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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 확진자 건국대병원 방문,,."전파 가능성 없고, 원내 마스크 착용했다"

    충남 아산 확진자 건국대병원 방문,,."전파 가능성 없고, 원내 마스크 착용했다"

    8일(월), 충남 아산 코로나19 확진자 A씨(42)는 2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2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 위험이 있는 것 아니냐'며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병원은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먼저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병원을 코로나19 노출 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A씨는 7일 증상이 나타나 8일 확진받았으며, 병원에는 증상이 나타나기 5일 전 방문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해 '확진자 증상이 나타나기 2일 전부터'로 본다. 건국대병원은 내부 CCTV를 통해, A씨가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 동선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 사원, 채혈요원 4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A씨와 함께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던 A씨 아버지 역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0:34
  • 이음헬스앤케어, 중장년 여성 건강기능식품 '따뜻한 황후' 출시

    이음헬스앤케어, 중장년 여성 건강기능식품 '따뜻한 황후' 출시

    이음헬스앤케어에서 갱년기 여성을 위한 제품 ‘따뜻한 황후’를 출시했다.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항산화, 혈행개선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원료를 3가지 정제로 나눠, 하루에 한팩으로 건강을 지키는 중장년 여성 맞춤 제품이다.먼저 여성 갱년기에 좋은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을 주원료 하고 이소플라본, 갈근추출물, 석류 등 부원료를 첨가해 그 기능을 배가시킨 정제가 있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은 루틴,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며 생리활성화 작용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소포리코사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회화나무추출물은 40~60세 한국인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11가지 갱년기 증상을 모두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대표적인 갱년기 기능성 원료이다.또한 강력한 항산화기능이 있는 코엔자임Q10과 토코페롤,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녹차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좋은 원료를 연질 캡슐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고순도 오메가3와 크릴오일을 담은 정제가 있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개선에 도움을 주고, 인지질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허기술인 장용성 캡슐을 사용, 장에서 분해됨으로 기존제품의 심각한 문제였던 역류취를 개선했다.업체 관계자는 “갱년기 여성들이 간편하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나 복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0:22
  • 일산차병원, 업계 최초 ‘온라인 개원식’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이 12일, 국내 병원업계 최초로 ‘온라인 개원식’을 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원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 방송한다. KBS 앵커 출신인 차 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의 진행으로 봉헌기도, 건축보고, 상징물 전달, 공로패 수여 등 일산차병원 개원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지역 대표 문화단체인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음악회도 마련한다. 반기문 前UN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고양시 병 국회의원,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등의 축하메시지도 이어진다.일산차병원 개원식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적극 활용한다. 먼저 필라테스 강사로 널리 알려진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양정원 겸임교수가 병원을 직접 탐방하며 환자 및 의료진과 대화하고 이 과정에서 퀴즈를 푸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도 댓글로 퀴즈에 동참할 수 있는 ‘CHA 퀴즈 온 더 블록’ 코너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차 의과학대학교 합창 동아리 ‘차콰이어’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하공연은 언택트를 활용해 각자의 공간에서 영상을 찍고 이를 모아 하나의 영상을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한다.또한 차그룹 내 국내 의료기관과 기업 계열사, 미국∙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및 고객 등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초청해 보다 많은 이들이 온라인 개원식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초청한 이들 중 로저 로버 前 미국생식의학회 회장, 로버트 앨런 LA 할리우드 차병원 CEO, 애드난 카타코빅 호주 난임센터 CEO, 요시하루 모리모토 IVF JAPAN 회장 등 차병원 글로벌네트워크 대표 및 지난 2014년 강남차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강원래∙김송 부부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인비 골프선수, 박해준 배우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일산차병원은 난임, 분만을 포함한 여성 전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여성에 특화된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병원을 구성해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의 중증암 분야에서도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등 진료과 및 의료진을 확충하고 중증암 치료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일산차병원이 위치한 ‘차움 라이프센터’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정형외과 등 일산차병원이 개설하지 않은 진료과목의 개원의들이 입주, 전문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외 환자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상생모델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대형서점, 키즈리테일, 카페, 레스토랑 등 45개 상업문화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일산차병원은 상생의원과 상업문화시설을 활용해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진행하게 됐지만, 기존 개원식보다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산차병원을 이번 온라인 개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면서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병원, 더 나아가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10:07
  • ‘코로나19 비만’은 줄지 않고… 방광염·요도염 주의하세요

    ‘코로나19 비만’은 줄지 않고… 방광염·요도염 주의하세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체중이 불어나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비만하면 방광염·요도염 등 요로감염 위험이 훨씬 커져 주의해야 한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로 인해 세균이 활발하게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면 더 그렇다.체질량지수 30이상이면 감염 위험 42% 커져최근 부산대 간호학과에서는 비만과 요로감염의 관계를 분석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 사업 추적조사 자료를 이용했으며, 12년간 추적한 3010명을 분석 대상자로 했다. 비만 기준은 체질량지수(신장의 제곱값을 체중으로 나눈 지수, kg/㎡) 25 이상은 1단계 비만, 30 이상은 2단계 비만으로 잡았다. 요로감염 발생 기준은 진단 받은 적이 있는지 또는 소변검사상 백혈구·아질산염 수치에 이상이 있을 때로 했다.그 결과, 2단계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로감염 발생 위험이 42% 높았다. 1단계 비만인 사람의 위험은 9%였다. 또한 남성(발생률 4.92%)에 비해 여성(발생률 37.68%)이 9배 이상 요로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감염 발생 평균 연령은 58.31세였다. 성별 차이는 신체 구조 때문…비만은 면역력 탓?요로감염은 항문 주변에 사는 대장균 등이 요도·방광·신장 등으로 들어가 번식하면 생긴다. 신체 구조상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항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에 감염되기도 쉽다. 여성이 요로감염에 취약한 이유다.그렇다면 비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과거 비만과 요로감염이 관련 있다는 외국 연구는 꾸준히 있어왔다. 9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이면 정상체중에 비해 남성은 요로감염 발생 위험이 22%, 여성은 59%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회음부가 습해지기 쉬워서 ▲비만 자체가 감염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는 “회음부·외음부가 비만하면 살에 묻히다보니 습한 환경이 되기 쉽다”며 “이때 균 번식도 잘 돼 관리가 잘 안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요로감염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도 비슷한 원리다. 사타구니를 포함해 회음부·외음부는 남녀를 막론하고 습하지 않게 유지해야 좋다.비만 자체가 모든 감염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비만 세포에서는 염증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비만하면 체내 염증 물질이 과도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해진다는 이론이다. 최근 국제성모병원 신경과 안상준 교수팀은 리뷰 논문 ‘비만과 감염의 연관성’에서, 비만한 사람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나 요로·치주감염 등을 유발하는 세균 감염 질환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요로감염이 있다면 병원 치료 외에도 크랜베리·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성관계 후 배뇨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하며, 심하게 반복된다면 예방 목적에서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09 08:30
  • "사무실에 햇빛 잘 들면, 밤에 '잠' 잘 잔다"

    "사무실에 햇빛 잘 들면, 밤에 '잠' 잘 잔다"

    햇빛이 잘 드는 사무실에서 일하면 수면시간이 길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일리노이대와 하버드 공중보건대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사무실의 햇빛 노출량과 수면 패턴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바로 옆에 위치한 2개의 동일한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한 사무실은 큰 유리창을 통해 햇빛이 들어오도록 했고, 다른 사무실은 블라인드를 설치해 햇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주일 동안 각 사무실에서 근무했고, 1주일 후 서로 다른 사무실에서 다시 한번 일했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이 햇빛이 잘 드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보다 수면 시간이 평균 37분 길었다. 또한 햇빛이 잘 드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는 인지능력 테스트에서도 42%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사무실 환경은 햇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근로자와 고용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환경연구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9 08:00
  • 나도 모르게 꽉 다문 입, 치아 깨지고 두통까지…

    나도 모르게 꽉 다문 입, 치아 깨지고 두통까지…

    30대 여성 A씨는 최근 계속되는 두통에 시달렸지만, 약을 먹어봐도 큰 효과가 없었다. 이와 별개로 얼마 전부터 입을 벌릴 때마다 턱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발생해 치과를 찾았더니,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며 이것이 두통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외의 대답을 들었다. 평소 윗니와 아랫니의 간격은 어금니를 기준으로 약 2~3mm가 정상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어떤 일에 집중하면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게 되며 이 틈이 사라진다. 이를 악무는 것은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인지가 어렵고, 발견도 쉽지 않아 턱이나 치아에 문제가 생긴 후에야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과도한 이 악물기는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뿐 아니라, 치아가 깨지는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씨처럼 두통이 생기고, 두통 탓에 다시 이를 악무는 악순환이 지속되기도 한다. 고대안암병원 치과보철과 류재준 교수는 "이런 증상을 '주간이갈이증'이라 부른다"며 "완화를 위해서는 스트레스 상황을 줄이는 게 가장 좋은데 이 밖에 깊은 심호흡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호흡은 긴장을 이완시킬 뿐 아니라, 턱이 약간 벌어지게 해 치아와 턱의 압력을 낮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마우스피스' 활용을 고려한다. 류 교수는 "마우스피스를 끼우면 치아와 턱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돼 두통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9 07:30
  • 노년층 ‘폐렴 유행’이 두렵다… 코로나 이후 예방접종 급감

    노년층 ‘폐렴 유행’이 두렵다… 코로나 이후 예방접종 급감

    코로나19를 피하려다, 다른 전염병이 유행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병원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예방접종률이 급감, 감염병 위험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노년층,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1~4월 국가예방접종 전산등록현황에 따르면 65세 노년층 폐렴구균 접종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감소했고, 영아 필수 백신 10종 접종률 역시 3.5% 줄었다. 감염병 방패 ‘집단면역’…못 지키면 예방효과 약화전문가들은 백신접종률의 감소는 전염병을 막는 힘 ‘집단면역’이 사라질 것을 걱정한다. 은평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예방접종률이 떨어지면, 집단면역 효과가 사라지게 된다”며 “원래 백신으로 막을 수 있던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집단면역’은 특정 질환에 대해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많아지면, 감염 위험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집단면역이 제대로 형성되면, 면역력이 취약한 사람도 간접적인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다.집단면역 형성 조건은 ▲일정 비율 이상이 특정 질환에 걸렸다가 회복하면서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과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병에 걸리는 방법으로 집단면역을 만들려다 보면, 큰 희생이 생길 수 있다. 안전하게 백신 접종으로 형성하는 게 좋은 이유다.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최근 코로나 19 유행 동안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지속적 예방접종 실시 원칙을 제시하는 임시지침을 발표했다. 집단면역 형성하려면 ‘백신’ 접종받아야집단면역효과가 필요한 대표질환이 있다면 ‘폐렴구균’과 ‘백일해’가 있다. 폐렴구균은 증상이 없는 상태로 기침, 재채기로 나오는 침방울로 전염될 수 있다. 노년층에게 치명적인 폐렴, 중이염, 수막염 등을 일으키므로 폐렴구균 백신을 맞는 게 좋다.백일해도 침방울로 전염되는데, 문제는 영유아에게만 백일해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걸리면 증상이 미미하지만, 영유아는 기관지폐렴, 경련, 뇌병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백일해는 특히 기초감염재생산수(환자 1명이 전염시킬 수 있는 사람수)가 독감의 약 10배에 달하며, 코로나19보다 3~4배 높다. 최정현 교수는 “높은 전염력이 있는 백일해는 가족 간에 옮기는 경우가 80%나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연구진이 백일해로 진단받은 영아 21명의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85.7%(18명)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백일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대한감염학회에서도 2019년 개정판을 통해 의료기관이나 보육시설 종사자, 신생아가 있는 가족 내 청소년과 성인(부모 혹은 조부모) 등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밀접접촉 2주 전까지 Tdap(백일해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최정현 교수는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을 모두가 깨달았지만,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며 “자신은 괜찮아도, 주변 사람에게 옮기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관련 백신 접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8:10
  • 한 초선의원의 공황장애… 불안ㆍ공포 어느 정도이기에

    한 초선의원의 공황장애… 불안ㆍ공포 어느 정도이기에

    판사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황장애 때문에 잠시 국회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는 개그맨 이경규·김구라·정형돈, 가수 김장훈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앓은 적이 있다고 밝혀 '연예인병'으로 유명하다. 공황장애는 어떤 질환일까? 유명해지면서 나타나는 심한 불안감과 관련이 있을까? 죽을 것 같은 불안이 증상…병 아닌 공황발작일 수도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당장 죽을 것 같은 극심한 불안과 함께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정신 질환으로, 불안장애 일종이다. 공황장애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대한불안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7년 3배 가량 환자 수가 늘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과잉진단되는 경향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공황발작을 공황장애로 잘못 진단해 필요 없이 치료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는 "극심한 불안감은 공황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황발작은 약 성인의 23%가 경험한다는 연구가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병이 아니다"고 말했다. 발작 두려움 한달 이상 지속돼야 병공황장애는 예기치 못하게 갑작스럽게 불안을 느끼는 것과 함께, 호흡 곤란·빈맥·발한·어지러움 등의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극심한 불안감과 호흡곤란 등 신체 증상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고, 추가 발작에 대한 두려움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공황장애라고 진단한다. 공황장애는 반드시 본인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 다시 말해 불안감을 느낄 상황이 아닌데서 갑자기 5~10분간 공황발작이 나타나고 30분이 지나면 아무렇지 않게 안정되는 특징을 보인다.반면에 공황발작은 극심한 불안감이 갑자기 나타나 1~3분 동안 지속되다 사라지는 증상이다. 일시적이며, 전체 인구의 10~2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불안에 의한 발작이라 정신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본래 공황발작은 어떤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었으나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강섭 교수는 "공황장애가 공황발작과 다른 점은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반복돼 생활 전반에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고, 길을 가다가 혹은 자는 중에, 즉 스스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호흡 곤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라며 "공황발작이 한 두번 있었다고 해서 이를 공황장애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7:58
  • "갱년기 여성 피부에, 최고 '보약'… 세수할 때 활용해야"

    "갱년기 여성 피부에, 최고 '보약'… 세수할 때 활용해야"

    갱년기 여성이 흔히 겪는 증상이 '피부 가려움'이다. 심하면 얼굴이 당겨서 웃는 게 힘들고, 몸에 각질이 일어나고, 밤에 가려운 증상으로 잠을 못 자고, 긁은 부위가 검게 착색된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게 원인이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우리 몸은 머리가 시원하고 발이 따뜻한 '두한족열' 상태여야 하는데, 갱년기 환자는 이와 반대인 '상열하한' 상태에 있다"며 "몸에 열이 오르면서 피부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피부밑 혈액순환이 안 돼 노폐물 이동이 어려워지고, 피부 밖으로 열을 뿜어내기 위해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갱년기에 얼굴에 열이 오르며 안면홍조와 가려움증이 생기는 사람은 배에 핫팩을 올리거나 반신욕을 해 열을 다리 쪽으로 순환시켜야 한다. 더불어 이 원장은 "피부 트러블이 있으면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피하라"며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어 장의 기능을 원활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노폐물이 잘 배설되면서 피부 쪽으로 발진 등이 발생할 일이 줄어든다.쌀뜨물로 세안하는 것도 좋다. 이현숙 원장은 "쌀뜨물은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고 보습에 효과적이며 미백,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에게 최고의 피부 보약"이라고 말했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쌀뜨물을 섞어 전신을 담그고 있거나 세안할 때 마지막에 쌀뜨물로 헹구면 된다. 한의학에서는 약쑥(애엽)과 상백피 삶은 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약쑥은 항균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상백피는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어 피부 트러블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미백, 보습 효과도 볼 수 있다.참고서적=《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6:37
  • 반복해서 '부정적' 생각, 치매 위험 높인다

    반복해서 '부정적' 생각, 치매 위험 높인다

    부정적 생각을 반복해서 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 정신과 연구팀은 만 55세 이상의 성인 2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반복적 부정적 사고'와 알츠하이머 치매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2년 동안 참가자들의 부정적 사고 패턴에 대해 조사하고, PET 뇌 스캔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뇌 내 단백질이 얼마나 쌓였는지 관찰했다.연구 결과, 반복적 부정적 사고가 더 잦을수록, 4년 안에 인지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더 높았다. 또한 반복적 부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 징후 중 하나인 기억력 감소가 나타났고, 뇌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인 '타우'와 '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관찰됐다.연구를 주도한 나탈리 머천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이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번 연구가 치매 위험을 낮추는 전략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5:59
  • 뇌 위축되고, 심장 병들고… 아동학대의 거대한 후유증

    뇌 위축되고, 심장 병들고… 아동학대의 거대한 후유증

    최근 아홉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의 사건이 충격을 줬다. 아동학대는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아동학대 사건 수는 6796건, 2018년 아동학대 사건 수는 2만4433건으로 큰 폭 상승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아동학대는 뇌와 심장, 마음을 모두 멍들게 한다. 학대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산다.'뇌' 위축시키고, '심장' 병들게 하는 아동학대전문가에 따르면 아동학대를 당한 아이들은 '뇌' 크기가 작아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뇌에 있는 뉴런의 수가 줄어들며 뇌가 위축되는 것. 또한 해마 기능이 떨어져 긍정적 기억은 줄어들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기는 기능이 저하되며 인지 발달도 더뎌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세로토닌'도 저하돼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영국의 버밍엄대는 아동학대를 겪은 아이는 중증 정신질환 발병 소지가 4배 높다고 발표한 바 있다.아동학대를 받은 아이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아동학대가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논문 26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기에 폭력, 성적 학대, 무관심, 따돌림 등을 경험한 사람은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다는 결과를 내놨다. 협회는 아동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성장기에 면역·대사·신경·내분비·자율신경계에 나쁜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동학대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흡연 등을 해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있다.신체적 폭력만 '학대' 아니야… 정서적 학대도 주의를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뿐 아니라 정신적 학대, 성 학대, 방임 등이 포함된다. 신체적 학대를 제외하면 심각성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전국아동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유형 중 절반(44.9%)은 '정서학대'였으며, 아이에게 밥을 주지 않거나,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지 않는 '방임' 유형도 13.3%였다. 방임의 경우 아이 자신은 폭력적 행위가 없어 인지하지 못할 수 있지만, 정서학대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결국 아이에게 큰 상처가 된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수현 교수는 "(아이가 방치되면) 항상 외롭고, 심심하고, 요구사항을 말할 수 없는 상황에 익숙해진다"며 "이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까지 대인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원주에서는 이혼소송 중이던 부부와 자녀가 함께 숨진 사건도 발생했다.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지만, 부모가 갈등 끝에 아이를 칼로 찌르고 투신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극단적인 사건까지 가지 않아도 부모의 갈등은 아이에게 학대가 될 수 있다. 아이는 가정의 두 기둥인 엄마, 아빠를 통해 안정감을 얻기 때문에 부모의 갈등은 아이에게 크나큰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따라서 아이 앞에선 최대한 싸우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며, 실수로 싸웠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갈등을 목격한 아이에게는 '다시는 널 불안하게 하지 않겠다'고 사과하는 것도 중요하다.가해자도 처벌과 함께 치료받아야, 신고는 112로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는 성격장애가 있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확률이 높다. 주수현 교수는 "아동학대 가해자는 충동 조절을 못한다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인다"며 "모든 아동학대 사건의 부모는 심리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가해자 중에서는 어릴 적 아동학대의 피해자였던 경우도 많다. 발달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동학대 가해자에게는 학대에 대한 합당한 처벌과 동시에 정신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게 주 교수의 조언이다.만약 주변에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가정이 있다면 아동권리보장원이 제공하는 '아동학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보자. 아래 목록 중 하나라도 해당할 경우, 아동학대를 의심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아동학대 신고는 112 또는 관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자의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조, 제 62조에 의해 보장된다.<아동학대 체크리스트>(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아동학대 의심)1. 사고로 보이기에는 미심쩍은 멍이나 상처가 보인다.2. 상처 및 상흔에 대한 아동 혹은 보호자의 설명이 불명확하다.3. 보호자가 아동이 매를 맞고 자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나, 체벌을 사용한다.4. 아동이 보호자에게 언어적, 정서적 위협을 당한다.5. 아동이 보호자에게 감금, 억제, 기타 가학적 행위를 당한다.6. 기아, 영양실조 등 적절하지 못한 영양 섭취 상태를 보인다.7. 계절에 맞지 않는 옷, 청결하지 못한 외모를 보인다.8. 불결한 환경이나 위험한 상태로부터 아동을 보호하지 않고 방치한다.9. 성 학대로 의심될 성 질환이 있거나 임신 등의 신체적 흔적이 있다. 10.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 및 해박하고 조숙한 성 지식을 보인다. 11. 자주 결석하거나 결석에 대한 사유가 불명확하다. 12.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적 처치 혹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13. 보호자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보이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두려워한다.14. 아동이 매우 공격적이거나 위축된 모습 등의 극단적인 행동을 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5:12
  • 가슴 두근두근… 스트레스 때문일까? 부정맥은 아닐까?

    가슴 두근두근… 스트레스 때문일까? 부정맥은 아닐까?

    가슴이 크게 두근거려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특정 상황에 의해 놀랐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부는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이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르게 혹은 엇박자로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다. 스스로 부정맥인지 알려면, 엄지손가락 쪽 손목과 인대 사이에 손가락을 짚고 1분간 박동이 얼 만큼 나타나는지 계산해보면 된다. 1분에 60~100회 규칙적으로 뛰면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부정맥일 확률이 있다.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두근거림과 부정맥은 어떻게 다를까? 일시적인 증상일 때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어도 규칙적이다. 또 두근거림을 유발하는 특정 사건이나 상황을 겪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근거림이 나아진다. 반대로 특정 사건과 관계없이 갑자기 두근거렸다가 증상이 사라지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있다. 부정맥 소인이 있는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부정맥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평소 부정맥이 있거나 평소 가슴이 잘 두근거리는 사람은 카페인을 끊는 게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항진 시켜 두근거림을 악화할 수 있다.
    심혈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20/06/08 14:38
  • 드라마 '올인' 실존인물 차민수, 도박중독 심각성 직접 알려

    드라마 '올인' 실존인물 차민수, 도박중독 심각성 직접 알려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씨가 도박의 속성, 문제를 직접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이하 서울센터)는 차민수씨와 함께한 유튜브‧팟캐스트 영상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프로 갬블러였던 차민수씨가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도박의 허와 실을 알림으로써, 현재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박을 끊고자 하는 동기를 심어주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서울센터의 설명이다.차민수씨는 방송에서 도박 세계에 입문한 계기, 그가 도박으로 승승장구했음에도 도박을 그만둔 이유 등을 소개한다. 또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조명하며 도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언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8일부터 서울센터 유튜브 및 팟캐스트 ‘도박엔딩’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1336) ▲온라인 채팅 -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4:21
  • 납·카드뮴 등 중금속 ‘콩팥’까지 공격...담배부터 끊어야

    납·카드뮴 등 중금속 ‘콩팥’까지 공격...담배부터 끊어야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나 퓨란 등 유기화학물질이 축적되면 만성 콩팥병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금속 등은 식품을 통해서도 체내로 들어오지만, 담배가 가장 위험하다. 서울시 보라매병원 공동 연구팀이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환경유해물질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보라매병원, 서울대 의대 공동 연구팀(신장내과 이정환·이정표 교수, 의생명연구소 오소희 교수)은 199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총 4만 6748명의 성인으로부터 얻은 임상데이터를 통해, 소변과 혈액에서 발견된 환경화학물질 중 만성콩팥병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진 물질에 대한 분석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소변 및 혈액에서 발견한 총 262가지의 화학물질 중 7개 물질이 단백뇨 발생과 사구체여과율(eGFR) 수치 감소 등 만성 신장질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물질 중 하나인 알부민이 콩팥에서 소변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는 단백뇨 증상과 콩팥의 여과기능을 나타내는 사구체여과율 수치의 감소는 만성콩팥병 발생을 진단하는 주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한 7가지의 화학물질 중에서도 특히 납과 카드뮴 등의 중금속 물질과 함께 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이 만성콩팥병의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특정 질환에 대한 환경화학물질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EWAS연구를 통해 각 화학물질이 신장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 결과, 혈중 납은 사구체여과율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OR=1.35), 혈중 카드뮴은 단백뇨 발생(OR=1.28)과 사구체여과율 감소(OR=1.30) 모두에서 유의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또한, 퓨란 등 휘발성 유기화학물질과 만성콩팥병 발생 사이의 연관성도 새롭게 확인됐다. 이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러 환경화학물질 중에서도 중금속 물질과 함께 퓨란 등의 유기화학물질의 체내 농도 증가가 만성콩팥병 발생에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연구의 교신저자인 이정표 교수는 “콩팥은 한번 손상되면 정상으로 완전한 회복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특히 유해화학물질의 노출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담배는 반드시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신장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학술지인 ‘미국 신장학학회 학술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지난 5월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1:12
  • 제주서 브루셀라병 의심 소 살처분… 사람에게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제주서 브루셀라병 의심 소 살처분… 사람에게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감염 의심 소가 발견돼 축산 방역 당국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지난 5일 서귀포시 하원동 한 소 사육 농가에서 어미 소 한 마리가 브루셀라병 감염이 의심돼 살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방역 당국은 살처분한 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또 살처분한 소를 키운 농가와 해당 농가와 같이 공동 목장에서 소를 방목한 인근 10개 농가 180마리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내달 초에 나올 예정이다. 브루셀라병은 법정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동물뿐 아니라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는 유산, 사산, 불임을 겪을 수 있다. 사람이 브루셀라병에 걸리면 1~2개월의 잠복기가 지난 후 발열, 피로,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멸균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 감염 가축의 분비물이 피부 상처나 결막으면서 브루셀라균에 감염된다.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멸균되지 않은 생고기·유제품을 피하고 동물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1:10
  • [질병백과 TV] 치질인 줄 알았는데… 장 절제 피하려면 조기 치료 필수

    [질병백과 TV] 치질인 줄 알았는데… 장 절제 피하려면 조기 치료 필수

     항문에 생기는 크론병을 단순 치질로 오해하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크론병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진단 후 10년 이내에 장을 절제할 확률이 약 50%로 알려졌다. 그러나 병의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절제술이 필요할 확률이 대폭 감소한다.'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크론병’.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의 임기윤 외과 전문의가 크론병의 수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일반 수술로는 완치가 어렵지만, 생물학적 제제를 병행해 완치율을 높인다. 수술을 거부하던 한 연예인 환자의 완치 사례도 소개한다.
    대장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0/06/08 10:55
  • 국립암센터-웹툰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웹툰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사단법인 웹툰협회가 최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웹툰 작가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웹툰을 활용한 암 분야 콘텐츠 기획·제작을 통해 암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암 예방 등 캠페인 및 공모전 공동 추진 ▲암 관련 각종 교육자료 공동 제작 ▲웹툰협회 회원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에 협력한다. 전세훈 웹툰협회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도 높은 창작 활동으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웹툰 작가들의 암 예방 및 건강 수준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익한 건강 정보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웹툰과 의료라는 이질적인 두 분야의 융합은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해낼 것”이라며 “많은 독자들에게 웃음과 꿈,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웹툰작가들로 구성된 웹툰협회와의 협력은 암 분야 콘텐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0:45
  • 유상철, 동료 응원에 뭉클… 췌장암 조기에 알아내려면

    유상철, 동료 응원에 뭉클… 췌장암 조기에 알아내려면

    유상철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 명예감독이 동료들의 응원에 뭉클해 하는 모습이 지난 7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방영됐다.유상철은 지난해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아 항암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유상철은 방송을 통해 "항암 치료가 힘들긴 하지만 상태가 좋아졌다"며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치료를 잘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암에 꼽히지만, 최근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말기 환자들의 생존 케이스가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췌장암은 극복 가능한 병으로, 무조건적인 공포에서 벗어나라고 말한다. 실제 65세가 넘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로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받아 완치를 판정을 받았거나 건강히 살고 있는 환자들이 있으며, 점점 많아지고 있다.​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쉽게 주변 장기를 침범하지만 몸 깊은 곳에 있어 증상이 거의 없는 탓에 말기에 발견되기 때문이다. 환자 절반 이상이 이미 전이가 이뤄진 후 암을 진단받는다. 그래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이상 증상은 ▲소화장애 ▲복부통증 ▲황달 ▲전신 쇠약감 ▲당뇨병 ▲체중 감소다. 췌장 꼬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등 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당뇨병이 잘 조절되다가 갑자기 조절되지 않을 때도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췌장암 초기 환자는 바로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하지만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항암제를 먼저 써 암세포를 최대한 줄인 후 수술하는 치료법이 활발히 시행된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많게는 70%까지 작아져 수술이 쉬워진다. 췌장암이 발생했지만 완치되거나 예상보다 장기 생존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낙천적이고 투병 의지가 강하며 ▲치료 중에 식사를 잘하고 영양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가족이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췌장암 환자의 10%는 가족력이 있다. 특히 직계가족 중 2~3명의 췌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10배로 높다. 이때는 가족이 췌장암에 걸린 가장 젊은 나이보다 10~15년 전부터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당뇨병을 앓은 환자도 췌장암 발생 빈도가 2~3배로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0:4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8명 추가… 지역발생 33명·해외유입 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38명 추가… 지역발생 33명·해외유입 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8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814명이며, 이 중 1만563명(89.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2명, 경기 7명, 인천 4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에서 3명이 발견됐고, 그 밖에 대구, 경기 각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8 10:37
  • 속쓰림 치료제, 코로나 경증 치료에 쓰인다?

    속쓰림 치료제, 코로나 경증 치료에 쓰인다?

    위산억제제로 쓰이는 '파모티딘'이 코로나 경증 및 중등도 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 노스웰 암연구소 등 미국·유럽 연구진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3~71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하루 3번 80mg의 파모티딘을 복용했다. 그 결과, 10명의 환자 모두 파모티딘 복용을 시작한 후 24~48시간 이내에 증상이 빠르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14일 후에는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졌다.파모티딘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 수용체를 억제해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는 약이다. 주로 위산 과다분비로 인한 위궤양, 식도염, 속쓰림 등을 치료할 때 쓰인다.연구팀은 "이번 사례는 증상이 심하지 않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데 파마티딘이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며 "임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든 더 큰 집단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소화기학회지(Gut)'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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