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일자 30일 지나도 신선"… 달걀 안전성 업그레이드

입력 2020.09.15 09:57

달걀
달걀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인이 많이 먹는 식품 16위 달걀(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달걀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다. 다만 살모넬라균 오염 등으로 인해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식품이기도 해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달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부터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를 시행했고, 올해에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 유통제를 운영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4월 25일부터 가정용 달걀을 식용란선별포장업(달걀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선별하여 포장하는 영업)영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선별하고 포장처리 후 유통하는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 유통제도’를 운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확인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할인점을 점검한 바 있으며, 10월부터는 수퍼마켓에서 유통되는 가정용 달걀의 선별포장처리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8월말 기준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은 업소는 총 461곳이다. 식약처는 오는 10월부터 식용란선별포장 영업장에 대해 HACCP 인증을 의무적으로 적용하여 달걀 취급과정의 위생관리 수준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산란일자 표시제는 지난해 8월 23일 본격 시행된 제도로 제도 도입에 따라 달걀 신선도와 국민 만족도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식약처는 “산란일자 표시제와 선별포장제 도입으로 신선하고 깨끗한 달걀을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달걀은 냉장보관 시 산란일로부터 30일이 경과한 시점에도 A급 신선도를 유지하므로 산란일자가 며칠 지났더라도 유통기한 이내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안심하고 섭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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