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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이기는 면역력 회복 프로젝트' 개최

    '암 이기는 면역력 회복 프로젝트' 개최

    대한민국 NO.1 암 전문 미디어 ‘캔서앤서’와 ㈜힐러넷이 암환우의 치유 여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2008년 대장암(3기) 수술을 받고 완치한 홍헌표 라이프 코치(캔서앤서-힐러넷 대표, 전 헬스조선 취재본부장)가 12년의 치유 경험과 헬스케어 전문 기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8주 간의 프로젝트다.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심신이 무너지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병원 치료를 마치고 스스로 관리를 시작해야 할 때면, 치료 후유증으로 인한 신체적 고통과 재발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한다. 뭘 먹고, 운동은 어떻게 하며, 불안한 마음은 어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는다. 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중요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어떻게 면역력을 높일지 몰라 당황한다.캔서앤서의 ‘암을 내 편으로 만들기’ 프로젝트는 암 환우가 마주하는 수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환우 스스로 ‘암 이기는 면역력 회복’ 실천 방법을 찾아가도록 도와주고 지지, 격려하는 프로젝트다.참가 대상 : 30분 이상 걸을 수 있고 2시간 동안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암환우와 가족참가인원 : 5~10명장소 : 맘통합심리상담센터 통합치유실(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3길34, 성신여대입구역 6번출구)문의 : 홈페이지 참조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5:57
  • 우한 폐렴, 마스크 어떤 것 쓰나? 음식점 수저 문제 없나?

    우한 폐렴, 마스크 어떤 것 쓰나? 음식점 수저 문제 없나?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고, 확진받은 네 명 중 두 명이 공항 검역망을 통과한 채 강남, 일산, 평택 등을 거친 것으로 확인돼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안기고 있다. 경기 평택시는 28일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네 번째 확진자는 96명과 접촉했고, 이 중 32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했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에도 감염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해 급격히 환자가 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법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마스크는 어떤 걸 착용해야 할까?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 중 'KF80' 정도를 착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KF(Korea Filter)는 미세입자(평균 입자크기 0.6μm) 차단율(퍼센트)을 의미한다. KF80은 미세 입자를 80% 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다. 송 교수는 "KF90 이상은 숨이 차서 오래 착용하기 어려워 이를 굳이 고집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필터가 따로 없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예방 효과가 훨씬 좋다. 단, 마스크 선택보다 중요한 것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이다. 송준영 교수는 "마스크로 코와 입을 모두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 얼마나 자주 갈아끼워야 하나?송준영 교수는 "일회용 마스크를 기준으로 외출 시 한 번 사용하고 실내에 들어와서 벗었다면 재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하나의 마스크를 특정 시간 이내로만 사용해야 한다는 권장 기준은 특별히 없다. 다만 상대방과 대화하는 동안 상대의 침이나 자기 침이 마스크에 많이 튀었다면 마스크를 버리고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눈 점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나?바이러스를 함유한 상대의 침이 눈에 튀어 점막에 접촉하면 바이러스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주로 호흡기 감염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눈을 통한 감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대면하는 상황이 아니면 상대 침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안경을 쓰는 정도까지의 노력은 필요가 없다는 것이 송 교수의 주장이다. 혹여나 상대방의 침이 눈에 튀어 염려된다면 식염수로 한 번 세척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잘 이뤄지는 곳은 비인두, 기관지, 폐를 비롯한 호흡기다. 호흡기에는 바이러스가 들어가는 '수용체'가 있기 때문인데 눈에는 이런 수용체가 없다. ◇코 세척이나 입 세척이 도움이 되나?송준영 교수는 "정확히 얼만큼이라도 말하긴 어렵지만 코 세척과 입 세척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 가글로 입을 헹구거나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같이 쓰는 음식점 수저 위험하지 않을까?수저는 세제 혹은 식기세척기로 제대로 세척하면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없다. 고온에 수저를 소독하는 것도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다. 송준영 교수는 "사스를 유발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도 끓는 물에 15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뿐 아니라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 감염자의 침 등이 의자, 책상, 벽 등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제 3자가 이를 손으로 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자의 침 등에 접촉한 손으로 눈이나 입을 만지면 점막을 타고 바이러스 감염이 가능하다. 더불어 당분간 병문안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송준영 교수는 "병원은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전파가 매우 쉬운 환경"이라며 "불필요한 병문안을 줄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5:00
  • 배가 왜 이리 빵빵하지? '이것' 섭취 때문

    배가 왜 이리 빵빵하지? '이것' 섭취 때문

    식이섬유나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배가 빵빵하게 느껴지는 '복부팽만감'이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64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주 동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복부팽만감이 나타날 확률이 약 40% 더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섬유질이 섬유소 소화와 관련된 특정 박테리아의 수를 증가시켜 복부팽만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이번 연구는 의학 저널 'CTG(Clinical and Translational Gastroente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0/01/28 14:20
  • 코클리어 코리아, 창립 12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코클리어 코리아, 창립 12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코클리어 코리아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저녁 코엑스 아티움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이 날 콘서트는 인공와우 전문의 강연과 '인공와우로 행복해진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인공와우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UCC 공모전 시상, 바리톤 김동규 무대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 밖에 코클리어 사용자, 인공와우 수술 예정자, 인공와우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했다.콘서트의 시작은 대한이비인후과 이사장 삼성서울병원 조양선 교수의 환영사와 서울대병원 오승하 교수의 '난청 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오승하 교수는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얼마나 잘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근거로 인공와우 이후의 재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 난청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특히 큰 관심을 얻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3:19
  • 연휴에 살 쪘다면? '2주' 안에 바짝 빼세요

    연휴에 살 쪘다면? '2주' 안에 바짝 빼세요

    설 연휴 칼로리 높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단기간에 몸무게가 불어난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갑자기 찐 살은 2주 내로 빼는 게 좋다. 그 이후부터는 빼기가 훨씬 어려워진다. 갑자기 찐 살은 실제 지방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글리코겐은 일종의 다당류로, 혈액에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 무게 1kg을 빼는 데 소비해야 하는 칼로리는 지방의 7분의 1에 불과해 글리코겐을 빼는 것이 지방 빼기보다 훨씬 쉽다. 하지만 글리코겐의 저장 능력 한계치는 2주로, 2주 후면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된다.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되면 몸에 쌓이면서 살을 빼기 힘들어지고, 지방 세포가 커지는 속도도 빨라져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 따라서 살이 갑자기 쪘을 때는 2주간 음식 섭취량을 평소보다 20~30% 줄이고, 운동을 해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해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단, 운동 강도를 갑자기 높이기보다는 평소 익숙한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남 교수는 "조바심에 무리해서 운동하면 자칫 부상을 입고 부상을 회복하는 기간동안 운동을 못 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식단을 단백질 위주로 챙기고, 포만감을 주기 위해 채소·과일을 자주 먹고, 하루 8컵 이상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0:56
  • 잠 안 오는데 수면제는 싫고… 다른 방법 없나?

    잠 안 오는데 수면제는 싫고… 다른 방법 없나?

    잠을 충분히 자야 건강하다.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 시간에는 낮 동안 소비했던 에너지를 회복하고 기억과 감각을 통합하는 작용이 이뤄진다. 수면이 부족하면 이런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만,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유병률이 더 높아진다. 하지만 잠을 자고 싶어도 못 자는 '불면증' 환자들이 있다. 수면 부족을 극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전선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승미 전문의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불면 증상을 경험하는데, 이중 10~15%만 실제 '불면증'으로 진단받는다"며 "불면증은 단순히 잠을 못 자는 것이 아니라, 불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돼 낮 시간에 피로감, 무의욕감, 우울감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때 진단한다"고 말했다. 의사들이 불면증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수면제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다. 백승미 전문의는 "시험, 면접 등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이나 사별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면은 대개 일시적이기 때문에 꼭 치료받을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스트레스가 크면 2주 이내 수면제 단기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전문의는 "수면제는 중독성과 내성이 있긴 하지만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불면의 원인이 하지불안증후군이나 불안장애·우울증 등 정신질환이라면 해당질환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백 전문의는 "불면 증상이 있다고 단순히 수면제만 처방받으면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수면제를 오남용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심지어 불면을 더 악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불면을 극복하기 위해 수면제 외에는 '인지행동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되고 환자 자신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약물 치료만큼 효과적이고 더 오래 지속된다. 인지행동치료에는 여러 기법이 사용되는데, 먼저 수면일기를 작성해 수면 습관을 분석하고 실제 수면시간에 맞춰 누워 있는 시간을 설정한다. 또한 ▲자극 조절법(침대는 잠을 자는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잠이 안 오면 바로 나오기) ▲​수면제한요법(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설정) ▲​이완훈련(호흡에 집중) ▲​수면 위생법(잠을 편하게 잘 수 있는 조건 형성) 등으로 편한 잠을 유도하게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0:45
  •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우한폐렴 증상 어떤가 보니…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우한폐렴 증상 어떤가 보니…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보건복지부는 27일 오전 기준 국내에서 네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위기평가회의(질병관리본부)를 거쳐 감염병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3시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국내 검역역량 강화, 지역사회 의료기관 대응역량 제고를 통해 환자 유입차단,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접촉자 관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이나 동물에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감염 의심 증상은 발열, 오한, 근육통, 기침, 숨가뿜 등 호흡기 증상이 대부분이다. 중국 의료진이 최근 란셋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발열이 98%로 가장 많았고, 기침이 76%로 그 다음을 이었다.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고, 약을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어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는 최대 14일이다. 따라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잠복기라면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세 번째, 네 번째 국내 확진자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공항 검역대를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 등을 포함해 깨끗하게 손을 씻고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을 가리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전파 예방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0:44
  • 수면무호흡증, 유방암 발생 위험 높인다

    수면무호흡증, 유방암 발생 위험 높인다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7~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 중 선정기준(20세 이상, 여성, 수면무호흡증 등)에 해당하는 4만5699명을 정상 여성(5배수 대조군 22만8502명)과 소득 수준,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다양한 요인들을 보정한 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65세 이상 여성에서는 유방암 발생 위험이 1.72배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재훈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무호흡증에서 여러 가지 증상들과 심각한 합병증들을 유발하는 기전인 간헐적 저산소증(intermittent hypoxia), 수면분절(sleep fragmentation) 등이 유방암의 발생과 악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최지호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심근경색, 협심증, 부정맥, 당뇨, 뇌졸중,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에 더해 유방암과 같은 일부 악성 종양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잦은 코골이, 과도한 주간 졸음, 수면 중 호흡 장애 등이 있는 경우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전문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최근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8 10:08
  • 20대의 '또다른 아픔' 性질환… 피임·검사는 필수

    20대의 '또다른 아픔' 性질환… 피임·검사는 필수

    1030세대에서 '성 접촉'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국내 성병(성매개감염병) 신고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며, 이중 10~30대의 증가 폭이 크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에이즈 원인), 임질, 클라미디아 등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층 환자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며 "정부 통계는 단순 신고 건수일 뿐이라 신고 안 된 환자까지 따지면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병 환자, 10~30대가 절반 이상대표 성병인 HIV 감염의 경우, 1985년 이후 신규 감염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이후로는 매년 1000명 이상 나올 정도다. 질병관리본부 통계로 2018년 기준 새로 신고된 HIV 환자는 1206명이며, 연령은 20대가 32.8%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27.2%였다. 20세 미만은 20명으로 약 1.7%에 불과했지만, 신고되지 않았거나 숨겨진 환자가 많아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성의학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1/28 09:14
  • '藥 되는 피', 미국인 혈액이 가장 인기라는데…

    '藥 되는 피', 미국인 혈액이 가장 인기라는데…

    GC녹십자는 이달 초순 미국 텍사스주에 혈액원을 열었다. 미국 내 12번째 혈액원이다. 원료 혈장 공급량을 최대 65만L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중국에 4개의 혈액원을 두고 있지만 미국만큼 비중을 두고 있지는 않다. 미국인 혈액 확보에 올인하고 있는 셈이다. 왜 하필 미국인의 피일까?'피'는 약이다. 혈액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리면 혈구와 혈장으로 분리되는데, 혈구의 적혈구·혈소판은 빈혈·백혈병 환자 치료 등에 쓰인다. 수혈용으로 쓰고 남은 혈장은 제약사에 공급돼 혈액제제로 생산된다. 간 질환자를 위한 '알부민', 혈액암 환자를 위한 '면역글로불린', 혈우병 환자를 위한 '혈액응고인자'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종합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8 09:13
  • 뇌·심장·뼈 맘껏 써라, 더 강해질 것이니

    뇌·심장·뼈 맘껏 써라, 더 강해질 것이니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는 '용불용설(用不用說)'은 우리 몸에서도 통한다. 특히 뇌, 심장, 뼈 3가지는 사용할수록 튼튼해지는 장기다. 이들을 꾸준히 단련하면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를 늦추고,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삼형제'가 된다.뇌 : 새로운 경험 꾸준히 찾아라뇌 기능은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성'이 중요하다. 신경세포 연결성은 얼마나 머리를 쓰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고려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뇌를 많이 사용할수록 세포 간 연결이 강화된다"며 "머리를 쓰지 않으면 세포 간 연결성이 떨어지므로, 나이가 들수록 꾸준히 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28 09:11
  • [소소한 건강 상식] "핸드 드라이어 쓸 때 손 비비지 마세요"

    [소소한 건강 상식] "핸드 드라이어 쓸 때 손 비비지 마세요"

    중국에 '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다시금 강조되는 것이 '손씻기'이다. 비누로 30초 동안 꼼꼼히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을 씻은 후 물기를 말릴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실제 계명대에서 남녀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손씻기 후 손 건조 방법에 따라 손에 남은 균 수가 얼마나 달라지는 지 확인을 했다. ▲자연건조 ▲종이타월 건조 ▲손을 비비지 않고 핸드 드라이어 사용 ▲손을 비비면서 핸드 드라이어 사용, 이렇게 4가지 방법으로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앞의 3가지 방법은 손씻기 후 손의 세균 수를 줄였지만, 핸드 드라이어로 손을 비비면서 말린 그룹은 세균 수가 증가했다. 손씻기 전 세균이 282.94개에서 손씻기 후 447.56개로 늘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28 09:08
  • 시알리스를 매일 먹는 사람들… "치료가 목적입니다"

    전립선암 수술 후 최대 90% 환자가 발기부전을 경험한다. 전립선을 적출하면서 성(性)신경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그런데, 발기부전치료제를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 요법'이 수술 후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4번째로 흔한 암이다.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는 "최근 발기부전치료제를 '음경 재활' 목적으로 처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수술 후 가급적 빨리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2018년 미국비뇨기과학회지에 전립선암 수술 후 이른 시기에 발기부전치료제를 매일 복용한 그룹과 늦게 복용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일찍부터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한 환자 그룹이 발기능력 회복이 빨랐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조 교수는 "발기부전치료제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데, 성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해 발기부전 회복이 빨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 2년 복용을 한다.발기부전치료제는 전립선비대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프라우드비뇨기과 구진모 원장은 "전립선과 방광근육을 이완하는 작용을 해 배뇨를 개선시킨다"고 말했다.심한 발기부전에도 효과가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성관계 30분~1시간 전에 복용을 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수웅 교수는 "발기부전 환자의 30% 안팎은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해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며 "이들 환자가 매일 복용법을 시도하면 그 중 40% 안팎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발기부전치료제를 매일 복용하는 데에는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를 처방한다. 구진모 원장은 "시알리스는 약효 지속시간이 36시간으로 길어 매일 복용 때 효과가 끊기지 않고 지속된다"며 "비아그라나 레비트라는 약효 지속시간이 12시간으로 짧아 매일 복용법으로는 처방을 안하는 편"이라고 말했다.김수웅 교수는 "성관계를 할 때만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면 성관계에 대해 불안해 하면서 혈관이 수축, 완전한 발기에 도달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며 "매일 복용법은 이런 부담이 적고 약제 복용과 함께 금연,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 등을 병행하면 수면 중에 발기 현상도 생기는 등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1/28 09:03
  • 치약 얼마나 짜야 할까? 올바른 치약 선택법은?

    치약 얼마나 짜야 할까? 올바른 치약 선택법은?

    양치의 중요성, 올바른 양치법에 대해서는 자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치약을 얼마나 짜고, 입을 얼마나 헹궈야 하는지와 같은 비교적 사소한 궁금증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에 대한 해답을 알아봤다.Q. 치약은 듬뿍 짜는 게 좋을까?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듬뿍 짜는 사람이 많다. 상쾌한 향과 함께 다량의 거품이 나야 치아가 잘 닦이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치약에는 치아 표면 이물질을 제거하는 '연마제' 성분이 들어 있어 일정량 이상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많이 사용함으로써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근거는 없다. 치약을 칫솔의 2분의 1 혹은 3분의 1 정도만 짜는 게 좋다. 어린아이는 완두콩 한 알 정도만 짜도 된다.Q. 치약을 짜고 물을 묻혀야 할까?치약을 사용할 때에는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하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칫솔에 물을 묻히지 말라고 권장한다.​ 물을 묻히면 치약 속 연마제가 희석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어 있는 충치 유발 세균, 음식물 찌꺼기가 침착된 치석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칫솔, 치약에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충분히 이를 닦지 않았음에도 양치질을 다 했다고 착각하기 쉽다. Q. 양치 후 얼마나 물로 헹궈야 할까?양치 후 10번 이상 물로 헹궈내는 것이 좋다. 국내 대학병원 치과 교수의 말에 따르면 양치 후 입을 헹구는 횟수는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10번 이상 입을 헹궈야 치아 착색을 막고 살균 효과도 더 좋다. 치약 안의 계면활성제는 섞이지 않는 수용성 성분과 지용성 성분을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입에 남아있을 경우 치아에 착색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구취를 유발할 수도 있어 치약을 적게 사용했더라도 충분히 헹구는 게 좋다.Q. 내게 맞는 치약 선택 방법은?구강 상태별로 도움이 되는 성분은 다르다. 치약의 성분을 확인할 때는 '기타 첨가제'가 아닌 '유효성분'란에 쓰여 있는지 확인한다. 유효성분은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성분이다.▷충치=충치가 잘 생기면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쓰자. 함유량은 제품 주의사항에 기재돼 있다. 충치는 이가 산(酸)에 녹아 발생하는데, 불소는 법랑질에 결합해 이가 산에 잘 손상되지 못하게 한다. 자체적으로 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잇몸 염증=잇몸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잇몸 혈류 개선을 돕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등이 든 치약이 효과적이다. 반면 알갱이가 있는 치약은 피하는 게 좋다. 일부 녹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진 알갱이들은 잇몸 안에 박혀 문제를 일으킨다.▷누런 이=이가 누런 편이어서 치아 미백이 필요한 사람은 과산화수소가 든 치약을 선택한다. 과산화수소가 입안에서 분해되며 발생한 활성산소가 치아 속으로 들어가 오염 물질을 표백시키고 치아를 희게 하는 효과가 있다.▷시린 이=이가 시리면 질산칼륨, 염화칼륨, 인산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든 치약을 쓴다. 치아 표면을 둘러싸는 법랑질이 벗겨져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면, 상아질에 있는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면서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이들 성분은 상아세관을 막아 시린 증상을 완화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7 14:30
  • “기름진 음식 즐기는 당신, 담낭 건강 챙기세요” [헬스조선 명의]

    “기름진 음식 즐기는 당신, 담낭 건강 챙기세요” [헬스조선 명의]

    의학에서 간담췌(간, 담낭, 췌장)로 묶이는 ‘담낭(膽囊)’은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는 작은 기관이다. 담낭은 우리 몸에 없어도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기관이다. 몸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실제로 ‘암(癌)’ 같은 병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기관이다. 간과 췌장처럼 말이다. 하지만 담낭용종에서부터 시작돼 담낭암으로 이어지면 5년 내 생존율이 매우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담즙 저장고 ‘담낭’의 건강에 관해 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 정준철 교수에게 자세히 물어봤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27 11:00
  • 초미세먼지 노출되면 ‘치매’ 증상 심해진다

    초미세먼지 노출되면 ‘치매’ 증상 심해진다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신경정신행동 증상이 더욱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및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재명 교수와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이혜원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는 2005년 9월~2010년 6월 서울시 거주 인지장애 환자 및 보호자 총 645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미세먼지가 신경정신행동 증상과 보호자 부담을 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초미세먼지, 치매 증상 40%까지 악화”대기오염이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중에서 지름 2.5μm 미만의 입자(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신체 곳곳에 침투할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병원 입원율과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동안 초미세먼지(지름 2.5μm 미만)에 의한 대기오염이 인지장애와 정신장애의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초미세먼지와 신경정신행동 증상의 관계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치매 증상인 우울, 초조, 망상 등은 보호자 부담을 키우고, 사회 비용을 늘려 고령화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거론된다.이에 강재명 교수 연구팀은 신경정신행동 증상을 한국형 치매행동평가척도(K-NPI)로 측정했고, 보호자의 부담은 NPI 보호자고통척도를 이용해 조사했다.연구 결과, 신경정신행동 증상의 악화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노출과 연관성이 있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한 달 동안 8.3μg/m3 증가했을 때 환자들의 정신행동증상은 16.7% 악화됐다. 특히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한 달간 초미세먼지 8.3μg/m3 증가시 신경정신증상 수치가 40.7%나 증가했다.보호자의 간병 부담 역시 초미세먼지 노출에 따라 늘었다. 초미세먼지 증가에 한 달간(8.3μg/m3) 노출 시 보호자 부담은 29.0% 증가했고, 두 달간(7.9μg/m3) 노출 시 36.1%, 일년간 (3.9μg/m3) 노출 시에는 19.2% 늘어 보호자 부담도 커졌다.환자 645명의 평균 연령은 74±7.4세였고, 평균 교육기간은 9±5.6년이었다. 참여자 중 남성은 37%, 여성은 63%로 나타났다. 보호자의 대부분은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었다.강재명 교수는 “초미세먼지가 인지기능 손상 환자의 정신행동증상을 악화하고, 보호자 부담도 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치매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환경오염 등의 사회적 건강위험인자 관리가 예방법으로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결국 환자 및 보호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초미세먼지 노출을 피하기 위해서는 대기오염수치가 높을 때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규격 마스크를 착용하며 선글라스를 끼는 등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노출부위를 깨끗이 씻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신경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1/27 07:30
  • 약통을 정리해볼까…6개월 지난 연고 버려야

    약통을 정리해볼까…6개월 지난 연고 버려야

    이번 설 연휴엔 집에 있는 상비약을 정리해보자. 언제 왜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처방약부터 작년에도 쓴 오래된 연고까지 최대한 버리고 비우자. 제조한 지 오래된 약은 효과가 변질됐거나 오히려 독성이 있을 수 있다.약은 표시된 유효기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개봉했다면 사용가능기간은 더 줄어든다. 개봉 후 설정되는 사용가능기간은 원래의 유효기간을 초과할 수 없다. 개봉 후 사용가능기간이 별도로 표기된 경우에는 그에 따른다.한국병원약사회 질향상위원회가 지난해 마련한 ‘의약품 관리 지침’에 따르면, 연고나 크림 제형의 약은 개봉 후 6개월이 지나면 버리는 게 낫다. 가글액도 용량이 한참 남았어도 개봉 1개월까지만 사용한다. 보존제가 함유된 안연고나 멸균 안약은 개봉 1개월까지다. 무방부제 1회용 인공눈물은 뚜껑을 다시 닫아 재사용하지 않는다. 가루약은 소분 조제한 날부터 최대 6개월까지만 먹을 수 있다.은박으로 PTP포장된 약은 포장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표기된 유효기간까지 쓸 수 있다. 비닐포장된 약은 최대 1년이다. 약국에서 소분한 시럽은 이미 개봉된 약이므로 보존제가 들었어도 1개월까지만 먹고 버린다. 제약사에서 원래 출고한 병에 담긴 시럽약은 개봉 6개월까지만 사용한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6 14:00
  • 약 먹기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 먹이죠?

    약 먹기 거부하는 아이, 어떻게 먹이죠?

    어린 아이에게 약 먹이기가 쉽지 않다. 약통이 보이자마자 어떻게 알았는지 울고 난리가 난다. 온몸으로 힘껏 안아 한손으로 입을 벌리고 아무리 먹이려 애써도 도로 뱉기 일쑤다. 한바탕 진땀을 빼고 나면 약을 분유에 타서 먹일까, 온갖 방법을 찾게 된다.특히 가루약은 쓴맛과 냄새 때문에 그냥 먹이기 어렵다. 유아는 가루약을 설탕물에 개어 엄마 젖꼭지에 발라 먹이거나, 입 윗천정에 약을 바른 뒤 주스나 우유를 먹인다. 목이 마를 때나 식사 전 배고플 때 먹이면 수월하다.설탕을 타도 약효는 줄어들지 않는다. 평소에 자주 마셔보지 못한 달콤한 과즙에 가루약을 섞어 먹여도 좋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초코시럽이나 잼에 개어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우유는 괜히 약을 탔다가 쓴맛이 느껴지면 우유 먹기까지 거부할 수 있으니 권하지 않는다.힘들게 약을 먹였는데 곧장 토하는 경우도 잦다. 아기가 토하느라 고생했다고 생각해 쉬었다 먹이려는 부모가 많지만 즉시 다시 먹이는 게 낫다. 토한 직후에는 뇌의 구토 관련 중추가 피로해져 구토가 덜하지만 시간이 지나 회복되면 또 토하게 된다. 가루약은 대충 개지 않고 충분히 잘 개어 먹인다. 가루가 폐로 흩어져 들어가면 기침이 나서 토할 수 있다. 정확한 양을 재어 먹이고, 한 숟가락에 단번에 먹인다. 두번, 세번 나눠 먹이면 약 먹기를 더 거부한다. 반대로 시럽제는 달달한 감미료와 향이 함유돼, 아이들이 부모 몰래 전부 마셔버리는 경우가 있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잘 보관한다. 항문에 넣는 좌제는 빠지진 않았는지 15분 정도는 지켜본다. 알약은 3세 이하 어린이에겐 먹이지 않는 게 좋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1/26 13:30
  • [건선Q&A] 겨울철 더 심해지는 건선, 어떻게 관리하나요?

    [건선Q&A] 겨울철 더 심해지는 건선, 어떻게 관리하나요?

    건선은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만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건선 증상이 나타남에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건선 환자가 궁금점에 대한 올바른 답변을 들었다.Q. 겨울철 건선이 더 악화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A. 한 국내 조사에 따르면 건선 환자의 65%가 겨울철 증상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주요 이유는 대기의 온도와 습기가 떨어지면서 오는 피부건조와 자외선 노출의 부족입니다.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의 난방이 피부에 건조한 환경을 만들고, 추운 날씨에 야외 활동이 적어지기 때문에 피부가 햇빛을 쪼이는 시간이 함께 줄어들게 됩니다.특히, 건선 환자는 계절 변화에 따른 피부의 적응 능력이 정상인보다 떨어지고 피부에 수분과 지방질이 잘 공급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는데, 건조한 피부는 다시 건선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Q. 겨울철 건선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A.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높이고 적당한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을 흘릴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게 피부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보습제의 사용도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증발하는 수분은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원 중인 병원에서 처방 받은 보습제가 있다면 이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을 권합니다. 환자분들 중에 보습제와 건선 연고를 함께 사용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두 가지를 함께 발라도 괜찮고, 보습제를 통한 피부 각질층의 수분 공급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의 전달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보습제는 세안, 샤워, 목욕 후 3분 내 피부가 촉촉할 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많은 제품은 찬 공기에 노출되기 적어도 15~20분 전에는 발라야 합니다.계절과 상관없이, 육체적인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는 모두 건선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므로 보다 편안한 마음을 갖고 건선 관리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Q. 건선, 완전히 깨끗한 피부로 돌아갈 수 없나요?A. 최근에는 건선의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직접적인 요인들이 규명되고 있고, 해당 요인을 직접 억제하거나 차단해 효과를 내는 치료제들도 나와 있습니다.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하면 얼마든지 깨끗한 피부로의 증상 완화는 물론 재발도 늦출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와 증세, 호전/악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바르는 약, 광 치료법, 먹는 약, 생물학적제제를 적절히 사용하게 됩니다. 중증의 심한 건선 환자들은 생물학적 제제를 통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가의 약제라 오랜 기간 투여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있었는데 중증 보통건선이 산정특례 제도에 포함되면서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산정특례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본인 부담률인 10%의 치료비만 부담하면 됩니다.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아, 피부 증상의 완화뿐 아니라 건선관절염 등 건선의 동반질환까지 세밀하게 살피고 건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일상과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피부과​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2020/01/26 08:15
  •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자폐도 개선한다

    '사랑 호르몬' 옥시토신, 자폐도 개선한다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자폐증 증상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벨기에 루벤대 연구팀은 자폐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뉘었다. 실험군은 4주 동안 코 스프레이를로 옥시토신을 투여했고, 대조군은 위약을 투여했다. 이후 1년 동안 설문지를 통해 자폐증 증상 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적 행동'이 개선됐다. 또한 타인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는 정도도 더 많이 개선됐다.옥시토신은 '일찍 태어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뇌하수체(뇌에서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 후엽에서 분비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말한다.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때 자궁 수축을 촉진하고, 수유할 때 젖 분비를 돕기도 한다. 또한 사랑과 신뢰의 감정을 높여주는 기능도 해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기도 한다.연구를 주도한 카아트 알러츠 박사는 "옥시토신은 이미 여성의 모유 수유를 유도하는 일종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자폐증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해서도 곧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분자 자폐증 저널(Molecular Autism)'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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