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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이 의료기기 제조기업 디메드리소스와 ‘쥬벤콜’ 제품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동국생명과학은 이번 계약에 따라 ‘쥬벤콜 라이트 주사제’ 등 쥬벤콜 브랜드 전 제품을 관절전문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 유통할 예정이다. 특히 관절전문병원을 비롯한 정형외과 주요 개원가와 통증 치료를 하는 신경외과 클리닉에서 쥬벤콜 제품들에 대한 많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쥬벤콜의 주요 성분인 히드로겔은 피부, 뼈, 관절 등의 손상 부위를 복구하는 데 활용되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로, 젤, 분말, 스펀지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하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히드로겔은 재료 1㎏으로 3g 정도를 얻을 만큼 수율이 낮다”며 “디메드리소스는 수율을 약 10배 정도 높여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1980년 설립된 디메드리소스는 의료기기 R&D·제조업체로, 의료기기 20여종을 연구·제조·유통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시장에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대형 의학연구소 ‘스크립스헬스’에 고순도 콜라겐 원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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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흔히 걸리는 질병 1위가 '허리 통증(요통)'이다. 통증이 심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10% 정도지만, 나머지 90%의 통증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허리 통증이 발생했을 때 의심해봐야 할 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허리디스크=허리 통증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다. 허리가 압박을 받으면서 척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수핵이 밀려나오는 것이 원인이다.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허리를 숙이거나 앉을 때 통증이 악화된다.▷척추관협착증=앉아있거나 허리를 숙였을 때는 괜찮은데, 서 있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터질 듯 아프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척추 안쪽에는 뇌에서부터 목과 등, 허리와 다리까지 이어지는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있다. 이 척추관이 좁아져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다리가 터질 듯이 아프고 저린 증상이 생기는 것이다. 일어서면 척추관 주위에 있는 인대가 안으로 밀고 들어와 척추관이 더욱 좁아져 통증이 심해지지만 허리를 굽히거나 앉으면 인대가 팽팽해져 척추관이 넓어져서 통증이 줄어든다. 목동힘찬병원 허준영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신경 일부만 눌러 다리로 가는 신경 한 줄기만 지속적으로 아픈 경우가 많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다리 전체에 통증이 있고, 걸을 때 주로 다리가 아프다는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전방전위증=전방전위증은 척추뼈 중 일부가 앞쪽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걸으면 점점 엉덩이가 뻐근하고 다리가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데, 누우면 없어진다. 허준영 원장은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가다가도 앉아서 쉬어야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뼈는 물론, 이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이 퇴행하며 발생한다.허리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X-ray나 CT, MRI 검사를 진단에 활용한다. X-ray로 삐져나온 디스크를 알아내기는 어렵지만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지는 전방 전위증은 충분히 알아낼 수 있다.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CT나 MRI로 디스크나 신경을 확인하거나 척추관 모양을 보고 판단한다. 요통을 견디다 못해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은 수술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까 두려워한다. 하지만 신경 마비 증상이나 대소변 장애, 꾸준한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 있을 때만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한다. 통계적으로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환자는 전체의 1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통증의 원인을 알고 보존적인 치료나 노력하기에 따라 통증이 한결 줄어든다. 최근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도 시도되고 있다. 부평힘찬병원 서병선 원장은 “척추의 협착이 있는 부위에 풍선 달린 카테터를 삽입해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주거나 눌린 디스크로 인한 인대와 신경 사이의 유착을 풀어 염증을 가라앉히는 풍선 확장 신경성형술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전방전위증 등 대부분의 척추 질환에 시행되고 있다”며 "풍선 확장 신경성형술은 시술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고 합병증이 적어 노인이나 기저질환으로 전신마취가 힘든 경우에도 시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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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확 깊어진 주름, 볼품없이 홀쭉해진 볼, 늘어진 피부로 흐트러진 얼굴선까지. 나이가 들수록 달라진 얼굴이 눈에 보여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 쓰인다. 특히 40대 이후부터 피부가 거칠어지며 탄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윤기가 없어지는데, 이는 피부 표피와 진피의 주요 구성성분인 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다.◇세라마이드·콜라겐 감소가 피부 노화의 주원인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은 피부 젊음의 척도다. 나이가 들면 피부 각질층 지질의 약 65%를 차지하는 세라마이드 함량이 감소한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가 줄어들면 피부 수분 손실, 피부 장벽 손상, 각질 세포의 박리현상이 일어나 피부 표면이 거칠어진다. 피부 진피층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콜라겐 역시 40대 이후부터 급감하기 시작한다. 폐경 이후 5년 이내에 전체 콜라겐의 30% 정도가 소실된다. 콜라겐 양이 줄어들면 진피층이 얇아져 피부가 처지고, 눈가와 입가 등 피부가 얇은 부위부터 주름이 짙어지기 시작한다.◇섭취 효과가 입증된 콜라겐과 세라마이드피부 노화의 원인인 세라마이드와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르는 화장품도 피부에 도움을 주지만 입자가 커서 진피층까지 흡수되지 못한다. 콜라겐과 세라마이드 섭취는 화장품의 한계를 보완한다.콜라겐과 세라마이드 섭취 효과는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펩타이드 국제 의학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Peptide Research and Therapeutics)'에 게재된 인체 적용시험에서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콜라겐 펩타이드를 12주간 지속해서 섭취하게 한 결과, 눈가 주름·피부 탄력·피부 거칠기·피부 보습 등 총 9개 지표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JHS(Journal of Health Science)에 게재된 인체 적용시험에서 곤약 세라마이드를 12주간 섭취하게 한 결과 볼의 표피 수분 손실량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콜라겐과 세라마이드 섭취는 함께 병행돼야 피부 겉과 속을 모두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 형태를 유지하고 조직을 단단하게 해주며, 세라마이드는 피부 표면에서 수분 장벽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먹는 콜라겐과 세라마이드 선택 방법40대 이후부터는 콜라겐, 세라마이드가 급격히 감소할 뿐만 아니라 생성 속도도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고함량의 콜라겐, 세라마이드 제품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의 함량 기준은 콜라겐 1000~3270㎎, 곤약세라마이드 1.2~1.8㎎이다.고함량 제품을 선택할 땐 반드시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효과와 안전성 모두 입증된 제품이기 때문이다.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가 피부 재생이 활성화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먹는 콜라겐과 세라마이드는 잠자기 2~3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피부 나이 어려지는 습관콜라겐과 세라마이드 섭취 외에도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습관들이 있다. 피부가 더 나이 들기 전에 생활습관도 참고해 실천하자. ▲매일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너무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비누의 빈번한 사용을 피하고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는 피부 보습제를 자주 발라야 하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담배를 끊는 게 좋다. ▲천연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과로를 삼가며 잠을 충분히 자며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 등을 포함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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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67명 늘었다. 신규 확진 수가 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9311명이며, 이 중 6만9299명(87.3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20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1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3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충남 35명, 부산, 인천 각 18명, 전북, 경북 각 10명, 대구 9명, 충북, 경남 각 8명, 대전 7명, 광주, 전남 각 6명, 강원 5명, 세종, 제주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34명이다.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서울, 경기 각 4명, 인천 3명, 경북 2명, 부산, 강원, 충북,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유럽 15명,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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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200만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은 따지고 보면 사망 원인 1위 질환이다. 세계 사망 원인 1위와 2위는 각각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인데,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한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고혈압의 기여도는 21%였으며, 뇌혈관질환은 35%나 됐다. 젊은 환자나 아직 고혈압까지 가지 않은 전단계 환자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젊다고, 고혈압 전단계라고 안심하면 안돼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추정 유병자는 1200만명에 이른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 인구 29%에 해당하는 수치다. 고혈압 기준은 수축기 140㎜Hg 이상, 이완기 90㎜Hg 이상이다. 고혈압 전단계는 수축기 130~139㎜Hg, 이완기 80~89㎜Hg이다. 한국인유천체역학조사(KHGS)에 참가한 1만여 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130㎜Hg 이상인 경우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76.7% 높았으며, 사망 위험도는 81.7% 증가했다. 정상보다 조금 높은 주의혈압(120~129㎜Hg)이라도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정상인보다 50.6%나 높았다. 20~39세 젊은층이 고혈압 전단계(130~139/80~89㎜Hg)일 때도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가 약 25% 증가했다.◇생활습관 개선부터 해야고혈압 전단계나 젊은 고혈압 환자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권장한다. 고혈압은 결국 나쁜 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저염 식이요법|고혈압에 저염식은 필수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짠 음식만 줄여도 혈압이 최대 6㎜Hg 떨어진다. 소금을 적게 섭취하려면 요리할 때 소금보다는 허브나 향신료를 넣는다. 다 된 요리에 소금을 뿌리는 습관을 버리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통곡물, 과일, 채소, 저지방 유제품 등 건강한 식단을 챙겨 먹는 것도 혈압 저하에 도움을 준다.▷하루 30분 운동|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하루 30분씩 운동하면 혈압이 최대 8㎜Hg 낮아진다. 다만 꾸준히 해야 한다. 갑자기 운동을 그만두면 다시 혈압이 오를 수 있다. 근력운동도 혈압 저하 효과를 낸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시도하는 것이 좋다.▷스트레스 덜 받기|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혈압을 높인다. 인간관계, 돈, 일 등에 의해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그에 대한 해결책에 집중하는 게 스트레스 완화에 이롭다. 최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많이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인다. 휴식을 취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찾아 즐기는 것도 스트레스를 완화한다.▷콜레스테롤은 함께 관리하기|콜레스테롤은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혈관을 좁고 막히고 딱딱하게 만들기 때문. 혈관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플라크가 형성돼 혈관이 좁아지면 심장은 더욱 큰 압력으로 혈액을 밀어내야 하고 혈압은 높아진다. 따라서, 혈압조절을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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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수술'하면 겁부터 먹는 환자가 많다. 몸의 중심인 허리 부위를 절개해 수술을 받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면 늦지 않게 수술을 해야만 한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수술 후에도 통증이나 기능 장애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고통받을 수 있다. 심하면 평생 대소변 줄을 차고 살아가기도 한다. 수술이 너무 두렵다면 최소 절개만으로 절개 수술과 비슷한 예후를 기대할 수 있는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허리디스크(디스크탈출증)'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디스크든, 척추관협착증이든, 어떤 허리 질환이든 간에 증상이 매우 심할 때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강북연세병원 최일헌 원장은 "허리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대소변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마비가 심하거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6주 이상 치료를 해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 수술을 권한다"고 말했다.◇빠른 회복 장점, 오전 수술하면 오후에 걷는다과거엔 대부분 척추 수술을 '절개 수술'로 시행했다. 절개 수술은 최대 5㎝ 정도의 절개가 필요해서 통증이 상당하다. 재활 기간도 6주 정도로 길고, 입원도 1주일이나 해야 한다. 절개 부위가 커 주변의 정상 조직까지 손상될 우려도 있다. 최근엔 척추내시경의 발달로 5㎜ 정도의 아주 작은 절개만으로도 수술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최일헌 원장은 "절개 수술을 받은 후에는 통증이 심해 다음날 일어나기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절개 수술과 척추내시경 수술은 수술 후 발생하는 후유 통증의 차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척추내시경 수술은 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통증도 적고, 회복이 매우 빠르다. 수술 후 6시간 후에는 멀쩡히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다. 입원 기간도 1~2일로 짧고, 수술 후 조심히 움직여야 하는 재활 기간도 3주 정도면 된다. 가장 큰 장점은 조직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절개 수술로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상이나 유착으로 고생할 우려가 거의 없다. 대부분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절개 수술과 달리 척추마취 또는 부위마취로도 가능하다. 수술 시간도 40분 정도로 짧다.두 개의 내시경을 사용하는 '양방향척추내시경'은 한 개의 내시경만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도 장점이 많다. 단방향척추내시경은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겐 시도하기 어렵고, 허리디스크에서도 일부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다. 양방향척추내시경보다 수술 시야가 좁고, 기구를 쓰는 것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최일헌 원장은 "단방향척추내시경은 수술 후에도 문제가 되는 신경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며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절개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면서 하는 수술과 예후가 비슷하다"고 말했다.◇집도의 경험 중요… 수술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양방향척추내시경은 환자에겐 장점이 많은 수술이지만, 그만큼 쉽지 않은 수술이기도 하다. 집도의가 척추 수술에 관한 지식과 내시경을 다루는 지식, 그리고 이를 아우르는 경험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척추 수술과 내시경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없다면 환자의 예후는 달라질 수 있다. 최일헌 원장은 "양손을 이용해 내시경을 다루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척추내시경 수술을 도입해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집도의와 병원 수술팀이 적어도 6개월~ 1년 이상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강북연세병원은 2016년 하반기부터 양방향척추내시경을 도입했다. 지난 5년간 1000명이 넘는 환자를 수술했다.한편 척추 수술은 수술로 원인을 제거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당장 문제를 일으키는 것만 제거했을 뿐, 나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금세 다른 부위가 말썽을 일으킬 수 있다. 최일헌 원장은 "척추는 체중 조절, 자세 교정, 운동 등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는 부위"라며 "관리하지 않으면 수술 부위가 재발할 수도 있고, 연결된 다른 척추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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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종착역'을 선언한 의원이 있다.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있어 진단과 치료 그리고 일상 복귀를 돕는 재활치료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연세베스트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원이다.◇대학병원급 최신 시스템과 베테랑 전문의연세베스트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원은 남다른 경력을 가진 전문의들이 근무하고 있는 원스톱 통증치료센터다. 박창일 명예원장은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보유한 더블보드 전문의로 세계재활의학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지낸 세계적 석학이다.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40년 이상 수만명의 환자를 돌본 박창일 원장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재활의학과 전문의이자 세계재활의학회 정회원인 박준상 대표원장은 대한초음파의학회 인증전문의와 근전도 인증전문의 자격을 함께 보유한 전문가다. 정확한 초음파 진단과 시술 능력은 정평이 나있다. 통증치료 전문가로서 그는 수만 건의 척추시술을 했고 환자들의 불편을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해결해왔다.연세베스트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의원은 척추· 어깨 등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 거의 모든 시술과 재활이 가능하도록 최신시설도 갖췄다. '통증 종착역'이란 선언에 갈음하게, 정형외과 진료, 치료부터 재활까지 책임질 수 있는 곳이다.이동형 엑스선 최신 영상장치(C-arm)를 갖춘 연세베스트 정형외과재활의학과는 비수술척추전문클리닉을 통해 요추질환, 경추질환, 척추외 질환을 비수술적 방법으로 정확하게 치료한다. 엑스레이 검사로도 확인되지 않는 인대·힘줄 등 연부조직질환들은 초음파로 확인한다. 수술·통증·마취 없이 고관절 질환, 말초신경 질환, 무릎질환, 족부질환, 어깨 질환, 팔꿈치 질환, 목과 손 질환 등을 초음파시술로 치료하고 있다.◇기본에 충실해 믿을 수 있는 병원박창일 명예원장과 박준상 대표원장은 기본을 바탕으로 한 '꼼꼼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두 원장은 '충분한 진찰을 통한 정확한 치료'라는 기본을 지키기 위해 환자 한 명 진찰에만 20분~1시간을 투자한다. 꼼꼼한 진찰은 척추디스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통증 원인이 대퇴동맥 폐쇄임을 밝혀내 생명을 구하는 성과도 냈다. '충분한 진찰'은 치료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통증 때문에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치료를 포기하거나, 의사를 믿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환자가 많은 걸 안타까워한 두 의사의 신념이다.박창일 원장은 "어깨나 척추 이상의 경우,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수년간 진료를 받아도 다시 통증이 재발해 고통받는 환자가 많다"면서 "우리는 적어도 통증으로 오신 분들이 다른 병원을 찾으며 방황하지 않도록 '통증 종착역'이 되겠다는 각오로 진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준상 원장은 "부모님에게도 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같은 진료를 한다"며 "'3분 진료'가 보편화된 현실이지만 한 명이라도 더 통증을 완전히 끝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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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에 '감기'처럼 찾아오는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질염으로 진료받은 국내 여성은 총 150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 방광염뿐 아니라 난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질염, 최악의 경우 난임까지 유발질염은 15세부터 70세 이상까지 전연령대 여성이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질염에 걸리면 가려움증, 화끈거림을 비롯해 각종 냄새 나는 분비물이 생긴다. 질에는 유해균과 유익균이 균형을 이루며 살고 있는데, 유해균 양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질염이 발생한다. 면역력 저하가 흔한 원인이지만, 회음부가 습하거나 청결하지 않을 때도 균이 번식하면서 질염에 걸릴 수 있다.질염이 지속되면 골반염이나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질염으로 인해 질 내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러 세균들이 침입하면서 자궁 본체까지 올라오고, 골반까지 영향을 미쳐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세균이 요도를 타고 들어가면 방광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궁 외 임신이나 골반유착이 발생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난임이 되기도 한다.◇유산균이 질염 근본적 문제 해결질염을 예방하려면 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같이 몸을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질염이 자꾸 재발하면 병원에서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는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 항생제는 질내 유익균까지 사멸시키는데, 질내 유익균은 한 번 사라지면 다시 생기기 어려워 질염이 재발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질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유산균은 유익균이 성장하기 쉬운 질내 산도를 유지시키고, 질내 유해균 부착을 억제한다. 단, 모든 유산균이 질 건강에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이하 리스펙타)' 균주여야 소화기관을 통과 후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한다. 실제 한국인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리스펙타를 15일 섭취하게 했더니, 질 가려움증이 80%, 질 분비물이 75% 감소한다는 시험 결과가 있다. 이밖에 ▲질내 유익균이 증가하고 ▲뉴젠트 스코어(Nugent Score·점수가 높을수록 질내 박테리아 감염 정도가 높음)가 감소하는 것이 입증됐다. 질염 재발률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동물실험을 통해서도 ▲질염 유발균과 질조직 염증 유발 인자들이 억제되고 ▲질 부종이 개선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