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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 자녀와 가까워지기 위한 '대화법'

    사춘기 자녀와 가까워지기 위한 '대화법'

    청소년 자녀의 말을 경청하면 자녀가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레딩대학교와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13~16세 남녀 청소년 100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자는 갈등이 생긴 상황에서 부모와 자녀가 대화를 나누는 영상들을 시청했다. 연구진은 영상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듣는 태도를 다르게 설정했다. 첫 번째 영상 주제는 10대 남자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이 전자 담배를 피웠고, 이를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고백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영상 주제는 같은 남자아이가 부모에게 친구들이 전자 담배를 권했고, 자신이 이를 거절하자 무리에 속하지 못해 상처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주제마다 부모가 자녀의 말을 경청하는 버전, 집중하지 않는 버전의 영상을 만들어 연구 대상자에게 보여줬다. 연구 대상자들은 부모가 자녀의 말을 경청하는 영상 속 남자아이가 앞으로 부모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혼란한 시기에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는 비언어적 표현과 자녀의 솔직한 고백을 칭찬하는 언어적 표현이 자녀가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감정을 공유할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경청하는 자세는 자녀가 부모의 진정성을 느끼고, 부모에게 깊은 유대감을 갖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의 저자 네타 와인스타인 박사는 "청소년의 말을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소극적으로 듣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Journal of Experimental Child Psychology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1:17
  • 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질병의 신호?

    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질병의 신호?

    나이 들며 원치 않는 '질방귀' 소리가 잦아져 신경 쓰이는 여성이 많다. 질방귀는 참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에서 민망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질방귀는 외부에서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피스톤 운동으로 압축되며 새어 나오는 소리다. 의자에 앉거나 의자에서 일어설 때 발생하기 쉽다. 이는 노화에 의한 증상 중 하나다. 특히 출산 후 골반근육이 늘어나서 열려있는 질 안으로 공기가 계속 들어가서 차 있다가 압축되어 나오면서 소리 나는 경우가 많다. 질방귀는 골반근육 등 주변 근육의 이완 정도가 심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자각증상이다. 이에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질방귀 소리가 심하다면 불편을 참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료 상담부터 받아보는 게 좋다"며 "이완된 근육 상태를 방치하면 요실금이 더 빨리 올 수 있고,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 등 감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요실금을 동반하는 중등도 이상의 질 이완증 상태이고, 소리도 심해 불편하다면 근본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질 축소성형을 통해 질음 개선뿐 아니라, 요실금 개선, 잦은 질염의 치료와 재발 방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요실금과 질방귀, 잦은 질염 재발 등의 주요 원인이 점막의 탄력 저하, 점막 돌기 소실, 근육 이완, 호르몬의 영향 중 어떤 것인지 원인을 여러 차원에서 심층 진단하고, 증상의 경중 정도를 파악해 내 상태에 딱 맞는 수술이 가능한 전문가에게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조병구 원장은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에게는 근육 복원술,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도 시행해야 제대로 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완증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질 축소성형은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서 복원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또한 조병구 원장은 "콜드나이프와 레이저를 이쁜이수술 등에 병행하는 여성성형은 출혈을 줄이고 화상흉터도 예방해 주므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6/07 10:59
  •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으로 선출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으로 선출

    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이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양우 신임 회장은 2018년 7월 가천대 길병원장으로 취임해 임무를 수행 중이다. 그는 연세대 의대 졸업 후 가천대 길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 1993년 이대목동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이대목동병원장(2007~2009)을 역임하고, 2013년 가천대 길병원 경영원장으로 부임 후 가천학원(가천대부속 동인천길병원) 의료원장(2016~2018) 등을 역임했다. 그는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과 뛰어난 경영 감각으로 능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양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를 10년 동안 이끌어주신 김성덕 전 회장님을 이어 전국의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며, 자주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립대학병원이 처한 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돼 박창일 당시 세브란스병원장이 초대 회장(1~2대)을 맡았다. 2011년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현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병원 현대병원 의료원장)이 3대 회장을 맡은 이후 7대 회장까지 역임하며 10년간 협회장을 맡아 전국 사립대학병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협회는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54개 사립대학병원 간에 의료 정책의 방향 제시와 병원 발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6
  • 백내장 수술받았는데, 또 눈이 뿌옇다… 대책은?

    백내장 수술받았는데, 또 눈이 뿌옇다… 대책은?

    지난해 말 백내장 수술을 받은 정모(51)씨는 다시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겪어 안과를 찾았다. 기존 백내장이 재발한 것이 아닐까 걱정했던 정 씨의 진단명은 '후발성 백내장'이었다. 백내장은 노화에 따라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수정체 역할을 대신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수술 후엔 인공수정체와 이를 감싸는 얇은 막이 수정체 낭을 둘러싸게 되는데, 이 수정체 낭에는 기존 상피세포가 많이 붙어 있다. 시간이 지나 이 상피세포가 분열, 이동, 증식해 후낭(인공수정체의 뒷편)에 모이면서 혼탁을 일으키는 것이 후발성 백내장이다.백내장 수술 후 후낭에 남아 있던 수정체의 세포 증식이 원인이 된 사례 외에도 후발생 백내장의 원인은 다양하다.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거나, 안약으로 나와 있는 스테로이드 제제를 오랜 기간 눈에 점안하는 경우, 안내 염증이 있는 경우에 발병 확률이 높다.후발성 백내장의 치료는 레이저로 가능하다. 레이저로 혼탁해진 후낭에 빛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구멍을 뚫는 방식이며, 수술 시간은 약 5분으로 짧다. 입원이 필요 없고 회복에 시간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수술 및 치료 후에는 기존의 백내장 수술했을 때의 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으며, 한 번 파열된 후낭은 다시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재발하지 않는다.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김정완 원장은 "백내장 수술 환자 약 20~25%에게서 발병하는 후발성 백내장은 백내장과는 다른 안질환"이라며 "후발성 백내장 치료는 야그 레이저로 혼탁한 후낭을 파열하는 간단한 시술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후발성 백내장은 발병 시기가 개인마다 다르고,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백내장 수술 후에도 눈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게 좋다는 것이 김정완 원장의 설명이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4
  • 유산균, 식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

    유산균, 식후에 섭취해야 하는 이유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장 건강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관련 시장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란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하여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산균(Lactobacillus 등)보다 포괄적인 개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산 실적은 2017년 2174억 원에서 2019년 4594억 원으로 2배 이상 상승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도 무턱대고 먹어선 안 된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섭취 시 유의할 점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기능성 및 종류 ▲섭취 대상 ▲섭취 방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자.◇ 장 건강 19종,  피부·질 건강 등 기능성 다양프로바이오틱스의 주된 기능성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장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이다. 장 건강에 대한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에 고시된 균주는 총 19종이 있으며, 균종별로 섭취 방법에 차이가 있지는 않다. 대표적인 균주는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11종, 락토코커스(Lactococcus)1종,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2종,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1종,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4종이다.장 건강 이외에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에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 ▲코 상태 개선에 도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체지방 감소에 도움 등이 있다. ◇ 프로바이오틱스,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 권장프로바이오틱스는 전 연령층이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식이습관이나 환경적 요인 등으로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무너져 장 건강 등 문제를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 취약집단에 속하거나, 특이체질이거나 장 질환이 있는 경우, 항생제 등 약물 복용 시에는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마다 건강, 영양 상태 등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획일적인 섭취 시간과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생존하여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만 위산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제조된 장용성 제품 등은 식전, 식후 모두 섭취해도 된다.또한 프로바이오틱스는 꾸준히 섭취해야만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간 섭취했는데도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불편한 증상을 느낀다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바꾸어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식중독 등 장 건강 이상 시엔 섭취 삼가야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일일섭취량이 1억~100억 CFU로 정해져 있으므로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항생제와 함께 섭취하면 유익균이 사멸될 수 있기 때문에 병용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항생제 복용 이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식중독 등 장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유아, 임산부, 고령층은 설사, 복통 등의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고, 개인의 건강상태 및 체질 등이 다르기 때문에 섭취 후에 설사, 불편감, 발진 등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섭취를 중단하거나 빈도를 줄여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30
  • 로봇인공관절수술, 최소 수혈로 수술 안전성 높여

    로봇인공관절수술, 최소 수혈로 수술 안전성 높여

    수년 동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김씨(70∙여)는 최근 말기 무릎관절염으로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수혈에 따른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던 것.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이어지고 일상생활까지 힘들어지자 결국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는데 수혈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출혈량이 적어 “괜한 걱정을 했다”고 털어놨다.‘수술=수혈’이라는 등식을 깨고 최근 최소 수혈, 무수혈 수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수술에 따른 추가 수혈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분야도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로봇시스템을 접목해 뼈를 최소한으로, 정확하게 깎아내 수술 중, 후 출혈량을 줄여 수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환자에 따라 무수혈도 가능하게 하고 있다.인공관절수술은 무릎 연골이 모두 닳아 뼈까지 손상된 무릎 관절을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해 무릎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여기에 로봇시스템이 접목돼 그동안 의사의 눈으로 확인했던 뼈의 절삭범위, 인공관절 삽입위치, 다리의 축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정확하게 수치로 계산해 보여줌으로써 집도의가 보다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수술 전에 환자의 무릎을 3차원의 3D CT로 구현해 무릎 뼈의 절삭 범위나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 삽입 위치 등을 미리 계산하게 된다. 집도의는 이러한 수치들을 모니터로 보며 실제 환자의 다리를 움직이면서 변하는 다리의 축까지 고려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본격 수술에 들어가게 된다.수술 시 다리의 축을 맞추는 것은 인공관절 수술 시 고려해야 할 매우 중요한 요소다. 다리 축을 맞추지 못하면 수술 후 원인 모를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체중의 부하가 고르지 못해 인공관절의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다리의 축을 맞추기 위해 허벅지 뼈에 길게 구멍을 내고 절삭가이드라는 수술기구를 삽입하게 되는데 뼈에 구멍을 뚫는 과정에서 출혈이 불가피하다.반면, 로봇 인공관절수술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환자의 허벅지와 정강이뼈 2곳에 센서를 부착해 환자의 무릎 정보를 로봇의 수신기 센서로 전달하게 된다. 집도의는 수술실 모니터에 보이는 환자의 무릎 정보를 바탕으로 다리 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10:16
  • 코로나 신규 확진 485명…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코로나 신규 확진 485명…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85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4637명이며, 이 중 13만4861명(93.2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2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4명(치명률 1.36%)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9명, 경기 146명, 경남 27명, 대구 26명, 대전 20명, 제주 13명, 울산, 충북 각 10명, 부산, 충남 각 9명, 경북 8명, 광주 4명, 전북, 전남 각 3명, 강원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명은 지역별로 서울 10명, 경기 5명, 부산 3명, 충북,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6명, 아메리카 3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41
  • [밀당365]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밀당365] 췌장암·대장암뿐 아니라… 당뇨 있으면 혈액암도 조심해야

    당뇨 환자는 암에도 취약합니다. ‘당뇨와 암’ 하면 췌장암이나 대장암 같은 게 떠오르는데요. 최근엔 혈액암 위험도 높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소개합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있으면 혈액암 위험도 높다고 합니다.2. 국가 검진 꼬박꼬박 받고, 혈당 잘 조절하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30
  • 인도 동물원 사자 9마리 코로나 확진…한 마리는 죽어

    인도 동물원 사자 9마리 코로나 확진…한 마리는 죽어

    인도 첸나이의 동물원에서 사자 9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암사자 한 마리가 죽었다. 6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외곽 아리나르 안나 동물원이 사자 무리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동물원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사자들이 식욕상실, 콧물, 간헐적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샘플을 채취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며 "9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9살 된 암사자 닐라가 4일 죽었다"고 밝혔다.이어 "닐라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죽기 전날 콧물이 약간 나왔다"고 덧붙였다.양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사자 8마리는 타밀나두 수의대팀에 의해 치료받고 있다.특히 23살 된 사자와 19살 된 사자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특별관리를 받고 있다.동물원 측은 모든 사육사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고, 방호복을 착용하며 정기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는 등 보건지침을 모두 준수했음에도 사자들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주장했다.최근 인도의 코로나19 폭증 사태로 4월 20일부터 해당 동물원은 일반 관람객을 받지 않고 있다.한편, 암사자 닐라의 코로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인도의 다른 동물원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하이데라바드의 동물원에서 8마리의 아시아 사자들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에타와 사파리공원에서는 사자 한 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동부 자르칸드주의 란치 동물원에서는 지난 4일 시바라는 이름의 10살 호랑이가 고열에 시달리다 죽은 뒤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28
  • 김일환 교수팀, 미국 레이저의학회 최우수 발표 논문상 수상

    김일환 교수팀, 미국 레이저의학회 최우수 발표 논문상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팀이 미국에서 개최한 ‘제40차 ASLMS Virtual 연례회의 총회’에서 최우수 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0번째 총회를 가진 미국 레이저의학회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는 피부과학 레이저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학회다.올해 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전 세계에서 많은 피부과 의사들과 기초연구 과학자, 의료기기 개발자 등이 참여했다. 김일환 교수팀은 피부 레이저 치료의 생리학적,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밝히는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피부 색소 질환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피부 레이저(나노/피코)의 과학적 근거와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제1저자 닥터스 피부과 신사점 박지현 원장은 “에너지 종류별, 세기별 피부 멜라닌 전구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색소 질환의 치료 효과와 재발의 억제 기전을 객관적인 방법(멜라닌 세포 수와 면적 측정, 조직검사, 면역화학염색)으로 분석했다”고 했다.8주간의 제브라피쉬 동물실험을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 레이저의 횟수나 에너지 세기별로 피부 내 멜라닌 세포의 사멸 이후 재생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레이저치료 후 재생과정에서 멜라닌 전구세포의 증감이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멜라닌 전구세포가 특정 에너지 레벨 이상에서는 치료 직후에 감소하며 장기적인 색소의 제거에는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인 레이저 조사가 필요함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상적인 색소 이상증의 재발 없는 치료를 위한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김일환 교수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올해 ASLMS에 발표해 분야별 최우수 구연 발표상(Best of Session Abstract Award ePoster Winner)을 수상했는데, 지난 39차 ASLMS에서도 전체 최우수 구연상(Best Overall Abstract Award 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일환 교수는 “에너지 기반 피부 색소 질환 치료에서 피부 레이저의 열에너지가 멜라닌세포에 주는 영향을 입증한 바 있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재발에 핵심이 되는 멜라닌 전구세포에 미치는 레이저의 작용 또한 이해하게 됐고 적절한 파라미터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피부과 관련 다양한 기초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19
  • 고대의료원 ‘호의랑’ 3D 이모티콘, 인기리 추가배포 이벤트 실시

    고대의료원 ‘호의랑’ 3D 이모티콘, 인기리 추가배포 이벤트 실시

    고려대의료원이 ‘호의랑’ 3D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2차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달 고려대학교 개교 116주년을 맞이해 의료원 유튜브 채널 신규 구독자에게 ‘Go! 호의랑’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 바 있다. 의료원 측은 해당 이모티콘이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를 끌어, 추가배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려대 의대 마스코트인 호의랑(虎醫郞)을 모델로 제작된 “GO! 호의랑” 이모티콘은 일과 공부에 고군분투하는 ‘의사 호랑이’의 일상을 귀엽고 재치있게 담아 생생한 3D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GO! 호의랑” 이모티콘은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고려대의료원 측은 "올해 예정된 청담 고영캠퍼스와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오픈에 많은 분이 성원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모티콘 배포를 기획했는데, 받고 싶다는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대의료원을 아껴주시는 분들께 더욱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9:07
  • "근육·신경까지 재건… 되찾은 얼굴로 '사회' 복귀 가능" [헬스조선 명의]

    "근육·신경까지 재건… 되찾은 얼굴로 '사회' 복귀 가능" [헬스조선 명의]

    후두암, 설암 등 두경부암이나 신경섬유종과 같은 선천적 질환 치료를 위해 얼굴 일부를 불가피하게 절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두개골이나 얼굴 일부가 크게 손상돼 막막한 이들도 있다. 당장 살고 죽는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달라진 얼굴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절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을 위해 성형외과가 존재한다. 얼굴을 되찾고 싶은 이들을 위해 최종우 교수를 만나 안면재건과 최신안면재건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안면재건은 어떤 수술인가?안면재건은 수술범위가 넓은 분야다. 좁은 범위의 안면재건은 선·후천적 질환이나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해 눈, 코, 입술, 뺨 등 결손이 생긴 부위를 재건하는 것이다. 이때 재건이란 단순히 모양만 다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각 부위에 있는 근육과 인대, 신경까지도 재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얼굴' 부위 외에도 혀, 인두, 후두 등까지도 안면재건수술의 대상이다. 그래서 안면두경부 재건이라고도 한다.대학병원의 경우, 암 환자의 비중이 높긴 하나, 어떤 이유로든 안면두경부에 결손이 생겨 재건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는 수술이다.-손상이 심한 부위도 재건이 가능한가?안면재건은 기능과 미용상의 부분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에 어려운 수술이지만, 우리 몸의 다른 부위를 이용해 재건이 가능하다.얼굴에 암이 생기면, 우선 암이 생긴 부위를 절제한다. 그다음 비교적 넓은 범위를 안전하게 떼어낼 수 허벅지 등의 부위에서 피부와 혈관, 근육 등의 조직을 가져와 얼굴에 이식한다. 눈, 코, 뺨 등은 물론이고 완전히 절제한 입술과 혀도 재건할 수 있다.외상으로 뼈가 절단되거나 부스러졌더라도 다른 신체부위에서 뼈와 조직을 채취해 재건할 수 있다. 두개골의 경우, 티타늄 등의 소재로 뼈를 만들고, 그 위에 피부를 이식해 재건하기도 한다.-자연스러운 재건을 위해 어떤 방법이 사용되고 있나?아무래도 얼굴은 최대한 미용상으로도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도록 3D프린팅으로 오차를 줄이면서 피부 질감, 색상 등을 고려한 수술을 하고 있다. 암이나 외상으로 상·하악, 상·하안면부, 코 등을 대부분 제거한 경우엔 뼈를 우선 이식하게 되는데, 이때 3D프린팅을 이용해 시뮬레이션한 다음 수술을 진행한다. 3D프린팅 시뮬레이션은 수술 정확도를 높이면서 수술시간은 단축할 수 있다. 안면재건 수술에서 3D프린팅은 활용도가 높다. 뼈를 이식한 다음에는 피부, 혈관, 신경 등을 순서대로 이식한다.피부의 경우, 손상이 생긴 부위와 먼 위치의 조직을 이식하게 되면 본래 부위와 질감이나 색상 차이가 클 수 있어 가능하면 주변 조직을 이용해 재건한다. 코나 뺨 등의 재건을 할 때는 이마나 두피의 조직을 확장한 다음 이식하는 조직확장수술 등의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또한 이식한 피부가 두꺼우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고 어색할 수 있어 최대한 얇은 피부와 가는 혈관을 이용해 재건수술을 한다. 다른 신체 부위에서 동맥, 정맥, 미세혈관, 신경을 각각 떼어내 얼굴에 이식해 자연스러운 표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술도 하고 있다.자연스러운 기능이 중요한 혀의 경우, 여러 가지 기술이 동원된다. 팔, 허벅지 등 다양한 부위에서 조직을 가져와 디자인 한 다음 원래 혀의 자리에 이식하고, 그다음 본래 혀처럼 사용될 수 있게 매우 미세한 혈관들을 이식해준다. 설암으로 인해 혀를 완전히 절제하는 사례는 생각보다 매우 많고, 혀는 26개의 근육과 매우 미세한 혈관이 밀집해있는 기관임에도 혀 재건수술의 성공률은 98% 이상이다.-다른 신체부위에서 뼈, 혈관 등을 떼어내도 괜찮은가?떼어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 부위에서 채취하는 것이라 괜찮다. 안면두경부 재건은 미용과 함께 기능까지 고려해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다양한 부위에서 조직을 떼어내 재건수술을 한다.
    성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8:00
  • 재택근무 할 때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하는 이유

    재택근무 할 때도 '자외선 차단제' 발라야 하는 이유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집 안의 책상으로 출근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별다른 외출 준비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재택근무를 하는 등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더라도 아침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필수다. 창문만으로는 온종일 내리쬐는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피부 노화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이 자외선을 막는 것이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 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심지어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따라서 창가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일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아침에 발랐다면 정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다시 발라주는 게 좋다. 선크림을 계속해서 덧바르기가 불편하다면 햇빛이 차단되는 암막 커튼을 이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실내에서 높은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실내에서만 머무를 것이라면 SPF30 정도가 적당하다. 차단지수가 너무 높은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순한 성분의 제품으로 고르는 게 좋다. '파바' 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무기계 산란물질' 함량이 높은 것을 권한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7:00
  • 자폐 아동에게 외국어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자폐 아동에게 외국어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아이들이 이중 언어를 배웠을 때 소통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ASD는 아동기부터 사회 기술, 언어, 의사소통의 발달 등이 느리거나 손상된 발달 장애의 일종으로, 특정 관심사나 활동 등 자신의 세계에 갇혀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의사소통을 어려워하는 특징을 보인다. 지금까지는 언어 습득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자폐 아동에게는 한 가지 언어만 가르쳐야 한다고 권장됐다. 이번에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제네바 대학, 그리스 테살리 대학,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공동 연구팀은 이중 언어 사용이 자폐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6~15세 자폐 아동 103명을 추적 분석했다. 이 중 43명이 이중 언어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감 등과 같은 정신 이론을 확인하는 비언어적 거짓 믿음(FB) 과제를 실시했다. 또 언어 능력, 규칙과 관습을 이해하고 인식한 바를 설명하는 초언어적 인식 기술, 집중력 등 실행 기능도 측정했다.그 결과,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자폐 아동에 비해 이중 언어를 배운 자폐 아동이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 평가와 집중력 등 인지 실행력 평가 모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감 능력 평가에서 이중 언어를 사용하는 자폐 아동은 평균 76점으로 평균 57점을 받은 단일 언어를 사용하는 자폐 아동보다 월등히 높았다. 인지 실행력도 2배 정도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테살리대 의대 엘레니 페리스테리(Eleni Peristeri) 교수는 “이중 언어는 아이에게 상대방이 그리스어를 사용하는지 알바니아어를 사용하는지 등 다른 사람의 지식에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며 “인식 후에는 해당하는 언어에 집중하도록 해 실행력까지 향상시킨다”고 말했다.제네바대 언어학과 스테파니 두레만(Stéphanie Durrleman) 교수는 “자폐 아동의 공통점은 상대방 입장에 초점을 맞추는 걸 어려워한다는 것”라며 “이번 연구 결과로 이중 언어 사용이 상대방 입장을 고려하게 한다는 데서 분명하게 효과가 있다는 걸 알아냈다”고 말했다.사회 경제적 수준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어 실험 참가자의 배경을 분석해본 결과,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자폐 아동이 단일 언어를 구사하는 자폐 아동보다 낮은 사회 경제적 환경에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 경제적 수준과 무관하게 이중 언어 사용이 자폐 아동의 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자폐증 연구 협회 공식 저널 ‘Autism Research’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07 05:00
  • 임신 중 ‘이것’ 섭취, 자녀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이것’ 섭취, 자녀 뇌 발달에 도움

    임신 중 ‘피쉬오일’ 섭취가 어린 자녀의 문제해결 능력과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피쉬오일은 말 그대로 ‘어유(魚油)’를 사용한 영양보충제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장이나 뇌, 혈관 건강을 위해 챙겨먹곤 한다.독일 뮌헨 대학과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임신 중 피쉬오일 섭취가 자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임신 기간 중 매일 도코사헥사엔산(DHA, 500mg)·에이코사펜타엔산(EPA, 150mg) 성분 피쉬오일을 섭취한 산모 57명이 출산한 아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아이들이 10세가 됐을 때 신경심리학적 검사를 실시했으며, 휴지기 네트워크(resting state network, 휴식을 취할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를 측정하기 위한 MRI 검사 또한 시행했다.연구결과, 임신 중 피쉬오일을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또래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문제해결능력과 주의집중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잡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테스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태아의 뇌가 발달하는 시기에 엄마로부터 공급받는 영양소가 추후 학령기 뇌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따라서 임신 전 또는 임신 중인 여성은 양질의 식단을 유지하는 동시에, 피쉬오일 복용과 관련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표본 크기는 작지만, 평가를 위해 검증된 여러 기법을 활용했고 데이터 또한 확실한 추적관찰 그룹으로부터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제 6회 세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에서 발표됐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6 22:00
  • 비만 환자, 코로나19 합병증 위험도 높아

    비만 환자, 코로나19 합병증 위험도 높아

    흔히 비만을 ‘만병의 근원’이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비만은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만성질환을 비롯해 수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특히 비만 환자의 경우 정상체중을 가진 환자에 비해 치료 후에도 합병증·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 최근에는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후 장기간 합병증을 겪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지난해 3~7월 5개월 간 병원 의료 시스템에 등록된 코로나19 환자를 2839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까지 ▲병원 입원 여부 ▲의료 검사 여부 ▲사망률 등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에는 코로나19 감염 후 중환자실에 입원하지 않고 생존한 환자만 포함됐으며, 체질량 지수(BMI)에 따라 ▲18.5~24.9(정상) ▲25~29.9(과체중) ▲30~34.9(경도비만) ▲35~39.9(중등도비만) ▲40 이상(고도비만) 등 5개 그룹으로 나뉘었다.약 10개월 간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연구 대상 중 44%가 입원을 요구했고 1%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 비만 환자와 중증 비만 환자는 정상 BMI 환자에 비해 입원 위험이 각각 28%·30% 증가했으며, 다양한 질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추가 진단 검사의 필요성 또한 BMI가 정상인 환자보다 각각 25%·39% 씩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심장, 폐, 혈관, 신장, 위장, 정신 건강 문제를 평가하기 위한 진단 검사의 필요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중등도·중증 비만 환자가 코로나19 감염 후 장기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 같은 결과는 염증, 면역기능 장애 등 비만 환자에게 나타나는 여러 메커니즘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은 심혈관·폐질환, 혈전 위험을 높일 뿐 아니라,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만성 염증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비만이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입원이나 집중 치료, 인공호흡기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 요소임이 확인됐다”고 경고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journal of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당뇨병·비만·대사 저널)’에 게재됐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06 20:00
  • 중년 여성 성욕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

    중년 여성 성욕 떨어뜨리는 '의외의' 원인

    나이 들수록 성기능장애를 겪는 사람이 늘어난다. 성기능장애란 성기능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것을 말하는데, 한국 중·노년 여성의 37%가 성기능장애를 앓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성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한데, 의외로 '요실금'이 끼치는 영향이 크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는 것이다.국내 40세 이상 여성 773명을 대상으로 요실금과 성기능장애(성욕·성적흥분·​오르가즘·​성적만족도·​성교통)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연구가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실렸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41.14%(318명)가 요실금을 겪고 있었다. 분석 결과,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62.26%가 성기능장애를 가지고 있는 반면, 요실금이 없는 여성은 49.45%만이 성기능장애를 겪고 있었다. 게다가 성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인자들을 보정했을 때에도 요실금이 성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인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신체적, 정신적 요인이 모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봤는데, 특히 요실금 증상에 대한 두려움과 성교 시 요실금이 발생했을 때의 당혹감이 성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성교 시 요실금은 요실금이 있는 여성의 25%가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요실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소변을 끊는 느낌으로 골반 근육에 힘을 주는 '케겔운동'을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 5~10초 정도 골반 근육을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방법을 10번씩, 하루에 8~10회 이상 반복하면 좋다. 요실금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요도 아래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인조 테이프로 요도를 지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시간은 30분 이내로 짧은 편이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6 19:00
  • 다 재미 없다는 우리 아이… 혹시 '소아 우울증'?

    다 재미 없다는 우리 아이… 혹시 '소아 우울증'?

    우울증은 성인만의 병이 아니다. 2020년 기준 4331명의 9세 미만 어린이, 37만9244명의 10~19세 청소년이 국내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어린이·청소년에서 나타나는 우울증은 성인과 다른 양상을 보인다.성인은 우울증을 겪으면 울음, 어두운 표정 등이 확연히 드러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도 눈치를 채는 편이다. 하지만 어린이·청소년은 우울한 감정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우울하다" 대신 "재미 없다"고 말하고, "제일 좋아했던 게임도 요즘엔 하기 싫다"는 식으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한다. 따라서 이들이 2주 이상 무표정하고 무기력한 증상을 보이면 우울증을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감정 표현과 관계없이 밤에 잠을 못 자거나, 학교에 못 갈 정도로 잠이 늘어나는 것도 우울증 증세일 수 있다. 즉, 자녀의 불면·과수면, 폭식, 학교 결석 등의 변화를 단순한 '사춘기' 현상으로 보지 말고 우울증 증상이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정신과 전문의들의 주장이다. 어린이·청소년 우울증은 방치하면 만성으로 악화돼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심할 경우 자해를 하거나 극단적 선택에 대한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따라서 부모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어린이·청소년 우울증은 잘 치료하면 80% 이상 완치된다.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자신들의 편이고, 감정을 이해해준다고 아이가 느껴야 한다. 부모가 우울한 경우 자녀의 우울 증세도 심해지므로 부모 스스로가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우울한 부모의 자녀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보통 부모를 둔 아이보다 3배 정도 높다. 아이의 우울증 정도가 심하고 오래 지속되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같은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치료하는 집단 치료, 가족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가족 치료, 놀이 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약물치료는 중증일 경우 가족 동의하에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꺼리지 않아도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06 18:00
  •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찔까?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찔까?

    '다크 초콜릿은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일까?다크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는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다. 열매를 으깨서 당분과 지방을 뺀 과육을 카카오 매스라고 한다.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부분이다. 지방을 따로 분리해 압축한 건 카카오 버터다. 카카오 버터는 칼로리가 높아서 많이 먹으면 비만을 유발한다.다크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은 이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를 합쳐 계산한다. 카카오 매스는 적게 들고 카카오 버터가 많이 들었어도 카카오 함량은 높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카카오 함량이 높다고 안심하고 많이 먹는 건 위험하다. 국내 대다수 제품은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 함량을 따로 표기하지 않는다. 매스와 버터 중 뭐가 많이 들어 있는지 알기 어렵다.다크 초콜릿의 칼로리 자체도 적지 않은 편이다. 100g당 500칼로리가 넘는다. 다만 다크 초콜릿 속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효과는 있다. 그래서 다크 초콜릿은 식사 전 한두 조각 정도 먹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06 14:00
  • 팬티라이너 '이렇게' 쓰면 '질염' 생긴다

    팬티라이너 '이렇게' 쓰면 '질염' 생긴다

    여름철 청결 때문에 팬티라이너를 쓰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팬티라이너 때문에 질 내 통풍이 잘 안되면 혐기성(嫌氣性) 세균이 증식, 세균성 질염이 생길 수 있다.◇질 내 공기 안통해 세균성 질염 위험팬티라이너는 질 내 공기를 통하지 않게 해 혐기성 세균인 가르네렐라(Gardnerella vaginalis)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hominis), 프레보텔라(Prevotella spp.)균 등이 증식, 세균성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팬티라이너가 습해지면서 질염의 원인인 칸디다 곰팡이가 증식할 위험이 있다.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곰팡이에 의한 질염은 전체 질염의 70~80%를 차지한다. ◇2~3시간에 한번씩 교체를팬티라이너는 착용하더라도 단기간 착용할 것을 권한다. 2~3시간에 한 번씩은 교체하고, 축축하게 젖었다고 느껴질 때는 곧바로 교체해야 한다.질염을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질 내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레깅스 같이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좋지 않다. 평소 면 재질의 속옷을 입고 통풍이 원활히 되는 옷을 입는 것이 질 건강에 도움이 된다.한편, 미국산부인과학회는 여성들에게 외음부 세정 외에 질 세척은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비누 등 세정제로 질 세척을 하면 질내 산도(PH 4.5가 정상)가 변화해 유산균과 같은 유익한 정상 세균총이 사라지면서 병원균 감염 기회가 증가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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