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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전, '이런' 사람 특히 조심해야

    혈전, '이런' 사람 특히 조심해야

    혈전을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다.임신하면 아이를 낳을 때 생길 수 있는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혈액을 응고시키는 체내 물질이 많아진다.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진은 임신 후 계속 늘다가, 출산 직후 가장 많고, 출산 후 8~12주에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다. 임신 중 변하는 호르몬도 혈전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임신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늘어난다. 에스트로겐은 정맥을 확장시켜 혈액 흐름이 정체돼 혈전 위험이 올라간다.그래서 임신 중 조심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심부정맥혈전증이다. 심부정맥혈전증은 정맥 중 근육에 둘러싸인 심부정맥이 혈전으로 막히는 질환이다. 임신부 유병률이 일반인에 비해 2~4배로 더 높다. 주요 증상은 한쪽 종아리가 갑자기 아프고 붓는 것이다. 심각한 경우,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급사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폐색전증 의심 증상인 호흡곤란, 흉통, 기침 등이 지속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초음파,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하고 항응고제 주사로 혈전을 녹이는 치료를 시행한다.이를 예방하려면 임신 중이나 출산 후 눕거나 앉아만 지내지 말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걷는 것을 추천한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체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롣 조심해야 한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6:00
  • 국립중앙의료원 화이자 접종자 50명, 전원 중화항체 형성

    국립중앙의료원 화이자 접종자 50명, 전원 중화항체 형성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반응을 확인한 중간 결과, 대상자 전원에게서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면역반응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대상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국립중앙의료원 50명이다.연구팀은 이들을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1차 접종 후 21일, 2차 접종 후 7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중화항체 형성 여부와 세포성 면역반응 등을 살폈다.그 결과, 1차 접종 후 3주가 지난 시점에 대상자의 62%에서 중화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왔다.2차 백신 접종 후 1주 차에는 대상자의 100%에서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이들 중 98%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항체 역가가 의미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이때 중화항체는 형성됐으나 의미 있는 역가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이 1명(2%) 보고됐다.세포성 면역반응 조사에 따른 T림프구 반응 분석은 30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완료됐다. 이 조사에서는 1차 접종 후 56.7%, 2차 접종 후에는 모든 접종자에서 항바이러스 T림프구가 형성됐다.이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회복기의 항바이러스 T림프구 빈도보다는 낮으나 경증 환자의 빈도와는 유사한 정도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감염 예방이 가능한 수준의 세포성 면역반응이 유도됐다고 판단했다.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탐색연구 수준의 중간결과여서 해외 대규모 연구와 비교하기는 어렵고, 연구 참여자의 연령 분포가 20대부터 40대까지 집중돼있다"는 한계를 제시했다.주 본부장은 이어 "향후 2차 접종 후 4주,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시점 중화항체 역가 유지기간과 기억 면역세포 빈도의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5:51
  • 화장실 자주 가는데… 방광에 '찌꺼기' 남는다고?

    화장실 자주 가는데… 방광에 '찌꺼기' 남는다고?

    화장실 다녀오기가 무섭게 바로 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다. 과민성방광 환자들이다. 소변을 시도 때도 없이 자주 보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소변에는 우리 몸에서 대사되고 남은 노폐물이 들어있다.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는데 배출해버리면 노폐물을을 씻어내는 작용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방광에 쌓일 수 있다. 방광에 남은 세균에 감염되면 방광염에 걸릴 수도 있다. 소변을 자주 보는 것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해지는 것은 물론, 밤에 숙면을 못 취해 건강 컨디션이 안 좋아지기도 한다.반대로 하루에 소변을 4회보다 적게 보고, 참는 것이 습관인 사람도 있다. 이렇게 하면 방광이 지나치게 늘어나 방광 근육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안 돼, 장기적으로는 방광 기능이 떨어진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세균이 자랄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잦은 소변의 원인이 방광 용적이 줄었거나 과민해서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방광훈련'을 통해 소변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소변이 한 번에 배출되지 않고 방광에 남아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라면 전립선비대증, 당뇨병 등과 같은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방광훈련 방법은 먼저 배뇨 일지에 기록하고, 배뇨 간격이 3~4시간이 안 된다면 처음에는 15~30분간 소변을 참아보는 것이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한두 시간 참는 시간을 점차 늘려 3~4시간 간격으로 배뇨할 수 있을 때까지 훈련을 한다.소변을 참기 어려울 때는 움직이지 말고 앉아서 심호흡을 크게 한다. 항문에 힘을 주고 다섯까지 센 후 서서히 푸는 운동을 반복하면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없어진다. 100에서 1까지 거꾸로 세는 등 다른 생각을 하는 것도 좋다. 방광훈련을 4주 정도 거치면 소변 보는 간격이 길어지고 소변 양도 많아진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5:40
  •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인 식품 3가지

    생리통 완화에 효과적인 식품 3가지

    한 달에 한 번,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아랫배가 뻐근하고 비틀어 쥐는 느낌. 바로 생리통이다.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들을 알아본다.우엉우엉은 여성호르몬 생성과 분비를 촉진하는 ‘아르긴’이 풍부해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은 껍질에 항균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 채로 얇게 썰어서 말린 후 차로 우려내 마시면 좋다.당귀조선 시대 허준이 편찬한 의학서 동의보감에 따르면, 당귀는 어혈(체내 혈액이 정체돼 노폐물이 쌓이는 증상)을 없애는 약재다. 또한, 새로운 피를 만들어 여성의 하혈을 멎게 한다. 특히 생리통과 생리불순에 도움을 준다. 당귀는 차로 우려내 마시는 것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 먹는다.달래달래에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포함돼 식욕을 돋운다. 따뜻한 성질인 마늘과 식품으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달래는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등으로 양념해 무침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
    푸드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15:13
  • 골프 탓? 팔꿈치 아픈 '상과염' 환자 한 해 81만명

    골프 탓? 팔꿈치 아픈 '상과염' 환자 한 해 81만명

    국내에서 상과염을 진단받는 사람이 한 해 81만명이 넘는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상과염이란 팔꿈치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상과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3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국내 상과염 진료인원은 2015년 70만5000명에서 2019년 81만4000명으로 10만8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성은 2015년 33만1000명에서 2019년 40만6000명으로 22.5%(7만5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2015년 37만4000명에서 2019년 40만8000 명으로 9.0%(3만4000명)증가했다. 연령별로 봤을 때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2019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36.5%(29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0%(22만명), 60대가 19.8%(16만1000명) 순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김성훈 교수는 "상과염은 직업적으로 팔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의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세계적인 통계를 보면 40대 이후, 특히 40~60대의 여성에서 잘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연령대가 직업적으로 아직 활발히 활동을 하는 시기이지만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무리한 활동 시 힘줄의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에 비해 치유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만성 퇴행성 건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연령 증가에 따른 전반적인 근력의 약화와 여성에서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근손실이 빠르다는 점도 상과염이 발생하기 쉬운 요인이 된다. 최근 중년에서 골프와 같은 위험요인이 되는 스포츠 인구가 증가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상과염이 발생해도 90%는 1년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 따라서 상과염이 발생하면 적절한 휴식과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더불어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포함한 물리치료를 시행하면 빠른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의 경우 약물에 의한 일정 기간 통증의 완화 이후 증상이 다시 심해져 장기적으로 경과 관찰만 시행한 경우보다 결과가 좋지 않다. 소수의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여 1년 이상 지속되는 통증과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특히 측부 인대의 손상이 동반돼 관절의 불안정성이 동반된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5:10
  • 199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암'은?

    199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여성암'은?

    난소암은 난소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고, 난자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난소'에 암이 생긴 것이다.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의 발생은 1999년 이후 완만한 감소를 보이는 데 반해 반소암은 꾸준한 증가 추세다. 난소암은 특히 초기에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증상을 느껴서 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기은영 교수의 도움말로 난소암의 원인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40세 이후 발병률 높아… 가족력 등 원인난소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4만명의 환자가 새로 진단되며, 환자의 3분의 2 이상이 병이 진행된 상태(3·4기)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5년 생존률이 45% 미만이다. 난소암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40세 이전에는 난소암의 발생은 적다. 발생하더라도 일반적인 상피성 난소암보다는 생식세포 종양의 발생이 많다. 40세 이상 되면 난소암의 발생이 증가하며, 가장 빈번하게 생기는 연령층은 50~75세 사이다. 아직까지 난소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난소암의 위험인자는 △난소암의 가족력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불임이거나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 △비만·당뇨병 △자궁내막증 △고령 등이 꼽힌다. 이에 비해 난소암의 위험도를 낮추는 인자로는 △임신과 출산 △모유수유 △경구피임약 복용 △자궁적출술·나팔관 결찰 등이 있다. 초기증상 없어 조기발견 쉽지 않아난소암은 자각증상이 없으며 주증상이 모호하다. 난소암의 주증상은 모호한 동통, 복부 팽창과 불편감, 소화 장애, 식욕 감퇴 등이며, 드물게는 질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다. 주증상이 소화불량과 비슷하기 때문에 소화기내과 진료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난소암은 자궁암과는 달리 초기의 특이적 증상이 없어 진단받을 당시에 이미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5년 생존율이 85~95%로 완치율이 높다.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부인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부인암 검진시 질초음파와 피검사(종양표지자, CA 125, CA19-9, HE4)를 병행하게 되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난소암은 복막파종이 잘 생기며, 이것은 암세포가 난소의 표면에서 마치 씨를 뿌리듯이 복막으로 퍼져가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 복막의 투과성이 감소해 많은 양의 복수를 동반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곳 전이와 림프절 전이도 잘 일어난다. 전이 정도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 적용난소에 혹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다. 난소에 생기는 혹은 크게 기능성 혹과 종양성 혹으로 나눠지는데, 직경이 5cm 이하의 단순한 물혹은 대부분 기능성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진다. 그리고 종양성 혹은 다시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눠지는데 이 악성종양이 바로 난소암이다. 난소암의 감별을 위해서는 의사의 내진으로 난소가 커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하고,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다. 혈액검사로 종양표지자를 측정함으로써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한다. 산부인과 진찰에서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CT, MRI 등의 검사로 종양의 위치를 확인하고 종양 내부의 구조, 전이 유무 등을 자세히 조사한다. 난소암의 치료는 외과적인 수술과 항암화학 요법, 표적치료, 면역치료 등이 있다. 환자의 전신 건강 상태, 나이, 진단 당시 난소암의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다.가임 연령기의 여성인 경우 추후 임신을 원하는지 여부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다. 초기(난소암 1기초)에 발견된 경우라면 종양이 있는 난소와 나팔관만 제거하고 다른 쪽 난소, 나팔관 자궁은 그대로 남겨 완치 후 임신을 시도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정확한 병기 설정과 잔존병변 제거를 위해 양측 난소 나팔관과 자궁을 제거하며 골반/대동맥주변 림프절 절제, 대망 절제술을 시행하고 복수세포 검사를 진행한다. 난소암 수술 후 병기가 설정되며, 세포 종류와 분화도에 따라 1기말 이상 또는 분화도가 좋지 않은 경우 1기초에도 재발 방지 및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 제거를 위해 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항암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3기말 이상의 진행성 암에서는 혈관 생성 억제제와 같은 표적 치료제를 병용해 사용하기도 하며 BRCA 변이가 있는 경우 PARP 억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환자에 따라 진단 당시 전신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다른 내과적 문제로 수술이 곤란한 경우 또는 병이 상당히 진행돼 초기 수술로 효과적인 세포 감축술이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에는 간단한 조직 검사로 난소암을 확진하고 복합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해 수술의 범위를 줄여 추후에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선행 항암화학요법이라고 부른다.  방사선 치료는 뼈 전이가 있거나 수술적으로 절제가 불가능하고 항암에 반응이 없는 경우 통증 경감을 위해 일부 환자에서 시행하기도 한다. 난소암은 상당히 많은 경우 3기 이상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후에도 재발이 많다. 여러 차례 재발을 한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이나 표적치료에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 환자의 전신 컨디션이 항암화학요법에 적절하지 않은 경우 면역치료를 할 수 있다. 항암제나 표적 치료제 같은 경우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고 빠르게 세포 분열을 하는 모든 세포에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항암을 중단하거나 보존적 치료를 받으면 회복된다. ​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4:58
  • 분당서울대병원 정진행 교수, ‘WHO 흉부종양 교과서’ 집필 참여

    분당서울대병원 정진행 교수, ‘WHO 흉부종양 교과서’ 집필 참여

    분당서울대병원은 병리과 정진행 교수가 WHO(국제보건기구)에서 발간하는 ‘폐, 흉선, 심장 조직 종양의 WHO 분류 제 5판(WHO classification of Tumours of the Lung, Pleura, Thymus and Heart. 5th edition)’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종양 교과서 ‘WHO classification of Tumours’ 시리즈 중 하나인 ‘폐, 흉선, 심장 조직 종양의 WHO 분류’ 교과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개정돼 제 5판이 출간됐다.개정판에는 그동안 유전자 변이 표적 바이오마커의 개발과 치료제 승인, 면역치료 관련 바이오마커와 치료제 개발 등 변화가 많았던 폐암의 병리학적 분류와 진단적 정의, 병리진단과 연관된 환자의 치료 방침 등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수록됐다. 아울러 미국의 윌리엄 D. 트래비스(William D. Travis) 등이 공동으로 편집하고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폐암 관련 전문가들이 저자로 참여했으며, 정진행 교수는 제1장 ‘폐암의 상피 기원 암종’ 부분을 집필했다.최근 폐암은 암 유전자인 EGFR, ALK, ROS1, Braf 등을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의 개발로 환자들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치료의 기반인 폐암의 병리학적 진단과 치료제 선택에 중요한 바이오마커의 발현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이와 관련해 정진행 교수는 국내 폐암환자에서 EGFR유전자 변이의 현황을 조직학적 유형별로 분석해 비흡연자, 여성, 유두상 모양의 선암종에서 EGFR유전자 변이가 6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발생함을 보고한바 있다. 또한 남성 흡연자라도 선암종 폐암환자 약 30%에서 EGFR유전자 변이가 있음을 밝혀냈고 이런 병리학적 유형의 폐암 환자는 표적치료제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최근에는 ‘폐암의 암세포가 전파하는 양식이 다른 암과 달리, 비어있는 폐 공간 내부에서 떠다니는 암세포의 정도가 재발율과 관련’ 있으며, ‘이런 특성을 가진 폐암환자는 수술 이후에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는 최초의 전향적 연구 결과를 미국 병리학회지에 발표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나아가 국내에 많은 간유리 음영(흉부 CT에서 유리를 갈아 놓은 듯 뿌옇게 보이는 폐의 음영)으로 나타나는 조기 폐암의 경우 폐 공간 내부에서 떠다니는 암세포의 특성이 있는 환자는 재발률이 9배에 달한다는 결과를 발표해 폐 공간을 침투하는 암세포의 유무가 병리학적으로 판단돼야 함을 제시하기도 했다.정진행 교수는 “WHO 흉부 종양 교과서에는 방대한 양의 폐암 분야 최신 지견이 수록된 만큼 관련 분야 전공자 및 의사들에게 표준 진료 지침을 제공하고 가이드 역할을 해주는 교과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폐암을 비롯한 흉부종양의 진단과 치료 성적의 향상을 위해 연구와 학술활동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4:55
  • 스페인 프리미엄 모델링팩 카스마라, 국내 리론칭

    스페인 프리미엄 모델링팩 카스마라, 국내 리론칭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의 스페인 스킨케어 브랜드 ‘카스마라’가 국내 시장에 리론칭 했다.카스마라는 이번 리론칭을 통해 카스마라의 대표 제품인 필 오프 마스크 5종과 하이알 프로 앰플 1종을 선보이며, 필 오프 마스크 구성을 1회분에서 2회분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카스마라 필 오프 마스크는 뛰어난 수분감과 밀착력을 선사하여 피부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모델링 팩으로, 해조추출물로 만들어져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마스크를 벗겨낸 후에도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계량 걱정 없이 파우더와 젤을 섞어주면 마스크 제형이 완성된다.카스마라 필 오프 마스크는 진정케어에 좋은 ‘퓨리파잉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와 유수분밸런스에 좋은 ‘고지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피부 보습에 좋은 ‘하이드라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피부 활력 및 탄력에 좋은 ‘럭셔리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에너자이징에 좋은 ‘바이탈라이징 오리지날 알게 필 오프 마스크’ 총 5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집에서도 에스테틱샵에서 관리 받은 것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카스마라 ‘하이알 프로’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는 히알루론산 수용액이 함유된 앰플로, 리드비트 추출물과 고농축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한 미네랄 성분과 아미노산 성분이 피부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촉촉함을 오랜 시간 유지시켜준다.카스마라는 국내 시장 리론칭을 기념하여 5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 2주 간 SSG를 통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SSG 단독 구성으로 카스마라의 베스트 3종 ‘럭셔리, 하이드라, 퓨리파잉 필 오프 마스크’ 구매 시 고무보울&스패출러를 증정한다. 해당 행사 기간에만 20% 할인 및 신세계 추가 쿠폰 적용 가능하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카스마라 제품 1종 이상 구매 시 고무보울&스패출러를 증정하고, 필 오프 마스크 5개 기획 상품 구매 시 정가 7만원 상당의 하이알 프로 앰플 2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4:52
  •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선출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 선출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이 4월 30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제5기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와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안에 대해 회원병원과 정부부처간의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간의 협의체로서 2012년에 창립되었다. 현재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발표한다.오주형 병원장은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모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원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간 화합과 정보공유 등으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하며 ”의료전달체기계 개편, 의료질평가제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의료계의 제언이 정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지난 2019년 병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이사장),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 위원장,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병협 대표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위원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4:50
  • 아이가 자꾸 머리 뽑는다? '이것' 의심

    아이가 자꾸 머리 뽑는다? '이것' 의심

    아이가 혼자 있거나 가만히 있을 때 자꾸 머리를 뽑는다면 '발모벽'을 의심해봐야 한다.발모벽은 반복적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는 만성 질병이다. 대부분 아동기에 시작되며 18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스트레스로 인해 의도적으로 뽑는 경우와 무의식적으로 뽑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 불안과 긴장이 상승한 아이는 머리카락을 뽑고 나면 만족감과 안도감을 느낀다.발모벽의 원인은 외로움, 허탈감, 스트레스이며 특히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애정 문제를 느낄 때 나타난다. 발모벽이 지속되면 두피에 부분 탈모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머리 전체의 탈모로 번질 수 있다. 발모벽 환자의 약 30~40%는 머리카락을 뽑고 나서 모발을 씹거나 삼키는데, 이들 중 37.5%에서 소화기관에 머리카락 뭉침이 발견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발모벽은 두피진단과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발모벽 예방을 위해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5/03 14:32
  • 세브란스병원, 수술 고위험 승모판막 부전증 클립 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 수술 고위험 승모판막 부전증 클립 시술 성공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홍성진·서지원 교수팀이 28일 80세의 승모판만 역류 진단을 받은 환자 박영식씨(가명)에게 승모판막 부전증 치료 기구인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업그레이드 G4 버전 시술에 성공했다.승모판막 부전증은 노화나 관상동맥 질환의 합병증으로,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의 승모판막이 잘 닫히지 않아 혈류가 역류되는 질환이다. 역류가 심해지면 심장이 커지고 심부전으로 인한 폐부종이 발생해 호흡곤란이 유발된다.염분을 제한하거나 이뇨제와 혈관확장제, 강심제 등 약물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판막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수술이 필요해도 고령이나 다른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 환자에서는 수술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박씨는 수개월 전부터 숨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중증의 승모판막 역류가 확인돼 약물치료로 숨찬 증상은 개선됐지만, 호흡곤란과 중증의 승모판막 역류가 지속되고 있었다. 고령에다가 만성 신부전, 심방세동 등 기저질환이 있어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다.김중선 교수팀은 28일 고위험군인 박씨를 대상으로 3D 경식도 심초음파 유도하에 마이트라클립 G4로 시술을 시행했다. 마이트라클립 G4는 4가지 종류의 클립이 환자의 승모판 구조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데 승모판막 사이가 벌어져 있는 틈이 넓어 일반적인 길이의 클립으로는 잡히지 않아 긴 클립을 사용했다. 먼저 긴 클립을 이용해 넓게 벌어진 판막을 잡고 짧은 클립을 이용해 조금 좁혀진 상태에서 남아 있는 벌어진 판막을 잡아 혈액의 역류를 줄였다.이전 마이트라클립 시술은 5시간 내외로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마이트라클립 G4의 경우 클립 교환시간까지 포함해 2시간 반 정도 소요돼 시술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박씨는 시술 5일 뒤 퇴원했다.지난해 도입된 마이트라클립은 두 개의 승모판막을 클립처럼 집어서 판막이 열리고 닫힐 때 생기는 틈을 없애 혈류의 역류를 막는다. 수술 없이 사타구니 정맥으로 좌심방에 클립을 넣어 고령이거나 심장 수술의 고위험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판막을 잡는 클립의 폭과 길이가 한 가지여서 역류 부위가 크거나 넓은 판막을 가진 환자에게는 시술이 어려웠다. 이번에 도입된 마이트라클립 G4의 경우 클립의 폭과 길이가 총 4가지로 구성돼 역류 부위나 판막의 크기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더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또, 기존 클립에서는 승모판막의 전엽과 후엽을 동시에 잡았지만 이번 모델의 경우 따로 잡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좌심방의 압력을 시술 중에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승모판막의 역류나 협착의 상태를 좌심방 압력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구의 준비나 조작과정을 단순화 해 시술 시간도 줄였다.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중선 교수는 “수술이 힘든 고령의 환자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수술 없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마이트라클립 G4 시술을 통해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며 “기존 기구보다 업그레이드 돼 환자는 물론 의사에게도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3:18
  • SK케미칼-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 공동 마케팅 계약

    SK케미칼-파마리서치, 관절강 주사 ‘콘쥬란’ 공동 마케팅 계약

    SK케미칼은 3일 파마리서치와 관절강 주사 ‘콘쥬란’의 종합병원 마케팅·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높은 점도의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 들어있는 ​콘쥬란은 ​무릎 관절강 내 주사할 경우 일정 형태를 유지해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준다. 국내에서 2019년 1분기 발매됐으며, 지난해 3월부터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돼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누리고 있다. 국내 관절강 주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000억원에 달한다.SK케미칼은 골관절염치료제로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정’, ‘트라스트 패치’에 이어 관절강 내 주사인 콘쥬란까지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SK케미칼 파마기획실 김정훈 실장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근골격계 영역에서 SK케미칼의 입지가 한 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39
  •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 집단면역 달성 어려워"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 집단면역 달성 어려워"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지만 '집단면역' 도달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코로나19 집단면역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위원장은 "집단의 60%가 면역을 가지면 환자 수가 증가하기 어렵지만 현재 성인의 접종률을 90%로 가정해도 전체 인구의 접종률은 76.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만약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더라도 고위험군은 여전히 조심해야 하고, 감염 또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생긴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할지도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코로나19 접종률이 70%가 된다고 해서 집단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며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서 소멸되거나 사라지고 그날로부터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되고 결국 독감(인플루엔자)처럼 백신을 맞으며 살아야 한다"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해서 지역사회에서 95%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될 만한 학술 데이터도 없다"고 말했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31
  • 한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3회 연속 1등급

    한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 받았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지표와 모니터링지표로 나누어 총합 10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한양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평균 89.2점보다 높은 92.1점을 받아 1등급으로 선정됐다.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호흡기계질환 중 COPD상병 점유율 등 7개 항목이었다. 윤호주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동반돼 코로나19 의심증상 환자들과 구분한 세심한 진료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한양대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심진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1:26
  •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임명

    건보공단,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이상일 교수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3일 신임 급여상임이사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이상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급여상임이사는 급여보장실, 약가관리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건강관리실, 보장지원실 및 급여사업실 업무를 총괄한다.신임 이상일 급여상임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보건의료발전특별위원회,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 건강보험선진화위원회, 의료기관인증위원회, 국가환자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건강정책학회,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등에서 활동했다.한편, 공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5
  • AZ 백신 접종 50대 경찰관 반신마비… 중환자실행

    AZ 백신 접종 50대 경찰관 반신마비… 중환자실행

    지난주부터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에 이어 전북경찰청에서도 백신 접종 후 중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김제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5) 경감은 지난달 28일 오전 9시 김제 우석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은 뒤 반신 마비 증세가 나타났다.A씨는 백신 접종 후 이틀간 특별한 증세가 없다가 지난달 30일부터 몸에 한기가 들었지만, 일반 접종자와 비슷한 증상 외에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다.하루 뒤인 지난 1일 지인과 점심 식사 후 오후 1시 30분께 사진관에 사진을 찾으러 갔다가 갑자기 오른손에 마비 증상을 느꼈다.A씨는 원광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증세는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점점 심해졌고, 현재는 혈전용해 주사와 미세혈관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백신 접종과 A씨의 마비 증상의 연관관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이뤄져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일에도 경기남부청 소속 여성 경찰관 B(50대)씨도 뇌출혈 의심 증상으로 쓰러져 병원에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3
  • 희귀 백혈병 치료 항암제 애시미닙 등 3종, 희귀의약품 지정

    희귀 백혈병 치료 항암제 애시미닙 등 3종, 희귀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 백혈병·유방암 등에 사용하는 '애시미닙', '​아자시티딘', '사시투주맙고비테칸' 등 3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등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환자들의 의약품 수급·치료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 애시미닙은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아자시티딘은 조혈모세포 이식이 적합하지 않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다.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에 사용하는 주사제다.또한 식약처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있던 '이브루티닙'의 대상질환을 추가했다. 이브루티닙의 기존 대상 질환은 외투세포 림프종, 발덴스트롬 마크로글로불린혈증, 성 이식편대숙주질환 뿐이었으나, 이번에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과 소림프구성 림프종 등이 추가됐다.신생아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 사용하는 '동종탯줄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식약처는 "이번 희귀의약품 신규·확대 지정으로 희귀·난치질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10:11
  • 암성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암성 통증, 이제 참지 마세요

    위, 간, 신장, 대장 등 우리 몸의 여러 기관에서 시작된 암은 극심한 암성 통증을 유발한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전체 암 환자의 50%, 말기 암 환자의 70% 이상이 겪는 암성 통증은 치료하기보다는 참고 견뎌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성 통증도 잘 조절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다. 암성 통증은 대부분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한다. 하지만 약물로도 쉽게 잡히지 않는 통증이라면 수술적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리고 수술 전 ‘중재적 시술’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통증을 제거할 수 있다. 암 환자 중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라면 통증 전문의와 상의해 중재적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복강 내 장기의 통증을 담당하는 신경을 차단 또는 파괴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통증을 잡는 방식이다.위, 간, 췌장, 부신, 소장, 대장암 등으로 인한 상복부 통증에는 복강 신경차단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복부와 골반 통증에는 상하복 신경차단술을, 직장암이나 항문 전이 등으로 인해 항문, 회음부 통증이 있는 경우 외톨이 신경차단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또 체부나 흉벽 통증은 늑간 신경차단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신경 차단/파괴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엎드린 자세로 해당 감각 신경이 밀집해 있는 부위에 알코올을 주사한다. 100% 알코올을 이용하여 반영구적인 진통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시술은 엎드린 자세로 진행되며 알코올이 잘못된 경로로 흐르지 않도록 일정 시간만큼 엎드린 상태로 대기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안전을 위해 복강신경차단술과 상하복신경차단술은 4시간, 외톨이신경총차단술은 1시간가량의 대기 시간을 권장한다.고대 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신경차단술은 수술보다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고 확실하게 암성 통증을 잡을 방법이다”며 “통증을 그저 참기보다는 통증 전문의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치료와 시술을 받아야 항암 치료에서도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일주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488명… 일주일 만에 4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만3728명이며, 이 중 11만3356명(91.6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64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34명(치명률 1.4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65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29명, 서울 123명, 경남 44명, 경북 31명, 전남 24명, 울산 21명, 부산 16명, 인천 14명, 전북 12명, 대구, 충남 각 10명, 강원, 충북 각 9명, 광주, 대전 각 5명, 세종 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3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 4명, 대구 2명, 인천, 세종, 경기, 강원, 경북, 제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4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03 09:50
  • 어버이날, 부모님 '체취'도 확인해봐야 하는 까닭

    어버이날, 부모님 '체취'도 확인해봐야 하는 까닭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부모님 댁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잘 관찰해보는 게 좋다. 이때 부모님의 '체취'를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 들며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이 새면 세균이 번식하며 짧은 시간 내에 나쁜 냄새가 난다. 요실금은 남녀 모두에게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여성에게서 더 빨리 시작되고 미치는 악영향이 커서, 예방적 조치를 하는 것이 좋다. 2018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의 발표에 따르면, 요실금이 있는 한국 중년 및 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요실금 증상과 우울증 사이에 강한 연관관계가 있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실금 환자 통계에 따르면, 40~50대 여성이 요실금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는데, 30대 출산이 크게 늘면서 출산 후유증으로 인한 40대 요실금 환자도 증가하고 있었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여성 요실금이 더 심각한 것은 여성의 요도가 남성에 비해 더 짧고 임신과 출산 후유증에 폐경과 노화를 거치며 요도를 지탱해주는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40대 이상 중년 여성의 40%가 기침, 재채기, 줄넘기를 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한다. 최근 코로나 이후 성인 10명 중 4명이 3kg 이상 체중이 늘었다고 대한비만학회가 발표했는데, 체중이 늘어났을 때도 복압이 증가해 복압성 요실금 증상이 심해진다. 복압성 요실금은 체중 감량을 통한 복부 비만 관리와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상당 부분 좋아질 수 있다.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요실금 개선 효과를 얻고 싶다면, 요실금TOT 시술이나 이쁜이수술 같은 여성성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병구 원장은 "단, 수술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여성성형을 많이 시술하는 곳에서 진찰을 받아, 환자의 근육 상태, 점막상태 등을 고려한 종합적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가벼운 요실금을 동반한 질 이완증이라면, 레이저 시술이나 질 축소시술로 충분하다.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근육 손상 같은 후유증을 얻었다면 근육 복원술도 필요하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점막 돌기 소실 상태라면 점막돌기 복원술도 병행할 수 있다. 수술 후 염증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 염증성 부인과 질환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 치료 후 수술받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5/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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