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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재치환술' 센터 개소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재치환술' 센터 개소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재치환술센터를 개소했다.인공관절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에는 15~25년까지 사용 가능한 '3세대 인공관절'도 등장했다. 그러나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만 65세 이하에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한 번 더 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게 됐다. 이런 경우에 필요한 수술을 '인공관절 재치환술'이라고 부른다. 재수술을 통해 새 인공관절을 이식하면 20년 정도 더 사용할 수 있게 된다.문제는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 대다수가 고령이라는 점이다. 그만큼 당뇨와 고혈압 등 기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염증 등으로 뼈가 괴사해 녹아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이유로 수술 과정은 복잡하고 난도도 높다. 심한 염증 탓에 내과와의 협진도 필수다. 이런 특수성을 고려해 연세사랑병원은 ‘인공관절 재치환술센터’를 개소했다.정확한 진단을 위한 대학병원급 검사장비도 함께 갖췄다. 고난도 수술 집도를 위한 10개의 수술실과 194개의 병상을 운용할 만큼 상당한 규모다. 수술 후 무릎기능의 개선과 통증완화를 돕는 비수술센터, 물리치료센터, 스포츠재활센터 등 전문 센터를 운용해 증상의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후 현재까지 약 800건 정도의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진행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재치환술은 첫 인공관절 수술보다 복잡하고 수술 난이도도 높다"며 "수술이 잘못되면 인공연골의 수명도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경험 있는 의사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5:41
  •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

    당뇨병 환자가 코로나19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

    만성질환자라면 코로나19를 더 조심해야겠다. 당뇨병, 신부전 등을 앓고 있으면 코로나19에 더 잘 걸리고,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 연구결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더 쉽게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당뇨병 이외에도 고혈압, 신장질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음성대조군을 비교한 연구다. 정재훈 교수팀은 1월 첫 감염자부터 5월 15일까지 코로나 검사비용이 청구된 18세 이상 21만 996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대상자 21만 9961명 중 확진자는 7341명이었고, 이중 954명은 중증환자였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과 감염 정도, 기존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상대 위험비로 분석했다.당뇨병 환자, 감염 위험 1.2배 높아연구 결과,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1.2배 높았고, 골다공증이 있는 환자는 위험도가 1.12배 커서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됐다. 류마티즘 관절염 환자도 감염 위험이 1.1배 컸다.‘조현병’을 앓는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서 1.6배, 각종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1.3배로 높았다. 하지만, 정신의료기관 폐쇄 병동 집단 감염 사례 등과 관련돼 주요한 위험 인자로 규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정재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 여부와 중증도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것”이라며 “향후 방역 정책결정과 환자 예후 예측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질환을 앓고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에 더욱 취약한 만큼 이들 기존 질환자들은 고위험군으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신부전 환자, 코로나19 악화 위험 2배신부전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코로나19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았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신부전을 앓고 있는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성이 일반인보다 무려 2.05배나 높았다.심부전을 앓는 환자도 1.4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도 1.3배로 악화될 확률이 높았다. 고혈압 환자도 일반인보다 코로나19가 악화될 위험이 1.24배 높았다.정재훈 교수는 “향후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감염자의 기존 질환과 동반 질환을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Effect of Underlying Comorbidities on the Infection and Severity of COVID-19 in Korea: a Nationwide Case-Control Study’ 제목으로 게재됐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5:39
  • 윌스기념병원,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 선정

    윌스기념병원,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경기국제의료협회로부터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 오비드 코디네이터는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윌스기념병원은 그동안 해외 의료인들의 국내 연수 지원사업을 위해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전수하는 등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해외의료인 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사)경기국제의료협회는 매년 열었던 정기총회 대신 윌스기념병원에 직접 방문해 표창장 수여를 진행했다.또한 국제교류팀 소속 보조로브 오비드 일호모비치 코디네이터는 해외 의료인의 국내 연수를 돕고, 외국인 환자유치에 앞장서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베스트 코디네이터 부문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러시아 담당인 오비드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의 입국부터 진료, 검사, 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환자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소침습 척추수술 훈련센터로 지정됐다.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중국, 인도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고자 매년 20~3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윌스기념병원 국제교류팀에는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에 능통한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해외의료진이나 해외 환자와의 의사소통이 훨씬 수월하게 이뤄진다.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은 “경기국제의료협회와 함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5:26
  • 입술에 자꾸 염증, 몰랐던 '이것' 원인일 수도

    입술에 자꾸 염증, 몰랐던 '이것' 원인일 수도

    원인 모를 입술염 자꾸 반복되면 '치약' 때문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입술염은 염증 때문에 입술이 갈라지고, 화끈거리고, 피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입술을 깨무는 습관, 안 맞는 화장품 사용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데 치약도 원인 중 하나다. 특히 칫솔질할 때 치약 거품이 입술에 자주 묻으면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치약 성분은 다양한데, 그 중 멘톨, 트리클로산,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불화주석 등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 있다. 치약을 바꿨을 때 염증이 생겼거나 심해졌다면 치약이 원인일 확률이 크다.치약으로 인한 입술염이 생겼다면, 치약을 바꾸고 바셀린 등 보습제로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비판텐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하기도 한다. 칫솔질 할 때는 되도록 입술이나 입꼬리 부위에 치약이 묻어있지 않게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7/01 15:24
  • 코로나19 무방비 음식점… 식사 전후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코로나19 무방비 음식점… 식사 전후 대화할 때도 마스크 착용을

    음식점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사람들과 밀접한 환경이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높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음식점에서의 코로나19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각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지침을 마련했다. 음식점은 음식 제공 방법에 따라, 일반 식당, 단체(구내) 식당, 뷔페 식당으로 분류했다.   먼저 일반식당의 경우는 칸막이나 1인 테이블을 설치해야 하며 이용자는 술잔, 식기 등 개인별로 사용하고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해야 한다. 구내식당을 포함한 단체식당의 경우는 점심, 저녁 식사 때 분산된 시간에 이용하고 가능한 갈짓자(지그재그) 또는 한 방향으로 앉아야 한다. 뷔페는 음식을 공동 이용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있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아 최근 고위험 시설로 추가 지정된 바 있다. 뷔페를 이용할 때는 공용집게 등은 사용 전후 손 소독제를 사용해야 하고, 손소독제 대신에 비닐장갑을 끼고 집게 등을 사용해도 된다.  식사 전후 대화 시나 이동 시, 대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한다. 뷔페 식당 책임자는 다중이 모이는 이벤트성 행사를 자제하고, 시간 예약제를 운영 해 사람들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식당 입구나 테이블 등에는 손소독제나 비닐장갑을 비치할 필요가 있다. 식당은 자연 환기가 가능한 경우 창문을 상시 열어둬야 하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에도 2시간마다 환기를 해야 한다.  핵심 수칙은 식당 안에서도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는 유지돼야 하며, 개인 접시 사용,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식사 외에 대기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3:25
  • "비타민C 마시면 집중력 30% 높아진다"

    "비타민C 마시면 집중력 30% 높아진다"

    비타민C를 마시면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신동미 교수 연구팀은 90명의 연구대상자를 선정해 무작위 배정(Random Assignment) 방식으로 ‘비타민C 드링크 그룹’과 ‘위약대조그룹(드링크향만 첨가된 액체 섭취)’으로 분류, 회당 100ml씩 하루 2회 총 28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비타민C 드링크류를 섭취한 그룹이 '학업·직무에 대한 열의(Work engagement)'가 증가하고 '집중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학업 및 직무에 대한 열의는 활력(vigor), 전념(dedication), 몰입(absorption) 세 가지 하위 항목을 통해 평가했다. 비타민C 그룹은 세 항목 모두에서 점수가 올라 학업 및 직무에 대한 열의 점수가 약 7.4% 증가했으나, 위약대조군의 점수는 오히려 1.6% 감소했다. 주의집중 및 분산 등에 대한 시험 결과, 비타민C 그룹은 집중력 점수(7점 만점 척도)는 기존 약 3.5점에서 4주 후 약 4.6점으로 집중력이 약 31% 증가했다. 주의분산 점수는 약 4.4점에서 약 3.5점으로 주의가 분산되는 정도가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점수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신동미 교수는 “정서 및 인지 기능을 관장하는 뇌와 부신은 인체 내 기관들 중에서 비타민C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또 사용하는 장기”라며 “비타민C가 부족하거나 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에게 비타민C 보충이 정신적 활력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이중맹검 실험을 통해 밝혔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1:37
  •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약 ‘마시본에스액’ 출시

    동국제약, 마시는 골다공증약 ‘마시본에스액’ 출시

    동국제약이 오늘(1일)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에스액(성분명:알렌드론산나트륨수화물)​’을 출시했다.마시본에스액은 복용의 편리성과 순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2015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액’ 100mL 제형을 20mL 제형으로 개선해 복용량을 대폭 줄였다.2019년 ‘대한골대사학회’에서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치료 환경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약 65%가 ‘치료 지속률’을 꼽았다.실제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물은 장기간 복용이 요구되어 복용 지속성이 중요한데, 액제의 복용 지속률이 정제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액제는 12개월의 관찰기간 동안 전체 환자의 약 8%만 치료를 포기한 반면 정제는 약 35%의 환자가 치료를 포기했다.​​ 골흡수억제제에 속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제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56% 이상을 차지한다. ‘마시본액’은 일반 정제와 달리 상부 위장관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기 때문에, 복용 후 30분간 기립자세를 유지해야 했던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복용이 불편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많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마시본에스액’의 높은 치료 지속률과 환자 편의성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1:35
  • 오늘은 틀니의 날… 틀니, 정상치아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까

    오늘은 틀니의 날… 틀니, 정상치아 얼마나 대체할 수 있을까

    오늘(7월 1일)은 틀니의 날이다. 고령자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틀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틀니는 임플란트와 함께 65세 이상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틀니의 기능은 치아의 5분의 1 정도가 된다. 치아는 주변 잇몸 뼈의 지지를 받아 강한 힘을 내는 반면, 틀니는 잇몸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대다수의 틀니 착용자는 ‘첫 착용 후 불편함’을 호소한다. 두께와 부피로 인한 이물감이나 구역질, 발음 이상 등이 대표적이다. 틀니를 ‘내 몸’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응을 위한 환자의 노력과 함께 상당 기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틀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처음 틀니를 낀 날부터 2~3회 조정 기간을 거쳐 잇몸에 가장 적합한 틀니를 완성해야 한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노화로 인해 잇몸이 줄어들거나 변형되어 최초 적합했던 틀니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은 재적합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백장현 교수는 ”틀니의 수명은 환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틀니 세척 시 일반 치약을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을 사용해 소독을 하는 등의 잘못된 관리는 틀니의 제 기능을 떨어트리는 동시에 삶의 질까지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틀니의 주성분은 아크릴릭 레진이라는 합성수지로, 열을 가할 시 영구변형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 특히 틀니 세척 시에는 틀니 전용 치약을 사용하거나 연마제가 없는 주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치약에는 연마제가 함유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 시 틀니를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백장현 교수는 ”치아를 매일 닦는 것처럼 틀니도 청결을 유지해야만 구내 염증 및 구취를 예방할 수 있다“며 ”잇몸 조직의 탄력회복과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종일 착용하기보다는 수면 중에는 틀니를 제거해 잇몸 사이 혹은 틀니 표면의 세균 번식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1:24
  • 대변 살피고, 맞춤형 유산균 제안한다

    대변 살피고, 맞춤형 유산균 제안한다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천랩'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바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천랩은 다수의 자체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지수인 'GMI(Gut Microbiome Inde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장 건강 맞춤형 서비스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한다.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3단계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52
  •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멕시코 시장 진출

    한미약품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멕시코 시장 진출

    한미약품 이살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MSD를 통해 멕시코에 진출한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으로, 국내 제약회사가 개발한 복합신약 중 가장 많은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MSD가 멕시코 의약당국(COFEPRIS)으로부터 로수젯(멕시코 제품명: NAXZALLA) 10/5mg, 10/10mg, 10/20mg 3가지 용량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과 MSD는 2016년 로수젯의 23개국 글로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로수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2가지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신약으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혈중 LDL-C를 효과적으로 낮춘다.한미약품과 MSD의 파트너십은 이번이 2번째다. 양사는 2009년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을 ‘코자XQ’라는 브랜드로 50여개 국가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한미약품은 이번 MSD의 로수젯 허가를 비롯해 주력 품목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산도즈를 통해 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치료제 구구를 일본에 출시했으며, 작년에는 멕시코 실라네스와 고혈압치료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큐 2종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내년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로수젯은 우수한 제품력과 많은 임상례를 기반으로 국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로수젯을 비롯해 한미의 우수 제제기술이 함축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의 수출 국가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35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1명… 서울·경기 20명, 광주 12명 지역발생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1명… 서울·경기 20명, 광주 12명 지역발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1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며, 이 중 1만1613명(90.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36명이다. 지역별로 광주 12명, 경기 11명, 서울 9명, 대전 3명, 대구 1명이다.해외 유입은 15명이다. 검역에서 5명이 발견됐고, 경기 5명, 인천 2명, 대전,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22
  • 신생아가 연두색·노란색 구토를 지속한다면?

    신생아가 연두색·노란색 구토를 지속한다면?

    1세 전후 신생아·영아는 의사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극심한 복통이 조금이라도 의심되고 연두색 또는 노란색 구토를 지속하면 장 꼬임이 발생하는 '중장염전'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정상적인 태아의 장은 짧고 곧게 형성되어 엄마 뱃속에서 점차 길어지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270도 회전하며 자리 잡는다. 그러나 이 과정이 제대로 완료되지 못한 경우가 장회전 이상증이다. 이 상태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장이 제자리에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시계방향으로 움직여 소장이 모두 꼬여버릴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바로 '중장염전'이다. 고대구로병원 소아외과 나영현 교수는 "쉽게 말해 대장 일부를 제외한 소장 전체의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상황"이라며 "이 상태로 치료가 늦어지면 장이 괴사해버려 절제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대부분의 중장염전은 생후 1개월 이내 신생아에게 주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장폐색에 의한 연두색 또는 노란색의 담즙성 구토다. 연두색 또는 노란색 구토와 함께 복부팽만, 발열, 혈변 등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구토가 심하면서 금식 중에도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에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진단은 주로 복부초음파와 상부위장관조영술 또는 대장조영술로 이루어진다. 중장염전의 치료는 수술을 통해 꼬여있는 장을 풀어주고 혈류가 돌아오는지 지켜보는 것이 원칙이다. 괴사한 부위가 있을 경우 절제를 시행하기도 한다. 이후 다시 소장이 꼬이는 일이 없도록 장간막을 펼치고 대장을 왼쪽, 소장을 오른쪽으로 모아서 위치를 잡아준다.나영현 교수는 “중장염전은 소아에게 흔히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발생 후 치료가 늦어지면 되돌릴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담즙성 구토 등 장폐색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 빠른 수술을 통해 장 괴사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01 10:10
  •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 풀린다… “7월은 무상공급”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 오늘 풀린다… “7월은 무상공급”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를 오늘(1일)부터 공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6월 3일 특례수입 결정 후, 질병관리본부는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특례수입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관계 부처장의 요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내 허가되지 않은 의약품을 수입자를 통해 수입하도록 하는 제도다. 렘데시비르는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미국에서 진행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이 31% 단축됐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렘데시비르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자는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로 제한된다.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의약품 공급을 요청해야 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은 필요시 신종 감염병 중앙 임상위원회에 자문을 요청하여 투약 대상자를 결정한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10:02
  • 또 중국발 신종 바이러스… 中 "대유행 가능성 있다"

    또 중국발 신종 바이러스… 中 "대유행 가능성 있다"

    중국에서 신종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과학자들은 돼지독감 바이러스를 추적 관찰하던 중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 신종 바이러스의 명칭은 'G4 EA H1N1'으로, 유럽·아시아에서 유행한 조류인플루엔자(EA)와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바이러스(H1N1), 돼지독감 인플루엔자(G4)가 결합한 형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주로 돼지에 의해 옮겨지는데,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도 발견됐다. 돼지 사육장에서 근무하던 338명 중 35명이 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나타낸 것이다. 인간에게 감염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연구하기 위해 인간과 유사한 감염 증상을 보이는 동물 '페럿(유럽긴털족제비)'을 이용해 감염 양상을 분석했더니,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며 전염성 또한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바이러스가 변이 과정을 거쳐 사람 간 전염이 잘 되는 형태로 발전하면 코로나 사태와 같은 '팬데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크리스턴 린드마이어 대변인은 30일 언론 브리핑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해당 논문을 주의 깊게 읽어 볼 것"이라며 "이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다른 바이러스도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최근 발표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9:59
  • 신신제약, 부드러운 파스 ‘에어신신파스’ 출시

    신신제약, 부드러운 파스 ‘에어신신파스’ 출시

    신신제약이 에어로졸 진통소염제 에어신신파스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후레쉬 유자향을 첨가하여 파스 냄새는 줄이고 보다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다.국내 최초 에어파스인 에어신신파스는 1967년 출시 이후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에어로졸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스포츠, 야외활동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삠, 타박상, 근육통 등의 염증과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며, 프로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 동호회나 개인 활동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에어파스 제품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소염, 진통 효과 이외에도 피부 가려움, 벌레 물린 데와 같이 휴가철 야외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수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안전, 효능, 품질 등의 다양한 기준에서 보증하는 GM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기도 하다.신신제약 브랜드매니저 이용택 차장은 “이번에 선보인 에어신신파스는 360도 분사가 가능해 혼자서도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분사할 수 있다”며 “에어신신파스가 에어로졸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9:24
  • 도미노 같은 골다공증 골절… 꾸준한 치료로 예방해야

    도미노 같은 골다공증 골절… 꾸준한 치료로 예방해야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천천히, 조용히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게는 골절을, 심각하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이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조기 발견이 필요한 중년여성 72%가 한번도 검사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0세 이후엔 뼈 건강’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7/01 09:00
  • 장마 알레르기? '고온다습' 방치하면 천식·비염 악화

    장마 알레르기? '고온다습' 방치하면 천식·비염 악화

    몸과 마음이 축 처지는 장마철을 선호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특히 호흡기 질환 환자에겐 더욱더 달갑지 않은 기간이다. 습도가 높으면 알레르기성 천식과 비염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독 장마철에 심해지는 알레르기 질환을 '장마 알레르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장마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흡기가 너무 습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정 습도를 유지할 것을 권한다.환절기가 아닌, 장마철에 호흡기 질환이 심해진다면 알레르기성 질환인 경우다. 습도가 높으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인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온도가 25도 이상으로 높고, 습도가 65%가 넘는 장마철은 이들 유발 인자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최적기다. 특히 곰팡이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의 '포자'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데, 장마로 인해 환기를 제대로 못 하면 증상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과도한 에어컨 사용도 원인이 된다. 환기되지 않는 곳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하면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도 실내가 건조해진다. 습도가 너무 낮아도 코는 섬모 운동 등 제 기능을 원활히 하지 못한다. 실내 냉방으로 인해 실내·외의 온도 차이가 높은 것도 악화요인이다. 하나이비인후과 동헌종 원장은 "실내·외 온도 차이가 너무 크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혈관운동성(과민성) 비염이 심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장마철에 유독 심해지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가능하면 제습기를 사용해 40~60%의 습도를 유지한다. 온도는 에어컨을 틀 때는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조절한다. 동헌종 원장은 "직접 온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잠깐씩이라도 짬을 내 햇볕을 쬐거나, 실내에서라도 가볍게 운동해 열을 올려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다면 침구류 관리가 중요하다. 침구는 주 1회 온수로 세탁하고, 가능한 한 자주 햇볕에 말린 후 세게 털어 분비물을 제거해야 한다. 집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전용 제거제를 이용해 제거하고, 드라이어나 선풍기로 말려준다. 공기 중의 곰팡이 포자를 흡입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므로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환경을 개선해도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
    이비인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8:30
  • 덥다고 무조건 찬 음식?… ‘세균성 설사’ 주의보

    덥다고 무조건 찬 음식?… ‘세균성 설사’ 주의보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세균성 설사’가 기승이다. 높은 온도와 습도가 특징인 여름은 세균이 자라기에는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2016~2018년 설사환자 분변검체를 조사한 결과, 총 2만9717건의 검체 중 감시 대상 병원체는 병원성 대장균 1395건(31.4%), 살모넬라균 1065건(24.0%), 캠필로박터균이 391건(8.8%) 순으로 확인됐다.GC녹십자의료재단 전유라 전문의는 "여름이면 더운 날씨 때문에 찬 음식을 찾게 되고 비가열 음식을 그대로 차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음식이 세균에 감염돼 있을 확률이 높다”며 “음식을 익혀 먹고 차게 먹을 경우에도 한번 가열한 뒤 식혀 먹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여름에는 ‘덜 익은 음식’ 최대한 멀리해야세균에 의한 감염성 설사는 전형적인 급성 설사 증상을 보인다. 하루에 3번 이상 묽은 변이 나오고, 일일 총 배변량이 200g을 넘을 때, 심한 복통,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날 때 진단한다.​병원성 대장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균이다. 발병 특성에 따라 장출혈성 대장균, 장독소형 대장균, 장 침입성 대장균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대장균=이중 대장균 O157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라 부른다. 전파 경로는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 샐러드 등 날것으로 먹는 채소, 소독되지 않은 우유 등을 매개로 전파딘다. 사람과 사람간의 직접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된 환자는 보통 잠복기 3~8일 이후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을 호소한다. 설사는 경증으로 혈액을 포함하지 않는 것부터 다량의 혈액을 포함한 상태까지 다양하며,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부전, 중추신경계 증상을 포함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살모넬라균=살모넬라균에 의한 감염은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 우유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는데, 음식물 섭취 후 8~24시간이 지난 뒤 급성장염을 일으켜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을 치료하지 않으면 4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감염자 30∼40%가 복통을 느낀다. 감염 3∼4주 후 위・장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보통 회복 후에도 1주일가량 대・소변으로 균이 배출된다고 알려졌다. 이를 치료하지 않는 경우 약 10% 환자가 발병 후 3개월까지 균을 배출하며, 2∼5%는 만성 보균자가 될 수 있다. 탈수는 드물지만,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저칼륨혈증,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므로 수액치료가 필요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먼저 실시해야 한다.▷캠필로박터 세균=캠필로박터 감염증은 급성 설사의 주요 원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으로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설사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감염자 대변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오염된 가금류, 육류, 유제품 섭취를 통한 경구 감염이 빈번하고 이중 닭고기 등 가금류에 의한 감염이 가장 흔하다. 캠필로박터 감염 환자는 보통 설사와 발열, 복부 경련이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개 발병 후 2~5일 이내에 시작되며 약 일주일 간 지속된다.무조건 지사제 복용 금물… 정확한 진단 이뤄져야세균성 설사는 수액과 전해질로 탈수 상태를 교정하거나 고체 음식을 자제하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나 접촉자 관리 또는 집단발병 시 관리를 목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한다. 지사제를 섣불리 복용하면 ‘장 마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설사로 인한 탈수 정도를 평가해 진단하며, 바이러스나 세균 등 원인을 감별해야 할 경우 대변과 혈액을 채취해 체외진단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에는 세균과 바이러스 배양검사, 기생충 · 충란 도말검사, 바이러스 항원검사, 기생충 항원검사, 세균독소검사 등 효소면역검사와 최근 도입된 분자미생물검사 등이 있다.세균성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권장한다. 특히 육류나 어패류를 덜 익혀 먹는 것은 삼가고, 야채와 과일 등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한 후 껍질을 벗겨 먹어야 안전하다.전유라 전문의는 “평소 올바른 손씻기 습관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세균성 설사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7/01 08:00
  • 여름맞이 '선글라스' 구입한다면, 4가지 확인하세요

    여름맞이 '선글라스' 구입한다면, 4가지 확인하세요

    자외선이 강한 날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눈을 보호해 안구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기능에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 디자인만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선글라스에도 저마다 기능 차이가 있다. 선글라스를 살 때 고려해야 할 4가지를 소개한다.▶UVA·UVB 코팅 여부 확인하기=자외선은 파장 320~400nm인 UVA, 280~320nm인 UVB 등이 있다. 선글라스 렌즈는 두 가지 모두를 차단하는 게 좋다. 웬만한 브랜드 선글라스는 두 가지 자외선을 모두 차단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그렇지 않은 것도 있으니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하자. 안경원에서 직접 물어보고 구매하거나, 백화점·공식 판매처 등에서 구입하는 게 안전하다.▶가능한 옅은 색 선글라스 고르기=렌즈 색깔이 어두울수록 자외선을 잘 차단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최근에는 코팅 기술이 발달해 렌즈 색깔과 자외선 차단 정도는 무관해졌다. 다만, 우리 눈은 어두움을 인식하면 동공이 확장돼 오히려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날 수 있다. 같은 색이라도 톤이 밝고, 눈이 살짝 비치는 옅은 색 선글라스가 좋다.▶구입 전 흔들어 보기=선글라스를 사기 전에는 눈앞에 두고 상하로 흔들어본다. 이때 위나 아래 물체의 상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되지 않는지 확인하면 된다. 또한 선글라스 착용 후에는 몇 분이 지나면 눈이 편안해져야 한다. 만약, 눈이 시큰거리고 아른거리면 렌즈 색깔이나 도수가 눈에 맞지 않는 것이다.▶햇빛에 비춰 보기=단색 선글라스도 있지만, 위쪽은 명도가 강하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 '그라데이션 렌즈'도 많이 나온다. 이런 렌즈를 구입할 때는 밝은 낮 햇빛에 비춰서 톤이 고르게 분포돼 있는지 확인하자. 미세한 균열이나 긁힌 자국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7/01 07:00
  • 술에 빠진 여대생들?… 절반이 "필름 끊긴 적 있다"

    술에 빠진 여대생들?… 절반이 "필름 끊긴 적 있다"

    음주 후 기억이 사라지는,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 음주 후 ‘블랙아웃(Blackout)’ 현상. 블랙아웃은 대표적인 문제성 음주 현상이다. 그러나 대학생의 45%가 알코올로 인한 블랙아웃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여대생이 블랙아웃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학 시기에 형성된 음주 습관은 대학 졸업 이후 사회인이 돼서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여성이 블랙아웃 경험 더 많아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강릉 지역 대학생 13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은 42.3%, 여성은 46.6%가 블랙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남성 38.8%, 여성은 55.9%에서 발견됐다. 연구팀은 여성이 블랙아웃 경험이 더 많은 이유는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조사에서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혼자 자취를 하거나 친구와 함께 살수록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변의 통제가 약해질 때 문제성 음주가 더 증가하고 심각해지는 것이다. 또한 가족 중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사람의 음주 빈도가 많을수록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 외에도 자신이 평소 음주량이 많고 음주를 통제하기 어려울수록, 음주 후 후회감을 느낄수록 블랙아웃 경험이 많았다. 남자 대학생의 경우는 스트레스 정도가 심할수록 블랙아웃을 자주 경험하는 경향을 보였다. 블랙아웃이 있으면 취중 폭력, 말실수, 음주운전, 성추행 등 본인의 의도와 다른 잘못된 행동을 할 확률이 높다. 또한 블랙아웃 빈도가 높을수록 중독 등 알코올 사용장애에 걸릴 확률이 높고, 알코올로 인해 뇌세포 손상 위험도 높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알코올성 치매에까지 이르게 된다.젊은층 문제성 음주 심각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층은 문제성 음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로 인한 질병도 증가하고 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준 교수팀이 1998~200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비교했는데, 약 20년 새 알코올성 간질환은 유병률이 3.8%에서 7%로 약 2배 증가했다. 그런데 19~29세는 알코올성 간질환 유병률이 1.6%에서 6.4%로 4배나 늘었다. 젊은 나이에도 술을 과도하게 마셔 간질환까지 생긴 사람이 늘어난 것이다. 김동준 교수는 “술을 마시는 나이가 젊을수록 중독 위험이 큰데, 젊은층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이 크게 늘었으므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는 젊은층이 알코올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국가 차원의 정책을 펴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한국은 2018년에 발표된 세계보건기구 리포트에 따르면 알코올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잘 펴지 않는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김동준 교수는 "담배와 달리 술에 대해서는 관대한 문화가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 '적정 음주'라는 말로, 하루에 한두 잔은 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데, 최근 학계에서는 적정 음주란 없고 건강을 위해서는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세계적 의학학술지 '란셋'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건강에 위해를 받지 않으려면 술을 아예 마시지 않아야 하고, 적정 음주량이란 없으므로 전 세계적으로 술을 안 마시는 방향으로 권고 기준이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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