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두근두근… 스트레스 때문일까? 부정맥은 아닐까?

입력 2020.06.08 14:38

가슴에 손 얹고 있는 모습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이 특정 사건과 관계없이 갑자기 나타나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 부정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슴이 크게 두근거려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 단순히 특정 상황에 의해 놀랐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부는 부정맥이 원인일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이 너무 느리거나 너무 빠르게 혹은 엇박자로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다. 스스로 부정맥인지 알려면, 엄지손가락 쪽 손목과 인대 사이에 손가락을 짚고 1분간 박동이 얼 만큼 나타나는지 계산해보면 된다. 1분에 60~100회 규칙적으로 뛰면 정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부정맥일 확률이 있다.

단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두근거림과 부정맥은 어떻게 다를까? 일시적인 증상일 때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뛰어도 규칙적이다. 또 두근거림을 유발하는 특정 사건이나 상황을 겪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근거림이 나아진다. 반대로 특정 사건과 관계없이 갑자기 두근거렸다가 증상이 사라지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있다. 부정맥 소인이 있는 사람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부정맥이 생기기도 한다.

한편 평소 부정맥이 있거나 평소 가슴이 잘 두근거리는 사람은 카페인을 끊는 게 도움이 된다.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항진 시켜 두근거림을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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