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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4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423명이며, 이 중 1만3352명(92.5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그대로 301명(치명률 2.09%)이다. 현재 770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3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3명, 해외 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3명, 부산, 인천, 광주, 경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외국인 14명, 내국인 7명이다. 검역에서 7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8명, 서울 3명, 광주, 충북, 전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대륙별로는 아메리카 11명,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프리카 4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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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유방암 치료제 ‘탈제나(성분명: 탈라조파립토실산염)’가 7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치료 경험이 있는 gBRCA 변이·HER2 음성 국소 진행성·전이성 유방암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허가받았다.경구용 PARP 억제제 탈제나는 DNA 복구에 중요한 PARP1과 PARP2를 억제해 gBRCA 변이가 있는 암세포의 DNA 복구를 방해,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유방암 치료제다.이번 허가는 이전에 최대 3차까지의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gBRCA 변이가 있는 HER2 음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431명 대상으로 탈제나 단독투여군과 연구진이 선택한 항암화학요법(capecitabine, eribulin, gemcitabine, vinorelbine) 투여군을 비교 평가한 오픈라벨, 무작위, 다국가 대규모 3상 임상연구인 EMBRACA를 근거로 이뤄졌다.EMBRACA의 1차 평가 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8.6개월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5.6개월 대비 유의하게 개선됐다. 탈제나 단독투여군은 항암화학요법 투여군 대비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PFS 개선 효과는 ▲삼중 음성 유방암 환자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환자 ▲중추신경계(CNS) 전이 기왕력 환자 등 유방암 치료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브그룹에서도 유의하게 나타났다.2 2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 또한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62.6%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27.2%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설문 결과,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3.0점,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에서 -5.4점으로 8.4점의 차이를 보이며 삶의 질 개선을 보였다. 특히, 질병이 악화되기까지의 소요 기간(TTD)은 탈제나 단독투여군에서 24.3개월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의 6.3개월과 비교해 약 4배 지연됐다.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에 따르면, 2007~2013년 국내 유전성 유방암 환자의 22.3%가 BRCA 변이를 동반했다. BRCA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도가 현격히 높아, BRCA1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 72.1%, BRCA2 변이가 있는 여성에서 66.3%의 확률로 70세까지 걸쳐 유방암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아시아 클러스터 항암제 사업부 총괄 송찬우 전무는 “그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국내 gBRCA 변이 유방암 환자들에게 탈제나 국내 허가를 통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입랜스와 탈제나를 비롯한 유방암과 여러 가지 암종의 혁신 치료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환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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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남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까지 중부지방에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까지 '레인부츠'를 꺼내 들었다. 그러나 레인부츠는 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서 착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레인부츠의 선택법과 착용법을 알아본다.무겁고 딱딱한 레인부츠, 족저근막염·무좀 유발무겁고 밑창이 딱딱한 레인부츠는 발목·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레인부츠는 보통 고무나 합성수지로 만드는 데다, 발목이나 무릎까지 올라올 정도로 부피가 커 무게가 상당하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바닥에 덧대는 깔창까지 무게를 더한다. 신발이 무거우면 뒤꿈치를 제대로 못 들어 뒤꿈치부터 앞꿈치까지 자연스럽게 땅에 닿지 못하고, 발 전체가 한 번에 땅에 닿으며 ‘쿵쿵’ 걷게 된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이 골고루 분산되지 않으면 족저근막염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찌릿한 통증을 유발하고, 더 진행되면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다.레인부츠의 가장 큰 장점은 '방수 기능'이지만, 방수 기능이 오히려 독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통기성이 떨지기 때문이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통풍이 어려운 신발을 오랜 시간 신으면 신발 내부의 땀으로 인해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비바람에 젖은 레인부츠를 집에 돌아온 후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된다. 또한 부츠 속에 물이 들어간 채로 오래 걸으면 피부가 짓무르며 습진이 생길 수도 있다.가볍고 굽 없는 것 고르고, 귀가 후 스트레칭해야발이 젖지 않는다는 장점을 포기할 수 없다면 비교적 편안한 레인부츠를 골라야 한다. 가벼우면서도 밑창에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이 적당하다. 미끄러움 방지 기능이 없으면 미끄러운 빗길에 넘어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레인부츠의 높이가 무릎까지 올라올수록 무겁고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므로 높이는 발목 정도로 낮고, 굽이 낮아 가벼운 것을 고른다.레인부츠를 잘 골랐더라도 최대한 짧은 시간만 착용하는 게 좋다. 강북연세병원 조준 원장은 "불편한 신발을 오래 신어 발에 피로감을 느낄 때는 발바닥 족저근막 부위를 마사지하고, 뒤꿈치는 차가운 캔으로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오래 걸을 일이 있다면 걷기 전, 후에도 마사지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발바닥으로 병 굴리기, 발가락으로 바둑알 집기, 책장 넘기기, 발가락 벌리고 힘주기 등이 도움이 된다.레인부츠를 신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레인부츠를 뒤집어 말려놓고, 바로 발을 깨끗이 씻은 후 완벽하게 건조해 줘야 무좀 등 피부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발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닦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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