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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몸속 호르몬 변화가 생겨 여러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인데, 갱년기 때 신경써서 건강 관리를 해야 인생 후반기를 거뜬히 보낼 수 있다. 운동과 음식이 중요하다. 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갱년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은 남녀가 다르다.남성은 40세 이후 해마다 테스토스테론이 약 1.6%씩 감소하면서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몸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기 쉽지 않다. 남성 갱년기에 몸을 관리하지 않으면 비만·당뇨병·심혈관 질환·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촉진해 남성 갱년기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으면 좋다. 아연이 풍부한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셀레늄이 풍부한 마늘, 양파, 견과류를 추천한다.여성의 경우 갱년기 식사는 매끼 콩으로 만든 음식을 포함하는 게 좋다. 콩에는 아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암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일 중에는 석류에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는데, 과육보다 씨앗에 많이 들어 있어 씨앗까지 먹으면 좋다.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도 포함시키자. 참깨, 뱅어포, 유제품, 청경채, 케일에 칼슘이 많이 있으며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은 버섯, 연어, 잣, 호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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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을 때는 정상 혈압인데 앉거나 일어난 상태에서 혈압이 크게 떨어져 뇌 혈류 공급이 일시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때문에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와 우울감, 시야 장애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령, 당뇨병 환자 위험기립성 저혈압은 우리 몸 자율신경에 존재하는 압력 수용체가 제대로 일을 못해 발생한다. 원인은 보통 탈수가 왔을 때 많이 온다. 더운 곳에 오래 서 있거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동반해 자율신경장애가 오면서 생기는 사례도 많다.기립성 저혈압은 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되는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과로로 인한 탈수, 혈압약과 전립선 비대증 약제,항우울제 등을 복용할 때 발병하기 쉽다. 파킨슨병과 다 계통 위축증으로도 유발할 수 있고 스트레스와 심한 다이어트로 혈액순환이 안돼 나타나기도 한다.◇빈혈과는 다른 질병흔히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엄연히 이 두 질병은 차이가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강석재 전문의는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일어섰을 때는 혈압 차이로 뇌 혈류가 일시 감소하면서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빈혈은 일어섰을 때 더 심한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호소하지만 누웠거나 앉아 있을 때에도 이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기립경 검사를 시행하는데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켜 누웠을 때 혈압과 앉거나 섰을 때 혈압을 비교하는 검사다. 검사 5분내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 mmHg 이상 떨어지면 기립성 저혈압으로 진단한다.증상이 있어도 전부 치료 하는 것은 아니고 원인 검사로 유발원인을 찾게 된다. 부작용이 생기는 약물을 찾아 조정하거나 수액 공급과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하기도 한다. 심하면 약재로 혈압을 올려줄 수 있으나 문제는 누웠을 때 고혈압이 생길 수 있어서 심하지 않으면 약재 사용은 필수 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뇌 질환, 당뇨성 말초 신경장애로 기립성 저혈압은 발병할 수 있어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치매 위험성 높일 수도특히 기립성 저혈압은 치매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 강석재 전문의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뇌 혈류 감소로 뇌 위축이 쉽게 진행될 수 있어서 뇌졸중 발병 가능성은 물론 혈관성 치매 위험도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은 가능한 교정을 해주는 것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방 관리는 충분한 물 섭취로 혈류량을 유지시키고 평소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 주는 것이 좋다. 사우나,음주, 과로 등은 악화 요인으로 피해야 한다. 한편 동작 교정도 필요한데 누운 상태에서 일어설 때 일단 앉았다 일어서는 습관이 필요하고 앉거나 누웠다 일어설 때도 기지개를 충분히 켜 주는 것을 권 한다. 또한 다리 쪽을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여 자극을 주거나 뒤꿈치를 들어 장딴지에 힘을 주는 것은 하체 자극으로 혈류를 활성화 시켜 자율신경을 원활하게 유지하는 좋은 운동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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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뇌졸중 중 막힌 혈관을 뚫기 힘든 경우 주변에 정상 혈관과 연결해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은 2010년부터 2016까지 6년동안 급성기 혈관폐쇄성 뇌졸중을 보인 모야모야병 환자 37명에서 이 치료법을 시행한 결과, 모두 혈류상태가 좋아져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모야모야병’은 원인을 알 수 없이 뇌혈관이 점차 좁아지는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완치가 힘들다.이 새로운 치료법은 국소마취후 두개골(머릿뼈)과 뇌막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개 천공술’과 혈관증강제 약물투여를 병합한 일명, ‘최소침습 역방향 혈관재생성법’이다. 이 치료법을 자세히 살펴보면, 문제가 되는 막힌 혈관이 아닌 두개골 외(外) 위치한 정상 혈관에 혈관재생을 돕는 약물을 투여하고, 이 두 혈관을 가로 막고 있는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는 두 개 천공술을 시행한 결과, <그림>과 같이 두 개의 혈관이 연결되고 점차 혈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 원래 상태가 좋지 않은 혈관은 치료가 힘들지만, 이 혈관이 상태가 좋은(혈류가 풍부하고 건강한) 혈관과의 연결로 점차 혈류가 원활해 지면서 증상이 호전됐다.연구팀은 이번 모야모야병뿐 아니라 혈류가 불안정하고 저하된 급성기 혈관폐쇄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 치료법을 적용한 연구를 최근에 완료(임상연구 NIMBUS, NCT02603406)하였고, 그 연구결과에서도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기존의 혈관생성법은 전신마취하에 혈관문합술(혈류가 풍부한 혈관과 직접 연결 혹은 혈류가 풍부한 조직을 부착 점차 혈류량을 늘림)로 허혈성 뇌경색 발생 및 뇌과관류 증후군(좁아진 혈관이 늘어나면서 갑자기 혈류가 증가하여 신경학적증상이 발생하는 현상) 등의 부작용이 있었지만, 이번 치료법은 국소마취하에 쉽고 간단한 시술과 혈관증강제 투여 만으로 환자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혈관생성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또한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치료법이 ‘작은 상처의 회복과정’ 기전에 의한 것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동물실험에서 적혈구 성장 호르몬제로 빈혈치료에 흔히 사용되며, 허혈성질환에서 혈관생성 및 조직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 ‘에리스로포이에틴(EPO, Erythropoietin)’이 형질전환생장인자 베타(TGF beta) 및 매트릭스 메탈프로테아제(MMP)-2 활성을 유도하여 △조직염증 제어 △혈관재생인자 유도 △ 혈관생성 증가 △ 혈관안정성 유도 등 부작용 없이 건강한 혈관이 되도록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홍지만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급성기에 악화되거나 신경학적 변동이 많은 혈관폐쇄성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응급 재개통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 빠르고 건강한 혈관재생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대뇌 장벽의 작은 상처와 혈관증강제의 병합치료임을 확인했다”며 “여러 이유로 급성기에 혈관을 뚫는 치료가 힘든 뇌졸중 환자에서 이 치료법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초실험을 진행한 박근화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실제 임상에서 경험한 역방향 혈관재생 개념을 세포실험 및 동물실험에서 그 기전을 밝힌 최초의 연구로, 또 다른 새로운 치료법의 기반(근거)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중개연구 전문 국제 SCI 학술지, 뉴로바이올로지 오브 디지즈(Neurobiology of Disease)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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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정맥혈류의 역류를 막는 판막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바로 밑에 보이는 '표재정맥'이 늘어나면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질환이다. 중장년 이상 어르신과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사람 등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질환이기에 사소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하지정맥류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하지정맥류, 왜 생길까?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는 나이, 성별, 가족력, 장시간 서 있기, 비만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정맥 탄력이 감소하고 판막 기능도 약해져 정맥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성별도 하지정맥류 주요 위험요인으로 꼽히는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여성호르몬이 정맥을 확장시키는 경향이 있어 임신, 생리 전, 폐경기 등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시기에 정맥류가 발생 혹은 악화될 가능성이 커진다.◇습진, 궤양 등 합병증 발생 위험… 방치하면 안돼하지정맥류는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일상생활을 방해한다. 질환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느낌에 그치지만, 증상이 악화될수록 피부 변색, 습진, 궤양 등보다 심각한 만성정맥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증상 초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은?하지정맥류 치료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피부를 절개해 문제가 있는 혈관을 수술로 제거하는 발거술 ▲혈관 내 레이저광섬유를 삽입해 500~1000℃의 열로 혈관을 태워 폐쇄하는 레이저 정맥폐쇄술(EVLT) ▲혈관 내에 고주파 카테터를 삽입해 120℃ 정도의 열로 혈관을 폐쇄하는 고주파 정맥폐쇄술(RFA) ▲최소한의 절개로 진행하는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법 등이 있다.하지정맥류 치료법은 다양하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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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발성 두통을 겪어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극강의 고통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늦은 밤 극심한 두통이 밀려오는데, 통증으로 인해 잠들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며 방을 이리저리 뛸 만큼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9736명(2018년)으로, 희귀 질환에 속한다. 이는 환자 수가 적은 것이 아닌, 질병 인지도 자체가 낮기 때문이다. 남녀 환자 중 남성이 8배가량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군발성 두통은 눈, 관자놀이에서 시작돼 약 10분 후 최고점에 이른다. 90%는 눈물을 흘리고, 60%는 충혈·코막힘을 겪는다. 보통 3시간 내로 진정되지만, 심한 경우 하루 10번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주로 취침시간인 새벽 1~2시나 오후 9시쯤 발생하며, 환절기·겨울에 많이 발생한다.나이가 들면 사라지는데, 보통 20~40대에 생긴 후 50대를 넘으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질환 특성 상 뇌가 활성화되면서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뇌 활성화 정도가 떨어지면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다.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수면을 담당하는 ‘시상하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시상하부와 관련된 ‘CGRP 분자’를 표적하는 주사제를 투여하면 증상이 완화되기도 한다. 이외에 술·담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군발성 두통 치료는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트립탄, 혈압약, 스테로이드 등을 통해 증상 정도와 주기를 완화한다. 산소를 흡입하면 치료 효과가 있으므로, 자주 군발성 두통이 생긴다면 집에 산소탱크를 구비하도록 한다. 산소를 마실 때는 분당 15L를 15분 정도 흡입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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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미국의 사망 원인 1위로, 매년 65만명 이상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지닌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게 심장질환이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심장 전문의인 에이미 폴락 박사가 권하는 심장질환 예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1. 숫자에 예민해져라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과 관련된 숫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몸무게는 잘 알고 있지만,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높은 혈압 상태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하기만 해도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폴락 박사는 1주일에 2~3회 혈압을 점검하라고 권한다.2. 심장에 양보하라먹는 음식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심장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먹고 싶은 음식을 양보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설탕, 소금,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 그 대신 과일과 채소 등 칼로리가 낮으면서 식이섬유가 많이 든 음식을 먹어야 한다. 1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은 생선 요리를 식단에 추가한다.3. 소금과 설탕은 '독'처럼소금과 설탕 섭취는 많을수록 심장에 유해하다. 특히 나트륨 섭취는 혈압에, 설탕 섭취는 혈당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환자라면 특히 소금과 설탕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가공식품에는 소금이나 설탕 함량이 얼마나 들어 있을지 계산하기 어려워 최대한 피한다. 집에서 자연식으로 요리해야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4. 더 많이 움직여라미국심장협회에서는 1주일에 150분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 혹은 75분의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권장한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1주일에 5회 이상 조금씩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다. 매일 운동을 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하루, 이틀이라도 움직여야 한다. 이마저도 어렵다면 일상 속에서 더 많이 움직여보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주차장에선 일부러 입구와 먼 곳에 주차한다.5. 마음의 짐을 내려놔라스트레스 또한 심장 건강의 적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흡연, 과식, 수면장애 등 심장에 나쁜 습관을 유발할 가능성도 커진다. 폴락 박사는 평소 명상을 생활화할 것을 권한다. 하루 중 스트레스를 없애는 시간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책을 읽거나, 차분히 취미활동 하는 시간을 갖기만 해도 스트레스는 한결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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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문신) 시장이 커지고 있다. 타투는 이제 특정 집단의 전유물이 아니다.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으로 자리 잡았다. 문신용 염료 제조사 더스탠다드의 발표에 따르면 눈썹 문신 같은 반영구 이용자까지 포함해 국내 인구 4명 중 1명은 타투 경험이 있다.대중화된 것에 비해 그 안전성은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 비의료인 타투는 불법인데, 의료인 타투이스트는 아주 소수다. 타투 수요자들은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늘고 있다. 결국 소비자들은 비의료인 타투이스트를 찾는 게 만연해졌다. 음지에서 진행되다 보니 안전성은 타투이스트 개인위생 관념에 의존하게 됐다. 잘못된 시술로 부작용이 생겨도 제대로 보상받기 조차 어렵다. 어떻게 해야 그나마 위생적이고 안전한 타투를 받을 수 있을까?◇타투, 부작용 유발 사례 많아타투로 인한 부작용은 생기기 쉽다. 타투는 기계를 이용해 진피층에 색소를 입혀 영구적으로 문양이 남도록 한다. 우리 몸의 첫 번째 보호막인 피부를 무력화시키는 것. 그래서인지 어느 포털 사이트에서든 ‘타투 부작용’을 검색하기만 해도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최근에는 래퍼 퀸 와사비가 타투이스트 케리메이건에게 시술을 받았다가 염증이 생기는 부작용이 생겼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타투의 대표적인 부작용 유발 원인으로는 감염, 알레르기 반응, 이물 반응, 켈로이드성 피부와 같은 피부 민감증 등이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피부 장벽이 깨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 균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커져 제대로 위생관리를 하지 않으면 단순포진부터 B형 간염, C형 간염, HIV, 포도상구균 감염, 파상풍, 결핵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며 “알코올을 바른다고 다 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소독해야 하는지 등 기본 위생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투입된 색소나 약품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도 일어날 수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타투를 하면 진피로 잉크가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물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피부 조직이 상처에 과민 반응해 회복 과정에서 피부 조직을 과도하게 생성하는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문신할 경우 문신 부위 흉터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도 있다.◇안전하게 받기 위해 사전에 주의해야 할 점타투를 안전하게 받고 싶지만, 주변에서 타투 시술하는 병원을 찾기 어렵다면 이건 꼭 확인하자. 의료인 타투이스트인 빈센트의원 조명신 원장의 조언을 정리해본다. 조명신 원장은 “불법에 노출된 타투 시장에선 무엇보다 피시술자가 손해 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복용 약물 살피기= 아스피린, 헤파린 등 항응고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시술을 받았을 때 피가 잘 안 멈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다면, 약 복용을 멈추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는 게 좋다. 개인 질환 치료를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 타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잉크 확인하기=타투 잉크는 자가검사 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가검사 번호를 받은 잉크는 14가지 중금속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과 무균 상태라는 검사를 마친 것이다. 다만, 뚜껑을 열어놓고 관리했거나 용기가 망가진 잉크라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잉크 속 멸균을 위한 알코올이 이미 날아갔을 것이기 때문이다.▶사전 알레르기 검사하기= 자가검사 번호를 부여받은 잉크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다른 식품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시술을 받기 전, 시술받을 부위에 잉크를 묻힌 바늘을 한 번 찔러본 뒤 2주간 지켜보면 된다. 크게 반응이 없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해당 검사를 받는 게 좋다.▶소독 방법 주의하기= 타투가 대중화되면서 대부분의 타투이스트들이 일회용 바늘을 사용하고, 알코올을 이용해 철저한 소독을 한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술자가 많다. 소독은 마르면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코올이 날아간 뒤 시술을 시작해야 한다. 알코올 솜은 지그재그로 문지르면 안 된다. 바깥에 있는 균이 시술 부위로 들어오지 않도록, 중심 부위에서 나선 원을 바깥으로 그리며 문질러야 한다. 시술 부위 밖 2~3cm 이상까지 소독솜을 문질러야 한다.▶마취 연고 양 조절하기= 마취 연고는 의료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비의료인이 사용하는 마취 연고는 전부 부적절한 방법으로 유통된 것. 하지만 마취 연고 없이 시술을 받기는 어렵다. 최대한 적은 양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접촉성 피부염, 주변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 간혹 시술 후 고통을 덜기 위해 피가 날 때 또 연고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필요 이상 강력한 자극을 줄 수 있어서 그러면 안 된다.▶시술자 실력 확인하기= 미숙련자의 경우 강박적으로 잉크를 주입하려다 피부에 심각한 열상을 유발할 수 있다.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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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바람이 세차게 부는 겨울이면 우울한 사람이 많아진다. 일조량이 줄어들면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되기 때문. 보통 날이 좋아지면 회복되지만, 우울한 감정에 마냥 빠지게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심한 우울증으로 악화하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생활 속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방법을 실천해보자.관자놀이·미간 가볍게 마사지하기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 연구로 입증된 내용이다. 미국 세인트 루크병원 연구팀은 체내 세로토닌 합성량이 늘면 식욕이 감소하는 원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만 남녀 55명에게 이마 마사지를 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이마를 마사지 한 그룹은 다른 부위를 마사지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보다 10% 이상 식욕이 감소했다.트립토판 많이 든 음식 먹기세로토닌의 약 90%는 소화기관 내에서 특정 영양소를 흡수해 체내 합성으로 만들어진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가 중요하다는 뜻.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성분은 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된 붉은 고기, 치즈·요구르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을 섭취하는 게 세로토닌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된다.깊은 호흡과 명상하기숨을 천천히 쉬거나 한숨을 쉬는 활동, 생각을 비우는 명상은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린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뱉는 ‘478 호흡법’을 실천해보자. 이 호흡법은 애리조나 대학 앤드류 웨일 박사가 불면증 극복을 위해 권장하는 방법이다. 웨일 박사는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는데, 세로토닌이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될 수 있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근본적으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방법인 것이다.명상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부드러운 음악을 함께 들으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근육을 이완한다.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며 걷기낮에는 하루 30분 이상 햇볕 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을 부족하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가만히 햇볕을 쬐고 있기보다는 산책을 하는 게 좋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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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 점차 닳으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가능한 한 운동을 해야 한다. 관절을 많이 써서 관절이 닳은 것이므로 운동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오히려 운동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퇴사두근 등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무릎이 받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관절을 더 오래 쓸 수 있게 된다. 다만, 적정량 이상을 벗어나 과도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관절염 환자에게 적절한 운동량은 어느 정도일까.◇아프면 운동 멈춰야, 유산소 운동은 1시간만모두 같은 무릎 관절염 환자라도 관절이 마모된 정도, 주변 근육과 인대의 상태는 각자 다르다. 나에게 맞는 운동량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사에게 묻는 것이다. 그러나 운동할 때마다 담당의를 쫓아다닐 수 없다면 간단히 확인할 방법이 있다. 전문가들은 '아프지 않을 때까지 운동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한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운동 후 근육이 살짝 뻐근하고 불편한 정도는 괜찮지만, 큰 통증을 유발할 정도까지 운동해선 안 된다"며 "(관절염 환자는) 유산소 운동도 1시간 이상은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무리하게 운동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약해진 무릎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서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게다가 무리한 강도의 근력운동은 낮은 강도의 근력운동보다 효과도 못 하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 연구진은 무릎 관절염 환자 377명의 운동 습관을 18개월 동안 분석했다. 그 결과, 고강도 근력운동은 저강도 근력운동과 비교했을 때, 통증이나 무릎 하중을 크게 개선하지 못했다. 이번 결과를 통해 연구팀은 관절염이 있다면 굳이 고강도 근력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홈트레이닝'도 주의를… 실내 운동화 착용하세요과도한 운동이란 고중량 운동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집에서 혼자 운동하더라도 잘못된 자세로 반복적으로 운동하면 무릎에 부담을 준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이 늘면서 잘못된 운동법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최유왕 원장은 "잘 알려진 스쿼트, 런지 등 동작도 나쁜 자세로 반복하면 다칠 수 있다"며 "동작을 할 때 무릎이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딱딱한 바닥에서 맨발로 운동하는 것도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다.따라서 관절염 환자라면 운동을 할 때 근육이 살짝 뻐근한 정도로만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최유왕 원장은 "체중이 과도하게 실리는 운동이나 에어로빅, 훌라후프 등 무리한 방향 전환이 필요한 운동은 피하라"며 "특정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을 할 땐 전문가에게 자세를 점검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실내에서 운동하더라도 두꺼운 양말이나 실내용 운동화를 신는다. 이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운동용 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운동 후 부종이나 통증이 생겼다면 냉찜질을 해주면 완화할 수 있다. 1~2일 냉찜질을 한 후에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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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에 문제가 생기면 걷기에도 지장이 간다. 이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병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뼈 중앙에 있는 척추관이나 인접한 두 개의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공이 퇴행성 변화에 의해 좁아지면서 그 안에 있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보통 엉덩이와 다리 쪽 감각 이상, 통증까지 유발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200~300m의 짧은 거리도 걷기 힘들어진다. 척추관협착증은 급성 통증을 유발하는 허리디스크와 달리 오랜 시간 서서히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으로 치부하거나 '곧 나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병이 악화된 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수술에 대한 부담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을 방치할 경우 하지 근력 약화는 물론 다리 감각까지 떨어져 걷기가 힘들어지고, 활동이 제한되면 다양한 합병증까지 야기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척추관협착증 치료는 대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하지만 병의 진행이 오래됐거나 일상이 불가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수술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절개 정도에 따라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령 환자나 지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부담이 클 수 있다. 재수술에 따른 위험성 또한 치료의 걸림돌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수술법이 내시경을 이용한 신경감압술(PSLD, Posterior Stenoscopic Lumbar Decompression)이다. 내시경을 이용한 신경감압술은 5cm 정도의 절개가 필요했던 기존의 미세현미경 수술과 달리, 1cm 미만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한다. 기존의 치료법이 정상 근육을 박리하고 좁아진 신경관을 넓히기 위해 뼈와 인대, 관절 일부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는 반면, 내시경을 이용한 신경감압술은 정상 근육에 대한 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평균 한 시간 이내로 수술이 끝나며, 수술 후 1~2일이면 일상 복귀도 가능하다. 부작용 걱정 없이 안전하고 빠르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정병주 원장은 "PSLD(척추내시경 신경감압술)는 모든 협착증에 치료가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환자의 협착증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여 이에 맞는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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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가운데 고난도 분야로 알려진 흉추에 관한 최소침습 수술법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국제 의학교과서가 출간됐다.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ger)는 최근 우리들병원 이상호 박사(우리들병원 회장)와 배준석 병원장(청담 우리들병원), 전상협 병원장(부산 우리들병원)이 에디터로 참여하고, 우리들병원 의료진 38인이 독점 저술한 '최소침습 흉추수술(Minimally Invasive Thoracic Spine Surgery : Springer, Berlin Heidelberg, Germany, 2021)'을 발간하고, 아마존 등 전세계 주요 서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이번에 출간한 의학교과서는 지난 39년간 이상호 박사가 정립하고 우리들병원이 발전시켜온 최소침습 척추치료법 가운데 가장 고난도로 알려진 흉추 분야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전문서로, 흉추 디스크는 물론 흉추후종인대골화증, 황색인대골화증, 흉추측만증 등 여러 흉추질환에 관한 증례와 최신 술기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38년간 척추치료 한 분야에만 매진해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술을 개발, 세계 척추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척추전문병원이다. 1990년대 초 기존 내시경 시술에 레이저를 접목한 새로운 '내시경 레이저 척추 수술법'을 정립해 본격적인 최소침습 척추수술 시대의 시작을 알렸고, 지속적인 임상과 연구의 혁신 과정을 거치면서 요추 디스크는 물론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경추 및 흉추질환 등 최소침습 수술법의 치료율을 척추 전분야로 확장 발전시켜 왔다.특히 최소침습 흉추수술은 전세계적으로 우리들병원이 거의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고난도 척추치료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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