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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 당국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 국내에서도 발생"

    방역 당국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 국내에서도 발생"

    미국, 멕시코 등 남미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인됐다.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 입국자에서 총 3건의 코로나19 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뮤 변이 바이러스는 2021년 1월 콜롬비아 최초 검출 이후 페루, 칠레, 미국 등 약 40개국에서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신종 변이 유형이다.방역 당국은 아직 뮤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율과 치명률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뮤 변이의 전파율과 치명률에 있어서는 현재 모니터링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기타 국가에서도 뮤 변이를 기타 변이로 등록해 이 바이러스의 특성, 전파율과 치명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5:08
  • 대기 오염, 심하지 않아도 사망률 높인다

    대기 오염, 심하지 않아도 사망률 높인다

    유럽 및 북미 기준과 세계보건기구(WHO) 지침 값보다 농도가 낮은 대기 오염에도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독일·그리스·스위스 등 공동 연구진은 유럽 6개국(스웨덴,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의 성인 32만536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사는 곳의 대기 오염 농도를 측정하면서, 평균 19.5년간 참가자들을 추적 조사했다. 추적 기간에 사망한 4만7131명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이산화질소·블랙카본(자동차 매연이나 석탄이 연소할 때 나오는 그을음)에 많이 노출된 사람의 사망 확률이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5µg/m3 증가하면 자연사율이 13%, 이산화질소 농도가 10µg/m3 증가하면 자연사율이 8.6% 늘어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세먼지 기준 농도인 12µg/m3 미만에 노출된 경우, 미세먼지 농도 5µg/m3 증가는 자연사율이 29.6% 증가하는 것과 연관됐다. 또 유럽 이산화질소 기준 농도인 40µg/m3의 절반 미만에 노출된 경우, 이산화질소 농도 10µg/m3 증가는 자연사율이 9.9% 증가하는 것과 관련 있었다.연구의 저자들은 "이번 연구는 현재 유럽 및 북미 기준과 WHO 지침 값보다 낮은 수준의 실외 대기 오염이 사망률과 관련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4:39
  •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 요실금·빈뇨 ‘스마트 진단법’ 개발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 요실금·빈뇨 ‘스마트 진단법’ 개발

    한양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팀은 병원에서만 진단 가능한 요실금, 빈뇨 등 하부요로증상을 일상생활 내에서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법’을 개발했다.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진 하부요로증상(요실금, 야간 배뇨, 잔뇨 등)은 20세 이상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45.2%)에게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최근에는 40대 이상 젊은 층에서도 발병율이 늘고 있다.  특히, 요실금이나 절박뇨 등이 심하면 숙면을 방해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질병이다.하부요로증상의 진단은 최고요속, 소변시간, 소변량, 잔뇨량을 측정해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면 병원을 방문해 요속검사나 요역동학검사 등을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병원에서 시행하는 요속검사나 요역동학검사는 시간이나 공간에 따른 불편함이 따르고, 경우에 따라 수치심을 느끼는 환자들도 종종 있다.이에 조정기 교수팀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준홍 교수팀과 함께 장단기기억 딥러닝 알고리즘(Long Short-Term Memory, LSTM)을 설계해 기존 요속검사를 대신하는 모델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하부요로증상을 앓고 있는 27명(여성 2명, 남성 25명)을 대상으로 이 알고리즘을 통해 소변의 최고요속, 소변시간, 소변량을 소리와 파동으로 변환하여 분석한 결과 실제 환자들이 요속검사를 했을 때의  데이터와 약 94% 이상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조정기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기존 요속검사보다 다양한 환경과 소음의 영향을 적게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활동범위 내   공중화장실이나 요양원 등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집에서도 하부요로증상의 정확한 진단이나 이상 증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밀한 수정을 더해 조만간 어플이나 디바이스 등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조 교수는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박관규 교수팀과 함께 잔뇨량의 효과적이고 편안한 측정을 위해 복부에 착용하여 지속적인 방광 모니터링이 가능한 잔뇨 측정 ‘웨어러블 방광 스캐너 시스템’도 개발했다.돼지 방광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방광 스캐너 시스템’을 통해 부피와 용적 등을 측정하여 실제 초음파로 측정했을 때와 비교 분석한 결과, 실제 방광 부피와 대부분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기존에 개발된 방광 용적 측정 기기보다 빠르게 스캔이 가능하고, 사용자가 최적의 방광 위치를 감지하지 않고도 부피를 추정할 수 있는 결과도 얻었다.조정기 교수는 “이 시스템으로 연구한 결과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과 비교해 유사한 정확도를 보였다”면서 “이번 연구들을 통해 검사가 어려운 고령층, 요양병원에 있는 어르신들이나 장애가 있으신 분들의 하부요로증상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어플이나 디바이스 등의 디지털치료제가 빠른 시일내에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선 두 연구 결과는 학술지 'MDPI Sensors'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4:18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

    오는 10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단계로 유지된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해 최대 8인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공개했다. 중대본은 유행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9월 말까지 전면적인 방역 완화는 어려우나, 전 국민 70% 1차 예방접종 목표달성에 근접하고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커져 제한적 방역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9월 6일 0시부터 10월 3일 24시까지 4주간 연장한다. 동시에 전국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사적모임 예외를 적용한다. 예방접종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식당·카페 및 가정에서만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단,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사적모임은 종전과 동일하게 18시 이전 4인, 18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하다.3단계 이하 지역은 기존에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에서 사적모임이 4인까지 가능했던 조치가 이번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능하다. 3단계 인센티브는 모든 다중이용시설 및 가정 등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다만, 1차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경우 종전과 같이 4인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가족모임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 3단계에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인원 제한 없이 사적모임 인센티브를 적용 중이던 지자체(충북, 충남, 전북, 대구, 경북, 경남, 강원 등)도 8인까지 통일하여 전국적으로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게 된다.자영업·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애로를 고려해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내 취식 가능 시간을 21시에서 22시로 재조정된다. 결혼식은 현재 3~4단계에서 49인까지 허용하고 있으나, 식사 제공이 없는 결혼식의 경우 개별 결혼식당 참여 인원을 49명에서 최대 99인까지 허용(취식하는 경우는 현행 49인 유지)한다.더불어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9월 13~26일)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를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입원환자,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인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에 대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매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필요 시 현장점검)하는 한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경우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중대본은 "향후 거리두기 조정은 유행 규모에 따라 단계 하향을 검토하고, 유행규모가 유지되는 경우 예방접종 중심으로 방역조치 추가 완화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을 방문하고, 고령의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3:09
  • [질병백과 TV] 표적 치료제 사용 후 찾아온 ‘수족증후군’, 두려워할 필요 없다

    [질병백과 TV] 표적 치료제 사용 후 찾아온 ‘수족증후군’, 두려워할 필요 없다

     간암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표적 치료제는 간암의 주요 치료 옵션 중 하나다. 그러나 표적 치료제는 피부 이상반응을 발생시켜 환자들을 힘들게 한다. ‘수족증후군’이라 불리는 증상이다. 손과 발의 피부가 벗겨지거나 들뜨고, 심할 땐 감각 이상, 따끔거림, 피부 박리가 나타난다. 그런데 수족증후군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수족증후군이 약물의 효과를 예측하는 일종의 예후 예측 마커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수족증후군을 겪은 환자들의 예후가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적 치료제가 더 확실한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고, 환자의 생존 기간도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간암 표적 치료제의 사용 현황과 수족증후군의 증상·치료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유수종 교수에게 들어본다.
    간암헬스조선 편집팀2021/09/03 11:28
  • 강북삼성병원,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 도입

    강북삼성병원,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 도입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의 재활 치료를 위해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가상현실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수가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가상현실 재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최첨단 보행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해 국내 최고 가상현실 로봇 재활 센터로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강북삼성병원이 도입한 보행 재활 로봇은 큐렉소의 ‘모닝워크 2세대(Morning Walk S200)’로 현재 모닝워크 1세대 모델은 국내에서도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도입되어 있지만, 2세대 모델은 강북삼성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 도입이다.  도입한 보행 재활 로봇은 보행 능력의 회복을 위해 반복적 기계학습을 통한 뇌신경망의 재생 및 근육 재건, 관절 운동 기능 회복 등에 사용되며, 기존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재활치료 및 상지 재활 로봇과 연동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2세대 모델은 중증환자 탑승 및 하차모드, 보폭 조절 기능 도입, VR 모드 강화 등 다방면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은 “이번 보행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해 환자 개개인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치료를 제공해 환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0:54
  •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대세인데… 나트륨 함량 높아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대세인데… 나트륨 함량 높아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외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을 최소화한 육개장·설렁탕 등 간편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FIS 식품산업통계정보 통계에 따르면 국, 탕 찌개류의 2019년도 매출액은 1420억원으로 2016년 대비 약 86% 증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15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영양성분·원재료 구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했다.시험 결과, 육개장·설렁탕 간편식에서 이물이 검출되지 않았고, 포장 용기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만,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의 최대 97%로 열량과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성분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조사대상 육개장·설렁탕 간편식의 나트륨 함량은 하루 섭취 참고량 대비 48~97%로,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함량인 0~36%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육개장은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오뚜기)'의 나트륨 함량이 1940mg으로 가장 높아 1일 나트륨 기준치의 97%를 차지했지만, '파육개장(㈜닥터키친)'은 가장 적은 1308mg으로 1일 나트륨 기준치의 65% 수준이었다. 설렁탕의 제품별 나트륨 함량은 1일 나트륨 기준치의 48~61%로 육개장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었다.따라서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는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식품과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육개장·설렁탕 간편식 단일 제품만으로는 열량, 지방 등 영양성분이 부족해 두부나 달걀프라이 등의 식품을 함께 섭취해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제품을 한 번에 먹기보다는 2~3회 나눠 섭취하고,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바나나, 시금치 등의 과채류를 함께 먹는 것도 방법이다.안전성 측면에서는 육개장·설렁탕 간편식은 제품을 끓는 물에 넣고 4~6분 조리해 섭취하지만, 이보다 가혹한 조건(60분)에서도 모든 제품이 포장에서 용출되는 유해물질은 확인되지 않아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 이물과 보존료 및 미생물도 검출되지 않았다.다만, 8개 제품은 열량과 탄수화물 등 영양성분 함량이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표시량의 허용오차 범위를 벗어나 품질관리 강화 및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의 권고에 대해 7개 업체는 자율적 영양표시 변경, 제품 판매 중단 및 표시개선 계획을 회신했으며, 1개 업체는 회신이 없었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과 표시의 개선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자율 개선을 권고하고, 소관 부처에 부적합 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 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0:49
  • 국립암센터, '희귀난치암 극복 국민 희망 프로젝트' 공청회 개최

    국립암센터, '희귀난치암 극복 국민 희망 프로젝트' 공청회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8월 26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국민 희망 프로젝트 공청회를 개최했다.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국민 희망 프로젝트'는 희귀난치암의 임상 연구자원을 하나로 모은 개방형 통합 연구자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희귀난치암의 진단·치료의 과학적 근거 확보 및 치료전략 제시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이번 공청회는 프로젝트에 대한 학회·연구소·병원·산업계·정부 관계자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암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의 ‘희귀난치암 극복을 위한 국민 희망 프로젝트’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전문가의 패널 토의로 이어졌다.백순명 테라젠바이오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동완 대한암학회 학술이사, 박미선 식약처 첨단바이오융복합연구과장, 박현영 질병관리청 미래의료연구부장, 김인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준호 셀랩메드 대표, 신명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패널토의에서 김동완 대한암학회 학술이사는 “희귀난치암 환자들은 병원마다 있지만, 대개 다 분절되어있어 임상연구에 필요한 피험자 수나 검체 수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국가 차원의 좋은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희귀난치암 연구가 활성화되어 환자와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보는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인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희귀난치암의 연구개발은 공익적 차원의 의의뿐만 아니라 동시에 산업적인 가치도 있다”라며 “상대적으로 재원이 부족한 스타트업 제약회사가 취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가 희귀암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이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의 플랫폼이 구축되면 스타트업 등 제약업계 신약개발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를 개최한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오늘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중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희귀난치암 극복 국민희망 프로젝트를 치밀하게 기획하겠다”라며 “이 프로젝트가 제대로 추진되면, 희귀난치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마무리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0:45
  • 콜레스테롤 낮추고 싶다면, 먹어야 할 음식!

    콜레스테롤 낮추고 싶다면, 먹어야 할 음식!

    오는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이날은 심뇌혈관 질환과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위험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의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대표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지방의 일종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은 물론 세포막을 구성하며 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담즙산의 원료로 사용되어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 지방이다.콜레스테롤은 피검사를 통해서 검사를 진행한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 LDL 130mg/dl 이하, HDL 60mg/dl 이상, 중성 지방 150mg/dl 이하일 때 정상 범위로 본다. 정상 범위에서 총 콜레스테롤 또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고콜레스테롤증, 중성 지방이 높을 때 고중성지방혈증이라 하며, 혈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포함한 지질이 증가된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진단한다. 그리고 이들 전체를 묶어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한다.콜레스테롤이 신체 내에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 혈관 벽에 지방 성분이 쌓여 이상지질혈증 외에도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당뇨, 비만 등의 성인병의 원인이 되므로 콜레스테롤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비만, 과체중을 피해야 한다. 대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수형 과장(순환기내과 전문의)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사람은 평소 에너지 섭취량보다 하루 500kcal 줄여 일주일에 0.5kg씩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몸속에 남은 칼로리를 저장하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욱 많이 만들기 때문에 포화지방이나 고지방 식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육류의 지방, 가금류 껍질, 버터 등에는 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많은 영향을 주므로 총 에너지 섭취량의 7%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흡연을 할 경우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상승시키며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음주 역시 중성 지방 수치 상승의 원인이므로 절주해야 한다. 당뇨병, 간 질환, 신장 질환, 갑상선 저하증 등 기저질환이나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과일, 채소, 콩류, 보리, 메밀, 옥수수, 귀리, 통밀, 현미 등 전곡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직접적으로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하루 25g 이상 충분히 식이섬유를 섭취할 경우 낮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을 줘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김수형 과장은 '몸속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 지질 농도가 변하고 죽상경화로 이어져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식습관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등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심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0:40
  •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알콘 북아시아 총괄 대표 선임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 알콘 북아시아 총괄 대표 선임

    알콘은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 총괄에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준호 대표가 맡은 북아시아 지역은 한국, 대만, 홍콩을 포함하고 있다.최준호 대표는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노바티스, 버박코리아, 존슨앤존슨 등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15년 비전케어 사업부 책임자로 알콘에 입사했다. 지난 해에는 한국알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준호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알콘 북아시아 지역 서지컬 사업부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0:38
  • 알레르기 환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어떤 부작용이? 최초 연구 나와

    알레르기 환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어떤 부작용이? 최초 연구 나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걱정하는 이유는 부작용이다. 실제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희귀혈전증과 같은 질환이 생길까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특히 원인 모를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 있거나, 가볍더라도 특정 성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가 감염 후 심한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일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적 있거나 가볍더라도 특정 성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접종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아나필락시스 있어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제 無최근 해외에서 충분한 사전준비만 된다면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사람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 센터(Sheba Medical Center) 연구팀은 미국의학협회지(JAMA)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발생 위험이 큰 사람을 대상으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결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연구팀은 아나필락시스 이력이 있거나, 광범위한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 다중약물 알레르기나 음식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고위험 알레르기 환자 429명 중 420명의 환자(97.9%)에서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고, 6명(1.4%)에서 경미한 알레르기 반응이, 3명(0.7%)에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났다. 연구 기간에 이들 중 218명이 2차 접종을 받았고, 214명(98.2%)은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다. 4명(1.8%)은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만 있었다. 일부 지연성 가려움증이나 피부 발진을 제외하면 이들의 이상반응은 일반인 대상 이상반응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지만, 사전 위험도 평가 설문과 의료감독이 있으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다.아나필락시스는 고위험군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 예상됐으나, 실제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에 백신 접종을 해보니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는 "과거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했더라도 아주 소수의 고위험군을 제외하면 대부분 걱정 없이 코로나19 백신은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연구를 봐도 백신 접종 후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중증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아나필락시스는 발생 확률 자체도 낮은데다 응급처치만 잘하면 충분히 회복되기에 백신 접종 후 생긴 아나필락시스가 문제가 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백신 '아나필락시스 초고위험군' 존재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피해야 할 '아주 소수의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은 어떤 사람들일까? '폴리에틸렌글리콜(PEG)'이나 '폴리소르베이트 80'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이다. PEG는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에, 폴리소르베이트 80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 백신에 포함된 성분이다.PEG는 대장내시경용 하제, 화장품, 세제, 다양한 주사제 등에 포함되어 있다. 폴리소르베이트 80은 비타민 수액, 영양제, 주사제, 백신 등 굉장히 광범위한 의약품에 함유되어 있다. PEG는 폴리소르베이트 80에 비해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확률이 약 20배 높아,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할 때 아나필락시스 반응 여부를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PEG나 폴리소르베이트 80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19 백신 아나필락시스 초고위험군은 아니다. PEG 또는 폴리소르베이트 80이 함유된 약이나 화장품 등을 사용하고 나서 두드러기나 발진, 가려움 등이 동반된 피부증상, 호흡곤란, 혈압저하 등 전신 반응을 경험한 경우라도 접종 전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권혁수 교수는 "PEG나 폴리소르베이트 80을 사용하고 나서 단순 복통이나 가벼운 가려움증 정도가 아니라 심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접종 전 피부반응검사를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도를 평가해 접종을 보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PEG와 폴리소르베이트 80는 구조가 비슷한 친척 성분이라 드물게 두 가지 성분에 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엔 접종하지 않는 걸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이들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동윤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이 정의되어 있는 건 아니고, 현재 명확하게 코로나19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는 경우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강동윤 교수는 "1차 접종을 하고 나서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경우, 2차에는 같은 종류의 백신 접종을 금지하고는 있으나 PEG와 폴리소르베이트 80 모두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이들에게는 피부반응검사를 한 후 2차 접종 여부와 백신 종류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알레르기 원인 정확히 알고 있다면 피부검사 불필요소염제, 항생제, 계란, 새우 등 특정 약물이나 음식에만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코로나19 백신 아나필락시스 고위험군이 아니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피부반응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권혁수 교수는 "항생제, 소염제, 계란 등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괜찮으냐고 묻는 것은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데 상추를 먹어도 되느냐고 묻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특정 약물이나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아나필락시스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물질에 아나필락시스가 있는지 정확한 진단을 받았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전 피부반응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과거 대장내시경 하제나 다른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있었던 경우, 불특정 약물에 심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PEG나 폴리소르베이트 80이 든 화장품을 사용하고 나서 전신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정도다"고 밝혔다.◇아나필락시스, 충분히 예방 가능사전 검사를 했어도 아주 드문 확률로 아나필락시스가 생길 수도 있다. 코로나19 백신엔 PEG 또는 폴리소르베이트 80성분만 들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나필락시스는 보통 원인 물질과 접촉하고 나서 30분 이내에 발생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관찰시간을 충분히 둔다면 의료기관 내에서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강동윤 교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2~3일이 지나 후두 부종이나 혈압저하 등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사망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은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에 대처할 준비가 모두 되어 있고, 아나필락시스는 처치만 잘하면 후유증도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권혁수 교수는 "예진 과정에서 알레르기 물질을 의료진에게 알려주면 의료진이 판단해 필요할 경우 피부검사를 통해 백신접종을 결정하고 있으니 아나필락시스 발생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단, 알레르기 반응은 최대 30일 내에 발생할 수도 있으니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 강동윤 교수는 "간혹 아주 드물게 스티븐존슨증후군(SJS)과 독성 표피 괴사융해증(TEN) 등 아나필락시스보다 치명률이 높지만, 발생확률이 훨씬 낮은 지연성 알레르기가 접종 후 3~30일 내로 발생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이런 증상은 백신 때문인지, 백신 부작용에 사용한 다른 약물 때문인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기에 만일 피부에 수포,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피부가 벗겨지는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0:20
  • 살 쪄서 우울하고, 우울하니 살이 찐다…

    살 쪄서 우울하고, 우울하니 살이 찐다…

    비만은 신체건강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우울감과 비만은 양면의 동전처럼 붙어 다니는 요소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속속 나오고 있다. 정말 살이 찔수록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까.◇우울증 없던 사람도 살찔수록 우울해져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는 영국 엑시터대학 생활·환경과학 대학 연구팀의 최신 연구가 나왔다. 연구팀은 14만5000명의 정신건강 기록과 BMI와 관련된 변이유전자 자료를 분석,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연구대상을 ▲BMI는 높되 고혈압·당뇨병 없이 대사활동이 비교적 건강한 경우 ▲대사활동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로 나눠 연구했다. 하지만 BMI 관련 변이유전자는 건강 여부에 상관 없이 모두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글로벌365mc인천병원 안재현 대표병원장은 "'나는 살이 쪘다'는 신체적·사회적 요인 자체가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우울증이 없던 사람도 체중이 증가한 뒤 우울감에 시달리기 쉬운 것으로 조사됐다. 덴마크 오르후스대병원 연구 결과, 체지방이 표준치 기준에서 10㎏ 증가할 때마다 우울증 위험은 17%씩 뛰었다.안 대표병원장은 "결국 비만은 심리적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요소"라며 "특히 고도비만자 중에는 콤플렉스·좌절감 등이 커지며 대인관계 회피·일상생활 속 무기력 등이 심해질 수 있어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게 권고된다"고 했다.◇​의지의 차이 아닌 호르몬·뇌 변화 문제비만이 우울증의 원인이라는 말에 '결국 의지가 없어 살을 빼지 못한 게 문제 아니냐'며 날선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우울증은 물론, 고도비만은 ‘의지’로 해소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이들은 모두 질환의 영역으로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고도비만에 이르면 식이요법·운동만으로는 원하는 목표에 이르기 힘들다. 그동안 지속해온 나쁜 생활습관이 인슐린 등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뇌의 체중 조절 중추가 타격을 받아 체중관리 자체가 어려운 상태로 변한다.'자극적이고 맛있는 음식'만을 탐닉하게 되는 음식중독도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이는 허기짐·영양보충과 상관없이 끊임없이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만든다.안 대표병원장은 "정상적인 경우 부족한 영양을 채우려 식욕을 유발하거나, 배가 부르면 그만 먹도록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잘 분비된다"며 "하지만 음식중독에 빠지면 이같은 시스템이 점차 망가져 식사에 대한 통제력이 저하되고, 점점 식사량이 늘어나며, 심한 경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한 금단 현상까지 나타난다"고 말했다.◇​단순 식단관리·운동 NO… 인지행동치료·지방흡입 도움이럴 경우 비만 치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고도비만이거나, 우울증 등이 동반된 경우 일반적인 비만치료와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전반적인 호르몬 밸런스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 하지만 스스로 이를 이어가기에는 쉽지 않다. 무작정 고강도 운동이나 절식부터 나설 경우 좌절감이 더 커지기 쉽다.안 대표병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지행동 치료"라며 "환자가 음식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를 교정하기 위한 행동수정요법·영양상담을 바탕으로 한 식사 훈련·필요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어느 정도 감량에 나선 경우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중 하나가 '지방흡입 수술'이다. 지방흡입이 단순 허벅지·복부·팔뚝 등 부분비만을 개선하는 미용 목적의 체형교정술로 여겨지지만, 고도비만자에게는 다이어트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안 대표병원장은 "이는 한번 시술로 당장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그동안 변화가 없는 체형에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고도비만자에게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는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9:49
  • [밀당365 레시피] 양파·양송이로 건강하게~ 영양 가득 함박스테이크!

    [밀당365 레시피] 양파·양송이로 건강하게~ 영양 가득 함박스테이크!

    달콤 짭조름한 소스 뿌려 한 입 베어 물면 육즙이 ‘팡’! 함박스테이크 레시피 가져왔습니다. 오늘 저녁은 스테이크 특식입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함박스테이크(1인분)고기에 채소 듬뿍 다져 넣어 맛있고 영양 좋게 만들었습니다. 소스 빠지면 서운하죠. 설탕 대신 그린스위트 넣어 맛 제대로 냈으니 안심하세요.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9:44
  • 코로나 신규 확진 1709명… 59일째 네 자리수

    코로나 신규 확진 1709명… 59일째 네 자리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709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9일째 네 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만7110명이며, 이중 22만8618명(88.9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08명(치명률 0.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67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대전, 경북 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4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별로 경기 8명, 충남 4명, 인천 3명, 서울, 광주, 경남 각 2명, 대전,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3명, 아메리카 6명, 유럽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9:41
  • 편두통, '트리거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

    편두통, '트리거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

    인구의 80%가 경험한다는 두통. 그 중 편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질병 부담(장애를 일으키는 주요인) 2위 질환이다. 우울증, 당뇨,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보다 앞선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편두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스트레스 탓이겠지…, 넘겨버리거나 약국에서 구매한 진통제로 대응한다. ◇일반 진통제가 ‘약물과용 두통’ 유발할 수도그러나 ‘모든’ 두통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일반 진통제를 그때그때 자의적으로 복용하다보면 약물 과용이나 부작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약물과용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국제두통학회가 내놓은 기준이 있다. 한 달에 15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서, 두통약으로 사용하는 진통제를 과도하게 (에르고타민과 트립탄제는 한 달에 10일 이상, 일반진통제는 한 달에 15일 이상) 복용하는 경우 ‘약물과용 두통’으로 진단한다. 일반적으로 신경과 전문의들은 약물과용 두통으로 진단될 경우 복용하던 진통제를 중단시키고 예방치료를 병행하게 한다. 급성기 치료가 증상이 나타날 때 통증을 줄이거나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면, 예방 치료는 편두통을 예방하고 통증 정도를 감소시키는데 목표를 둔다.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문희수 교수는 “예방 치료 약물로는 항경련제, 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항우울제가 있으며 주사 예방약물로 보툴리눔톡신과 최근 등장한 칼시토닌유전자관련펩타이드(CGRP) 표적 계열 신약 등이 있다”고 했다. 급성기 치료 약물로는 트립탄 계열, 에르고타민 관련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구역 완화 약물 등을 꼽는다.  ◇​약물치료와 함께 ‘트리거 매니지먼트’ 신경 써야편두통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촉발되고 악화된다. 시끄러운 소리, 강렬한 냄새, 번쩍이는 불빛,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불규칙한 수면과 식습관, 두통과 관련 있는 음식 등이다. 문희수 교수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거나 줄이는 게 편두통을 조절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트리거 매니지먼트(trigger management)’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건 그런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트리거 매니지먼트 방법으로 운동, 숙면, 카페인 자제와 함께 두통 일기를 권하기도 한다. 두통이 나타났을 때 두통 지속 시간과 강도, 동반되는 증상, 약물복용 여부, 약물의 효과, 두통과 관련 있는 유발요인을 기록하는 것이다. 편두통 발작이 시작되기 전에 어떤 유발요인(수면상태, 스트레스, 음식, 호르몬 변화, 술 등등)에 노출됐는지,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효과가 어땠는지 기록하면 의사의 진단,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한두통학회는 ‘두통일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그래도 통증이 다시 나타난다면…편두통은 생활 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 트리거 매니지먼트로도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와 관리로도 편두통이 해결되지 않고 정도가 심해져 반복적인 두통이 계속된다면 해결책은 다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다. 트리거 매니지먼트, 급성기 치료, 예방 치료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편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경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9:32
  •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 옆에 '이것' 두세요

    사무실에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 옆에 '이것' 두세요

    스트레스가 쌓였다면 사무실에 식물을 놓아보자.식물의 초록빛은 뇌의 알파파를 활성화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인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일본 효고대 연구팀은 사무실 책상 위에 식물화분을 놓고 놓지 않았을 때 직장인의 맥박을 측정했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들은 식물이 있을 때 불안감을 덜 느끼고, 맥박이 현저히 감소했다. 맥박 감소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덜 분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눈에 좋기도 하다. 사무실에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다보면 눈 감는 시간이 줄어들어 안구 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규칙적으로 녹색식물을 3분씩 바라보면 눈물막 파괴 시간이 연장 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있다. 식물을 응시하는 동안 컴퓨터를 보면서 굳었던 목과 어깨 근육 등의 긴장도 자연스럽게 풀어지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이 외에도 식물은 기공을 통해 미세 유해물질을 흡착한다. 흡수된 오염물질은 대사산물로 이용돼 사라지거나, 뿌리로 이동해 흙 속 미생물의 영양 공급원이 돼 독성이 사라진다. 천연 가습기 역할도 한다. 식물은 기공을 통해 수분을 방출하는 증산작용을 하는데, 증산작용으로 나오는 수분의 양은 꽤 상당하다. 옥수수는 사는 동안 총 206L의 수분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눈의 피로를 풀고 정서적 안정을 얻고 싶다면 아이비나 싱고니움 등 녹색이 짙은 식물, 미세 유해물질 흡착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미세먼지 흡수 능률이 좋은 털이 있는 식물이나 잎의 표면적이 넓은 식물을 놓는 것이 좋다. 가습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비교적 키가 크고, 잎이 넓은 식물을 선택하면 된다. 컴퓨터가 내뿜는 전자파가 걱정된다면 선인장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8:30
  • 예전보다 추위 잘 타는 이유… '면역 세포'의 배신?

    예전보다 추위 잘 타는 이유… '면역 세포'의 배신?

    나이가 들면 면역 체계의 기능이 바뀌면서 추위를 잘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간은 저장해둔 지방에서 열을 생성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추위를 잘 느낄 뿐 아니라, 감기나 만성질환에 취약한 몸이 된다. 미국 예일대와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대 연구팀은 노화로 인한 면역 체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늙은 쥐와 어린 쥐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을 각각 추운 환경에 처하게 한 후, 지방에서 면역 세포를 채취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것. 그 결과, 늙은 쥐는 어린 쥐보다 'ILC2'라는 세포가 부족하다는 것을 발견했다.연구팀은 ILC2 세포의 추위 보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어린 쥐에서 채취한 ILC2 세포를 늙은 쥐에게 주입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늙은 쥐는 이전보다 낮은 온도에서 잘 머무르며 추위를 잘 버티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를 주도한 비슈와 딕시트 교수는 "면역 세포는 병원체를 방어하는 역할뿐 아니라 정상적인 대사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며 "나이가 들면 면역 체계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노인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8:00
  • 항산화 효과로 기름 산패 막아주는 ○○​○​○ 씨앗 ​

    항산화 효과로 기름 산패 막아주는 ○○​○​○ 씨앗 ​

    아보카도 씨에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기름 산패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단국대 약대 박소영 교수팀은 아보카도 씨의 항산화 성분 함량(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보카도 열매의 씨가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기름 산패의 지표인 산가(酸價)를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교수팀은 아보카도 열매의 씨가 가열(100도)에 의한 아보카도 기름의 산패를 억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가를 측정했다. 아보카도 열매 씨 추출물을 넣지 않은 아보카도 기름의 경우 가열 후에 산가가 급증했다. 반면 아보카도 열매 씨 추출물을 넣은 아보카도 기름은 가열 후 60분까지 산가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가열 120분과 180분 후엔 산가가 증가했지만, 추출물을 넣지 않은 아보카도 기름만 가열했을 때보다 산가가 현저히 낮았다. 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아보카도 씨가 포도 씨처럼 기름의 산패를 억제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며 "국내외 연구를 통해 아보카도 씨 추출물의 유방암 세포 억제 효과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생약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7:00
  • 매일 화장실 가도 '이 증상' 있으면 변비

    매일 화장실 가도 '이 증상' 있으면 변비

    매일 규칙적으로 대변을 보는 A씨는 자신이 변비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속이 더부룩하고 헛구역질이 나 찾은 병원에서 변비가 원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변비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변비 증상은?보통 변비를 자주 대변을 보지 못하는 질환으로만 알고 있는데 변비의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배변 중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거나, 배변을 해도 대변이 심하게 딱딱하거나 양이 적고, 배변 후 잔변감이나 항문이 막힌 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변비에 해당한다.반면, 일주일에 세 번 이상만 배변을 해도 쾌변을 한다면 변비가 아니다. 매일 배변을 하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해 변비약을 복용할 수가 있는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배변을 한다면 그럴 필요가 없다.변비가 지속되면 각종 소화기, 항문질환 증상도 나타난다. 속이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묵직하며, 트림이 자주 나거나 구역질이 난다. 배변 중 힘이 많이 들어가 치핵이 생기기도 하고, 굳어진 변이 장을 막아 장폐색, 변실금 등 다양한 항문질환이 생긴다.◇변비 해결법은?변비를 해결하면 우선, 매일 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불필요한 변비약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화장실을 가되, 중간에 배변 욕구가 생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화장실에 있는 시간은 5분을 넘기지 말고, 지나치게 힘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도한 힘을 주는 것은 변비를 악화시키고 치핵과 같은 동반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기에 배변할 때는 본인 힘의 60%만 사용하는 게 좋다.변비 해결에는 적절한 음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과자류의 군것질은 금물이다. 야채와 과일 섭취는 변비 해결에 도움이 된다.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 두류, 대부분의 과일류에는 변비해결에 좋은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참고자료=대한대장항문학회 홈페이지
    대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6:30
  • 대장암도 백신이… 바로 '이것'

    대장암도 백신이… 바로 '이것'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대장암 예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9월 한 달을 '대장암 바로 알기 캠페인' 기간으로 잡고 '제14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7년에 시작한 이 행사는 대장암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대장암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골드리본 캠페인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 대장암 백신은 대장내시경”이다.대장내시경검사는 내시경을 대장에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직접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암 조기 발견에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이다. 전문의가 직접 대장 내부를 관찰할 수 있고, 동시에 조직 검사와 암을 일으키는 용종 제거도 가능하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대장암 발생률 및 사망률 감소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인구 기반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특이 사망률을 30% 감소시켰다.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대유행의 여파가 대장내시경 검사의 건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2019년 233만건 시행되었던 대장내시경검사가 2020년에는 221만건으로 약 12만건(5.6%)이 적게 시행되었다. 이러한 감소는 2020년 2월에서 4월까지 집중된 것으로, 당시 코로나 공포로 의료기관 방문을 회피하던 국민 정서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증상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들이 수검하는 대장암 검진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소재 A대학병원 검진센터의 검진 대장내시경 자료에 의하면, 2019년 7825건 대비 2020년에는 3578건으로 시행 건수의 54%감소가 있었다.대한대장항문학회 유창식 회장(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은 “혈변, 복통, 체중 감소 등은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런 갑작스러운 증상 변화에는 대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준원 이사장(고대 안산병원 외과 교수)은 “이 번 학회 연구 데이터의 대장암 검진율 감소는 코로나 감염에 대한 공포로 병원 방문 자체를 꺼려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놓치는 분들이 상당수 있었을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최근 대장암 수술 받은 환자들을 분석해보면, 이러한 우려는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소재 B 대학병원의 자료에 의하면, 2020년 대장암 수술 환자는 예년 대비 5% 감소하였다. 이러한 수준의 수술 감소는 지방의 주요 거점병원에서도 비슷하게 체감되고 있다. 진행성 대장암인 3기 이상의 비율이 해당 기간동안 41.9%에서 47.0%로 5.1% 증가하였고, 수술 후 보조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52.2%에서 65.4%로 13.2%의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 C 대학병원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 대유행 후 개복이 필요한 대장암 수술이 12%에서 18.8%로 증가했고, 인접 장기 침범으로 다른 장기를 동반 절제한 경우도 2.8%에서 5.0%로 의미 있는 증가를 발표하였다. 이는 진단 지연으로 인해서 대장암이 늦게 발견되어 진행성 대장암의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번 데이터 발표를 주도한 섭외홍보위원장 조용범 교수(삼성서울병원 외과)는 “국내외적으로, 코로나 대유행기의 대장대시경의 감소가 대장암 수술 환자의 병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유증상자는 전문의 진료 후 나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을 적극적으로 검사받고, 증상이 없는 분들은 45세 이상에서 대장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대장암 완치가 되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다가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대장항문학회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21에서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발표를 하며, 위의 내용을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원 및 병원과 공유하고,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국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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