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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비만 막으려면, 잠드는 시간 확인해라?

    아이 비만 막으려면, 잠드는 시간 확인해라?

    일찍 자는 아이는 비만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즈랜드대 연구팀은 수면시간과 비만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호주에 거주하는 평균 연령 6세인 1258명의 아이를 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취침 시간과 체질량지수를 정기적으로 조사했다.연구 결과, 가장 늦게 잠드는 아이 그룹(평균 9시 46분)에 잠드는 그룹은 가장 일찍 잠드는 아이 그룹(평균 6시 43분)보다 4년간 체질량지수(BMI)가 1.03 증가했다. 연구팀은 취침 시간과 비만과의 연관성은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연구팀은 일찍 잠에 들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비만 위험을 낮춘다는 이전 연구를 언급했다.한편 늦게 잠자리에 들면 전체 수면 시간도 짧아질 수 있는데, 전체 수면 시간이 짧은 것도 비만 위험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국내 한 전문가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짧으면 식욕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의 활동이 감소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게다가 성장호르몬 분비를 비정상적으로 촉진해 식욕을 늘리기도 한다.연구를 주도한 야쿠트 파티마 박사는 "건강을 위해 전체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만큼 잠자리에 드는 취침 시간도 중요하다"며 "일찍 잠에 들고, 일관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과체중·비만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소아과 기록(Acta Paediatrica)'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1 08:43
  • “항응고제 바꿔야 하나?”… 심방세동환자들이 고민하는 이유

    “항응고제 바꿔야 하나?”… 심방세동환자들이 고민하는 이유

    꾸준히 항응고제를 먹어야 하는 심방세동(심장이 불규칙하게 뜀) 환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고민이다. 약을 받으러 병원에 가야하는데, 감염 위험을 감수하면서 선뜻 나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항응고제 중 ‘와파린’을 먹는 환자라면 최소 월 1~3회 병원을 방문해 혈액검사를 받아야 하는 ‘과제’도 있다. 약 용량을 결정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지 INR(혈액응고시간 국제 표준화단위) 값을 확인하기 위해서다.코로나19 사태 맞춰 치료옵션 변경 고려를INR은 혈액 응고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로 와파린을 사용하는 환자는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INR 관찰이 필수다.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항응고제의효과가 너무 약한지, 강한지를 판단한다. 만일 효과가 약하다면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고, 반대로 효과가 너무 강하면 출혈 위험이 따른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에서 병원방문이 어려워 약을 타는 것은 물론 INR 관찰도 힘들다. 의료진들은 이때 다른 치료옵션을 권장한다. 와파린에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이하 노악)로 변경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항응고제 노악은 와파린보다 뇌졸중 예방, 출혈 안전성 등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와파린은 일부 채소 섭취에 제한이 있지만, 노악은 식이습관과 상호작용이 적다. 복용도 간편하고 효과도 일정해 코로나19 사태에서 심혈관질환자들에게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INR을 확인하며 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실제로 유럽 및 국내 전문가들은 노악 사용 금기(판막성 심방세동 등 와파린만 사용 가능한 경우) 환자를 제외하면 와파린보다 노악을 우선 고려하라고 권장한다. 실제로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심방세동환자 중 INR 모니터링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노악 사용을 권고한다.세브란스병원 순환기내과 홍그루 교수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와파린에서 노악으로 변경하는 걸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며 “1일 1회 등 환자의 와파린 복용 주기와 동일한 경구용 항응고제를 사용한다면 복약 순응도에 대한 걱정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심장뿐 아니라 신장건강도 챙겨야특히 심방세동 환자는 신장기능 감소도 신경 써야 한다. 홍 교수는 “신장 기능은 심방세동 환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안전하게 항응고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요인이기 때문”이라며 “신장기능이 나빠지면 심방세동으로 인한 출혈 위험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심방세동 환자 중 상당수(64%)는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데, 병 자체도 원인이지만, 와파린도 영향을 준다. 와파린이 혈관 내부를 점차 석회화해, 신장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신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환자라면 저용량 와파린이나 노악으로 대체해 신장기능 상태를 살펴야 한다.미국심장학회지에서 노악 복용 신기능저하환자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 예방 효과와 함께 신장 기능도 와파린보다 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에서는 다양한 노악 중 신장기능이 감소할 위험이 낮은 제품을 권고한다.홍그루 교수는 “심방세동환자는 뇌졸중 예방 효과, 신장기능 보존, 출혈 안전성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약제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특히 노악은 종류마다 효과가 달라 전문의와 상담해 약물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7:39
  • 국립암센터-크레너채널즈, 건강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서비스 협약

    국립암센터-크레너채널즈, 건강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서비스 협약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기업 크레너채널즈와 국립암센터가 유튜브 채널 기반의 건강 영상 콘텐츠 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 유튜브 채널을 활용, 암 분야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암 관련 질환 및 건강 습관에 대해 암 환자·가족을 포함한 국민에게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와 같은 상호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영상 강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강사 지원 및 콘텐츠 제공, 뉴미디어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크레너채널즈는 공동으로 영상 강의 기획 및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브랜딩 등 영상 강의 제작 관련 마케팅 제반 업무를 진행한다. 아울러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암 치료 및 진단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일반인에게는 암 조기 진단 및 예방과 관련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한 요일의 앨리스’ 채널은 각 분야 전문의가 등장하는 건강 코칭 프로그램이다. '매일 10분의 변화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가진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암요앎요’에서는 국립암센터 전문의들이 등장해 유방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 희귀암 등 다양한 암 정보를 소개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건강 정보를 접근이 용이한 유튜브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반인들에게 제공하고, 암 조기 진단 및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건강 및 보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크레너채널즈 송주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인들이 암을 정확하게 이해해 건강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암 조기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채널을 홍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와 함께 암 분야에 관한 건강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발판으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7:36
  • ‘온라인 수업’의 시대… 아이들의 눈을 지켜라!

    ‘온라인 수업’의 시대… 아이들의 눈을 지켜라!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1차 온라인 개학이 9일 시작됐다. 나머지 학생은 16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는다. 이에 컴퓨터, 스마트패드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해야 하는 아이들의 눈 건강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온라인 개학을 맞아 소아·청소년들이 주의해야 할 안구 질환과 아이들의 눈 건강 관리법을 알아본다.장시간 전자기기 사용, 병적근시·안구건조증 위험 요인소아·청소년들은 아직 안구 성장이 끝나지 않아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근시를 가속할 수 있다. 장시간 근거리만 바라보는 것이 원인이다. 실제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해 10대와 10세 미만 근시 환자가 흔해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근시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는 총 117만5887명이며, 이 중 19세 이하 환자는 57.7%(67만8018명)에 이른다. 근시가 악화되면 고도근시나 초고도근시가 될 수 있는데, 그 자체를 질환으로 봐 '병적근시'라 부른다. 병적근시는 망막박리, 녹내장 등 심각한 눈 질환 위험을 높이는 위험 요인이다.센트럴서울안과 김미진 원장은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눈 깜박임 횟수도 적어진다"며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년 대한안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주일 동안 전자기기 총 사용시간이 평균 15.3시간을 넘을 경우 안구건조증 발생률이 54.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 시간은 1주일에 15시간을 가볍게 넘긴다. 온라인 수업을 듣는 아이들 2명 중 1명은 안구건조증 위험에 처해있는 것이다. 어린 나이부터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만성 결막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틈틈이 눈 깜빡여주고, 쉬는 시간에는 먼 곳 바라보기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근시 악화를 예방하려면 쉬는 시간마다 멀리 보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50분 수업을 들었다면 10분 정도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도를 풀어 줘야 한다. 햇빛을 받는 것도 근시 예방에 효과적인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외출이 어렵다면 창가에서 햇빛을 받으며 먼 곳을 응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따뜻한 물수건 등을 눈에 올려 '온열 마사지' 해주는 것도 눈의 피로감을 풀어주고, 눈의 조절력을 높여 준다. 눈과 귀 사이에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을 마사지해 주는 것도 좋다. 다만, 눈을 마사지할 때는 과도한 압력으로 눈을 누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수업을 듣는 도중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게 도움이 된다. 눈의 뻑뻑함이 심하다면 인공눈물을 점안한다. 인공눈물을 넣을 때는 눈동자에 바로 넣는 것보다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아 흰자위나 빨간 살 부분에 살짝 떨어트리는 게 좋다.지속적으로 근시가 악화되는 소아·청소년들은 안경 교체 시기를 잘 맞춰야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안경이 잘 보이는지 수시로 물어보고, 잘 안 보인다고 하면 안경을 교체해줘야 한다. 김미진 원장은 "근시가 진행되는 소아·청소년들은 6개월에 한 번 안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7:33
  • 위기의 50대… 코로나19만큼 대상포진도 조심하세요

    위기의 50대… 코로나19만큼 대상포진도 조심하세요

    50대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연령층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연령대는 20대(27.28%, 4월10일 기준)이지만, 중장년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50대가 가장 많다(18.7%). 20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그런데 50대들이 코로나19만큼 조심해야 할 질병이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의 발병률은 50대에서 최고로 나타난다. 더욱이 50세 이상 중장년이 대상포진에 걸릴 경우 치료 후에도 신경통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비교적 가볍게 지나가는 젊은층에 비해 타격이 크다.50대에서 발병률 높은 대상포진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일으킨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나이가 많으면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50대부터 발병이 증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50대 환자 수는 전체 환자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2018년 기준)대상포진의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보통 어린 시절 바이러스에 감염돼 몸 신경 세포 어딘가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증상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두통, 발열, 식욕부진 등 감기 몸살과 유사하다. 하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 물집이 잡히고 통증이 발생한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척추를 중심으로 한쪽(왼쪽 혹은 오른쪽)에만 띠 모양으로 물집이 잡힌다.대상포진은 그 자체로 통증이 심하기도 하지만 치료 후 신경통을 일으키거나, 발생 부위가 눈, 귀, 안면이라면 시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만큼 합병증 발생 위험이 줄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은 보통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함께 투여한다.면역력 관리와 함께 백신접종 필요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 평소 면역력을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 대상포진 백신은 만 50세 이상에서 평생 1회 접종으로 50대에서는 70%, 60세 이상에서는 51~64%의 예방효과 있다. 접종 후 대상포진에 걸리더라도 약하게 지나가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할 가능성도 67% 줄여준다.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대상포진 최초 발병 시 통증이 심했거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합병증으로 경험한 환자라면 백신 접종이 더욱 필요하다. 대상포진을 이미 경험했던 환자는 치료 후 최소 6~12개월 이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니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대상포진 환자 6.4%가 재발 경험대상포진은 치료 후에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몸 속에 남아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을 앓았던 환자의 약 6.4% 가 대상포진의 재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포진의 재발 위험은 최초 발병 시 통증이 심했던 환자에서 1.2배,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된 환자에서 2.3배 가량 높다. 재발 위험 역시 대상포진 발병률과 마찬가지로 연령이 많고, 여성이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일수록 증가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7:29
  • 고민 많고 불안할 때 필요한 '음식'

    고민 많고 불안할 때 필요한 '음식'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있다 보면 생각이 많아지며 괜히 불안해지기 쉽다. 게다가 봄철에는 겨울보다 밤이 짧아져 수면이 부족해지는 것도 우울감을 부른다. 우울하면 먹는 것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본다.▶라벤더차=향긋한 허브차는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라벤더는 그냥 향을 맡아도 좋지만,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다. 불안한 마음으로 잠을 자기가 어렵다면 자기 전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하거나 베개에 묻히는 것도 방법이다.▶호두=견과류는 세로토닌 대사를 늘려 행복감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 좋다. 단,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하루에 한 줌만 먹는 것을 권한다.▶바나나=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 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붉은 육류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지만, 바나나는 칼로리 대비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영양 밀도가 풍부하다. 바나나로 아침 식사를 대체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을 늘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연어=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 연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준다. 실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6:29
  • [질병백과 Talk] 120살까지 써야 하는데… 벌써 무릎에서 소리가?

    [질병백과 Talk] 120살까지 써야 하는데… 벌써 무릎에서 소리가?

     무릎 연골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쓰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무릎 관절 질환, 치료, 운동법에 대해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와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4/10 16:14
  • “글로벌연구 순항”…유한양행, NASH 치료제 계약금 123억 수령

    “글로벌연구 순항”…유한양행, NASH 치료제 계약금 123억 수령

    유한양행이 진행 중인 글로벌 연구과제들이 계속해서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 430억원 기술료를 받은 유한양행은 오늘(10일) 지난해 7월 기술수출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연구에 대한 계약금으로 1000만달러(약 123억원)를 받았다. 연구·개발 투자와 관련해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유한양행은 독일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1조5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한 NASH 치료제 ‘YH25724’ 비임상독성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계약금 일부인 약 123억 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에 체결된 유한양행-베링거인겔하임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4000만달러 중 1000만달러는 비임상독성시험이 완료된 이후 수령한다. 의학적 수요 큰 NASH 치료제이번 발표에 따라 양사가 개발 중인 YH25724 약물에 대한 비임상독성시험 연구가 순조롭게 완료됐다. 연내에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간 내 지방 축적에 의해 시작되며, 염증으로 발전해 최종적으로는 다수의 환자에게 간섬유증과 간경변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특히, 비만 환자와 당뇨병 환자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졌다.현재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고, 전세계적으로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연구개발 중이다.유한양행은 “YH25724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두가지 약물 표적 GLP1 수용체와 FGF21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한다”며 “미국간학회 등 다수의 해외 학회에서 우수한 NASH 치료 전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말했다.이어 “8일 얀센에 기술수출한 레이저티닙 기술료 430억원을 수령한 데에 이어 성과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며 “연구개발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6:10
  • 삼성바이오, 코로나19 치료물질 4400억 위탁생산계약

    삼성바이오, 코로나19 치료물질 4400억 위탁생산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비어(Vir Biotechnology)社가 계약금액 약 4400억 원(3.6억 달러) 규모의 COVID-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6년 상장한 이후 단일공시 기준(원화)으로 최대 계약금액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으로 2021년 3공장에서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에 생산 계약한 비어의 후보 물질 COVID-19 중화항체(SARS-CoV-2 mAb)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강력히 무력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감염성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SARS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비어의 코로나19 치료 물질이 가속화절차(Fast Track)로 승인됨에 따라 대규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가 필요했기에 이번 파트너십이 체결됐다.비어 조지 스캥고스 CEO는 “코로나19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량생산 설비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가 개발 중인 치료제가 임상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되면 바로 대형 생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례 없는 신속함으로 팬데믹 대응 협업에 동참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사의 생산 및 공급 안정성을 인정 받아 중화항체 기술로 치료의 길을 열고 있는 비어의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며“글로벌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세계 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5:55
  • 코로나 이후로 우울·불안? 극복하는 2가지 '습관'

    코로나 이후로 우울·불안? 극복하는 2가지 '습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정신과 의사들은 이로 인해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와 우울을 상징하는 '블루'의 합성어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정신건강이 악화된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 정도도 심각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면서 정신 건강을 챙기려면 2가지를 기억하는 게 좋다. 첫 째는 매일 1시간 씩 야외에서 걷기다. 운동은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 도파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되도록 운동 강도를 높이고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 이때 햇볕을 최대한 많이 쬐는 것도 중요하다. 햇볕을 쬐면 역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또 저녁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도와 잘 잘 수 있다. 물론, 사람이 붐비는 장소가 아닌 한적한 곳을 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실천해야 한다.김병수 원장은 "이와 함께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야 기분 변동이 덜하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우울증을 악화한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우울감이 완화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4:41
  • 아이 치아 개수, 몇 개 넘으면 '과잉치'?

    아이 치아 개수, 몇 개 넘으면 '과잉치'?

    아이의 충치(치아부식증)이나 부정교합을 걱정하는 부모는 많다. 그러나 일반적인 치아 개수보다 더 많은 치아가 자라는 '과잉치'는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충치나 부정교합은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과에 방문해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과잉치는 턱뼈 안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중에는 방사선 촬영을 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워 치료가 늦어지곤 한다.사람은 평생 52개(유치 20개, 영구치 32개)의 치아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나 간혹 이 외에 추가 치아가 자라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과잉치'다. 과잉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치아가 발육하는 과정에서 치아가 만들어지는 '상피조직'이 과하게 활성화하는 것을 원인으로 추측한다. 부모·형제가 과잉치를 가지고 있었다면 자녀나 다른 형제에게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유치보다는 영구치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높으며 주로 위턱 대문니(앞니의 가운데 위·아래로 두 개씩 있는 넓적한 이) 근처에서 원뿔 형태로 나타난다.과잉치는 치아의 배열에 영향을 주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영구치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과정을 방해할 수도 있어 문제가 된다. 따라서 발견하는 즉시 발치해야 한다. 과잉치가 잇몸을 뚫고 나왔다면 주변 잇몸을 부분 마취하여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과잉치는 잇몸을 뚫고 나오는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잇몸뼈 속에 묻혀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수술을 통해 제거한다. 아이들은 수술을 상당히 두려워하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과 안전한 발치를 위해 전신마취를 시행하기도 한다. 과잉치는 특히 가족력이 있을 때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5~6세 아이는 특이증상이 없더라도 치과를 방문해 방사선 영상을 촬영해보는 게 좋다. 5~6세는 영구치가 나올 준비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는 "과잉치로 인해 치아 배열이 좋지 않거나, 발치 시기가 늦어져 영구치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 추가로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방사선 영상 촬영 후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한다"고 말했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4:27
  • "지역 경제수준 따라 심장병 발생 위험 달라"

    "지역 경제수준 따라 심장병 발생 위험 달라"

    지역 경제수준이 주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권준교 교수팀은 전국 각 지역의 경제수준을 2009년 기준 인구 수에 따른 지역내총생산(GRDP)을 기반으로 3단계로 분류했다. 분류상 상위 그룹에 속하는 지역은 울산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경기도이며, 중간지역은 인천광역시, 강원도, 전라북도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수준의 지역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이 해당됐다. 또한, 권 교수팀은 2002~2009년 국가검진을 받은 100만명 중 심혈관질환을 새로 진단받은 35만6126명을 분석한 결과, 거주 지역 경제 수준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달랐다. ​지역 내 총생산이 높은 지역과 보통 지역 사이의 차이는 없었지만, 지역 내 총생산이 높은 지역에 비해서는 낮은 지역 주민의 심혈관질환 위험이 16% 높았다. 권준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의 예방 노력뿐 아니라 지역 내에서 정책적으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예방활동을 체계화시켜야 한다"며 "지역 특화 정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심혈관질환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Cardiovascular Disorders'에 게재됐다. ​​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4:15
  • 국내 코로나 초기 확진자 10명 중 1명 '무증상'

    국내 코로나 초기 확진자 10명 중 1명 '무증상'

    국내 코로나19 초기 확진자의 10%가 무증상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정희진, 김우주 교수 연구팀이 국내 초기 발생 코로나19 확진자의 10%에서 '무증상'을 확인했으며, 이것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국내 초기 확진자 28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3명은 자신이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는 정도의 무증상 감염자였다. 또 28명 중 중 20명에서만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초기에 제시됐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20명 중 8명(40%)에서만 초기에 발열이 있었고, 기침이나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없는 환자도 있었다. 또 일부에서는 가벼운 기침 증상만 나타나거나 반대로 심한 인후통이 발생하기도 했다. 송준영 교수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가 다른 호흡기 감염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임상적으로 감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증상 발현 시점 자체가 모호해 일선 병원에서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희진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무증상 전파는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며 "무증상 상태에서도 타인을 전염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비전형적인 초기 임상적 특성이 방역을 어렵게 하는 대표적 원인"이라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증상 또는 경증 상태에서도 은밀하게 타인을 전염시키는 ‘스텔스 바이러스’라고 볼 수 있다"며 "무증상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전파력을 갖고 있는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특성을 주시하고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지난 7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1:21
  • 임신부가 코로나19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임신부가 코로나19 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임신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기 검진을 위한 병원 방문마저 꺼리기도 한다.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는 "임신부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울 뿐 아니라, 뱃속 태아로 인해 흉부압박 등으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감염질환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 다행히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직접 태아 기형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는 없다. 한정열 교수는 "코로나19 치료약은 아직 없지만, 일부에서 HIV치료제인 '칼레트라'가 효과가 있다고 보고했다"며 "칼레트라를 사용한 임신부의 태아 기형 발생률은 2.9%로 기본 위험률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HIV 치료제는 프로필렌 그리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콩팥 기능이 성숙하지 않은 조산아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산 시 아기는 감염 의심자로 일시적으로 분리된다. 모유 수유를 원하면 산모가 유축을 통해 짠 젖을 아기에게 줄 수 있다. 한정열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태아로 수직 감염될 위험이 적기 때문에 임신부가 불안해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정신적인 지지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산모에게 고열이 나는 경우 태아의 무뇌아 위험이 높아지고 위중하면 어쩔 수 없이 조산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감염 예방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산전 정기검진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받는 게 좋다.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주치의와 상의한다. 코로나19로 병원이 폐쇄됐다면 집 인근의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 교수는 "단, 고령, 만성질환, 조기진통에 해당하는 임신부는 대학병원 등의 대형병원 방문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0:58
  • 김빛내리 교수팀,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지도' 완성

    김빛내리 교수팀,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지도' 완성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기초과학연구원(IBS)은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장혜식 연구위원 연구팀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9일 밝혔다.RNA(리보핵산)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에 침투해 유전정보가 담긴 RNA(유전체 RNA)를 복제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하위 유전체 RNA를 생산한다. 이들 하위 유전체는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합성해 세포를 감염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처럼 숙주세포 안에서 생산된 유전체 RNA와 하위 유전체 RNA 등을 모두 합쳐 '전사체'라 부른다. 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통해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사체를 모두 분석, 수십여종의 RNA를 발견했다. 또 최소 41곳에서 RNA에 화학적 변형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RNA 변형은 인체의 선천적인 면역 체계를 회피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반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화학적 변형이 일어나는 위치를 확인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또 '나노포어 직접 RNA 염기 분석법'을 활용해 2만9900개의 유전정보가 담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RNA를 절단하지 않고도 통째로 분석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김빛내리 단장은 "이번에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 전사체의 정량을 모두 파악했으며, 이를 토대로 유전자 증폭검사 진단 시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셀'(Cell)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0:37
  •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27명 늘어 1만450명… 대구 추가확진 '0명'

    [속보] 코로나19 확진자 27명 늘어 1만450명… 대구 추가확진 '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0명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는 4명 늘었다.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경기 9명, 경북 7명, 서울 5명, 부산, 인천 각 1명이며 검역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는 지난 2월 18일 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2일만에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0:34
  • 부쩍 건조해진 요즘, 혀가 타는듯한 느낌 들면…

    부쩍 건조해진 요즘, 혀가 타는듯한 느낌 들면…

    건조한 봄에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취약해진다. 건조해지면 눈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은 많지만, 구강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건조특보까지 발효되는 요즘 같은 날씨, 입안이 마르고 화끈거리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혀 타는 듯 화끈거리고, 맛 안 느껴질 수도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입이 건조해지며 '구강작열감증후군'이 잘 생긴다. 이 질환이 생기면 입안에 불덩이를 물고 있는 것처럼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입천장, 입술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끔거리는 통증이 지속되며, 미각이 잘 느껴지지 않는 미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구강건조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특히 폐경 후 갱년기 장애를 겪는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생소한 질병이지만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한다. 전체 인구의 약 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5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10명 중 1~2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히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50세 이상 남녀의 14.3%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이갈이 등 구강 내 악습관이 있거나 ▲빈혈·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수면장애·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을 때 발생 빈도가 높다.입에 물 자주 머금고, 신 과일 먹는 게 도움구강작열감증후군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구강건조증이나 구강 내 악습관 등 구강 내에 원인이 있다면 치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으면 된다. 타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을 복용하거나, 인공타액·향진균제 치료를 통해 구강 내 진균 감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당뇨병·빈혈과 같은 특정 질환이 원인이라면 원인 질환 치료로 증상을 대부분 개선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다.구강작열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게 좋다. 또한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 맵고 짠맛의 자극적인 음식은 최대한 피한다.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안을 촉촉하게 하고, 신맛 과일을 먹어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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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0 09:13
  • [소소한 건강 상식] 봄날, 도다리쑥국의 '도다리'는 맹탕?

    [소소한 건강 상식] 봄날, 도다리쑥국의 '도다리'는 맹탕?

    봄철의 보양식 도다리쑥국은 쑥국일까, 도다리국일까? 괜한 질문? 그렇지만은 않다.도다리쑥국에는 일단 도다리가 없다. '좌광우도'라고들 한다. 눈이 몸 왼쪽에 쏠려 있으면 광어(좌광),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다(우도). 도다리쑥국에 들어간 생선도 몸 오른쪽에 눈을 두긴 했다. 그래도 도다리는 아니다. 왜?
    종합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0 09:13
  • 이유 없이 어지럽다… '편두통' 탓일 수도

    이유 없이 어지럽다… '편두통' 탓일 수도

    이유 없이 종종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편두통성 어지럼증'을 의심해보자.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은 귀질환(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아니면 뇌질환(뇌졸중)이다. 그러나 이런 질환이 없이도 어지럼증이 나타나는데, 두통이 자주 있는 사람이라면 편두통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높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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