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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 性생활 탓?… 남성 구강 공격하는 'HPV'

    적극적 性생활 탓?… 남성 구강 공격하는 'HPV'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작은 사진)는 남성에게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남성도 HPV를 경계해야 한다. HPV 감염에 따른 두경부암(혀, 볼, 잇몸, 편도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 환자가 늘고 있으며, 남성 발병률은 여성에 비해 2~3배 높기 때문이다(대한두경부종양학회). 전문가들은 남성 두경부암 환자 증가의 주요의 원인으로 HPV를 지목한다. HPV는 자궁경부암과 항문암, 성기 사마귀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두경부암 환자, HPV 양성반응 많아HPV는 피부나 점막에 사마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확인된 유형만 200여 종이 넘으며, 유형에 따라 성격이 조금씩 다르다. 고위험군(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나쁜 바이러스)으로 알려진 16번 바이러스는 성인의 20%가 감염됐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흔하다(질병관리본부). 여성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을 받으면서 HPV 보유 유무를 체크할 기회가 자연스럽게 생기지만, 남성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다보니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HPV는 주로 성 접촉으로 전파된다. 생식기에 감염되면 자궁경부암이나 항문암, 성기 사마귀가 생길 수 있다. 구강성교를 통해 생식기와 입이 접촉하면 입 속 점막에 HPV 감염이 일어나면서 두경부암 위험이 커진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임재열 교수는 "두경부암 중에서도 편도·혀 뒤쪽에 암이 생기는 구인두암은 특히 HPV와 관련이 크다"며 "구인두암 환자의 50~80%은 HPV 양성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는 "남성 두경부암 환자가 최근 늘어난 원인은 HPV 감염 증가와 관련 있다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며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HPV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인후두암의 65%는 HPV가 원인이다.◇HPV 검사, 백신접종 답 될까HPV 감염을 피하려면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되나,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강남여성병원 한우석 원장은 "무분별한 성관계를 최대한 지양하고, 남성도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게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HPV 감염은 관계 상대가 많을 수록, 일찍 성경험을 할수록 위험이 커지며 HPV로 인한 두경부암은 구강성교 상대가 많을수록 위험이 커진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1/07 09:22
  • 알약 대신 앱·게임으로 질병 치료하는 시대… 藥의 정의가 바뀐다

    알약 대신 앱·게임으로 질병 치료하는 시대… 藥의 정의가 바뀐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약에 대한 정의가 바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약산업간 융합으로 정제나 주사제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약으로 분류되고 있다.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현실(VR) 프로그램, 컴퓨터 게임 등도 질병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면 의사가 환자에게 처방할 수 있다. 이른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다. 디지털 기술 자체를 치료제로 쓰는 것이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7 09:19
  • [소소한 건강 상식] 식사 후 20분 산책… 지방 쌓일 틈 없네

    [소소한 건강 상식] 식사 후 20분 산책… 지방 쌓일 틈 없네

    밥을 먹은 다음에는 쉬는 대신 산책을 하자. 식사 후 걷기는 우리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식사를 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문제는 포도당이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07 09:14
  • 대웅인피온, 바이오의약품에 할랄 인증 "이슬람 진출 확대"

    대웅인피온, 바이오의약품에 할랄 인증 "이슬람 진출 확대"

    대웅인피온이 세계 최초로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대웅제약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 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바이오의약품의 할랄 인증은 합성의약품 대비 절차가 까다롭다.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의 허가 직후 할랄 인증을 위한 팀을 별도로 조직, 에포디온에 대한 할랄 인증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대웅인피온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허가를 준비 중인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성장호르몬 제제 케어트로핀(Caretropin) 등 현지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전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18억명으로 추산되며, 2060년에는 약 30억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2019년 10월부터 현지에서 유통되는 모든 음식료품, 화장품, 화학제품, 생물학제품 등에 할랄 인증 여부에 대한 표기를 의무화하는 ‘할랄제품 보장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는 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와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하나다.에포디온은 신장투석과 같은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환자를 위한 빈혈치료제로, 2016년 12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2017년 4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매됐다. 출시 6개월만에 인도네시아 EPO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현재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서창우 대웅인피온 대표는 “대웅제약은 이슬람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의 할랄 인증을 발판으로, 3000억원 규모의 중동 EPO 시장과 후속 바이오 제품으로 80조원 규모의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웅인피온은 대웅제약이 2012년 인도네시아 기업 인피온과 함께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해 인도네시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7:37
  • 휴온스, 토마토에 가득한 '프루트플로우' 한알에 담아

    휴온스, 토마토에 가득한 '프루트플로우' 한알에 담아

    ‘프루트플로우(Fruit-flow)’는 토마토에서 추출한 수용성 성분을 농축한 식품 원료로, 유럽식품안전청(EFSA)로부터 혈액개선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휴온스는 프루트플로우를 간편하게 섭취하도록 개발한 정제 형태의 식품 ‘스피드플로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프루트플로우의 핵심성분인 아데노신, 클로로겐산, 루틴의 복합물은 혈전을 유발하는 혈소판 응고를 막아 체내 흐름을 개선한다. 다수의 SCI급 논문에도 프루트플로우의 기능성이 게재된 바 있다.이 회사는 최상품 프랑스산 토마토에서 프루트플로우를 추출하는 DSM사의 원료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B12, 비타민B6, 엽산, 칼륨, 케르세틴 등의 부원료까지 함께 배합했다. PTP 개별 포장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스피드플로우 마케팅 담당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몸이 경직되고 피로를 느끼기 쉽다”며 “프리미엄 ‘프루트플로우’를 풍부하게 담은 제품으로 겨울에도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6:55
  • 아임뚜렛, 증상 과장 인정… 뚜렛증후군이란 어떤 병?

    아임뚜렛, 증상 과장 인정… 뚜렛증후군이란 어떤 병?

    인기 유투버 '아임뚜렛'이 자신에게 제기된 '틱 장애 연기' 논란 관련 해명 영상을 6일 게재했다. 아임뚜렛은 자신이 틱 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 주목받은 유튜버다. 34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돼 죄송하다. 현재 뚜렛증후군으로 인해 약을 복용한 상태"라며 처방전을 들어 보였다. 그는 다만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면서 증상을 과장한 것도 사실"이라며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뚜렛증후군(Tourette's Disorder)​은 틱 장애가 만성적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워진 상태다. 일종의 '틱장애 증상 종합판'으로 이해하면 쉽다. 2019년 말에는 대법원이 뚜렛증후군 환자도 장애인복지법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뚜렛증후군 전단계인 틱 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빠르고 반복적으로, 불규칙하게’ 근육을 움직이고 소리를 내는 것이다. 크게 운동틱(움직임으로 나타나는 틱장애)과 음성틱(말 등 발성으로 나타나는 틱장애)으로 나뉜다. 눈을 깜빡거리거나 입을 실룩이고 코를 킁킁거리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며, 외설적인 말을 외치기도 한다. 대개 몇 주에서 몇 달간 지속하며, 흥분하거나 피곤한 상태면 증상이 심해진다. 틱장애는 보통 18세 미만에 발병하며,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7세 전후다. 어릴 때 틱장애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경우, 숨어 있던 증상이 성인이 돼서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성인이 될 때까지 나아지지 않은 틱장애 증상은 뇌에 ‘틱장애 회로’를 만들어 이미 습관처럼 굳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소아보다 치료가 어렵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6:49
  •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오쏘몰 이뮨, 국내서도 판매

    '비타민계의 에르메스' 오쏘몰 이뮨, 국내서도 판매

    비싼 가격으로 ‘비타민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독일 건강기능식품회사 오쏘몰의 비타민 ‘이뮨’이 동아제약을 통해 국내 첫 론칭한다. 이 제품은 배우 김태희가 먹는다고 밝혀 ‘김태희 비타민’으로 불리며 해외 직구족 사이에서 유명했다.6일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내 판매할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찾던 중 인지도가 높은 오쏘몰 이뮨을 선택했다"며 "독일 완제품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고 말했다.오쏘몰 이뮨에는 비타민 C를 비롯한 비타민 A, B, E, K 등 영양성분과 아연, 셀레늄, 염산 등 미네랄이 들었다. 오쏘몰은 30년 역사를 가진 독일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 회사다.이 제품은 액상과 2알의 정제가 함께 포장된 독특한 이중 복합 제형으로, 하루에 한번 복용한다. 한 박스에 1개월분의 30개가 들었다. 오쏘몰 이뮨의 국내 판매가는 3개월분 홈쇼핑가 기준 25만5000원이다. 1개당 3000원인 셈이다.동아제약 마케팅부 브랜드1팀 김소영 차장은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위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영양의 균형에 도움을 주는 오쏘몰 이뮨을 국내 선보이게 됐다”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오쏘몰 이뮨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6:41
  • "지방·설탕 정신건강에 악영향… 나이 들수록 더 심해"

    "지방·설탕 정신건강에 악영향… 나이 들수록 더 심해"

    지방과 설탕을 줄이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정신건강과 인지기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고텐버그대 연구팀은 수십 개의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식습관이 정신건강과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방과 설탕은 ADHD(주의력결핍및과잉행동장애), 우울증, 불안감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연구팀은 "음식으로 좋은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 하면 뇌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화학물질도 생성되지 않는다"며 "지방, 설탕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은 기분을 변화시키는 호르몬을 생성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 캔자스대 연구팀도 설탕은 해로운 장내 미생물의 번식을 돕고,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과 염증을 생성한다고 주장했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좋지 않은 식습관이 정신건강과 인지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이런 효과는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해 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 학술지 '신경화학요법(Neuropsychopharmacology)'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5:33
  • "생약추출물, 유방암 항호르몬제 치료 효과 떨어뜨려"

    "생약추출물, 유방암 항호르몬제 치료 효과 떨어뜨려"

    유방암 환자가 수술을 마치고 시행 받는 '항호르몬제 치료'에 생약추출물 '에모딘(Emodin)'이 함께 사용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 연구팀은 대표적인 유방암 세포주(MCF-7, T47D, ZR-75-1, BT474)​에 항호르몬제 성분인 '엔도시펜(Endoxifen)'과 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생약 성분 '에모딘'을 병합해 투여했다. 그 결과, 유방암 세포주 ​MCF-7, ZR 75-1에 항호르몬제만 투여했을 때와 비교해 암세포 억제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세포의 단백질 단위까지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박경식 교수는 "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항호르몬제 치료를 받는다"며 "항호르몬제 치료에서 일부 생약성분이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나온 만큼 환자가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할 때에도 의사와 상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5:22
  • 건강한 호흡 따로 있다… '호흡근' 길러야 유지

    건강한 호흡 따로 있다… '호흡근' 길러야 유지

    삶과 죽음은 '호흡'에 의해 결정된다. 호흡이 건강하게 유지되려면 각종 질환을 예방,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호흡근'을 적극 단련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호흡하려면 폐가 팽창해야 하는데 폐는 스스로 팽창하지 못하는 탓이다. 주변 호흡근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호흡근은 갈비뼈 안의 가슴 우리 전체를 에워싸는 근육으로, 20종이 넘는다. ◇쉽게 숨 차는 사람 호흡근 단련 필수 일본의 호흡 전문의 혼마 이쿠오 박사는 책 '숨 하나 잘 쉬었을 뿐인데'를 통해 ▲계단을 조금 오르거나 서둘렀을 뿐인데 숨이 차고 ▲​평소에 얕고 빠르게 호흡하고 ▲​폐에 공기가 충분히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 들고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숨이 가쁘고 심장이 뛰는 사람은 호흡근을 단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방법은 무엇일까? 호흡근 중에서 호흡 운동의 핵심을 담당하는 '갈비사이근'을 단련시키는 게 중요하다. 그런데 갈비사이근은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힘을 발휘하는 근육으로 평소 달리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혼마 이쿠오 박사는 "갈비사이근은 일반적인 근육과 달리 대부분 '적색근'"이라며 "적색근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낼 때 쓰이는 '백색근'과 달리 느리게 움직일 때 쓰는 근육으로 지구력이 강해 쉽사리 지치지 않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가슴을 펴고 등을 곧게 세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호흡근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하고, 길게 소리 내거나 소리 내어 노래 부르고, 숨을 내쉬는 훈련을 하는 것도 갈비사이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등을 굽히고 있으면 호흡근이 굳어 폐를 충분히 부풀리지 못한다. 길게 소리 내 노래하면 폐가 부풀었다 줄었다 하며 호흡근이 움직이고 단련된다. 호흡 기능 노화에 따라 폐 속에 남는 공기량이 늘어나는데, 숨을 내쉬는 훈련을 하면 이를 내보내면서 호흡근이 단련된다. 호흡근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은 머리 뒤에 손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마시며 가슴을 펴고 숨을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으는 것이다. 양팔을 쭉 뻗어 '만세' 동작을 하고, 이후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굽혀 양손을 발목까지 천천히 내리는 것도 좋다. 만세 동작을 할 때 등은 곧게 펴고 가슴은 팽창시킨다.◇입보다 코로 호흡하는 게 도움 돼 호흡은 입이 아닌 코로 해야 한다. 코털이 공기 중 이물질을 걸러줄 뿐 아니라 찬 공기를 몸에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조절해 목, 기관에 가해지는 외부 자극을 줄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입으로 호흡하면 찬 공기가 몸에 바로 들어와 목, 기관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자꾸 입으로 호흡하면 후각도 둔해지는데, 그러면 뇌로 가는 자극이 줄어 치매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입으로 지속해 숨을 쉬면 주걱턱이 될 우려도 있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5:05
  • 김재중 입원, 손가락 부상 '응급처치' 이렇게…

    김재중 입원, 손가락 부상 '응급처치' 이렇게…

    그룹 JYJ의 김재중이 부상 입은 근황을 전했다.6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액땜을 치르게 되었네요. 하지만 금방 완치된다고 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이번 달에 있을 콘서트도 지장 없이 진행될 예정이니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사진 속 김재중은 손목과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다. 국내 한 매체에 따르면 김재중은 최근 넘어지며 손가락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손가락은 뼈가 작고 약해 다른 신체 부위보다 골절되기 쉽다. 특히 엄지손가락 부상이 많고, 손바닥과 엄지손가락이 이어지는 부위의 톡 튀어나온 관절인 '중수-수지관절' 부위 골절이 잘 생긴다. 넘어지거나 손을 헛딛을 때 이 근처 인대가 손상되거나 인대가 붙어 있는 부위에서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야외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을 때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할까? 손가락이 삐었다고 의심될 때는 부상을 입은 손가락이 움직임 없이 편하게 놓인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부목을 대고 고정시켜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게 좋다. 탄력 붕대로 삔 부위를 단단하게 감싸거나, 탄력 붕대가 없다면 손수건을 사용해도 된다. 부상 입은 손가락을 잡아 당겨 펴는 것은 금물이다. 그리고 차가운 찜질을 해주면 부기가 가라앉는다. 응급처치 후 2~3일이 지나도 손가락이 아프거나 손가락을 굽혔다가 폈을 때 통증이 생기면 인대 손상을 의심한다. 다친 손가락이 보라색으로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하면 골절 확률이 높아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가락은 신경과 인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치료가 쉽지 않은 편이다. 손가락 인대 부상이나 심하지 않은 실금은 손가락을 깁스로 고정하고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이다.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깁스를 풀면 손가락이 제대로 붙지 않거나 구불구불하게 붙는 부정 유합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한다. 깁스는 손가락 골절의 경우 2~4주, 인대 손상은 3~6주 정도 유지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1/06 13:55
  • 업무 스트레스, 사무실서 '식물' 키우면 줄어들어

    업무 스트레스, 사무실서 '식물' 키우면 줄어들어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면 직장 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효고대 연구팀은 63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책상 위에 놓을 수 있는 식물 화분을 주고, 피곤함을 느낄 때 책상에 앉아 3분 동안 휴식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책상에 식물을 놓기 전과 후, 심리적·생리적 스트레스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식물이 없는 대조 기간과 비교했을 때 식물이 있을 때 참가자들은 불안감을 덜 느꼈으며, 맥박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박이 감소했다는 것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덜 분비됐다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맥박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올라가게 한다. 스트레스를 받은 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뒷목이 뻐근해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녹색 식물을 보면 뇌에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알파파가 활성화된다고 추측한다. 알파파는 뇌파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감을 줄이도록 돕는다. 또 식물을 가꾸면 '해냈다'는 생각으로 인해 자존감이 높아지며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추측도 있다.연구를 주도한 마사히로 도요다 박사는 "많은 사람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주변 식물의 스트레스 회복 효과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Hort Technology(미국 원예과학 기술 저널)'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3:41
  • 위암검진율, 장애인·비장애인 격차 더 커져

    위암검진율, 장애인·비장애인 격차 더 커져

    장애인의 위암 검진 비율이 지난 10년 사이 크게 늘었지만 비장애인과의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정부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만 40~74세 국민에게 2년 마다 위내시경 혹은 위조영술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김영지 전공의, 충북대의대 박종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지난 2006~2015년 국가위암검진율을 장애 유무와 유형, 중증도에 따라 분석했다. 장애 유형 및 중증도에 따라 위암검진율을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 결과, 비장애인의 경우 위암검진율이 10년 전보다 31.8% 증가해 56.5%에 달한 데 반해 장애인의 경우 26%만 늘어 51.9%로 집계됐다. 조사 시작점이었던 2006년의 경우 장애인이 25.9%로 비장애인(24.7%) 보다 위암 검진율이 더 높았던 것을 감안하면 10년 사이 상황이 역전된 셈이다. 이를 토대로 상대검진율 분석시 장애인은 비장애인 대비 89%만 위암 검진을 받고, 중증 장애인인 경우 58%로 검진율이 뚝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별로는 자폐가 있는 경우 36% 수준으로 비장애인 대비 가장 낮은 검진율을 보였다. 이어 신장장애가 있을시 39%, 뇌병변장애 41%, 장요루장애 53%, 지적장애 54%, 정신장애 55% 등의 순으로 낮았다.이처럼 차이가 두드러진 데 대해 검진기관의 접근성, 사회문화적 접근성, 의료진들의 인식 및 태도, 이에 따른 장애인들의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연구팀은 해석했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장애인의 위암 검진율이 낮은 이유로 의료기관까지 이동할 수단을 구하기 어렵고, 의료진 역시 장애를 우선시하다 보니 위암 검진 필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신동욱 교수는 “위내시경을 통한 위암 검진은 위암으로 인한 사망을 막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장애가 있더라도 대부분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지만 장애를 이유로 지레 포기하거나 미뤄버려 안타깝다”고 말했다.박종혁 교수는 “현재 국가암검진 정책에서 장애인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며 “건강 취약 집단인 장애인들도 국가암검진을 비장애인수준으로 끌어올리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인 ‘위암(Gastric Cancer)’ 에 게재되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3:31
  • "폐암 수술 10명 중 7명 완치 가능"

    "폐암 수술 10명 중 7명 완치 가능"

    서울아산병원에서 폐암 수술받은 환자의 생존율이 최근 72%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은 2002~2016년 15년간 폐 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 7500여명의 치료 결과를 5년 단위로 분석했다. 그 결과, 2002~2006년 평균 약 61%였던 환자의 5년 생존율이 2012~2016년 약 72%로 크게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수술 후 흉터, 감염 위험, 통증 최소화를 위해 가슴에 3~4cm 구멍 2~3개만 뚫고 내시경을 가슴 안으로 넣어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2002~2006년 약 9.7%에서 2012~2016년 약 74.5%까지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6년에는 84.4%를 기록했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 25~30cm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흉 수술법과는 다르게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폐를 절제해 수술 후 통증이나 감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폐엽 이하 절제술 비율도 2002~2006년 약 4.3%에서 2012~2016년 약 20%로 증가했다. 폐엽 이하 절제술은 암이 생긴 부위를 중심으로 특정 엽만 잘라내는 최소 절제 수술이다. 폐는 오른쪽 세 개, 왼쪽 두 개의 엽으로 이뤄졌다. 폐엽 일부만 잘라내면 환자 폐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데, 수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수술법 적용 대상 구별 능력이 크게 발전하면서 폐엽 전체가 아닌 폐엽 이하 절제술 비중이 늘어났다.이 처럼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70세 이상의 고령 수술 환자도 2002년에는 약 13.3%였는데 2016년에는 약 25.3%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폐암 1기 진단 후 수술받은 환자 비중도 2002~2006년의 경우 전체 환자의 약 40.6%였는데 2012~2016년 약 56%로 증가했다. 연구팀은 기존 흉부 CT 검사보다 방사선 노출량은 5분의 1 정도로 적고 폐암 등 폐 질환 발견율은 최대 10배 정도로 높다고 알려진 저선량 흉부 CT(LDCT) 검사가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폐암은 국내 암 환자 중 여섯 번째로 많은데, 5년 생존율이 30%도 채 되지 않을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가 어렵다.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최세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이 15년 동안 실시한 폐암 수술 대규모 데이터를 통해 폐암 수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분석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고령화되면서 폐암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평균 연령도 높아지고 있지만, 수술 기술이 발전하고 조기에 발견된 폐 선암 환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5년 생존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박승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이 실시한 폐암 수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에는 국내 최다 수준인 연간 약 1100여 건의 폐암 수술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암 통합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호흡기내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른 진료과 의료진들과의 협진 체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폐암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JKMS)에 최근 게재됐다.​
    폐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1:31
  • 과음 바로 후 취침, 목 타는 '이 질환' 위험 높여

    과음 바로 후 취침, 목 타는 '이 질환' 위험 높여

    직장인 최모(30)씨는 최근 매일 아침을 헛구역질로 시작한다. 하루건너 잡힌 송년회 및 신년회로 과음을 피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숙취에 허덕이며 소화도 잘 안 됐다. 급기야 술을 마시지 않은 날에도 극심한 속 쓰림이 발생했고, 가만히 있어도 신물이 올라왔다. 고민 끝에 병원을 찾는 최씨는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최씨처럼 송년회, 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로 역류성식도염을 앓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승한 교수는 "밤늦게까지 술자리를 갖고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않은 채 잠들면 위로 내려가며 소화되어야 할 음식이 식도로 다시 올라오는 역류성식도염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4~2018년)에 따르면 매년 12월이 평균 74만4843명으로 환자 수가 가장 많다. 멈추지 않는 기침, 계속되는 트림 특징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경계 부위에 있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보통의 경우에는 잘 닫혀 있지만 느슨해지면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목의 이물감, 가슴 쓰림, 소화불량,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느낌, 신물 오름 등이 있다. 만성 기침, 잦은 트림, 쉰 목소리, 입 냄새가 동반되기도 한다. 과음이 이어지는 연말연시는 역류성식도염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때다. 안주로 많이 먹는 기름진 음식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줄이기 때문이다. 김승한 교수는 "역류성식도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방치 시에는 식도 궤양, 바렛 식도, 드물지만 식도암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사 직후 눕거나 웅크리는 자세 피해야 역류성식도염 초기에는 증상에 따라 위산분비 억제제, 제산제, 장운동 촉진제 등을 통한 약물치료를 실시한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약물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 일정을 지켜야 한다. 김승한 교수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복압이 높아져 역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과식과 폭식은 삼가고, 식사 직후 눕거나 웅크리는 자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 ​김 교수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음주량을 줄이고, 기름기가 많고 자극적인 안주는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맵고 짠 음식도 위식도 점막을 자극해 삼가는 것이 좋다. 과식 후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 될 때 시원한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도 삼간다. ​음주는 물론 흡연도 역류성식도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0:59
  • 한예슬 피어싱 파격… '코 피어싱' 부작용은?

    한예슬 피어싱 파격… '코 피어싱' 부작용은?

    배우 한예슬이 코 피어싱을 한 채 시상식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5일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코 피어싱을 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분들이 너무 멋있더라"며 "그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피어싱은 각종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시술 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콧볼 부위 피어싱은 코감기 걸렸을 때 피어싱한 부위로 콧물이 샐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코에 염증이 생겨 부어오르고 딸기코처럼 코 부위만 붉게 변할 수도 있다. 콧구멍 입구의 살은 말랑해서 다소 부작용이 적지만, 코 위의 연골에 피어싱한 경우는 염증 생길 위험이 높다. 켈로이드 부작용 위험도 있다. 켈로이드는 피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 볼록하게 흉터가 남는 것을 말한다. 귓바퀴와 콧볼은 피지 분비가 많고 특히 성장기에는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더 많아 염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성장기에 귓바퀴와 콧볼에 피어싱을 하는 것은 켈로이드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게 가장 좋다. 피어싱으로 인한 감염 및 알레르기는 병원을 찾아 빨리 치료해야 추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켈로이드와 흉터도 국소 스테로이드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만약 피어싱 시술을 받는다면 고압 살균기를 갖추고 일회용 피어서(피어싱을 뚫는 기구)를 사용하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 부작용과 피부 기형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1/06 10:33
  • 소한, 혹한기 속 체온 높이는 '식품'은?

    소한, 혹한기 속 체온 높이는 '식품'은?

    1월 6일 소한을 맞이했다. 소한은 24절기 중 가장 춥다고 알려진 날이다. 하지만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했을 때 잘 대처하지 못해 각종 질환 위험에 취약해진다.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생활습관, 식품 등을 알아본다. ◇과식 금물, 소화 중 체온 떨어져 과식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진다. 과식하면 체내로 들어온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근육, 뇌 등 다른 곳으로 가야 할 혈액이 줄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또한 몸에 지방이 많으면 무조건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방은 액체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지방이 많을수록 체온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의 적절한 양만 먹는 것이 좋다. ◇음식 30회 이상 꼭꼭 씹어먹기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는 과정에서 머리와 얼굴 전체에 열이 생겨 체온이 높아진다. 음식은 30회씩 씹는 게 좋고, 식사 시간에는 최소 20분을 투자해야 한다. 아몬드 등 견과류나 깨 등을 샐러드에 토핑으로 얹거나, 우엉, 연근 등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게 도움이 된다.◇체온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 먹기▲단호박=단호박이 노란색인 이유는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많기 때문이다. 단호박 100g에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 성분은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체온 유지를 돕는다. 체온 유지를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면 샐러드보다는 따뜻하게 죽을 끓여 먹는 게 좋다.▲생강=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는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진저롤'이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마시면 코·목의 염증이 낫도록 돕는다.▲계피=후추·정향과 함께 3대 향신료로 꼽히는 계피는 혈류량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보다 생강과 함께 따뜻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맛이 쓰다면 꿀을 조금 넣으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0:15
  • 독감 증상 근육통·두통도… 예방접종 지금 해도 효과 있나?

    독감 증상 근육통·두통도… 예방접종 지금 해도 효과 있나?

    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하면서 독감 증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8일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49.8명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23~30일(12.7명)과 비교해 3.92배나 많았다. 독감 의심 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인후통(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의 통증) 증상을 보인 환자다.인플루엔자는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생성된 작은 비말(물방울)에 의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빠르게 직접 전파된다. 학교, 선박, 대중교통 등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공기 전염도 된다. 콧물이나 인두 분비물 등에 오염된 물품의 표면에서 최고 48시간까지 살아남을 수 있어 간접 전염도 가능하다. 잠복기는 2~3일이며 전염 기간은 증상이 나타나서부터 3~4일간이다.증상은 발열·오한·두통·근육통·피로감·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주를 이룬다. 대개 근육통과 두통이 가장 고통스럽다. 어린아이는 종아리의 근육통이 많이 나타난다. 관절통, 눈물, 눈의 작열감(타는 듯한 느낌)이 올 수 있고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신 증상은 대개 3일 정도 지속한다. 체온이 38~40도까지 갑자기 상승하고, 지속적인 발열 상태를 보이나 간헐적인 발열의 형태를 보일 수도 있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이미 잘 알려진 복용약 '타미플루'와 정맥주사인 '페라미플루'가 있다. 타미플루와 페라미플루는 모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표면에 존재하는 '뉴라미다아제'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같은 기전을 갖고 있다.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는 "이들 약제는 인플루엔자 감염 기간을 줄여주며, 바이러스 배출 시간을 감소 시켜 전염력을 빠르게 상실시킨다"며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기 때문에 항생제 처방률도 감소한다"고 말했다. 타미플루는 복용약으로, 하루 2회 총 5일간 복용한다. 반편 페라미플루는 1회만 정맥주사로 투여한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받으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두 가지 약 중 한 가지만 처방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감 유행 시기를 고려해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독감 예방접종은 2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 면역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 지속된다. 항체 형성시기 및 지속시간을 고려해볼 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이 가장 적합하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독감 유행은 5월까지 이어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소아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06 10:00
  • 내시경 이상 없는데 계속 배 아프면 ‘과민성 장 증후군’

    내시경 이상 없는데 계속 배 아프면 ‘과민성 장 증후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도 아무런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과민성 장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증상이 나타나는 만큼, 평소 스트레스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관리해야 한다.복부 팽만·설사·변비 등 수시로 발생과민성 장 증후군은 대장내시경 등을 포함한 각종 검사 상 특별한 질환이 없으면서 복부팽만,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반복되는 만성 기능성 위장관 질환이다. 전세계적으로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7~8%가 앓고 있다. 우리나라 최근 유병률은 6.6%로 보고되고 있다.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주요 원인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민성 장 증후군은 장의 운동 이상, 스트레스, 자극적인 식사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40~60대 성인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전 연령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과민대장증후군(질병코드 K58)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46만여 명에서 163만여 명으로 20대 이상 연령층부터 고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재우 교수는 “어릴 때는 부모님이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큰 스트레스도 없지만, 본격적으로 학업을 시작하는 10대부터는 스트레스도 받게 되고 점차 식사도 서구화되는 것이 하나의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과민성 장 증후군,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개선과민성 장 증후군은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수시로 발생하는 복통, 설사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는 따로 없어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복통의 완화를 위한 진경제 및 항우울제, 설사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아편 수용체 작용제제 및 세로토닌 작용제제, 그리고 변비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부피형성 하제, 삼투성 하제 등과 기타 항생제 및 정장제 등이 투여되고 있다.이에 최근에는 곽향정기산(藿香正氣散), 통사요방(痛瀉要方)과 같은 한약 처방, 침 치료, 뜸 치료와 같은 다양한 한방치료법들에 대한 임상 연구가 다수 진행되면서,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개선을 위한 한의학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박재우 교수는 “5설사형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53명을 대상으로 곽향정기산과 유산균 제제를 8주간 병행치료 시 위약 치료에 비해 장 증상의 유의한 호전 및 장내 유익균의 뚜렷한 증가 효과를 보였다. 이는 eCAM이라는 SCIE급 국제저널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설사형은 마, 변비형은 다시마 도움과민성 장 증후군은 장에 특별한 질환이 있는 상태는 아니므로, 평소에 생활 습관을 개선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장이 차가우면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겨울에도 아이스커피보다는 따뜻한 커피를 선택하고, 찬 물을 바로 마시지 말고 미지근한 물을 마시면 좋다. 또한, 마(산약)는 오랜 소화기증상으로 저하된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설사 증상을 개선시켜주어 설사형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다시마(곤포)는 섬유소가 많고,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며, 부종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가스참, 변비가 있는 과민성 장증후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06 08:30
  • “갑상선암도 결국 똑같은 癌입니다” [헬스조선 명의]

    “갑상선암도 결국 똑같은 癌입니다” [헬스조선 명의]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암이다. 하지만 진행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조기발견이 많아지면서 크기가 2cm 미만으로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갑상선암을 수술해야 하는지,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 아무리 착한 암이어도 갑상선암은 ‘암(癌)’인 만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갑상선암 수술에 대해 은평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에게 들어봤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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