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식품업계 이모저모] 파리바게뜨, 20년 연속 구세군 1호 성금 전달 外

    ■ 한식진흥원,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공사 현장설명회 개최한식진흥원은 지난 28일 전라남도 목포시 항동 2-4번지 일원에서 ‘향토음식진흥센터 건립 공사(건축 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내용을 공식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찰 참여를 준비하는 업체가 공사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공사개요, 설계도서 주요 내용, 현장 여건, 시공 시 유의사항 등 핵심정보가 제공됐으며, 기술적∙행정적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향토음식진흥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574.52㎡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보존·홍보·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거점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태, 매일매일 크리스마스 선물 받는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해태제과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순간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를 향해가는 15일 동안 매일 한 칸씩 열며 맛있는 과자를 즐기는 연말 시즌 에디션이다. 최근 MZ세대에서 확산 중인 ‘선택 부담 완화’ 트렌드에 맞춘 캘린더 선물이다. 한 칸씩 열며 자연스럽게 ‘데일리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5개 칸에는 누구나 좋아하는 해태 대표 과자 17종이 들어 있다. ■ 티퍼런스, ‘히알루론 콤부차’ 출시 6개월 만에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티퍼런스(TEAFFERENCE)에서 선보인 ‘히알루론 블루베리 콤부차’가 ‘2025 올리브영 어워즈’ TREND 부문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히알루론산 5mg을 담은 티퍼런스의 첫 이너뷰티 라인으로, 퍼플티의 은은한 향과 콤부차의 청량감이 어우러져 데일리로 즐기기 좋다. 출시 후 자사몰 후기 평점 4.9를 유지했다. ■ 경쟁률 4만 대 1… 농심켈로그 ‘아침먹기 알바’ 화제농심켈로그가 바쁜 아침에 단백질 섭취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켈로그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이 시작과 동시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손쉽게 참여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로, 건강한 아침 단백질 루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만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가 제공된다. 이 중 선발된 10명에게는 3일간의 아침 루틴 인증 미션이 주어지며, 성공 시 1인당 300만 원의 알바비가 지급된다. ■ 농심,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신라면 3종 한정 출시농심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등장하는 컵라면을 현실로 구현한 ‘신라면 햄버거컵’, ‘신라면 슈퍼스타컵’, ‘신라면 스파이시퀸컵’ 총 3종을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에서 12월 10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농심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세계관으로 선보이는 세 번째 시리즈로, 영화 속에 표현된 라면의 맛을 실제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 피자헛, 12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 진행한국피자헛이 연말을 맞아 12월에도 대표 할인 프로모션 ‘반값다 피자헛’을 이어간다. 12월에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의 평일 반값 혜택 대상 피자로 피자헛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수퍼슈프림’ 피자가 선정됐다. 수퍼슈프림은 진한 토마토소스에 신선한 야채와 고기 토핑이 듬뿍 어우러진 클래식 피자로 연말 모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메뉴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일 포장 시 50%, 배달 주문 시 40% 할인이 적용된다. L 사이즈는 포장과 배달 주문 시 모두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M 사이즈는 포장 주문 시에만 적용된다. 주말 혜택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포장 시 L과 M 사이즈를 자유롭게 교차 선택할 수 있는 1+1 혜택이 제공되며 배달 시에는 프리미엄 L 사이즈를 주문하면 M 사이즈 피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L+M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피자헛 전국 매장(사북고한점, 단양점, 잠실야구장점, 천안SDI점 제외)과 피자헛 공식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및 앱), 콜센터 주문 시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은 피자헛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 제주 해녀문화 보존·자연유산 보전 위해 2억 기부오비맥주는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하고, 이 일환으로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녀탈의장’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해녀탈의장은 해녀들의 전통적 어업 활동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노후화된 시설이 적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한식진흥원,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3년 연속 획득한식진흥원은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 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식진흥원은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하며, 독서 친화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 롯데웰푸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건립과 운영기금 3억원 기부롯데웰푸드는 어린이 재활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롯데의료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부터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3억원에 달한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6일 경기 하남시 보바스병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국내 어린이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부족한 현실에 공감하며 2024년 하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개원 이전인 건립 단계부터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 역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센터의 치료 환경 개선과 전문 재활장비 구비, 센터 운영 기반 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솥도시락, 12월 한정 신메뉴 출시… ”맛있는 한 끼가 따뜻한 기부로”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12월 한정 신메뉴 ‘홀리데이 스페셜 메뉴(Holiday Special Menu)’ 3종을 출시하고, 12월 한달간 ‘착한도시락’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이국적인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잠발라야 치킨 덮밥(5900원)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5500원) ▲메가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8900원) 등 총 3종이다.■도미노피자,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 오늘부터 진행도미노피자가 연말을 맞아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오늘(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자사앱 모든 피자(M,L) 주문 시 사이드디시 전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 혜택은 주문 1회 당 최대 4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타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홀리데이 떠먹는 케이크’ 출시  신세계푸드가 케이크 시즌인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떠먹는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1일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 베이커리’에서 딸기, 귤, 티라미수, 오레오 등 제철 과일과 인기 재료를 활용한 4가지 종류의 떠먹는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 케이크 시즌을 맞아 가성비 미니 케이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지난해 1종에서 올해는 4종으로 확대했으며, 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9980원으로 준비했다.■ 메가MGC커피, 4000호점 돌파…"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 결과"메가MGC커피는 연말을 앞두고 최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점'을 오픈하며 매장 수 4000호점을 달성했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오픈 기념 행사에는 50여 명의 앤하우스 임직원이 참석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기념비적인 4000호점 돌파를 축하했다. 2015년 홍대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메가MGC커피는 5년 만에 1000호점, 9년 만에 3000호점을 돌파했다. ■ 티젠,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기념 산리오캐릭터즈 한정판 기획팩 출시건강음료 전문기업 티젠이 '2025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기념으로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한정판 콤부차 기획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한 산리오캐릭터즈 한정판 기획 패키지는 총 3종이다.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인 포차코, 시나모롤, 폼폼푸린을 콤부차 패키징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번에 선보인 산리오캐릭터즈 한정판 기획 패키지는 12월 6일까지는 43% 할인가에, 이후 30일까지는 35% 할인가에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굽네몰,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 진행… 73% 할인 혜택 제공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이 ‘연말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로, 자사 공식몰에서 단독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굽네몰을 찾아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라스트 득템 찬스 ▲선착순 790원 한정 특가 ▲연말 결산 럭키드로우 ▲사은품 증정 네 가지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라스트 득템 찬스 이벤트에서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굽네몰 BEST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2/01 13:58
  • “하나도 기억 안 나” 누리호 성공 주역 김대래 센터장, ‘이때’ 기억 통째로 증발… 무슨 일?

    “하나도 기억 안 나” 누리호 성공 주역 김대래 센터장, ‘이때’ 기억 통째로 증발… 무슨 일?

    국내 우주 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성공에 기여한 김대래 나로우주센터장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MBC는누리호 발사 당시 전남 고흥 나로우주 발사지휘센터 현장 상황과 김대래 나로우주센터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영상에서 김 센터장은 누리호 발사 전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발사와 동시에 긴장이 풀려 쓰러지듯 의자에 기댔다. 이와 관련해 김 센터장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며 “저도 그 영상을 보긴 했는데, 제가 그렇게 몸부림쳤는지 나중에 알았다”고 했다.이러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저분들의 스트레스가 화면을 뚫고 느껴진다” “실패를 허용하지 않는 대한민국에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지” “심신의 기력을 다 쏟은 연구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김 센터장처럼 극도의 긴장·흥분 상황에 놓이면 나중에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 인체의 ‘투쟁도피반응(Fight-or-flight response)’때문이다. 외부 공격, 생존 위협 등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심박수가 증가하거나 동공이 확대되는 등 몸에서 다양한 생리 반응이 일어난다. 특히, 뇌가 위협을 감지하면 편도체가 즉시 활성화되고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격히 분비된다. 이때 뇌는 생존을 우선해 혈류를 의사결정이나 기억을 담당하는 전두엽 대신 근육과 심장으로 돌린다. 급성 스트레스가 전두엽 피질의 기능을 억제해 작업기억과 판단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는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활동을 직접적으로 저해한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코르티솔 농도가 짧은 시간 내 급상승하면 해마의 기억 저장 과정에 문제가 발생해 사건을 경험하더라도 그게 기억으로는 저장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김 센터장이 발사 직전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고 나중에 영상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가 아니라, 생물학적 생존 반응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뇌가 순간적으로 생존 모드로 전환되면서 당시의 구체적 감각이나 행동, 정서가 기억으로 저장되지 않은 것이다.한편, 이처럼 충격이나 긴장이 극도로 심한 상황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면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급성 스트레스 자체는 일시적 생리 반응이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해마와 전두엽 기능이 저하돼 기억 장애, 불안 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단일 사건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기억 공백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인체 반응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01 13:56
  • 삼성, ‘RSNA 2025’ 참가… 고해상도·저선량 의료기기 공개

    삼성, ‘RSNA 2025’ 참가… 고해상도·저선량 의료기기 공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내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여해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삼성은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소개한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3rd Harmonic)’으로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체형·연령·성별과 관계없이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또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어시스트(Live LiverAssist™)’와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가 R20에 탑재돼 간·유방 등의 주요 부위에서 관심 벙변 영역을 실시간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 간 진단 편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장비 굵기와 무게를 줄여 의료진의 피로도도 줄였다.삼성의 엑스레이는 AI 기반 저선량 구현을 핵심 가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GM85은 촬영 부위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촬영 영역을 실시간 검증해 재촬영 가능성을 낮춘다.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삼성은 환자 특성에 따른 화질 편차 등 임상 현장에서 제기되는 난제 해결에 기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AI 신기능과 저선량 기술 개발을 통해 진단 효율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높여, 영상의학 시장의 새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 2025/12/01 13:38
  • 서울대병원 김정수 교수, 대한통증학회 ‘2025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김정수 교수, 대한통증학회 ‘2025 젊은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정수 교수가 지난달 22일 열린 대한통증학회 국제학술대회(KPS 2025 Annual Meeting)에서 ‘2025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최근 1년 동안 발표된 통증 의학 분야 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된다.김 교수는 올해 대한통증학회 공식 학술지이자 SCI 등재 저널인 ‘Korean Journal of Pain(KJP)’에 만성 하지 통증 환자에게 시행되는 요부 교감신경차단술의 실제 효과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요부 교감신경차단술은 하지의 교감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줄이는 시술로, 김 교수는 시술 성공을 판단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관류 지수(perfusion index)’를 제시했다. 관류 지수는 손끝·발끝의 혈류량 변화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로, 기존에 사용되던 피부 온도 변화보다 더 신속하고 명확하게 시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불안과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정수 교수는 지난해에도 만성 상지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흉부교감신경절차단술 연구로 국제학술대회에서 WSPC 기념 학술상을 받았으며, 성상신경절차단술과 흉부방척추차단술 비교 연구, 케타민 주입 요법 및 척수 자극기 반응 예측 연구 등을 통해 근거 기반 통증 치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김정수 교수는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근거 기반 시술의 표준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임상과 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환자들이 일상과 사회로 자연스럽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12/01 13:30
  • “살 너무 빠져서 아픈줄” 라미란, 성동일 깜짝 놀래킨 다이어트 비결은?

    “살 너무 빠져서 아픈줄” 라미란, 성동일 깜짝 놀래킨 다이어트 비결은?

    배우 라미란(50)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에는 라미란이 출연했다. 라미란이 등장하자 김희원은 “미란아, 너 왜 이렇게 가벼워졌냐?”며 “내가 웬만한 여자는 못 드는데 번쩍 들린다”고 말했다. 성동일 역시 “나는 너무 살이 빠져서 얘가 아픈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이에 라미란은 “이전부터 계속 살빼고 있다고 이야기했잖아요”라며 꾸준히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실제로 라미란은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살이 찌니 힘들더라”며 “급하게 빼기보다 천천히 해야겠다 싶었고, 1년 정도 걸렸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라미란은 체중 감량 비결로 ‘필라테스’를 꼽았다. 라미란의 다이어트 성공 비결인 필라테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필라테스는 근력을 이용해 몸의 긴장을 풀고 심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신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서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이 꾸준히 하면 좋다. 특히, 몸의 중심 부분(복부·허리·골반기저근·엉덩이·엉덩이 주변) 근력 강화에 집중해 바른 자세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틀어진 몸의 근육을 바로 잡고 몸을 바르게 움직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필라테스가 자세 교정은 물론 체형 교정에도 효과적인 이유다.필라테스는 출산 전후의 여성이나 노년층에게도 도움이 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여성의 신체가 변형될 수 있는데 필라테스 동작이 변형된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거나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도 근력을 기를 수 있어 근육량이 줄고 관절이 노년층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다만, 라미란처럼 필라테스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는 사람은 필라테스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도 병행하는 게 좋다. 필라테스가 근력을 강화하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유산소 운동만큼 직접적인 지방 연소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 싶다면 필라테스와 함께 지방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01 11:51
  • [헬스테크 이모저모]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로 KIISS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 수상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로 KIISS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 수상인공지능(AI) 의료 기술 전문 기업 웨이센이 지난 28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orea Intelligent Information Systems Society, 이하 KIISS)가 주관한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기반으로 Intelligent Start-up Award(지능형 스타트업 대상)를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경기도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웨이메드 엔도는 위·대장 내시경 검사 중 이상 병변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AI 솔루션으로, 국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지역 거점 병원, 로컬 병원까지 폭넓게 도입됐다.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입증해 국내 AI 내시경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 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의 도입과 현지 임상 연구도 활발히 추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내외 9개 벤처 캐피탈 및 금융 기관으로부터 총 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리버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다. 여기에 KB증권-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자금은 주력 제품인 입원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와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의 기능 고도화,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등 핵심 전략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 사업도 본격화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3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12월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의 협력을 통해 모델 개발 검증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와이브레인, 에임넥스트와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솜즈’ 공동 판매 개시정신 건강 전자약 플랫폼 기업 와이브레인이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DTx) ‘솜즈(Somzz)’의 영업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에임넥스트와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브레인은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및 신경과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에임넥스트의 솜즈는 약물 없이도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인 인지 행동 치료(CBT-I)를 디지털 형태로 구현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치료기기다. 앱을 통해 불면증 환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인지 행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약을 먹지 않으면서도 불면증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수면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와이브레인은 ‘마인드 플랫폼’을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인지부터 검사, 진단, 치료, 관리까지 전 과정을 구현하는 정신 건강 전문 기업이다. ‘마인드’는 온라인 척도 검사를 모바일로 간소화해 자동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은 미세 전류로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비약물 치료로서 재택 치료가 가능하게끔 한다.■삼성, RSNA 2025서 고해상도·저선량 기술 공개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내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여해, 영상 진단의 정확성·일관성을 높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R20’은 삼성이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3rd Harmonic)이다.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기존 하모닉 대비 체형·연령·성별과 관계없이 훨씬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어시스트(Live LiverAssist™)와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가 탑재돼, 간·유방 등의 주요 부위에서 관심 병변 영역을 실시간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 간 진단 편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인다.삼성의 X-ray는 AI 기반 저선량 구현을 핵심 가치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GM85의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Anatomy Clipping Check, 이하 ACC)와 GC85A Vision+의 프로토콜 체크(Protocol Check)는 촬영 부위 위치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촬영 영역을 실시간 검증해 재촬영 가능성을 낮춘다. 이 밖에도 체험존에 전시된 LLD(Long Length Detector) 디텍터 ‘L8643-AWV’는 넓거나 긴 신체 영역을 한 번에 촬영해 검사 속도를 높이고 촬영 횟수를 줄여 환자 안전에 기여한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5/12/01 11:50
  • 한양대병원, 국내 최신 사양 CT·MRI 전격 도입

    한양대병원, 국내 최신 사양 CT·MRI 전격 도입

    한양대병원은 지난달 27일 신관 3층 CT실에서 ‘CT·MRI 신규 장비 가동식’을 개최했다.이번 장비 도입은 국내 최신 사양의 CT·MRI 영상 진단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검사 속도와 영상 품질을 크게 향상하고, 환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도입된 CT는 지멘스의 최상위급 장비 ‘SOMATOM Force(Dual Source)’다. 두 개의 X-Ray Tube와 Detector를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 소스 방식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이중 에너지 촬영과 초고속 촬영이 가능해 특히 심장 혈관 촬영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심장 CT의 핵심 지표인 촬영 속도는 0.25초 이하로, 심장 움직임을 최소화해 난이도 높은 심장 혈관 촬영에 유리하다. 또한, 정량적 전산화 단층촬영(Q-CT) 기능으로 골다공증 진단이 가능하며, 방사선량을 낮추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환자 안전성도 높였다.MRI는 GE사의 플래그십 모델 ‘SIGNA Premier 3.0T’가 새로 도입됐다. 기존보다 유연한 실리콘 기반 Air Coil을 적용해 환자 부담을 줄였고, 촬영 부위에 맞춰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검사 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며, HyperSense 기능을 통해 촬영 시간이 기존 대비 30% 이상 단축됐다. 이로써 움직임에 민감한 복부 MRI의 재촬영 가능성이 크게 감소된다.이승훈 영상의학과 과장은 “Motion Correction과 유연 코일 적용은 진단 효율을 높이는 요소이며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대기 시간 감소, 검사 정확도 향상 등 환자 중심 변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2/01 11:49
  •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이맥스 담도내시경’ 도입

    순천향대 부천병원, ‘아이맥스 담도내시경’ 도입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담도 전용 내시경인 ‘아이맥스(eyeMax)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담도는 신체 깊숙이 위치하고 구조도 복잡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부위로 잘 알려져 있다. 임상에서는 내시경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이 주로 활용되는데 정확도를 보완하기 위해 고화질로 병변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담도내시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은 담도를 직접 관찰해 암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일명 ‘눈 달린 췌담도 카테터’로 불리는 혁신 기술이다. 마치 위내시경처럼 담도 깊숙이까지 내시경을 삽입해 병변을 직접 확인하면서 다양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담도암 등 담도계 종양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조직검사를 동시에 시행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치성 담도결석 등 기존에 치료가 어려웠던 담도계 결석 치료에도 매우 활용도가 높다.이번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도입한 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은 기존 담도내시경시스템에 비해, 보다 선명한 디지털 영상 품질을 제공하고 다양한 직경으로 출시돼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춘 정밀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장은 “아이맥스 디지털 담도내시경 시스템 도입으로 난치성 담도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12/01 11:47
  • 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제품·사업 전략 강화”

    에이아이트릭스, 35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제품·사업 전략 강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총 3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검증된 임상 효용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주력 제품인 입원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와 의료진용 코파일럿 AI 솔루션 ‘브이닥 프로(V.Doc Pro)’의 기능 고도화,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등 핵심 전략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지난 3월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홍콩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12월에는 미국 법인 설립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최근 메이요 클리닉 플랫폼(Mayo Clinic Platform)과의 협력을 통해 모델 개발 검증과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많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와 지원 덕분에 회사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보한 자금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2017년 시드 투자와 2019년 시리즈 A에서 총 75억 원, 2021년 프리 시리즈 B에서 35억 원, 2024년 시리즈 B에서 271억 원을 유치했으며, 이번 시리즈 C를 포함해 누적 731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이번 투자에는 프리미어파트너스, 한리버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영증권-BSK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들이 재참여했다. 여기에 KB증권-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2025/12/01 11:35
  • [의학칼럼] 대장용종 증상 없다고 안심은 금물, 대장내시경 검사 중요

    [의학칼럼] 대장용종 증상 없다고 안심은 금물, 대장내시경 검사 중요

    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장용종은 크게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으로 나뉜다.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된 환자는 약 65만 명에 달했다. 이 중 40~60대 중장년층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30~4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대장용종은 통증이나 출혈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환자들이 발견 시기를 놓치기 쉽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간단한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실제로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용종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다. 45세 여성 B씨는 몇 달 동안 변비와 복부 팽만감을 겪었지만 단순한 장 기능 문제라고 생각해 병원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2.5cm 크기의 유경성 용종이 발견되었고, 즉시 제거한 결과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임이 확인됐다. 정기 검진이 아니었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또 다른 사례로, 60대 남성 C씨는 “증상이 없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검진을 미뤄오다, 결국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3cm가 넘는 큰 용종 여러 개가 발견됐다. 일부는 조직검사에서 고도 이형성이 확인돼 조기 대장암 직전 단계로 진단됐다. 다행히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로 제거해 수술이나 항암치료까지 가지 않고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대장용종은 발견 즉시 내시경 절제술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부분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올가미(snare) 절제술이나 점막절제술(EMR)로 치료할 수 있으며,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도 낮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악성 변화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점막하 박리술(ESD)이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은 암이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예방과 조기 진단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는 45세 이후 증상이 없어도 5~10년 간격으로 검사를 권장한다.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더 적극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직계 가족 중 1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첫 환자의 진단 연령보다 10년 이른 나이 또는 40세부터 검사를 시작하고, 이후 5년 간격으로 추적검사 필요하다. 또 가족 중 다수에서 대장암이 발생했거나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한 경우 2~3년 간격으로 내시경 필요하며 반복적으로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3년 이내 추적검사를 권장한다.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일반인보다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의 시점과 간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용종 단계에서 발견해 제거하면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대장용종은 정기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과일 섭취 ▲붉은 고기와 가공식품 줄이기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금연·절주가 권장된다. 또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진을 통해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대장용종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지만, 정기 검진과 예방적 제거만으로 대장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질환이다. 45세 이상 또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예방에 힘써야 한다.
    칼럼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정민욱 진료부장(내시경센터장)2025/12/01 11:22
  •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수술, ‘열에서 물로’… 아쿠아블레이션이 바꾸는 치료 흐름

    [의학칼럼] 전립선비대증 수술, ‘열에서 물로’… 아쿠아블레이션이 바꾸는 치료 흐름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은 배뇨 장애와 수면 문제를 일으키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 질환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실제 임상에서는 약물로 조절되지 않거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한 환자 A는 수년간 약물치료를 이어갔지만 증상은 점차 악화됐다. 전립선 크기는 375g에 달했고, 이는 정상 성인(약 20g)의 여섯 배 이상 규모였다. 밤마다 네다섯 번씩 깨서 화장실을 가야 했고 피로가 일상화됐다. 전신마취와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수술을 미뤘던 A는 결국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법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선택했다.열 대신 물로 절제하는 아쿠아블레이션아쿠아블레이션은 고속의 물줄기(Waterjet)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 조직을 제거하는 로봇 기반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실시간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 구조를 확인하면서 조직을 정밀하게 절제할 수 있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비교적 적고 회복 속도도 빠르다.아쿠아블레이션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가 아니라 고령 환자, 만성질환 환자, 전립선이 매우 큰 환자처럼 기존 수술에 부담을 느끼던 분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치료법이다. 수술 시간은 짧지만 절제 범위는 더욱 정확해져 기능 보존 측면에서도 유리하다.이러한 특성 덕분에 전립선 크기에 따른 제한이 비교적 적고, 고혈압·당뇨·심혈관질환 등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도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기존 표준 수술 TURP와의 차이수십 년간 표준 치료는 TURP(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었다. 전류로 조직을 깎아내는 방식으로 효과는 우수하지만, 열에 의한 조직 손상·출혈·역행성 사정 (사정 기능 변화) 같은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전립선이 큰 환자는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도 있었다.아쿠아블레이션은 이러한 TURP의 한계를 보완한 치료로, 정확성·안전성·조직 보존성 측면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과거에는 전립선이 크면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회복도 더뎠지만, 아쿠아블레이션은 큰 전립선 환자에게도 일정한 품질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면의 질이 회복되고 배뇨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환자들을 볼 때마다 기술 발전의 의미를 실감한다.기술 발전의 목표는 결국 ‘일상의 회복’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적은 단순히 소변 흐름을 좋게 만드는 데 있지 않다. 밤마다 반복되던 배뇨 불편을 줄이고, 잠을 편히 자고, 일상생활의 균형을 되찾는 것이다.의료 기술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열 기반 수술에서 물 기반 정밀 수술로의 변화는 단순한 기계의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환자가 더 적은 부담으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대의 전환점이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그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치료법이다.
    칼럼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의원 유상현 대표원장2025/12/01 11:19
  • “19일만, 12kg 감량” 구성환, 좋아하던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뭘까?

    “19일만, 12kg 감량” 구성환, 좋아하던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뭘까?

    배우 구성환(45)이 영화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2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구성환은 “석 달 전에 영화 의상을 맞췄다”며 “112kg 정도 나갔는데, 95kg까지 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후 체중을 잰 구성환은 이날 몸무게가 99.8kg으로, 19일 만에 약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안도의 한숨을 쉰 구성환은 아침으로 삶은 달걀을 직접 삶아 먹었다. 또 TV에서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진짜 맛있겠다”며 “라면 안 먹은 지 3주 됐다”고 말했다. 구성환이 다이어트 기간 중 절제한 라면은 실제로 살찌기 쉬운 음식이다.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이 많아지면서 살이 찌기 쉽다. 게다가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라면을 꼭 먹어야 한다면 국물은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이자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면만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며 “국물은 맛만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라면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청경채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를 넣으면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울 수 있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2/01 11:10
  • “15kg 뺐다” 박정민, 요즘 매일 ‘이것’ 한다던데… 뭐지?

    “15kg 뺐다” 박정민, 요즘 매일 ‘이것’ 한다던데… 뭐지?

    배우 박정민(38)이 러닝으로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희는 박정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요즘 제일 바빠 보인다”며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정민은 “요즘은 못 뛰지만, 한창 뛸 때는 하루 10km 많게는 20km까지 뛰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해서 15kg을 감량했다”며 “러닝이 살이 금방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러닝은 열량 소모가 큰 운동인 만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한다. 힘피트니스 웅천점 곽진호 트레이너는 “러닝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뛸 때보다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한다”고 말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 쓸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뛰고 난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로 수분을 보충하지 않으면 혈액이 근육, 피부 등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운동 능력까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구역감, 현기증, 무력감, 맥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물을 마셔야 한다. 다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겨울철 실외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추운 실외로 나갈 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심하거나 뇌졸중을 앓는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12/01 11:01
  • “HIV는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 환자 편견·낙인 사라져야”

    “HIV는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 환자 편견·낙인 사라져야”

    어느덧 국내에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년이 됐다. 기존에는 치료 선택지가 부족하고 질환에 대한 인지도도 높지 않아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약을 하루에 한 알만 잘 복용하면 전파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됐다.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를 만나 HIV 치료 선택지와 인식 개선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물었다.-국내 첫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된 지 40년이 지났는데?“첫 감염 환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된 외국인이었다. 문헌이나 다른 의료진에 따르면, 당시는 HIV 감염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이었다. 면역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에서 진단되는 사례들도 많았고, 그 사람들에게 생기는 폐렴·결핵 등 기회감염을 치료할 뿐, HIV 감염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개발되기 전이었다. 치료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안다. 에이즈에 대한 두려움도 사회적으로 컸다.”-그간 우리 사회의 인식에도 변화가 있었나?“우리나라는 HIV 감염에 대한 낙인과 편견이 외국에 비해 훨씬 심각한 나라다. 과거와 최근에 낙인·편견의 정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지금도 별로 개선되지 않고 않다.”-의료계에서도 HIV 감염인 진료 회피 사례가 보고된다고?“병원에서 겪는 차별·편견도 감염인들의 삶을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치과 치료를 받기도 어렵고, 신장이 나빠져 투석이 필요할 때 투석을 받을 수 있는 일반 의료기관을 찾기도 어렵다. 그러나 환자가 치료를 잘 받으면 성 접촉을 통한 전파뿐 아니라, 주사침 찔림, 점막 노출 등 의료 행위를 통한 전파의 위험도 없다고 봐도 된다. HIV 감염이라고 해서 특별한 감염 관리 원칙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인 원칙을 적용하면 된다. 의료 차별도 빠르게 없어져야 한다.”-2010년대 들어 '치료를 통한 예방'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는데?“치료를 통한 예방은 치료를 일찍 할수록 예방이 잘 된다는 개념이다. 실제 HIV 감염인과 비감염인으로 이뤄진 커플 1700쌍을 연구한 결과, 일찍 치료한 집단은 배우자로의 전파 사례가 늦게 치료한 집단 대비 96% 감소했다.”-'칵테일 요법'은 어떤 치료법인가?“HIV 감염 치료제로 처음 개발된 약물은 '지도부딘'이다. 단일요법으로 사용했더니 HIV 환자의 바이러스가 쭉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결국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겨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했다. 치료에 실패했다는 의미다. 이후 지도부딘과 다른 약물을 병용해본 결과, 바이러스가 더 많이 감소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또 치료에 실패하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다 1996년에 새 이정표가 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세 가지 약물을 병용해 치료한 결과, 바이러스가 피에서 검출되는 수준 이하로 계속 검출되지 않을 만큼 완전히 억제되고 효과가 지속됐다. 이를 '칵테일 요법' 또는 '하트(HAART) 요법'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를 검출 한계 미만으로 감소시키고 계속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후로는 면역이 더 이상 악화 없이 회복되고 바이러스가 완전히 억제된 채로 본인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우리나라에서의 칵테일 요법 보급 속도는 어땠는지?“우리나라는 에이즈 유행 초창기부터 HIV 감염에 대한 진료비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정책을 펼쳤다. 환자 개인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회적으로도 HIV 바이러스가 더 이상 전파되지 않게 하는 정책이다. 초창기부터 이 정책을 펼친 덕분에 치료제가 외국에 비해 잘 보급됐다. UNAIDS라는 기관에서 '95-95-95'라는 치료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감염인의 95%를 진단하고, 그중 95%에서 치료를 시작하고, 95%의 바이러스를 억제해야 한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에서는 치료율과 바이러스 억제율은 90% 내외로 달성하고 있다. 다만, 진단율에 있어서는 95%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진단율 95% 달성 여부가 불확실한 이유는?“HIV 감염은 무증상 상태로 7~10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난다. 진단율이 올라가려면 무증상 상태에서도 HIV 감염 진단을 위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이 비율이 낮다. 어느 보건소에서든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진단에 대한 접근성은 굉장히 높지만, 국민들이 HIV 감염 검사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잘 안 생기는 상황이다.”
    성의학정준엽 기자2025/12/01 10:59
  •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진과 정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중앙의료원, ㈜선진과 정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난달 27일 가톨릭중앙의료원 보직자회의실에서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정기 기부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진의 낙농가 고객 멤버십인 ‘클럽 로보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의료원 자선기금으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모델로, 연간 약 3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및 자립 청년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민창기 교수,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후원회사무국장 이성종 교수, 가톨릭메디컬엔젤스 김철민 센터장을 비롯해 ㈜선진 홍진표 국내사업대표,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 정건재 마케팅실장, 이재광 클럽로보스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지속적 기부 체계 구축, 치료 접근성이 필요한 취약 아동·청소년 지원, 양축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축산업계 기반의 새로운 사회공헌모델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민창기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주)선진과의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동행이며, 고객 농가와 함께 만들어낸 수익을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특히 클럽로보스 목장 대표님들의 진심 어린 참여가 있었기에 이번 협력이 가능했고, 이러한 귀한 나눔을 통해 고통받는 소아청소년과 자립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선진은 1973년 설립한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 개량,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비롯해 사료·양돈·식육유통·육가공·축산 ICT·환경 컨설팅까지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 진출하며 글로벌 축산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클럽 로보스’는 로봇착유기와 ㈜선진의 로봇착유기 전용 사료 ‘로보스 MQ’를 사용하는 목장주로 구성된 멤버십으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결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우유배달 사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소아청소년 치료비 지원을 희망해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을 구축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 2025/12/01 10:48
  • 의정부을지대병원, 양주서 연말 의료봉사 나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양주서 연말 의료봉사 나서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은현복지회관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진과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지역 어르신 대상 의료봉사가 진행됐다.이번 의료봉사는 지역 고령 주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내과 상담이 이뤄졌으며, 의료진은 어르신 개개인의 증상과 복용 약물을 확인하며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상담을 맡은 호흡기내과 이병훈 부원장은 어지럼증 등 일상에서 겪는 건강 불편에 대해 생활관리 요령과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를 안내했다. 이 부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하면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으셔야 한다”고 말했다.복지회관 내부에서는 스트레칭과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물리치료사의 시범에 따라 어르신들이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봉사 종료 후에는 의료진과 직원들이 복지회관 주변과 인근 마을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의료 서비스뿐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 역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했다.송현 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의료와 나눔을 함께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료봉사, 건강강좌,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의료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2/01 10:44
  •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 부지 5.6만평 매입… “사업 영역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 공장 부지 5.6만평 매입… “사업 영역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매입 부지 면적은 18만7427㎡(약 5만6696평), 매입 대금은 2487억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제 3캠퍼스에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모달리티(약물 형태·전달 방식)에 대한 연구·생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항체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사업을 다변화하고 mRNA,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에 이어 차세대 모달리티에 대한 기본 역량을 확보해 시장이 확대될 경우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3바이오캠퍼스 조성에 총 7조원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고용 1만명 이상, 약 12조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3캠퍼스는 기존 제1·2캠퍼스와 인접해 있어 공정·품질·기술 기능 등이 기존 캠퍼스와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생산 효율 극대화, 고객 프로젝트 리드타임 단축, 글로벌 규제 대응력 향상 등 운영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01 10:37
  • “요로결석, 참을 병 아냐… 치료 판도 절개 없이 정교하게 바뀌는 중”

    “요로결석, 참을 병 아냐… 치료 판도 절개 없이 정교하게 바뀌는 중”

    요로결석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8년 약 29만 명에서 2022년 약 31만 명으로 4년 사이 약 8% 증가했다. 한 번 발생하면 재발률이 높은 질환 특성상 치료 이후에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해, 의료 현장에서도 적절한 치료 시점과 방법을 둘러싼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요로결석 치료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과거에는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는 대표적인 비뇨의학과 질환으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 기법이 발전하면서 치료 접근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결석을 부수는 동시에 조각을 흡입해 제거하는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도 결석 제거율을 높이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흡입형 요관내시경 수술을 선도적으로 도입·적용해 온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채한규 교수를 만나, 요로결석의 발생 원리부터 최신 치료 기술, 재발을 줄이기 위한 관리 전략까지 들어봤다.-요로결석 환자들은 보통 어떤 증상으로 병원을 찾나?“가장 흔한 증상은 옆구리 통증이다. 이 통증은 쥐어짜는 듯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파도처럼 강해졌다가 약해졌다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환자도 있다. 일부 환자는 등을 중심으로 통증을 느낀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만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드시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옆구리 통증만 있어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전원되는 환자도 있고, 특별한 통증 없이 건강검진에서 혈뇨가 발견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다가 요로결석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다른 질환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증상만 놓고 보면 다른 질환으로 착각하기 쉬운 경우도 많다. 여성 환자의 경우 혈뇨가 있을 때 방광염으로 생각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흔하다. 또 통증이 매우 심하지만 소변 관련 증상이 뚜렷하지 않으면 급성 맹장염이나 신우신염처럼 다른 복부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처럼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어떻게 진단하나?“요로결석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증상이 있든 없든 건강검진 과정에서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CT 검사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진단뿐 아니라 이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증상만으로는 다른 질환과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영상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요로결석은 어떤 원리로 생기나?“환자들에게는 소금물에 비유해 설명한다. 소금물에 소금을 계속 타거나 물이 증발하면 결국 결정이 생기듯이, 소변이 계속 농축되면 그 안에 들어 있는 칼슘이나 수산, 요산 성분이 결정을 만든다. 이 결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 신장 안에서 결석이 된다. 이후 결석이 신장에서 요관(신장에서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가는 통로)을 따라 내려오다가 요관의 좁은 부분에 끼게 되면 소변이 내려가지 못하면서 콩팥이 늘어나, 그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반면 결석이 있어도 소변이 내려오는 통로가 어느 정도 유지되면 통증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증상 없이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진 상태로 뒤늦게 발견되기도 한다. 늦게 발견되면 결석이 있는 쪽 신장이 거의 기능을 잃은 비기능성 신장 상태로 오는 경우도 있어,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이상 신호가 느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요로결석이 특히 잘 생기는 경우가 있나?“핵심은 소변량이 적어지는 환경에 놓여 있는가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 습관도 여기에 포함되고, 평소 땀을 많이 흘리는 생활 환경에 있는 경우에도 영향을 받는다. 화덕 근처에서 일하는 요리사나 고온의 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경우처럼 땀으로 수분 손실이 큰 환경에서는 소변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이렇게 소변이 농축되면 결석을 이루는 성분들이 쉽게 뭉쳐 요로결석 발생 위험이 커진다.”-기저질환과도 관련 있나?“기저질환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종류가 다양해 특정 질환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통풍이 있는 경우 요산 결정이 관절에 쌓이면 통풍이 되지만, 이 결정이 콩팥 안에서 형성되면 요산 결석이 될 수 있다. 또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처럼 체내 칼슘 농도가 높아지는 질환에서도 결석 위험이 커진다. 다만 실제 요로결석 환자 모두가 이런 질환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고, 생활습관 요인이 큰 경우도 많다.”-표준 치료법은 무엇인가?“결석의 크기와 위치, 통증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5mm 이하의 작은 결석은 진통·소염제로 통증을 조절하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요관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약물로 자연 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자연 배출까지는 수일에서 수주가 걸릴 수 있어 통증 조절과 경과 관찰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하거나 결석 크기가 비교적 큰 경우에는 절개 없이 충격파로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먼저 고려한다.다만 결석이 단단해 충격파에 잘 부서지지 않거나, 크기가 커 빠른 해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올려 레이저로 결석을 깨서 제거하는 요관내시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결석이 2cm 이상으로 매우 크거나 요관을 통한 접근이 어려운 경우에는, 1~2cm 정도 피부를 절개해 신장으로 직접 접근하는 경피적 신절석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비뇨기질환유예진 기자2025/12/01 10:21
  • 당뇨는 싸움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밀당365]

    당뇨는 싸움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밀당365]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혈당을 관리하기 위해 식단 조절, 운동, 약물 복용 등은 당뇨병 환자에게 심리적으로 부담을 주기 마련인데요. 혈당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선 ‘마음 건강’ 역시 함께 돌보는 것이 필수입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혈당 관리는 당뇨병 환자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2. ‘일희일비’ 마음을 내려놓고 실천 가능한 목표 세우세요.당뇨 강박감 증상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당뇨병은 ‘완치’ 개념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다”며 “혈당 수치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습관은 당뇨병 환자에게 부담 또는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혈당 수치에 집착하며 혈당을 여러 번 검사하거나, 과도한 식사 제한, 우울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는 ‘당뇨 디스트레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당뇨 디스트레스는 지속적인 당뇨병 관리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부담감을 뜻합니다. 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는 “혈당 관리에 대한 정신적인 압박감과 심리적인 요소가 우울 증상을 악화한다”며 “혈당 조절 목표가 달성되지 않거나 삶의 변화, 합병증 발병 등의 사건에 의해 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삶이 질 저하시키고 혈당까지 올리는 악순환 당뇨 디스트레스, 강박감과 같은 불안함, 걱정은 삶의 질을 저하시킵니다. 김광원 교수는 “당뇨병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정신질환이 생기면 일상의 무기력감을 초래하고 본인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당뇨병이 악화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고 혈당을 상승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 기능도 억제해 식욕을 증가시킵니다.합병증 발병 위험도 높아집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251만 여 명을 분석한 결과, ▲우울 ▲불안 ▲양극성장애 ▲조현병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겪는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약 19% 높았습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해 심한 경우 뇌졸중까지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완벽’보다는 ‘지속 가능한’ 계획 세워야 혈당을 관리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혈당 모니터링을 잠깐 멈춰보세요. 혈당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를 두면 좋습니다. 김광원 교수는 “혈당은 파도물결과 같다”며 “한 번 한 번 재는 혈당 수치보다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더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혈당이 다소 높지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당화혈색소는 떨어져 있을 거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혈당을 관리하세요.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과 약을 제때 복용을 하면 혈당을 자연스레 정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혈당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감이나 우울감이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심리적 지지를 받으세요!
    당뇨김서희 기자2025/12/01 08:41
  • '이것' 물에 우려 마시면 암 막고, 혈관 탄력 챙긴다… 뭘까?

    '이것' 물에 우려 마시면 암 막고, 혈관 탄력 챙긴다… 뭘까?

    건강을 위해서는 평소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하지만 밍밍한 맛의 물이 꺼려진다면, 카카오닙스를 물에 타 마셔보자. 노화 방지는 물론 암 예방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폴리페놀 풍부해카카오닙스는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는 카카오 콩(초콜릿의 원료)을 발효, 건조시킨 뒤 잘게 부순 것이다. 강황, 아로니아와 함께 세계 3대 항산화 식품으로 꼽히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에서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카카오를 6주 동안 섭취하게 한 결과,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가 감소했다.◇암 예방에도 도움 카카오닙스에 함유된 프로시아니딘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생물화학지에 실린 건국대 연구에 따르면 프로시아니딘은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는 단백질을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면서 암 발병을 막는다.카카오닙스는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카카오닙스에 풍부한 카테킨 성분 덕분이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카테킨은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독일 쾰른대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 44명에게 카카오닙스를 18주간 먹게 한 결과, 환자들의 혈압이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루 두세 스푼만… 차로 우려 마셔도 돼 카카오닙스를 먹을 때는 별다른 조리 없이 그대로 씹어 먹으면 된다. 그러나 단독으로 먹을 경우 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쓴맛으로 섭취가 힘들다면, 뜨거운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것도 좋다. 다만 카카오닙스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에 과도하게 많이 먹을 경우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카카오닙스를 건강 관리를 위해 먹을 경우 티스푼으로 하루 2~3숟가락 정도가 적당하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12/01 07:30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