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완치 "체력 약해졌지만, 코로나19 후유증 없다"

입력 2020.08.31 11:29

박태준 사진
웹툰 작가 박태준이 코로나19에 걸린 후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했다./사진=박태준 SNS 캡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웹툰 작가 박태준(37)이 완치돼 퇴원했다.

박태준은 31일 자신의 SNS에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돼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준은 "제가 퇴원하는 날 의료진들은 새 환자를 받을 준비를 하셨다. 의료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지난 20일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301화 작가의 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사실을 처음 알린 바 있다.

코로나19 회복 후 후유증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만성피로와 여러 통증 등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무증상 또는 경증 상태로 회복한 274명을 조사한 결과 35%가 피로·기침·미열 등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후유증이 보고됐다. 이탈리아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후유증으로 만성피로·호흡곤란·관절 통증·가슴 통증 등이 나타났다.

따라서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도록 마스크를 꼭 쓰고 손 씻기·손 소독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됐다 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주의하며 자신의 몸 상태를 지속해서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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