어 미뤄뒀던 질병을 치료하기 좋은 시기다. 매일 보는 얼굴이지만 눈∙코∙입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눈= 안경 써야 시력 더 나빠지지 않아공부하고 게임하느라 바빴을 아이 눈이 괜찮은지 살펴보자. 그 사이 안경이 필요해진 건 아닌지 확인한다. 흔히 시력이 떨어졌다는 건 ‘근시’를 말한다.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는 경우다. 먼 곳을 바라볼 때 물체의 상이 잘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이는 눈 상태다.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생활습관, 과인슐린혈증 등이 원인이다.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는 만 5세 이후부터는 매년 시력 검진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 4세 이전에도 한 번 이상은 검진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 눈 이상을 발견해도 이미 치료 시기가 늦은 경우가 적지 않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안과 임현택 교수는 “안경 착용 시기가 너무 늦으면 약시가 생길 수 있다”며 “8세 당시에 안경을 끼고 볼 수 있는 최대 교정시력이 0.5라면 평생 시력이 나아지지 않고 0.5시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약시”라고 설명했다.안경을 착용하면 불편할 순 있어도 더 이상 시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안경을 쓰면 선명한 망막 상을 만들어 시각의 발달, 뇌시각피질의 발달을 자극한다. 근시를 완전히 정상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안경 외에도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할 수 있다. 시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시점이 된 후에는 라식, 라섹, 인공수정체 삽입술 등의 수술도 가능하다. 만약 시력 저하 원인이 근시가 아닌, 선천성 백내장, 녹내장, 안검하수와 같은 특별한 질병이라면 교정해야 한다.근시는 24시간 밝은 곳에만 있거나, 24시간 어두운 곳에만 있을 때 눈이 과도하게 성장하며 생기기 쉽다. 너무 어둡거나 밝은 곳에서 독서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등을 너무 가까이에서 집중적으로 오래 하는 행동도 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시력 회복에 좋은 눈 운동은 휴식이다. 30분간 근거리 작업을 했다면 적어도 10분은 멀리 보거나 눈을 감는 식으로, 눈의 피로를 조절한다. 밤에 충분히 자고, 낮에는 햇빛 속에서 적절한 야외활동을 병행하는 것도 근시 예방에 좋다.◇코= 코감기가 심해지면 부비동염으로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재채기, 물처럼 맑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 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집먼지 진드기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이 가장 많다. 집먼지진드기는 섬유류, 카페트, 봉제 인형, 소파, 침구류 등에 많이 살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항히스타민제, 분무용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 예방하려면 평소 집 안 청소, 카페트 제거, 침구류 고온 소독, 실내 환기, 실내오염 방지 등 환경관리에 신경 쓴다.코감기가 심해지면 축농증 즉, 급성 부비동염이 생길 수 있다. 누런 콧물과 눈 주위의 안면부 압박감, 동통, 고열 등이 생긴다. 급성 부비동염은 보통 10~14일 정도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가 안 된 급성 부비동염으로 ‘만성’ 부비동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부비동염이 만성화되면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현상, 두통, 38도 미만의 미열, 코막힘, 만성 인두통, 기침, 후각 감소 등의 증상이 생긴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김지희 교수는 “부비동염은 엑스레이 촬영과 콧속에 넣는 비내시경, 환자의 증상 등으로 진단한다”며 “약물치료 후에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어린이의 부비동염은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나 물혹이 자라나서 콧물의 정상적인 배출이 안 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내시경을 이용한 부비동 수술, 풍선 카테터를 넣는 부비동 수술이 있고, 아데노이드 제거술을 같이 할 수 있다.◇입= 치열 교정은 영구치 다 나온 뒤에만 6~7살이 되면 앞니에 어른니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아이의 앞니가 너무 크거나, 이 사이가 심하게 벌어져 있어서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이현헌 교수는 “어른니 앞니가 나오면서 젖니보다 못생기게 보이는 시기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라면서도 “앞니 사이가 치아 한 개 크기 이상으로 벌어져 있거나 거꾸로 물리게 되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아이들의 치아 교정은 어른니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거나, 위 아래턱뼈의 성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처럼 문제가 있을 때 진행한다. 발견 시기를 놓치면 더 복잡한 치료가 되거나 치료를 못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아이들은 주기적인 검사를 받는다.일반적으로 얼굴 모양이나 턱뼈에 문제가 없다면 성장이 왕성하게 이뤄지고 영구치가 다 나온 사춘기 전후, 12~13세 정도에 치열교정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치아를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동시킬 수 있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교정 후 생기는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스케일링은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아이들은 보통 치석이 생기지 않는다. 아이들은 스케일링보다는 치아를 깨끗이 닦아주는 예방 치료가 중요하다. 입으로 숨을 많이 쉬거나, 몇몇 특별한 경우에 치석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런 경우에는 스케일링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인 아이들은 스케일링을 하지 않는다.
    소아청소년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3:29
  • 내년 2월부터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절반 줄어든다

    내년 2월부터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절반 줄어든다

    내년 2월부터 부인과 초음파 비용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예컨대 월경과다로 B 병원에 방문한 최씨가 외래진료로 자궁내막 용종을 의심해 여성생식기 일반 초음파 검사를 받을 경우, 기존에는 평균 10만원을 전액 본인 부담했다. 그러나 내년 2월 급여화 이후부터는 4만500원만 부담하면 된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 조치로 내년 2월 1일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자궁 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임에도 그간 4대 중증질환인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병에 한해 제한적으로만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이에 따른 환자부담은 연간 약 3,300억 원에 달했다.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자궁근종 등 여성생식기 질환자의 초음파 검사 의료비 부담이 절반에서 4분의 1수준까지 줄어든다. 현재는 의료기관 종류별로 평균 4만7400원(의원)에서 13만7600원(상급종합병원) 정도를 환자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앞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최초 진단 시에는 진단 초음파 비용 부담은 기존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또한 자궁·난소 등 시술·수술 후 경과 관찰을 위해 실시되는 제한적 초음파는 환자부담이 1만2800원에서 2만5700원으로 줄어든다.
    산부인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0:46
  • 김철민·조수원, 투병 동료끼리 눈 맞춤… 혈액암 어떤 병일까?

    김철민·조수원, 투병 동료끼리 눈 맞춤… 혈액암 어떤 병일까?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과 개그 그룹 옹알스가 만났다.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개그맨 김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철민의 눈 맞춤 상대는 개그 그룹 옹알스의 리더 조수원이었다. 조수원 역시 지난 2016년부터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원은 "저도 항암을 받을 때 기복이 무척 심했는데 그러면서 마음이 많이 연약해졌다"며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후배들 만나서 재롱도 보시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철민이 앓고 있는 폐암에 비해 조수원이 투병 중인 혈액암은 다소 생소한 병이다. 혈액암은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에 생긴 암을 말한다. 명확한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방사선 노출 ▲화학 제품 ▲흡연 ▲바이러스 감염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증상은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 창백 등이다. 병이 진행되면 잇몸이 붓거나, 간·비장이 커지거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오심(복부의 불쾌감) ▲구토 ▲경련 및 뇌신경마비 ▲월경 이상 ▲뇌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치료는 대부분 항암화학치료로 이뤄진다. 상태에 따라 골수 이식술이나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어 예방이 어렵지만, 앞서 언급된 위험 요인의 노출을 피해야 한다. 평소 목 아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 멍울이 딱딱하게 만져지고 점점 커진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한편 김철민이 겪고 있는 폐암 역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완치도 가능하다. 다만 폐암은 진행속도가 빠르다. 1기 환자가 갑자기 3기로 변하기도 하니,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 방법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 수술적 치료 등이 있다. 김철민과 같은 폐암 4기도 치료는 가능하다. 4기는 뿌리를 뽑는 완치는 어렵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치료는 가능하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12/24 10:18
  • 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매년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안전성(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정성) ▲효과성(전담의료인력의 적절,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환자중심성(이용자 편의성, 환자 만족도 조사) ▲적시성(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기능성(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공공성 등이다.한림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은 필수영역인 시설·장비·인력 부분을 충족하고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기능성·공공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총점 92.2점으로 전국 3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8위·경기도 4위를 차지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총점 94.4점으로 전국 11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전국 6위·서울시 1위를 기록했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총점 92.9점으로 경기도 4위를 차지했다.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들은 이번 결과로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정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돼 응급의료센터의 우수한 의료질 수준을 입증했다.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 등 37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24 10:09
  • 최지우 출산발표, "태교에 전념" 태교 시작 언제부터?

    최지우 출산발표, "태교에 전념" 태교 시작 언제부터?

    배우 최지우가 출산 예정 소식을 발표했다.최지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우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2020년 5월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한 가장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열심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최지우는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IT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현재 최지우는 임신 중기다. 안정기에 접어든 임신 중기도 임신 초기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신체 중 기억과 관련된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때부터 태교에 관심을 갖는 게 좋다. 임신 5개월부터는 태아의 청각이 완성되기 때문에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거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권장한다. 임신 7개월이 되면 외부 자극에 태아가 반응하기 시작한다. 이때 태아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고 교감을 나누면 효과적이다.태아의 발달 과정을 보면, 임신 3주부터 내이(속귀)가 생긴다. 달팽이관의 분화는 임신 6주 때 시작해 12주 정도에 완성된다. 임신 20주를 전후로 태아에게 소리가 처음 닿게 되고, 그 자극이 뇌에 전달돼 '청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임신 5개월엔 태아가 부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연구 등에 따르면 태아는 500~2000Hz 음역의 저주파 소리를 가장 잘 듣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래서 엄마 목소리보다 비교적 저음인 아빠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다. 그리고 저주파 클래식이 태아의 청력을 자극해서 태교에도 좋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12/24 10:03
  • [소소한 건강 상식] 야식한 다음 날 피곤한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야식한 다음 날 피곤한 까닭

    '야식(夜食)'을 먹은 다음 날엔 왜 더 피곤할까. 밤새 위장이 못 쉰 탓이기도 하지만, 호르몬 분비의 교란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수면 시간에는 피로 물질을 배출하고, 숙면 호르몬이 나오는 등 온몸이 회복에 집중한다. 하지만 야식을 먹으면 ▲위장운동 ▲호르몬 분비 교란 ▲위산 역류 등 원인으로 인해 회복 과정이 방해받는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는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리면서, 뇌·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며 "또 숙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고, 누운 자세에서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이 커진다"고 말했다.잠을 깊이 자려면 늦은 시간에는 음식을 안 먹는 게 가장 좋다. 그래도 먹는다면 자기 전 3~4시간 전에 식사를 끝내야 한다. 박재우 교수는 "음식은 1시간 정도 위에 머물고, 2~3시간 장에서 머물기 때문"이라며 "음식이 위장에 머물러 있을 때 누우면 소화가 더 느려지고 위산 역류가 심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먹고 바로 자는 습관이 제일 나쁘다"고 말했다.음식 종류도 중요하다. 지방질이 많은 고기류, 지나치게 맵거나 신 음식, 밀도가 높은 떡 등은 밤에 멀리해야 한다. 박재우 교수는 "저녁을 먹을 때도 섬유소가 풍부한 쌈, 나물류 등 음식을 위주로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24 09:27
  • 발기부전 치료제, 효과 어디까지? 심장병·전립선비대증도 고친다

    고산지대를 오르는 산악인들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챙기는 경우가 있다. 저산소증과 동상에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발기부전 치료제가 고산병을 넘어 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심장질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유의 혈관 확장 기능을 무기로 한 확산이다.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는 원래 심장질환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실데나필'이란 성분이 혈관 수축에 관여하는 'PDE-5' 수용체를 차단한다. PDE-5 때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던 곳을 확장하고 이완시켜 효과를 낸다. 그러나 비아그라는 심장질환 치료에선 주목할 만한 효과를 내지 못했다. 대신 발기부전 치료라는 '부작용'이 확인됐다. 남성 음경의 평활근에도 PDE-5가 존재한다.PDE-5는 동맥 혈관 벽에도 존재한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폐동맥고혈압에도 약으로 쓰이는 이유다. 최근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도 활용되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발기부전 치료제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성분 '탐스로신'을 더한 '구구탐스'를 출시했다. 전립선에도 PDE-5 수용체가 있다. 유유제약도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복합제 'YY-201'을 개발해 임상시험 3상을 앞두고 있다.발기부전 치료제 성분은 비아그라의 탄생 배경이 된 심장질환 치료에도 다시 쓰일 태세다. 국내 신약개발기업 메지온은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유데나필'로 심장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심장질환 관련 폰탄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종근당과 동아에스티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배뇨 후 소변 누출이 발생하는 '배뇨후요점적'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도 했다. 두 회사가 올해 발표한 각각의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의 증상 횟수와 강도가 위약 대비 유의하게 줄었다. 배뇨후요점적은 소변을 본 뒤 옷 입고 돌아설 때쯤 소변이 다시 흐르는 증상이다. 나이 들수록 요도 근육이 약해져 소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아 생긴다. 이런 환자가 '타다라필' '유데나필' 등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성관계 발기를 돕기 위해서만 쓴다는 편견이 많은데, 직장암·전립선암 등으로 음경의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된 환자나 저산소증·동상·관절질환·폐동맥고혈압 환자 등에게도 폭넓게 처방된다"며 "한 약에 여러 효능이 있는데 발기부전이란 이름에 갇히면 약물이 응용되는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24 09:25
  • 콧바람에서 술 냄새… 간 건강 '경고등'

    술 마신 다음 날, 유독 술 냄새가 심하다면 '간(肝)' 건강을 점검하자.술 냄새는 간의 '대사 능력(유해물 처리 능력)'이 떨어져서 생긴다.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에서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었거나 음주 빈도가 잦다면 간에서 전부 처리하지 못한다. 고려대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는 "이때 남은 알코올은 폐에서 내뱉는 숨으로, 피부에서는 땀샘으로 배출된다"며 "이 과정에서 술 냄새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간경화·간부전 등을 앓는 환자는 정상인보다 간의 대사 능력이 떨어진 상태로, 술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적어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술 냄새가 심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람에게 술은 곧 '독(毒)'이므로 멀리하는 게 좋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간에서 나오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하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며 "음주했을 때 얼굴이 심하게 붉고, 다음 날에 술 냄새가 많이 난다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는 걸 알고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결국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술 냄새가 심해지므로 음주를 줄이는 것이 최선책이다. 혈액 알코올 농도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이영선 교수는 "음주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희석된다"고 말했다.
    간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24 09:24
  • 고운 피부에 트러블 부르는데… 여고생 열에 일곱 '색조 화장'

    고운 피부에 트러블 부르는데… 여고생 열에 일곱 '색조 화장'

    여고생 10명 중 7명은 색조 화장을 하며, '틴트(입술을 물들이는 제품)'는 절반가량이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한다고 나타났다.을지대 보건대학원 신규옥·염나경 연구팀은 서울지역 여고생 331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유형별 사용 시기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73.6%가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종류별로는 틴트 사용률이 88.2%, 쿠션·팩트 사용률이 82.8%에 달했다. 응답자 중 41.5%는 중학생 때 이미 색조 화장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때 혹은 이전이라고 답한 경우도 16.8%나 됐다. 여고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조 화장품인 틴트의 경우, 과반수에 가까운 46.8%가 초등학생 때부터 사용을 시작했다고 답했다.청소년기에 색조 화장품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을지대 보건대학원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청소년은 호르몬 분비 균형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아 피지 분비가 성인과 달리 일정하지 않은데, 이때 색조 화장품 속 향이나 색소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특정 틴트 속에 들어 있는 덱스트린·에탄올 같은 성분은 입술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부 색소(적색 202호 등)는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신규옥 교수는 "외모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화장을 무조건 금지할 수는 없다"며 "주의해야 할 성분, 적절한 메이크업 지속 시간 등 화장품 사용에 대한 지도·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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