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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정인이 안돼" 학대아동 발견부터 지원까지 의사가 나선다

    "제2의 정인이 안돼" 학대아동 발견부터 지원까지 의사가 나선다

    '정인이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정황을 초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높은 의사들을 통해 아동학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의사들이 아동학대의 정황을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피해 아동의 정보를 빠르게 파악,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국회가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정인이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준비중인 법안은 ▲의료기관 피해 아동 알림 시스템 구축 ▲아동학대 의학적 선별도구 활용 활성화 ▲아동학대 전담 의료지원 체계 구축이다. 의료진이 아이들을 진료할 때 과거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는 경우 의료진들에게만 별도의 '알림' 기능을 시스템적으로 도입해, 꼼꼼하게 아동학대 정황을 살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또한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등이 마련한 아동학대 선별도구인 FIND(Finding instrument for Non-accidental Deed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대의심아동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피해아동이 실질적인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자는게 신 의원이 준비중인 법안의 핵심이다. 아동보호기관에서 관리중인 학대 이력 아동의 정보를 지역 의료기관과 공유, 지속적으로 아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다. 신현영 의원실은 학대 피해 의심 정황이 있거나 신고된 아동이 정기적으로 의학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전담 주치의를 매칭 할 수 있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지원 체계 구축방안까지도 구체적으로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의사출신인 신현영 의원은 "경찰과 함께 정인이 사건 조사를 맡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로 인한 영양실조 의심'이라는 의료기관의 의학적 소견을 무시하는 바람에 학대 부모와 정인이가 분리되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신현영 의원은 또 "의료 전문가로서 실제 현장에서 아동학대 문제를 대응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없었는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점검해 학대 사례에 대한 조기 발견과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5 21:00
  • 혀에 낀 백태, 의심해볼 질환 2가지

    혀에 낀 백태, 의심해볼 질환 2가지

    혀에 하얗게 낀 백태는 구강질환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다. 백태가 생기는 원인과 의심해볼 질환을 알아본다.건강한 혀는 주로 옅은 분홍색이나 흰색이 약간 섞인 분홍빛을 띤다. 그런데 혀 표면 전체 혹은 넓은 부위에 하얗거나 검은 물질이 꼈다면, 이를 '설태'라고 한다. 설태의 일종인 '백태'는 흰색·회백색·누런빛을 띠는 물질이 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백태는 혀 표면에 나 있는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생성되는데, 특정 질환이나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 불량한 구강 위생, 흡연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환이 원인이라면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구강건조증입안이 자주 마르면서 백태가 끼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침 분비가 줄거나 그 외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입안이 마르는 질환인데, 혀 각질이 쉽게 탈락하지 못해 백태가 끼기 쉽다. 구강 내 건조가 심해지면 제대로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 있으며, 말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외부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침이 준 것이기 때문에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침 분비를 촉진하는 약물 사용 등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침 분비를 자극하는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구강칸디다증구강칸디다증이 있어도 백태가 잘 생긴다. 구강칸디다증은 진균류인 칸디다가 구강점막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유아,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하기 쉽다. 구강칸디다증으로 백태가 끼면 점차 확대되는 증상을 보이는데, 내버려두면 구강 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뒤덮이게 된다. 이때 발적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백태 밑 혀 점막이 짓무를 수 있다. 병원에서는 약물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이와 함께 평소 양치질 등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속에 사용되는 기구들 또한 자주 관리해줘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5 20:30
  • 소화 안 될 때 먹는 소화제, 소화기 질환 치료는 ‘글쎄’

    소화 안 될 때 먹는 소화제, 소화기 질환 치료는 ‘글쎄’

    소화제는 속이 불편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약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벼운 질환을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치료하는 경우가 늘면서,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소화제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전보다 많아졌다. 실제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11월 3개월 간 편의점 별 소화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3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가 주로 구매·복용하는 소화제에는 소화효소제와 위장관 운동을 돕는 운동촉진제, 가스제거제 등이 들어 있다. 소화효소제는 음식물 속 영양소 분해를 돕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로 소화불량 치료에 사용된다.다만 소화제 복용만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소화불량 증상은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소화 기관 문제까지 해결되지는 않는다. 때문에 소화제는 약 복용과 관계없이 시간 경과에 따라 자연 치유될 수 있는 상태에만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소화제를 1~2주 이상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검사·치료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소화제 약효는 30분 후부터 나타난다. 소화제는 위가 아닌 소장에서 작용하기 때문이다. 소화제 복용 즉시 속이 시원해지는 것처럼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멘톨, 탄산 등의 성분으로 인해 생기는 오해다. 위약효과(플라시보 효과) 또한 있을 수 있다. 소화제 위약효과는 약 4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사람의 경우 소화가 되지 않을 때마다 소화제 대신 탄산음료를 먹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소화 기능을 떨어트리고 위에 가스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다. 심한 경우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콜라 속 카페인은 소화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5 20:00
  • 낙상 60%는 '집'에서? 주로 넘어지는 곳은 의외로…

    낙상 60%는 '집'에서? 주로 넘어지는 곳은 의외로…

    낙상 사고는 의외로 실외가 아닌 집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의 '2018년 국내 낙상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낙상사고 가운데 61.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넘어질 곳을 생각하면 주로 화장실만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가장 많이 넘어지는 곳은 '방'이다. 노인은 가볍게 넘어져도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실내서도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시큐리티융합경영학회지가 발표한 '노인안전사고 실태와 예방'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가정 내에서 가장 많이 낙상 사고를 입는 곳은 방(20.9%)이었다. 이는 욕실·화장실(15.5%)보다 높은 수치다. 주방(13.0%)과 거실(11.7%)이 뒤를 이었고, 계단(2.7%)과 출입구(1.7%)는 적었다. 방안은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넘어지기 쉬운 욕실이나 계단 등에 있을 때보다 방심하기 쉽다.방 안에서의 낙상 사고는 주로 가구의 돌출부, 침대에서 떨어짐, 바퀴 달린 의자, 발에 걸리는 전선줄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잠결에 화장실에 가다가 가구에 부딪히거나, 문턱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따라서 낙상 예방을 위해 침대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곳에는 부딪히거나 넘어져 걸릴 만한 물건이 없도록 배치하는 게 좋다.특히 노인일수록 낙상, 특히 실내 낙상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조사에 따르면 보행속도가 느린 고령자(초당 0.68m)는 빠른 고령자(초당 1.33m)에 비해 실내 낙상을 1.48배로 많이 당하지만, 실외 낙상은 0.27배로 적게 당한다. 이처럼 실내 낙상은 나이가 많거나, 특정 질환이 있는 등 신체·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가정 내 낙상 예방을 위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권고하고 있다. 가정 내에 ▲바닥에 종이·책·수건 등이 있지는 않은지 ▲전등이 침대에서 멀지는 않은지 ▲침실에서 화장실까지 가는 길이 어두운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높은 선반에 있는지 ▲계단이나 문턱에 물건이 놓여 있지는 않은지 ▲패이거나 울퉁불퉁한 바닥은 없는지 확인해 개선하는 등이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9:00
  • 아직도 "훈육 위한 체벌?"... 부모의 '정신'이 체벌 대상

    아직도 "훈육 위한 체벌?"... 부모의 '정신'이 체벌 대상

    16개월 입양 아동이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분노에 휩싸여 있다. 충격적인 아동학대 범죄로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 아이들이 학대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닌지, 일상에서 훈육 목적으로 하는 체벌은 학대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한 점이 많다. 실제 아동학대를 한 부모는 자신의 행동이 아이 훈육을 위한 체벌이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훈육을 위한 체벌? 효과는 '글쎄'한국 사회에서 부모의 체벌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아동복지학회 논문에 실린 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아동 3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체벌을 1회 이상 경험했는가’란 질문에 90.3%가 ‘그렇다’고 답했다. 체벌이 훈육 목적이라면 정당화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는 "어떤 체벌이든지 체벌은 훈육 방법으로 부적절하다"며 "즉각적으로 문제 행동을 멈출지는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는 "체벌의 목적은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 것인데, 체벌을 하면 행동 교정이 잘 안된다"며 "체벌을 했을 때 아픈 감정은 반감을 일으키고, 올바른 행동에 대한 내면화도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는 인지적인 발달이 충분치 않아 체벌을 해도 학습이 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 길을 건너면 안된다는 것을 '엄마가 혼내서'가 아니라 '다칠 수 있어서'라는 것을 이해하려면 만 5~6세는 돼야 한다.◇체벌은 일종의 부모의 ‘화풀이’체벌은 대개 부모가 아이들 때문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화가 났을 때 시작한다. 부모는 아이를 때리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체벌을 한다고 합리화 한다. 아이를 때리면서 아이의 행동을 가르치는 것보다는 부모 자신의 화를 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손바닥 한두대를 때리다가 멍이 들 정도로 심하게 때린다. 결국 학대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신의진 교수는 “체벌로 효과를 보려면 체벌의 강도는 점점 더 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효원 교수는 “체벌보다는 아이의 행동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아이도 부모도 좀더 차분해져서 감정을 조절하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에서 찬찬히 설명하면서 타이르는 것이 더 낫다”며 “아이의 행동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바람직한 행동을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에 대해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행동 수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유아기나 아동기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는 성인기의 성격과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이 훈육인지 학대인지 고민이 될 때는, 같은 행동을 다른 사람이 우리 아이에게 해도 좋을지 생각해보자. 김 교수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아이에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 것 같은 행동, 그런 행동이 아동학대"라고 말했다. ◇전문성 보유 인력 확보 등 제도적 장치 필요제2의 제3의 정인이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아동학대 신고 의무화 법에 따라 아동청소년 단체의 장이나 종사자, 의료인 등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신고를 해야 한다. 신의진 교수는 "학대가 특히 위험한 시기는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영유아기"라며 "이 때는 주변인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가 얼굴, 뒷덜미, 등 같이 상처가 날 만한 부위가 아닌 곳에 멍이나 상처가 있을 때, 음식을 허겁지겁 주어 먹을 때,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을 때, 손을 올렸을 때 크게 당황하거나 두려워할 때 아동학대를 의심할 수 있다. 신의진 교수는 "아동학대 가해자인 부모들은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며 "근본적인 예방이나 개선을 위해서는 학대 가해자인 부모 역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대 가해자는 인격장애의 하나인 ‘소시오패스’가 많다는 것이 신 교수의 설명. 소시오패스는 타인에 대해 공감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 상대를 미워하면 상대가 인간이라는 것을 잊어버린다. 신 교수는 “이들이 범죄까지 가기 전에 발견 해 치료를 통해 학대나 폭력을 멈춰야 한다”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치료 과정이 복잡하지만 제대로 된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학대는 또한 대물림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된 치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예방책이기도 하다. 실제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문 인력을 보유해 제대로된 교육을 하고, 수사팀도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정인이 사건의 경우에도 어린이집 교사, 의사, 주변인의 신고가 있었지만, 경찰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사망까지 이어졌다.한편, 아동 학대 의심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만6651건이었던 신고 건수는 2017년 3만923건, 2019년 3만8380건으로 급증했다. 올해의 경우 신고 건수가 오히려 줄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아동 학대 발굴이 어려워진 탓으로 분석된다.주변에 심각한 체벌 등으로 아동학대를 당하는 사례가 있다면 112 또는 관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자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조, 제 62조에 의해 보장된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8:03
  • “제네릭으론 못 버틴다”… 중견 제약사들, 新사업 ‘러시’

    “제네릭으론 못 버틴다”… 중견 제약사들, 新사업 ‘러시’

    중견 제약사들이 올해도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 설비 증설이나 해외 진출을 통해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신사업 진출·육성 역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와 약가 인하, 제네릭 규제 강화 등으로 대내외 경영 환경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동국제약, 中 화장품 사업 본격화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보령제약 등 국내 주요 중견 제약사들은 올해도 기존 사업 확대와 신사업 진출에 많은 비용을 투자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그동안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헬스케어 등 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왔다. 올해도 화장품 사업과 함께 ▲일반의약품 판매·마케팅 강화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 확장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 등 다방면에서 사업 확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화장품 사업 중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3분기 테스트 판매를 통해 시장 조사를 마쳤고, 올해 1분기 중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테스트 판매에서 센텔리안24와 마데카릴리프 등 주요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실제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태다. 중국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현재 약 800억~900억원(2019년 기준) 수준인 화장품 매출이 1000억원 이상으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핵심 원료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 생산 설비 증설은 이르면 올 하반기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량이 확대될 경우, 원가 절감과 자체 생산 물량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대원, ETC이어 OTC 다각화대원제약의 경우 기존 호흡기 질환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성질환과 일반의약품까지 사업을 다각화한다. 지난해 말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에 대한 공동 판매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공동 판매 상품을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은 콜대원 시리즈 외에 정맥순환장애 치료제 뉴베인액과 신규 비타민제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휴온스, 점안제 사업 드라이브휴온스는 점안제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당뇨병 의료기기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 안구건조증 복합치료제 개량 신약 나노복합점안제의 경우, 국내 임상 3상을 마친 후 품목허가 신청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점안제 전용 공장으로 설립 중인 2공장이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가운데, 점안제 생산라인이 빠진 1공장을 cGMP인증을 획득한 주사제 생산 라인 중심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올 3분기까지 기존 주사제 생산 라인에 카트리지 주사제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늘어난 생산량은 중국, 일본, 중동 등 치과용 국소마취제 수출 물량 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보령제약, 카나브 라인업 확대… 1100억원 목표보령제약은 고혈압·고지혈·항암·당뇨·중추신경계통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강화하는 한편, ‘카나브’ 매출 확대를 위해 라인업 확장과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카나브는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으로, 2014년부터 단일제 부분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보령제약은 현재 판매 중인 듀카브·투베로·듀카로·아카브 외에 지속적으로 고혈압복합제를 출시함으로써, 올해 카나브패밀리 매출 1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예산 신공장 가동률을 최대화해 고형제·항암주사제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한편, 항암제 판권 인수와 기존 항암제의 제품화 전환도 추진한다.이처럼 중견 제약사들이 신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기존 제네릭 의약품 사업만으로는 사업 확장과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대형 제약사에 비해 R&D, 영업비용 등 투자 여력이 제한되는 중견 제약사들은 그동안 특정 품목에 집중 투자하며 경쟁력을 구축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업력 약화와 제네릭 규제, 약가 인하 등으로 일부 제네릭 품목에만 사업을 의존하기 어려워지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8:01
  • 뱃살, 자세 교정만으로 뺄 수 있다?

    뱃살, 자세 교정만으로 뺄 수 있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안 그래도 움직이기 힘든데, 자가 방역을 지키기 위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배에 두터운 살이 붙기 쉬워졌다. 뱃살 감량을 위해 윗몸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제 자리에서 ‘효과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서 있을 때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펴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하는 게 좋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때 바른 자세로 배에 힘을 줘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의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향상돼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기에 숨을 참지 않는 것이 좋다.앉아 있을 때의자에 등을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편 채 복부에 힘을 주는 자세도 뱃살 감량에 도움을 준다.​ 앉아 있을 때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진다. 또한,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바른 자세로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허리 통증까지 줄어든다.자세 교정과 함께 섭취 열량을 평소보다 15~20% 정도 줄이면 뱃살 감량에 더 효과적이다. 하루 3번 밥을 1공기씩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끼니마다 4분의 1공기 정도를 덜 먹으면 된다.
    종합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8:00
  •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공동대표 선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함태진 공동대표 선임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기업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는 2021년 1월 1일 부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신임 공동대표에 그간 전략기획 및 경영지원 부문을 이끌어 온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함태진 前 부사장을 선임했다. 일리아스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로서 회사를 이끌어온 최철희 대표는 함태진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 한편,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를 겸임하며 미래전략 수립과 R&D역량 강화에 힘을 싣는다.이번 공동대표 체제 출범은 글로벌 바이오테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일환이다. 함태진 신임 대표는 글로벌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 등 사업개발 및 재정, 인사 등 경영전반을 이끈다. 최철희 대표는 자체 연구개발역량 강화 및 학계와 업계를 아우르는 open innovation 확대를 통해 일리아스가 엑소좀 기반 치료제 연구개발의 글로벌 리더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한다.함태진 신임 공동대표는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인 세엘진(Celgene)과 일라이 릴리(Eli Lilly)에서 오랜 기간 리더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10년 이상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근무하며 세계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다. 2019년말까지 세엘진 코리아(Celgene Korea)의 대표이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2020년 1월 일리아스에 입사해 최고운영책임자로 일해왔다.함태진 신임 공동대표는 “2020년 일리아스는 글로벌 바이오테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가다듬고, 기술수출 및 임상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인재 영입과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성공적인 Series B 투자유치를 통해 재정 기반 및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다"며 "2021년은 이렇게 완성된 조직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술수출과 임상진입, 주식공개상장(IPO) 등 중단기 사업 전략을 본격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최철희 공동대표는 “함태진 대표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쌓아온 풍부한 조직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리아스에 합류한 지 불과 1년만에 놀라운 조직적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냈다”며 “함대표의 입증된 경영 능력이 든든히 받쳐주는 만큼, 회사 성장의 원동력인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해 일리아스의 원천기술을 확장함으로써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경영과 연구개발의 양축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새로운 체제 출범과 조직개편의 의미를 설명했다.한편 일리아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연구개발본부를 Discovery 단계 및 비임상단계의 연구를 담당하는 IIC(ILIAS Innovation Center)와 임상연구, 생산, 제조 및 허가를 담당하는 IEC(ILIAS Exosome Center)로 나누는 한편, 학계 및 업계와의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는 VOICE(Virtual Open Innovation Center)팀을 신설함으로써 내부 연구개발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대와 플랫폼기술 최적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체계를 재편했다. 또한 그동안 사업개발팀 및 미래전략팀을 이끌어 온 전략기획본부의 송순호 본부장을 Chief Business Officer(상무)로 승진시키고, 2021년부터 본격화할 기술수출 및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7:20
  • '이 자세'가 노화를 촉진한다고?

    '이 자세'가 노화를 촉진한다고?

    특정 자세가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다.활성산소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염증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혈액이 잘 흐르지 않다가 갑자기 흐를 때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특히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있다가 다리를 펼 때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면 혈류가 억제돼 신경에 산소와 영양분이 퍼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리를 펴면 그동안 억제됐던 혈류가 많아져 활성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한다.심한 운동을 하다가 멈출 때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격렬하게 하면 필요한 에너지도 많아 몸속에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그러다가 운동을 멈추면 만들어놓은 에너지가 쓰이지 못하고, 에너지를 만들려고 준비해뒀던 산소도 남아도는 상황이 된다.따라서 활성산소가 많아지는 걸 막으려면 가급적 혈류가 통하지 않는 자세는 피하고, 운동 역시 격렬하게 하다가 갑자기 멈추기 보다는 서서히 강도를 낮춰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7:17
  • 갑자기 늘어난 새치가 희귀병의 신호?

    갑자기 늘어난 새치가 희귀병의 신호?

    새치는 주로 노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다. 하지만 이른 나이에 갑자기 새치가 늘었다면 의심해 볼 수 있는 희귀병들이 있다.백반증, 특정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 질병새치가 한 군데에 모여 나면 백반증을 의심할 수 있다. 백반증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가 파괴된 자리에 흰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10~3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얼굴과 손발을 비롯한 모든 신체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백반증이 모근에서 시작되면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머리카락이나 눈썹·속눈썹 등이 하얗게 변한다. 병변 부위가 화상에 취약해 햇빛을 조심해야 하고 스트레스나 피부 자극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백반증 치료에는 스테로이드나 타크로리무스 연고, 기타 먹는 약, 광선치료나 엑시머 레이저, 외과적인 피부이식 등이 쓰인다.베르너증후군, 빠른 속도로 노화하는 질병‘성인조로증’이라고도 불리는 베르너증후군은 세포분열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일어나 사춘기 이후부터 신체가 빨리 늙기 시작해 이른 나이에 사망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평균 진단 연령은 약 24세이며 평균 수명은 약 54세이다. 사춘기 이전에는 정상적인 성장을 보이고 청소년기에는 키가 작은 특성이 있다. 하지만 20대에 빠른 속도로 머리카락이 희거나 빠지며 쉰 목소리가 나고 피부 경화증을 보이기 시작한다. 30대에 백내장과 골다공증 등이 발생한다. 베르너증후군 치료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피부 궤양 치료, 당뇨병과 고지혈증 치료, 백내장 수술 등의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인 상황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7:00
  • 저녁에 '감기약' 먹었다가 겪는 의외의 부작용

    저녁에 '감기약' 먹었다가 겪는 의외의 부작용

    겨울에는 면역력 저하로 감기에 잘 걸린다. 이때 먹는 감기약이 저녁 잠을 방해하는 등 의외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메틸에페드린, 슈도에페드린 같은 비충혈제거제 성분이 문제가 된다.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들이다. 교감신경을 자극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한다. 교감신경이 자극받으면 코 점막 혈관이 수축되며 콧물이 덜 나온다. 하지만 뇌 속으로 흘러 들어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일시적으로 정신이 또렷해지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이러 증상이 과해져 불안해지거나 신경이 과민해질 수 있다. 약 복용 후 바로 잠을 자면 무서운 꿈을 꾸거나 잠이 안 오는 불면증을 경험할 확률도 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려면 자기 직전에 감기약을 복용하지 말고, 두세 시간 전에 먹거나 저녁에는 비충혈제거제 성분이 없는 감기약을 복용하는 게 낫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사람도 저녁 감기약 복용을 주의한다. 비충혈제거제 성분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밸브'인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한다. 위 속 내용물이 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늦춰 소화가 잘 안 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저녁에 감기약을 복용할 때는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이고, 식후에 3~4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눕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6:48
  • 비만 잡는 '갈색지방'… 당뇨병·고혈압까지 잡는다?

    비만 잡는 '갈색지방'… 당뇨병·고혈압까지 잡는다?

    일반적인 '백색지방'과 달리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을 태워 이로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색지방은 많을수록 비만의 원인이 되지만, 갈색지방은 오히려 비만을 예방한다는 것. 최근에는 갈색지방이 많으면 만성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처럼 이로운 갈색지방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쉽게도 갈색지방을 만들기는 어렵지만, 이와 유사한 '베이지색지방'은 활성화할 수 있다고 한다.◇갈색지방 있으면 당뇨병 위험 절반으로 '뚝'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은 약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진행해 이들의 지방 분포 정도를 살펴봤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 중 갈색지방을 보유한 사람은 10% 정도였다. 갈색지방이 검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을 앓을 위험이 적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위험이 9.5%에서 4.6%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연구팀은 갈색지방 세포가 호르몬 분비 등 대사작용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추측했다.갈색지방은 본래 추운 환경에서 열 생성을 위해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존재하는데, 정확히 어떤 기전으로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주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갈색지방은 백색지방이 가져다주는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갈색지방을 더 연구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춥게 하고, 매운 음식 먹으면… '베이지색 지방' 만들어갑자기 없던 갈색지방을 생성하는 방법에 관해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베이지색지방'이 활성화되면 갈색지방과 비슷한 기능을 한다. 베이지색지방은 백색지방이 갈색화하면서 중간 형태로 변한 것으로, 갈색지방과 달리 대부분의 성인이 보유하고 있다. 지방이 갈색화되는 이유는 지방 덩어리 속 '미토콘드리아'의 양 때문이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태워 열을 발생하는 세포 소기관이다.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하려면 춥게 지내는 게 도움이 된다. 몸은 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한다. 갈색지방이 있는 사람은 갈색지방도 활성화할 수 있다.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베이지색지방을 자극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는 것도 베이지색지방이 에너지를 연소하며 열을 내기 때문이다. 장시간 낮은 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베이지색지방을 활성화하는 호르몬 '아이리신' 분비를 돕는다. 일주일에 4회, 40분 이상 빠르게 걷는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6:43
  • 겨울철 뜨거~운 국밥 먹을 때, '화상' 주의하세요

    겨울철 뜨거~운 국밥 먹을 때, '화상' 주의하세요

    추위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뜨거운 국물 요리를 찾는 사람이 많다. 실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체온 유지에 도움 돼,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식도 화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된다. 특히 뜨거운 국물에 의해 식도가 화상을 입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식도가 지속해서 자극돼 염증이 생겼다가 나아졌다가를 반복하면,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서 암세포로 바뀔 위험도 있다. 실제 60도 이상 뜨거운 식품을 섭취하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란 테헤란 의과대 연구팀이 성인(40~75세) 약 5만 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60도 이상 차를 70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60도 이하 차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 발병 위험이 90% 더 높았다. 지난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커피·차 종류 관계없이)'를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보통 음식점 찌개는 60~70도에 달한다. 따라서 뜨거운 국물 음식이 나온 직후 먹는 것은 자제하는 게 안전하다. 잠시 식혔다가 먹거나 입으로 불면서 섭취한다. 이외 뜨거운 차나 커피도 67~70도에 가깝기 때문에 3~5분 정도 식힌 후 마시는 것을 권한다. 식도에 자극을 줄이도록 조금씩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비인후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1/05 16:30
  • 회전식? 고정식? 직장인 허리에 좋은 의자는…

    회전식? 고정식? 직장인 허리에 좋은 의자는…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이라면 주목하자.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조금만 신경 써도 평생 척추 건강을 지킬 수 있다.자세를 바르지 않게 하면 지속적으로 압력 받는 부위의 근육과 인대·관절·뼈·디스크·척추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허리디스크나 일자목 같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자세는 신경계에도 영향을 끼쳐 무기력증, 메스꺼움, 집중력 둔화, 기억력 감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잘못된 자세, 지금 바로 고쳐보자.의자 끝에 걸터 앉기등받이에 기대지 않고 엉덩이만 의자에 걸치고 앉으면 머리가 몸통의 앞쪽에 온다. 목뼈는 정상적인 커브(C자)모양에서 일자 모양이 되고, 심하면 거꾸로 된 C자 모양으로 휘어진다. 그러면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목 뒤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목과 머리의 경계 지점과 양측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다리 꼬고 앉기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면 척추가 틀어진다. 위로 꼬아 포갠 다리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리면서 반대쪽 골반 근육들이 심하게 당겨지기 때문이다. 골반이 휘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어 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여성의 경우,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 내에 있는 자궁이나 난소에도 나쁜 영향을 줘 생리통, 생리불순이 유발된다.회전식 의자에 앉기의자는 회전식보다 고정식이 척추에 더 좋다. 움직임에 따라 의자가 잘 미끄러지면 앉은 자세가 수시로 바뀌면서 척추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만약 이미 쓰고 있는 의자가 회전식이라면,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펴는 등 자세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엉덩이 좌판이 두개로 분리된 의자의 경우 한쪽 엉덩이로 기울게 앉아서는 안된다. 30분 이상 앉아 있었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목, 어깨, 허리, 발목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6:18
  • 약 없이 가슴 속쓰림·통증 줄이는 방법 5가지

    약 없이 가슴 속쓰림·통증 줄이는 방법 5가지

    약 없이 생활습관만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가슴 쓰림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식도조임근의 힘이 약해지거나 부적절하게 열릴 때 위액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한다.미국 하버드의과대학 연구팀은 42~62세 여성 4만3000명을 대상으로 5가지 생활습관이 위식도역류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조사에 포함된 생활습관으로는 ▲건강한 몸무게 유지하기 ▲활동적으로 생활하기 ▲담배 피우지 않기 ▲커피·차·탄산음료 줄이기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가 있다.그 결과, 조사 대상자 중 9300명은 위식도역류질환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커피·차·탄산음료를 하루에 2회 이하로 마신 사람은 위식도역류질환 위험이 10% 줄었다.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은 해당 질환의 위험도를 20% 낮췄다. 건강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은 역류 증상의 발생률을 40% 줄였다. 연구를 진행한 앤드류 챈 의사는 “이번 연구가 역류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식단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사들이 이번 연구를 근거로 환자들에게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을 알려줘 불필요한 약 사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위식도역류질환에는 보통 양성자펌프억제제 성분의 약을 쓴다. 하지만 복통·설사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하면 저염산증이나 무위산증에 의해 비타민B12 흡수 장애가 생길 수 있다.이번 연구는 ‘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고 미국 ‘UPI’가 최근 보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6:00
  • 유비케어, 의료기관 픽업 시스템 국내 특허 취득

    유비케어, 의료기관 픽업 시스템 국내 특허 취득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는 5일 ‘의료기관 픽업 방법 및 의료기관 픽업 시스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이 시스템은 건강검진을 예약한 수검자에게 의료기관 픽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검자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보호자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기술이다.수검자가 건강검진을 예약한 단말기기로 픽업을 요청할 경우, 검진 예약 정보에 따라 이송차량이 배치된다. 의료기관 관계자는 수행 차량 이동 동선을 GPS 등으로 파악하고, 의료기관에 도착한 수검자가 신속하게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또 검진 종료 예상 시점을 차량 수행기사에게 알려 환자 귀가까지 책임질 수 있다. 이 같은 과정은 동행하지 않은 보호자에게 원격으로 안내돼 보호자가 수검자 동선을 실시간 확인하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유비케어 수탁 사업과 연계한 비대면 검체 검진도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대면 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비케어 EMR을 사용하는 병원은 픽업 서비스를 통해 검사 키트를 환자에게 발송하고, 이를 회수해 검사 기관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 정기검진 등에 활용 가능하다.유비케어 이상경 대표는 “이번 기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환자·보호자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5:25
  • 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오메가3 설 선물세트' 출시

    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오메가3 설 선물세트' 출시

    5중 기능성 건기식 '록피드 오메가3 선물세트'가 출시됐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과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혈행, 혈중 중성지질, 기억력, 건조한 눈을 개선하고,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알티지 오메가3 2X'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고함량-고품질의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3) 900mg에 비타민E, 부원료 피엘에이지(PLAG)이 함유됐다. 60캡슐 들이 3박스(총180캡슐)로 구성돼 하루 2알씩 90일간 건강과 영양을 챙길 수 있다. '록피드 알티지 오메가3 2X'는 IFOS(국제 어유 인증 프로그램) 최고등급을 획득한 독일 KD Pharma社의 순도 80% 프리미엄 오메가3 원료를 사용, 특허 받은 저온 초임계 공법 및 크로마토그래피 정제법(KD-PUR공법)으로 3세대 '알티지'(rTG) 형태로 추출해 체내 흡수율과 순도를 개선한 건강식품이다. 부원료로 첨가된 '피엘에이지'(PLAG)는 엔지켐생명과학이 독자 개발한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구강점막염(CRIOM), 호중구 감소증(CIN), 급성방사선증후군(ARS)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신약물질이기도 하다. '록피드 알티지 오메가3 2X' 설 선물세트는 록피드2X 공식 온라인 쇼핑몰(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5:00
  • 생리 전엔 '변비', 생리 땐 '설사'로 고생하는 이유

    생리 전엔 '변비', 생리 땐 '설사'로 고생하는 이유

    생리 직전이나 생리 중에는 신체, 감정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배설 관련 증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생리하기 전에는 변비가 심해지거나 생리할 때는 설사가 잦아지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생리 전 변비가 심해지면 생리전증후군 때문일 수 있다. 생리전증후군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리 7~10일 전에 발생하는 신체적·감정적 증상을 말하는데, 이때 변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시기에는 황체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왕성하게 분비돼 임신 준비를 돕는다. 그런데 프로게스테론은 장 근육이 자극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장 연동운동이 억제돼 변비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아침에 일어난 후 공복에 물을 마시면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생리 중 설사를 하는 이유는 생리혈에 들어 있는 ‘프로스타글란딘’이 원인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로,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프로스타글란딘은 장까지 수축시킨다. 장이 과도하게 수축하면 장내 수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이 장에 많이 남으면 설사하기 쉽다. 생리 중에 심해진 설사를 줄이려면 소염진통제를 먹는 방법이 있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막는다.
    산부인과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1/05 15:00
  • [건강잇슈 TV] 배도 안 고픈데 자꾸 '꼬르륵'... 위 건강 해치는 습관 3가지

    [건강잇슈 TV] 배도 안 고픈데 자꾸 '꼬르륵'... 위 건강 해치는 습관 3가지

     배도 고프지 않은데 자꾸만 '꼬르륵' 소리가 나 민망한 상황에 놓일 때가 있다. 반복적으로 꼬르륵 소리가 나면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한다.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대부분 위장에 차 있는 '공기' 때문에 발생한다. 과도하게 꼬르륵 소리가 반복된다면 나쁜 습관 3가지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꼬르륵 소리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며 체중감소가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내시경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4:57
  • 입냄새 없애려면… 치약 헹굴 때 찬 물? 따뜻한 물?

    입냄새 없애려면… 치약 헹굴 때 찬 물? 따뜻한 물?

    이를 닦을 때 찬 물로 헹구는 게 좋을까, 따뜻한 물로 헹구는 게 좋을까?국내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의하면, 양치질 시 헹구는 물은 따뜻한 물이 좋다.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 물보다는 따뜻한 물에서 더 잘 녹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 30명이 20도의 찬 물로도 헹궈보고, 35도의 미지근한 물, 50도의 따뜻한 물로도 헹궈봤다. 그 결과, 치태 지수와 구취 정도가 따뜻한 물로 헹궜을 때 가장 많이 개선됐다. 따뜻한 물에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더 잘 녹아 치태가 잘 씻긴 것으로, 빨래할 때 찬 물보다 따뜻한 물이 더 효과적인 것과 비슷한 원리다.한편,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물의 온도뿐 아니라 헹구는 횟수 또한 중요하다.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구취, 착색에 효과적인데 이를 위해선 열 번 정도는 헹궈야 한다. 치약 성분이 입에 남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 보다는 물로 많이 헹궈서 치약 맛이 안 느껴질 정도로 헹구는 게 바람직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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