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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발톱, 머리카락·눈썹… 자라는 속도 왜 다를까?

    손톱·발톱, 머리카락·눈썹… 자라는 속도 왜 다를까?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손톱과 달리 발톱은 자라는 속도가 더디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손톱을 깎을 때마다 매번 발톱을 깎진 않는다. 그만큼 손톱과 발톱이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눈썹은 길게 자라는 머리카락과 달리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짧은 길이에 멈춰있다. 이유가 뭘까.손톱·발톱 차이는 ‘자극’ 때문손톱은 보통 한 달에 1.8~4.5mm가량 자란다. 정확한 길이나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발톱보다 손톱이 2배 이상 빠르게 자란다. 이는 평소 손톱이 발톱에 비해 더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컴퓨터를 사용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손톱에 다양한 자극이 전해지면 손톱으로 가는 혈류량이 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손톱의 세포분열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자라는 것이다. 오른손잡이면 오른손 손톱이, 왼손잡이면 왼손 손톱이 더 빨리 자라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나이와도 관련이 있다. 보통 생후에 가장 빨리 자라며, 30세를 넘어서면 점점 느려진다. 또 밤보다 낮에, 겨울보다 여름에 빨리 자라기도 하는데, 이는 햇빛 양에 따라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머리카락·눈썹, 서로 다른 ‘성장기’ 영향머리카락과 눈썹 역시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정확히 말하면 눈썹은 일정 길이까지 자라면 노년기에 접어들기 전까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털마다 다른 ‘성장기’ 때문이다. 모든 털에는 성장기와 퇴행기, 휴지기가 있다. 성장기에는 털이 자라다가, 퇴행기에 접어들면 성장이 더뎌지면서 길이와 형태가 유지된다. 이후 휴지기에 들면 털이 가늘어지고 빠진다.머리카락은 성장기가 8년으로, 한 달에 평균 1cm가량 자란다. 때문에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기르면 8년간 계속 자랄 수 있다. 다른 사람보다 머리카락 성장기가 긴 사람들은 이보다 길게 머리카락이 자라기도 한다. 반면 눈썹은 성장기가 한 달이다.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자라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이다. 이밖에 다리털과 팔털의 성장기는 각각 5개월·3개월 내외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7:30
  •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이렇게’ 잡아보자

    여름철 불청객 초파리, ‘이렇게’ 잡아보자

    여름이 되면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초파리다. 초파리는 음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날아들어 불쾌감을 준다. 초파리를 쫓아내는 방법을 알아본다.◇초파리가 좋아하는 환경 조성하지 않기초파리는 번식력이 왕성하고 성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우선 집 안에 초파리가 좋아하는 당과 산이 있는 것들을 빠르게 처리해야 한다. 초파리는 후각이 발달해 1km 이상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으므로 과일과 채소를 바깥에 오래 방치하면 안 된다. 또 남은 음식, 음식 포장지, 쓰레기통, 싱크대 배수구 등도 자주 청소해야 한다. 설거지를 쌓아두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버리는 것도 중요하다. 초파리가 좋아하는 과일 향을 숨기기 위해 과일을 쌀뜨물에 담가 두거나, 과일 세척용 주방 세제로 씻는 것도 방법이다.◇초파리 침입 경로 막기초파리 침입을 막으려면 방충망·배수구·하수구 등 초파리가 들어올 수 있는 경로를 막아야 한다. 먼저 방충망이 손상되거나 빈틈이 있는지 확인한다. 방충망 간격은 초파리보다 작고 촘촘해야 한다. 만약 방충망에 이상이 없다면 싱크대 배수구나 화장실 하수구가 원인일 수 있다. 평소 싱크대 배수구에 뚜껑을 덮어 두거나, 촘촘한 거름망을 사용해 초파리가 침투할 수 있는 틈을 막는 것이 좋다. 그리고 1~2주마다 배수구와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내벽에 붙은 초파리알과 유충을 없앨 수 있다.◇초파리 트랩 만들기이미 초파리가 모여들었다면 초파리 함정을 만들어 초파리를 잡아보자. 먼저 빈 페트병이나 일회용 음료수 컵을 가로로 자른다. 그다음 설탕·식초·주방 세제를 1:1:1 비율로 섞어 병의 반 정도를 채운다. 입구에 랩을 씌운 뒤 이쑤시개로 랩 중앙에 7개 정도 구멍을 뚫는다. 그러면 단내를 찾아 병으로 들어온 초파리가 출구를 찾지 못하고 갇히게 된다. 이때 구멍을 너무 크게 뚫거나 가장자리에 뚫으면 초파리가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생활용품점에서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7:00
  • 여름 과일·채소, 더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여름 과일·채소, 더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하려면?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다 보니 밥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는 매일 소량을 사기 쉽지 않아 대량 구매할 때가 잦다 보니, 남은 과채의 보관은 늘 고민거리다. 과일과 채소를 깨끗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꼼꼼하게 씻고 싶다면 받은 물에서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야 농약, 미세먼지가 바로 씻겨 내려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흐르는 물보다 받은 물에서 씻어야 과일과 채소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흐르는 물에 씻으면 과일·채소와 닿는 면적이 일정하지 못해 꼼꼼한 세척이 어렵다. 특히 움푹 패인 부분이나 꼭지 주변은 물이 잠시 흐르는 것만으로 완전하게 씻기 어렵다. 오히려 미리 받은 물에 과일·채소를 넣고 여러 번 헹구면, 물과 접촉하는 면적과 시간이 늘어나 유해물질 제거가 쉽다.과일·채소를 씻을 때는 물을 넉넉히 받아 2~3분 동안 담가두었다가 물을 버리고, 다시 새 물을 받아 손으로 젓는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된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은 마지막에 한 번만 하면 된다.◇복숭아는 신문지에 싸서·사과는 다른 과채와 닿지 않게여름철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를 위해 냉장보관은 필수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채소를 일괄적으로 냉장보관하면 신선도가 쉽게 떨어진다. 각 과일과 채소의 특성에 따라 보관법을 다르게 해야 신선한 상태를 오래 즐길 수 있다.복숭아, 포도, 오이, 시금치, 대파, 당근, 양파, 배 등은 신문지에 싼 다음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넣고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는 게 좋다. 특히 복숭아의 경우, 냉장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고 실온에 두면 벌레가 꼬이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복숭아는 평소엔 냉장보관 하고, 먹기 1시간 정도 전에 미리 꺼내놨다 먹는 게 좋다.사과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같이 두지 않는 게 좋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는 다른 농산물을 빨리 익게 해 금방 상하게 한다. 사과를 냉장보관할 때는 다른 채소와 닿지 않게 보관해야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6:30
  • 강아지와 '뽀뽀'해도 균 안 옮을까?

    강아지와 '뽀뽀'해도 균 안 옮을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우리 국민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크게 늘었다.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면 심리적인 안정감이 생기고, 건강상 다양한 이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는데…. 반려동물 관련 건강 궁금증을 풀어본다.-반려동물이 불러오는 건강 효과는?우울감이 줄어든다. 특히 자녀의 독립으로 쓸쓸히 사는 노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 삶의 질이 높아진다. 실제 미국노인병학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애완동물 키우기’를 ‘10가지 장수비법’에 포함시켰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치매 예방에도 좋다. 동물을 기르는 과정 중에 멘탈에어로빅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멘탈에어로빅이란, 뇌의 피로를 풀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것이다. 뇌가 자극되면 뇌신경세포의 수상돌기가 많아져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은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 퀸스대학교 웰즈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규칙적인 산책을 통한 운동을 하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개, 고양이 중 알레르기를 더 잘 유발하는 동물은?고양이다. 개를 안았을 때는 문제가 없는데,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안으면 피부가 갑자기 붉어지는 증상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추정하는 원인은 두 가지다. 하나는 고양이가 침을 묻혀 털을 정리하는 습관이 있어, 침에 있던 항원이 몸 여기저기로 쉽게 퍼지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고양이 항원은 집먼지진드기의 항원보다 작을 정도로 미세해서 공기 중에 더 오래 떠 있고, 기도 내로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동물과 같이 살다 보면 알레르기가 줄어들까?의학계에서 아직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다.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동물과 같이 살면 증상이 갈수록 악화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 다만, 동물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서는 기침이나 콧물,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약을 쓸 수 있다. 애완동물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항원을 환자 몸에 조금씩 주입시켜 이에 대한 면역성을 갖게 하는 면역요법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동물을 키우고자 한다면 ▲털이 길게 자라지 않는 종을 선택하거나 ▲털을 최대한 짧게 깎거나 ▲동물에게 옷을 입히거나 ▲면장갑 낀 손으로 털을 자주 빗겨줘 빠진 털을 신속히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된다.-애완견과 뽀뽀해도 건강에 문제없을까?보통은 큰 문제가 없다. 건국대 수의대 전염병학연구실 이중복 교수팀은 반려견과 주인 네 쌍,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2명의 입안에서 세균 뭉치인 세균총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개와 사람의 구강 세균총의 염기서열이 전혀 달랐다. 특정 세균총은 그에 맞는 특정 환경에서만 살 수 있기 때문에 개와 사람이 서로 다른 구강 세균총을 갖고 있다는 것은 구강 내 세균이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됐다.-반려동물이 사람에게 감기 옮길 수 있을까?개와 고양이도 감기에 걸린다. 사람과 비슷하게 기침, 재채기를 하며 눈물이 고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이들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사람의 감기바이러스와 종류가 달라 전염되지 않는다. 실제 반려동물에게 생기는 감기, 눈병, 기생충은 사람에게 옮겨가 문제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반려동물이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고, 이것이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리 없다. 심각한 질환을 옮기지 않더라도, 반려동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6:30
  • 마음 건강해지려면 눈뜨자마자 '이 생각'을

    마음 건강해지려면 눈뜨자마자 '이 생각'을

    마음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하다. 마음의 병을 만들지 않으려면 마음 단련을 평소에 꾸준히 해야 한다. 연령대별 마음 단련법을 소개한다.◇청소년청소년은 주변 사람에게 인정을 받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는 요즘 청소년들은 '인정받지 못한다'는 좌절감 탓에 마음의 병이 생기는 편이다. 캠핑, 봉사활동, 스포츠 활동은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좋은 수단이다.캠핑은 가족간의 대화 분위기도 만들어주고, 청소년 스스로가 뭔가 일을 찾아 할 수 있게 해 준다. 성취감도 느끼고, 신체적·심리적인 한계를 체감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한계를 느끼면, 청소년들이 큰 거부감 없이 스스로 극복할 의지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경쟁 사회에서 좌절감을 느낄 위험이 줄어든다.봉사활동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농구·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된다.◇직장인직장인 대부분은 일어나자마자 시계 알람을 끄고, 일정을 확인하고, 출근 복장을 챙기는 등 사회 구성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다. 사회구성원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위한 행동을 가장 먼저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아침에 잠에서 깨면, 맨 먼저 자신만을 위한 행동을 해보자.침대나 이부자리 끝 부분까지 팔다리를 쭉 펴면서 '나만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좋다'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좋아하는 요가 동작을 하거나, 휴가지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는 식이다.◇노인노인이 마음의 병을 얻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젊었을 때 큰 상처를 받았는데 제대로 치유할 기회가 없었을 때다.소속감을 느끼면 '나는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갖지 않아,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에 다니는 게 좋지만, 코로나19 탓에 어렵다면 주변 사람과 음성·영상통화라도 해보자. 비슷한 처지의 노인들과 교류하면서 우울감이 사라지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노화 문제를 다룬 책을 통해 자기 모습을 찬찬히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신체적·감정적 변화에 미처 대응할 기회가 없었다면, 자신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6:00
  • 너도나도 '단백질'… 챙겨 먹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너도나도 '단백질'… 챙겨 먹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단백질 열풍이다. 젊은층은 다이어트를 위해, 노년층은 근육 생성을 위해 단백질을 챙겨 먹는다. 고기 위주로 먹는 식단 외에 단백질 보충제를 따로 먹는 경우도 흔하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원 규모에서 2020년 2460억원으로 성장했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적정량보다 많이 섭취하면 몸에 해롭다. 근육을 키우려고 운동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기 때문에, 단백질보충제를 추가로 먹으면 건강에 해가 되는 단백질 과잉 상태가 되기 쉽다.◇콩팥에 과부하단백질을 대사하면서 생기는 질소산화물은 콩팥으로 빠져 나가는데, 이를 처리하면서 콩팥이 부담을 받는다. 특히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그 기능은 더 떨어진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콩팥 기능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콩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성인 7명 중 1명 꼴인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10% 정도에 불과하다. 50대 이상이나 당뇨병·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을 확률이 크므로 단백질 섭취량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이미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은 단백질을 일반인의 60~70%만 먹어야 한다. 또한 단백질 식품에는 대부분 지방이 많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열량이 과다해 비만·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있다.◇하루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 따져야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할 경우 체중 1kg당 1.2~2g 정도가 적당하다. 단백질은 닭가슴살 한 조각(약 100g)에 23g, 달걀 한 개(흰자)에 3g 정도 들었다. 자신의 체중을 고려해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자 한편, 한국인은 고기를 먹을 때 고기부터 먹고, 밥과 찌개를 나중에 먹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습관은 단백질 과잉 섭취를 부른다. 고기로 배를 다 채우고 나중에 밥을 먹으면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할 뿐 아니라 열량도 초과하게 된다. 밥을 먹으면서 고기는 반찬으로 생각하고 먹어야 한다. 고기와 밥·찌개를 함께 먹고, 고기를 먹을 때는 쌈을 싸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채소를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포만감이 들어 고기도 적당히 먹을 수 있다.단백질을 적정량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은 매끼 계란·두부·생선·육류를 번갈아가며 구성하는 것이다. 육류도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를 번갈아 먹어야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아침은 두부 3분의 1모(160g), 점심은 생선 반토막(100g), 저녁은 손바닥 반만 한 육류(80g)를 단백질 반찬으로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식사를 통해 영양 섭취를 제대로 못하고, 많이 먹더라도 대사가 잘 안돼 흡수가 떨어지는 사람은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 살을 빼기 위해 식사를 거르거나 적게 먹는 사람은 단백질보충제로 근력을 유지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30 05:00
  • 대장암 예방하려면, 매일 과일 '이 만큼'이 적당

    대장암 예방하려면, 매일 과일 '이 만큼'이 적당

    대장암은 국내 발생 순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흔한 암이다. 치료 기술이 발달했지만, 대장암 때문에 사망하는 환자는 여전히 많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항문에 묵직한 통증 유발하기도대장암은 암세포가 일정 크기 이상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조용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대장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 증상은 종양이 대장의 오른쪽에서 자라느냐, 왼쪽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다르다. 비장을 중심으로 오른쪽 대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표면이 얇기 때문에 종양이 생겼을 때 출혈이 더 잘 생긴다. 이 때문에 환자들이 빈혈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대장암을 발견하기도 한다. 크게 자란 혹이 복부 바깥쪽에서 만져지는 경우도 있다. 비장을 중심으로 왼쪽에 종양이 생기면 빈혈이 생길 정도로 하혈이 생기지는 않지만, 좁고 구불구불한 모양 탓에 폐쇄성대장암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한 종양이 직장에 생긴 경우 항문이랑 가까워 치질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항문에 묵직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자기 배변 상태 꼼꼼히 살펴야대장암을 초기에 잡아내려면 무엇보다 자기 배변 상태를 꼼꼼하게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대장암이 생기면 평소 변을 규칙적으로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처럼 화장실을 수시로 가기도 한다. 또한 설사나 가느다란 변, 유독 냄새가 심한 변을 보느 등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면 대장암을 의심하고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다.◇과일은 야구공 2개 크기 섭취 적당 대장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근치적 절제술이다. 암 덩어리가 임파선이나 혈액 등을 통해 퍼져나가지 않도록 넓은 부위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개복을 통한 수술보다 복강경 수술이 주로 시행되고 있다.​대장암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이다. 하루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고, 붉은 고기를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는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한다. 붉은색-사과, 노란색-고구마, 초록색-양배추, 흰색-마늘, 보라색-블루베리 등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g 정도로 과일은 야구공 2개 크기, 나물 등 익힌 채소는 한 컵, 생 채소는 두 컵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대장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3:00
  •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은 '이것' 의심을

    눕자마자 잠드는 사람은 '이것' 의심을

    잠을 잘 자야 하루가 건강하다.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올바른 수면법을 알고 실천하자.◇암막커튼 사용하지 않기외부의 빛을 100% 차단하는 커튼을 치는게 숙면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당장 잠자는데 도움이 되지만, 생활리듬 전체를 놓고 보면 안 좋다. 날이 밝았는데도 커튼 탓에 빛이 차단되면 잘 일어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수면리듬이 깨지면 다음 날 잠자는 데 악영향을 끼친다. 차광커튼을 10㎝ 정도 열고 자거나, 레이스 커튼과 같이 빛이 통과하는 소재로 바꾸는 게 좋다.◇눕자마자 잠들면 수면부족건강한 사람은 잠드는 데까지 평균 16~20분 걸린다. 침대에 누운 뒤 바로 잠드는 사람이 있다면, 수면부족 상태라고 보면 된다. 또 처음 15분 정도는 졸 듯이 얕은 잠을 자는 게 정상이다. 금세 잠든다는 것은 이 단계가 없이 깊은 잠에 들 정도로 몸이 피로한 상태인 것이다. 반대로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리면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자기 직전 목욕 안 좋아몸은 숙면을 위해 잠들기 전에 신진대사를 줄이고 뇌와 내장 등 심부 체온을 스스로 떨어뜨린다. 보통 밤 9시 쯤이면 손끝과 발끝에 있는 모세혈관에서 열이 방출되면서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9시 이후에 목욕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 숙면을 방해한다. 적어도 잠들기 2시간 전에 목욕을 끝내는 게 좋다.◇과격한 운동 피하기근육 운동을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교감신경이 우위가 돼 신체가 흥분한다. 밤에 근육운동 등을 하는 것은 숙면을 방해한다. 꼭 운동을 해야 한다면 오후 7시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스트레칭하기스트레칭으로 근육과 힘줄을 늘이면 몸의 긴장이 완화되고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돼 정신적으로 안정되면서 잠들기 쉬워진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천천히 15초 정도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형광등 끄기형광등처럼 푸른 빛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 잠들기 1~2시간 전 형광등을 끄고, 백열등이나 동일한 조도의 붉은빛 전등을 켜는 게 좋다. 스마트폰·컴퓨터는 뇌를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2:30
  • 발기력 떨어진 남편에게 아내가 해야 할 말은?

    발기력 떨어진 남편에게 아내가 해야 할 말은?

    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만한 성생활을 방해하고 부부간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비뇨기 질환에 대해 부부가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치료 효과가 높아져 삶의 질을 올릴 수 있다. 부부가 알아두면 좋은 여섯 가지 대화법은 다음과 같다.◇애정을 표현한다다정한 말과 스킨십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오늘 멋있어 보인다"고 말하거나, 길을 걸으면서 손을 잡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성생활을 할 때 성기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심리적인 만족감은 커진다.◇성기능에 대해 얘기하기질환 때문에 생긴 성기능 문제에 대해 얘기한다. 질환에 대한 정보, 성기능 문제,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 등 대화 주제는 다양하다. 병원을 찾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비뇨기 질환이 흔하다는 것을 알리기아내가 남편에게  "비뇨기 질환은 흔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얘기하면 도움이 된다. 질환으로 인한 위축감 때문에 성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는다.◇상담을 함께 받는다남편과 아내가 함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성에 대해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의사가 남편에게 "요즘 발기가 잘 되는가"라고 물으면, 아내가 "예전과 다르다"고 대답하며 물꼬를 트는 식이다.◇치료법을 함께 선택한다다양한 치료방법 중 부부가 모두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부부관계에 방해되지 않는 치료법을 선택하면 치료 효과도, 치료를 끝까지 성실하게 받을 확률도 높아진다.◇금연·금주를 응원한다아내가 남편의 금연·금주를 응원해야 한다. 흡연이나 음주는 비뇨기 질환의 악화 요인 중 하나인데, 아내가 "금연하면 질환이 치료돼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식으로 말하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2:00
  • 다리·허리 무리 안 가게 자전거 타는 방법은?

    다리·허리 무리 안 가게 자전거 타는 방법은?

    자전거 타기는 무릎·발목 등 관절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 수술 후 근육이 감소한 사람 등에게 재활운동으로 추천될 만큼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자전거도 잘못 타면 오히려 무릎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체력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자전거 타는 방법을 알아보자.◇핸들·안장 높이 조절이 첫 번째자전거를 탈 때는 핸들, 안장 높이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자전거 핸들 높이는 앞을 바라볼 때 불편하지 않으면서, 핸들을 잡았을 때 허리가 곧게 펴지는 정도여야 한다. 안장은 페달이 가장 낮은 위치에 있을 때 무릎이 약간 굽은(5도) 정도에 있어야 한다. 다리 길이(선 자세에서 가랑이부터 발바닥까지의 길이)의 105~107% 정도 높이가 적절하다.이때 페달은 발이 11자 모양이 되게 해야 한다. 페달의 위치가 잘못되면 발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어 조정도 중요하다. 장시간 높은 기어로 페달을 밟으면 다리와 허리에 부담이 된다.◇달리기·걷기 운동보다 2배 더 오래해야자전거 운동은 달리기, 걷기 운동보다 비교적 적은 부분의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운동 지속시간은 달리기 때보다 2배 이상이 적절하다. 물론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량은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자전거를 처음 탄다면, 한 번에 20~30분씩 주 3회 정도 평지에서 타는 게 좋다. 운동시간은 점차 늘려 가면 된다. 주행 거리를 늘릴 때는 자전거 운동 3개월 이후부터 주당 8~10% 정도 늘리는 게 적절하다.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탈 때도 전·후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 전·후 5~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마칠 때에는 서서히 운동 강도를 감소시켜 맥박을 천천히 안정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1:00
  • 자외선 차단제 '이곳'에 두면 효과 없어져

    자외선 차단제 '이곳'에 두면 효과 없어져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요즘이다. 짧은 외출이라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상황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필요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만 머무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아침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데, 창문으로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하고,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창가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SPF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답답하고, 마스크에 자외선 차단제가 묻기 때문에 이를 생략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KF94와 같은 마스크는 SPF7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햇볕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드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여러 번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면서 덧바르는 것은 좋지만, 햇볕에 오래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열에 강하지만,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정 성분이 변형되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는 것도 차단 효과가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0:30
  • 작지만 소중한 ‘숨은 근육’ 관리법 3

    작지만 소중한 ‘숨은 근육’ 관리법 3

    눈에 잘 보이진 않지만 몸 곳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숨은 근육’들이 있다. 배뇨근육과 삼킴근육, 호흡근육 등이 대표적이다. 이 근육들은 배뇨활동이나 식사, 호흡 등 원활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이 같은 작은 근육을 잘 유지·관리하는 게 좋다. 근육 힘이 저하되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여러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을 지켜주는 숨은 근육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배뇨근육-케겔운동·스쿼트골반 아래에서 장기를 받치는 골반저근육과 요도괄약근을 ‘배뇨근육’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며 약해진 배뇨근육은 중장년 여성의 요실금, 골반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심한 경우 자궁이 아래로 빠지는 자궁탈출증이 발생하기도 한다.배뇨근육 강화에는 케겔운동과 스쿼트가 추천된다. 케겔운동이란 소변줄기를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요실금이나 전립선비대증 예방·완화에도 좋다. 케겔운동을 할 때는 요도괄약근을 5초가량 수축한 후, 다시 5초간 이완하면 된다. 동작은 4~5회 반복하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10초 정도로 늘리도록 한다. 스쿼트의 경우 앉았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10초간 엉덩이와 항문을 함께 오므리면 더욱 도움이 된다. 스쿼트는 1세트 10회씩, 2~3세트 정도가 좋다.호흡근육-이마 마사지·스트레칭호급근육은 목 옆에 위치한 목갈비근, 목빗근과 갈비뼈 사이 늑간근을 뜻한다. 호흡근육은 깊고 길게 숨을 쉴 수 있도록 돕는 근육으로, 근육의 힘이 떨어지면 호흡이 어려워져 얕고 짧게 숨을 쉬게 된다. 이로 인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경우 호흡곤란이나 수면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다.호흡근육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앉은 상태에서 한쪽 손으로 이마를 10~20초간 눌러주도록 한다. 반드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힘은 이마나 목이 뒤로 넘어가지 않을 정도가 좋다. 이밖에 앉은 상태에서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한 뒤, 허리를 양옆으로 구부려 스트레칭하는 방법도 있다.삼킴근육-입·혀·턱 운동삼킴근육에는 입, 혀, 턱 근육 등 음식을 삼키는 데 관여하는 근육들이 포함된다. 삼킴근육이 약해질 경우 음식을 씹고 삼키기 어려워지며, 먹는 속도 또한 느려진다. 이로 인해 영양실조, 탈수, 흡인성 폐렴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삼킴근육을 강화하려면 부위 별로 다양한 단련 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입 운동에는 ▲입 모양으로 ‘아, 에, 이, 오, 우’ 만들기 ▲노래 부르기 ▲큰 소리로 말하기 등이 있으며, 혀 운동에는 ▲혀 좌우로 움직이기 ▲혀로 양 볼 밀기 ▲혀 내밀기 등이 있다. 턱 운동을 할 때는 입을 크게 벌린 뒤 다시 오므려 턱을 좌우로 움직이면 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9 20:00
  • 남성호르몬 많아야 성공한다? 英 연구 결과는…

    남성호르몬 많아야 성공한다? 英 연구 결과는…

    남성호르몬과 사회적 성공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포함된 30만6248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 수치뿐와 함께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관련된 유전적 변이를 확인했다. 이후 테스토스테론 수치 혹은 유전자 변이가 소득, 고용 상태, 경제 수준, 교육 정도 등 사회적 성공 지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했다.연구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남성은 ▲소득이 더 높고 ▲덜 빈곤한 지역에 거주하며 ▲학위와 관련된 고숙련 직업을 가질 가능성이 컸다. 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여성은 반대로 ▲소득이 낮고 ▲빈곤한 지역에 거주하며 ▲대학 학위를 취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남성의 경우 건강과 비례했으며, 여성의 건강과는 반비례했다.그러나 테스토스테론과 관련된 유전적 변이가 남성 혹은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선천적으로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다고 해서 성공하지는 않았다는 것. 연구팀은 반대로 좋은 사회적 지위에 있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높아졌을 수 있다고 추측하며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한 사람은 테스토스테론이 상승한다는 이전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연구를 주도한 아만다 휴즈 박사는 "테스토스테론과 사회적 성공 사이의 연관성이 단순한 인과관계는 아닐 수도 있다"며 "테스토스테론과 사회적 성공이 양쪽 모두에게 서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9:00
  • 스트레스받으면, 입에서 '똥 냄새' 나는 까닭

    스트레스받으면, 입에서 '똥 냄새' 나는 까닭

    마스크 속 지독한 입 냄새 때문에 괴로운 사람들이 늘고 있다. 냄새가 심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도, 이를 닦아도 입 냄새가 난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근육이 긴장된다. 그러나 부교감신경의 활동은 줄어들어 침 분비량이 적어진다. 침은 입속 세균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줄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잘 자라게 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운동 후 입 냄새가 나는 것도 침 분비가 줄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입 냄새를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 냄새를 맡거나 ▲모은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고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는 등의 방법이 있다. 입 냄새가 고약하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입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녹차·홍차·레몬차를 마시거나, 섬유질이 많은 채소·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 표면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다. 이를 닦을 때 이 사이사이를 깨끗이 닦고 혀까지 꼼꼼하게 닦는 것도 필수다. 그래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부비동염·편도결석·역류성식도염·위염·콩팥질환·당뇨병 등의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7:07
  • 올림픽과 약물의 '악연'… 도쿄올림픽은 무사할까?

    올림픽과 약물의 '악연'… 도쿄올림픽은 무사할까?

    올림픽과 함께 늘 꼬리표처럼 달라붙는 게 약물 파동이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러시아가 약물 검사 표본을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국가명 대신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선수단(Russia Olympic Commitee athletes)'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게 됐다. 그런데 일부에선 이번 도쿄올림픽이 유례없는 '약물 올림픽'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전 불시검사를 제대로 시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올림픽과 금지 약물의 끈질긴 '악연'을 알아본다.◇약물 검출 기술 발전했지만… '약물 파동' 여전해올림픽에서 의무적으로 약물 검사를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67년부터 약물 검사를 시작했고, 그런데도 약물 논란이 지속되자 1999년에야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창설됐다. 이전까지는 약물의 힘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잘못'이라고 여겨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가적으로 약물 사용을 독려하기도 했다. 스포츠 정신의학에 관심을 갖고 『도핑의 과학』을 저술한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강 원장은 "20세기 중반 냉전시대에는 민주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길 원했다"며 "국가 차원에서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권장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이후 금지 약물을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고, 약물 사용이 선수들의 건강과 스포츠 정신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으며 약물 사용은 줄어드는 듯했다. 그러나 발전한 것은 검출 기술만이 아니었다. 새로운 약물이 등장하고, 이를 감쪽같이 숨기는 기술도 함께 발전하며 올림픽과 금지 약물의 동행은 계속됐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가장 우려되는 금지 약물은 '성장호르몬제'다. 성장호르몬은 측정값이 높게 나와도 외부에서 들어왔는지 내부에서 분비됐는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 이에 도쿄올림픽에는 최신 약물 분석시스템을 갖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초청돼 시료 분석 비결을 전수하기도 했다.◇도쿄올림픽 출전 선수 35%, 사전 약물 검사 안 했다도쿄올림픽에는 약물 사용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 배경이 있다. 원래 올림픽에서 약물 검사는 올림픽 출전 직전뿐 아니라, 훈련 기간에도 불시로 진행해왔다. 훈련 기간에만 약물을 복용하고, 출전하기 얼마 전부터는 중단해 흔적을 지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도쿄올림픽 직전의 사전 검사 수는 급감했다. 세계반도핑기구에 따르면 2020년에 시행된 불시 사전 검사 수는 3203건으로, 2019년에 시행된 5만2365건보다 현저히 적었다. 심지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1만1470명의 선수 중 4125명은 올림픽 이전에 약물 검사를 받지 않았다. 최강 원장은 "훈련 중에 약물을 사용해 근육량이나 경기력을 올려놓고, 이후에는 약물을 끊어 검출되지 않는 것을 미리 확인하고 출전했을 수도 있다"며 "다른 올림픽과는 다르게 약물 사용 우려가 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코로나19 이전에는 불시 검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박태환 선수의 라이벌로 유명한 중국의 수영선수 쑨양은 지난 2018년 갑자기 찾아온 검사관들이 채취한 유리병을 일부러 깨트렸다. 이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지난해 쑨양에게 자격 정지 8년을 내렸으며, 이후 재심을 통해 4년 3개월로 줄었으나 여전히 도쿄올림픽은 출전할 수 없는 신분으로 남았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3년에도 배드민턴 스타인 이용대 선수가 약물 검사에 불응해 1년 자격 정지를 받은 바 있다. 세계반도핑위원회 올리버 니글리 사무총장은 "이런 잠잠한 상황을 이용하려는 선수들이 없었다고 여기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라고 말했다.◇감기약, 돼지고기 잘못 먹었다가… 억울한 '자격 정지'한편 약물 검사에서 적발된 선수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실수였다" "모르고 맞았다"는 말이다. 그저 변명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억울하게 적발된 선수들이 있다. 90년대 800M 달리기 선수였던 이진일 선수가 대표적이다. 당시 그는 독한 감기에 걸렸는데, 태릉선수촌에서 지은 약으로는 나을 기미가 없었다. 잠시 외출할 때 약국에서 1000원짜리 감기약을 사 먹었고, 약물 검사에서도 솔직하게 복용약을 써서 제출했다. 그러나 약에 들어 있던 '클린부테롤' 성분이 문제가 됐다. 클린부테롤은 근육량을 높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금지약물로 지정돼 있었기 때문이다.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었다가 클린부테롤 성분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줄여주는 탓에 고기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가축에게 먹이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 직전에는 이런 돼지고기를 먹고 중국 선수들이 잇따라 적발되자, 중국 당국이 돼지고기 섭취를 제한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현재는 대부분 국가에서 가축에게 클린부테롤을 먹이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멕시코 등 일부 국가에서는 지금도 가축에게 사용하고 있다. 최강 원장은 "선수나 의사들도 금지 약물을 일일이 알기는 어려운 데다, 나도 모르게 약물을 복용했을 수도 있다"며 "이로 인해 선수들은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아파도 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금메달만 원하는 사회 분위기, 선수를 약물로 내몬다스포츠 선수들의 약물 사용은 수십 년간 비윤리적 문제로 지적받아왔다. 약물 사용이 적발될 때 받는 징계도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한 번만 걸려도 그동안 쌓아왔던 선수 생활이 전부 무너지게 된다. 그런데 왜 아직도 약물 파동은 그치지 않고 발생하는 걸까. 전문가는 반복되는 약물 파동의 원인이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시스템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최강 원장은 "금메달만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선수들의 약물 사용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성적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약물 사용도 줄어들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베이징 올림픽에서 펠프스와 불과 0.6% 차이의 기록으로 들어온 은메달리스트 체흐 라슬로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여러 이유로 현재의 약물 사용 규제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규제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어떤 약물을 금지 약물로 지정할 것인지 또한 지금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준일 뿐이다. 카페인은 한때 금지 약물이었지만, 지금은 제외됐다. 태생적으로 특정 호르몬 분비가 많은 사람도 모호하다. 앞선 사례처럼 억울하게 적발되는 선수도 분명 존재한다. 스포츠 청렴 분야 전문가인 호주 캔버라대 캐서린 오드웨이 교수는 "선수들이 결백함을 밝히는 것은 마치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이 어렵다"며 "반도핑 단체가 선수들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닌, '깨끗한' 선수를 지원하려는 관리 윤리적 접근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7:00
  • 더워서 현기증 나는데 방치? 큰일납니다

    더워서 현기증 나는데 방치? 큰일납니다

    폭염 등 더운 날씨에 흔히 나타나는 피로·짜증·현기증·호흡곤란 등의 증상은 바로 '열 스트레스(heat stress)' 때문이다. 이런 열 스트레스는 뇌기능 이상·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열 스트레스가 과해져 생기는 온열질환은 중추신경계이상(열사병), 수분부족에 의한 탈수(열탈진), 근육경련(열경련), 급성피로(열실신) 등으로 나뉜다. 온열질환의 원인과 대처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다.◇피로·현기증·두통 느낄 때: 열탈진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 손실이 많을 때 발생한다. 땀을 심하게 흘리고, 갈증·피로감·현기증·두통이 나타난다. 헐떡일 정도로 호흡이 빨라지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열탈진은 방치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환자를 서늘한 장소로 옮겨 열을 식히고 염분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증상이 한 시간 이상 회복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처치를 받아야 한다.◇땀 많이 흘린 뒤 근육경련: 열경련땀을 많이 흘린 후 체내 나트륨이 부족할 때 일어난다. 근육 경련이 30초 정도 일어나며 심할 땐 2~3분 정도 지속된다. 평소 많이 사용하는 다리 및 복부 근육에 주로 발생한다. 열경련 치료도 환자를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은 치료법이다. 이온음료 등을 통해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경련이 일어났던 근육은 마사지로 풀어주면 된다.◇일시적인 의식 소실: 열실신열실신은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상실하는 경우를 말한다. 외부에서 심한 신체작업 후 주로 발생한다. 어지러움, 구토, 발한 등이 진행되며 수축기 혈압이 100㎜Hg 이하로 약해진다. 체내 수분감소와 불충분한 물 섭취가 문제다. 시원한 장소로 옮겨 눕히고, 의식을 되찾았다면 물 또는 이온음료를 천천히 마시도록 하면 된다.◇40도 넘는 체온, 의식 없을 때: 열사병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 피부가 뜨겁고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붉으며, 맥박이 빠르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동반된다. 구토와 헛소리 등의 여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열사병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즉각 치료해야 한다.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옮겨야 하며, 그 사이 환자를 그늘이나 에어컨이 가동되는 서늘한 곳으로 옮긴 후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추는 게 좋다.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물을 먹이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6:57
  • 대웅제약, 2분기 매출 전년 比 14% 증가한 2897억원… 역대 최고

    대웅제약, 2분기 매출 전년 比 14% 증가한 2897억원… 역대 최고

    대웅제약은 올 2분기 전년동기 대비 14.1% 상승한 2897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매출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각각 187억원·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나보타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56억원에서 올해 232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대웅제약 측은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고, 보툴리눔 톡신 특허공정으로 무결점 품질을 장착한 나보타가 상대적 우위를 점하며 국내 매출 역시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웅제약은 중남미·중동 등을 포함한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최근 성공적인 3상 톱라인 결과를 받아들면서 품목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지난해 1794억원에서 8.7% 성장해 올해 19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우루사(전문의약품)·루피어데포주·크레젯 등과 포시가·릭시아나·세비카 등 도입품목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지난해 296억원에서 10억원가량 감소한 286억원을 기록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과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가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올 2분기 실적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의 미국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포함해 111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반영됐다. 펙수프라잔의 글로벌 기술수출 규모는 지금까지 누적 1조원을 돌파했다.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미국 ITC 소송의 최종결정이 전면 무효화에 진입하면서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다”며 “다수의 글로벌 약사가 협력을 제안한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R&D 성과 창출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주회사인 대웅 역시 이날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한 381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124%·139% 오른 433억원·276억원을 달성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5:38
  • 1주일에 1kg 빼려면 매일 '이만큼' 덜 먹어야

    1주일에 1kg 빼려면 매일 '이만큼' 덜 먹어야

    다이어트 방법이 셀 수 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실패 확률 적으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을 소개한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칼로리, 섭취 줄이고 소모 늘려야다이어트의 핵심은 칼로리다. 칼로리 섭취량은 줄이고, 소모량은 늘려야 살이 빠진다.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칼로리 섭취량이 소모량보다 많으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진다. 식이조절을 하면서, 짧은 거리는 걷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모량을 조금씩 늘려야 한다. 1주일에 1㎏을 감량하고 싶다면, 매일 칼로리 섭취량과 소모량이 1000㎉ 정도 차이 나게 하면 된다.◇주말에 집중하면 포기할 일 적어매일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소모량을 늘리는 것은 쉽지 않다. 매일 칼로리를 따져 음식을 적게 먹는 것도,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실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운동을 안 하면서 무조건 굶기만 하다가 실패하거나, 중간에 다이어트를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이럴 땐 주말 이틀 동안만이라도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주말 이틀 동안 하루에 800㎉만 먹고, 나머지 닷새는 음식량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주말 식사는 단백질·미네랄·비타민 등을 충분히 포함해야 한다.이렇게 하면 1주일 내내 저칼로리식을 하는 다이어트에 비해 체지방 감량 속도가 1.5배로 빠르고, 다이어트 성공률이 1.6배이며, 체지방 감소량도 2배로 많았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이는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매일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먹고 싶은 음식이 많아져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폭식하기 쉽다. 반면 이틀만 참으면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폭식을 할 가능성이 적다.◇요요 막으려면 단백질 섭취를칼로리 섭취량만 무조건 줄이면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음식의 양을 줄여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면 몸 안에 있는 근육도 함께 빠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뀐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단백질을 섭취해 근육량을 함께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매 끼니마다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포함시켜야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5:31
  • 한미약품, 2분기 매출 2793억원… 전년 比 14.7% 증가

    한미약품, 2분기 매출 2793억원… 전년 比 14.7% 증가

    한미약품은 올 2분기 매출 2793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순이익 8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R&D에는 매출대비 13.8%인 386억원을 투자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순이익 또한 각각 49.6%, 43.1% 씩 늘었다. 한미약품 측은 “자체개발 제품의 안정적인 처방매출 달성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높은 성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제품별 매출은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269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치료 복합신약)’ 28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122억원 등으로 주요 제품 모두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로수젯은 상반기 534억원을 기록하며 국산약 최고 매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모잘탄패밀리의 경우 출시 후 올해 말까지 누적 처방매출 1조원 달성이 기대된다. 핵심 제품들의 성장에 힘입어 처방매출 또한 작년 상반기보다 13.8% 증가하며 상반기에도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했다.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9% 증가한 5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분기 합계 역대 상반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이탄징(진해거담제)’은 전년대비 2678% 성장한 1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는 147.6% 성장한 136억원, ‘리똥(변비약)’은 15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53억원, 영업이익 137억원, 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의 탄탄한 성장과 자회사들의 안정적 실적,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가 선순환하는 한미만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로 나아가는 한미약품의 철학과 비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5:30
  • 눈에 '이런 변화' 생기면… 고지혈증 신호

    눈에 '이런 변화' 생기면… 고지혈증 신호

    때로는 눈을 보면 몸에 생긴 각종 이상 증상을 알 수 있다. 눈으로 알 수 있는 질환의 신호들을 알아본다.검은자 주변 흰 테두리고지혈증 때문일 수 있다. 고지혈증은 지방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중에 지방량이 많아진 상태를 말한다. 혈관은 보통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닿아있다.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면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면서 흰색 테두리를 만든다.​ 눈 흰자에 붉은 점고혈압의 의심해볼 수 있다. 혈압이 높으면 눈 흰자 위를 덮는 얇은 막 속 혈관이 잘 터진다. 이것이 흰자에 붉은 점을 만든다. 단, 기침 등으로 인해 갑자기 얼굴 쪽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져 붉은 점이 생기기도 한다. 흰자에 붉은 점이 세 번 이상 반복돼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한다.누렇게 변한 흰자간염 등으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졌을 확률이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다. 빌리루빈은 적갈색인데, 혈류를 타고 떠돌아다니다가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 노랗게 보인다.눈 흰자에 노란 점알츠하이머 치매를 주의해야 한다.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4%에서 망막에서 노란색 점이 발견됐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4.2%만이 노란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노란 반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 생긴 침전물 '드루젠'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드루젠으로 안구 혈류가 줄어들면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단, 육안으로 보이는 노란 반점은 드루젠이 아닌 '결막모반'일수도 있어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아래 눈꺼풀 안쪽 점막 색깔이 옅어짐눈 안쪽 점막 색깔이 분홍색보다 옅으면 빈혈일 수 있다. 빈혈로 혈액량이 부족하면 눈 점막의 실핏줄 사이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거나 적혈구 색깔이 옅어진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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