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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진행

    서울대치과병원이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내원 환자와 보호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기념품(3분 양치 모래시계) 전달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국민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하여 정했으며, 2016년에는 공식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7일부터 13일까지를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와 백세시대를 준비하면서, 국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4:52
  • 김인선 교수, ‘AJCC 암 병기설정 매뉴얼 8판’ 공동 번역판 출간

    김인선 교수, ‘AJCC 암 병기설정 매뉴얼 8판’ 공동 번역판 출간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인선 명예교수가 대표역자로서 스프링거(Springer)에서 발간한 <AJCC 암 병기설정 매뉴얼 8판(AJCC Cancer Staging Manual, Eighth Edition)> 번역판을 출판했다.본 저서는 암의 병기와 최종 결과 보고를 포함해 암 분류 시스템을 공식화하고 발표하는 미국암연합회(AJCC)에서 발간한 것으로, 전 세계 종양학자, 병리의사, 영상의학과, 암 등록자, 인구과학자, 통계학자 등 암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종양을 일관성 있게 기술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용되는 표준 참고서다.암의 적절한 분류와 병기설정은 의사가 치료방침을 정하고, 결과와 임상시험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암 발생률과 결과에 대한 보고의 표준을 제공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이번 8판은 12개의 새로운 병기설정 체계, 광범위하게 바뀌거나 새로워진 병기설정 정의, 개인맞춤 의료방식의 중요성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정년 후 현재 진주 고려병원에서 병리과장으로 근무 중인 김인선 명예교수는 “2016년에 출판된 AJCC 암 병기설정 매뉴얼 8판은 2018년 1월 1일 이후에 진단된 모든 증례에 활용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불행히도 출판 후 수많은 수정을 거쳐 2018년 9월에야 완성된 4차 수정판을 인쇄했다”며 “현재 우리나라에 보급된 책은 초판 인쇄된 매뉴얼로 오류가 많아, 마지막으로 교정되고 인쇄된 4차 본을 보급해 보다 많은 의료인이 매뉴얼을 접할 수 있게 하려는 바람에서 한글로 번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번역에 참여한 역자들은 제자였던 고대안암병원의 김철환 교수 등 암의 각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이 많은 병리의사 13명으로 구성해 2019년 8월부터 2년에 걸쳐 번역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토의와 교정을 거쳐 완성된 것”이라며 “우리나라 암 진료에 관여하는 의료인뿐 아니라 암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저서의 역자는 고대의대 김인선 명예교수, 이화의대 구혜수 명예교수, 계명의대 권건영 명예교수, 국립암센터 병리과 권영미, 동국의대 김정란 명예교수, 인하의대 김준미 교수, 고대의대 김철환 교수, 한양의대 박찬금 명예교수, 전 한림의대 신미경 교수, 가톨릭의대 이안희 명예교수, 아주의대 이용희 교수, 경희의대 이주희 명예교수, 울산의대 홍승모 교수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4:51
  •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스톡옵션 부여

    휴온스그룹,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스톡옵션 부여

    휴온스그룹이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 임직원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휴온스글로벌은 10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109명에게 스톡옵션 총 8만2370주를 신규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 규모로, 1인당 평균 5000만원 상당이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6만7700원이며, 행사기간은 부여일 2년 뒤인 2023년 6월 10일부터 2026년 6월 9일까지다.앞서 휴온스그룹은 지난 3일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 휴메딕스 임직원 918명을 대상으로 총 48만7487주 부여를 결정했다. 또 비상장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 휴베나,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 4개사 임직원 210명에게도 올해 3월과 4월에 걸쳐 54만6581주를 부여했다.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스톡옵션 부여까지 결정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성장하고 보상을 강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공고히 했다”며 “휴온스그룹은 올해만 1237명의 임직원에게 총 111만주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를 결정했으며,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입사 3개월 이내 임직원과 신규 입사자에 대한 스톡옵션이 내년 주주총회에서 결정되면 총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위탁생산을 포함해 그룹사 전반에 성장 모멘텀이 확실하다는 회사의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4:29
  • [건강잇숏]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이 날까?

    [건강잇숏] 흰머리 뽑으면 더 많이 날까?

    흰머리를 뽑으면 흰머리가 더 많이 난다, 사실일까요?그렇지 않습니다. 모낭에서 나오는 머리카락의 개수는 정해져 있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는다고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는 다시 흰머리가 납니다. 흰머리는 모낭 세포가 노화하고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생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흰머리를 뽑은 모낭에서 검은 머리가 나올 가능성은 적습니다.그래도 흰머리를 계속 뽑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흰머리를 뽑다 보면 모낭이 손상되고, 모발이 자연스럽게 빠지고 자라나는 주기에 인위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모발의 수명과 모발주기가 반복되는 횟수는 평생 정해져 있는데, 흰머리를 반복적으로 뽑게 되면 그 자리에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모발 건강을 위해 흰머리는 뽑지 말고 잘라보는 건 어떨까요?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3:44
  • 소아 불면증 방치했다간 '이 병'까지 발생

    소아 불면증 방치했다간 '이 병'까지 발생

    소아 불면증이 성인기까지 이어지면 불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은 중앙 연령(middle age)이 9세인 7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구 기반 표본 데이터 'Penn State Child Cohort'를 분석했다. 그로부터 8년 후에 청소년이 된 연구 대상자 중 421명을 추적했고, 7년 후에 성인이 된 연구 대상자 중 492명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자가 아동기일 때 부모가 보고한 불면증 증상과 청소년·성인기에 스스로 보고한 증상을 분석했다. 이어 성인이 된 연구 대상자의 내재화 장애 위험도를 조사했다. 내재화 장애는 불안장애,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을 포함하는 질환으로 보통 18세 이후에 발병한다. 조사 결과, 어린 시절에 겪은 불면증이 내재화 장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점인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불면증을 겪은 사람의 내재화 장애 위험도는 2.8배 증가했다. 연구 시작 후에 불면증을 겪기 시작한 사람의 위험도 또한 1.9배 증가했다. 반면 불면증 증상이 완화된 사람은 내재화 장애 위험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소아 불면증 환자의 약 40%가 청소년기에도 불면증을 겪고, 성인기에 정신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저자 페르난데스 멘도자 박사는 "불면증 증상이 완화된 어린이는 성인기에 내재화 장애가 생길 위험도가 낮았다"며 "미래의 정신 건강을 위해 소아 불면증을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수면학 국제저널 'SLEEP'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3:40
  • 시니어 최고의 노후 자산은 ‘관절 건강’

    시니어 최고의 노후 자산은 ‘관절 건강’

    직장을 은퇴한 후에도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시니어가 늘고 있다. 자연스럽게 소득도 증가해 경제적 자립성이 높아졌다. 그 결과 굳이 자녀와 함께 살지 않아도 좋다는 인식이 시니어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부부끼리 노후를 함께 보내며 여가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커진 것이다.보건복지부가 지난 7일 발표한 ‘2020년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혼자 살거나 부부끼리만 생활하는 ‘노인 단독 가구’ 비율은 78.2%였다. 2008년 66.8%보다 11.4%p나 증가한 수치다. 반면 자녀와 함께 사는 가구 비율은 같은 기간 27.6%에서 20.1%로 감소했다.노인 단독 가구 비율이 늘어난 것은 시니어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도움 없이도 생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개인 연간 소득은 약 1558만원으로 2008년 조사(700만원)와 비교해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지금의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활동’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시니어들이 ‘취미·여가활동’(37.7%)’을 꼽았다는 점이다. 시니어 스스로 여생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이다.시니어들의 바람처럼 자녀의 도움 없이 여가활동을 하며 느긋하게 여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 특히 보행능력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근골격계 질환으로 거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시니어들은 평균 1.9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데, 상위 질환 중 하나가 관절염이다. 주로 무릎에 발생하는 관절염은 보행장애를 유발해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는 것을 방해한다.이때 시니어들에게 추천할 만한 치료법이 침치료다. 침치료는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근육·힘줄·인대 등 연조직이 굳는 것을 예방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으로 인한 기능 장애도 개선한다. 침치료는 무릎 수술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 무릎관절염 환자가 침치료를 받을 경우 수술률이 줄어들고, 특히 노인이나 여성의 경우 수술률이 약 80%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특히 침치료는 국민건강보험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시니어들의 관절 건강 관리를 위해 충분히 제시할 만하다. 관절은 쓰는 만큼 닳는다. 시니어들이 관절 질환을 피하기 어려운 이유다. 만약 관절염 등 관절 질환이 있다면 보행 중 지팡이를 사용해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분산시켜 주는 것이 좋다. 평소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기대수명은 갈수록 늘고 있다. 하지만 건강수명은 오히려 줄고 있다는 통계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모든 시니어들은 단순히 오래 살기보다 활기찬 여생을 원한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관절 건강에 관심을 갖자. 건강한 관절이 최고의 노후 자산이 될 것이다.
    전문칼럼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 2021/06/10 11:22
  • 살찌면 발 냄새도 심해지는 안타까운 이유…

    살찌면 발 냄새도 심해지는 안타까운 이유…

    여름에는 몸에서 각종 '냄새'가 나기 쉽다. 특히 발 냄새가 고약한 사람들이 있다.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발에서 나는 냄새는 왜 유독 악취가 심할까?발에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이다.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며, 냄새도 훨씬 심하다.살이 찐 사람은 발 냄새가 나기 더욱 쉽다. 발에도 살이 쪄 발가락 사이 공간이 줄어들면서 통풍이 안 돼 습기가 더 잘 차기 때문이다. 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빨래 후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양말을 신지 말고,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 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어야 한다. 땀 자체가 많은 사람은 알루미늄클로라이드 제제를 발에 발라 땀샘을 물리적으로 막을 수도 있다. 소와각질융해증 등으로 발 냄새가 극심한 사람은 균을 없애는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다.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49
  •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리모델링 마치고 진료 돌입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리모델링 마치고 진료 돌입

    강남차병원이 소화기병센터를 리모델링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소화기병센터에는 대한소화기내시경 학회 이사장인 조주영 센터장을 비롯해 치료내시경 전문 김성환 교수, 대장외과 명의 한준길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소화기 교수들이 합류했다.확장 오픈한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는 별관 1층, 2층 총 340평 규모에 6개의 내시경 검사실과 9개의 진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중환자실을 포함한 소화기병실도 운영한다. 소화기내과와 외과를 하나의 센터로 통합하고 질환별 맞춤 치료를 한다.소화기병센터,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의 다학제 협진 체계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뿐 아니라 소화기질환의 진단부터 내시경적 치료와 수술이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도 구축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간염과 같은 만성질환부터 식도이완불능증 등의 기능성 질환, 위암과 식도암, 대장암, 췌담도암 등 중증 종양질환까지 소화기 관련 모든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외과와 내과가 한 팀이 되어 수술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과 같은 새로운 치료법으로 위암 환자의 위를 보존하고 삶의 질을 개선한다 .국내 최초로 첨단 장비인 현미경 내시경을 도입해 위, 대장, 식도, 담도 등 소화기질환의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내시경 카메라 끝에 1,000배까지 확대 가능한 현미경 내시경을 부착해, 이전 내시경에서는 관찰하지 못했던 점막 표면과 점막하층의 조직을 확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병변을 조기에 진단하고 암세포 분화도까지 판단해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도 종양의 악성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병변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바로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없고 입원이 필요 없어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일반 내시경보다 더 정밀하게 진단이 가능한 영상증강내시경, 식도이완불능증 진단에 유용한 엔도플립, 고해상도 식도내압검사, 캡슐내시경, 이중풍선 소장내시경, 최신 복부초음파 장비, 비침습적 간섬유화 진단기 등의 최신 장비를 갖췄다. 조주영 소화기병센터장은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는 환자가 국내 최고의 소화기센터 의료진들에게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라며 “질 높은 진료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서 편리하고 만족스럽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한편 강남차병원은 6월 말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중심으로 치료하는 외과센터도 오픈 할 예정이다. 강남차병원 관계자는"소화기병센터와 함께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포함하는 중증 질환 분야를 강화한 외과센터의 오픈으로 여성의 전 생애 주기를 케어하는 최고의 여성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44
  • 관절·척추 특화 연세본사랑병원, 7일 부천역으로 확장이전

    관절·척추 특화 연세본사랑병원, 7일 부천역으로 확장이전

    연세본사랑병원이 지난 7일 부천역으로 확장이전해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했다. 연세본사랑병원은 2003년 개원하고 18년 간 역곡에서 진료를 해왔다.확장이전한 연세본사랑병원은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까지 12층 규모(122병상)이다.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2명의 전문의가 체계적으로 관절·척추·내과 치료 및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연세본사랑병원은 입구에서부터 철저하게 감염병(코로나 19)을 관리하기 위해 출입자 동선을 한 방향으로 통제하고 QR코드 문진 시스템과 자동발열체온기를 도입했다. 또한 전 수술실(7개)은 대학병원에 준하는 무균 양압 시스템을 도입해 수술 시 외부공기는 차단해 감염의 위험을 방지하고 항온항습설비도 구축하고 있어 최상의 수술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재활센터는 한 층에 운동 도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넓은 트랙도 갖추고 있어 수술 후 편리하게 운동 및 재활 치료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건강검진센터를 확장개소하고 고화질 X-RAY 장비인 TOMO와 CT, MRI(2대), 맘모톱 등 최첨단 검사 장비를 대거 도입했다. 이로써 기존에 국민건강검진은 물론 5대암 검진, VIP 검진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최신 무균양압수술실과 스포츠재활센터를 갖추고 편리한 공간에서 환자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며 “내실과 외실을 모두 갖춘 병원으로 부천시민의 건강한 삶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보건복지부 인증병원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37
  • 고약한 입 냄새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고약한 입 냄새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

    코로나19로 늘 마스크를 쓰게 되면서 자신의 입 냄새를 인지하게 된 사람이 많다.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양치질을 제대로 해 잇몸질환을 없애고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도 입 냄새가 지속된다면 평소 입이 건조하기 때문일 수 있다. 입이 건조하면 입안 세균이 번식하면서 입 냄새가 심해진다. 이때는 침 분비를 늘리는 구강체조가 도움이 된다. 영남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3개월 동안 매주 2회 30분씩 구강체조를 한 그룹은 30초간 침을 삼키는 횟수와 침 분비량이 늘었다. 구강체조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입을 벌리고 닫는 운동‘아’ 소리를 내며 입을 천천히 벌린 뒤 다시 닫는다.▷혀를 움직이는 운동입을 크게 벌린 채 혀를 내밀고 입술 위·아래·왼쪽·오른쪽을 누른다.▷입술 주위 근육 운동입안에 공기를 넣어 부풀렸다가 다시 오므린다.▷침샘 자극 운동입술 안쪽에 혀끝을 대고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강하게 누른다. 이 밖에 입 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식후에는 커피 대신 녹차를 마셔보자. 녹차에 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치아에서 세균 번식을 막아 입 냄새를 완화한다. 김도 도움이 된다. 김에 풍부한 엽록소와 항산화 성분인 피쾨안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트리멘탈아민이나 메틸메르캅탄과 같은 성분의 분해를 돕는다. 김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 주기도 한다. 사과도 입 냄새를 없애주는 음식이다. 사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 옥시다제 성분은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메틸메리캅탄의 활성화를 막아준다. 또한 사과 속 산 성분이 침샘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31
  • 초기 자궁내막암, 약물치료 오래 해도 '가임력' 보존 가능

    초기 자궁내막암, 약물치료 오래 해도 '가임력' 보존 가능

    젊은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은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약물치료를 오래 해도 안전하게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대연·박정열·이신화 교수팀은 1년 동안 프로게스틴 성분의 약물로 자궁 보존 치료를 받았지만 암이 남아 있던 51명의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균 약 5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추가로 실시했다. 그 결과, 70%가 넘는 환자가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암이 완전히 없어졌다. 수술 대신 약물치료를 지속하는 동안 암이 진행된 환자는 단 한 명밖에 없었는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견돼 안전하게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또한 추가 약물치료로 암이 없어져 실제로 임신을 시도했던 23명의 환자 중에서 9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이 완전히 없어진 37명 중 12명에서 암이 재발했는데, 그 중 8명은 약물치료를 더 지속했더니 다시 암이 없어졌다. 여성의 황체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물인 '프로게스틴' 성분 약물은 배란을 억제해 경구 피임약으로 사용돼 왔는데, 자궁내막 조직을 안정시켜 암세포를 억제하는 역할도 해 자궁 보존을 원하는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 사용돼 왔다.기존에는 1년 이상 프로게스틴 성분 약물로 치료를 해도 암이 사라지지 않으면 치료 효과를 보기 힘들고, 암이 더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장기간 치료는 위험하다고 알려져 왔다. 그러나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최대한 자궁을 보존하길 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책임 연구자인 김대연 교수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된 자궁내막암은 수술 없이 프로게스틴 성분 약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효과가 없거나 재발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 꾸준히 면밀하게 상담하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부인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21
  •  [소소한 건강 상식] 여름 보양식 장어, 복숭아와는 상극?

    [소소한 건강 상식] 여름 보양식 장어, 복숭아와는 상극?

    [소소한 건강 상식] 여름 보양식 장어, 복숭아와는 상극?힘이 넘치는 장어는 예로부터 정력에 좋은 음식 재료로 알려졌다. 원기 회복에 좋아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이 풍부한 장어는 여러 음식 재료와 잘 어울리지만,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는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복숭아에 든 유기산이 고지방 생선인 장어가 소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나, 지방 흡수를 방해한다. 유기산은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과정에서 장을 자극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다른 고지방 음식과 유기산이 든 다른 과일의 조합도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강북삼성병원 김은미 영양팀장은 "복숭아의 유기산 성분이 장어 속 지방 흡수를 방해한다는 이유로 같이 먹지 않도록 하고 있으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과 유기산이 많이 함유된 과일은 장어와 복숭아 외에도 많음을 기억하고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고지방 음식으로는 꽁치, 고등어, 연어, 치즈, 버터, 아보카도 등이,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로는 포도, 사과, 풋귤, 블루베리, 석류 등이 있다. 장어가 잘 안 맞는 사람도 있다. 비만하거나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큰 사람이 대표적이다. 김은미 영양팀장은 "장어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고, 장어 요리 양념에는 나트륨과 당이 많이 사용되므로, 비만하거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크다면 과도한 양을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사회에서는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어 보양식은 큰 의미가 없고, 보양식을 자주 먹는다면 오히려 영양 과다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20
  • 오래 살고 싶다면 '엉덩이' 단련해야

    오래 살고 싶다면 '엉덩이' 단련해야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엉덩이를 단련해야 한다. 엉덩이는 우리 몸을 바로 세우는 '축'이다.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면서 골반, 허벅지, 허리를 동시에 잡아줘 척추를 바로 서게 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진다. 척추가 뒤틀리거나 넘어지며 부러질 위험이 있고, 관절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근육이 없는 노인은 근육이 많은 노인보다 사망률이 3배 높다는 연구가 있는데, 엉덩이 근육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여서 더 중요하다. 하지만 35세가 넘으면 엉덩이를 비롯한 하체 근육이 급속히 빠진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이 훨씬 쉽게 약해진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엉덩이는 점차 본래 기능을 잊고 허벅지 뒤 근육이 그 기능을 대신한다. 앉는 자세까지 잘못됐다면 이 현상은 더 심해진다.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려면 계단을 오르기를 반복하고, 평소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는 것이 좋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일하는 중간 틈틈이 일어나 엉덩이에 힘을 주고 까치발 자세를 하거나 엉덩이를 두드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게 효과가 있다.​ 엉덩이 근육 단력에 효과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15
  • [의학칼럼]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학칼럼]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료를 보다 보면, 피곤하면 눈이 노래진다, 주변에서 혈색이 안 좋다고 한다, 손이 노랗다 등의 이유로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 특히 언론에서 유명인의 췌장암, 간암 투병에 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많은 경우, 검색을 통해 자신의 증상에 대해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방문하지만, 황달의 정의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몸이 노랗다고 모두 황달이 아니라는 뜻이다. 황달은 혈액 중에 빌리루빈이라는 성분이 쌓여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혈액검사에서 빌리루빈 상승을 동반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혈액검사를 해보고 올 수는 없으니 구별하기 어려운 노릇이다. 여기서 한 가지 손쉬운 방법이 있다. 자연광에서 공막(눈의 흰자위)을 관찰하고 노랗다면 진짜 황달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병원을 바로 찾을 것을 권한다.실제 몸이 노랗다고 병원을 찾는 다수의 환자는 황달이 아닌 것으로 판가름 난다. 그럼 황달도 아닌데, 즉 빌리루빈이 정상인데, 몸이 노래질 수도 있다는 말인가? 한 예로 30대 여자 환자가 한 달 전부터 손바닥이 노랗게 변하고, 이후 얼굴색도 노랗게 변해 방문한 적이 있다. 우선 공막 황달이 관찰되지 않아 실제 황달이 아닐 가능성이 높았고, 병력 청취에서 한 달 전부터 오렌지를 매일 하나씩 먹고, 루테인도 복용을 시작했다고 하였다. 물론 혈액검사에서 빌리루빈 수치는 정상이었고, 어렵지 않게 카로틴피부증으로 진단하였다. 카로틴피부증은 피부의 각질층에 비타민 A 전구체인 카로틴이 침착되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과일, 조류에 많이 합류 되어 있고, 대표적으로 당근, 고구마, 호박, 시금치, 상추, 자몽, 오렌지, 브로콜리, 상추, 피망, 김 등이 있다. 또한 루테인도 카로틴경피증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런 과잉섭취에 의한 피부색 변화는 카로틴 섭취를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외에도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신증후군, 간질환 등에서도 카로핀피부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감별진단이 필요하다.다음으로 실제 황달이 있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자. 우리는 실제 황달이 있다면, 가장 먼저 간염이나 암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건강검진에서 황달이라 듣고, 방문하는 경우 가장 흔한 진단은 길버트 증후군이다. 인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4-16% 정도의 유병률을 가지고 있으니 드문 질환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간접 빌리루빈을 직접 빌리루빈으로 전환하는 효소의 선천적 결핍과 연관된 질환으로 탈수, 과로, 스트레스, 금식 등의 상황에서 간접 빌리루빈의 상승을 보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른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고, 주로 간접 빌리루빈이 상승하는 고빌리루빈혈증이 있으며, 다른 원인이 배제된다면 임상적으로 진단하게 된다.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을 하지 않는 양성 질환으로 걱정할 필요 없다.모든 황달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질환은 간암, 담관암, 췌장암과 같은 간담도계 악성종양이다. 그렇다면 실제 황달이 발생한 환자에서 악성 종양을 시사하는 임상적 소견은 무엇이 있을까? 악성종양에서만 발생하는 특이도가 높은 증상은 없지만, 악성종양을 의심할만한 단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나이는 모든 암의 공통된 위험인자이다. 일반적으로 65세를 기준으로 할 때, 고령의 환자에서 황달 소견은 진단에 집중을 필요로 한다. 다음으로 임상 증상으로 갑자기 발생한 식욕부진, 체중감소, 진통제에 호전이 없는 명치 통증, 우상복부 통증은 빠른 진단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음주력(남자:소주 4병/주, 여자:소주 2병/주), B형간염, C형간염, 담낭결석, 간내담관결석, 간디스토마, 만성췌장염과 같은 병력도 진단적 단서가 될 수 있다. 갑자기 황달이 발생했다면, 불필요한 걱정을 줄이고, 악성종양을 의심할 만한 임상적 특징이 있다면 신속한 진료를 권하고 싶다.
    전문칼럼박철홍 이샘병원 원장2021/06/10 10:07
  • 고열에 보채는 아이, 감기인 줄 알았는데…

    고열에 보채는 아이, 감기인 줄 알았는데…

    아이가 고열과 함께 배뇨통, 옆구리 통증 등을 호소한다면 소아 방광요관역류일 수 있다.우리 몸의 노폐물 배출은 일방통행이 원칙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때도 있다. 방광요관역류는 방광에 모여 있던 소변이 요관과 신장으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특히 요로감염증이 있는 소아 3명 중 1명은 방광요관역류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방광요관역류는 신장과 방광을 이어주는 요관이 방광으로 들어가는 부위에 적절한 길이와 모양을 가진 터널을 형성하지 못하거나 방광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발생하는데, 특히 소아에서는 상부요로의 선천성 기형이나 하부요로의 폐쇄 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방광요관역류 자체로 특별한 증상은 없기에 아이들에게서 열이 동반된 요로감염이 있다면 검사가 필요하다. 방광요관역류가 지속할 경우 고열, 배뇨통, 옆구리 통증과 같은 요로 감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악화하면 단백뇨, 고혈압, 신기능 저하와 같은 역류성 신병증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방광요관역류는 진행단계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하는데, 등급이 낮고 단측성이며 진단 당시 나이가 어린 경우 자연적으로 치료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하여 신장에 상처가 많이 생기면 기능이 크게 저하되고 영구적인 손상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시행한다. 저등급 역류이며, 요로감염이나 배뇨/배변장애가 없는 경우 주의 깊게 경과관찰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쓰면서 아이가 성장해 역류가 없어질 때까지 지켜본다. 역류가 호전되지 않고 지속하거나 4~5등급의 양측성 역류가 있거나, 예방적 항생제 처방에도 불구하고 반복적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심지성 교수는 “방광요관역류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신장기능보존”이라며 “방광요관역류는 요로감염의 중요한 원인이고 방치할 경우 영구적인 신장기능손상이 일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단백뇨, 만성신부전,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10:05
  • 국립암센터-中연변대학교,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中연변대학교, 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와 연변대학교는 지난 9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암센터와 연변대학교의 보건의료분야 연구와 교육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및 국제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암센터는 연변대학교에 운영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연구 및 인력 교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변대학교 의료진의 한국 국립암센터에서의 연수 및 기관 간 신의료 기술 교류 협력 ▲연변대학교 의대 졸업생의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박사 과정 참여 ▲국제학술행사 공동 주최 ▲연변 지역사회의 의료지원 사업 참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각국의 환경을 반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동반 성장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보건의료 발전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변대학교 김웅 총장은 “부속병원을 갖추고 있는 연변대학교는 우수한 진료실적과 지역 내 높은 위상을 바탕으로 국립암센터와 정책·연구·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내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을 활발히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홍관 원장과 김웅 총장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9:48
  • 에크모 성공적 이탈, ‘예측 인자’ 밝혀

    에크모 성공적 이탈, ‘예측 인자’ 밝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김다래∙양정훈 교수 연구팀이 심인성 쇼크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삽입한 에크모(ECMO,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를 심장초음파를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이탈(제거)하는 예측인자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동정맥 에크모는 심폐부전이나 심정지 등과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정맥 혈액을 펌프로 환자 몸 밖으로 빼내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환자의 동맥에 넣어주는 역할을 한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불응성 심인성 쇼크 환자에게 주로 쓰인다. 심장초음파는 에크모 제거를 위한 준비 상태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자의 몸  속에 에크모를 오래 유지할 경우 기계 관련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심기능이 충분히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제거해야 한다. 심기능의 회복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에크모를 제거하게 되면 심부전이 악화될 수 있어, 정확한 에크모 제거 타이밍을 잡는 게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2016~2019년 사이 심인성 쇼크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에크모 치료를 받았던 환자 79명을 추적, 분석했다. 지금까지 대부분 연구에서는 에크모 유량을 점차 감소시키면서 최소 유지 유량일 때 좌심실(LV) 수축 기능이 어떤지 확인하는 것에 주로 초점을 맞추어 왔다. 하지만 실제 유량 감소 시도 중 갑자기 혈압이 떨어지거나 반복적인 혈류 변화로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에크모의 유량 감소 없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심장초음파를 사용하여 성공적인 제거를 예측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연구팀은 에크모 치료 시작 후 3일(평균: 1~6일) 동안 중앙 에크모 유량 3.2l(범위 3.0~3.6l/min)에서 심장초음파 검사를 했다. 우심실-폐동맥 결합(RV-PC coupling) 지표를 측정해 우심실과 폐동맥의 기능과 상호작용에 대해서 평가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9:46
  • 코로나 신규 확진 611명…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

    코로나 신규 확진 611명…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1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6303명이며, 이 중 13만6713명(93.4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79명(치명률 1.35%)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9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3명, 경기 176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충북 24명, 인천 22명, 대전 21명, 강원 16명, 부산 15명, 제주 10명, 경북 9명, 울산, 충남 각 7명, 전남 4명, 광주, 세종 각 3명, 전북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7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별로 경기 4명, 경북 2명, 대구, 광주, 대전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메리카,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9:41
  • ‘식물성 식단’ 중증 코로나 예방에 효과

    ‘식물성 식단’ 중증 코로나 예방에 효과

    식물성 식단이 중증 코로나19 확진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역학과 김현주 교수팀은 중증의 코로나19 확진과 식단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6개국의 의사와 간호사 28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2884명 중 56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었고, 그중 138명이 중증 코로나19를 앓았다. 설문지는 지난해 섭취한 음식 빈도와 코로나19 감염의 심각도 사이 관련성에 대한 질문이 포함됐다.그 결과, 식물성 식단을 먹는 사람은 식단을 따르지 않은 전체 대조군보다 중증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73% 낮았고, 생선을 포함해 식물성 식단을 먹는 사람은 59% 더 낮았다. 반면,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가진 사람들은 중증 코로나19에 감염될 확률이 식물성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4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성 식단은 채소, 콩, 견과류 등이 많고, 가금류, 붉은 육류 등 가공육은 거의 먹지 않는 식단으로 정의했다.연구에 참여한 스탬퍼드 헬스병원 사라 세이델만(Sara Seidelmann) 박사는 “식물성 식단에는 건강한 면역 체계에 중요한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미네랄 등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며 “이번 연구는 영양이 풍부한 식단이 중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려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8:30
  • 어린이는 코로나 백신 못 맞는데… 소아과서 접종, 왜?

    어린이는 코로나 백신 못 맞는데… 소아과서 접종, 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에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영유아는 마스크도 쓸 수 없고, 코로나 백신도 맞을 수 없는데, 코로나에 감염됐을 수도 있는 성인이 코로나 백신을 맞기 위해 소아과를 찾으니 불안하다는 부모들의 불만이 특히 크다. 어린이는 코로나 백신 접종대상자도 아닌데 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코로나 백신 접종기관으로 지정된 것일까?◇소아청소년과, 감염병·백신 접종 전문의 있는 곳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정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과학적·행정적 측면에서 '당연한 일'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감염병과 백신 접종 전문가로서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NIP)의 60% 이상을 전담하고 있다. NIP에는 성인예방접종도 포함되어 있다.소청과 전문의들은 과 특성상 다른 진료과에 비해 백신 접종과 관련된 고도의 교육을 많이 받는다. 소아청소년이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백신의 수가 많아서다. 2021년 만12세 이하 어린이 기준,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 백신만 17개다.이 때문에 소청과 전문의 시험에는 백신과 예방접종 관련 과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전문의가 되고 난 다음에도 매년 백신접종과 관련한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소청과 의사라면 필연적으로 감염병과 백신 접종 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소아청소년과는 영유아나 어린이만 진료하는 의사가 있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소청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감염병과 백신 접종 전문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임현택 회장은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부작용을 잘 알고 있고, 대처 역시 빠르게 할 수 있는 전문가이기에 소청과 전문의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였다"고 강조했다.또한 임 회장은 "소청과 전문의들이 성인 접종 경험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소청과는 정부의 '온 가족 접종사업'을 수행하는 진료과로 어르신 폐렴구균백신 접종사업도 수년째하고 있어 성인 백신 접종 노하우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은 어떻게 주사를 놓느냐에 따라 면역생성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데, 소청과 의사들은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직접 백신접종을 하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백신 보관·관리 시스템 모범 기관소아청소년과는 20년 이상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백신 보관·관리 체계도 뛰어나다. 일단 백신저장 냉장고가 완비되어 있으며, 보관·관리 경험이 많아 접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백신 보관·관리를 위한 추가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도 무사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소아청소년과이다.임현택 회장은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이 특수한 경우일 뿐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은 기존 독감백신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관·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즉, 기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하는 소청과가 코로나 백신을 문제없이 관리하고 접종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원내 감염 위험 낮지만… 그래도 불안하다면?소아청소년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는 일이 당연하다지만, 부모입장에선 소아과에 있는 성인이 달갑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 항상 작동되고 있고, 성인과 영유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임현택 회장은 "마스크도 쓸 수 없는 아이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어른과 같은 공간에 있음을 걱정할 수는 있으나, 백신 접종 시간은 짧은 편이고 원내 감염 방지를 위한 시스템이 잘 마련돼 운영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병원에 문의해 환자가 적은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면 된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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