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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참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간식’이다. 습관적으로 간식을 먹어온 사람의 경우 간식을 끊지 못해 번번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도 한다. 굳이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건강관리를 위해 하루 세끼만 먹고 간식 섭취를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간식도 잘 먹으면 ‘약’이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하루 세끼를 많이 먹는 것보다 적은 양의 간식을 자주 먹는 게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며, 같은 양의 음식을 여러 끼로 나눠 먹는 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있다. 건강한 간식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적은 양 여러 번 나눠서… 100~150 칼로리씩간식을 먹을 때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적은 양을 여러 번에 나눠 먹는 게 좋다. 적게 먹을 경우 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공복감이 사라져 과식을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칼로리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0~20%(1회당 100~150㎉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 또 아침, 점심, 저녁 식사의 칼로리와 칼로리 소모량도 고려해야 한다. 하루 1800칼로리를 소모하고 하루 두 번 150칼로리씩 간식을 먹는다면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각각 500칼로리로 제한하는 식이다.하루 1~2회, 식사 2시간 전간식은 하루 1~2회, 식사 2시간 전, 취침 3~4시간 전과 같이 횟수와 시간을 정해서 먹는 게 좋다. 간혹 간식을 식사처럼 많이 먹거나 지나치게 자주 먹기도 하는데, 이 같은 간식 습관은 전체적인 식습관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다. 밤에 간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다음날 아침 식사를 거르기도 쉽다. 취침 직전 먹는 간식은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밤에 음식을 먹은 뒤 장 운동이 활발해지면 자율신경계가 깨어나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줄기 때문이다.부족한 영양분 위주로간식을 통해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는 것도 방법이다. 점심에 고기, 생선을 많이 먹었다면 야채와 과일을 간식으로 먹고, 채소를 많이 먹었다면 우유, 두유 등을 먹는 식이다. 반대로 채소 섭취가 부족하다면 채소로 만든 과자를 먹는 게 좋다. 적정량의 과일, 견과류 또한 건강한 간식으로,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할 수 있다.식사습관, 생활패턴도 고려해야건강하게 간식을 먹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먹는 게 좋다. 예를 들어 평소 아침 식사 대신 늦은 아침으로 간식을 먹는 사람에게는 우유 대신 당분이 많은 과일주스가 추천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혈당이 낮아져 두뇌 회전이 잘 안 되는데, 당분 음식이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야근을 자주 해 밤늦게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포만감이 높고 열량은 낮은 두부쉐이크, 샐러드 등이 좋다.가공식품은 ‘NO’간식으로 먹지 말아야 할 음식도 있다. 가공식품이 대표적이다. 가공식품은 대부분 인공감미료가 들어있어 우리 몸이 열량을 더 흡수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다이어트 콜라 한 캔을 마실 경우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 확률이 37%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 또는 크림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사과, 건포도, 아몬드, 요거트 등을 대신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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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속이 불편하거나 입맛이 없어 식사대용품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언뜻 보면 비슷한 식사대용품은 각각 다른 성분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식사대용품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본다.선식선식은 곡물류를 열풍건조나 가열건조로 익힌 다음 곱게 갈아낸 식품으로 미숫가루가 대표적이다. 보통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만든다. 가루 형태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단, 열을 가해 만들기 때문에 섬유소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따라서 콩류가 들어간 것을 선택해 영양상으로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생식생식은 선식과 달리 열을 가하지 않고 건조시켜 만들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비타민B·C가 덜 파괴된다. 생식은 익히지 않은 곡물과 채소 등의 수분을 제거해 가루로 만든 것으로 과실류, 해조류 등의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가능한 다양한 식품군이 포함된 것을 골라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그러나 생식은 선식과 달리 전분이 느슨하게 풀어지지 않아 소화를 시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소화를 잘하지 못하는 노인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콘플레이크콘플레이크는 옥수수가 주성분으로, 보리·호밀 등의 곡물 가루와 소금·설탕·꿀 등을 섞은 반죽으로 만들어진다. 곡물을 가루로 만들어 얇게 모양을 냈기 때문에 소화흡수율이 높지만, 섬유소나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다. 콘플레이크를 살 때 되도록 당분이 코팅된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어렵다면 과당, 포도당 같은 단순당보다 올리고당이나 아가베 시럽 등 복합당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를 것을 권장한다. 복합당의 흡수 속도는 단순당의 절반이기 때문이다.그래놀라그래놀라는 귀리가 주성분으로, 보리·통밀 등의 통곡물과 견과류·말린 과일·꿀·메이플시럽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이다. 그래놀라의 주성분인 귀리는 단백질·비타민·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통곡물에는 탄수화물·단백질·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그래놀라를 만들 때 통곡물을 그대로 굽기 때문에 이러한 영양소와 섬유소가 보존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곡물 가루를 사용하는 콘플레이크보다 섬유소가 많아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과하게 먹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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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버섯은 화려하고 향이 강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이 속설을 믿고 산책이나 등산 중 마주친 수수한 버섯을 식용목적으로 채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자제해보자. 우리가 아는 독버섯에 대한 소문은 잘못된 것이 많다.◇수수해도·곤충이 먹고 괜찮아도 '독버섯'흔히 독버섯은 원색이 많고, 색깔이 화려하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외형이 수수한 버섯은 식용이라 생각해도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화려한 색깔을 지닌 달걀버섯은 식용버섯으로 분류되지만, 수수한 외형과 색깔을 지닌 독우산광대버섯은 맹독성 버섯이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아마톡신(amatoxin)'이라는 균독소를 지니고 있다. 아마톡신은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호흡곤란, 설사, 위장 장애 등을 일으키고, 간, 심장 등 여러 장기를 손상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는 속설도 거짓이다. 버섯 균독소의 작용은 종별 차이가 크다. 곤충이 먹었을 때는 괜찮았던 버섯을 사람이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달팽이, 개미 등은 독성에 상관없이 버섯을 먹기 때문에 곤충 등의 섭취 흔적만으로 버섯의 식용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가지나 들기름을 넣고 조리하면 버섯의 독성이 사라지기에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거나,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먹어도 된다는 속설도 믿으면 안 된다. 독버섯의 독은 가열한다고 사라지지 않으며,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독버섯은 매우 많다. 아마톡신이 든 독우산광대버섯도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다. 반면, 식용버섯인 표고버섯은 은수저를 변색시킨다.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자생 버섯은 1900여 종이 알려졌는데 이 중 먹을 수 있는 버섯은 400여 종뿐이다"고 밝혔다. 이어 "겉모양만으로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기는 쉽지 않기에 되도록 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버섯을 섭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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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부종이 생기면 신장이나 심장 이상 등을 떠올린다. 그래서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흉부 엑스선 검사 등을 모두 받기도 한다.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는데 몸이 자꾸 붓는다면 '특발성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특발성 부종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체액량이 늘어나 생긴다. 원인은 다음과 같다.과도한 다이어트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 섭취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단백질을 이용해 합성되는 알부민이 부족해진다. 알부민은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게 부족하면 혈관 속 수분이 정체된다.고탄수화물 과다 섭취흰쌀, 밀가루, 흰설탕 등 정제된 흰색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면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늘어난 인슐린은 신장 세뇨관이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작용,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만든다.오래 서 있는 자세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특정 부위(주로 종아리)에 체액이 몰린다. 혈관 안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이는 것이다.이런 특발성 부종은 생활 습관만 바꿔도 70~80%는 좋아진다. 특발성 부종을 막는 생활법은 다음과 같다.▷영양소는 고루 섭취하되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단백질 결핍을 막아야 한다.▷식사 후에는 나트륨 대비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나 오렌지를 디저트로 먹으면 좋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켜 부종을 완화해준다.▷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하기를 권한다.▷흰쌀밥과 밀가루 등 정제 식품은 삼가고 이뇨 작용을 하는 팥과 율무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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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증세가 있다면 방치 말고 적극 치료하자. 나이가 들수록 초기 치료를 받지 않고 참다가, 합병증이 생겨야 병원에 다시 오는 경향이 강하다. 전립선비대증의 합병증은 급성요폐색, 요로감염, 방광내결석, 방광기능상실, 요실금 등으로 초기부터 적극 관리해야 이를 막을 수 있다.전립선비대증은 늦게 치료할수록 경제적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증상이 생겼을 때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병증을 막고, 치료비도 덜 든다.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잔뇨감·빈뇨·야간뇨 등이 나타난다. 증세가 심하지 않을 때 병원을 찾으면 보통 약물 복용만으로 치료된다. 교감신경억제제, 효소차단제, 항콜린제, 항이뇨호르몬제 등을 한 달간 복용한다. 3개월 정도 약을 먹어도 치료 효과가 없으면 수술(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고려한다. 혈뇨를 보거나 염증이 자주 생겨도 수술한다.나이가 들면 방광·요도 기능이 저하되고, 이런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야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다. 저녁 이후에는 되도록 물을 적게 마시고,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녹색잎 채소, 견과류 등)을 매일 먹으면 좋다. 오래 앉아 있으면 하체 혈액순환이 잘 안돼 증상이 심해지므로,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정도 걷는다.▲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거나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거나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잔뇨감이 있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고 옷에 누거나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는 등의 8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병원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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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자가주사제 형태인 '삭센다주(성분명 리라글루티드)'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 약을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함께 삭센다를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를 알아보자.◇갑상선암·다발성내분비선종증, 삭센다 절대 금지삭센다를 부작용 적은 다이어트약 정도로 가볍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삭센다는 엄연히 비만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전문약이라, 절대로 사용해선 안 되는 사람도 있다.삭센다 사용이 금지된 사람은 ▲갑상선 수질암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환자 ▲다발성내분비선종증 환자 ▲임신부 또는 수유부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다. 이들은 삭센다를 절대 투여하면 안 된다.◇심부전·당뇨환자도 투여 권장 안 해삭센다 사용이 절대 금지는 아니지만, 투여하지 않는 게 나은 이들도 있다. ▲심부전 환자 ▲중증 신장애 또는 간 기능장애 환자 ▲만 75세 이상~만 18세 미만 소아와 청소년 ▲염증성 장질환과 당뇨병성 위부전마비(당뇨병으로 인한 위장관 합병증) 환자다. 이들에게는 삭센다 투여가 권장되지 않는다.◇신중 투여해야 하는 2형 당뇨환자굳이 삭센다를 사용해야 한다면, 신중하게 투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 ▲경증 또는 중증도의 간기능장애 환자 ▲인슐린이나 설포닐우레아 제제를 투여 중인 2형 당뇨병 환자는 삭센다를 매우 신중히 투약해야 한다.삭센다는 향정신성 계열 비만치료제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작용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지 없는 것은 아니다. 삭센다를 사용하고 나서 주사부위반응(발진, 가려움 등), 구역, 구토 등 위장관 장애, 저혈당, 불면증,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은 흔하게 발생한다.만일 삭센다 사용 후 알레르기 반응, 급성 췌장염, 담석증 및 담낭염, 심박수 증가, 갑상선 이상, 심한 구역, 구토 및 탈수가 발생하는 경우 의·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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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을 많이 먹을수록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칠레 프론테라대, 콜롬비아 산탄데르대 등 연구원들이 포함된 공동 연구팀은 21개국의 35~70세 성인 11만6087명의 식단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평균 9.7년간 추적 조사하며 3년마다 식품 빈도 설문조사(FFQ)를 시행했다. 추적 조사 기간에 염증성 장 질환이 생긴 467명을 분석한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발병률의 유의미한 연관성이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을 하루 5인분 이상 먹는 사람은 1인분 미만 먹는 사람보다 염증성 장 질환 발병 위험이 82% 높았고, 하루 1~4인분 먹는 사람의 발병 위험은 67% 높았다.연구진은 특히 청량음료, 정제된 가당 식품, 짠 스낵, 가공육, 튀김이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흰 살코기, 가공되지 않은 붉은 육류, 유제품, 전분, 과일, 채소, 콩류(완두콩, 렌즈콩 등)의 섭취는 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연구의 저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는 초가공식품을 먹으면 염증성 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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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사정시간으로 인해 ‘조루증’을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다.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남성 중 20~30%가 조루증을 앓고 있다. 다만, 자신이 조루증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지하더라도 숨기는 경우가 많다보니, 실제 병원을 방문해 진단·치료를 받는 사람은 환자 수에 비해 적은 편이다.조루증을 자가 진단할 때면 대부분 ‘사정 시간’을 확인한다. 본인의 사정 시간을 체크한 뒤 주변 지인, 또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기준 시간과 비교해보는 식이다. 사정 시간이 조루증 진단 기준에 포함된 것은 맞다. 보통 2분 이내에 사정을 할 경우 조루증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사정시간은 의심 증상 중 하나일 뿐, 시간만으로 조루증을 진단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성행위 시간이 달라 일정한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본인의 사정 조절 능력 또한 함께 따져봐야 한다.그러나 사정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과 상대방의 만족 여부’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조루증을 ‘남성이 수의적 사정조절능력이 부족해 스스로 원하기도 전에 클라이막스에 도달해버리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조루증의 원인은 예민한 귀두 감각 등 신체적 원인과 성행위에 대한 불안감 등 정신적 원인으로 나뉜다. 또 음경, 요도, 전립선, 정낭, 요도괄약근, 방광·방광삼각부에 병이 있는 경우, 내분비장애로 생식선 기능항진이 있는 경우에도 지각신경 과민으로 인해 조루증이 발생할 수 있다. 원인질환이 있다면 질환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며, 상대방 협조 하에 사정감각 조절과 같은 행동요법도 시도해볼 수 있다. 병원에서는 약물 치료를 통해 사정반사를 지연시키거나 크림·스프레이 형태 국소마취제로 음경 지각과민을 완화한다. 바이드피드백을 이용한 신경근육 강화요법, 음경배부신경차단술 등이 시행되기도 한다.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조루증을 예방·완화하고 싶다면 평소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과 골반 근육을 강화하도록 한다. 골반 내 근육이 강화되면 사정 조절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 대표적인 운동법으로는 소변 줄기를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소변 줄기를 끊을 때 사용하는 근육)에 힘을 줬다가 푸는 케겔 운동이 있다.다음은 대한남성과학회 조루증 자가 진단 리스트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0점-‘전혀 어렵지 않다’ 또는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0%)’ ▲1점-‘약간 어렵다’ 또는 ‘절반이하(25%)’ ▲2점-‘보통 정도 어렵다’ 또는 ‘약 절반(50%)’ ▲3점-‘매우 어렵다’ 또는 ‘절반 이상(75%)’ ▲4점-‘아주 매우 어렵다’ 또는 ‘거의 항상 또는 항상 100%’으로 채점한 후 11점 이상이면 조루증을 의심해야 한다.1. 아주 미미한 자극에도 사정을 하는가.2. 사정 시간으로 인해 배우자가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신경이 쓰이는가.3. 사정을 지연시키기가 어느 정도 어려운가.4. 원하기 전 사정을 하는 경우가 어느 정도인가.5. 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을 해 스트레스를 받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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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기피제, 지사제... 여름철 대표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실생활에서 우리는 다양한 의약품들을 사용하게 되는데요.특히, 무더운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 각종 질병 발생률이 높고, 벌레물림 때문에 의약품을 많이 씁니다. 만약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역효과가 날 수 있어 사용 시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여름철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같이 알아볼까요?모기 기피제 사용법 & 주의점①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부위나 옷 위에 엷게 바르거나 뿌려서 사용하면 됩니다.활동을 마친 후에, 도포된 부위를 물로 깨끗이 씻어냅니다.② 기피제를 뿌린 옷은 바로 세탁하고눈과 입 주위, 상처나 염증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모기 기피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파라멘탄-3,8-디올(PMD)’,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4가지는 모두 6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특히, DEET 성분은 만 6개월~2세 미만은1일 1회, 만 2~12세 미만은 1일 1~3회 소량 사용해야 합니다. 연고 사용법 & 주의점여름에는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피부병 등이 잘 생깁니다.세균에 의한 피부 감염증에 사용 되는 연고는 무피로신, 퓨시드산, 바시트라신, 폴리믹신비, 네오마이신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에 넓게 사용하면 전신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설명서에 따라 정해진 부위에 적당량만 발라야 합니다. 또한, 치료에 필요한 최소기간만 사용해야 합니다. 지사제 사용법 & 주의점여름철엔 설사를 유발하는 감염병이 많이 생깁니다.만약 설사증상이 있다면 무턱대고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합니다! 병원 방문 없이 지사제를 먹었다가 오히려 병균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해 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안약 사용법 & 주의점!두 종류 이상의 점안액을 사용한다면투약 간격을 충분히 두고 사용합니다. 보존제가 없는 1회용 점안제는 개봉 후 즉시 사용하고 재사용하지 않습니다.염증이나 세균 감염이 생긴 결막염은 반드시 항균점안제 투여가 필요합니다.만약 투약 후 두드러기, 호흡곤란 발진, 자극감 등이 발생하면 즉시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제모제를 사용할 때 TIP① 제모제의 주요성분인 티오글리콜산은 알레르기,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전 작은 부위에 피부 패치테스트를 실시해 부작용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심한 임신,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제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중일 때도 몸의 호르몬분비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는 것을 권합니다. ③ 제품을 고를 때는 용기나 포장에‘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지금까지, 여름철 흔히 쓰는 의약품을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반드시 지침 사항을 확인해안전하게 사용하고여름철 건강을 지키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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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어릴 적부터 들어온 유명한 속설이다. 괜히 찝찝한 마음에 선풍기를 켤 때면 창문을 살짝 열어두게 된다. 정말 방문과 창문을 닫은 공간에선 선풍기를 틀면 안 되는 걸까?틀어도 된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막힌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도 사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딱 잘라 말했다. 실제로 선풍기 때문에 사망했다고 밝혀진 경우는 전 세계에서 1건도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지금껏 속설이 이어진 데에는 3가지 근거가 언급되기 때문이다. 산소 부족, 호흡 곤란, 저체온증이다. 먼저 선풍기는 산소 부족을 유발할 힘이 없다. 그저 공기의 흐름을 바꿀 뿐 산소 농도를 바꾸지는 못한다. 또, 선풍기가 아니라도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는 산소 부족이 생길 수 있다. 다만, 방문과 창문을 닫는다고 산소가 완벽히 차단되진 않는다. 그나마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근거는 과학적 논리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공기는 높이 차가 있는 곳을 빠르게 흐르면 위, 아래 압력이 달라진다. 얼굴에 직접 선풍기 바람을 쏘여주면 코가 주는 높이 차로 호흡기 근처 압력이 낮아져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선풍기 바람도, 코의 높이도 그 정도 압력 차를 낼 수 없다. 실제로 2013년 한 방송사에서 선풍기를 틀고 얼굴 주변 공기 압력 변화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선풍기를 틀기 전과 비교해 수치의 변화가 없었다. 서희선 교수는 “일단 사람은 자면서 몸을 뒤척이거나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오랜 시간 선풍기의 차가운 바람을 쐬면 저체온증이 오진 않을까? 매우 희박하다. 우리 몸은 심부에서 체온 유지 기능을 담당한다. 선풍기 바람은 피부 표면에만 영향을 줄 뿐이라 심혈관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체온을 떨어트리긴 힘들다. 혹여 저체온증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사망까지 갈 가능성은 더 적다. 사망에 이르려면 정상체온보다 무려 8℃나 낮은 28℃까지 내려가야 한다. 서희선 교수는 “사람은 추위를 느끼게 되면 본능적으로 잠에서 깨게 돼 사망까지 이를 가능성은 정말 작다”며 “다만 술을 마신 상태라면 쉽게 체온이 내려가고 쉽게 잠에서 깨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실제로 산소 부족, 호흡곤란, 저체온증 모두 근거가 없다고 밝힌 국내 연구도 있다. 카이스트 임춘택 교수는 창문과 문을 닫은 방안에서 선풍기를 틀어 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혈압, 맥박수 그리고 체온을 재봤다. 그 결과 처음과 2시간 후의 신체 변화, 혈압, 맥박, 체온 등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선풍기를 장시간 틀고 자는 건 사망까진 아니더라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코와 눈 점막 등이 건조해져 코감기나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서희선 교수는 “실내 미세먼지들이 호흡기로 유입돼 알레르기, 기관지염, 천식 등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시간 선풍기를 사용하게 된다면 주기적인 환기를 해주는 게 좋다”며 “밀폐된 방에 선풍기를 틀어도 사망하진 않겠지만,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잦은 환기와 함께 타이머를 맞추고 회전 모드로 돌리는 게 안전하겠다”고 말했다.좁은 방에서 선풍기를 오래 틀어둘 때 사망 위험을 높이는 건 신체 변화보다 오히려 선풍기 결함 때문이다. 선풍기가 과열돼 화재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지난 14일에도 김제에서 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있었다. 선풍기 화재 대부분은 뜨거워진 모터에 쌓여있는 먼지에 불이 붙어 일어나므로, 선풍기를 사용하기 전 주기적으로 모터 쪽 뚜껑을 열어 먼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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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암(癌)'이다. 암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나쁜 식단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실제 많은 연구에서 특정 식품이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암 위험을 높인다고 밝혀진 음식들을 소개한다.◇햄·소시지 등 가공육 핫도그, 소시지, 햄, 육포 등 훈제, 염장, 경화 등으로 보존된 유형의 가공육은 생성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예를 들어 고기를 아질산염으로 경화시키면 'N-니트로소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고기를 훈제하면 발암성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할 수 있다. 가공육은 대장암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위암, 유방암 발생에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튀긴 음식 전분이 많은 음식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화합물이 생성된다. 실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아크릴아마이드는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국제암연구기관(IARC)은 아크릴아마이드가 사람에게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2020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는 DNA를 손상시키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긴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면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져 암 발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고온으로 조리한 음식 고열의 불로 조리한 바베큐 등은 발암 물질을 생성한다. 고기를 고열로 요리하면 발암물질 헤테로고리아민(HCA)이 생성될 수 있다. 이 물질은 세포의 DNA에 영향을 줘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감자와 같이 녹말이 많은 음식을 지나치게 익혔을 때도 발암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형성이 증가할 수 있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 설탕을 첨가한 단 음식과 정제된 탄수화물은 간접적으로 암 위험을 높인다. 설탕이 첨가된 가당음료, 파스타, 흰빵, 흰쌀, 설탕 시리얼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잠재적인 대장암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가당음료 대신 물을, 정제탄수화물 대신 통곡물 빵이나 통곡물 파스타, 현미, 귀리 등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알코올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은 이를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성 화합물의 일종이다. 2017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아세트알데히드는 DNA 손상과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촉진한다. 면역 기능을 방해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알코올이 체내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이것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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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를 출간했다.2018년 출판된 ‘An Introduction to Western Medical Acupuncture’의 번역본으로, ▲통증과 신경계에 대한 침의 원리 ▲침의 과학적 작용 기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침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치료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역서는 침의 과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의 수기법, 자침 시간, 다양한 침법, 근막유발점 활용과 같은 효과적인 자침 방법 등을 과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혈과 근막유발점, 신경 분포, 근육 등을 정리한 전신 컬러 도표를 함께 게재해 침 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승훈 교수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과학적 접근법을 잘 이해한다면 전통경락학설에서 설명하는 이론을 좀 더 세부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으며, 실제 임상에서도 침 치료를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교수는 전통경락이론에 과학적 접근법을 접목한 침 치료로 한방척추관절센터에서 근골격계 질환 및 난치성 통증질환에 대한 임상 진료뿐 아니라 이에 대한 다양한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한의학의 과학화·표준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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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가 풍부한 옥수수는 여름에 가장 맛이 좋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내장지방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알맹이부터 뿌리까지 버릴 게 하나 없는 옥수수의 효능을 알아본다. ◇알과 뿌리-변비·부기 제거에 효과옥수수의 알맹이는 비타민B, 칼륨 등 각종 무기질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옥수수를 먹다 보면 심에 작은 알갱이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옥수수의 씨눈이다. 씨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B군, 식이섬유, 철분, 아연이 풍부하다. 씨눈까지 먹으려면 옥수수를 2~3등분으로 자른 후 세로로 2줄 정도를 떼어 공간을 만든다. 이어 엄지로 돌려 깎듯 알갱이를 밀면 씨눈까지 떨어진다. 또 옥수수수염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들어 있다. 말린 옥수수수염을 끓는 물에 넣어 차로 마시면 부기 제거와 혈압 조절에 좋다.◇옥수수대-치통 완화에 효과옥수수의 알맹이를 뺀 옥수수대는 구강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대를 끓인 물을 식혀 입속에 머금고 뱉기를 계속하면 치통을 완화할 수 있다. 옥수수대에 베타시스토스테롤이 있기 때문인데, 이 성분은 시판되는 잇몸약에 함유된 성분이기도 하다. 베타시스토스테롤은 잇몸이 내려앉거나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을 완화한다. 또한, 항염·항균 작용을 해 잇몸질환을 개선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생옥수수대를 푹 끓인 물을 10~20분가량 가글하듯 머금으면 된다. 단, 이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소화불량, 변비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