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300만 명분 추가 계약

입력 2021.02.16 10:04

질병관리청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은 보다 안정적인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위해 화이자 백신 300만 명분(600만 회분)을 추가 구매 계약하고, 당초 3분기였던 공급 시작시기를 1분기(3월 말)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구매 계약 논의를 진행해 온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제약사와 조기 공급 협상 결과에 따라 1분기(3월 말) 내 50만 명분(100만 회분), 2분기에 300만 명분(600만 회분)이 공급될 전망이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에서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3월 말 도입되는 백신에 대한 국가 출하 승인이 완료되면 4월부터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16일자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구매 계약을 마친 노바백스 백신은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의 불확실성이 많은 상황에서 국내 생산·공급이 가능한 노바백스 백신 및 화이자 백신 조기 도입을 통해 안정적 수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청장은 "정부는 총 7900만 명분(1억5200만 회분) 백신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조기 공급과 신속한 예방 접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