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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증 치료하는 스마트폰 속 ‘디지털치료제’

    우울증 치료하는 스마트폰 속 ‘디지털치료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디지털치료제'로써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인 걸로 나타났다.고려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팀이 약물치료와 디지털치료제(스마트밴드·스마트폰)를 병용해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우울증, 조울증 재발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우울증과 조울증은 꾸준한 약물치료에도 자주 재발하는 질환으로 기존의 약물치료만으로는 치료에 있어 한계가 있다. 특히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수면 관리는 재발 방지에 중요하다.이전에 이헌정 교수팀은 디지털치료제를 이용해 환자의 우울증과 조증 재발을 예측하는 기술을 2019년 4월 모바일 헬스분야 최고의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그 후속 연구다. 재발 예측 기술을 치료에 적용한 디지털치료제인 'Circadian Rhythm for Mood(CRM)'을 기분장애 환자 73명에게 1년간 적용해 디지털치료제 병행요법의 효과를 입증했다.연구팀은 약물치료와 디지털치료제를 병행하는 'CRM군' 14명과 통상적인 약물치료만 제공되는 '비CRM군' 59명을 대상으로 1년간 재발 양상을 추적 관찰했다. 두 군 모두 매일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했지만, CRM군에게만 생활습관점수 및 기분변동 예측 피드백과 생활리듬 악화에 대한 경고 알람이 제공됐다. 비CRM군에게는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 연구 참여 1년간 우울증과 조울증 등 기분장애의 재발양상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비CRM군의 연평균 재발횟수가 2회였지만, CRM군은 재발이 연평균 0.6회로 현저히 적었다. 증상재발기간도 비CRM군은 연간 평균 84일이었지만, CRM군은 22일로 크게 줄었다. 이헌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약물치료만으로 막기 어려운 우울증, 조울증 재발을 약물치료와 함께 디지털치료제로 관리해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연구결과는 아직은 소수의 연구대상으로 시행한 예비연구이며, 조만간 더 많은 실험참여자를 대상으로 CRM의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본격적인 무작위배정 대조군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관련분야 국제학술지 JMIR Mental Health 6일자로 게재됐다.
    정신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9 17:01
  • 일어설 때 ‘이것’ 느끼는 노인, 치매 위험 높아

    일어설 때 ‘이것’ 느끼는 노인, 치매 위험 높아

    일어설 때 현기증을 느끼는 등 '수축기 기립성 저혈압'이 흔히 발생하는 노인은 이후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기립성 저혈압은 앉았다 일어설 때 갑자기 혈압이 떨어져 현기증, 어지러움을 느끼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수축기 기립성 저혈압을 일어날 때 혈압이 15mmHg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정의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은 치매가 없었던 평균 연령 73세 2131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치매 발생 여부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대상자의 15%는 기립성 저혈압이었는데, 이 중 60%는 수축기 기립성 저혈압, 40%는 확장기 기립성 저혈압이었다. 그 결과, 수축기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37% 컸다. 반면 확장기 혈압이나 전체 혈압만 떨어지는 경우는 치매 걸릴 위험이 커지지 않았다. 보통 수축기 기립성 저혈압이면 앉았다 일어설 때 20mmHg, 확장기 기립성 저혈압이면 10mmHg 이상 혈압이 떨어진다고 알려졌다. 자신이 수축기 또는 확장기 기립성 저혈압인지 알아보려면, 먼저 충분한 시간 동안 누워있으면서 혈압을 측정한다. 이후 갑자기 일어나서 1분, 3분, 5분이 지났을 때 혈압을 측정해 혈압이 떨어지는 정도를 확인하면 된다.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뇌에 일시적으로 혈액 공급이 어려워져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치매에 걸릴 수 있다.연구를 진행한 로리 루치 박사는 "특별히 수축기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지 원인을 찾지 못했다"며 "다만 앉은 상태에서 일어설 때 자신의 혈압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야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9 12:01
  • 합병증 막아야 사는 당뇨병… ‘정기검진’으로 대비를

    합병증 막아야 사는 당뇨병… ‘정기검진’으로 대비를

    당뇨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가 2018년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정도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다. 잘못 관리한다면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징후를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한다면 발생확률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 교수는 "당뇨병은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치료하는 것이라고 할 만큼 합병증 관리가 중요하다"며 "당장 혈당수치가 높아도 막상 환자는 불편한 점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합병증 검사를 통해 치료계획을 세워야 5년 후, 10년 후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진단시점에 이미 합병증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진단이 되면 바로 합병증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합병증 검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검사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는 당뇨병 관련 검사는 소변검사, 신장기능검사, 단백뇨검사, 당화혈색소, 고지혈증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 외에 합병증 검사는 망막증 검사가 유일하다. 이외에 당뇨병 환자들이 큰 고통을 느끼는 신경병증 검사, 심혈관질환 관련 검사와 이를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동맥경화증 검사 등 주요 합병증 검사는 안타깝게도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저검사 시행률은 2018년 44.6%, 2019년 46.1%로 절반도 안 됐다. 당뇨병성망막병증 검사는 유일하게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는 당뇨병 합병증 검사다. 때문에 다른 합병증 검사들의 경우 이보다 시행률이 더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당뇨병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해서 관리하지 못하면 더 많은 치료를 받고 약을 써야 하며, 환자의 삶의 질도 크게 떨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심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의 경우 병을 치료해도 후유증이 남게 되고, 심장병의 경우 처음 생길 때 사망률이 20%에서 두 번째 생길 때는 30%로 높아지는 등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또 당뇨병환자들은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동맥경화증이 여러 혈관에 걸쳐서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더라도 일반적인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근경색증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로 나타나고, 재발 빈도도 높다. 일반적인 동맥경화증의 경우 스텐트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치료를 한다. 그러나 당뇨병환자들은 동맥경화증이 긴 혈관에 걸쳐서 생길 수 있어 스텐트시술이 불가하므로 혈관을 넓히기 위해 혈관재건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더 많다.당뇨병환자가 혈관합병증을 막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중요한 것은 조기에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시작하고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다. 자가혈당측정이나 당화혈색소 검사로 혈당조절 정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혈당의 변동폭이 큰 경우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이러한 혈당검사 수치만 믿고 합병증 관찰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당화혈색소는 잘 조절되고 있지만 경동맥초음파 검사에서 죽종이라고 하는 심한 동맥경화증을 진단받는 환자들도 있다. 때문에 당뇨병 합병증 치료는 합병증 검사결과를 근거로 치료방향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홍은경 교수는 "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 LDL콜레스테롤 100mg/dL 미만으로 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위험인자 또는 동맥경화증이 동반되는 경우 치료목표를 70mg/dL 미만 또는 보다 낮게 유지할 필요도 있다"며 "과도한 치료는 줄이고 꼭 필요한 환자에게 합병증 검사에 기반한 약제 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9 08:33
  • 위암 치료는 ‘속도전’… 빠를수록 성공률 높아진다

    위암 치료는 ‘속도전’… 빠를수록 성공률 높아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 '위암(胃癌)'은 전체 암 발생 중 가장 많은 13%를 차지한다. 다행히 의료시스템이 잘 구축돼 5년 생존율이 75.4%에 달한다(2017년 암등록 통계).​위암은 조기발견해 치료받을 경우 완치 가능성이 높다.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준성 교수는 ​"조기 위암은 내시경만으로 치료할 수 있고, 90% 이상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별한 증상 없는 조기 위암위암 발병 요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 위암 관련 질병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가공육류에 들어 있는 질산염 화합물 섭취 등 식생활 ▲흡연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기 위암은 위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돼 있는 경우를 말한다. 근육층, 장막층까지 위암이 침범한 진행성 위암과 구분된다. 위암 초기에는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실제 조기 위암의 80% 이상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김준성 교수는 "소화기질환은 누구나 한 번쯤 앓아봤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며 "위암 역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부분 속쓰림이나 더부룩한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위궤양이나 위염 등 가벼운 질환으로 간과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위암은 3기나 4기까지 진행된 후에야 구토를 하거나 배가 쉽게 부르며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체중 감소나 복통, 헛구역질, 구토, 식욕저하, 더부룩한 증상, 공복 시 속쓰림,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고 피를 토하거나 혈변, 검은 변을 보는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조기 위암 60%는 내시경 절제… 완치율 높아위암 치료방법은 진행 정도에 따라 크게 외과적으로 위를 절제하는 방법과 항암치료를 하는 방법,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방법 3가지로 나뉜다. 김준성 교수는 "최근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방법이 많이 흔해지면서 조기 위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60% 정도는 내시경으로 절제받고 있다"고 했다.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법은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로 나눈다. 조기 위암 환자 중 내시경적 절제술의 기준이 되는 환자들이 대상이다. 즉, 내시경 시술 전에 검사를 진행했을 때 다른 림프절이나 장기에 원격 전이가 없는 경우, 내시경을 시행했을 때 암이 점막에만 국한돼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시행한다.조기 위암의 내시경 치료는 전신마취 없이 수면 상태에서 진행한다. 보통 내시경 안으로 칼이 들어가 위암 병변을 박리하게 된다. 시술 시간은 환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에는 회복실에서 수면이 깨기를 기다린 후 병실로 이동한다. 시술 후 2~3일 정도 지나면 식사가 가능하고 입원기간 동안 출혈이나 천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으면 보통 시술 후 2~3일 안에 퇴원할 수 있다.내시경 시술 후에는 통상적으로 6개월 또는 12개월 간격으로 위 내시경 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시행 받게 된다. 이렇게 내시경 검사와 CT 검사를 통해 5년 동안 추적 검사를 시행해 재발 소견이 없는 경우 완치됐다고 판정한다.김준성 교수는 "조기 위암을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위가 보전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상복귀가 빠르고, 수술 후 합병증이나 통증 등의 발생도 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2020/08/08 16:16
  • 모유 수유할 때 '이것' 안 먹으면, 뼈·근육 약해져

    모유 수유할 때 '이것' 안 먹으면, 뼈·근육 약해져

    8월 첫째 주는 WHO(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가 지정한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이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면역물질도 포함돼 여러 병균이나 바이러스를 물리치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모든 영아가 생후 6개월까지 모유만을 먹을 수 있게 하며, 생후 2년까지는 적절한 이유식을 먹이면서 모유 수유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모유 수유할 때 산모가 챙겨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모유 수유를 위해서는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질 좋은 모유를 생성할 수도 있지만,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모유 수유를 하면 산모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생 후 4~6개월이 되면 아기의 몸무게는 출생 시의 2배가 되므로 아기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모유를 통해 에너지,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모유를 생성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약 340kcal 정도로 알려졌다. 따라서 에너지를 적게 섭취하면 모유 생성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단백질은 하루 25g 이상 추가로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모체에 저장된 단백질이 모유를 만드는 데 쓰이면서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다.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든 식품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달걀 ▲두부 ▲콩 등이 있다. 철과 칼슘 섭취도 중요하다. 출산 시 많은 양의 출혈과 출산 후 분비물 증가 등으로 체내 철이 결핍돼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모유 생성을 위해서도 칼슘 섭취가 필요한데, 칼슘이 줄어들면 산모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기도 한다. 철은 ▲붉은 살코기 ▲가금류 ▲생선 ▲굴 등에 많이 들었고, 칼슘은 ▲우유 ▲치즈 ▲요구르트 ▲뼈째 먹는 생선 등에 풍부하다. 모유는 87%가 수분이므로 하루 700mL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수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08 11:06
  • 장마철, 머리 ‘이렇게’ 묶으면 탈모 온다

    장마철, 머리 ‘이렇게’ 묶으면 탈모 온다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 머리에 땀이 나기 쉽다. 두피에서 땀이 나면 피지나 먼지와 엉켜 세균이 번식하는데, 그러면 피부염과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묶으면 증상이 더 심해져 주의가 필요하다.젖은 머리를 묶으면 통풍이 안 돼 두피에 세균이 더 잘 번식해서 가려움증이 생긴다. 특히 머리를 너무 꽉 조여 묶거나 여러 번 꼬아서 둘둘 마는 올림머리를 할 경우 두피에 자극이 심한데, 모근이 약해서 탈모가 잘 생긴다. 또한 머리를 세게 잡아당겨 묶으면 모발에 압력이 오래 가해져서 모근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기도 한다. 따라서 머리를 묶을 때는 느슨하게 묶는 것이 좋다. 머리를 손가락으로 돌돌 말거나 잡아당기는 등의 자극은 최소화한다. 스프레이, 무스 등은 두피에 닿으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모발 끝에만 바른다. 또한 아침보다 밤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높은 습도로 많이 분비된 피지와 산성비로 인한 오염물질이 자는 동안 두피나 모발 안으로 들어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8 07:30
  • [질병백과 TV] 신발 하나 잘못 골랐다가 만성 통증까지… 아침에 유독 심하면 의심

    [질병백과 TV] 신발 하나 잘못 골랐다가 만성 통증까지… 아침에 유독 심하면 의심

     아침에 일어나 첫 받을 내디딜 때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의외로 흔한 질환이고,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번 헬스조선 질병백과 TV에서는 바른세상병원 이원영 원장이 족저근막염이 어떤 질환인지, 어떻게 예방하는지 등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7 17:39
  • 수원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부병원장,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수원윌스기념병원 이동근 부병원장,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이동근 부병원장의 상부 추간판 탈출증 내시경 수술을 개량한 기법에 대한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Brain science에 게재됐다. 허리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손상돼 주변 척추신경을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추간판 탈출증 중 위쪽 부위가 손상된 '상부 추간판 탈출증'은 치료난이도가 높다.상부로 터져 나온 추간판 탈출증은 기존의 현미경을 이용한 수술로는 척추 불안정성을 일으킬 수 있어 두 개의 척추뼈를 하나로 합치는 척추 유합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현미경 대신 내시경을 이용해 척추의 불안정성을 줄이고, 유합술 없이도 터져 나온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수술기법을 적용해 발전시켰다.이동근 부병원장은 "상부 추간판 탈출증 환자에게 이러한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법을 시행한 결과, 회복이 빨랐고,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척추 치료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 의료진은 지난 18년간 국내외에서 학술연구 활동을 펼치며 SCI급 논문을 포함한 329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7:37
  • ‘원인 불명’ 류마티스관절염, 원인 밝혀지나?

    ‘원인 불명’ 류마티스관절염, 원인 밝혀지나?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있는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한 사람에게 병이 있으면 나머지 형제에게서도 30~50% 확률로 발생하는 것을 바탕으로 유전적 소인이 있음을 추측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최근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의 새로운 원인 유전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국내 연구가 나왔다.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김광우 교수 연구진은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일반인 4만여 명의 게놈 유전변이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의 새로운 원인 유전변이 6종(SLAMF6, CXCL13, SWAP70, NFKBIA, ZFP36L1, LINC00158)과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게 특이적으로 발견되는 새로운 원인 유전변이(SH2B3)를 발견했다.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가 신체조직을 비정상적으로 공격해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관절이나 그 주변 결합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악화되면 관절 변형으로 인한 영구적인 장애나 장기 손상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 삶의 질을 저하하며 지속적인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인 부담이 큰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 과정도 통증을 줄이거나, 관절 기능을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정확한 원인 기전이 밝혀진다면 치료법도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배상철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원 원장은 "이번 발견으로 류마티스관절염 발병 메커니즘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유전변이 발견으로 인해 류마티스관절염의 발병 예측과 진단에 활용되어 향후 진일보한 류마티스관절염의 맞춤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6:13
  • 안 보이는 '설측교정' 치료, 효과는 어떨까?

    안 보이는 '설측교정' 치료, 효과는 어떨까?

    치아교정을 하고 싶어도, 외관상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치아교정은 보통 2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긴 기간 동안 교정 장치가 이 바깥쪽에 설치돼 모든 사람들에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 바깥에 붙은 장치 때문에 입술이 더 앞으로 밀려나와 돌출입이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설측교정'이다.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 즉 혀 쪽으로 장치를 부착시키는 교정장치다. 교정 장치가 혀에 닿기 때문에 이물감이 심하고, 발음이 불편할 수 있고, 전체적인 치아교정기간이 길어진다는 등의 다양한 단점들이 언급된다.센트럴치과 강승구 원장은 "그럼에도 심미적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측교정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FDA인증을 받아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한 '인비트랙터 킬본 장치'는 치아의 안쪽으로 부착되는 설측교정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3D시스템을 통해 입안 구조를 면밀하게 확인해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게끔 환자 각각에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돌출입을 해소하는 교정기간 동안 장치의 노출이 없어서 심미적인 돌출입 교정이 가능하과, 기존 설측교정의 단점이라고 불렸던 이물감도 최소화한다.킬본교정은 치아와 잇몸뼈의 동시 이동이 가능해 돌출입교정에 특화된 교정장치다. 따라서 돌출입수술을 필요로 하는 중등도 이상의 환자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 치아와 잇몸뼈에 동시에 균일한 힘을 가하여 장치부착과 동시에 후방이동이 시작되어 돌출입 증상을 우선적으로 해소해 가시적인 효과 또한 빠르게 확인 가능하다. 강승구 원장은 "설측교정으로 진행되는 킬본교정이지만 그 단점으로 손꼽히는 이물감과 발음장애 및 치아교정기간연장에 대한 부분들이 상당히 개선돼 적용된다"며 "불편함을 줄이는 데 멈추지 않고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아교정 진행을 위해 치료에 앞서 정밀검진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5:03
  • 나이 타는 ‘외로움의 이유’… 40대는 직장 걱정, 50대는?

    나이 타는 ‘외로움의 이유’… 40대는 직장 걱정, 50대는?

    살면서 외로움을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런데 최근 나이대에 따라 외로움을 느끼는 원인은 제각기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30~40대는 직장 걱정, 50~60대는 건강 걱정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학과 림부르크 공중보건서비스 연구팀은 최근 나이대별로 외로움을 느끼는 요인을 연구해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했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을 19~34세(6143명), 35~49세(8418명), 50~65세(1만1758명)로 나눠 어떤 것이 가장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지 설문했다. 그 결과, 청년층은 친구와 적게 만나는 것, 30~40대는 직장에서 지위가 불안정한 것, 50~60대는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이 외로움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단, ▲혼자 살고 ▲이웃과 만나는 확률이 적고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나이를 막론하고 외로움을 느낄 확률이 높았다. 특히 사회에서 고립됐다고 느낄 때,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가장 컸다. 연구팀은 사람이 졸업·취업·결혼·양육 등 각 연령대에 자연스럽게 겪는 상황에서 벗어날 때 외로움을 느낀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테네 프란센은 "나이에 따라 외로움을 느끼는 요인이 다르다는 결과가 입증됐다"며 "자신의 나이에 맞는 대처법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활발한 사회활동이 외로움 더는 가장 큰 '약'외로움을 느끼면 스트레스가 생겨 신체·정신건강에 해롭다. 외로움은 당뇨병·수면장애·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져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다. 외로움을 줄이려면 연구에서도 권장했던 것처럼 사회활동을 활발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다른 사람을 돕고 ▲새로운 모임을 찾아서 참여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도우면 자신이 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생각에 외로움이 덜어진다. 자신의 경험과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도우면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평소에 관심 있었던 춤·서예·공예 등 취미활동 모임에 들어가서 재밌는 활동을 하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좋다. 공원·시장·도서관 등을 다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나이 드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연습도 필요하다. 늙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외로움이 깊어진다. 나이 들수록 '현명해진다' '생각이 깊어진다'고 생각하면 좋다. 특히 은퇴 후 자신을 비관적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은퇴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다른 일을 찾아보자. 다시 학교로 돌아가 공부하거나 자원봉사·동호회 활동을 하며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4:47
  • 꿀잠 마련 대책? 이브자리, 무더위 앞두고 여름 침구 매출 껑충

    꿀잠 마련 대책? 이브자리, 무더위 앞두고 여름 침구 매출 껑충

    장마 후 늦더위를 앞두고 시원한 여름 침구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6일 토탈슬립케어 브랜드이브자리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름 침구 판매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찍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집콕 생활이 길어지며 쾌적한 수면환경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인견 이불'과 '접촉 냉감 소재의 수면 아이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이브자리 리프앤은 자연 냉감 섬유로 만들어진 특징으로 올해 5월 출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인견이 주 소재로, 인견은 열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면서 몸에 잘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사용에 적합하다. 더불어 자연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친환경적인 측면도 부각되고 있다.파아란 시리즈는 2019년 출시한 제품군으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배출하고 시원함이 오래 지속된다는 입소문을 타며 찾는 고객이 늘었다. 접촉 냉감에 탁월한 원사를 사용해 수면 시 뒤척임에 따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시리즈 구성은 메모리폼 베개, 바디필로우, 홑겹 패드, 베개커버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이 밖에 이브자리는 모달헴프, 면텐셀 등 자연 섬유 본연의 기능을 적용한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여름 침구를 선보인 바 있다.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조은자 책임연구원은 "한여름 불면의 요인 중 하나가 심부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이라며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이어질 때에는 통기성, 수분 흡발산성이 우수한 침구 사용이 적정 온∙습도 유지에 도움을 줘 숙면을 돕는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4:38
  • 광장공포증은 정말 '광장'을 두려워하는 병일까?

    광장공포증은 정말 '광장'을 두려워하는 병일까?

    광장공포증은 공황장애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황장애는 곧 죽을 것 같거나, 통제력을 잃을 것 같거나, 미쳐 버릴 것 같은 극도의 공포감을 예상치 못한 때에 겪게 되는 질환이다. 광장공포증이라 하면 말 그대로 사람이 많은 '광장(廣場)' 두려워하는 공포증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아니다.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도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것을 말한다. 실제 복잡하고 넓은 백화점같이 사람이 너무 많아 공황이 발생했을 때 인파를 헤쳐서 어렵게 출구를 찾아야 하는 장소를 두려워 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바로 빠져나갈 수 없는 ▲사람이 꽉 찬 지하철 ▲버스 ▲장거리 고속버스 ▲비행기 등에 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광장공포증의 증상이다. 같은 이유로 대형마트나 교회를 두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공황이 왔을 때 옆에서 도움을 줄 믿음직한 사람이 곁에 없는 경우에 큰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두려움 때문에 집에 혼자 있는 것조차 두려워하기도 한다.공황장애와 더불어 광장공포증이 있는 경우 최대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약을 복용하거나 인지행동 치료 등을 받는 것이 좋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이 효과적으로 완화된다.참고서적=《공황장애 극복 설명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1:30
  • 오늘 전공의 집단 파업 "의대 정원확대 말라"

    오늘 전공의 집단 파업 "의대 정원확대 말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7일 집단 파업에 돌입했다.파업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7일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응급실, 분만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등의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다. 전공의는 대학병원 등에서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수련 과정을 거치는 의사다. 오늘 전공의들의 파업 참가율은 전체 전공의 약 1만6000명 중 80~90%로 알려졌다. 다만, 병원들은 임상강사, 교수 등 대체 인력을 배치해 진료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로 예정돼있던 일부 수술을 연기하는 병원들도 있다. 현재 정부는 10년간 의사 4000명을 증원하고 공공병원을 세우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지만, 전공의들은 단순히 정원만 늘려서 제대로 된 전공의 수련이 가능하지 못하다는 주장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오늘 오전 중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있는지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복지부는 또한 전공의들과 '소통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11일 대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1:16
  • 메드팩토, 폐암 치료제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2상 승인

    메드팩토, 폐암 치료제 ‘백토서팁·키트루다’ 병용 2상 승인

    메드팩토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를 위한 백토서팁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메드팩토와 MSD의 공동임상은 2018년 7월 대장암-위암 임상시험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임상2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임상은 약 2년간 서울삼성병원 등 총 5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약물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은 1차 치료를 목표로 실시하는 병용임상으로 기존에 치료를 받은 적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데이터와 높은 객관적반응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1차 치료제는 환자가 병을 진단받은 후 가장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1차 치료제로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들은 약에 대한 내성이나 부작용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약물에 대한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 환자 중 약 85%를 차지하며, 진행성 단계 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진단의 어려움을 겪는 질병 중 하나다.면역항암제가 주로 1차 치료제로 쓰이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항암화학요법이 병용되고 있으나, 환자마다 약물에 대한 발현율이 달라 치료가 제한적이다.현재 1차 치료제로 쓰이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단독 사용 시, PD-L1 단백질 발현율 50% 이상인 환자군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발현율 50% 미만인 환자군에서는 기존 화학요법 효과를 뛰어넘지 못해 보험급여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반면 이번 키트루다와 백토서팁의 병용요법 임상은 PD-L1 발현율 1%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그동안 반응률이 낮았던 환자군에게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드팩토는 MSD와 공동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병용요법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해 비소세포폐암 극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1:14
  •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안 와… 숙면 위한 '긴급 처방책'

    아무리 노력해도 잠이 안 와… 숙면 위한 '긴급 처방책'

    장마로 인해 수도권의 더위는 비교적 잠잠한 편이지만, 제주는 지난 5~6일 밤사이 최저 기온이 29.7도를 기록했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실제 8월 들어 제주를 비롯해 부산 등 전국에서 열대야로 잠 못 드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열대야는 당일 저녁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불면증이 오래 지속되면 낮에 피로감, 졸림, 의욕 상실 등이 생겨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불면증을 극복하려면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을 정해 그 시간에서 2시간 이상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낮잠은 되도록 피한다. 아무리 더워도 자기 전 샤워는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한다. 숙면을 위해서는 체온이 평소보다 1도 떨어져야 하는데, 자기 전 찬물로 샤워하면 일시적으로는 시원해 만족스럽지만 피부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을 잘 떨어뜨리지 못해 숙면을 방해한다. 에어컨을 아침까지 틀어놓고 자는 것도 좋지 않다.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잠에 깊이 못들 수 있다. 대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진현 과장은 "에어컨은 타이머를 설정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게 하고, 선풍기 바람은 몸에 직접적으로 오래 닿지 않도록 회전시켜 놓으라"고 말했다. 잠들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 독서, TV 시청 등을 피한다. 몸의 수분 배출을 촉진시키는 수박, 음료나 각성 효과가 있는 카페인 음료, 담배 역시 자기 전에 삼가는 게 좋다. 이불 등 침구류는 통기성이 좋은 여름용으로 교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김진현 과장은 "잠이 오지 않으면 무리하게 잠에 들려고 애쓰기보다는 마음을 편하게 갖고 잠시 다른 일을 하다가 잠이 올 때 잠을 자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잠이 쉽게 들지 않거나, 잠에서 자주 깨거나, 중간에 깬 후 다시 잠들기 어려운 증상 등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단순히 컨디션 저하나 날씨 탓으로 돌리며 방치하기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0:48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20명… 국내발생 9명·해외유입 11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20명… 국내발생 9명·해외유입 11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519명이며, 이 중 1만3543명(92.38%)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명(치명률 2.09%)이다. 현재 673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6명, 경기 3명이다. 해외 유입은 검역에서 5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별로는 서울 3명, 경기 2명, 경북 1명으로 확인됐다. 유입 대륙별 추가 확진자는 중국 외 아시아 6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순이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0:24
  • '빨간 원피스' 류호정, 이번엔 노란 백팩... 척추 건강 위해서?​

    '빨간 원피스' 류호정, 이번엔 노란 백팩... 척추 건강 위해서?​

    원피스를 입어 '복장 논란'에 휩싸였던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6일엔 노란 백팩을 메고 국회에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류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에 빨간 원피스를 입고 등원했는데, 격식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이에 류 의원은 6일 CBS 라디오에서 "(국회의 권위는) 시민들을 위해 일할 때 비로소 세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는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6일 백팩을 멘 채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고 국회에 출근했다. 류 의원은 1992년생으로 21대 최연소 국회의원이다.류 의원이 메고 나온 백팩은 건강에 이로운 가방이다. 양쪽 어깨에 가방의 무게가 같게 실려 몸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이다. 반면 '토트백'과 같이 한쪽 손이나 어깨로만 매는 가방은 목·어깨·허리에 무리를 준다. 실제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멨을 때 뒤통수와 목뼈 사이에 있는 `목폄근육`과 어깨뼈와 목뼈 사이의 `위등세모근`, 척추 전체를 잡아주는 `척추세움근`의 근육 정렬이 모두 비정상으로 바뀌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국내 한 대학의 재활의학과 교수는 가방을 한쪽 팔에 걸고 걸으면 몸의 중심과 가방의 무게 중심의 거리가 멀어 몸이 무리해서 근육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자세가 변형되기 때문에 무게 중심점이 신체의 중심과 가까운 백팩을 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8/07 10:20
  •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감염증 꾸준히 증가… 70대 이상이 60%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 감염증 꾸준히 증가… 70대 이상이 60%

    보건당국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증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CRE 감염증은 2017년 6월부터 전수감시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신고 건수는 2017년 5717건, 2018년 1만1953건, 2019년 1만5369건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들어 6월까지 7446건이 접수됐다.감염자 중 고령자 비율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70세 이상이 60% 이상에 달했다. 요양병원 신고 비율도 2018년 4%에서 2020년 10%로 늘었다.CRE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인 장내세균속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직·간접 접촉이나 오염된 기구, 물품, 환경표면 등을 통해서도 전파된다.질병관리본부는 요양병원 CRE 관리를 위해 '요양병원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지침서를 개발해 배포했고, 요양병원도 전국 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NIS)에 편입시켰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제 종류가 많지 않아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종별 특성에 맞춰 감염병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10:03
  • "피부암 유발하는 고혈압약 있다"

    "피부암 유발하는 고혈압약 있다"

    고혈압약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hydrochlorthiazide)'를 복용한 사람은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는 나트륨과 수분이 잘 배출되게 하는 이뇨제로, 주로 고혈압과 부종 치료제로 사용된다.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팀은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복용한 65세 이상 약 1만4000명을 연구했다. 그 결과, 해당 약을 먹으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흑색종(659건)과 구순암(45건) 발병률이 높았다. 특히 해당 약을 복용한 기간이 길수록 구순암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먹으면 피부가 자외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손상될 위험이 커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벤자민 다니엘스 박사는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를 먹으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약을 무작정 끊으면 안 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며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 외출하지 말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서 피부암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약학 및 독성학 저널(Basic & Clinical Pharmicalology & Toxi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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