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소식]
중증 환자 치료제 조건부 허가 신청 예정
코로나19 확진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는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해 '조기경보점수'가 7점 이상인 고위험군 36명을 분석했다. 조기경보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환자의 치명도를 예측하는 지표로, 7점 이상 고위험군 환자는 사망 확률이 18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결과, 통계적 유의성 지표인 p-value가 0.012로, 입증 목표인 0.05 이하에 확실하게 도달했다. 고위험군 환자에게 나파벨탄을 투약한 동안 61.1%의 증상 개선율을 보이며 표준치료(11.1%) 대비 높은 효과 또한 확인됐다. 임상 대상 100명 중 표준치료군에서는 질병 진전으로 인한 사망사례가 4건 발생했지만, 나파벨탄 투약군에서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종근당은 지난해 8월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임상 2상을 승인 받아 9월 25일부터 임상을 진행했다. 현재 멕시코와 세네갈에서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호주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인 'ASCOT' 임상에 참여해 대규모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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