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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라? 밤인데 깨버렸네… 다시 곯아떨어지는 법 3

    어라? 밤인데 깨버렸네… 다시 곯아떨어지는 법 3

    한밤중에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다. 이때 다시 잠에 들지 못해 많이 뒤척이거나 심지어는 밤을 새워버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CNN은 수면·불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이런 경우 바로 다시 잠에 드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공개했다.1. 심호흡하기 심호흡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을 이완시켜 잠이 오게 한다. 단,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손을 배 위에 올려놓는다. 눈을 감은 후 코로 느리고 깊게 숨을 들이쉰다. 이때 손으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6을 셀 때까지 숨을 들이쉬고, 다시 6을 세며 입으로 숨을 내쉰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라즈 다스굽타 교수는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숨을 내쉬는 것은 우리 주요 호흡근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고 말했다. 2. 시계 보지 않기 잠에서 깨 불안함이 몰려오면 계속 시계를 보게 된다. 다스굽타 교수는 "한 번 잠을 못 잔 것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된다"며 "불안 자체가 다시 잠에 드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메이요 클리닉의 바누 콜라 교수는 "시계를 보며 더 잘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하고, 다음날 생활하기 충분한지 따지는 것은 다시 잠드는 일을 어렵게 한다"며 "이러한 행위가 오히려 정신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3. 20분 지나도 잠 안 오면 일어나기 잠에서 깬 후 15~20분 이내에 다시 잠에 들지 못하면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게 좋다. 침실이 아닌 다른 방으로 가서 희미한 불을 켜놓고 졸릴 때까지 조용한 일을 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루한 책을 읽는 것이다. 설거지나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고, 블루라이트를 발산하는 핸드폰이나 컴퓨터도 피하는 게 좋다. SNS를 하거나 업무 이메일을 보는 것도 좋지 않다. 마음이 이완되는 걸 방해해 잠에 들기 어려워진다. 이후 졸리면 다시 침대로 간다. 그래도 1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으면 다시 방을 나와 지루한 책을 읽는 일 등을 반복한다.  한편, 밤중에 깨지 않기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 술을 마시지 말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5:14
  • 입 자꾸 마르는 '쇼그렌증후군' 아세요?

    입 자꾸 마르는 '쇼그렌증후군' 아세요?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연령별 특징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이경언 교수팀은 4년간의 연구 끝에 노인성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임상 증상과 침샘 변화의 특징을 밝혀냈다. 쇼그렌증후군은 자가면역 질환의 하나로 자신의 면역 세포들이 침샘과 눈물샘을 공격해 염증과 조직의 파괴를 일으킨다. 대부분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서 잘 발생한다.그 동안 발표된 쇼그렌증후군 연구들은 주로 40~6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고령에서 발병한 노인성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임상적 특징에 관해 알려진 바가 없었다.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환자 총 2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쇼그렌증후군 환자의 발병 나이에 따라 임상 특징, 혈액검사 및 침샘초음파 소견의 차이점을 평가했다. 발병 나이는 65세 이상, 40~65세, 40세 미만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했다.전체 환자 중 약 20%가 65세 이상에서 발병한 노인성 쇼그렌증후군이었다. 노인성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폐침범(간질성폐질환)의 동반율이 51%로 매우 높았고 이는 흉부 CT 검사로 진단했다. 또 혈액검사에서 쇼그렌증후군 특이적 항체(항 Ro 항체)의 양성률이 낮았다. 반면 젊은 나이에 발병한 쇼그렌증후군 환자에서는 염증성 관절염과 혈액검사 이상 소견(항 Ro 항체 양성, 보체의 감소, 고면역 글로불린혈증 등)이 더 많이 발생했다.이경언 교수는 "고령에서 발병한 쇼그렌증후군을 진단하는 경우 혈액검사만으로는 놓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면밀하게 봐야한다"고 말했다.침샘초음파 소견도 발병 나이에 따라 달랐다. 고령 환자에서는 침샘의 위축소견이 더 관찰됐고 65세 미만의 환자에서는 침샘의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이 더 많이 관찰됐다. 이경언 교수는 "입 마름은 노인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쇼그렌증후군과 정확하게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령의 쇼그렌증후군은 간질성폐질환의 동반률이 높고, 이는 사망률과 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흉부 CT 등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폐의 이상 소견이 있는지 조기에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침샘초음파는 침샘의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하고 안전한 검사"라며 "쇼그렌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침샘초음파를 통해 침샘의 염증 소견을 확인한다면 진단과 경과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Joint bone spine'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4:15
  • 연세 송도세브란스병원 첫 삽… 2026년 개원

    연세 송도세브란스병원 첫 삽… 2026년 개원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인천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가칭) 건축의 첫 삽을 떴다.23일 오후 3시 송도세브란스병원 신축부지에서 진행된 기공식에는 허동수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이사장,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윤동섭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연세대학교 및 연세의료원 관계자들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일영, 송영길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그리고 바이오 기업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윤동섭 의료원장으로부터 송도세브란스병원의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았으며, 주요 인사들이 참석자를 대표해 첫 삽을 뜨는 ‘시삽식’을 가졌다.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 사업은 ‘인천시·IFEZ·연세대학교·(주)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 국제캠퍼스 제2단계 사업 협약에 따라 연세대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 8월 삼우종합건축을 설계사로 선정하고 병원 설계를 진행 중이다.송도세브란스병원은 약 85,948㎡(약 26,000평) 규모의 대지면적에 건축 연면적 약 111,230㎡(약 33,647평), 총 800병상 규모로 2026년 12월경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송도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인프라를 통해 전문적인 특화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인 지역 및 서해안 거점병원의 역할을 담당하며, 바이오 분야 연구기능을 갖춘 연구특성화 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외 대학, 연구소, 제약사, 바이오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정보기술과 바이오융합 연구 등을 진행해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핵심적인 기능을 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따른 내·외국인 의료수요에 대응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서승환 총장은 기공식 인사말을 통해 “송도세브란스병원의 건립은 연세사이언스파크(YSP)가 지향하는 목표를 구현하는 핵심으로서 단순 진료 중심 병원을 넘어, ‘바이오산업화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을 통해 송도가 명실상부한 ‘K-바이오 국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산·학·연·병 모델을 구현해내겠다”라고 말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은 향후 대한민국 의료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경인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새로운 의료 기관의 역할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4:03
  • 강남차병원, 병원장에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교수 선임

    강남차병원, 병원장에 유방암 권위자 노동영 교수 선임

    성광의료재단은 강남차병원 병원장으로 유방암 분야 권위자인 노동영 서울대 의대 교수를 선임했다.노동영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1990년 서울대 의대 외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센터장, 암센터소장, 암병원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등을 거쳤다.노 원장은 유방암 연구·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다. 유방암의 맞춤진단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했으며, 유방암 수술방법인 '감시림프절 생검술'의 장기적 안전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로슈암학술상, 유한의학상, 보령암학술상, 분쉬의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을 국내에 도입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는 데도 기여했다.대외적으로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 한국유방건강재단 상임이사 및 이사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비상임이사, 대한암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노동영 원장은 "지난 35년간 쌓아온 진료 및 경영 노하우를 토대로 강남차병원을 여성암·소화기암 등 중증질환 치료 전문병원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강남차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등 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3:52
  •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개설… 3월 진료 시작

    서울성모병원, 알레르기내과 개설… 3월 진료 시작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3월 1일부터 알레르기내과를 개설, 진료를 시작한다. 알레르기내과는 병원에서 운영하는 10번째 내과 내 임상분과다. 두드러기, 혈관부종, 아낙필락시스 등의 알레르기 증상의 진료 및 치료를 포함하여 기관지 천식, 운동유발성 천식, 직업성 천식, 만성기침 등을 포함한 기도질환의 진단과 치료, 약물 또는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의 진료를 담당한다. 특히 개개인의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원인인 알레르겐(알레르기 항원: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찾아,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면역치료를 진행한다.천식, 만성기침, 비염 질환의 권위자인 이숙영 교수와 기관지천식, 만성기침, 약물 및 조영제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두드러기 질환을 진료하는 이화영 교수가 알레르기내과 전반을 운영한다.이숙영 교수는 "1988년 병원에 부임한 이래로 큰 변화와 도전이 진행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진료 환경과 시스템에도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료 공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알레르기내과의 신설로 진료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전문 분야별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진료 범위 또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에 힘써 국내 전문의료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1:28
  • 맥주만 마시면 '푸다닥'… 설사하는 까닭

    맥주만 마시면 '푸다닥'… 설사하는 까닭

    술, 특히 맥주를 마시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왜 그럴까?우선 알코올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장 점막 융모는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는데 알코올로 인해 이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면서 장 근육 운동이 빨라지고, 이로 인해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 변이 배출되는 것도 원인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해 음식물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 마신 후 설사가 더욱 흔하다. 도수가 높은 술이나 맥주 같은 발효주는 설사를 더 잘 유발한다. 도수가 높을수록 장 점막 융모가 더 많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또한 맥주, 와인, 막걸리 등 발효주는 당(糖) 함량이 높은 게 원인이다. 일부 당은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술 마신 뒤 설사를 피하고 싶다면 공복에 술을 마시는 일을 삼가는 게 좋다. 술 마시는 중에는 안주나 물을 자주 섭취해 체내 알코올을 최대한 희석시킨다. 변비가 있는 사람이 일부러 술을 마셔서 시원하게 변을 보는 건 어떨까? 일시적인 배변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 변이 딱딱해져 변비가 심해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1:23
  • 가상인물 명의로 처방전 발급… "의료법 위반"

    가상인물 명의로 처방전 발급… "의료법 위반"

    존재하지 않는 가상 인물 명의로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했다면 이는 '의료법 위반'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마취과 전문의인 A씨는 2016년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제약회사 직원 B씨에게 가상 인물 명의의 발기부전 치료제 처방전을 수차례 발급해준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B씨는 이 처방전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1361정을 구매해 보관해왔다.1심은 A씨의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했지만 '가상 인물 명의의 처방전 발급'에 대해서는 처벌 근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처방전과 관련해 의료법에서 처벌하는 행위가 '직접 진찰하거나 검안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전을 작성'하는 행위라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처방전에 기재된 환자가 실제 존재하지 않은 경우 처벌 조항이 없어 죄형법정주의 원칙상 처벌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하지만 2심은 A씨의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가 진찰행위를 하지 않고 처방전을 발급해준 점, 환자가 아닌 제3자에게 처방전을 교부한 점 등이 의료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A씨 측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1:20
  • [의학 칼럼] 스포츠 활동, 모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

    [의학 칼럼] 스포츠 활동, 모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

    국민은 누구나 국가로부터 보장받는 기본적인 권리가 있다. 흔히 5대 권리라 부르는 평등권, 자유권, 참정권, 사회권, 청구권적 기본권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 권리는 잘 보장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시점이 된 것 같다. 스포츠 활동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자아 존중감 등을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국민이 스포츠의 참여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기본 권리에는 무엇이 있을까?첫 번째는 기본 권리는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권리이다. 국민생활체육참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육활동 가능 시간은 체육활동량의 변화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그중에서도 어린 시절 스포츠에 참여하는 빈도는 평생 체육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8년 아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주일에 하루 이상 운동하는 어린이는 36.9%로 낮게 보고 되었다. 사실상 스포츠 활동의 참여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받는 것은 국민이 국가로부터 보장받아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기본적인 권리로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 권리는 스포츠 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과 같은 물질적 요소를 제공받을 권리이다. 국가는 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장비가 잘 구비되어 있고,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난다면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며 사회 관계망이 넓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스포츠 산업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렇게 스포츠 활동에 대한 국민의 기본 권리가 보장이 된다면 그에 따라 국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 즉 의무 또한 따른다. 권리가 있으면 의무도 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포츠 활동에 있어 국민의 의무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어진 권리를 이용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그 신체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일 거다. 우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야 하는 첫 번째 의무가 있다.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이나 물질적인 제공을 받았다면, 국민은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의 참여를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야 한다. 국가로부터 보장받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이용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의료적 지출 비용을 줄여 국가가 실시하는 국민 건강 정책에 이바지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해진 신체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이다. 현대 사회는 흔히 100세 시대라고 말한다.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건 노후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기초가 될 수 있다.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가 중요하며 이 또한 국민의 의무라고 볼 수 있다. 즉, 국가가 보장해 주는 스포츠 활동에 대한 국민의 권리와 신체적 건강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다할 때 비로소 질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국민은 스포츠 활동을 참여하는데 있어서 제도적이나 물질적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고, 그러한 권리와 더불어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유지할 의무가 따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모든 국민이 이러한 권리와 의무에 대해 인지하고 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개인과 사회적으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싶다.
    전문칼럼기고자=박원하 삼성서울병원 교수2021/02/24 11:00
  • [카드뉴스] 당신의 콜레스테롤... 혈압까지 위협하고 있다 혈압이 올라가는 원인을 아시나요?

    [카드뉴스] 당신의 콜레스테롤... 혈압까지 위협하고 있다 혈압이 올라가는 원인을 아시나요?

    당신의 콜레스테롤... 혈압까지 위협하고 있다 혈압이 올라가는 원인을 아시나요?국민 질병, 고혈압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압은 30세 이상 한국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그런데 혈압이 올라가는 주요원인을 아시나요?바로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졌기 때문인데요.좁아진 혈관을 통해 같은 양의 혈액을 보내기 위해심장이 더 세게 펌프질을 하면서 혈압은 올라가게 됩니다.혈관을 좁히는 주범 '콜레스테롤'은 왜 쌓이는 걸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이 많아지고착한 콜레스테롤인 HDL이 적어지기 때문! HDL콜레스테롤 수치↑혈압 위험은↓하버드 의대에서 3,11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HDL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고혈압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14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고혈압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혈관 청소부인 HDL 콜레스테롤이 많아져야혈관이 넓어지고 고혈압 위험이 줄어듭니다.■HDL 수치가 높은 혈관 :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이나 혈관내막에 쌓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LDL 수치가 높은 혈관 : 혈관내막에 콜레스테롤을축적시켜 혈관 막힘의 원인이 됨착한 콜레스테롤, HDL 수치를 높이는 4가지 팁01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한다.02 평소 금연·절주하는 습관을 가진다.03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 등푸른 생선 등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04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다.현재 식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개선·혈압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란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는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쿠바산)이 유일합니다.건강한 혈관과 혈압을 위해혈관 속 콜레스테롤 청소부 HDL 콜레스테롤을 늘려주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1/02/24 10:52
  • 2030 여성 렌즈 착용자 절반 이상 "10년 넘게 꼈다"

    2030 여성 렌즈 착용자 절반 이상 "10년 넘게 꼈다"

    국내 20~30대 여성 렌즈착용자의 60% 이상이 10년 이상 렌즈를 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누네안과병원이 국내 20~30대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그 결과, '10년 이상 렌즈를 착용해왔다'고 응답한 비율이 60%를 넘었고 '15년 이상 착용'은 25%, '13년 이상 착용'은 15%의 비율을 차지했다. 일주일 이내 렌즈 착용 횟수는 '주 3회 이상'이 약 80%에 근접할 정도로 압도적이었고, '주 1회'와 '주 2회'는 각각 10% 초반대를 웃돌았다. 주로 착용하는 렌즈의 종류는 '소프트렌즈(54%)'였고 '컬러렌즈'와 '서클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각각 약 20%의 비율을 차지했다. '하드렌즈' 착용자의 비율은 약 6%로 후보군 중 가장 적었다.그렇다면 이들은 하루에 몇 시간 렌즈를 착용하고 있을까? '8시간 이상'이 66%로 가장 많았고 '6~8시간 착용한다'는 응답도 27%에 가까웠다. '렌즈를 수돗물이나 생수로 세척 또는 보관해 본 적이 있다'는 사람은 24%를 차지했으며 '렌즈를 착용하고 수영이나 샤워를 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87%를 차지했다. '렌즈를 빼지 않고 수면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4%에 가까웠다. 반면 렌즈를 세척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올바르게 세척한다'고 답한 이가 49%를 웃돌았으며, '알지만 실천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47%를 차지했다.렌즈 착용 전후에는 반드시 세척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세척하지 않고 보관하면 렌즈 표면에 단백질 등 이물질이 부착돼 착용 후 이물감이 느껴지고 뿌옇게 흐려 보인다. 매일 렌즈를 착용할 경우 아침, 저녁으로 보존액을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 착용할 때는 좌,우가 섞이지 않도록 올바르게 착용하고 제거 시에는 눈이 건조한 상태에서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콘택트렌즈 제거 전 인공눈물 1~2방울을 점안한 뒤 제거하는 것이 좋다.한편 렌즈케이스의 보관은 '화장대'나 '화장실 세면대 또는 화장실 안'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44%, 41%였다. 하지만 습도가 높은 화장실은 세균과 곰팡이균의 번식이 쉽고 그 상태로 렌즈가 눈과 접촉할 경우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구 누네안과병원 최재호 원장은 "렌즈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렌즈와 눈사이 산소 투과율이 낮아져 각막의 감각이 저하되며 눈물 분비를 감소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킨다"며 "특히 컬러렌즈는 일반 투명렌즈에 비해 산소투과율이 낮아서 결막에 신생혈관을 생성시키기 쉬운데 이 신생혈관이 발생해 검은눈동자 경계인 각막윤부에서 2mm 이상 자라 들어오면 렌즈 착용을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루 렌즈 착용 시간은 6~8시간 이하가 적당하고 소프트렌즈의 경우 일주일에 3~4회 미만의 착용을 권하며, 렌즈 착용시 무방부제 인공누액을 자주 넣어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0:47
  • 나이 들며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법은?

    나이 들며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법은?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퇴행성 질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척추관협착증이란 척추 주위의 뼈나 인대 등이 장기간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척수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보다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이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을 초기에 발견하기 못해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는 경우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 발생해 조금만 걸어도 쥐어짜는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리의 힘이 빠지면서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춰야 하는 환자도 많다. 따라서 앞선 증상들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근전도검사를 비롯해 MRI와 CT 등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신경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실시한다. 심각한 경우에는 미세현미경 신경관 감압술, 감압술 후 연성고정술 및 척추유합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다양한 초기 치료법 중 가장 주목을 받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신경주사치료’가 있다. 신경주사치료는 컴퓨터 영상 투시 촬영 장치인 'C-arm'을 이용해 병변 부위를 직접 관찰하면서 피부 바깥쪽으로 긴 특수 주사바늘을 추간공 위치로 넣어 신경 주변의 염증과 부종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유착을 막을 수 있는 유착방지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치료 이후 약해진 인대를 강화하기 위한 인대 강화 주사 요법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바른마디병원 최훈규 척추센터장은 "신경주사치료는 특별한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시술 시간도 10분 정도로 짧아 수술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라며 "시술 후 20~30분 내에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하고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와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 나이가 많아 마취가 어려운 환자도 안심하고 시술할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0:25
  • 싸이모신 알파1, 듀얼 메커니즘 통한 암 환자 면역력 증강

    싸이모신 알파1, 듀얼 메커니즘 통한 암 환자 면역력 증강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이토카인 폭풍’의 위협이 커지자 면역 신호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작용 기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특히 항암 치료 분야에서는 사이토카인의 선택적인 조절을 통해 암 환자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사이토카인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제어하고 자극하는 신호물질이다. 그런데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를 사이토카인 폭풍이라고 한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 감염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사이토카인은 그 종류가 다양하고 기능이 제각각인데, 이 중 사이토카인 폭풍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내재면역에 관여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인터루킨-1, TNF-a, 인터루킨-6 등)이 여러 연구를 통해 지목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문제를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이토카인 작용 기전을 규명하는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는 추세다.사이토카인 조절에 대한 높은 관심은 면역력이 중요한 항암 치료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 암이 발생한 신체는 면역체계가 망가져 사이토카인의 작용 기전이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 되는데, 암세포를 막는 ‘착한 사이토카인’이 있는 반면 암세포가 확장하도록 돕는 ‘나쁜 사이토카인’이 공존한다. 암세포와 주위 세포들은 여러 가지 나쁜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면역체계의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이토카인의 일종인 인터루킨-10(IL-10)과 인터루킨-23(IL-23)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억제해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를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또 면역작용을 하는 M2 대식세포(M2 macrophage)나 미성숙 수지상 세포를 증가시키는데, 이들은 여러가지 효소나 독성물질을 분비하여 활성화된 T세포의 공격을 무력화시킨다. M2 대식세포는 대체 활성화(alternatively activated)된 대식세포로써 항염증 작용과 종양의 성장에 주로 관여한다.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일종인 인터루킨-4(IL-4)의 경우에는 암의 발병 및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그리고 신장암 등의 암에서 인터루킨-4가 많이 증가되는 것이 여러 임상 사례를 통해 발견되었으며, 인터루킨-4의 수용체(IL-4R) 또한 많은 종류의 암에서 과발현되고 있다.암으로 망가진 면역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착한 사이토카인은 활성화하고 나쁜 사이토카인은 억제하는 ‘듀얼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현재 국내에서는 ‘싸이모신 알파1 (Thymosin a1)’이 항암 치료 보조요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싸이모신 알파1은 면역조절 장기인 흉선 상피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면역작용을 내는 28개의 아미노산 펩타이드로 구성됐다. 싸이모신 알파1의 듀얼 메커니즘 효과는 해외 임상 시험에 의해서도 다양하게 확인됐다. 대표적으로 '싸이모신 알파1 및 인터페론 알파를 통한 C형 간염 환자 면역력과 항바이러스 반응 강화' 주제의 임상 논문에 의하면, 싸이모신 알파1 단일 성분의 전문의약품 자닥신(Zadaxin) 투여 시 T세포 성장인자인 인터루킨-2(IL-2)가 비투여 그룹에 비해 약 6배 가량 증가했다. 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인터루킨-4(IL-4)는 78% 가량 줄었고, 면역세포를 억제시켜 암 조직을 팽창시키는 사이토카인 인터루킨-10(IL-10)은 72% 가량 크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0:24
  • 희귀암 치료제 '루타테라주' 3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희귀암 치료제 '루타테라주' 3월부터 보험급여 적용

    다발성골수종 환자와 황반변성 환자,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환자의 치료비용 부담이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2021년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개 의약품(5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험급여가 확정된 3개 약제는 ▲루타테라주(3개 품목) ▲닌라로캡슐 ▲비오뷰프리필드시린지다.보험급여가 적용되면, 위장관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치료제 루타테라주의 상한금액은 2210만4660원이다. 비급여 시 연간 투약비용이 약 8800만원에서 약 440만원(본인부담 5% 적용) 수준으로 경감된다.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닌라로캡슐의 상한금액은 145만원이다. 연간 5000만원에 달하던 연간 투약비용이 약 250만 원(본인부담 5% 적용)으로 줄어든다.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비오뷰프리필드시린지의 투약비용은 연간 287만원에서 29만원(본인부담 10% 적용)으로 감소한다. 비오뷰프리필드시린지의 상한금액은 77만3660원으로 책정됐다.보건복지부는 "닌라로캡슐과 루타테라주는 3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신규 적용하고, 비오뷰프리필드시린지는 제약사의 국내 공급 일정을 고려하여 4월 1일부터 급여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0:14
  • 관절염으로 아픈 무릎… '휜다리' 교정하면 치료 효과

    관절염으로 아픈 무릎… '휜다리' 교정하면 치료 효과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 내 연골이 닳아 심하면 뼈와 뼈끼리 부딪혀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가면 기존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수술'을 고려한다. 하지만 인공관절수술의 만족도는 여전히 80%에 그치고 퇴행성관절염 최후의 치료 수단으로 여겨진다. 인공관절에도 '수명'이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 따라서 먼저 자기관절을 보존하는 치료를 시행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자기관절을 보존하며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이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흔히 ‘안짱다리’라고 하는 휜다리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은 바로 이 휜다리를 교정하는 수술법이다. 보통 ‘휜다리’라고 하면 미관상 안 좋다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된다. 체중의 하중이 무릎 안쪽으로 치우치면서 연골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은 하지의 비정상적인 축을 바로잡아 무릎 안쪽에 부하되는 하중을 건강한 관절로 옮기는 치료법이다. 65세 이하의 젊은 환자 혹은 퇴행성관절염 초중기 환자에게 추천된다. 최근에는 이 ‘절골술’과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가 연골재생 효과를 입증하면서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뒤로 늦추고 있다. 실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에서 최근 10년간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시행한 환자 4923명 중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66명에 불과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65세 이하 젊은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보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추천하는 이유는 자기 관절을 보존하는 치료법이기 때문"이라며 "무릎 가동범위도 좋고, 일상생활에서 운동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연골재생을 위한 줄기세포치료술도 발전하여 인공관절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치료 시행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0:13
  • 암환자 피로감 어떻게 줄일까? "포괄적 접근 필요"

    암환자 피로감 어떻게 줄일까? "포괄적 접근 필요"

    수술로 암을 제거하기 어렵거나 전이로 인해 완치가 불가능한 암을 ‘진행성 암’이라고 한다. 진행성 암환자는 계속되는 암 투병으로 통증, 피로와 같은 다양한 증상을 경험한다. 이때 나타나는 증상들은 보행 능력을 포함해 일상적인 신체 기능 및 장애에도 영향을 미쳐 암환자들의 전체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실제로 진행성 암환자 중 약 30% 이상이 중등도 이상의 장애를 갖고 있으며, 이 경우 사회활동 참여에 제한을 겪는다는 것 역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때문에 증상을 잘 관리하면서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밖에 없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국립암센터 재활의학과 정승현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암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들과 이 증상들이 신체 기능에 미치는 관계를 파악하고자 459명의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겪고 있는 각종 신체적 ‧ 정신적 증상과 함께 신체 기능상의 문제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진행성 암환자들은 복합적인 증상들을 동시에 겪고 있었다. 그 증상들은 ▲지금 바로 느껴지면서 보여 지는 ‘신체증상’과 ▲당장 느껴지기 보다는 기억이나 경험에 근거한 ‘경험증상’이라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졌다.우선 신체증상에는 통증, 호흡곤란, 손발저림, 부종과 같은 증상이 포함됐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기능 및 장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기력저하(기운없음), 피로, 식욕부진, 디스트레스(암 환자의 정신적 고통)는 경험증상에 해당됐는데, 경험증상들은 기능 및 장애에 직접적인 영향 보다는 통증과 같은 신체증상을 조절하게 하면서 기능에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통증이지만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날 더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과적으로 신체증상과 경험증상은 서로 얽혀있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신체 기능 및 장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지금까지 암환자의 증상을 관리할 때 신체증상과 경험증상에 대한 구분이 없었던 만큼, 증상들에 대한 통합적인 케어가 부족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암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면 통증에 포커스를 맞춰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하거나 신경차단술 주사로 치료하게 되는데, 이러한 약은 오히려 환자를 멍하게 하거나 졸음을 유발하고 피로도를 높여 신체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암환자 재활치료 계획을 설계할 때 단일 증상이나 기능을 관리하는 방식이 아닌, 복합적인 증상들이 기능과 상호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지를 이해하는 체계적,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양은주 교수는 “암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을 치료할 때는 혹시라도 약이나 주사가 우울감, 혹은 피로감을 주지는 않을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와 함께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 통증을 더 많이 느끼는지 입체적으로 파악한 뒤 영양관리, 취미활동 추천 등 환자의 삶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승현 교수는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진행성 암환자의 생존율과 암 치료 후의 생존 기간 역시 연장되고 있는 만큼, 암환자를 위한 재활과 지지의료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논문과 같이 암 치료 중에 나타나는 증상 및 그것이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계속해 이어진다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2021년 2월호에 게재됐다. ​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4 10:13
  • 국내 첫 코로나19 AZ백신, 곧 출하… 화이자는 26일 한국 도착

    국내 첫 코로나19 AZ백신, 곧 출하… 화이자는 26일 한국 도착

    이틀 후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오늘인 24일 오전 10시 공장 밖으로 나온다.방역당국에 따르면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약 75만명분(150만회분) 가운데 첫 물량이 오전 출하 신고를 거쳐 경기 이천 물류센터로 이동된다. 전국의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가 맞게 될 물량이다.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 운송될 예정이다. 울릉도 지역은 26일에 도착할 전망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은 26일 오전 9시부터다.현재까지 접종을 희망한 대상자는 요양병원 18만6659명, 노인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 10만2612명 등 약 28만9000여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자의 93.6%다.의사가 상시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배송된 백신 물량을 확인한 뒤 5일 이내에 1차 접종을 마치게 된다.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 재활시설 등의 경우 보건소 방문팀이나 시설과 계약된 의사가 일정에 따라 직접 방문에 접종해야 한다.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까지 2분기 이내에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접종 시작일 이전에 백신이 공급될 예정"이라며 "1차 접종은 2∼3월에, 2차 접종은 4∼5월에 각각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고위험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한 접종이 곧이어 3월 중 시작된다. 대상자는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35만4천39명과 119 구급대·역학조사·검역요원 등 7만8천513명이다. 정부는 접종 동의 여부를 파악해 곧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한편,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한다. 코백스와 계약한 1천만명분 가운데 5만8천500명분(11만7천회분)이 먼저 도착한다. 도착한 화이자 백신은 다음날인 27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치료 병상,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약 5만5천명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 장소는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를 시작으로 권역·지역접종센터로 확대된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9:57
  • 차바이오텍, '세포 유전자 치료제' 美 생산시설 구축

    차바이오텍, '세포 유전자 치료제' 美 생산시설 구축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지난 23일(현지 시각) cGMP 시설 기공식을 개최했다.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선진GMP'를 의미한다.미국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 시에 위치한 생산시설 부지에서 개최된 이 날 기공식에는 칼 무니 칼리지스테이션 시장, 매트 프로차스카 브라조스 밸리 경제개발조합 대표 등 지역사회 및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마티카 바이오는 지난해 12월 칼리지스테이션 시 텍사스 A&M 대학교 캠퍼스에 공장 부지 리스 계약을 하고 공장 설계에 착수했으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cGMP시설에는 500L 용량의 바이오리액터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설비가 구축된다.텍사스 A&M 대학교는 생명공학 분야 평가에서 미국 내 4위를 기록하는 등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티카 바이오는 텍사스 A&M 대학과 공동연구 등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마티카 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 등 세포 유전자 치료제에 활용될 렌티 바이러스 벡터, 아데노부속바이러스 벡터 등 바이럴 벡터(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 원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며 바이럴 벡터 수요는 크게 증가했지만,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2월 발간된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시장 전망과 발전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은 2019년 15억 2000만 달러에서 2026년 101억 1000만 달러로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차바이오텍 오상훈 대표는 "마티카 바이오는 차바이오텍의 글로벌 세포 유전자 치료제 사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4년 완공될 약 2만평 규모의 제2판교테크노밸리 GMP시설과 연계해 미국, 유럽, 아시아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시장에 대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차바이오텍은 스위스,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유전자 치료제 기업에서 바이럴 벡터 사업을 경험한 전문인력을 확보, 마티카 바이오에 배치했다. 또한 마티카 바이오를 통해 CDMO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뒤 제2 판교테크노밸리에 글로벌 기준에 맞는 GMP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마티카 바이오 소병세 대표는 "북미를 중심으로 바이럴 벡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차세대 항암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같이 일하고 싶은 파트너사로 마티카 바이오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9:52
  • 이니스프리, 친환경 패키지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 출시

    이니스프리, 친환경 패키지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펄프 몰드를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저감한 친환경 패키지로 구성한 '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를 출시한다.'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펄프 몰드)'는 제품 포장부터 이니스프리의 지속 가능한 노력을 담아 차별화된 포장재를 적용했다. 기존 세트 상품에 사용했던 플라스틱 선대를 제거하고, 재활용이 용이한 펄프 몰드 소재를 사용했다. 펄프 몰드는 천연펄프, 폐지 등의 각종 펄프 원료를 물과 섞어 흡착 및 건조해 만든 포장재로, 재활용과 생분해가 용이한 친환경 소재다.제품은 '비자 트러블 스킨 200mL', '비자 트러블 로션 100m' 본품 2종에 '비자 트러블 훼이셜 폼 100g'이 증정품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자 트러블 라인은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난 비자 오일과 흰버드나무껍질 추출물에 담긴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묵은 각질과 모공 안팎의 노폐물을 부드럽게 관리해준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비자 트러블 스킨케어 세트는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9:45
  • 코로나 신규 확진 440명…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40명…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4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8120명이며, 이 중 7만9050명(89.71%)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6명(치명률 1.7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1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8명, 경기 137명, 광주 35명, 대구, 인천 각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9명, 경남 7명, 대전, 세종, 제주 각 2명, 울산, 충북, 전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9명은 서울, 경기 각 6명, 경북 3명, 대구 2명, 인천,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2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9:40
  • [밀당365]치매와 당뇨가 동시에… '3형 당뇨병'의 공포

    [밀당365]치매와 당뇨가 동시에… '3형 당뇨병'의 공포

    아직 초기이지만 당뇨와 치매의 연관에 대한 가설들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3형 당뇨병’ 얘기인데요. 1형, 2형 당뇨병과는 발병 원인 자체가 다릅니다.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가 당뇨까지 일으킬 수 있단 얘기입니다. 당뇨와 치매가 함께 진행된다….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대처 방법 정리해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아밀로이드가 췌장을 공격해 생긴 3형 당뇨병!2. 당뇨 진단 후 자꾸 ‘깜빡’한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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