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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절기, 갑자기 찾아오는 불청객 '심근경색' 주의를

    환절기, 갑자기 찾아오는 불청객 '심근경색' 주의를

    최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 벌써 24절기로도 가을을 알리는 입추, 처서, 백로가 지났다. 밤이 길어짐을 알리는 추분(22일)도 곧이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날이 추워지면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심혈관질환은 대부분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여러 원인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게 원인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나 뇌 등에 혈류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이 손상되는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 가을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은 더 빨리 뛰면서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인다. 심근경색, 협심증, 신부전, 뇌졸중 및 하지 허혈성 동맥질환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환절기에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근경색은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주의하는 게 좋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움직이지 않는 안정 시에도 흉통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가슴 부위 통증이 지속되고, 점점 더 악화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심근경색 진단은 문진을 통해 환자의 병력을 듣고, 검사를 진행한 후 이뤄진다. 심전도 및 심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 자기공명영상, 운동부하 심전도 및 심장 핵의학 검사 등 의심 질환에 따라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환절기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려면 기온이 낮은 아침, 저녁에 외출할 때는 외투를 착용하는 등 옷을 따뜻하게 입는 게 좋다. 평소에는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적정 체중을 유한다.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예방을 돕는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채소·과일·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5 10:18
  • GC녹십자 태반주사제 ‘라이넥’… 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

    GC녹십자 태반주사제 ‘라이넥’… 코로나19 치료효과 확인

    C녹십자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러시아에서 ​발표됐다.러시아 Pirogov 국립 연구의학대학팀에서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연구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러시아에서 2020년 4~5월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을 정맥 투여하며 증상 개선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39~86세 총 28명으로, 대조군 14명, 라이넥 투여군 14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8명은 2형 당뇨, 12명은 죽상동맥경화증 및 관상동맥심장질환 등 합병증을 가진 환자였다. 이 환자들은 인공호흡기 또는 HFNC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었으며, 대조군은 표준치료법으로 처치했다.연구에서 라이넥 투여군은 혈중 페리틴이 감소함을 확인했지만, 대조군에서는 감소하지 않았다. 간기능 저하, 중증호흡기질환일 경우 혈중 페리틴이 높아지게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되어 적혈구세포가 용해될 경우 혈중 페리틴이 증가하게 된다.중증도 감염에서 증가하는 C반응성단백질(CRP)도 라이넥 투여군에서 감소했으며, 14명 중 4명은 정상 수준까지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CRP 수치가 사이토카인 폭풍과 혈전이 발생하지 않을 수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와 함께 호흡이 어려웠던 11명의 환자의 산소포화도가 개선되었고, 간손상지표(AST, ALT)와 신장손상 지표인 크레아티닌 수치도 감소했다. 또한, 라이넥 투여군의 CT 소견에서 폐 수치가 크게 개선되었고, 림프구는 증가함을 보여 그 결과 3일에서 15일 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대조군에서는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GC녹십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라이넥의 코로나19 중증환자에 대한 염증반응, 폐, 간, 신장 등의 장기손상 감소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기전적으로 라이넥의 펩타이드 성분이 세포 및 조직재생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후속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향후 규모가 확대된 추가 임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태반주사제 라이넥은 인태반가수분해물로 국내에서는 GC녹십자웰빙이 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누적 판매량이 5000만 도즈에 달하는 전문의약품으로, 항염증 작용과 염증성 사이토카인(TNF-α, COX-2) 발현 억제 작용이 다수의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최근에는 GC녹십자웰빙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을 페렛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5 10:15
  • "산란일자 30일 지나도 신선"… 달걀 안전성 업그레이드

    "산란일자 30일 지나도 신선"… 달걀 안전성 업그레이드

    한국인이 많이 먹는 식품 16위 달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달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다. 다만 살모넬라균 오염 등으로 인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식품이기도 해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달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부터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를 시행했고, 올해에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4월 25일부터 가정용 달걀을 식용란선별포장업(달걀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선별하여 포장하는 영업)영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선별하고 포장처리 후 유통하는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운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확인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할인점을 점검한 바 있으며, 10월부터는 수퍼마켓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처리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고로 지난 8월말 기준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업소는 총 461곳이다. 식약처는 오는 10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 영업장에 대해 HACCP 인증을 의무적으로 적용하여 달걀 취급과정의 위생관리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한편, 산란일자 표시제는 지난해 8월 23일 본격 시행된 제도로 제도 도입에 따라 달걀 신선도와 국민 만족도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식약처는 “산란일자 표시제와 선별포장제 도입으로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달걀은 냉장보관 시 산란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에도 A급 신선도를 유지하므로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더라도 유통기한 이내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섭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5 09:57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06명… 국내 발생 91명·해외유입 15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06명… 국내 발생 91명·해외유입 1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391명이며, 이 중 1만8878(84.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7명(치명률 1.64%)이다. 현재 3146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58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부산 4명, 충남, 제주 3명, 대전, 충북, 경남 각 2명, 광주, 강원, 전북, 경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5명이다. 이 중 5명은 검역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추정 유입국가는 미국 6명, 중국 외 아시아 5명, 멕시코, 유럽 각 2명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5 09:50
  • 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제 ‘에이빈시오’… “오리지널과 동등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 항암제 ‘에이빈시오’… “오리지널과 동등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종양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에이빈시오(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베바시주맙)’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에이빈시오’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추가 분석을 실시해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임상의학적 동등성을 재차 입증할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임상3상에 참여했던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중 임상시험 프로토콜을 준수한 ‘순응 집단(PPS)’으로 분류된 665명을 대상으로 ‘에이빈시오’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추가적인 비교 분석을 실시했다. 첫 번째로, 24주간 ‘최고 전체반응률(특정 기간 동안 종양 감소를 보인 환자 비율)’에서 유의미한 치료 경과를 확인할 수 있는 11주 및 17주차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과거 총 24주간의 최고 전체반응률을 ‘에이빈시오’ 임상3상 결과의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로 측정한 바 있다.  그 결과, 11주 및 17주차에 보인‘에이빈시오’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최고 전체반응률 위험도 차이는 각각 2.2% 와 2.4%였고, 두 의약품 간 유의미한 차이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는 기준점 대비 종양 크기의 ‘최대 변화율’을 측정했다. 이는 치료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각 주차별로 종양이 가장 크게 감소한 비율의 평균값을 구한 것으로서, 이 결과 역시 ‘에이빈시오’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의미한 차이점이 발생하지 않았다.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상 시험의 후속 연구를 통해 에이빈시오와 오리지널 의약품 간 의학적 효능이 동등한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에이빈시오’는 지난 8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케팅 파트너사 MSD와 함께 유럽 주요 5개국(EU5: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에이빈시오’의 본격적인 판매 체제에 돌입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5 09:36
  •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 대한고관절학회 최우수 구연 발표상 수상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가 지난 9월 5일 열린 제64회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승찬 교수는 '무시멘트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에서 3D CT 분석을 통한 비구 주변 골절 발생 및 그 예후(교신저자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시행했으며, 연구의 우수성과 연구 결과의 임상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김승찬 교수가 진행한 연구는 3D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행한 비구컵 주변 골절에 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비구 주변 골절 발생이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대부분 양호한 임상적 예후와 생존 결과를 보인다는 점을 밝혀냈다.김 교수는 "지금까지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서 대퇴스템 주변 골절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 결과가 알려졌지만, 비구컵 주변 골절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 비구 주변 골절 발생 및 예후에 대한 장기간 추적관찰 및 지식축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5 09:24
  • 아파트 같은 동·라인에 확진자 나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아파트 같은 동·라인에 확진자 나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인 김모(35)씨는 지난 일요일 119 구급대에서 내린 레벨D 방호복을 입은 구급대원들을 봤다. 구급대원은 김씨가 사는 동(棟)의 같은 라인에 사는 입주민을 데려갔다. 이 모습을 본 이웃들은 ‘아파트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며 걱정을 했다. 최씨 역시 해당 주민이 진짜 확진자인지, 확진자가 맞다면 자신에게 코로나 전염 가능성은 없는 건지, 회사에 알려야 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 "우리 동에 확진자 나온 것 같아요"최근 서울 구로구와 강남구 아파트에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김씨의 사례처럼 아파트 같은 동, 같은 라인 입주민 중에 확진자나 접촉자가 나오면 불안함과 동시에 혼란스럽다는 사람이 많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결론부터 말하면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지 않는다면 '평소대로' 생활하면 된다. 확진자 발생 사실만 가지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거나, 증상도 없는데 선별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각 시·도 즉각대응팀이 CCTV 등을 통해 환자 동선을 파악하고 노출 정도를 평가해 접촉자를 정한다. 접촉자에게는 격리통지서를 발부하고, 접촉자는 확진 환자와 최종으로 접촉한 날로 부터 14일 동안 격리(자가, 시설, 병원)를 실시해야 한다. 이 때 지자체에서는 생활수칙을 안내하며, 1:1로 담당자를 지정하여 격리 해제 시까지 매일 2회 유선 연락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여부를 확인한다."집 앞에서 흰색 방호복 입은 사람 봤어요"김씨의 사례처럼 확진자 여부는 모르지만, 구급대까지 출동했다면 확진자가 아닐까?꼭 그렇다고는 볼 수 없다. 119구급대 출동의 경우, 이송지침 강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발열, 호흡기 증상자의 경우에도 레벨 D 방호복을 입고 출동한다. 코로나 19 환자 이송으로 오해해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구청에 연락해 확진자가 사는 구체적인 동호수를 묻기도 하는데, 확진자는 본인이 아니면 개인정보 보호로 인해 확인을 해줄 수 없다. 다만 구청 홈페이지에 하루 전 혹은 당일 발생 환자 현황을 공개하며, 해당 환자가 사는 지역(洞)과 조치 사항(이송 현황, 소독 여부, 접촉자 파악 등)을 게재하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관악구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관계자는 “발열이 있는 등 확진이 상당히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구급대로 이송을 하지만, 기저질환이 있거나 거동이 어려운 의심 환자도 구급대 이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확진자는 구급대 이송이 원칙이다. 감염병 관리 기관인 서울시 서남병원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자택 대기를 하다가 구급대를 타고 중증도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든, 병원이든 이송을 한다”며 “구급대원만 레벨 D방호복을 착용하고 확진자는 마스크만 쓰고 이송이 된 뒤 병원에 도착해서는 음압 바이오백에 들어가게 한 뒤 병동까지 이송한다”고 말했다.접촉자의 경우는 자택 대기를 하다가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는다. 이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 한다.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발열·인후통 등의 증상 때문에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본인이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5 08:00
  • 흡연자·노인은 '칫솔'도 다르게 골라야 한다?

    흡연자·노인은 '칫솔'도 다르게 골라야 한다?

    올바른 양치질로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게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연령대나 평소 생활습관, 양치질 방법, 구강 구조별로 나에게 적합한 칫솔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칫솔을 직접 사용한 후 적절한 것을 골라보는 게 좋다. 치과를 방문해 추천받는 것도 방법이다.보통 칫솔모의 강도는 강, 중, 약으로 나눠진다. 흡연자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중~강도의 칫솔을 고르는 게 좋다. 니코틴 등 착색을 유발하는 입자가 치아에 남을 수 있으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잇몸질환이 없는 일반인들은 중간 강도가 적당하다. 평소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거나, 잇몸질환 등으로 치아나 잇몸이 마모된 경우 강도가 약한 칫솔을 선택한다.60세 이상 노인은 특수 형태의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잇몸이 냉기는 '치은퇴축'이 일어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쉽게 낄 수 있기 때문이다. 보철물이나 임플란트로 인해 구강 내 구조도 바뀌므로 사용하고 있는 칫솔을 치과에 가져가 적절한지 확인해야 한다. 치간칫솔, 치실 사용도 필수다.한편 칫솔은 2~3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게 적당하다. 단지 세균 번식 우려 때무만은 아니다. 칫솔이 오래되면 음식물과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한다. 교체 주기가 오지 않았더라도 칫솔모가 심하게 휘었다면 교체해주는 게 좋다. 칫솔을 사용하고 난 후에는 흐르는 물로 남은 치약이 없도록 깨끗이 닦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 쪽에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15 07:30
  • 피임약의 또다른 효과… 난소암을 예방한다?

    피임약의 또다른 효과… 난소암을 예방한다?

    난소암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고,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난소암 진단 환자의 70%는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잦은 검사로 조기 진단하는 게 매우 중요한데, 고위험군인 경우 경구피임약 복용이 예방 효과를 가져다주기도 한다.말기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 11%에 불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소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1년 1만2669명에서 2019년 2만4134명으로 증가했다. 여성암 사망자의 약 47%는 난소암으로, 전체 사망률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여성암이다. 또한 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난소암의 5년 생존율은 62.1%이다.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발견 당시 3기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난소암 3기의 5년 생존율은 23%, 4기는 11%에 불과하다.난소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전혀 없다는 점 때문이다. 3기까지 진행돼도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비특이적인 증상만을 보인다. 아직 조기 진단이 가능한 확실한 선별 진단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중앙대병원 암센터 부인암클리닉 이은주 교수(산부인과 전문의)는 "난소암 선별검사는 질식초음파, 골반내진, CA-125 종양표지자 혈액검사 등이 있다"며 "이들 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져 난소암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배란 중단하면 난소암 예방 효과, 난소절제술도 방법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난소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미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난소암 고위험군은 ▲난소암 가족력이 있거나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는 여성에 해당한다. 이런 경우, 난소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경구피임약` 복용이다.난자를 생성하고 배란을 하는 과정에서 난소는 표면층을 터트리며 난자를 방출한다. 이때 손상된 부분을 복구하기 위해 유전자 발현이 생기고, 세포의 생성·소멸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생겨 암세포가 발생한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해 배란이 되지 않도록 하면,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즉, 난소를 쉬게 해줌으로써 발병 소지를 다소 낮추는 것이다. 같은 원리로 모유 수유와 임신도 배란을 중단시켜 난소암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출산 계획이 없는 여성의 경우 `난소난관절제술`로 예방할 수도 있다. 암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해 수술을 한다는 것이 생소할 수 있지만, 난소난관절제술은 유전성 난소암 발병 위험을 최대 96%까지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 교수는 "난소암 고위험군 중에서, 아기를 낳기를 원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 35세 이후 또는 적어도 40세 이전에 난소난관절제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말기 난소암도 완치율 높은 시대 열리나조기진단이 어렵다고 해도 고위험군 여성의 정기검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소암 치료는 기본적으로 난소 절제가 필요하므로 원칙적으로는 가임력 보존이 어렵다. 그러나 생식세포종양, 경계성 난소암, 1기 초 상피성 난소암 상태에서 발견만 된다면 수술 범위를 최소화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것도 가능하다.특히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졌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자그마치 27~44%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부모 중 한 명이라도 BRCA 유전자가 있다면 자신도 유전자를 가졌는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유전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CA-125 종양표지자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최근에는 말기 난소암 치료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산부인과를 비롯해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 의료진들의 다학제 협진으로 우수한 치료 성적을 거뒀다. 중앙대병원이 지난 10년간 수술한 환자들의 데이터에 따르면 예후가 가장 나쁜 것으로 알려진 `장액성 난소암`의 3기말 5년 생존율은 80%로, 우리나라 모든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2.1%인데 비해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BRCA 유전자로 인한 난소암 환자도 표적항암제인 `PARP 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증명되면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9/15 07:00
  • 착한 기름 3가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착한 기름 3가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기름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은 오히려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기름 중 대표적인 올리브유·포도씨유·카놀라유의 건강 효과와 사용시 주의할 점 등에 알아봤다.올리브유올리브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올리브유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비오페놀’도 들어있어 노화를 방지한다. 실제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만937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올리브유를 하루에 한 스푼 이상 먹은 사람은 모든 종류의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5% 낮았다. 하지만 올리브유는 다른 기름보다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튀김 요리보다는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표면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다.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180도 내외로, 튀김 요리할 때의 기름 온도인 180~200도보다 낮거나 비슷하다. 올리브유를 발연점 이상으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올리브유를 샐러드에 뿌려 과일·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다. 샐러드에 포함된 지용성 비타민의 영양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포도씨유포도씨유는 다른 기름보다 산패가 느리다. 산패는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빛·열과 만나 변하는 현상이다. 산패한 기름에서는 불쾌한 냄새가 나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포도씨유엔 산화를 막는 카테킨과 산패 속도가 느린 불포화지방산의 종류 중 하나인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기름을 오래 보관해야 할 때 쓰기 적합하다.포도씨유는 느끼한 맛이 덜해 볶음요리나 구이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또한 포도씨유를 고를 땐, 기름의 배합률도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포도씨에서 기름을 얻어내려면 상당량의 포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콩기름이나 옥수수유를 상당량 혼합한 제품이 있을 수 있어 이런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카놀라유카놀라유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관노화·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 실제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41명을 대상으로 카놀라유가 함유된 식빵 또는 통곡물로 만든 식빵을 먹게 한 결과, 카놀라유가 든 식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당 수치가 더 낮았다.카놀라유는 발연점이 약 250도로 높아 튀김 요리나 구이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단, 아무리 열에 안정적이어도 높은 온도에서 지나치게 오래 가열하면 트랜스지방량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9/15 06:30
  • 술 마신 다음날 목·어깨 왜 뻐근할까?

    술 마신 다음날 목·어깨 왜 뻐근할까?

    술 마신 다음날이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는 알코올이 근육에 가야할 단백질을 훔치기 때문이다.중앙대병원 신경외과 박승원 교수는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젖산이 쌓이고 근육으로 가야 할 단백질이 부족해진다”며 “이때 목이나 어깨가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의 근육통이 생긴다”고 말했다.특히 여성의 경우는 알코올 분해 능력이 부족하고 근육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술자리에서의 과음은 자제해야 한다.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술을 마시기 전에 우유나 삶은 달걀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술자리에서도 육류나 생선 등의 단백질류의 안주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술자리에서 장시간 앉은 자세로 있다 보면 허리가 구부러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와 다리 방사통이 악화될 수 있다. 바닥에 앉는 자리보다는 허리에 무리를 덜 줄 수 있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박승원 교수는 “중간 중간 목과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서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통증에 둔감해져 목과 허리가 구부러지는 나쁜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고, 이는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디스크가 터질 수 있다. 디스크가 튀어나와 척추신경을 건드리면 팔다리에 저린 통증이 온다.박승원 교수는 “만취한 상태에서는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기 쉬운 데다 아픔을 느끼지 못해 허리나 목의 디스크에 손쉽게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9/15 06:00
  • 살 찌면 발냄새도 심해진다?

    살 찌면 발냄새도 심해진다?

    유독 발 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발은 왜 다른 신체 부위보다 냄새가 심할까?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 발 냄새가 많이 날까?발에서 나는 냄새가 특히 심한 이유는 발에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발에서 나는 땀은 양말, 신발 등에 의해서 바로 증발되지 못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더군다나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세균 중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는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러 개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때 냄새도 훨씬 심해진다. 살이 많이 찐 사람은 발 냄새가 더 잘 날 수 있다. 발가락에도 살이 찌면서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을 빼는 게 발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평소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게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리는 게 중요하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는 것도 방법이다.마늘, 카레, 술 같이 향이 진한 음식을 먹으면 발 냄새가 악화된다는 주장도 있어 이런 음식을 삼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15 05:30
  • 잇몸 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 신제품 출시

    잇몸 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 신제품 출시

    글로벌 잇몸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가 신제품 ‘쿨링민트 치약’과 ‘클래식 검케어 치약’을 출시했다. 파로돈탁스 신제품 치약 2종은 치은염, 치주염과 같은 잇몸 질환의 주된 원인이 되는 플라그 세균막을 제거해 잇몸을 건강하게 케어하는 제품이다. 플라그 세균막은 치아 표면에 형성되어 독소를 생성하고, 치아 표면에 끈끈하게 붙어있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잇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새롭게 선보인 파로돈탁스 치약은 주성분 소디움바이카보네이트(Sodium bicarbonate) 입자가 세균막에 직접 침투해 물리적으로 구조를 파괴함으로써 잇몸 질환을 예방한다.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성분도 함유돼 잇몸은 물론 치아 건강까지 한 번에 관리 가능하다.쿨링민트 치약은 '화이트 프리즈(White Freeze)' 성분으로 양치 후 청량감이 오래 지속되는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클래식 검케어 치약은 특허성분인 '옵타민트 토파즈(Optamint Topaz)'로 입안이 깨끗하고 개운함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6:51
  • 중년 남성 전립선 지키는 '의외의' 식품

    중년 남성 전립선 지키는 '의외의' 식품

    중년 남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 중 하나가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암·전립선염·전립선비대증 등의 질환이 생기면 배뇨가 원활하지 않고 성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동물성 고지방질 과다 섭취, 식이섬유 섭취 부족, 인스턴트 식품 섭취 증가 등 식생활의 서구화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20년간 약 20.6배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체리체리에 든 ‘페릴릴 알코올’ 성분은 전립선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팀은 페릴릴 알코올이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체리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전립선 암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석류 주스석류 주스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전립선 암세포가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암학회가 발간하는 `임상암연구지`에 따르면 2년 동안 전립선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46명이 석류 주스 240mL를 꾸준히 마시자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감소하거나, PSA 수치 증가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PSA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되도록 천천히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다.​ 토마토토마토 속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은 몸속의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전립선암 발생·진행을 예방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20% 감소했으며,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50% 감소했다. 특히 라이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다. 또한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어야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6:25
  • 국내 코로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2주 전보다 123명 감소

    국내 코로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2주 전보다 123명 감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최근 2주(8월 30일~9월 12일)간 1일 평균 120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지난 2주 1일 평균 176.5명으로 직전 2주보다 123.2명 감소했고,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보다 83.8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최근 2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131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08명 감소했고, 지난 1주간(9월 6~12일)은 98.9명으로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보다 63.2명 감소했다.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13.1명이 발생했고, 지난 1주간(9월 6~12일) 1일 평균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14.7명으로 직전 1주(8월 30일~9월 5일)의 11.6명 보다 3.1명 증가했다.연령별로는 20~30대의 비중(23.1% → 22.1%)은 감소하였고, 60대 이상의 비중은(33.3% → 38.1%) 증가하였다. 최근 2주간 격리 중 환자는 1227명(4660명 → 3433명) 감소했고, 현재 격리 중 환자는 3433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362명(39.7%)이었고, 60대 이상 격리 중 환자 중 위중·중증 환자는 137명(10%)이었다.최근 2주간(9월 1~14일)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33.5%), 국내 집단발생 722명(30.9%), 조사 중 549명(23.5%) 순이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5:19
  • 코로나 항체 보유율 뉴욕 15%, 런던 17%인데… 한국은 0.07%

    코로나 항체 보유율 뉴욕 15%, 런던 17%인데… 한국은 0.07%

    코로나19 진단을 받지 않은 한국인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을 조사한 결과가 나왔다. 전국 13개 시도 10대 이상 1440명의 표본을 가지고 혈청검사를 한 결과, 단 1명만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놓고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감염됐다 치유된 사람이 0.07%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본격 유행했던 8월 중순 이전의 결과라 낙관적인 해석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혈청을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차분 잔여 혈청 1440건(6월 10일~8월 13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를 시행한 결과, 1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다.참고로 국민건강영양조사 1차분 잔여 혈청 1555건(4월 21일~6월19일, 수집검체)에 대한 항체 및 중화항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검체는 없었다.<표>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5:16
  • 美서 통계 내보니… 식당·카페·술집이 '코로나 온상'​

    美서 통계 내보니… 식당·카페·술집이 '코로나 온상'​

    식당, 카페, 술집 등에서 외식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더 조심해야겠다. 다른 대중시설을 이용하는 것보다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를 나누는 음식점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유증상자 314명을 대상으로 2주 동안 어디를 방문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외식 횟수는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보다 약 2배 더 많았다. CDC는 “가족 등 함께 거주하는 밀접접촉자를 제외하고는 외식하는 것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었다”며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를 살펴본 결과, 2주간 술집이나 커피전문점을 상대적으로 많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CDC는 식당, 카페, 술집이 위험한 이유로 ▲음식물을 먹을 때 마스크 미착용 ▲식탁 배열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있음 ▲환기되지 않는 실내공간 등 3가지를 꼽았다.다른 대중시설과 달리 식당에서는 음식물을 먹는 동안 마스크를 벗고 있을 수밖에 없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밴더빌트 의과대학 토드 라이스 교수는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다른 사람과 대화까지 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취약하다”고 말했다.사무실, 미용실, 대중교통, 체육관, 상점 등도 식당처럼 실내공간이지만, 감염률 증가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CDC는 “이곳에서는 식당이나 카페, 술집과 달리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식탁 배열로 인해 다른 사람과 가까이 있는 것도 문제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으려면 다른 사람과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공간적인 한계가 있어 식탁 배치를 적정 거리 수준으로 떨어뜨리기 어렵다. 때문에 다른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있어야 한다.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환기를 계속 해야 한다. 공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만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에 CDC는 창문이 닫혀있는 실내 대신 가급적 환기가 잘 되는 실외에서 밥을 먹으라고 강조한다. CDC는 “환기가 안 되는 공간에서 있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켜도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는 환기되지 않은 공간에 5분 정도 머문 것만으로도 코로나19에 걸린 사례가 있다. 부산에서 10일 확진자를 5분 정도 태운 택시기사 2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었다”며 “좁은 공간에서 충분히 환기되지 않고 에어컨까지 틀은 탓에 짧은 시간 안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미국에서는 코로나19 전파를 최대한 막기 위해 식당을 닫는 대신 수용인원을 줄이는 방향이다. 식당 인원을 제한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자연스레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욕은 9월 30일부터 식당 수용인원 25%만 들어올 수 있고, 플로리다는 수용인원 50%만 허용하고 있다.CDC는 “불가피하게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면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를 쓰고, 옆에 사람이 없는 자리나 야외에서 먹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선 바이러스 위험이 사라질 때까지 포장, 배달을 통해 음식을 먹는 게 권장된다”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4:43
  • 다리에 살 많아도, 고혈압 위험 높아질까? 오히려 '반대'

    다리에 살 많아도, 고혈압 위험 높아질까? 오히려 '반대'

    체지방이 다리에 많이 분포된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저지대학 의대 연구팀은 20~5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이 다리에 분포하는 비율과 고혈압에 걸릴 위험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X선 촬영으로 다리의 지방 조직을 측정하고 이를 몸 전체의 지방 조직과 비교했다. 몸 전체에서 다리 지방 조직이 차지하는 비율이 남성은 34%, 여성은 39%가 넘으면 다리에 지방이 많은 것으로 규정했다. 그 결과, 다리에 지방이 많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일 가능성이 61% 낮았다. 연구팀은 연구대상자가 모두 20~59세인 만큼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60세 이상까지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긴 어렵다고 한계를 밝혔다. 단, 연구팀은 몸에 지방이 많은 것 자체가 건강에 나쁘기보다 몸의 어느 부위에 지방이 많은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아유시 비사리아 연구원은 “몸의 어느 부위든 지방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다리의 지방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리에 찐 살을 걱정하기보다 각종 합병증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복부 지방을 줄이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고혈압 학술회의’에서 최근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4:04
  • 고사리에 항바이러스 성분이? "코로나19 억제 효과 기대"

    고사리에 항바이러스 성분이? "코로나19 억제 효과 기대"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에 활용할만한 성분이 발견됐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이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에이치팜과 산학연 공동연구로 천연 고사리에서 코로나19 치료 활성성분을 발견해 국내 특허출원했다. 박길홍 교수팀은 고사리 뿌리줄기 추출액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 억제 성분을 확인했다. 해당 성분의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원숭이 신장세포인 베로(Vero) 세포를 코로나19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 L type에 감염시킨 후 고사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항바이러스 효과를 관찰했다. 실험 결과,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를 생존하게 했다. 이 활성성분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약물보다 강력할 것으로 추정된다.연구팀은 고사리 추출물이 레트로바이러스(retrovirus)의 DNA복제효소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고사리 추출물의 인플루엔자 A형 감염 예방 및 치료효과는 이미 보고되어 있다. 따라서 고사리 추출물은 광범위 항바이러스 제제(broad spectrum antiviral agent)이므로 미래에 출현할 독성과 전염력이 강해진 변종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박길홍 교수팀은 분석했다.박길홍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RNA 바이러스는 변이가 활발해 예방 및 치료용 항체의 임상효과가 단기간에 감소하기 때문에 미래의 변종도 치료할 수 있는 예방 및 치료용 항체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출현이 예상되는 독성과 전파력이 더욱 강해진 변종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제 개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0/09/14 14:02
  • "류마티스 치료 빨리하면, 혈관도 건강해져"

    "류마티스 치료 빨리하면, 혈관도 건강해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조기에 치료받으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가 팔목·손가락·발가락·발목·무릎 등 몸의 관절 부위를 공격해 발생한다. 심장이나 혈관도 침범해 심혈관질환과 혈관염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도 알려졌다.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은 심장질환 병력이 없었지만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대동맥의 혈관이 경직된 71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시행한 후, 경직된 혈관이 완화되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치료받은 연구대상자 모두 대동맥의 혈관이 경직된 정도가 이전보다 나아졌다. 혈관이 경직되지 않아야 탄력성이 유지되고 심장 등 여러 장기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된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면 왜 혈관이 경직된 정도가 개선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기전은 밝히지 않았다. 단,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받으면 몸속 염증이 줄어 혈관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스벤 플레인 교수는 “이번 연구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받으면 혈관이 경직될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다면 초기에 치료받아야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병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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