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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진단키트에 타액검사법 적용… 기존 검사와 정확도 96% 일치"

    씨젠 "진단키트에 타액검사법 적용… 기존 검사와 정확도 96% 일치"

    씨젠은 코로나19 진단키트에 타액 검사법을 적용한 연구에서 기존 PCR 검사법인 비인두도말법과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강원대학교 의학과 서인범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90명(양성 46명, 음성 44명)을 대상으로 비인두도말 검체와 타액 검체를 각각 채취해 PCR 검사를 시행했다. 검체는 타액 속 코로나 바이러스의 효과적인 채취를 위해 음식 섭취 등을 제한한 상태로 기상 후 30분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채취했다. PCR 검사에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 ‘Allplex™ SARS-CoV-2 Assay’와 코로나19·독감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동시진단키트인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사용됐다.검사 결과 두 진단키트 모두 비인두도말 검사(코에 면봉을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 결과와 타액 검사 결과의 일치도가 98.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 관계자는 “타액 검체의 경우 비인두도말 검체에 비해 동일한 양이라도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바이러스가 들어있다”며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에는 독자적인 멀티플렉스 진단기술이 적용돼,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서도 다수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타깃 유전자와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까지 한 번에 구분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CR 과정에서 필요한 핵산 추출 과정을 생략한 ‘비추출 방법’을 적용한 결과에서도 타액 검사법과 비인두도말 검사법의 정확도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비추출 방식을 적용한 후에도 비인두도말 검체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와 타액 검체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 결과의 일치율이 약 96% 이상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진행한 서인범 교수는 “타액 검사 적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로 타액 검사법이 비인두도말 검사법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를 진단하는 데 충분히 유용한 방법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 28회 국제 분자의학 트라이콘(TRI-CON)’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6 11:17
  • 전립선 문제로 고통 심하다? 따뜻한 물에 '좌욕' 도움

    전립선 문제로 고통 심하다? 따뜻한 물에 '좌욕' 도움

    중장년, 노년 남성은 대다수가 전립선 문제로 고통받는다. 노화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길이 눌려 좁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소변줄기가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세뇨',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오는 '지연뇨', 소변줄기가 중간에 끊어졌다가 다시 나오는 '간헐뇨', 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는 '복압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등을 겪게 된다. 소변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전립선비대증을 겪을 정도로 나이 들수록 증상이 흔해지고 심해진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 요로감염, 급성신부전 등이 생길 수 있어 병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병원 치료 외에 집에서 해볼 수 있는 증상 완화법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좌욕과 케겔운동이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전립선이 부드럽게 이완된다.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에게 매일 2주간 좌욕을 하게 했더니, 60%가 증상이 호전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실제 병원에서도 약물치료와 함께 좌욕을 권장하기도 한다. 케겔운동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생기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소변을 볼 때 한 번에 다 누지 말고, 중간에 끊어 눠 보자. 이때 쓰이는 근육이 어디인지 파악해 그 부분에 힘을 주면 된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수축하기 10초, 이완하기 10초를 반복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매일 하는 게 좋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6 11:11
  • 전당뇨병,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 있어

    전당뇨병,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 있어

    당뇨병 전 단계로 불리는 전당뇨병(pre-diabetes)이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이 아닌 전당뇨병과 인지 기능 저하 연관성이 밝혀진 건 처음이다.전당뇨병은 공복 혈당이 정상 범위의 상한선인 99mg/dL을 넘고, 당뇨병 진단 기준인 126mg/dL에는 못 미치는 경우(100~125mg/dL)를 말한다. 127mg/dL을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당화혈색소(A1c)가 5.7~6.4%인 경우도 전당뇨로 간주된다. A1c가 6.5%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된다.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심혈관과학 연구소의 빅토리아 가필드 박사 연구팀이 50만 명의 유전자와 건강 정보가 수록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 중 1만8809명의 인지기능 테스트 자료와 3만5418명의 뇌 MRI 영상 자료를 분석해 전당뇨병과 인지 기능 저하와 연관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 연구에서는 A1c 6.0~6.5%를 전당뇨로 구분했다.연구팀은 연구 대상을 혈당 수치에 따라 ▲정상 수준 이하 ▲정상 수준 ▲전당뇨 ▲미진단 당뇨병 ▲당뇨병 등 5그룹으로 나누고 반복적인 시각적 기억 테스트를 통해 인지기능은 평가했다. 시각적 기억이란 눈으로 본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이다.연구 결과, 전당뇨병 그룹은 혈당이 정상인 그룹에 비해 평균 4년 내의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날 위험이 42%, 평균 8년 내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5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성 치매란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형태의 치매로 뇌졸중이나 기타 뇌혈관 손상에 의해 일시적 또는 장기적으로 뇌에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는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전당뇨병 환자보다 낮은 39%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은 당뇨병 환자가 전당뇨병 환자보다 높았다.뇌 MRI에서도 전당뇨증과 인지기능 저하 사이 연관성이 드러났다. 전당뇨병 그룹이 기억 중추인 해마의 크기가 혈당이 정상인 그룹보다 작았다. 또 뇌백질변성이 뚜렷했다. 작은 해마와 뇌백질변성은 모두 노인성 인지장애와 연관이 있다.연구팀은 “연령, 흡연, 체중, 사회경제적 수준, 심혈관질환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해도 전당뇨와 인지기능 사이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 전문지 '당뇨병-비만-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6 10:18
  • 간식 일정 '이렇게' 바꾸면 살 안 찐다

    간식 일정 '이렇게' 바꾸면 살 안 찐다

    다이어트를 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먹고 싶은 간식을 무조건 참는 것은 또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이럴 땐 가급적 당분이 적은 대신 포만감을 주는 먹거리로 대체하는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이 도움이 된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허기를 해결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는 대체 간식에 대해 알아봤다.◇9AM 도넛 대신 현미떡아침만 되면 유독 달달한 것이 당길 때가 많다. 출근길 설탕이 듬뿍 뿌려진 도넛에 쓴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잠이 ‘확’ 달아나면서 업무 집중도까지 향상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달고 맛있는 음식일수록 건강엔 안 좋기 마련이다. 도넛은 정제된 탄수화물인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설탕이나 시럽을 뿌린 것으로 칼로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 보통 우리가 접하는 프랜차이즈 도넛의 열량은 한 개당 200~400kcal로 밥 한 공기와 맞먹는다. 지방과 당분 함량도 다른 간식류보다 훨씬 많다. 이는 와플, 페이스트리 같은 디저트류 간식도 비슷하다.김 대표원장은 “체내에 과도하게 쌓인 탄수화물과 지방은 에너지로 모두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돼 지방세포가 될 수 있다”며 “또 설탕으로 인해 혈당이 급속도로 높아지면 그만큼 빨리 떨어져 허기를 쉽게 느낄 수 있고, 이는 과식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출근길 간식이 당긴다면 도넛 대신 현미떡에 조청을 곁들여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미 등 잡곡류는 섬유소가 쌀보다 두 배 많아 혈당이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포만감이 좋아 과식도 예방한다. 또 조청은 1g 당 열량이 2.94~3.6kcal로 설탕(4kcal)보다 낮다. 설탕 없이 만든 요거트에 다크초콜릿, 뮤즐리, 말린 베리류 등을 첨가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12:30PM 음료에 휘핑크림 빼야점심 시간만 되면 살을 뺀다는 이유로 밥은 거의 먹지 않고, 대신 휘핑크림을 듬뿍 올린 커피를 손에 들고 다니는 직장인을 쉽게 볼 수 있다. 밥이 아닌 음료는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지만 사실은 정 반대다. 살을 빼려면 음료부터 줄여야 한다. 한 번 단 음료에 익숙해지면 마치 중독된 것처럼 그 메뉴만 찾게 된다. 이런 증상을 흔히 설탕 중독이라고 한다. 몸이 설탕을 흡수하면 뇌의 보상중추에 작용하는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마약을 복용할 때와 같은 쾌락을 느끼게 한다. 단것을 습관적으로 섭취해 도파민 분비가 늘면 몸은 도파민에 내성이 생기고, 더 많은 쾌락을 위하 더 많은 양의 설탕을 찾게 된다. 생과일주스도 주의해야 한다. 과일 자체에도 당이 많은데, 보통 여기에 시럽 같은 당분이 추가되므로 몸에 좋지 않다. 김 대표원장은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를 위해 몸에 좋은 달콤한 음료는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시럽과 휘핑크림부터 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3PM 당떨어진다? 과자 대신 바나나·다크초콜릿오후 3시는 점심 식사 후 가장 졸리기 쉬운 시간대다. 특히 짜장면이나 분식 같은 밀가루 음식을 먹었다면 졸음이 더 심하게 온다. 이로 인해 졸음을 쫓는다는 이유로 과자나 초콜릿을 찾는 사람이 많다. 과자, 초콜릿류는 그 자체로 칼로리가 당분이 많지만 특히 업무를 보면서 먹을 땐 무의적으로 계속 손이 가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또 요즘 100kcal가 넘지 않는 건강 과자류가 많이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저칼로리 과자는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를 쓰는데, 아스파탐은 몸이 당분을 찾게 만들고 음식 속 당 성분을 더 잘 흡수하도록 만든다. 김 대표원장은 “건강하게 졸음과 허기를 줄이고 싶다면 인스턴트 과자 대신 바나나, 다크초콜릿, 프로틴바 등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10PM 야식 못 끊겠다면 오이·당근으로늦은 밤 10~11시는 야식의 유혹이 강한 시간대다. 특히 다이어트를 이유로 끼니를 가볍게 해결했거나, 굶었다면 유혹이 더욱 거세진다. 잠자기 직전, 심지어는 한밤 중에 자다 갑자기 일어나서 음식물을 먹기도 한다. 저녁 시간대 야식이 당기는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잦은 야식은 비만의 주원인이다. 낮에는 교감신경이 주도적으로 작용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체내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해 다른 시간대에 음식을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살이 찌기 쉽다. 가장 좋은 것은 야식 자체를 끊는 것이지만 정말 허기가 질 땐 물이나 우유 한 잔, 오이, 당근 등으로 대체해주는 게 좋다. 야근 등으로 밤에 늦게 자야 할 땐 점심과 저녁 사이에 앞선 언급한 건강 간식을 먹어 식사 시간을 적당히 뒤로 미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6 10:15
  • 노바백스·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 추가 계약

    노바백스·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 추가 계약

    질병관리청은 보다 안정적인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600만 회분)을 추가 구매 계약하고, 당초 3분기였던 공급 시작시기를 1분기(3월 말)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구매 계약 논의를 진행해 온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발표했다.화이자 백신의 경우, 제약사와 조기 공급 협상 결과에 따라 1분기(3월 말) 내 50만 명분(100만 회분), 2분기에 300만 명분(600만 회분)이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3월 말 도입되는 백신에 대한 국가 출하 승인이 완료되면 4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질병청은 16일자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구매 계약을 마친 노바백스 백신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국내 생산·공급이 가능한 노바백스 백신 및 화이자 백신 조기 도입을 통해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청장은 "정부는 총 7900만 명분(1억5200만 회분) 백신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조기 공급과 신속한 예방 접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16 10:04
  • 보일러 제조 공장서 53명 집단감염… 확진자 증가 예상

    보일러 제조 공장서 53명 집단감염… 확진자 증가 예상

    충남 아산의 귀뚜라미보일러 제조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근로자와 가족 등 지금까지 모두 5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대부분은 천안에 살고 있고,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천안 43명, 아산 6명, 대구 2명, 강원 춘천과 경북 경산 각각 1명 등이다.아산시는 해당 공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직원 65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마쳤으며, 검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6 10:00
  • 중앙대병원 김경우 교수, '익상편' 전문가 세계 2위로 선정

    중앙대병원 김경우 교수, '익상편' 전문가 세계 2위로 선정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가 미국 의학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익상편' 연구 분야 세계 2위, 아시아 1위 전문가로 선정됐다.이번 순위는 2010년부터 10년간 발표된 의학 연구 논문 데이터를 모아 비교분석한 결과다. 김경우 교수는 8개 국제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총 4038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05%에 해당했다.익상편은 눈의 흰자위 결막 조직이 자라나 각막을 덮으면서 증식하는 안질환이다. 난시를 유발할 수 있고 시축(동공에서 망막까지 뻗는 가상의 곧은 선)을 가릴 때에는 심한 시력 저하도 초래할 수 있다.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재발률이 높아 세심한 수술 기법이 중요한 질환이다.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분야임에도 김경우 교수는 지난 10년간 익상편 발생 원인에 대한 기초연구 및 중증 재발 익상편 수술적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오며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경우 교수는 "오랜 기간의 익상편 연구가 세계적인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익상편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은 소외된 안질환이지만 이 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와 치료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교수는 익상편 발생 원인에 대한 기초연구 및 중증 재발 익상편 수술적 치료와 관련 연구를 이어왔다. 2013년에는 세계적 미국 시과학·안과학회(ARVO)에서 '중증 익상편의 발생 원인 색출에 관한 연구'로 학술상을 받는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9:47
  • 강북삼성병원, 안과 질환 자동 진단 알고리즘 개발

    강북삼성병원, 안과 질환 자동 진단 알고리즘 개발

    강북삼성병원에서 주요 안과 질환을 자동으로 진단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강북삼성병원 송수정 교수 연구팀은 동공을 통해 보이는 안구 안쪽 부분인 안저 사진을 판독해 흔히 발견되는 안과 질환들을 자동 진단해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안저 사진은 현재 안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검사로서 망막, 녹내장 등 안과 질환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와 안과에서 촬영된 약 4만 장의 안저 사진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안과 전문의들의 세밀한 주석과 판독 및 장기간의 연구로 얻은 결과다. 현재까지 개발된 안저 사진 자동 진단 알고리즘은 당뇨망막병증처럼 한 가지 진단 여부만 알려주거나 안저 사진에서 이상 소견들 발견에 국한되었지만,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은 자동으로 정상, 비정상 유무와 더불어 구체적인 진단명까지 판독해줘 안과 전문의와 가장 가까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강북삼성병원 안과 송수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알고리즘은 실제 안과 의사처럼 여러 가지 질환들을 자동 진단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검진에서 선별검사의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면서도 “아직은 임상에서 안과 전문의의 역할을 대체하지는 못하며, 의사 역할을 보조하는 것부터 시작해 차후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electronics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9:45
  • 헤라, '란제리 컬렉션' 한정 출시

    헤라, '란제리 컬렉션' 한정 출시

    헤라가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란제리 컬러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헤라는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라인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란제리 색채를 중심으로 구성된 '란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쿠션, 멀티 페이스 팔레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했다. 헤라만의 감각적인 섬세함을 누드톤으로 담았다.헤라의 2021년 SS(봄·여름) 컬렉션은 하이라이터, 섀도, 브론저, 블러셔로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 멀티 페이스 팔레트 '란제리'와 헤라의 뮤즈 제니 쿠션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글로우 래스팅 쿠션', 작년 많은 인기를 얻은 일으켰던 누드 글로스 '란제리', 그리고 누드 글로스 '란제리'를 밤의 제형으로 재해석한 '란제리 골드' 립밤으로 총 4종이다. 제품은 한정 출시로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15일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몰, 헤라 네이버 브랜드관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9:44
  • 코로나 신규 확진 457명…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57명…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7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늘어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4325명이며, 이 중 7만4551명(88.4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34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2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5명, 경기 129명, 충남 58명, 인천 19명, 부산 17명, 대구 11명, 울산, 충북 각 7명, 경남 6명, 전북 5명, 대전, 강원 각 4명, 광주, 전남, 경북 각 2명, 제주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8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0명은 서울 6명, 경기 5명, 부산, 인천, 경남 각 2명, 대구, 강원,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3명, 유럽 9명, 아메리카 6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9:40
  •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에보' 출시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에보' 출시

    헬스 테크놀로지 전문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만성 호흡부전 환자를 돕는 개인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에보를 국내 출시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신경근육계질환(NMD)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호흡부전 환자는 상태가 호전됐다 나아지기를 반복하는데, 이에 환자들은 가정이나 병원 등 치료 장소를 이동하는 상황을 겪게 된다. 이로 인해 연속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불편함이 있었다.필립스 트릴로지 에보는 환자가 치료 환경의 변화에 영향받는 것을 최소화하고, 같은 인공호흡기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더욱 향상된 임상 기능으로 환자의 치료 편의를 개선하고, 의료진이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관리한다.특히 다양한 환자군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최소 2.5kg의 소아 환자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침습적·비침습적 기계호흡 치료가 모두 가능하며 다양한 튜브 타입과 호환 가능해 치료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다. 설명서 없이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명료한 디자인에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및 탈착형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간편하게 휴대한 채 외부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강한 내구성이 강점이며, 부품의 정기적인 교체 주기가 기존 자사 제품의 2년 대비 4년으로 늘어나 효율성을 높였다.트릴로지 에보는 주요 호흡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센서를 부착하면 혈중 산호포화도(SPO2)와 호기말 이산화탄소 분압(EtCO2)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의료진은 이를 통해 환자 상태를 면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케어 사업부 김연재 대표는 "만성 호흡부전 환자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호흡 치료를 위해 트릴로지 에보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흡기 치료 분야에서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교육을 지원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9:37
  • WHO,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WHO,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위탁 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긴급 사용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두 가지 버전을 각각 승인한 데 대해 "양사는 같은 백신을 생산하고 있지만, 다른 공장에서 만들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검토와 승인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승인은) WHO가 해당 제조사로부터 전체 서류를 받은 시점으로부터 불과 4주 이내에 완료됐다"며 "WHO의 긴급 사용 목록은 코로나19 백신의 품질과 안전, 효능을 평가하고 보장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그는 "우리는 (백신의) 생산을 늘려야 하며, 백신 개발업자들이 관련 서류를 고소득 국가뿐 아니라 WHO에도 제출해줄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고 했다.이번 승인으로 WHO 등이 주도하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포가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WHO의 긴급 사용 승인은 코백스를 통한 백신 배포의 전제 조건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코백스의 주요 백신 공급처로, 코백스는 올해 상반기 중 이 백신의 3억3천600만 회분을 가입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WHO의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이면 연령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WHO는 지난해 말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9:33
  • '코 고시나요?'당신을 위한 코골이 완화 운동법

    '코 고시나요?'당신을 위한 코골이 완화 운동법

    코골이는 주변 사람의 잠을 깨울 뿐 아니라 본인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호흡이 제대로 안 돼 고혈압, 당뇨, 발기부전 등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하지만 코를 고는 당사자는 대부분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 가지 않고도 코골이를 완화할 수 있는 운동법이 있다. 코를 곤다면 주변 사람과 미래의 나를 위해 시도해 보자.브라질 상파울로대 제랄도 로렌치 필리오 교수팀이 고안한 코골이 완화 혀·입 운동법이다. ①혀끝을 입천장 앞쪽에 댄 후 입천장 뒤쪽을 향해 쓸어내린다 ②혓바닥 전체를 입천장에 대고 누른다 ③혀끝을 아래 앞니에 댄 후 혀의 뒷부분에 힘을 준다 ④목젖이 있는 부분을 위로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입을 크게 벌린다 ⑤검지를 입에 넣어 볼이 튀어나오도록 누른다 ⑥음식을 양쪽 치아를 모두 이용해 씹고, 삼킬 때는 혀와 입천장을 모두 사용한다 등이다. ①~④는 각각 20회, ⑤는 양쪽 각각 10회씩 하면 된다.이 운동법은 코골이를 유발하는 부위의 조직을 강화한다. 코골이는 보통 입천장의 뒤쪽인 연구개와 목젖, 편도 등에 힘이 없고 느슨하면, 수면 중 숨을 쉴 때마다 서로 부딪혀서 소리가 난다. 이를 방지할 수 있다. 운동법을 실천했는데도 코골이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8:30
  • 아침마다 꼭 허리 아프다면? 척추 굳는 '이 병' 의심을

    아침마다 꼭 허리 아프다면? 척추 굳는 '이 병' 의심을

    아침마다 허리가 뻣뻣한 듯 아프다가도, 오후가 될수록 증상이 나아진다면 '강직성척추염'을 의심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강직성척추염은 아침에 허리가 뻐근해지는 '조조 강직'이 대표적 증상이기 때문이다. 방치하면 허리·목·어깨가 천천히 굳어 가고, 드물게 눈·심장·콩팥 등 관절 외 부위까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강직성척추염은 아무런 이유 없이 척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정확히는 천골(허리뼈와 꼬리뼈를 잇는 뼈)과 장골(엉덩이뼈) 사이에 있는 '천장관절'에서 염증이 시작되며 점차 척추 등 다른 부위로 번진다. 일반적인 관절 질환은 주로 노인에게 많지만, 강직성척추염은 주로 20~30대에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 젊은 나이엔 질병을 인지하기 어려운 데다, 서서히 진행되면서 아침에만 아픈 특징이 있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이름만 들으면 상당히 무서운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강직성척추염이 의심된다면 우선 가족력 여부부터 살펴봐야 한다. 강직성척추염 발병은 유전적 영향이 일부분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가족력을 파악하면 진료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엑스레이 ▲혈액검사 ▲CT ▲MRI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한다. 희귀 질병군으로 등록돼 건강보험으로 치료비를 상당 부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는 주로 소염진통제, 항류마티스제 등 약물치료가 우선된다. 이외에도 관절이 굳지 않고 기능이 유지되도록 물리치료를 병행한다.최근엔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생물학적 제제가 사용되기도 한다. 'TNF-알파 차단제'나 '인터루킨-17 억제제' 등이 대표적이다. TNF-알파 억제제를 초기부터 지속해서 사용하거나 인터루킨-17 억제제를 사용하면 척추 강직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활동성이나 염증성 장질환을 동반했다면 인터루킨-17 억제제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처럼 환자마다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8:00
  •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의심 증상은 ‘물집’?

    극심한 통증 유발하는 대상포진, 의심 증상은 ‘물집’?

    심한 몸살과 함께 특정 부위에 띠 모양 물집이 생겼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영유아기 체내에 들어온 수두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평소에는 세포면역력이 수두바이러스를 억제하지만, 50~60대 이후 연령이 높아지면 세포면역력이 떨어지고 대상포진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60세를 넘어가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빈도뿐 아니라 심각도도 함께 증가한다.대상포진은 오한, 발열, 근육통 등 몸살 증상을 보이며, 3~7일 후에는 가슴, 배, 종아리 등에 붉은 색 피부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떨어져 있지 않고 띠 모양으로 그룹 지어 분포한다.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대상포진으로 진단될 경우 물집 발생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 초기에 적극 치료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항바이러스제는 혈관을 통해 투여하고 통증 정도에 따라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피부 발진은 보통 2~3주, 통증은 1~3개월 내에 회복되며, 고령자나 통증이 심한 환자, 합병증이 의심·예상되는 환자는 입원 치료한다.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잘 관리해야 한다. 몸의 컨디션이 잘 유지되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개인위생에도 신경을 쓰도록 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7:30
  • 주춤하는 K-진단키트? 1월 수출액 40% ‘뚝’

    주춤하는 K-진단키트? 1월 수출액 40% ‘뚝’

    지난달 진단키트 수출액이 전월 대비 40%이상 감소했다. 1월 중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진단키트 수요 또한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단키트 업계는 변이 바이러스 관련 수요, 백신 접종 후 추가 수요, 치료제 접종을 위한 수요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역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3개월 만에 마이너스… 신규 확진 감소 영향1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1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약 1억7300만달러(한화 19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약 3억1000만달러, 한화 3400억원)보다 44%가량 감소한 금액으로, 작년 10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2100만달러)와 비교하면 7배 이상 증가했지만, 당시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지 않았던 시기다.지난달 들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면서 진단키트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확진자 수는 1월 중순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미국, 유럽 또한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모습이다.실제 지난달 이들 국가의 진단키트 수출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 12월 모두 수출액이 가장 높았던 이탈리아는 1월 수출액이 3300만달러로 지난달(6400만달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으며, 독일의 경우 5100만달러에서 800만달러로 80% 이상 대폭 축소됐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국도 많게는 50% 이상 월 수출액이 줄었다. 이와 함께 작년 말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9~12월 내내 월 수출액이 2억~3억달러에 달하는 등 수출량이 급증한 점 또한 이번 달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와 유사한 패턴… 백신·치료제 개발 변수3개월 만에 수출액이 40% 이상 줄면서 지속적인 수출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에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 데다, 올해는 백신·치료제 개발과 함께 재확산 가능성이 지난해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작년 진단키트 수출액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달했던 4월에 최고점을 찍었으며, 확진자 감소와 함께 5~7월 3개월 연속 내리막을 탔다. 지난해의 경우 재유행이 시작되면서 8월부터 연말까지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올해는 각국에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속속 개발·도입되고 있어 재유행 가능성이 낮고 진단키트 수출 회복 또한 더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다만, 지난달 수출 실적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이 초기 단계였던 만큼, 수출액 감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긴 어렵다.◇업계 “백신 접종 초기 진단키트 수요 늘 것”진단키트 업계는 이 같은 전망과 달리 올해 역시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분간 코로나19 확산, 진정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새로운 수요 또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씨젠을 비롯한 일부 업체들은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 개발에 나선 상태다.백신·치료제 도입과 진단키트 수요 관련해서는 백신의 경우 접종 후에도 추가 진단이 필요한 만큼 도입 초기 수입 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치료제 역시 접종을 위해서는 진단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접종 확대와 함께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진단기기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진단키트 수요가 줄었지만, 여전히 수출량이 많은 상태”라며 “새로운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 등장과 무증상 감염 확산, 재발, 부작용 등을 고려한다면 1~2년 정도 높은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7:15
  • 입냄새 없애려면 아침에 '이것' 먹는 게 도움

    입냄새 없애려면 아침에 '이것' 먹는 게 도움

    새 학년, 새 학기 시작이 다가왔다. 정부가 등교 수업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개학을 앞두고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점검해 볼 시간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과 길었던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장시간 집 안에 머물면서 수면 시간, 식습관 등 생활 리듬이 깨지기 쉽다. 생활 습관은 구강건강과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개학을 대비해 느슨해진 생활 습관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방학 동안 구강 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아이들의 구강건강과 양치질 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늦잠 자는 청소년, 충치 위험 4배 높아국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11~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청소년에게 미친 일상 변화를 조사한 결과, 밤 12시 이후 잠자리에 드는 학생 비율이 35.1%에서 62.3%로 크게 늘었다. 이처럼 늦게 잠드는 습관은 청소년의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영국 구강건강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늦게 잠자는 습관을 가진 청소년의 충치 발생 위험이 일찍 자는 청소년보다 4배 높았다. 늦게 잠들면 늦게 일어나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되고, 점심·저녁 식사 때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청소년의 인스턴트 섭취가 증가한 가운데, 인스턴트 식품에 포함된 높은 당분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충치균이 구강내 당분을 먹고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산 성분이 치아를 녹여 충치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고열량·저영양의 인스턴트 식품의 과도한 섭취는 영양불균형을 유발해 청소년기 올바른 치아 성장을 막을 수 있다.입냄새, 아침 식사 섭취가 도움아침 식사를 챙겨 먹으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침에는 향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데, 자는 동안 입안의 수분이 말라 세균이 증식해 입냄새를 유발한다. 아침 식사를 하면 씹는 과정에서 혀 표면의 세균을 없애고, 침 분비를 촉진해 입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피로가 심해지면 침이 말라 입냄새가 더 심해지는데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먹을 때 씹는 행위 자체가 뇌 활동을 활성화시켜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침 식사로 치아 건강에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계란,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견과류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치아 홈 메우기·불소 도포로 미리 예방연령대에 맞게 치아가 잘 자라고 있는지, 충치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등을 살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충치는 10대 청소년 다빈도 질병 2위에 오를 정도로 흔한 질병인 만큼 예방 치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치 예방 치료는 치아의 작은 틈새나 홈을 메워 음식물이 끼는 것을 막는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도포가 있다. 하지만 영구적인 치료법은 아니기 때문에 6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해 점검하는 것이 좋다.강남 유디치과의원 진세식 대표원장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 규칙적이고 꼼꼼한 양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식사 후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학교에서 양치가 어렵다면 구강청결제를 이용해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7:00
  • 하지정맥류 아닌데 다리 통증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하지정맥류 아닌데 다리 통증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다리 통증과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온도가 내려가면서 발생하는 통증과 저림 증상은 혈관질환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종아리 부위에서 통증과 저림이 계속된다면 허리 통증이 없는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일 수 있다.◇척추관협착증, 허리 통증 없이 종아리만 아플 수도척추관협착증이란 두개골 아랫부분부터 꼬리뼈까지 이어지는 척추 중앙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내부 신경을 자극해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좁아진 척추관은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다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이철우 원장은 "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 통증이 없더라도 방사통처럼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걸을 때 다리가 저려서 오래 걸을 수 없거나, 엉덩이 뼈가 빠질 것 같거나,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중증도 따라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달라척추관협착증은 초기와 중기의 치료법이 다르다. 척추관협착증의 초기와 중기를 나누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다. 증상 발생시점, 심한 증상이 발생한 시점,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얼마나 지속됐는지 등에 따라 척추관협착증의 중증도가 구분된다.치료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정해진다. 척추관협착증 초기라면 물리치료, 재활운동, 주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증상이 이미 진행되어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다면 내시경 시술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6:30
  • 눈동자 긁혔을 때 놔둬도 괜찮을까?

    눈동자 긁혔을 때 놔둬도 괜찮을까?

    6세 정민이는 얼마 전 우유팩에 붙어있는 빨대에 눈을 찔렸다. 뾰족한 빨대 끝부분에 눈동자가 찔리면서 흰자위가 붉게 변했다. 엄마와 함께 바로 병원에 간 정민이는 상처를 입은 곳이 흰자위라 천만다행이라는 의사소견과 함께 항생제를 처방받아 돌아왔다. 신경세포가 모여있는 검은자위에 상처를 입었다면 자칫 염증이나 혼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시력 저하까지 유발될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우리나라 안외상 환자는 전체 안과 환자 중 0.8~8.1%다. 한 연구에 따르면 주로 손가락이나 손톱에 의한 상처, 종이, 플라스틱, 콘택트렌즈, 화장솔을 사용하다 생긴 경우 등 경미한 외상이 가장 많았다.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발톱에 눈동자가 긁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안과 정은혜 교수는 "눈을 긁히거나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통증, 눈물흘림,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이물감 등이 계속될 수 있는데, 이땐 눈을 비비면 상처가 오히려 커질 수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화학물질에 노출됐다면 생리식염수나 물로 즉시 충분히 세척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우리 눈은 흰자와 검은자가 있다. 흰자 부분을 덮고 있는 조직을 결막, 검은자 부분을 덮고 있는 조직을 각막으로 부른다. 결막에 상처를 입으면 △결막하 출혈 △결막열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결막하 출혈은 쉽게 말해 흰자위가 빨갛게 보이는 상태다. 결막에 있는 가느다란 혈관에 출혈이 생겨 결막 아래쪽으로 혈액이 고여서다. 보기에는 좋지 않지만, 다행히 시력저하를 일으키지 않으며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2~3주 정도 후면 점점 옅어지면서 호전된다. 결막열상은 외상으로 인해 결막이 찢어진 경우다. 가벼운 통증, 충혈, 이물감이 나타난다. 대부분 수일 내 자연치유 되지만, 감염 방지를 위해 점안 항생제를 사용하며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창상이 큰 경우 봉합이 필요하다.문제는 검은자 부분을 덮고 있는 각막이 상처를 입은 경우다. 각막은 눈의 검은자를 덮고 있는 투명한 조직이다. 눈알을 보호하며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이르게 하는 창 역할을 한다. 각막은 상피, 보우만막, 기질, 데스메막, 내피 순으로 다섯 개 층으로 이뤄져 있다. 각막에는 신경조직이 많이 분포되어 손상을 받으면 심한 눈 통증을 느낀다. 각막에 상처를 입는다면 △각막찰과상 △각막염 △각막혼탁이 발생할 수 있다. 각막 상피가 벗겨지는 각막찰과상은 눈 통증, 이물감, 충혈, 눈물 흘림, 눈을 뜨기 힘들어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손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반흔 없이 잘 치유되지만, 각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기질까지 손상되면 각막혼탁으로 인한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외상 후 수개월에서 수년 이후 각막 상피의 진무름이 재발해 갑작스런 통증과 눈물흘림 증상을 유발하는 반복각막미란도 발생할 수 있다.정은혜 교수는 "각막 상처는 통증이나 눈물흘림, 시력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반드시 진료가 필요하다"며 "치료용 콘택트렌즈와 점안 항생제를 사용하며, 경우에 따라 압박가림안대, 점안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조절마비제 등으로 치료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감염, 각막혼탁 등 합병증을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6:00
  • 가래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가래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무심코 뱉은 가래가 평소와 다른 색깔이라면 건강 상태에 유의해야 한다. 정상적인 가래는 하얗고 맑은 편인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가래 색깔이 변할 수 있다. 가래가 누렇게 나왔다면 기관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기관지염·모세기관지염(폐포 상부의 가장 작은 세기관지에 생기는 염증) 등에 걸리면 염증물질이 분비돼 가래가 누렇게 된다. 가래가 녹색이면 인플루엔자간균(만성기관지염에 감염되기 쉬운 대표적인 균)이나 녹농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겨울철에는 가래 색깔을 주의 깊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은 다양한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일시적이라면 기관지 염증이나 후두염 등이 원인이지만 자주 발생하면 폐렴·결핵·폐암 등 중증질환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객혈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혈액을 뱉은 휴지나 뱉은 혈액을 담은 용기를 가져가는 게 질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가래가 붉은빛의 벽돌색을 띤다면 폐렴이나 폐암일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가래가 검게 나올 때도 있는데 대부분 미세먼지나 담배 연기 때문이다. 외부 오염물질이 기관지에 달라붙어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이다. 하지만 드물게 폐 곰팡이 감염 때문일 수도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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