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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품 청소장비 브랜드 '헤프터 크린테크(HEFTER Cleantech)'가 국내에 공식 런칭을 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헤프터 크린테크는 독일 바이에른 지역에 위치한 회사로,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최첨단 청소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올해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르 뮌헨의 경기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도 산업용 청소기를 공급했다.독일 외에도 전세계의 경기장, 의료시설 및 연구시설, 창고ㆍ물류센터, 할인ㆍ유통매장, 주차장, 공장, 호텔 등에 청소장비와 청소차를 공급한다. 대표적으로 함부르크역, 켈하임 병원 및 스페인에 위치한 까르푸 등 유럽 전역에서 가리는 장소 없이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헤프터 크린테크는 4가지 첨단 기술인 ▲TURNADO®, ▲VARIOTECH®, ▲QUICK-CHANGE®, ▲BLUESAVE®를 통해 청소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TURNADO®는 브러쉬 회전을 통해 각진 코너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타청소장비가 큰 몸체를 통째로 회전해야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공간활용의 제한성을 극복한다. VARIOTECH®는 브러쉬 폭을 최대 41cm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좁은 통로와 넓은 공간을 모두 청소할 수 있어 장비 한 대만으로 두 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QUICK-CHANGE®는 배처리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돕고, BLUESAVE ®는 환경친화적이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표 모델로는 습식청소장비인 보행식의 TURNADO 38, TURNADO 55와 탑승식 청소차 FS 112 가 있다. 헤프터 크린테크 공식 유통·판매 업체 ㈜류테크 관계자는 “한국 런칭을 기념해 2020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할인'과 '무료시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류테크는 청소장비 전문 기업으로서 프리미엄 청소장비와 고객중심의 서비스라는 두 가지 핵심 키워드를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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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코로나19 환자들이 최대 3주간 증상이 없는 채 바이러스를 퍼뜨려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무증상, 경증 어린이·청소년들이 2~3주에 걸쳐 바이러스를 내뿜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28일 국제학술지 ‘미국의학회지(JAMA) 소아과’에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종현 교수·서울대병원 소아과학교실 최은화 교수 등 22개 병원 공동연구팀은 2월 18일~3월 31일 19세 미만 환자 9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린이 환자 5분의 1(22%)이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57명(63%)이 가족 접촉 감염, 해외유입은 15명, 집단감염은 11명이었다. 4명은 다른 경로로 감염됐으며 나머지 4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했다. 증상이 나타난 나머지 58명은 검사 당시 기침, 복통, 설사, 미각·후각 상실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났다.연구팀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린 많은 어린이를 놓쳐 지역 사회에 급속히 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무증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특성을 고려해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 환자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약하게 나타났다. 관찰 결과, 91명 중 20명은 완치가 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증상자 71명 중 47명은 코로나19 진단 시점에 증상을 몰랐고, 18명은 증상이 진단된 후 발생했다. 증상이 나타나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6명에 불과했다.아이들이 바이러스를 ‘장기간’ 배출한다는 점도 문제였다. 아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평균 17.6일간 바이러스를 배출했다. 콧물, 재채기 등 상기도 감염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18.7일간 바이러스가, 호흡곤란, 발열, 기침 등 하기도감염 증상이 있는 아이들은 19.9일간 바이러스를 배출했다.무엇보다 연구팀은 증상이 없는 아이들도 바이러스를 배출한다는 점을 경고했다. 연구팀은 “무증상 환자 중 5분의 1은 3주가 지나도 바이러스를 배출했다”며 “무증상 환자는 확진 판정 이후 바이러스 유전자(RNA)가 평균 14.1일간 검출됐다”고 말했다.미국의학회지는 논평에서 “무증상 어린이 환자의 수가 많다는 점과 경증을 앓는 아이들이 수 주간 증상이 유지된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며 “RNA를 보유하고 있는 아이들이 장기간 바이러스를 흘리며 잠재적인 전파 매개체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어린이는 무증상과 경증인 경우가 많아 역학조사와 진단검사 없이 증상만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하기 어렵다”며 “진단 검사로 감시를 강화해야 확인되지 않은 아이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감염병을 전염시키는 아이들의 잠재적 역할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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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한 번 받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고열에 마른기침 증상까지 보이던 고령의 할머니와 우리 가족은 토요일인 지난 29일, 5시간 동안 보건소와 병원 등 선별진료소를 돌았다. 거절당하고, 기다리기를 반복했다. 몸살까지 도진 할머니는 장시간 차 안에 있으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만약 확진자였다면 의도하지 않게 바이러스를 이곳저곳 뿌리고 다닌 셈이었다.AM 11:00 - 파주시 소재 개인병원고열, 마른기침, 몸살, 소화불량 등 증상을 보여 처음으로 찾은 곳은 가까운 개인병원이었다. 열이 있어 병원을 찾았다고 했더니, 우선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밖에서 체온을 잰 후 38도가 넘자 진료를 해줄 수 없다고 했다. "무조건 코로나 검사를 우선 받고 오라"는 말만 할 뿐, 코로나 검사에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도 써주지 않았다. 막연한 마음으로 선별진료소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AM 11:20 - 일산서구보건소파주시에 거주하고 있지만, 거리가 가장 가까운 일산서구보건소로 향했다. 코로나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하자 돌아온 대답은 황당했다. "열이 있으면 검사를 해줄 수 없다."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열이 있으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먼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여기선 약을 처방해줄 수 없으니 가까운 '일산복음병원'으로 가기를 권했다. 광화문 집회 방문자나 밀접 접촉자 등 문자 안내를 받은 사람만 검사해주는 듯했다.AM 11:40 - 일산복음병원오전 마감이 끝났다고 했다. 언제 와야 하느냐고 물었다. '월요일'에 오라고 했다. 곳곳에 병원이 있는데 고령의 할머니는 극심한 고열과 불안 속에서 이틀을 지내야 하나. AM 11:50 -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막막했다.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발열이 있을 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선별진료소를 물었다. "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는 알 수 없습니다."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쉽게 알 수 있는 선별진료소 몇 개를 알려줄 뿐이었다.AM 11:55 - 일산동구보건소(전화)다급했다. 일산서구보건소에선 발열이 있어 검사를 받지 못했지만, 혹시 상황이 다를까 일산동구보건소에 전화를 걸었다. 검사가 가능한지 물었다. 서구보건소에서 발열을 이유로 검사를 거절했을 리 없다며 확인 후 연락해준다고 했다. 동구보건소 측은 잠시 후 “확인했더니 사실인 것 같다”며, 다른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나 주민등록 거주지 상의 보건소로 가볼 것을 권했다. PM 12:20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검사를 받을 수 있느냐고 미리 전화로 문의했더니 가능하다고 해 방문했다. 점심시간 10분 전에 방문했음에도 점심시간이니 1시간 후에 오라고 했다. 1시간을 대기한 후 접수를 마쳤다. 그런데 응급실 진료를 위해서는 검사까지 2시간 정도를 대기할 수 있다고 했다. 이미 상태가 좋지 않은 할머니를 2시간 동안 대기시킬 수 없어, 코로나 검사만 받을 수 없냐고 물었다. 가능하지만, 코로나 검사 역시 2~3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할머니는 불안해했다. PM 3:00 - 파주시 보건소자포자기한 마음으로 파주시 보건소로 향했다. 간단한 접수 후 30분 정도를 기다리고 검사를 마쳤다. 이렇게 간단히 끝날 검사를 위해 5시간을 돌아다닌 것이었다. 파주 시민은 파주에서 진단을 받아라? 그런 것도 아니었다. 보건소에선 거주지를 묻지 않았다. 그저 ‘무원칙’이었을 뿐이다.검사를 받고 15시간 정도가 지난 후 결과를 통보받았다. 음성이었다.선별진료소, 일관된 검사 시스템 필요해정부는 코로나 감염 의심자가 역학조사를 거부하거나, 동선을 숨기는 등 방역을 방해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며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그런데 감염 의심자가 검사를 받기조차 어렵고, 어쩔 수 없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또한 선별진료소에서 '선별 진료'를 받을 수 없다면 시민들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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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 접촉자나 해외 입국자는 14일 간의 자가격리 후에 받는 PCR 검사가 코로나19 전파를 막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밀접 접촉자는 통상 확진환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력 등을 고려해 증상발생 2일전(무증상자의 경우 검체 채취일 기준 2일 전)부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해당된다.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고광필 교수팀과 인천광역시 감염병지원단, 질병관리본부의 협업으로 인천광역시에서 2020년 2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외 귀국자 또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만9296명을 분석했다. 이들은 14일간의 거주자의 집이나 정부가 지정한 장소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자가격리 해제 후 의무적으로 PCR검사를 시행했다. 분석 결과, 자가격리자 중 총 56명이 확진으로 나타났다. 이 56명 중 20명은 증상보고를 통한 검사로 확진됐고, 나머지 32명은 격리 해제시점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된 PCR검사에서 확진됐다.무엇보다 의무적으로 격리해제전 시행된 PCR검사에서 확진된 32명 중 14명은 경증, 18명은 무증상을 보였다. 특히 자가격리가 해제된 사람 중 2명은 처음 결과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이후 증상이 보고돼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가족에서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즉, 14일간의 자가격리 후 PCR 검사는 격리 해제 후 타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무증상자도 18명이나 확진으로 판정된 만큼, 밀접 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 전 PCR 검사는 코로나19 확산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고광필 교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14일간의 격리기간은 잠복기 후 증상이 발현되기에 충분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제 전 반드시 PCR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또 잠복기가 더욱 긴 환자의 경우 14일간의 격리가 끝난 후에도 양성으로 판정받는만큼 자가격리 해제자를 대상으로 증상 기반 감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14일 간의 자가격리 해제 조건으로 필수 PCR 진단 테스트를 받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 COVID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대 19일에 이르는 것으로 연구됐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검사는 필수적으로 콧구멍 깊숙이 면봉으로 분비물을 체취하는 상기도 검사가 이뤄지며, 가래가 있는 환자의 경우 깊이 기침해 가래를 체취하는 하기도 검사가 이뤄진다. 검사는 통상 6시간이 소요되며, 검체 이송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하면 결과는 1~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수시로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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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장내 미생물 활동에 영향을 줘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간내 지방량, 중성지방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원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는 3개월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68명을 대상으로 유산균과 위약을 무작위로 투여했다. 특히 MRI를 이용해 유산균 섭취 전과 후의 체지방 변화, 간내 지방량을 정확히 측정했다. NGS 대변검사를 통해 장내 세균 변화도 파악했다. 그 결과, 유산균을 복용한 환자 그룹에서 체중과 전체 지방량이 감소했다. 간내 지방량도 대조군에 비해 2.61% 감소했으며, 중성지방도 평균 34mL/dl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 지방간이 좋아지는 환자에게서 유산균이 증가하는 확인했다. 그동안 유산균 역할에 대한 실험적 연구들은 있었으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는 없었다. 안상봉 교수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급증하는 지방간 환자는 그동안 체중조절, 운동치료, 식이요법을 통해 지방량을 줄이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산균 섭취가 간내 지방량, 중성지방을 낮춘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됐고, 향후 지방간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장에서 흡수한 지방은 주로 중성지방 형태로 혈액 내에 존재하고, 간이나 복부에 축적된다. 간내 지방량이 증가하면 간염 발생률도 높아질 뿐 아니라 일부 환자에서는 간경변으로 악화된다. 따라서 지방간 환자는 간내 지방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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