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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역억제제 복용하는데,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될까?

    면역억제제 복용하는데,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될까?

    건선은 치료와 관리가 아주 중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 환자 중 약 85%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건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면역세포에 이상 생겨 나타나는 질환건선은 지루성 피부염이나 아토피 피부염과 달리 병변의 경계가 뚜렷하고, 은백색의 각질이 일어난다. 피부에 병변이 나타나지만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전신질환이다. 예전에는 각질세포의 이상으로 건선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피부 속의 면역세포가 문제가 되는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더 나아가 건선은 심혈관질환이나 건선관절염 등이 동반되는 전신질환으로 간주하고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기도 하다.건선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이 피부 외상, 스트레스, 춥고 건조한 날씨 등의 요인에 자극을 받았을 때 겪는 질환이다. 병변에 뚜렷한 경계, 은백색 각질, 붉은 발진, 두꺼워진 피부가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주로 팔꿈치, 무릎에 잘 생기며 피부 접촉이 잦거나 상처가 생긴 부위에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꽉 끼는 옷이나 장신구 등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면 증상 완화 및 치료 효과 증진에 도움이 된다. 피부 속 수분이 채워져 각질 등의 증상이 줄어든다. 특히 날씨가 춥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찐득한 크림이나 연고 제형의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100% 호전 논할 만큼 치료 발전건선이 있으면 관절염, 심혈관질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초기부터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완치가 어렵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다양한 치료법들이 나와, 평생 치료하고 관리하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 건선 치료에는 단계가 있다. 바르는 약(국소스테로이드, 비타민D 유도체 등)을 모든 환자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사용한다. 바르는 약과 함께 광선치료를 하기도 한다. 광선치료는 건선 치료에 도움이 되는 파장의 자외선을 선택적으로 피부에 조사하는 치료다. 광선치료는 어린이나 임산부도 사용이 가능하며, 건선 약을 먹지 않아도 되고, 체내 비타민D가 만들어지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바르는 약, 광선치료에도 효과를 못 본다면 먹는 약(레티노이드, 메토트렉세이트, 사이클로스포린)을 시도할 수 있다. 먹는 약은 비교적 심한 건선에도 잘 듣는다. 다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사용기간에 제한이 있다. 최근에는 건선의 치료 효과를 100% 개선이 가능한지 따지기 시작할 정도로 치료법이 발전했다. 한편, 최근에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건선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되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이 억제된 상태인데, 백신을 통해 바이러스가 주입돼 병에 감염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는 "면역억제제가 항체 생성에 미미하게나마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주치의와 상의 후 백신을 맞는 날로부터 앞뒤로 3일~1주일은 약을 끊기를 권한다"며 "이 외에 큰 문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만약 생물학적제제 주사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같은 주에 백신과 생물학적제제 주사를 동시에 맞지 않는 게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5 22:00
  • 출몰하는 변이… 국내 코로나 진단검사, 믿어도 될까?

    출몰하는 변이… 국내 코로나 진단검사, 믿어도 될까?

    이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의 상당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고, 최근에는 뮤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법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제대로 검출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진단검사법은 신뢰해도 되는 걸까?◇유전자검출검사법(RT-PCR), 변이 바이러스 검출 문제없어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코로나19 검사법이 변이 바이러스 확인에도 효과적이라고 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총괄팀과 검사분석팀이 최근 발표한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코로나19 확인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유전자검출검사법(RT-PCR) 기반 진단검사 제품 26개는 변이 바이러스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정확하게 내린다고 밝혔다.이는 우리나라가 사용하는 RT-PCR 코로나19 확인 진단 검사법이 변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를 검출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각 변이 바이러스의 주요 변이 위치는 ▲알파: N501Y ▲베타: N501Y, E484K, K417N ▲감마: N501Y, E484K ▲델타: T478K, L452R, P681R다. 주로 스파이크 단백질(S)을 암호화하는 유전자 중 S1 소단위(Subunit) 부위에서 변이가 발생한다.국내 허가를 받은 대부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들은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변이 발생 부위인 스파이크(S) 단백질의 유전자 부위가 아닌, 표적 유전자 부위인 외피(E), ORF1b부위의 RdRp, 뉴클레오캡시드(N)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고 있다. 즉,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부위를 분석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최종 확진 판정에는 문제가 없다.변이 발생 부위인 스파이크(S) 유전자 부위를 표적으로 하는 제품도 있지만, 다른 유전자 부위도 동시에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확진 판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다. 예를 들어 씨젠의 'Allplex SARS-CoV-2 Assay'의 표적유전자는 RdRp, E, N, S다. RdRp 유전자와 S 유전자의 증폭 여부를 확인하는 형광물질은 동일하게 사용한다. 만약 S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증폭이 안 되고, RdRp 유전자만 증폭된다고 하더라도 양성 확진 판정에는 지장이 없다.연구팀은 "코로나19 국내 허가 진단시약 제품은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코로나19 주요 변이 바이러스 4종으로 인해 진단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아, 현재 국내 코로나19 진단시스템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진단검사에 영향을 미칠 것을 대비해 코로나19 국내 진단시약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5 20:00
  • 눈 건강 챙기려면, 자는 자세 '이렇게'

    눈 건강 챙기려면, 자는 자세 '이렇게'

    주말에는 평일보다 오랜 시간 잠을 자며 체력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장시간 잠을 잘 때는 '올바른 자세'에 무엇보다 신경 써야 한다. 잘못된 수면 자세는 건강을 해친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최악의 수면 자세는 '엎드린 자세'다. 엎드린 자세는 우선 안압을 높여 녹내장 위험을 키운다. 성인남녀 17명을 대상으로 누운 자세에 따른 안압 변화를 분석했더니,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였는데, 엎드렸을 때는 19.4㎜Hg로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진은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더 높아진다"며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고 말했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나 목 관절에도 독(毒)이다. 엎드려 자면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면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목·등·허리 등 척추는 몸을 지탱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S자 곡선을 이룬다.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위해서는 척추의 곡선이 유지돼야 한다. 우선 뒤통수와 목, 척추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되도록 팔과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어깨가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베개와 매트리스 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각도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 스탠퍼드대 수면생체리듬 연구소 니시노 세이지 소장은 "사람의 체격에 맞게 매트리스가 유연하게 움직여야 몸의 굴곡을 살릴 수 있다"며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수록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5 18:00
  • 옆 사람까지 ‘깜짝’… 방귀 소리 큰 이유는?

    옆 사람까지 ‘깜짝’… 방귀 소리 큰 이유는?

    유독 방귀 소리가 큰 사람이 있다. 이 경우 냄새도 냄새지만 소리가 너무 크다 보니, 방귀를 쉽게 배출하지 못하고 참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소리가 크다’며 웃어넘길 수 있지만, 의외로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방귀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공기가 장내용물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와 혼합된 것으로, 작은 구멍인 항문을 통해 방귀가 방출되면 주변 피부와 괄약근이 떨리면서 소리가 발생한다.방귀 소리는 여러 원인에 의해 커진다. 배출되는 가스양이 많거나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한 경우 방귀 소리가 클 수 있으며,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으로 인해 가스 배출 통로가 좁아지면서 방귀 소리가 커지기도 한다. 특히 항문에 콩알만 한 혹이 생기는 ‘치핵’이 있으면 항문이 좁아지고 방귀 소리가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방귀 소리가 커질 뿐 아니라, 혹이 부으면서 심한 통증이나 항문 주위 피부 질환, 잔변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시 검사·치료해야 한다.반대로 방귀 소리가 작은 경우 냄새가 더 심하다고 믿곤 한다. 그러나 방귀 소리와 냄새는 관련성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방귀 냄새의 고약함은 소리가 아닌 섭취한 음식물의 영향이 크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대장 속 혐기성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악취를 유발한다. 또한 대장 속 유익균·유해균 균형이 깨진 경우에도 유해균이 늘어나 방귀 냄새가 고약해질 수 있으며, 변비 등으로 인해 항문 위에 위치한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면 대변 냄새가 섞여 나와 악취가 심해지기도 한다.아무 곳에서나 방귀를 방출해선 안 되지만, 지나치게 방귀를 참아서도 안 된다. 방귀를 배출하지 않고 참는 습관은 변비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방귀를 참으면 장에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이로 인해 대장 운동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귀 소리가 크거나 냄새가 심하더라도, 사람이 없는 화장실을 찾아 제때 방귀를 배출하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5 14:00
  • 가을엔 고구마… '이렇게' 씻어야 영양소 지킨다

    가을엔 고구마… '이렇게' 씻어야 영양소 지킨다

    날씨가 선선해지면 고구마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날이 추워질수록 뜨거운 고구마는 더욱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고구마는 맛도 좋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다. 이런 고구마의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섭취하려면 세척과 조리에 신경 써야 한다.우선 고구마를 씻을 때는 수세미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수세미로 고구마 표면을 문지르면 '미네랄'이 손실되기 때문이다. 철분·마그네슘도 30~50% 이상 빠져나가고 껍질에 유독 풍부한 칼슘은 90% 이상 사라진다. 따라서 고구마를 씻을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씻을 것을 권한다.고구마를 조리할 때는 고온으로 단시간에 익히는 것도 좋지 않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익히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그러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맥아당'이 충분히 늘지 않기 때문이다. 고구마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바꾸는 효소는 90도 이상에서는 활성화되지 않고,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60~70도에서 오래 익혀야 많이 나온다. 찜기에 넣어 천천히 오래 익히는 게 좋다.당뇨병 환자라면 익힌 고구마보다 생고구마를 먹어야 건강에 좋다. 익힌 고구마는 생고구마보다 혈당 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다이어트하는 사람도 익힌 고구마보다 생고구마를 먹어야 효과적이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인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5 10:00
  • "그, 거, 있잖아"… 단어 갑자기 생각 안나는 이유

    "그, 거, 있잖아"… 단어 갑자기 생각 안나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말을 하다가 멈추게 된다. 적재적소에 맞는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신경생물학적 이유가 밝혀졌다.독일 막스 플랑크 인간 인지 및 뇌 과학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와 라이프치히 대학 공동 연구팀은 노화될수록 잦게 사용하는 뇌의 네트워크가 달라지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갑자기 단어가 잘 기억나지 않게 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20~35세의 청년 실험 참가자와 60~70세의 노년 실험 참가자를 모집해 두 그룹의 단어를 생각해내는 반응을 분석했다. 두 그룹 모두 MRI 스캐너에서 동물, 금속, 차량 등 특정 범주에 속하는 단어를 생각해내도록 지시받았다.두 연령대 모두 단어를 생각해내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생각해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젊은 층이 빨랐다.나이에 따라 사용하는 뇌의 특정 네트워크가 달랐기 때문인데, 젊은 층은 사실적 지식이 저장되는 의미 기억 네트워크와 주의, 기억 등 일반적인 기능을 실행하는 집행 네트워크 사이 신경 교류가 활발했다. 반면, 노년층은 집행 네트워크만 훨씬 활발한 활동을 보여, 뇌의 다른 네트워크와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을 가능성은 낮았다. 뇌의 언어 영역을 담당하는 부분도 젊은 층에서 훨씬 활발했다.연구의 제1 저자인 산드라 마틴(Sandra Martin) 박사는 “확실히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이론적으로 봤을 땐 나이가 들면 이미 가진 언어 지식에 더 많이 의존하고, 젊은 사람들은 새로 배운 기억과 인지 제어 과정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Cerebral Cortex’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5 05:00
  • 매일 썼는데… 입 냄새 '의외의' 원인

    매일 썼는데… 입 냄새 '의외의' 원인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구강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구강건조증은 침이 1분에 0.1mL 이하로 적게 분비돼 입 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잘 분해하지 못하고, 나쁜 세균도 억제하지 못하는 병이다. 구강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입에서 냄새가 난다. 하지만 구강건조증 환자가 냄새를 감추려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구강청결제는 크게 알코올 함유 제품과 무(無)알코올 제품으로 나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이다. 알코올 함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알코올이 입에 남는다. 그러면 침 분비가 줄어 구강이 더 건조해지고, 나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한다. 나쁜 세균이 많아지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구강청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나쁜 세균 뿐 아니라 정상 세균도 없앤다. 정상 세균이 함께 씻겨 내려가면서 정상세균총의 균형이 깨져 진균감염이 생길 수 있다. 진균 감염의 대표적인 병은 구강칸디다증으로 이 병이 있으면 입 냄새가 심해진다.구강건조증이 있다면 알코올이 든 구강청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발치나 구강 내 수술 등으로 구강 위생이 걱정될 때, 1~2주만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한편, 입 냄새를 확실히 없애려면 양치질할 때 혀를 깨끗하게 닦아내야 한다. 혀에 낀 설태가 입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칫솔질 후 물로 최소 10회 이상 헹궈서 치약 성분이 남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4 22:00
  • [이게뭐약] ADHD 치료제 먹으면 진짜 성적 올라갈까?

    [이게뭐약] ADHD 치료제 먹으면 진짜 성적 올라갈까?

    수능이 가까워지고 2학기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아졌다. 특히 아이가 산만해 시험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를 빨리 처방받아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ADHD 치료제는 먹기만 하면 성적을 올려주는 약일까? ADHD 치료제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ADHD 치료제, 먹으면 성적 오른다?ADHD 치료제를 복용하고 나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성적이 올랐다는 얘기가 들린다. 하지만 ADHD 치료제는 먹기만 하면 성적이 오르는 기적의 약이 아니다. ADHD 진단을 받은 사람이 먹었을 때 주의력 결핍이 완화되는 효과를 내는 약일 뿐이다.한국병원약사회 이상호 홍보위원(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약제팀 약사)은 "ADHD의 원인 중 하나는 뇌에서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인데, ADHD 약물의 경우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의 양을 증가시켜 ADHD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약사는 "ADHD가 있는 아이가 치료제를 복용한 후 기억력 향상과 학업성취도가 증가한 것은 치료를 통해 주의력 결핍 등의 증상이 완화됨에 따라 학습능력이 향상돼 나타난 결과다"고 밝혔다.그는 ADHD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 ADHD 치료제를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이상호 약사는 "현재 국내에 허가된 대표적인 ADHD 치료제로는 ▲클로니딘 ▲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이 있는데 가장 흔하게 처방되는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임의로 복용하면 두통,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공격성, 등의 정신과적 증상과 자살시도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성분의 약도 마찬가지다. 아토목세틴 성분의 경우도 메틸페니데이트와 유사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클로니딘의 경우는 피로, 두통, 어지럼증, 혈압 및 심박동 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이상호 약사는 "ADHD 치료제는 주의력 결핍 증상을 완화하는 약이지 학업성취도를 증가시키는 약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이러한 이유로 기억력 개선을 통한 성적 향상 들을 목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ADHD 치료제 복용 후 입맛 떨어진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ADHD 치료제를 복용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 중 하나가 식욕저하로 인한 성장부진이다. 성장기 식욕부진은 발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보니, 부모 입장에선 일단 약을 중단해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다행히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식욕을 개선하는 방법이 없진 않다. 이상호 약사는 "우선 식사를 한 다음 약을 먹게 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고, 약물이 체내에 가장 적게 남아있을 이른 아침이나 밤에 음식 섭취를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단백질, 과일, 채소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하고, 평소보다 높은 열량의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면 식욕부진과 그로 인한 성장부진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아침에 복용해야 하는 ADHD 치료제, 복용시간 놓쳤다면?ADHD 치료제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를 활성화하기에 각성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ADHD 치료제는 아침에 복용하게 되어 있으며, 늦은 저녁 시간 복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하지만 바쁜 아침 시간을 지내다 보면 아침약을 거르기 쉽다. 약을 거르면 불안해하거나 당황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침착하게 일단 약을 복용하면 된다.이상호 약사는 "일반적으로 약 복용을 잊었다면 생각나는 즉시 처방량을 복용하고 상황을 주치의에게 알리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미 다음 약을 복용해야 하는 시간이 가까워진 상황이라면, 먹지 않은 약은 신경 쓰지 말고 시간에 맞춰 다음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약 복용을 한 차례 잊었다고 해서 절대 두배의 용량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ADHD 치료제 복용 중 커피 마셔도 될까?메틸페니데이트계열 ADHD 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불면증 등 수면장애다. 성인 ADHD 환자의 경우, 커피, 차 등 카페인을 섭취할 일이 많다 보니 ADHD 치료제를 먹을 때마다 혹시 수면장애가 갑자기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된다.그 때문에 많은 성인 ADHD 환자들이 치료제와 카페인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이상호 약사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은 커피 속 카페인처럼 중추 신경을 자극 효과가 있는데, 효과는 카페인보다 훨씬 강력해 같이 복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ADHD 치료제와 카페인 음료를 같이 복용하면 수면장애가 더 악화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ADHD 치료제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이 있다?ADHD 치료제는 항히스타민,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등 대부분의 의약품과 함께 먹어도 별다른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 단, 항우울제 계열 약과는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이상호 약사는 "ADHD 약은 일반적으로 많이 복용하는 다빈도 복용약과는 큰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지만, MAOI(monoamine oxidase inhibitors), TCAs(Tricyclic antidepressant),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계열로 대표되는 항우울제 약제와 함께 복용하면 각각의 약효가 과도하게 나타나거나(상가작용) 고혈압 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이 외에도 항전간제나 항응고제도 ADHD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4 20:00
  • '이 곡물' 변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낮춰줘…

    '이 곡물' 변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낮춰줘…

    건강을 위해 쌀과 여러 곡물을 섞어 먹는 사람이 많다. 어떤 곡물을 넣을지 고민이라면,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보리를 먹어보자. 다양한 보리의 효능을 알아본다.보리에는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지방·단백질과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다. 보리에 함유된 칼슘은 쌀의 4배, 엽산은 16배, 아연은 2배, 비타민B2와 인은 3배에 달한다. 철분도 쌀보다 약 4배 많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리에는 쌀보다 10배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소화흡수가 빠르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리밥을 먹으면 방귀가 잘 나오는 것도 풍부한 식이섬유 때문이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도와 발암물질을 흡착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고지혈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보리의 또 다른 영양성분인 토코트리에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쌀과 보리를 섞어 먹으면 흰 쌀밥을 먹을 때보다 혈당이 적게 오르고,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된다. 보리에 가득한 섬유질이 장내 지방을 배설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지 않는 것이다. 보리밥을 지을 때는 백미와 보리를 7대3 비율로 섞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한편, 보리는 묵은내가 나지 않고, 연한 노란색(담황색)을 띤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실온에 오래 두면 냄새가 나고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밀봉해 냉장고에 보관한다. 단, 보리는 찬 성질의 식품이므로 속이 냉하고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4 18:00
  • 치아는 왜 누렇게 변할까… 예방법은?

    치아는 왜 누렇게 변할까… 예방법은?

    하얀 치아는 선천적·후천적 요인에 의해 누렇거나 검게 변색될 수 있다. 변색이 심한 경우 위생적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보니, 스스로 위축되거나 성격이 소심해지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치아가 변색되는 이유는 뭘까? 먼저 치아의 구조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치아는 ‘법랑질’과 ‘상아질’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됐다. 바깥쪽은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며, 안쪽은 연노랑 빛의 상아질이다. 치아 색은 법랑질과 상아질 두께에 따라 결정된다. 상아질이 두꺼울수록 치아가 노랗게 되고, 하얀색 법랑질이 두꺼우면 치아 또한 하얀색을 띤다. 태어날 때부터 누런 이를 가진 사람의 경우 유전적으로 상아질이 두꺼울 가능성이 크다.대부분은 후천적으로 치아가 변색된다.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아가 누렇게 변하는 ‘노인성 변색치아’가 대표적이다. 나이가 들수록 희고 투명한 법랑질이 닳으면서, 안쪽 상아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지고 변색이 발생하는 것이다.식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커피, 카레, 레드 와인, 초콜릿 등과 같이 색소가 진한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일수록 치아가 변색될 가능성이 크다. 장기간 흡연해온 사람 역시 치아가 변색되기 쉬운데, 이는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미세한 구멍을 파고들며 표면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이밖에 여드름이나 눈병, 귓병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를 복용한 경우에도 치아 색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검은 줄이 생길 수 있다.문제는 치아가 변색되면 양치질이나 스케일링만으로는 쉽게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평소 치아 변색을 줄일 수 있는 습관을 숙지·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커피, 카레 등 치아를 변색시킬 수 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치아 표면에 닿은 색소가 더 이상 침투·축적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이를 닦도록 한다. 치아에 닿았더라도 내부로 침투하기 전 양치를 통해 색소를 제거해야 한다. 커피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게 좋고, 마신다면 빨대를 사용하도록 한다. 빨대를 이용해 커피를 마시면 치아에 닿는 색소의 양과 면적을 줄일 수 있다. 식사 후 후식으로 당근, 셀러리, 사과 등 단단한 과일·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일·채소에는 치아를 문질러 표면에 들러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다.심하게 변색된 치아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치아미백술을 고려할 수 있다. 치아미백술은 과산화수소가 함유된 약제를 변색된 부분에 도포한 후, 특수 광선을 조사해 과산화수소의 산화작용을 일으켜 본래의 색을 되찾아주는 치료법이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4 14:00
  • 살 빼면 어디부터 빠질까? 허벅지 살 안 빠지는 '이유'

    살 빼면 어디부터 빠질까? 허벅지 살 안 빠지는 '이유'

    다이어트를 하면 어느 부위부터 살이 빠질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실제로 살이 빠지는 순서가 있다. 얼굴, 복부, 가슴, 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순이다. 얼굴부터 점점 아래로 빠진다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얼굴부터 핼쑥해지는 게 기분 탓이 아니었던 것이다.상체가 하체보다 더 빨리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얼굴과 상체는 지방보다 근육이 촘촘히 밀집돼있고,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하체의 다른 부위보다 많다. 지방분해 효소가 지방을 분해해 다이어트 시작과 동시에 적은 지방량 때문에 금방 살이 빠진 것이 보이는 것이다.여성들이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이 빨리 빠지는 것도 과학적 이유가 있다. 지방분해 효소가 다른 부위보다 많은 부위여서 더욱 빨리 빠질 수 있다. 복부에 있는 피하지방은 쉽게 빠지지만, 잘 찌기도 쉽다. 그러나 요요현상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복부 살을 빼기가 어려울 것이다. 요요현상을 겪으면 지방세포가 지방을 저장하려는 성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와 같은 하체 부위는 살이 가장 늦게 빠진다. 하체는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다. 또한 구조적으로도 상체보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이뤄지기 어렵다. 만약 오랜 시간 앉아있어서 하체를 움직일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면 평소 유산소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을 키우면 오래 앉아서 생활해도 하체 살이 덜 찌는 몸이 될 것이다.좌식생활에도 살이 덜 찌는 하체로 단련하기 위한 운동법은 '런지'가 가장 좋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 후,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정도 벌리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운다. 정면을 보고 등과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 닿지 않게 몸을 내린다. 다시 올라올 때는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하체의 힘으로 올라온다. 속도는 천천히, 몸이 비틀거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뒷다리에 자극이 느껴지도록 의식하면서 운동해야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4 10:00
  • 툭 하면 붓는 사람, ‘이것’ 점검하셨나요?

    툭 하면 붓는 사람, ‘이것’ 점검하셨나요?

    특별한 이유 없이 자꾸 붓는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부종은 우리 몸의 60~70%를 차지하는 체액량이 늘어나 생기는 증상이다. 콩팥, 심장 등에 이상이 생기면 생길 수 있기에 부종이 오래간다면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소변검사 등을 받아봐야 한다. 검사를 받고도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생활습관으로 인한 부종일 가능성이 높다.◇부종인지 확인하려면 발목 눌러봐야먼저 부종인지 살이 찐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발등이나 발목 주위를 눌러보면 된다. 부종이라면 누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천천히 살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온다. 누른 자국이 그대로 있다면 부종이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체액이 4~5L 정도 쌓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종이 심해지면 ▲체중이 늘거나 ▲하루 중 심한 체중 변화가 있거나 ▲소변량이 줄거나 ▲잠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자주 깨거나 ▲반지 혹은 구두가 꽉 끼거나 ▲아침에 눈이 많이 붓거나 ▲누우면 숨이 차서 일어나 앉아야 하거나 ▲운동할 때 숨이 가쁜 증상 등이 나타난다.◇생활습관으로 생기는 부종 원인▶과도한 다이어트=과도한 다이어트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부종이 생길 수 있다. 혈관 속 수분이 각 장기에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알부민이 단백질로 합성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섭취 부족으로 체내 알부민 량이 부족해지면 혈관 속 수분이 정체돼 부종이 생기게 된다. 특히 채소·과일 위주로 먹는 다이어트를 하면 체내 단백질 함량이 불균형해져 부종이 생기기 쉽다.▶고탄수화물 과다 섭취=흰쌀, 밀가루, 흰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높여 인슐린 분비를 자극한다. 과하게 분비된 인슐린은 신장 세뇨관이 나트륨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작용해,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게 한다. 체내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부종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오래 서 있는 자세=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특정 부위(주로 종아리)에 체액이 몰린다. 혈관에 있어야 할 체액이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 사이에 쌓여 부종이 생길 수 있다.◇부종 완화하려면 근력보단 유산소 운동해야생활습관만 바꿔도 대부분의 부종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영양소는 고루 섭취하되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해, 단백질 결핍을 막아야 한다. 식사 후에는 나트륨 대비 칼륨 함량이 높은 사과나 오렌지를 디저트로 먹으면 좋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시켜 부종을 완화해주기 때문이다. 흰쌀밥과 밀가루 등 정제 식품은 삼가고 이뇨 작용을 하는 팥과 율무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는 게 좋다. 운동은 혈액과 수분을 근육 사이에 쌓는 근력 운동보다, 혈액순환을 돕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4 05:00
  • 기억 멀쩡한데 '치매'라고? 주요 증상은…

    기억 멀쩡한데 '치매'라고? 주요 증상은…

    치매 증상 중 가장 치명적인 게 기억력 감퇴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 기억력이 떨어지지 않는 치매도 있다. 전두엽이나 측두엽 같이 뇌의 바깥쪽이 망가지는 전두측두 치매다.전두측두 치매는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안쪽의 해마는 정상이고, 판단·조절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나 언어를 담당하는 측두엽이 먼저 망가지기 때문에 기억력은 좋다. 치매 선별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다.전두엽이 망가져서 행동이나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면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거나 성적인 충동을 억누르지 못해 부적절한 상황에서 민망한 일을 저지르곤 한다. 측두엽의 언어 중추가 먼저 망가지면 말이 어눌해지거나 적절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시계를 봐도 '시간을 알 수 있는 물건인데 이름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릴 수 있다.전두측두 치매 환자인데, 충동조절 장애나 행동 장애로 잘못 진단을 받아 방치되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학계에서는 전체 치매 환자의 20~30%는 전두측두 치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유병률은 모른다. 전두측두 치매는 60~70대에서 많이 생기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50대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전두측두 치매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타우, TDP-43 같은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켜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두측두 치매도 결국 증상이 심해지면 뇌 안쪽 해마까지 망가져 기억력 장애로 이어진다. 초기에 빨리 발견해 뇌세포 파괴를 늦추는 게 중요하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3 22:00
  • 콧물의 계절 시작… '알레르기 비염' 벗어나려면?

    콧물의 계절 시작… '알레르기 비염' 벗어나려면?

    가을이 왔음을 '콧물'로 알아채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 비염 환자다. 매년 봄, 가을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8월에 50만7314명에서 9월·10월에 각각 94만1987명, 96만502명으로 급증했다.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맑은 콧물·재채기·코막힘·코 간지럼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등이 항원이 돼 1년 내내 나타나는 통년성과 꽃가루로 인해 발생하는 계절성으로 나뉜다. 특히 가을이 되면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져 코점막도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자극에 민감해져 꽃가루뿐만 아니라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 증상도 심해질 수 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지선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등 항원에 노출되면 전기 반응(약 30분)과 후기 반응(약 6시간)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콧물과 재채기는 보통 전기 반응에 의해 발생하며 코막힘은 후기 반응에 의해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을 단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감기는 일주일 정도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수주 수개월까지도 증상이 이어지고 발열과 인후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마다 비염 증상이 심해진다면, 증상이 예상되는 시기 1~2주 전에 미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코에 뿌리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예방을 위해 외출 후에 얼굴과 손 등을 깨끗이 씻고,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기적으로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부은 코점막을 가라앉히고 건조를 막아 비강 내부의 이물질과 염증 유발인자를 줄일 수 있다. 김지선 교수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될 수 있다"며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20:00
  • 대중교통에서 책 읽는 사람, 주의해야 할 것은?

    대중교통에서 책 읽는 사람, 주의해야 할 것은?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 독서를 계획한 사람이 많은데, 책을 고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책을 읽는 자세다. 잘못된 자세로 책을 읽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면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다리를 꼬면 넓적다리의 높이가 달라져 골반이 틀어질 위험이 있다. 턱을 괴는 습관은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부 염좌나 턱관절이 틀어지는 안면 비대칭을 유발할 수도 있다. 무릎에 책을 올리고 읽기도 하는데, 이러면 목이 아래로 과하게 꺾이면서 목덜미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긴다.바닥, 침대 등에 엎드려 책을 읽는 자세도 좋지 않다. 초반에는 편해도, 시간이 지나면 허리뼈를 감싸는 척추 기립근이 긴장하면서 허리 부근에 피로가 쌓인다. 심할 경우 정상적인 허리가 과하게 굽어지는 척추전만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땐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등받이에 충분히 기대앉는 게 가장 좋다. 책은 책상 위에 놓거나 독서대를 이용해 고개가 15도 정도 내려오게 유지한다. 아무리 바른 자세를 취하더라도 한 시간에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적절하다.한편,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 서서 책을 읽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서서 책을 읽으면 고개가 70~80도까지 내려가 목에 무리가 가고, 한 손으로 책을 받쳐 손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서 있을 때는 앉아 있을 때보다 목, 팔, 허리 등에 더 많은 압력이 가해진다. 따라서 되도록 자리에 앉아 책을 읽는 게 바람직하다. 장시간 서서 책을 읽는다면, 30분마다 5~10분씩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9:00
  • 곤충 먹는 시대… 웰빙 효과 6가지 무엇?

    곤충 먹는 시대… 웰빙 효과 6가지 무엇?

    식용곤충의 잠재적 웰빙 효과 6가지가 국내 학술지에 소개됐다. 항산화·항균·혈압 강하·항암·비만 억제·당뇨병 예방 효과 등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최윤상 박사팀은 ‘축산식품과학과 산업’지 최근호에 실린 ‘대체식품으로서 식용곤충의 기능성 소재 신기술 개발’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식용곤충을 섭취한 사람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상 이점 6가지를 열거했다.  첫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다. 스트레스·무리한 운동·흡연·과식 등으로 인해 몸 안에 과다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불안정한 분자인 자유 라디칼(free radical)이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이면 암·동맥 경화·뇌졸중·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최 박사팀은 논문에서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누에나방의 유충은 다수 연구에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며 “누에나방의 성충과 유충에서 분리한 단백질을 가수분해해 얻은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했다”고 했다. 둘째, 유해균을 죽이는 항균 효과다. 식용곤충의 대표적인 항균 성분은 항균 펩타이드(AMP)다. 항균 펩타이드는 각종 세균을 죽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식용곤충으로 판매 중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의 항균 펩타이드가 바실러스균을 죽이는 것도 확인됐다. 국내 허용 식용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 유충에서 얻은 항균 펩타이드가 대장균·황색 포도상구균(식중독균)에 대해 항균 능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됐다. 셋째, 혈압을 낮추는 효과다. 식용곤충에서 유래한 다양한 펩타이드가 인체 내에서 혈압을 조절하는 레닌-앤지오텐신 시스템의 주요 효소인 앤지오텐신 전환효소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혈압 상승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왔다. 국내에서 밀웜으로 통하는 갈색거저리 유충에서 얻은 펩타이드의 고혈압 개선 효과는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누에의 유충·성충에서 얻은 단백질 가수분해물도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다. 넷째, 항암 효과다. 누에 유충 추출물은 인체 유래 간암 세포인 HepG2 세포의 증식을 억제했다. 다섯째, 비만 예방 효과다. 갈색거저리 유충 추출물은 지방 전구세포(3T3-L1)가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막았다. 여섯째, 당뇨병 예방 효과다. 아직 국내에서 식용으로 허가되지 않았지만, 집파리 유충ㆍ꽃매미 성충에서 얻은 추출물은 당뇨병·염증 억제를 도왔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식용곤충의 대표적인 구성성분은 단백질·지방·키틴”이며 “식용곤충에서 이 세 성분을 분리한 뒤 이들의 다양한 효과를 확인해 기능성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7:36
  • 쓴 술? 이제 달콤한 술… ‘알코올 + 설탕 폭탄’의 위험성

    쓴 술? 이제 달콤한 술… ‘알코올 + 설탕 폭탄’의 위험성

    “캬 이 맛으로 술 마시지”여기서 ‘이 맛’은 이제 더 이상 쓴맛이 아니다. 단맛이다. 알딸딸한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굳이 쓰고 맛없는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된다. 달콤하고 맛있는 술이 매대를 점령했다. 도수도 낮아져, 주량이 적은 사람까지 쉽게 술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인생은 조금 더 재밌어졌을지 모르나, 비만, 당뇨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은 커졌다. 달콤한 술엔 당류가 많이 들어가 있는 데다, 당류를 알코올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축적이 더 쉬워지기 때문이다.◇맛있는 술엔 설탕이 있다2015년 유자 맛 소주가 나오자 맛을 보겠다는 주문이 여기저기서 쇄도했다. 곧 블루베리 맛, 자몽 맛, 청포도 맛 등등 후발주자들이 나타났다. 이제 맛있는 소주는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맛을 첨가한 소주가 잘 팔리자 이 유행은 주종을 넘기 시작했다. ‘이슬 톡톡’, ‘망고링고’ 같은 맛있는 맥주류부터, ‘인생 막걸리’, ‘톡 쏘는 고구마 동동’ 등 막걸리류까지도 영역이 확장됐다.문제는 맛을 넣기 위해 인위적으로 당을 첨가한다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지난 2016년 시판하고 있는 술 22종을 분석한 결과, 맛있는 주류의 당 함량은 상당했다. 1병당 ‘자몽에 이슬’엔 32.4g, ‘KGB보드카 위드 레몬 향’에는 32.7g, ‘C1블루자몽’에는 26.3g의 당이 포함돼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WHO에서 권고하는 1일 당류 섭취량이 성인 기준 50g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양이다.심지어 소비자는 맛있는 술을 살 때 얼마나 많은 당과 열량이 들었는지 확인할 수 없다. 주류는 겉면에 영양성분을 표시하는 게 의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의 건의로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류도 열량, 당류, 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을 표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내놨지만, 가이드라인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이라 업체가 굳이 지킬 필요가 없다. 직접 확인해본 결과 영양성분을 표기하고 있는 주류는 찾기 어려웠다. 원재료명만 명시돼 있었는데, 맛있는 주류엔 대부분 설탕, 맥아당·포도당 시럽 등이 첨가된 걸 확인할 수 있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6:54
  • 담배 피우는 사람, 자꾸 '켁켁' 거리는 이유

    담배 피우는 사람, 자꾸 '켁켁' 거리는 이유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켁켁' '큼큼' 거리는 경우가 많다. 가래가 많아지기 때문인데, 그 이유가 뭘까?담배 속 안 좋은 화학물질이 기관지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염증으로부터 점막을 보호하기 위해 면역 세포가 포함된 점액을 과다하게 분비시키는데, 이것이 가래다. 점막에 존재하는 점액은 폐로 유입되는 세균을 잡아 폐를 보호한다. 그러나 과도한 흡연으로 인해 점액이 지나치게 늘어나면 기관지에 가래가 고여 가슴에서 '그르렁' 소리가 날 수도 있다.기관지에 가래가 고이면 세균이 잘 번식해서 폐렴 위험도 높아진다. 흡연자는 유해 물질을 거르는 섬모 운동 능력과 면역 세포 기능이 떨어져 있어 세균 침투도 쉽다. 실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렴 위험이 30% 더 높다.담배를 피우면서 가래를 줄이는 법은 없다. 물을 많이 마시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물은 식도로 흘러 기관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한편 10년 이상 담배를 피웠고 가래는 물론 호흡곤란까지 겪은 적이 있다면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COPD는 기관지 염증이 만성화돼 내부 점막이 두꺼워지고 폐포(기관지 끝에 있는 공기주머니)가 파괴되는 질환이다. 말기에는 호흡이 안 돼 사망할 위험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6:51
  • 매일 하는 '이 습관'이 입가에 주름 만든다

    매일 하는 '이 습관'이 입가에 주름 만든다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마저 매일 습관처럼 커피 등의 음료를 한 잔씩 마시곤 한다. 그런데 이때 매번 '빨대'를 사용하고 있다면 입가 주름을 주의할 것. 얼굴에 생긴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완전히 없애기가 불가능하다. 특히 입가 피부는 눈가와 함께 가장 얇고 섬세한 피부조직이라 쉽게 주름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빨대를 이용해 음료를 마시면 반복해서 좁은 입구에 맞춰 입술을 오므려야 한다. 이 행동을 반복하면 입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주름이 유발될 수 있다. 음료를 마실 때는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을 이용해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좋다. 입구가 좁은 물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면 좁은 입구에 맞춰 입술을 오므리게 돼 주름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담배도 끊는 게 좋다. 담배를 피울 때도 입을 오므리게 돼 입가 주름이 잘 생긴다. 담배의 각종 유해물질은 피부 노화까지 초래해 더 쉽게 입가 주름이 지게 한다.더불어 잘 때는 천장을 보고 누워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워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은 입 주름을 깊어지게 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6:02
  • 다리 떨면 복 나간다? NO! 오히려 건강에 좋아

    다리 떨면 복 나간다? NO! 오히려 건강에 좋아

    우리나라에서는 '다리 떨면 복 나간다'는 말이 금기처럼 떠돌아다닌다. 하지만 다리를 떠는 행위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리 떨기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한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이 부풀면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정맥류 내에 혈전(피떡)이 생기고 주변 부위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다. 심하면 피부가 상해 벌어지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습진, 궤양 등 심각한 만성정맥부전으로 발전할 위험도 높다.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어 다리 혈류 흐름이 정체되는 것이 영향을 미친다. 실제 오래 앉거나 서 있으면, 하체에 압박을 주면서 혈액을 하체로 몰리는데, 이로 인해 다리가 잘 붓고 저리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그리고 심하면 하지정맥류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앉아 있을 때 다리를 떨어주는 동작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붓고 단단해진 다리 근육을 풀어주기도 한다. 이밖에 ▲잘 때 발목 밑에 담요나 베개를 둬, 심장보다 높게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취침하기 ▲​까치발 동작을 자주하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뒤꿈치를 들면 근육이 수축되고 정맥이 압박을 받아, 혈류의 흐름이 증가하면서 정맥에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빨리 전달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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