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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에 생긴 '이런 반점'… 구강암 의심 신호

    입에 생긴 '이런 반점'… 구강암 의심 신호

    구강암은 흔한 암은 아니지만, 치료 후 말을 하기 어려워지고 외관상 모양이 많이 바뀌어 예후가 무서운 암에 꼽힌다. 하지만 국내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 구강암의 의심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구강암은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구인두(혀의 후방부로 목과 연결되는 부위)에 발생한 암을 말한다. 구강암이 생기는 가장 흔한 부위는 혀(설암)다. 그다음으로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구강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다. 대개 환자들은 세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특히 술과 담배를 모두 하면 구강암 위험이 30배로 높아진다. 이 밖에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인한 만성 자극,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영양결핍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구강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3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 입안 부기, 삼키기 힘든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와 구강 점막에 생긴 적색·백색 반점<사진 참조>이다. 잇몸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는데 원인을 찾기 어렵거나,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는 것도 구강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사라진다.구강암이 발생하면 암 발생 부위를 포함해 주위 조직을 넓게 제거하고, 이를 재건하는 식의 수술이 진행된다. 단, 복원할 수 있을 만큼만 떼어내게 되고, 떼어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잘하는 게 기본이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자기 전에 양치하는 것은 필수다. 스케일링도 주기적으로 한다. 너무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삼간다.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가글은 하는 것이 좋지만, 알코올이 든 가글액은 입안을 자극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3:50
  • 휴온스, 바이오사업 진출… 유상증자 통해 ‘팬젠’에 100억 투자

    휴온스, 바이오사업 진출… 유상증자 통해 ‘팬젠’에 100억 투자

    휴온스가 바이오사업 진출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과 손잡았다.휴온스는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팬젠에 95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개인 지분으로 5억원을 투입해 총 100억원의 투자를 단행했다.휴온스 측은 투자 배경에 대해 “팬젠이 보유한 세포주개발 원천특허기술의 우수성과 세계 2번째로 바이오시밀러 EPO제품 출시에 성공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역량, 풍부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휴온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팬젠이 연구·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미래 포트폴리오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 4월 관계사 휴온스랩과 체결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기술 도입 파트너십에 대한 결속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팬젠은 확보된 재원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살인진드기병 치료용 항체를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임상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올해 예정된 A-Type 혈우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023년까지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구상이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바이오벤처가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제약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휴온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3:15
  • 대웅제약,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 MOU

    대웅제약,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 MOU

    대웅제약은 지난 2일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3사는 추후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임상 3상·허가·판매를 담당하고, 인벤티지랩은 전임상·임상 1상·제품생산 지원 업무를 맡는다.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현재 임상시험에 사용될 약물은 모두 생산을 마친 상태로, 3사는 오는 7월부터 호주에서 1상을 시작해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한다.장기지속형 주사제는 매일 약을 복용할 필요 없이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된다. 특히 탈모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약사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제때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탈모치료제를 투약하면 편리함과 함께 안정적인 효능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병원에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 위험도 적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파트너사와 협력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매일 탈모약을 복용해야 하는 탈모인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3
  • 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불량 식단 주범 나트륨·당… '이렇게' 줄이자

    국내 성인 1일 나트륨 섭취량은 WHO 권고기준(2000mg)의 1.6배인 3289mg을 섭취하고 있다. 당류의 경우 국민 4명 중 1명(25.26%)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권고기준(10%)보다 초과 섭취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식생활 실천 가이드를 내놨다.  ◇음식을 조리할 때당류와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비타민·무기질·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과일즙을 사용하고, 소금 대신 채소와 해조류 등으로 국물 맛을 내는 등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활용해 음식 맛을 내는 것이 좋다. 햄 등 가공육은 끓는 물에 3~5분 정도 데치면 나트륨을 줄일 수 있으며, 국물이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조리하실 때엔 채소는 더 넣고, 제공된 양념을 조절하면 나트륨·당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음식을 먹을 때 양념을 덜어내고, 국은 국물보다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양념은 별도로 주문해서 적절하게 간을 맞춘다. 또한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해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천천히 씹어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음료를 마실 때는 당류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가당 음료보다는 물을, 커피나 차를 마실 때엔 설탕과 시럽을 빼고 마시는 것이 좋다. 한편, 영양과 안전을 고려한 식재료를 구매하기 위해 식품의 포장이나 웹페이지에 표시된 영양정보와 유통기한 등을 확인해야 한다. 구입한 식재료는 식품 특성에 맞게 실온, 냉장 또는 냉동 등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2
  • 성장통,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관리할까?

    성장통,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관리할까?

    2~12세 사이 소아는 성장통을 겪는다. 다리의 간헐적인 통증이 특징이다. 통증은 주로 자기 전, 피곤할 때, 과도한 활동 후 가중된다. 대개 1~2년 안에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무릎 및 종아리 부위 통증 외에도 발목, 골반, 어깨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성장통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뼈, 신경, 이를 둘러싸는 건이 빠르게 성장하는 데 반해 근육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느려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스트레칭, 마사지, 심리행동치료, 국소 열찜질, 적당한 휴식, 칼슘이나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경희대병원 한방소아청소년과 이선행 교수는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뼈의 경련과 통증으로 발생하는 시리고 마비된 느낌, 무겁고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의미하는 '비증'의 개념으로 성장통을 치료한다”며 “비증의 기본 병리는 경락이 막혀 기혈순환에 장애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순환시킬 수 있는 피부와 근육의 중요한 반응 경로인 경락을 소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들이 주의해야하는 것은 성장통이 아닐 경우들을 구분해서 자녀가 적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염좌 골절 등 외상성 질환이나 소아류마티스관절염도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지속적이고 점진적이라면 의심해봐야 한다.경희대한방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생기능검사실에 의뢰해 자율신경의 균형과 스트레스를 체크하는 수양명경락기능검사,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맥전도검사, 장부와 경락기능을 확인하는 양도락검사를 진행한다.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의뢰해 엑스레이 검사를 진행하고 관절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서 경희대병원과 협진 진료를 실시한다.경희대한방병원의 소아 성장통 치료법은 환아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는 한약이 다르다. 예를 들어, 아이가 간과 신장이 약한 경우 근육과 뼈를 영양하지 못해 통증이 발생하는데, 성장통 이외에 다리에 힘이 없고 잘 때 땀이 많은 특징이 있다. 이 경우, 육미지황탕, 신기환 등의 한약을 사용해 간과 신장을 보충해준다. 냉기로 인해 경락의 기혈 운행이 잘 되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한다. 성장통 이외에 다리에 냉감이 돌고 추울 때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 경우 당귀사역탕, 계지탕 등의 한약을 써서 냉기를 흩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  습기와 열이 많아져도 경락이 통하지 않아 통증이 생긴다. 성장통 이외에 다리가 무겁다는 말을 자주 하며 산만한 특징이 있다. 이 경우 이묘환, 사묘환 등의 한약으로 습기와 열을 제거하고 경락을 잘 통하게 한다.이선행 교수는 “성장통이 있는 아이는 무릎 주위 마사지 이외에도 경락의 기혈을 잘 통하게 하는 사독혈을 자주 문질러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사독혈은 아래팔 바깥면의 중간쯤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30
  • '이 음식' 먹으면 입 냄새 줄어든다

    '이 음식' 먹으면 입 냄새 줄어든다

    코로나19로 매일 마스크를 쓰면서 자신의 입 냄새에 고달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입 냄새를 완화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입냄새 줄이는 식품 섭취하기김 섭취가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을 준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인 피쾨안이 입 냄새 원인이 되는 트리멘탈아민‧메틸메르캅탄 성분의 분해를 돕기 때문이다. 사과에 든 폴리페놀 옥시다제 성분도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틸메리캅탄의 활성화를 막는다. 또한 사과 속 산 성분은 침샘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입이 건조해지면 입안 세균인 뮤탄스균이 번식하면서 입 냄새가 많이 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치아의 세균 번식을 막아 입냄새를 완화한다.  ◇​물로 입 자주 헹구기평소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 입안이 쉽게 마르면 입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 따라서 입 냄새를 줄이려면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하루 8~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침 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칫솔질 바르게 하기 칫솔질만 바르게 해도 입안 음식물 찌꺼기가 잘 씻겨 나가면서 입 냄새가 줄어든다. 치아와 칫솔모의 각도가 45도가 되도록 칫솔을 잡고, 잇몸과 치아의 경계 부위에 칫솔을 대고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빗질하듯이 10회 정도 쓸어내리는 게 좋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서 위로 닦는다. 치아 표면을 먼저 닦은 다음 안쪽을 닦아야 한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치간 칫솔과 치실은 칫솔질 전에 사용한다.◇​과도한 스트레스 피하기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반대로 부교감신경 활동은 줄어드는데, 이때 침 분비량이 적어져 입냄새가 난다. 스트레스가 적은데도 입 냄새가 계속 나면 잇몸질환이나 충치,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1:05
  • 민망한 '꼬르륵' 소리, 줄이는 방법 있다

    민망한 '꼬르륵' 소리, 줄이는 방법 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 사람 눈치를 보게 된다. 꼬르륵 소리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경우는 배가 고플 때다.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지고 장에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낀다. 그러면 뇌가 이것을 인지하고 장에 움직임 신호를 보낸다. 불필요한 가스와 대변을 내보내고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그럼 소장과 대장 안에 있던 가스가 활발히 이동하면서 꼬르륵 소리를 내게 된다. 배가 고프지 않은데 꼬르륵 소리가 날 때도 있다. 장에 공기가 많이 찼을 때다. 이런 소리를 줄이려면 장에 공기를 차게 하는 행위를 최대한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말을 많이 하기 ▲​음식 급하게 먹기 ▲​격렬한 운동하기 ▲​껌 또는 사탕 즐기기 ▲​흡연하기다. 이 경우 들이 마신 공기가 장까지 전달돼 꼬르륵 소리를 낼 위험을 높인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고 가스를 만들어내는 당 선분인 '포드맵(FODMAP)' 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드맵 식품으로는 유제품, 통곡물, 밀가루, 사과, 배, 수박,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가 있다. 다만, 배고파지 않은데 꼬르륵 소리가 자주 나고, 복통, 설사,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 질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 대장이나 소장의 종양, 염증성장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46
  • 3D프린팅 이용… '피부암' 필요 부위만 정확히 제거한다

    3D프린팅 이용… '피부암' 필요 부위만 정확히 제거한다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피부암 수술을 할 때 병변 부위만 정확히 제거해 불필요한 절제를 줄이고, 재발 위험은 낮출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피부암 환자의 병변 부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환자 맞춤형 3D 피부암 수술 가이드를 최초로 개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확인 가능한 침윤성 암을 수술할 때 이 가이드를 활용하면 절제 부위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정밀 수술이 가능하다.수술 당일 마취된 환자의 얼굴에 3D 피부암 수술 가이드를 씌우면 환자의 코와 귀 형상에 맞춰 피부에 정확히 안착해 피부 속 종양 부위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집도의는 이 가이드를 따라 종양 크기에 맞는 절제 범위를 여러 군데 표시해 암 병변을 세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피부암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환자마다 진행 상태도 각기 다르다. 따라서 피부암 수술을 할 때 정상 피부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재발 가능성을 줄이려면 환자에게 맞는 절제 범위를 정확히 결정해야 한다. 특히 안면부에 피부암이 생긴 경우 최소 절제로 종양만 정확히 떼어내야 수술 후 심미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다.기존 피부암 수술은 주로 모즈 미세도식과 피막 절제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모즈 미세도식 수술(Mohs surgery)은 정상 피부의 절제를 최소화할 수 있지만 수술이 오래 걸려 비교적 작은 크기의 피부암에 적용된다. 피막 절제술은 피부에 나타난 병변 형상에 의존해 진행되므로 신경관이나 연골, 배아 융합 평면을 따라 깊게 형성된 피부암은 고려하기 어렵다.한계를 보완하고자 연구팀은 피부암 환자의 CT와 MRI 검사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피부와 병변을 3차원으로 모델링했다. 이후 병변 모양을 표면에 수직으로 투사해 정확한 절제 범위를 확보한 뒤 3D 프린터로 절제 가이드를 출력했다. 검사를 통해 침범 부위가 확인된다면 병변의 가로세로 폭, 깊이까지 고려할 수 있어 정확한 절제 범위 설정이 가능했다.연귀팀이 개발한 3D 프린팅 수술 가이드는 2019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의료용 가이드로 승인 받았으며, 이와 동시에 피부암 부분절제와 유방암, 신장암, 대동맥 재건 수술의 적용과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가 시작돼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최종우 교수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각종 영상에서 병변이 보이는 일정 크기 이상의 피부암 절제 수술을 하면 정확한 절제 연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피부를 보존하면서 재수술이나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며 “또한 심미적인 효과를 증진할 수 있어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김남국 “이번 연구는 피부암을 정확히 절제할 수 있는 3D 프린팅 수술 가이드를 제작하고 정교한 신체 팬텀을 통해 정확성을 평가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의료기기를 다양한 영역에 적용해 환자와 의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개재됐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6
  • 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세우고 실천할 것"

    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세우고 실천할 것"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경영을 기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나갈 계획이다.제닉은 올해 초부터 에코 프렌들리 제닉 TFT를 구성해 플라스틱 미사용, 종이 사용 절감, 친환경 세제 사용 등 근무 환경 내에서의 탄소 중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배송, 제품 개발, 생산 시설의 친환경화에 이르기까지 단기 및 중장기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까지 진행 계획표를 만들었다.노력의 일환으로 6월부터 자사몰에서 자사 브랜드인 셀더마와 셀더마데일리 제품의 온라인 배송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플라스틱 소재의 부자재를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비닐 소재의 에어캡 등 완충재를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고, 박스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배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닉은 이미 하이드로겔과 카타플라즈마 소재의 생분해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포뮬러를 개발해 발 빠르게 제품에 도입했고 친환경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이와 더불어 협력 업체와 함께 친환경 파우치와 용기를 공동 개발해 자사 제품 및 OEM 제품의 패키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는 용기, 재활용이 용이한 용기, 업사이클링 용기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환경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생산 부문에서는 ECOCERT 인증 및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 인증도 완료하였으며 전력 및 도시가스 절감 등 에너지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국제 인증(RSPO)을 받은 업체와의 협력과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등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제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문제가 더욱 부각되면서 제닉은 친환경 배송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저탄소 경영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가치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3
  •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ESG 경영 강화

    한국솔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 ESG 경영 강화

    프리미엄 비타민 전문 브랜드 한국솔가가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도입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기존 충격 방지를 위한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전면 교체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새롭게 도입된 친환경 종이 포장재는 세계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온라인 배송되는 모든 제품에 활용된다.한국솔가 박미숙 대표는 “사람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도 지켜줄 수 있도록 돕고자 친환경 포장재를 전면 도입하게 됐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솔가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환경 보호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임신전∙후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1개 판매 시 100원을 기부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가족의 건강과 국민 생활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다양한 사업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지원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21
  • 비올 때 심해지는 질환 4가지

    비올 때 심해지는 질환 4가지

    비 오는 날이 많아지면 각종 신체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압이 낮아지면서 히스타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이 늘어나고, 이것이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비가 오면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두통비가 오고 날이 흐린 저기압에는 대기 중에 음이온보다 양이온 양이 더 많아진다. 양이온 양이 많아지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고 이것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관절염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내에 있는 관절액이 팽창한다. 팽창한 관절액은 관절뼈 끝을 감싸는 활막액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체내 수분액이 잘 순환되지 못해 부기도 심해진다.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겪는 환자에게 잘 나타난다.우울증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드는 게 원인이다. 반대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량은 늘면서 졸음이 오고 평소보다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치통기압이 낮으면 충치 구멍 속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심해진다. 충치 부위에 특정 재료를 채워 넣어 치료했어도 치아와 재료 사이 공간이 있으면 가스가 생긴다. 그리고 이것이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상처 부위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기압이 낮아지면 상처가 나 약해진 피부가 팽창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다만, 비가 와도 실내 기온을 18~20도, 습도를 45~60%로 맞추면 이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면 시간을 평소처럼 7시간 이상으로 유지하고, 유산소 운동을 해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시켜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18
  • 발 안 예쁜데… 튀어나오고 휜 발가락, 어떻게 고칠까?

    발 안 예쁜데… 튀어나오고 휜 발가락, 어떻게 고칠까?

    샌들이나 슬리퍼 등 발을 드러내는 여름 신발 신기를 꺼리는 사람이 있다. 발가락 변형이 콤플렉스인 이들이다.◇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밖에서 안으로 구부러지면서 뼈가 튀어나오는 것이다. 외관상 문제뿐 아니라 대부분 튀어나온 뼈 부분이 신발과 닿아 통증이 생긴다. 발가락 관절이 붓기도 하고 발가락 뼈를 둘러싸고 있는 골 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유발된다. 관절이 유연하거나 발이 편평하고 엄지발가락이 긴 사람에게서 많이 생긴다. 또한 앞이 좁고 뒷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발가락을 꽉 죄는 신발을 자주 신으면 생길 확률이 크다. 남성보다 여성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여성 신발이 무지외반증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전적인 요인이 있을 때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지 않더라도 변형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가족 중 무지외반증 환자가 있는 여성이 하이힐 같은 신발을 자주 신으면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원장은 “무지외반증은 발에 있는 내재근간의 균형이 깨져 휘게 되는 것”이라며 “휘어진 각도에 따라 경도와 중등도 이상의 상태를 나눌 수 있고, 중등도 이상은 변형이 심해 수술적 치료가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변형이 심하면 뼈를 수술하여 변형된 발가락을 반듯하게 만들어주는데 겉으로는 비슷한 모양이 되더라도 속의 모양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상태를 보고 가장 적당한 방법을 선택한다. 교정술을 하면 변형도 교정되고 통증도 나아지는데 대부분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방치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다가,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과 증상이 심해져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망치족지발가락이 구부러진 모습이 망치처럼 보인다고 해 망치족지라고 부른다. 발가락이 긴 여성이 볼이 좁은 구두를 신을 때 잘 생기고 두 번째 발가락에 주로 생기지만 발가락 여러 개가 굽는 경우도 많다. 발가락이 구부러지면 발가락의 바닥 부분과 등 부분이 신발에 닿아서 굳은살과 통증이 생긴다. 발가락의 첫째 마디에 주로 증상이 생기지만 심해지면 발가락의 뿌리 부분이 부어 오르거나 저절로 탈구되기도 한다.망치족의 가장 큰 원인은 발 사이즈에 맞지 않는 좁은 신발을 신는 것이다. 발가락 사이 공간이 확보되지 않는 꽉 끼는 신발이나 굽이 높아 발가락 앞쪽으로 체중의 하중이 집중되는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근육들의 기능이 약해지고, 발가락이 굽는 변형이 생긴다.  발가락이 신발과 닿지 않도록 발가락 부분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계속되면 발가락을 펴는 수술로 치료한다. 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진호선 원장은 “두 번째 발가락이 구부러져서 발등 쪽으로 튀어나와서 신발과 마찰되다가 세 번째, 네 번째 발가락도 같은 변형이 생긴다”며 “약간의 변형이 있더라도 발가락 운동을 하고 신발을 잘 골라 신으면 변형이 심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평소 발가락을 움직이는 근육의 힘을 강화시켜 발가락 변형을 예방할 수 있고, 발생한 변형이 악화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엄지발가락을 머리 쪽으로 나머지 발가락은 발바닥 쪽으로 굽히는 동작이나 발가락을 벌리고 모두 모으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바닥에 수건을 놓고 발가락으로 집어 올리는 연습도 효과가 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3 10:03
  • 코로나 신규 확진 681명…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

    코로나 신규 확진 681명…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8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2157명이며, 이 중 13만2699명(93.3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68명(치명률 1.3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7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5명, 경기 207명, 대구 73명, 부산 32명, 경남 23명, 인천 22명, 강원 16명, 대전 15명, 충남 13명, 전북, 제주 각 12명, 경북 11명, 울산 8명, 충북 5명, 광주 4명, 전남 3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9명이다. 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별로 경기 4명, 대구, 강원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7명, 중국 외 아시아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9:39
  • 피부 각질 제거에 좋은 '천연 스크럽' 재료는?

    피부 각질 제거에 좋은 '천연 스크럽' 재료는?

    천일염으로 만든 보디 스크럽제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다는 평가가 미국 의료계에서 나왔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헬스라인’(Healthline)은 ‘부드럽고 빛나는 피부를 위한 효과적인 보디 스크럽제 사용법’(How to Use Body Scrub Effectively for Soft, Radiant Skin)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효과 만점이면서 안전한 천연 보디 스크럽 재료를 소개했다.보디 스크럽제는 일종의 각질 제거제로, 대개 피부 바깥층의 죽은 세포 제거를 위해 사용한다. 천일염이나 설탕 등 연마성 성분을 이용하는 물리적 스크럽제와 AHAㆍBHA 등의 산성 성분에 의존하는 화학적 스크럽제로 분류할 수 있다.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한 각질 제거는 피부를 매끄럽고 밝게 하며 각질로 인한 염증(여드름) 발생을 막을 수 있다.기사에서 미국 예일 뉴헤이븐병원(Yale New Haven Hospital) 피부과 딘 로빈슨 교수(Deanne Robinson) 교수는 "보디 스크럽제를 이용해도 개인의 피부 유형에 따라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고 강조했다.물리적 보디 스크럽제의 재료론 입자가 미세한 천일염·​설탕·​으깬 마카다미아를 추천했다. 살구·​호두 등 입자가 큰 스크럽제 재료는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입혀 염증·​흉터·​감염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천일염은 오래전부터 피부와 모발 미용을 돕는 천연 재료로 알려졌다. 천일염을 이용한 세면·​목욕 제품이 출시된 것은 그래서다. 세계적인 천일염 산지인 우리나라에서도 천일염을 이용한 각종 피부 미용 제품이 개발됐다.로빈슨 교수는 가정에서 직접 DIY 방식으로 보디 스크럽제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천일염(1/2컵)과 코코넛오일·​올리브유 등 기름(1/2컵)을 섞으면 훌륭한 보디 스크럽제가 된다. 커피 가루(1/2컵)에 뜨거운 물(2 찻숟갈)을 섞은 뒤 따뜻한 코코넛오일(1 찻숟갈)을 더해 DIY 보디 스크럽제를 제조할 수 있다.보디 스크럽제는 일시적으로 피부 장벽을 파괴하고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어 사용 후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줘야만 한다. 로빈슨 박사는 세라마이드·​비타민 E·​히알루론산 등이 포함된 유분이 없는 제품을 보습제로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보디 스크럽제의 사용 빈도는 각자의 피부 유형에 따라 다르다. 로빈슨 교수는 주(週) 1∼2회를 제안하면서 "각질 제거 후 꾸준한 피부 관찰을 통해 피부 반응을 보고 자신만의 스크럽 횟수를 정할 것"을 권했다.일부 물리적 스크럽제엔 화학적 각질 제거 성분도 포함돼 있다. 지성 피부인 사람은 살리실산(salicylic acid)을 포함한 스크럽제, 건성 또는 민감성 피부라면 글리콜산(glycolic acid)이 든 제품을 고를 것을 로빈슨 교수는 제안했다. 여드름이 없다면 로즈힙 오일·​아보카도 오일·​올리브유·​모링가 오일이 첨가된 보디 스크럽제가 좋다.다음은 로빈슨 교수가 권고하는 보디 스크럽제 이용법이다.1. 따뜻한 물에 피부를 헹군다.2. 보디 스크럽제에서 소량을 손에 덜어낸다.3. 손이나 각질 제거용 장갑을 이용해 원을 그리는 동작으로 피부를 30초 이상 부드럽게 문질러준다.4.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충분히 헹군다.5.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 말린다.6. 보습제를 바른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9:36
  • 소아 정신 전문의 배승민 교수,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 출간

    소아 정신 전문의 배승민 교수,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 출간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가 소아 정신과 전문의로서 지난 20년간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느낀 점을 엮은 에세이집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을 최근 발간했다.배승민 교수는 현재 가천대 길병원에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법무부 위탁 인천 스마일센터장,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이 책에는 배승민 교수가 의사와 엄마로서 살아오며 느껴왔던 일상들이 빼곡히 담겨있다. 수많은 환자를 만나면서 다져진 예민한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엮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년간 진료에서 만나왔던 다양한 아이들의 모습들이 책에 담겨있다. 또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항상 실타래처럼 얽힌 한 가정의 역사가 함께한다는 사실도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책은 쉽게 읽힌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 읽는 이를 배려했다. 배승민 교수는 “첫 만남에 ‘저 그래서 언제 죽어요?’라고 묻는 아이부터 긴 시간 함께했다고 믿었건만 꽃가루처럼 사라져버린 아이도 있었다”며 “무조건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빠가 있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엄마가 있고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이를 더 제어할 힘이 없어진 가족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과 함께 오늘을 살아내면서 깨달은 단상들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덧붙였다.배승민 교수는 책을 통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자신 또한 평정심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어 복잡한 감정을 스스로 인정하기까지의 과정과 마음을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들려준다. 이는 믿을 수 없는 사건들 속 수 많은 아이를 치료해오며 지켰던 치료자로서 굳건한 마음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한편, 배 교수는 2018년 한미수필문학상, 2020년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내 아이가 보내는 SOS’를 저술한 바 있다. 또 트라우마 피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책 ‘게임기반 인지행동치료’와 애도를 다루는 책인 ‘우리는 저마다의 속도로 슬픔을 통과한다’에 역자로 참여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9:33
  • 비만 시작되는 나이 ‘따로’ 있다

    비만 시작되는 나이 ‘따로’ 있다

    비만이 모유 수유를 멈춘 후 1년 동안의 식이에 달려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컬럼비아대 공중보건대 연구팀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연방 보건과학대 공동연구팀은 저소득층 가정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31개 센터에서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했다. 2008년 5월~ 2009년 2월까지 출산한 산모에게 브라질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침 ‘출생부터 2세에게 건강한 영양 식단 제공하는 법 10단계’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당 내용에는 채소, 과일 등 건강한 음식, 다양한 영양분을 먹여야 한다는 등 잘 알려진 내용이 포함됐다. 포스터를 통해 과자, 청량음료 등 2세 미만 어린이에게 제공해서는 안 되는 식품 등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후 6개월, 12개월, 3년, 6년에 걸쳐 가정 방문을 통해 아동의 성장 결과를 측정하고 분석했다. 섭취한 음식, 양, 준비 방법 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그 결과, 교육을 받고 잘 실천한 그룹의 아동은 3세 때 대조군 아동에 비해 탄수화물과 지방 소비가 유의적으로 적었고, 6세 때 허리둘레가 작고 체지방량도 적었다. 연구팀은“출생 후 첫해가 평생 건강 패턴에 영향을 미칠 습관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하루 약 92kcal의 섭취 감소가 연간 33,000kcal에 달해 체중 증가의 변화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교육을 받지 않은 대조군의 산모들이 당분과 지방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생후 6개월 초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제공되는 가공 이유식의 마케팅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Journal of Human Nutrition and Diete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8:30
  • 멜라토닌 직구? 수면에 도움 안됩니다

    멜라토닌 직구? 수면에 도움 안됩니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잠을 설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숙면을 하고 싶지만,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를 먹기는 두렵다. 해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판매된다는 멜라토닌을 검색해보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멜라토닌은 전문의약품뿐이다.많은 사람이 이에 불만을 갖고, 불법임을 알고도 해외 직구를 시도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안전성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직구 한 멜라토닌이 기대한 만큼 불면증을 개선하거나 숙면효과를 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자.◇전문약 vs 건기식, 차이는 '시간'해외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멜라토닌과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은 모두 같은 성분이다. 차이는 용량과 약효 시간인데,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약효 지속시간이다.해외에서 판매되는 멜라토닌은 대부분 속방형(속효성) 제제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지속시간도 짧다. 미국, 유럽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은 대개 복용 후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며, 지속시간은 50분~1시간 정도다.반면,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처방·판매되고 있는 멜라토닌은 모두 서방형 제제다. 서방형 제제는 약효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고, 지속시간도 더 길다. 약효는 대략 7시간 정도다.잠을 설치는 사람들은 주로 렘수면 상태에서 심하게 뒤척이거나 꿈을 꿔 수면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이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수면 후반기에 속하는 렘수면 상태일 때 멜라토닌의 효과가 발휘되어야 한다. 즉, 복용한 멜라토닌의 약효가 짧으면, 숙면 효과는 얻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대한수면학회 홍보이사)는 "사람이 꿈을 꾸는 때는 수면 후반기로, 보통 잠들고서 3~4시간 후"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는 멜라토닌도 밤에 복용하면 새벽이나 아침까지 약효가 약간 남아있을 수는 있으나, 약효 시간을 고려할 때 서방형 제제 멜라토닌만큼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속방형과 서방형은 약효가 나타나는 시간이 다르기에 숙면을 원한다면 불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해외에서 사는 것 보단 처방을 받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멜라토닌, 수면제 아냐… 불면증 개선 효과 기대는 어려워그렇다면 잠드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에겐 속방형 멜라토닌이 효과가 있지 않을까? 멜라토닌은 수면제가 아니라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큰 효과가 없다.신원철 교수는 "멜라토닌은 잠에 들기 좋은 몸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생체시계를 끄고, 체온을 1~1.5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수면제처럼 뇌의 활동을 억제해 잠에 들게 하지는 않고, 잠들기 좋은 신체상태를 만들어 주는 정도의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수면리듬이 불규칙할 때 효과적인 약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는 현대인들을 위해 멜라토닌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으로 허용, 접근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신원철 교수는 "멜라토닌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오랫동안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충분히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전문약으로 분류된 성분이라는 이유로 사용이 제한되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신 교수는 "초기에 수면문제를 잘 해결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신경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8:15
  • 매일 아침 '3가지'만 지켜보세요… 하루가 달라집니다

    매일 아침 '3가지'만 지켜보세요… 하루가 달라집니다

    온종일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면 아침에 하는 행동 몇 가지만 바꿔보자.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몇 가지 습관을 통해 도파민 분비가 활발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침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일어나자마자 누워서 기지개 켜기아침에 잠에서 깼을 땐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상태로 기지개를 먼저 켜자. 기지개를 켜며 간단한 스트레칭도 함께하면 더 좋다.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도 풀어져 개운한 느낌이 들 것이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창문 열어 햇볕 쬐고 바람 느끼기몸을 다 풀었다면 창문부터 열어주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빛은 잠을 깨워주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는 억제해준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꼭 창문부터 열자. 햇빛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밤새 방안에 갇혀있던 먼지도 빠져나간다. 맑고 차가운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아침잠이 날아갈 것이다.아침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 찬물은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는데,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더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 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8:00
  • 쉰 목소리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 질환’ 의심

    쉰 목소리 장기간 지속된다면 ‘이 질환’ 의심

    목소리가 쉬는 원인은 다양하다. 큰 소리를 오래 내거나, 선천적으로 성대기능이 약한 경우, 감기에 걸린 경우 목이 쉴 수 있으며, 교사, 가수, 전화상담원 등과 같이 직업적인 원인에 의해 목이 쉬기도 한다. 문제는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쉰 목소리가 최소 2주 이상 장기간 지속될 때다. 이 경우 단순히 목이 쉰 것이 아닌 여러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성대결절쉰 목소리로 의심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성대결절’이다. 성대결절은 성대 전반부 양쪽에 작은 결절이 생긴 것으로, 과도한 목소리 사용과 무리한 발성 등이 원인이다. 흔히 목소리가 부드럽지 못하거나, 고음에서 분열되고 중복음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그러나 목소리 이상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보니,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성대결절 초기에는 음성휴식, 음성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며, 만성일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뿐 아니라 음성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기침은 최대한 조용히 하고, 편안하게 목소리를 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큰소리는 물론이며, 속삭이는 소리 역시 좋지 않다. 수분 또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후두암쉰 목소리는 후두암의 대표 증상이기도 하다. 목 앞쪽에 위치한 후두는 호흡, 기도 보호, 발성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후두암이 발생하면 후두 발성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서 음성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암이 진행되면서 호흡곤란, 천명(쌕쌕거림)을 동반하며, 기침, 각혈, 체중 감소, 구취, 혹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후두암 치료에는 내시경적 레이저 수술과 개방적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수술법은 암의 진행 상태와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흡연자일 경우 후두암 예방을 위해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특히 고령의 흡연자라면 후두 내시경 검사 등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게 좋다.인후두역류질환인후두역류질환 역시 쉰 목소리의 원인 중 하나다. 인후두역류질환은 위장 속 음식물, 위산 등이 식도를 통해 올라와 목 부위를 자극하는 질환으로, 식도·괄약근 운동 장애가 주요 원인이다. 쉰 목소리, 인두 이물감, 목 통증, 만성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역류성식도염과 달리 가슴 쓰림이나 신트림 증상은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감기, 소화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착각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치료·예방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취침 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삼가고, 맵고 기름진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도 피하도록 한다. 술, 카페인 음료, 초콜릿, 탄산음료 등 식도와 위장을 연결하는 괄약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 또한 자제하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7:30
  • 여름철 불청객, '곰팡이' 제거법 알아두세요

    여름철 불청객, '곰팡이' 제거법 알아두세요

    어느덧 장마의 계절이 돌아왔다. 덥고 습한 여름 장마철에는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곰팡이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각종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좋지 않아 되도록 빨리 제거하는 게 좋다. 욕실은 물기 제거가 어려워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욕실 타일 틈에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마른행주에 적셔 곰팡이를 닦아낸다. 물기가 마르면 양초를 타일 틈에 문지른다. 양초의 파라핀 성분이 타일 틈을 코팅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벽지에 생긴 곰팡이는 알코올과 물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알코올과 물을 1대4의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뿌린다. 약 10분 후 마른걸레로 벽지를 닦아낸다. 헤어드라이어로 남은 물기를 완벽하게 말리면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곰팡이를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닦으면 곰팡이 포자가 주변으로 옮겨 갈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싱크대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안 쓰는 치약을 발라 청소하는 게 좋다. 치약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 연마제, 불소 등이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해 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된다. 곰팡이의 번식을 막기 위해선 실내 온도를 20~22도·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에어컨을 트는 방법이 있다. 신문지, 굵은 소금, 숯은 습기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옷장이나 주방에 두면 좋다. 특히 베이킹파우더는 악취와 수분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옷장에 넣어두면 곰팡이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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