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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당뇨병까지 조심해야

    수면무호흡증 있으면 당뇨병까지 조심해야

    수면무호흡증이 당뇨 위험성을 높일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변정익 교수와 내분비내과 정인경, 전지은 교수 연구팀은 중증도 이상의 심한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은 수면 시에도 혈당이 계속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정상군과 경미한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은 잠든 후에 혈당이 지속해서 떨어지는 것과 대조적이었다.잠을 자는 동안에는 신체의 기능뿐만 아니라 뇌 활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혈당 수치도 떨어져야 정상이다. 잠자는 동안에는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열량 소비가 적어 체내의 포도당이 필요하지 않다. 수면 중에 혈당이 점차 떨어지는 원리다.하지만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수면 중에 반복적으로 기도가 막히면서 뇌도 반복적으로 깨어나고, 깨어난 뇌는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기에 혈당이 높아진다. 수면 중 혈당이 지속해서 높아지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하게 되고, 오래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켜 당뇨병을 일으키게 된다.연구팀에 따르면, 실제 당뇨병 환자들의 약 50~60%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고 있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환자의 약 30~40%에서 인슐린 저항성 또는 내당능(생체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있다.신원철 교수는 "폐쇄 수면무호흡증이 당뇨병, 대사성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반복되는 수면 무호흡으로 인해 간헐적인 저산소 혈증, 빈번한 각성으로 인한 수면 분절이 나타나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전신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것이 당뇨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과 당뇨병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많은 사람이 수면무호흡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03 21:00
  • 낮보다 밤에 몸이 더 가려운 이유

    낮보다 밤에 몸이 더 가려운 이유

    가려움증은 생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9년 기준 44만명에 달했다. 일산백병원 피부과 최미라 교수의 도움말로 가려움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Q.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인가?-가려움증은 다양한 피부질환 또는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대개 많은 피부질환에 의해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특히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피부건조증, 접촉피부염, 건선, 곤충물림, 옴 등에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전신질환으로는 만성콩팥질환, 담즙정체, 림프종, 갑상선기능항진증, 후천면역결핍증이 있다.Q. 가려움증 검사법 어떤 것들이 있는가?-가려움증의 지속기간, 위치 등과 같은 병력을 자세히 확인하고 신체진찰을 통해 진단한다. 원인 피부질환을 찾기 위해 피부조직검사, 일반적인 혈액검사, 세균·진균배양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최근에 복용한 약물이 있다면 약물에 의한 가려움증을 감별하기 위해 약물 복용력을 확인한다. 원인 피부질환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신질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검사를 할 수 있다.Q. 가려움증 치료법은?-원인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며 각 피부질환에 따른 적절한 약물을 사용한다. 다만 가려움증의 경우 원인을 정확히 밝힐 수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치료, 자외선광선치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려움증은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에 피부를 시원하게 하고, 양모 등 자극적인 섬유대신 면으로 된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신적 스트레스 또한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자주 씻거나 때를 심하게 미는 것은 피부 건조증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되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가려움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도 피한다.Q. 나이가 많을수록 가려움증이 더 심한가?-그렇다. 60세 이후에는 가려움증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피부장벽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또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여러 습진성 피부질환이 잘 발생하고 여러 약제를 복용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Q. 낮보다 밤에 가려움증이 더 심한가?-가려움증은 일반적으로 밤에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몸에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체내 화학물질이 밤에 증가하는 반면, 염증반응 및 가려움증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밤에 줄어들기 때문이다. 건조한 환경도 영향을 미친다.Q.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경우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나?-폐쇄성 황달이 동반된 만성간질환 환자에서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C형간염도 가려움증과 연관돼 있다.Q. 철분이 부족해도 가려움증 느끼는가?-철결핍성빈혈에서 일부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다. 다만 철결핍성빈혈은 창백한 피부, 피로감, 무기력함, 두통 등이 주된 증상이며,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으므로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철분결핍이 원인은 아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20:30
  • 주걱턱은 유전? 생활습관도 무시 못 해

    주걱턱은 유전? 생활습관도 무시 못 해

    아래턱이 과도하게 성장하거나 위턱이 성장하지 못해 아래턱이 위턱보다 튀어나온 증상을 ‘주걱턱’이라고 한다. 성장기 호르몬 변화나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이지만, 턱을 괴는 습관, 아래턱을 앞으로 내미는 습관,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 등 여러 생활습관도 후천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주걱턱이 있는 사람은 외적인 콤플렉스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물론,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아 소화장애나 구취 등이 생기기도 한다. 일반적인 경우 입을 다물었을 때 윗니가 아랫니를 살짝 덮지만,​ 주걱턱이 있으면 아랫니가 윗니보다 튀어나와 틈이 생기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씹거나 잘게 부수기 어려워지면 소화장애가 발생한다. 또 입으로 계속 숨을 쉬게 돼 입 냄새가 나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치열이 정상적인 상태에서 턱 끝만 자란 경우, 아래턱 절골, 턱끝 수술을 통해 주걱턱을 교정할 수 있다. 반면 아랫니와 턱뼈가 모두 위턱보다 튀어나왔다면 양악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양악수술은 치아를 포함한 아래턱 또는 위턱과 아래턱을 함께 절골해 뒤로 배치하는 것으로, 수술을 할 때는 윗니와 아랫니가 제대로 맞물릴 수 있도록 치아 교합을 정확히 맞춰야 한다.성장기 청소년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교정 치료하기도 한다. 확장장치를 사용해 잇몸뼈의 너비를 늘리거나, 교정장치로 위턱 성장을 촉진하고 아래턱 성장을 억제시키는 방식이다. 이 경우 치열 교정과 병행할 수도 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03 20:00
  • 남자는 마를수록, 여자는 뚱뚱할수록 위험한 것은?

    남자는 마를수록, 여자는 뚱뚱할수록 위험한 것은?

    중년 남성은 마를수록, 중년 여성은 비만할수록 낙상 위험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팀은 비만과 낙상 위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2013년 한국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중년 11만3805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BMI가 낮을수록, 여성은 BMI가 높을수록 낙상 위험이 증가했다.구체적으로 여성은 BMI가 25~29.9로 비만일 때 낙상 위험이 23% 증가했으며, 30 이상으로 고도비만일 땐 51%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BMI가 18.5 이하인 저체중일 때 낙상 위험이 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고령이거나 당뇨병, 골다공증, 관절염, 천식 등이 있어도 낙상 위험도가 증가했다.김세화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체질량지수에 따른 낙상 위험도가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특히 골다공증을 가진 여성들은 저체중뿐 아니라 비만한 경우, 낙상으로 인한 골절 예방을 위해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골다공증 학술지(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9:00
  • 실눈곱? 누런 눈곱? 눈곱으로 알아보는 눈 건강

    실눈곱? 누런 눈곱? 눈곱으로 알아보는 눈 건강

    겨울철 유독 눈곱이 껴있는 경우가 많다. 찬바람과 잦은 난방기 사용으로 안구가 건조해진 탓이다. 눈곱은 세포, 먼지 등의 분비물이나 노폐물이 뭉친 덩어리로, 눈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색깔과 형태 등이 달라진다. 눈곱 상태로 의심해볼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알아본다.눈꺼풀에 달라붙는 거품 같은 흰 눈곱, 눈꺼풀염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눈 속이 아닌 눈꺼풀 위나 속눈썹에 지속해서 낀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은 눈꺼풀 피부나 속눈썹에서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을 세균이나 노폐물 등이 막아 발생한다. 대개 면역체계가 약해졌을 때 나타난다. 눈곱, 눈물 흘림, 눈꺼풀 부종, 이물감,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른데, 염증이 있다면 스테로이드나 점안약, 안연고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통해 치료한다. 평소 속눈썹 뿌리를 잘 닦고, 온찜질을 해주는 등의 눈꺼풀 관리로 예방할 수 있다.끈적한 누런 눈곱, 세균성 결막염·각막염끈적거리는 누런 눈곱이 낀다면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일 수 있다. 특히 충혈, 통증을 동반한다면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의심해봐야 한다.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급성 감염이 일어난다. 이때 세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물량이 많아지면서 평소보다 누런 눈곱이 자주 끼게 된다. 세균이 만드는 농·염증에 의해 생기는 분비물 색이 누런색이기 때문이다.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은 항생제 성분의 안약을 넣어 치료 가능하다. 방치해 증상이 악화하면 통증이 지속하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후유증으로 각막상피하 혼탁(각막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싸운 결과물로 생긴 점상의 혼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증상이 있으면 빨리 안과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눈물처럼 흐르는 투명한 눈곱, 바이러스성 결막염눈곱이 뭉치지 않고, 맑고 투명하게 눈물처럼 흘러내린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바이러스는 농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눈곱 색이 투명하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에 걸리면 통증, 출혈, 잦은 눈곱, 눈물 흘림, 이물감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결막염이 아주 심할 경우 각막 상피가 벗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때는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바이러스성 결막염을 진단받으면 보통 세균 감염 대비를 위한 항생제 안약이나 각막혼탁 예방을 위한 스테로이드제 안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전염성이 있어 집단생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끈적거리고 투명한 실눈곱, 안구건조증끈적하면서 투명한 실눈곱이 낀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으로, 건조한 환절기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눈이 건조해지면서 눈물 점도가 높아져 끈적하고 가느다란 실눈곱이 생기게 된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며, 눈이 시리고 건조해 이물감과 피로감을 자주 느끼게 된다.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서는 인공 눈물을 주기적으로 넣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젤이나 연고 타입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다른 질환에 의해 눈물이 부족한 상황이면, 원인 질환을 치료받아야 한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8:00
  • 前에이프릴 현주, 왕따로 공황장애까지… 대표적 증상은?

    前에이프릴 현주, 왕따로 공황장애까지… 대표적 증상은?

    학폭 의혹이 제기됐던 에이프릴 이나은이 그룹 내 왕따와 괴롭힘까지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에이프릴의 멤버였던 배우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A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나은이 누나의 신발을 훔치고 텀블러에는 음식물을 넣어 냄새가 나게 방치했다"며 "누나가 그룹 내에서 왕따와 괴롭힘을 당해 공황장애‧호흡곤란 등을 앓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픈 걸 아는 멤버들과 매니저는 바로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쓰러진 누나를 그대로 두기도 했다"면서 괴롭힘이 더욱 심해진 상태에서 이현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회사 측은 병원에 찾아와 스케줄을 가자고 했고, 누나는 도저히 할 수 없다고 해 탈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공황장애는 갑작스런 불안감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으로 '불안장애'의 한 종류다. 갑자기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오면서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근육 경직 ▲어지러움 ▲기절 등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찾아온다. 대부분의 공황은 스트레스가 많은 기간 중에 생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직장에서의 괴롭힘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겪는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의 보고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4명 중 1명은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 질환을 호소한다.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3가지는 '발작', 발작이 다시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 발작이 생길만한 상황을 피하는 '회피'다. 공황장애는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부분이 과민 반응, 뇌의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어린 시절의 충격 등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공황장애는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면 증상을 잊거나 완화하기 위해 마약, 술 등의 약물에 의존하거나 극단적 선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공황장애 치료는 약물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뉜다. 먼저 약물치료는 공황발작을 예방하거나 적어도 공황발작 증상의 빈도나 그 정도를 경감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다시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예기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공황장애의 비약물 치료 방법으로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교육 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 병원이 활용하고 있는 인지행동치료는 환자에게 공황증상 진행 과정, 증상으로 인한 고통, 정신적인 극복 과정에 대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나가는 방법이다. 증상이 호전되기까지 평균 8~12개월 이 걸린다.공황장애를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뇌를 자극하는 카페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안감을 완화하는 자신만의 긴장 이완법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7:09
  • 전신 알레르기 의심 사례 3건 발생…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란?

    전신 알레르기 의심 사례 3건 발생…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3일로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나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 브리핑에서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3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들 가운데 2명은 호전돼 귀가한 상태고, 1명은 상태를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의심 사례로 접수된 3명의 접종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아닌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아나필락시스로 진단하기에는 다소 가벼운 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접종 후 2시간 이내에 호흡곤란이나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를 의미한다.아나필락시스는 크게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쇼크 3가지로 세분되는데 이 가운데 접종 후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조은희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아나필락시스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일으키는 것과 유사한 알레르기 물질이 체내에 들어가 (아나필락시스 쇼크와는) 다른 기전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일선 병원에서 이를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나필락시스양과 아나필락시스 쇼크) 모두 중증이상반응으로 신고가 들어오면 추후에 당국이 이를 경증 또는 중증으로 재분류한다"고 설명했다.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예방접종 직후 기도가 붓거나 쉰 목소리가 나는 기도 증상, 숨이 가쁘거나 지속적인 기침이 나는 호흡 증상, 그리고 쇼크 징후·부정맥·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등의 순환기 증상이 하나 이상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다.이때 가려움증이나 홍조, 두드러기, 혈관 부종 등 피부나 점막의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접종 수 분 이내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빠르게 진행된다.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나타나더라도 의료진이 즉시 환자의 자세를 조정해 기도를 확보하고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면 대부분 호전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7:04
  • 많이 자서 머리 아플 때… '이것' 한 잔이 명약?

    많이 자서 머리 아플 때… '이것' 한 잔이 명약?

    평소와 달리 잠을 오래 잤을 때 깨질듯한 두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원인은 대부분 '편두통'이다. 유전적으로 편두통 소인이 있는 사람들은 몸의 항상성이 깨졌을 때 두통을 잘 겪는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에서 벗어나 갑자기 많은 잠을 자면 뇌가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진 것으로 인식해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우리 뇌의 시상하부는 몸의 항상성이 깨졌다는 신호를 감지, 두개골이나 뇌막 등에 분포된 신경들을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신경이 둘러싸고 있는 혈관들이 팽창하면서 통증이 생긴다.이때는 '커피'를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팽창된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다만, 커피를 자주 마시면 오히려 편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한다.수면 후 두통이 '긴장형 두통'일 수도 있다. 긴장형 두통은 보통 뒷목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잠을 자는 게 원인이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두통이 유독 심한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이나 드물게 뇌종양 때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뇌종양이 있으면 자면서 뇌압이 올라 아침에 두통이 심해진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6:44
  • AZ 백신 접종 2명 사망… 백신 부작용 여부 미확인

    AZ 백신 접종 2명 사망… 백신 부작용 여부 미확인

    경기도에서 요양환자 두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고 3일 사망했다.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와 평택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와 60대 B씨가 사망했다.A씨는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받았고,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어 3일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 당뇨병, 뇌졸종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부작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B씨는 뇌혈관 질환으로 평택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30분 AZ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다음날 오후 10시 30분부터 고열과 전신 통증 등의 이상 증상을 보였다.  요양병원 측은 진통제와 해열제 등을 처방해 상황을 지켜봣지만 상태가 호전되다가 악화하는 것을 반복하자 지난 2일 정오께 지역 상습 병원으로 이송했다. 패혈증과 폐렴 등 증상을 보인 B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숨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등 A씨와 B씨의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54
  • '겨드랑이 군살' 빼는 초간단 비법

    '겨드랑이 군살' 빼는 초간단 비법

    중년이 되면 겨드랑이 주변에도 살이 잘 붙는다. 겨드랑이에 군살이 있으면 옷태가 나지 않고 체형이 더 뚱뚱해 보인다.겨드랑이 부위에 살이 찌고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근육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지방이 사용될 기회가 적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되고 지방 축적만 된다. 또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움츠리는 것도 어깨나 등 근육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살이 붙는 원인이다. 겨드랑이 살을 빼려면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게 좋다. 기지개로 하루를 시작하고 걸을 때는 팔을 앞뒤로 많이 흔들면 좋다. 이와 함께 겨드랑이 살을 빼는 데 도움 되는 동작을 수시로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가슴-팔 연결 혈 자리 누르기 : 쇄골 끝(팔과 가까운 쪽) 2~3cm 아래(중부혈)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눌러준다. 양쪽 15회씩 반복하면 위로 볼록 올라와 있는 살 마사지에 유용하다.비틀기 스트레칭 : 벽을 등 뒤로 둔 채 정면을 보고 선다. 골반은 정면을 향하도록 노력하면서 상체는 비틀어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양쪽으로 15회씩 반복한다.등 뒤로 X모양 손잡기 : 양손을 등 뒤로 해서 손가락이 닿거나 가능하다면 맞잡아서 15초 유지한다. 반드시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해줘야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52
  •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파워 오브 3' 캠페인 개최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파워 오브 3' 캠페인 개최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는 3월 3일부터 3월 한달 간 '파워 오브 3 (Power of 3)'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호두 섭취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독일인도, 일본, 스페인, 터키, 영국등 총 9개 국가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파워 오브 3 (Power of 3) 캠페인 이름은 새 계절이 시작되는 3월, 호두가 식물성 오메가-3 ALA (알파 리놀렌산, 2.7g/30g)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유일한 견과류라는 점을 재밌고 쉽게 공유하고자 '3'을 강조해 만들어졌다. 한 줌에 해당하는 약 30g의 호두에는 식물성 단백질(4g), 섬유질(2g)을 함유하며 마그네슘의 좋은 공급원이다. 호두는 또한 비타민 B6(0.2mg/30g) 및 구리(0.45mg/30g)와 망간(0.1mg/30g)의 훌륭한 공급원이며, 이 영양소들은 모두 면역체계의 정상적인 활동을 돕는다. 올해는 호두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가 각국의 인플루언서에 의해 개발되어 비디오로 제작, 전 세계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한국 지사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이어 나간다. 3월 한달 간 호두의 영양상의 장점과 하루 섭취량을 알리는 유익한 컨텐츠가 계속해서 소개되며, 따라하기 쉽고 건강한 호두 레시피를 통해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호두를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50
  • 간 나쁘면, 얼굴 정말 까매질까?

    간 나쁘면, 얼굴 정말 까매질까?

    간은 몸속 살균 작용을 하고 독성 물질을 거른다. 더불어 몸 곳곳에 영양소를 보낸다. 이로 인해 간과 건강 상태를 결부시키는 속설이 많은데, 그에 대한 사실 여부를 알아본다. Q 간이 나쁘면 정말 얼굴이 까매질까?그렇지 않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黃疸)이 생길 수는 있다. 황달은 혈중에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많아져 피부나 눈 등에 쌓여 나타난다. 빌리루빈을 분해시켜 없애야 할 간의 기능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하지만 간 기능이 떨어져 얼굴이 까맣게 변한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간혹 황달이 너무 심해 얼굴이 어두워 보일 수는 있지만 매우 드물다. 이때는 눈도 노랗게 변해 간 때문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Q. 간이 건강하면 피로감을 안 느낄까?그렇지 않다. 간 질환이 있을 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간세포에 염증이 생겼을 때 우리 몸이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로감은 수면부족, 당뇨병, 우울증 등 그 밖의 많은 질환에서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즉, 피로감이 모두 간 때문은 아니고 간이 건강하다고 해서 피로감을 못 느끼는 것도 아니다.Q. 술이 세면 간이 튼튼할까?그렇지 않다. 술이 세다는 것은 간에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으면 몸에 들어온 술이 체내에서 빨리 분해돼 없어진다. 하지만 간이 건강하다고 해서 체내 알코올 분해 효소가 많고, 간 기능이 떨어졌다고 해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은 것은 아니다. 술이 세다고 간 건강을 과신해 지나친 음주를 했다간 각종 간질환 위험만 높아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48
  • “난치병 잡을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기대하세요”

    “난치병 잡을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기대하세요”

    세포치료제는 고령화시대에 암을 비롯한 여러 만성·난치성질환 분야의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바이오벤처들이 줄기세포·면역세포·체세포 등을 활용해 세포치료제 연구에 열을 올리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2014년 설립된 SCM생명과학은 핵심 기술인 ‘층분리배양법’을 통해 만성 GVHD(이식편대숙주질환), 아토피, 급성췌장염 등을 타깃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와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성체줄기세포치료제는 높은 효능·안전성을 기반으로 향후 만성·난치성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SCM생명과학 송순욱 부사장은 “성체줄기세포치료제는 줄기세포치료제 중 가장 오랫동안 연구가 진행된 분야”라며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만큼, 향후 세포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CM생명과학의 창업주인 송순욱 부사장을 만나 신약 연구개발 현황과 중장기 계획에 대해 들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43
  • 유방암 사망 위험 낮추는 방법은?

    유방암 사망 위험 낮추는 방법은?

    유방 조영술 검사(유방암 진단을 위한 엑스선 촬영)를 정기적으로 한 여성은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해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팔룬 종합병원 공동 연구팀은 여성 약 55만명을 유방 조영술 검사에 참여한 그룹과 참여하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해당 검사와 유방암 사망 위험 사이의 관계를 연구했다. 유방 조영술 검사는 유방암 진단 전 시행된 가장 최근의 검사 두 번으로 한정했다. 그 결과, 두 번의 유방 조영술 검사에 모두 참여한 여성은 한 번만 참여한 여성에 비해 유방암 사망률이 29% 줄어들었다. 또한 10년 이내에 치명적인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eh 두 번의 유방 조영술 검사에 모두 참여한 여성이 모두 참여하지 않은 여성보다 50% 더 낮았다. 연구팀은 예정된 유방 조영술 검사를 건너뛰지만 않아도 유방암이 악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망 위험까지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를 진행한 영국 퀸메리런던대학 스티븐 더피 교수는 “이번 연구가 유방암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유방 조영술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며 “얼마만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중간암(정기 검사 사이에 발생하는 암)의 진행도 예방할 수 있는지 향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상학(Ra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22
  • 미지의 '질병 X'는 또 온다… 인류 구할 '만능 백신' 나올까?

    미지의 '질병 X'는 또 온다… 인류 구할 '만능 백신' 나올까?

    2018년 WHO가 대예언을 했다. ‘인류멸망을 막기 위해 연구개발을 서둘러야 하는 9개 감염병’ 목록에 ‘질병 X(Disease X)’를 포함한 것이다. 여기서 X는 수학에서 배우는 그 미지수 ‘X’다. 당시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키지 않지만 추후 세계 대유행을 일으킬 신종 전염병이 올 것이라 봤다. 그 예언은 맞아떨어졌다. 질병 X는 2019년 ‘코로나19’라는 이름으로 인류 앞에 나타났다. 문제는 코로나19가 시작점일 뿐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또 다른 두 번째, 세 번째 질병 X가 우리 앞에 나타나리라 예측한다. WHO가 질병 X를 목록에 올리자 미국 국립 알레르기 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는 모든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미지의 전염병들에 대해 어떤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을까? 우리는 다음 전염병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차근히 준비돼 온 ‘질병 X’ 대응‘질병 X’에 대한 대응은 WHO가 발표하기도 전부터 준비되고 있었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이미 전부터 예상할 수 없는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고 있었다”며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이론으로만 있었던 것들이 빠른 진척을 보이며 실제로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래 출현할 전염병 유행을 막기 위한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CEPI(전염병예방혁신연합)’라는 기구가 2017년 설립됐다. 노르웨이, 일본, 인도, 독일 등 다양한 국가와 빌 앤드 멀린다 게이트 재단 등이 기구에 투자하고, 기구가 백신을 연구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후원금을 투자해 왔다. CEPI는 제시간에 질병 X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시간이 오래 걸리던 백신 개발 방식을 버리고, ‘플랫폼 기술’이라는 신개념 백신 기술에 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플랫폼 기술’은 백신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만 갈아 끼워 넣어 백신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그렇게 나온 게 바로 지금의 ‘모더나’다.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백신이다. 백신 설계를 총괄한 옥스퍼드대 사라 길버트 교수는 “2014~2016년 에볼라가 창궐했을 때 1만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며 “이때부터 우리는 질병 X를 고려해왔고, 빠르게 백신을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빠른 백신 개발할 수 있게 한 ‘플랫폼 기술’플랫폼 기술을 이해하려면 백신의 원리부터 알아야 한다. 백신은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를 공격하지 못하게 인체 세포 대신 결합할 항체를 몸속에 만들어내도록 돕는 약제다. 기존 사용되던 대표적 백신인 사백신(死vaccine)의 작용 원리를 예로 살펴보자. 독성은 없지만, 일반 바이러스와 똑같은 구조를 가진 죽은 바이러스를 몸속에 넣으면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자극된다. 면역세포는 이 바이러스 구조에 대항할 항체를 만들어내게 되고, 다음에 만났을 때도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억(메모리 B세포)하고 학습한다.백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사백신처럼 전체 바이러스 구조를 다 넣을 필요는 없다. 중요한 건 결합 부위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로 들면, 바이러스와 일반 세포가 결합하는 부위이자 항체가 결합하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바이러스 표면에 돋아난 돌기)만 체내에 들어가면 우리 몸이 항체를 만들도록 유도 할 수 있다.플랫폼 기술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처럼 특정 중요 부위가 체내에 그대로 전달·발현되도록 버스 같은 이동 수단(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다. mRNA, DNA,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등이 플랫폼의 종류로 개발되고 있다. 안정적인 플랫폼이 개발되면 전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중요 단백질을 발현시키는 유전자를 백신 플랫폼에 집어넣어 인체에 주입하기만 하면 된다.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은 이미 유전자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이 발달해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백신은 백신 역할을 할 수 있는 물질을 계속 배양하는 등 오랜 시간과 단계가 걸리지만, 백신 플랫폼이 개발되면 실험실에서 인공적인 조합을 통해 신속하게 만들 수 있다.◇‘범용 백신’으로, 한 번에 해결 가능플랫폼 기술로 개발된 백신에도 한계는 있다.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때문이다. 기존 백신보다는 개발이 빠르지만, 임상시험을 거쳐야 해 돌연변이가 나올 때마다 맞춤형으로 대처하기는 힘들다. 특히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이가 빠르다. 백신을 만들 때 이용한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변이가 일어나게 되면, 백신이 무력화된다. 실제로 남아공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백신 효과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대비해 최근에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사스, 메르스 등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백신을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변이가 빠른 스파이크 단백질 외에 변화가 없는 공통 단백질을 찾아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백신을 만들겠다는 것. 이미 영국 암 백신 전문 생명공학기업 스캔셀과 미국 VBI 등은 올해 안으로 초기 임상시험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정재훈 교수는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통되는 단백질을 찾는 연구 외에도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 유전체를 한꺼번에 섞어 만드는 다가 백신도 연구되고 있다”며 “코로나 외에도 인플루엔자 등 앞으로 나오는 모든 바이러스의 변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 백신 기술이 다음 전염병 대비하고 있다 봐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질병 X가 계속해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잘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본다. 정재훈 교수는 “백신 기술이 굉장히 발달했다”며 “어떤 바이러스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대응이 빠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도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우리에게 닥칠 다음 감염병 위기에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5:12
  • 이니스프리,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 출시

    이니스프리,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를 출시한다.벚꽃이 피는 3월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제주 왕벚꽃 라인의 신제품 ‘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수분을 가득 머금은 핑크빛 잼 제형으로 가벼운 사용감과 코끝에 맴도는 은은한 왕벚꽃 향을 겸비해 기분 좋은 아침 세안을 만들어 준다.제주 왕벚꽃 약산성 잼 클렌저는 사탕무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베타인과 제주 왕벚나무 추출물을 함유해 세안 후 더 살아나는 유리광 피부를 만들어준다. 잼처럼 부드럽고 쫀득한 약산성 젤 제형이 세안할 때 거품으로 변하며 부드러운 세정을 돕는다. 미셀라 클렌징으로 피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흡착해 씻어낸다.특히 피부에 부담이 없는 데일리 모닝 클렌져를 찾거나, 속 당김으로 인해 아침 세안을 할 때 물 세안만 했던 건성 타입과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제품은 이니스프리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4:05
  • [카드뉴스] 샴푸, 영양제로 탈모 관리한다? ‘진짜 탈모치료’ 알아보기

    [카드뉴스] 샴푸, 영양제로 탈모 관리한다? ‘진짜 탈모치료’ 알아보기

    샴푸, 영양제로 탈모 관리한다? '진짜 탈모치료' 알아보기 인류가 해결하지 못한 숙제, 탈모최근 2030 젊은세대, 여성을 포함해 전 세대의 고민거리가 된 탈모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기록에 따르면, 로마의 정치인이었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탈모를 가리기 위해 월계관을 쓰고 뒤통수의 머리카락을 끌어올려 가렸고,클레오파트라는 탈모 관리를 위해 곤충을 활용한 민간요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처럼 기원전부터 이어온 탈모 고민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이제 탈모는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질환'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현재 바르는 치료제로 사용되는 미녹시딜은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발모' 효과를 입증미국 식품 의약품국(FDA)의 승인을 받아 탈모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머리카락 안 빠지면 탈모 치료 성공? NO!탈모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흔히 남은 머리카락이 최대한 빠지지 않고 유지하는 것에 집중한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에서 탈모 증상 완화를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샴푸라고 한다.  그러나 탈모 치료의 지표는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 것'과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나오는 것'으로, 머리카락이 새로 자라는 '발모'가 탈모 치료의 핵심이다.  탈모 샴푸는 두피 케어 기능…탈모 치료 효과 없어탈모샴푸는 단순 두피를 케어해 탈모를 '예방·관리'하는 방법일 뿐, 탈모 치료 효과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 샴푸에 대해 탈모 방지 및 치료에 대한 의학적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며, 오히려 샴푸 사용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진짜 탈모치료'는 어떻게? 의학적 효능 검증은 필수!진짜 탈모치료는 모발이 빠지는 것은 멈추면서 '새 모발'을 자라나게 해야 한다. 탈모에 대한 의학적 효능을 검증해 식약처에서 허가 받은 탈모치료제는 두피에 발라 흡수시키는 미녹시딜 성분 제제(일반의약품)와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성분 제제(전문의약품)뿐이다. 핵심은 '모낭'모낭에 직접 작용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 미녹시딜(로게인폼)탈모 치료의 핵심 중 하나는 '모낭'에 직접 작용해 모발 재성장을 촉진시키는 것바르는 탈모치료제인 '미녹시딜'은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직접 도포해 모낭의 축소를 방지하고 성장을 촉진시켜, 탈모 진행을 늦추고 작아진 모낭을 길고 굵게 복구시킨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탈모치료제는 미녹시딜 성분 제제뿐으로, 현재 다양한 제형이 국내 출시돼 있으며, 폼 제형이 액상형보다 흡수력이 5배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미녹시딜 흘러내림 걱정? 폼 제형으로 해결폼제형은 액상형과 달리 흐르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며, 헤어스타일링도 동시에 가능해 일상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탈모치료제로 가장 먼저 미 FDA의 승인을 받은 로게인폼이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10명 중 9명은 폼 제형 선택 이유로 흐르지 않고 빠른 흡수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의 편의성은 장기간 꾸준한 사용이 필요한 탈모치료에서 중요한 포인트이다.미녹시딜 사용 후 머리가 더 빠지는 쉐딩 현상 나타나? 이때 중단 말아야 간혹 치료제 사용 후 2-6 주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쉐딩 현상에 놀라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새 모발이 나기 위해 기존 모발을 탈락시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스스로 중단하지 않고 4~6개월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로게인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사용 16주 후 모발 4.5배 증가, 여성 24주 후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르는 탈모치료제를 처음 사용한다면, 약사와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궁금한 점을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1/03/03 13:45
  • 늘 먹던 반찬이 '혈관 효자'… 마늘·무 어떻게 먹을까?

    늘 먹던 반찬이 '혈관 효자'… 마늘·무 어떻게 먹을까?

    혈관이 건강해야 혈액이 온몸에 잘 전달된다.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먹는 게 중요하다. 반찬으로 만들어 먹기 좋은, 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채소를 알아본다. ◇콩나물콩나물과 숙주나물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심근경색(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을 일으킨다. 국내 한 병원이 성인 15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남성의 중성지방을 눈에 띄게 낮췄다. 콩나물과 숙주나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119mg/dL 낮았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머리뿐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다. 따라서 콩나물을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섭취하면 좋다.◇시금치시금치에는 질산염이 많이 함유돼 있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혈관을 이완‧확장시키는 작용에 관여하는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을 개선한다. 시금치 속 질산염은 남녀 모두, 특히 비교적 젊은 성인(19~39세)의 수축기 혈압을 낮췄다. 젊은 성인 연령대에서 시금치 섭취가 많던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수축기 혈압이 약 21.40mmHg 낮았다. 시금치를 조리할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어야 영양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익혀 먹는 경우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치는 것이 좋다.◇마늘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 내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특히 남성에게 효과가 있었는데 마늘 섭취량이 많은 남성은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모두 감소했다. 수축기 혈압이 최대 15.48mmHg, 이완기 혈압이 12.13mmHg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은 17.41mg/dL 상승했다. 마늘의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생마늘을 먹을 때는 미리 자르거나 으깨고, 익힌 마늘을 먹을 때는 삶아서 먹는 게 좋다. 마늘을 익힐 때 굽는 것보다 삶으면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S-알리시스테인’이 많이 생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무무에는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비타민P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다. 특히 여성에게 효과가 있었는데, 무를 많이 먹을수록 수축기 혈압,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과 관련된 대부분의 지표가 개선됐다. 무 껍질과 무 잎에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과 잎을 깨끗이 씻어 함께 먹는 게 좋다.◇삶은 브로콜리‧양배추브로콜리와 양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는 위장 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지방 성분 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혈관 속 노폐물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려면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데치지 말고 쪄서 먹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3:00
  • 3대 실명질환 '녹내장', 10명 중 2명만 발병 원인 알아

    3대 실명질환 '녹내장', 10명 중 2명만 발병 원인 알아

    녹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3대 실명질환이자 만성 진행형 질환으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 성인 대다수가 발병원인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화에 따른 눈 건강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녹내장의 발병원인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녹내장 인지자] 중 23.6%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녹내장은 만성 진행성 시신경질환이다. 완치가 되지 않고 계속하여 악화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되도록 조기에 발견하여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이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높은 안압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이 원인녹내장의 근본적인 발병원인은 각 개인의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보다 더 높은 안압에 따른 시신경 손상이다. 고도근시, 가족력 등이 위험요인이며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이와 함께 높아진 안압과 안구의 노화로 인해 시신경이 약해진 고령의 환자들에게서 주로 발병하지만,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도근시인 사람의 눈은 상대적으로 눈의 앞뒤 길이가 길어지며 시신경을 지지하고 있는 구조물들의 두께가 더 얇고 힘도 약해져 있기 때문에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고도근시가 아닌 사람들에 비해 더 높다. 또한 녹내장 가족력이 있을 경우 다른 가족 구성원의 녹내장 위험도가 4~9배까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조사에서 ‘고도근시가 있으면 녹내장 발생 위험이 높다’는 사실에 대해 녹내장 인지자 중 44.9%만 맞다고 답했다.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녹내장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에 대해 맞다고 답한 응답자는 녹내장 인지자 중 68.9%에 그쳤다. 즉 특정한 요인이 있을 경우 녹내장 발병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기검진을 받는 등 미리 대비해야 하지만 이러한 위험요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가량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도근시나 가족력 있으면 정기 검진을현재 녹내장이 없더라도 고도근시나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있고, 나이가 40대 이상이거나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정기 안과검진을 받아야 한다.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장인 유영철 전문의는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여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인데 위험요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나 안타깝다”며 “김안과병원은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실명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2:00
  • 전립선암 환자가 일반인보다 오래 산다고?

    전립선암 환자가 일반인보다 오래 산다고?

    전립선암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상대 생존율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사진)와 한경도(숭실대 통계학과 교수), 신동욱(성균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새로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8만 17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차 치료 방법에 따른 5년간 조건부 상대 생존율(CRS: Conditional Relative Survival)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분석 결과 조건부 상대 생존율, 즉 일정 시점까지 생존했을 때 일반인 대비 5년 상대 생존율과 사망원인이 ▲수술 ▲방사선 ▲호르몬 등 치료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 ◇ 수술, 방사선 치료 일반인 보다 생존율 높아조사에서 수술치료 환자의 조건부 상대 생존율은 치료 1년 만에 100.7%로 일반인 수치(100%)를 초과했으며, 방사선 치료 환자 역시 3년 뒤 108.7%를 기록해 일반인보다 높았다. 반면 호르몬치료만 받은 환자의 조건부 상대 생존율은 77.1%에서 시작해 꾸준히 증가했으나, 5년 뒤에도 88.4%에 그쳤다. 그러나 수술과 병행한 경우, 4년 뒤 100%가 넘는 상대 생존율을 기록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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