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암 사망률 1위 폐암, 검진 기관은 턱없이 부족

    암 사망률 1위 폐암, 검진 기관은 턱없이 부족

    6대 암(간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의 검진기관이 전국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국립암센터에서 받은 국가 암 검진 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폐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10만 명당 36.2명으로, 2019년 기준 암 사망률 1위지만 폐암 검진기관수는 다른 주요 암 검진 기관의 10분의 1이 되지 않는다. 지난 8월 폐암 검진기관수는 기준 전국 300개소로, 간암 검진 의료기관(5256개소)의 5% 정도 수준이다. 이는 6대 암 중 폐암을 제외하고 두 번째로 적은(2960개) 유방암 검진 의료기관과 비교해도 10%에 못 미친다.폐암을 검진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유독 적은 원인은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의 암 검진 기관 지정기준에서 찾을 수 있다. 6대 암 중 폐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들은 1차 의료기관(의원급)도 검진기관 신청이 가능하나, 유일하게 폐암만 의료기관 기준이 종합병원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폐암검진 교육과정을 이수한 의료진 2인 이상을 갖추고, CT 등의 장비기준을 갖춰도 종합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검진기관 신청조차 못 하는 실정이다.강병원 의원은 "과도한 지정기준 설정이 폐암 검진기관의 증가를 저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의료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지정기준을 확대해 폐암 검진기관이 증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8년 7월,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에 폐암을 추가해 총 6개 암(간암, 대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에 대해 주기적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폐암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4:14
  • 코로나 위험 줄이는 식단? '이것' 많이 먹어야

    코로나 위험 줄이는 식단? '이것' 많이 먹어야

    식물성 식품이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먹으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등 공동 연구팀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증상 연구에 참여한 59만257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과일, 채소, 육류, 가당 음료 등의 식품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 응답했고, 이를 반영한 식단 점수를 받았다. 고품질 식단(과일·채소·통곡물 등 식물성 식품과 기름기 많은 생선을 많이 포함하고, 가공식품과 정제 탄수화물은 적게 포함한 식단 등)은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저품질 식단(초가공식품을 많이 포함하고 식물성 식품을 적게 포함한 식단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유병률과 식단 점수를 연관 지어 분석한 결과, 고품질 식단을 먹은 사람들은 저품질 식단을 먹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약 10%, 중증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40% 낮았다. 연구의 저자인 티머시 스펙터 교수는 "초가공식품을 적게 먹는 등 고품질 식단을 먹는 사람들은 더 건강한 장내 미생물 군집을 가진다"며 "더 다양한 채소를 먹으면 장내 미생물 군집이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향상돼 잠재적으로 코로나19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소화기학회가 발간하는 저널 'Gut'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3:52
  • 불순물 검출 사르탄류 고혈압 치료제, 발암 가능성 매우 낮다

    불순물 검출 사르탄류 고혈압 치료제, 발암 가능성 매우 낮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고혈압치료제인 사르탄류 성분 함유 의약품 중 아지도 불순물(AZBT)에 대한 안전성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가 AZBT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1.51~7.67㎍/일)했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발사르탄, 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등 불순물이 검출된 사르탄류 고혈압치료제로 인해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AZBT 초과 검출 사르탄류 의약품 복용 환자에 대한 인체영향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환자들이 사르탄류 약 때문에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로사르탄 함유 의약품 : 10만명 중 0.008~0.224명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 : 10만명 중 0.010~0.298명 ▲이르베사르탄 함유 의약품 : 10만명 중 0.004~0.804명으로 매우 낮았다. 이는 ICH M7 기준에 따라 ’무시 가능한 수준’이다. 현재 ICH M7은 독성값 등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변이원성 불순물에 대해 평생(70년)동안 매일 섭취할 때 ’무시 가능한 수준’인 1일 섭취 허용량을 1.5㎍/일로 정하고 있다.식약처는 "이미 해당 제품 제조번호를 처방받은 환자분들은 의약품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계속 복용하거나,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 여부 등에 대해 의·약사와 상담하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건강상 우려가 있어 교환이 필요한 경우 남은 의약품을 가지고 조제 받은 약국에 직접 방문하면 다른 제조번호 제품으로 교환을 받을 수 있으며, 조제한 약국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 다른 약국에서도 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문한 약국에서 다른 제조번호 제품으로 교환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해당 제약사 소비자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전성 조사 대상 중 시험검사가 완료된 품목 가운데 1일 섭취 허용량을 초과한 36개사 73품목의 183개 제조번호 사르탄류 의약품을 해당 제약사에서 자발적으로 회수 중이다. 9월부터는 AZBT가 1일 섭취 허용량 이하인 사르탄류 의약품만 출하되고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3:42
  • '피부과'만 적혀 있으면 피부과 전문의? 아차 하면 속는다

    '피부과'만 적혀 있으면 피부과 전문의? 아차 하면 속는다

    피부질환 진료는 물론, 미용 시술을 받더라도 피부과 전문의에게 받고 싶은 게 의료소비자의 마음이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 병원으로 알고 방문한 병원이 알고 보니 피부과 전문의 병원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피부과 방문자 70% "병원 간판만 봤다 속았다"대한피부과학회가 제19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실시한 대국민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민은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6개월 내 피부 문제로 방문한 이력이 있는 1000명 중 53.1%(531명)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구분할 수 있다고 응답했으나, 추가 설문 결과 이들 중 76.8%는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구분하지 못했다. 피부과 전문의 병원을 구분하지 못한 사람도 72%나 됐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3:16
  • 혈압 낮추고, 다이어트까지?… 보물 같은 '이 과일'

    혈압 낮추고, 다이어트까지?… 보물 같은 '이 과일'

    숲속의 버터라는 별명을 가진 아보카도의 건강상 이점 4가지가 소개됐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뉴스 전문 방송 CNN은 ‘아보카도의 혜택 : 건강에 좋은 4가지 방법’(Benefits of avocados: 4 ways they are good for your health)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아보카도를 집중 조명했다. 아보카도의 웰빙 효과 네 가지 중 첫째는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이란 것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아보카도 100g당 칼륨 함량은 485㎎이다. 칼륨은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영양소를 세포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폐기물 제거를 돕는다. 칼륨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압을 올릴 수 있는 나트륨의 소변을 통한 체외 배출을 도와서다. 둘째, 아보카도엔 단일 불포화 지방이 가득 차 있다. 불포화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동맥경화ㆍ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셋째,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USDA는 아보카도 100g엔 거의 7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발표했다. 메이요 클리닉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적은 식품보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경향이 있어 체중을 줄이려는 사람에게 아보카도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넷째, 엽산이 듬뿍 들어 있다. 아보카도 100g당 엽산 함량은 81㎍이다(USDA).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은 건강한 뇌 기능과 임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임산부는 매일 엽산을 600㎍ 정도 섭취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엽산은 임신 초기 몇 주 동안 아이의 뇌와 척추에 영향을 미치는 선천적 결함 예방을 돕는다. 가임기 여성은 평소 식사에서 엽산을 충분히 섭취할 필요가 있다. 아보카도 100g당 열량은 160㎉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1:38
  • 뇌진탕 환자, '이것' 멀리하면 회복 빨라진다

    뇌진탕 환자, '이것' 멀리하면 회복 빨라진다

    뇌진탕을 겪은 후 컴퓨터·TV·스마트폰 등 전자 스크린을 멀리해야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의과대학·우매스 메모리얼 아동의료센터 등 공동 연구팀은 뇌진탕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125명(평균 17세)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48시간 동안 모든 전자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요청받았고, 다른 한 그룹은 전자 스크린 사용을 자유롭게 사용했다. 두 그룹 모두 48시간 동안 일과 학교 공부를 하지 않도록 권고받았다.환자들은 뇌진탕 진단 당시와 연구에 참여하는 10일 동안 매일 뇌진탕 후 증상 척도(Post-Concussion Symptom Scale) 검사를 받았다. 이는 22가지 증상에 대해 0점(없음)부터 6점(심각)까지 점수를 매겨 환자의 회복을 확인하는 검사다. 두부 손상이 없을 경우, 기준선 점수가 3 미만이면 정상으로 간주된다. 연구 결과, 뇌진탕 후 초기 48시간 동안 전자 스크린을 많이 사용하면 정상으로 회복되기까지 훨씬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제한 그룹과 허용 그룹이 48시간 동안 스크린을 사용한 시간은 각각 중앙값 130분, 630분이었다. 스크린 제한 그룹과 허용 그룹이 회복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각각 중앙값 8일, 3.5일로 확인됐다.연구의 저자인 시어도르 맥나우 박사는 "스크린을 사용하면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전자 광자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스크린 사용은 뇌진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1:24
  •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 고대의료원 백신 개발에 1억 원 쾌척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 고대의료원 백신 개발에 1억 원 쾌척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7일 ㈜일진그룹 이상일 회장으로부터 감염병 극복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받았다.이날 열린 기부식에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일진그룹 이동섭 총괄사장 이명수 부사장, 박중양 전무 등이 함께했다. 지난 1973년 일진을 창업해 굴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시킨 이상일 회장은 고려대학교 교우(경영대학 57학번)로서 이미 약 80억 원을 모교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감염병 대응 연구기지인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에서 감염병 연구와 백신 개발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이상일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모교 병원에서 감염병 극복을 위한 백신 개발에 앞장선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진택 총장은 “그간 모교에 큰 도움을 주셨던 교우께서 이번에도 감염병 연구에 지원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며 “교우께서 실천하신 나눔의 가치는 모든 고대 가족들에게 커다란 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국산 범용 백신 개발 뜻에 공감하시고 동참해주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메디 사이언스 파크를 통해 팬데믹 시대에 국민건강을 수호하는 진정한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1:15
  • 코로나 2년 차, '코로나 블루' 나아졌을까? 설문 결과는…

    코로나 2년 차, '코로나 블루' 나아졌을까? 설문 결과는…

    어느새 코로나19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 즉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생각보다 더욱 길어진 지금, 사람들은 코로나 블루에도 적응해 가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코로나로 인한 현대사회의 우울감은 여전하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설문에 따르면 전체 10명 중 6명(60.2%)이 평소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제는 현대인들에게 '외로움'이 일상적인 감정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특히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더욱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명 중 1명(48.6%)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답답함과 우울함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를 경험해봤다고 응답한 것이다.특히 지난해 코로나 유행 초기에 실시한 조사와 비교했을 때,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사람은 35.2%에서 48.6%로 크게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고, 코로나 사태의 끝을 가늠할 수 없게 된 현재 상황으로 인해서 답답함과 우울함을 느끼는 사회적 분위기도 확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블루는 상대적으로 여성과 젊은 세대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었으며, 사회 계층 간 상관관계는 크지 않았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88.5%가 한국 사회에 외로움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대부분 체감하고 있었으며, 한국사회에서 주로 어떤 세대가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응답이 나왔다. 그만큼 '외로움'의 해결이 중요한 사회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것. 외로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지난 2019년 64.4%에서 2021년 71%로 더욱 커지고 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1:02
  • 진원생명과학,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식약처 2상 임상 승인

    진원생명과학,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식약처 2상 임상 승인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2상 임상연구를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는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폐렴 발전을 막기 위해 경구 투여하는 GLS-1027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 ▲용량반응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고려대 구로병원을 비롯한 국내 임상기관이 참여하며,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구용 캡슐 약제 GLS-1027은 지난 동물실험에서 과면역반응인 사이토카인에 의한 손상 방지 효과가 확인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햄스터에 GLS-1027를 사용한 결과 폐의 일부 좁은 부위에서 염증이 발견됐고, GLS-1027로 치료하지 않은 햄스터는 심각한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 진원생명과학 측은 “최근 델타, 뮤 변이와 같은 새로운 변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변이바이러스에 상관없이 심각한 폐렴을 방지할 수 있는 GLS-1027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경구용 약제는 투약이 편리한 만큼, 본 임상연구에서 효과를 확인한다면 코로나19 확진 즉시 사용해 입원 비율을 크게 낮출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0:49
  • 가슴 콕콕 아픈데… 혹시 심근염, 심낭염 아닐까?

    가슴 콕콕 아픈데… 혹시 심근염, 심낭염 아닐까?

    전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61.8%(9일 0시 기준)다. 백신 접종자가 늘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늘어난 가운데, 특히 심근염과 심낭염에 대한 우려가 높다. 주변에서도 백신 접종 이후 심장이 '콕콕' 찌르듯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우선 심근염과 심낭염은 모두 심장 부위의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자마(JAMA)'에 실린 백신 부작용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의 발생 빈도는 10만 명당 1명, 심낭염은 10만 명당 1.8명으로 보고된다. 심근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평균 3.5일 후에, 심낭염은 평균 20일 후에 발생했다.증상만으로 두 질환은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다. 흉통, 발열, 호흡곤란 등을 공통으로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해보길 권한다. 특히 ▲숨을 깊게 마실 때 ▲자세나 방향을 바꿀 때 ▲기침을 크게 할 때 ▲몸을 뒤로 젖힐 때 가슴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낭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혈액검사, 심초음파 검사, 심장 MRI, 관상동맥 CT 등을 통해 진단이 이뤄지므로 장비를 갖춘 대형병원을 찾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낭염은 주로 경증으로 나타나 진통제만 처방하면 대부분 1~2주 정도 이후에 호전된다. 심근염의 경우 심장 기능 저하가 있다면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나 베타차단제 등을 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0:27
  • 휴온스, 러 백신 ‘스푸트니크V’ 델타 변이 효과 검증 나서

    휴온스, 러 백신 ‘스푸트니크V’ 델타 변이 효과 검증 나서

    휴온스는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력 시험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고려대 생물안전센터와 진행하는 이번 시험에서는 햄스터 감염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비변이주 대비 전파력이 60% 이상 높고, 중증 진행 확률도 2배 가량 높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효력을 확인할 예정이다.앞서 러시아 미하일 무라슈코 보건장관은 지난 8월 ​기자회견을 통해 스푸트니크V가 델타 변이에 83%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 입원을 필요로 하는 중증 예방에도 95%가 넘는 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구팀은 러시아에서 발표한 변이주에 대한 우수한 예방효과가 실제 동물실험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는지 재확인할 방침이다.휴온스는 러시아 RDIF(국부펀드)로부터 델타 변이주 동물시험에 사용할 스푸트니크V 백신 상용제품을 공급받았으며, 오는 12월까지 효력 검증을 마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경우, 후속으로 세포성 면역에 대한 심층연구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스푸트니크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러시아 정부가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승인한 후 현재 전세계 71개국에서도 승인받았다. 스푸트니크V의 국내 허가권과 판권은 휴온스가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과 관계사 휴메딕스는 스푸트니크V 글로벌 생산 CMO에 참여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0:19
  • 동아에스티·이셀, ‘K-mRNA 컨소시엄’ 합류… “백신, 내년 상반기 허가 목표”

    동아에스티·이셀, ‘K-mRNA 컨소시엄’ 합류… “백신, 내년 상반기 허가 목표”

    ‘K-mRNA 컨소시엄’은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에 이어 동아에스티와 이셀이 컨소시엄에 추가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동아에스티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mRNA 백신 관련 IND(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와 임상개발, 인·허가 등을 지원하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 업체 이셀은 mRNA 백신 생산체계 구축 과정에서 원활한 원부자재 우선 공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앞서 이셀은 국내 최초로 일회용 세포배양기, 일회용 믹서백 등 일회용 바이오 프로세싱장비와 소모품을 자체 개발했다.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에스티P2104’을 개발 중인 컨소시엄은 연내 임상 1상 진입과 함께 내년 상반기 조건부 허가·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신속한 임상 수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매달 정례적인 정보공유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전 국민 접종 물량인 mRNA 백신 1억도즈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 또한 준비 중이다.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컨소시엄의 임상 파트를 책임지고 있는 에스티팜에서 추가로 mRNA백신 후보물질 ‘에스티P2130’을 선정한 후 전임상 효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컨소시엄 측은 “mRNA 백신 개발과 대량 생산체계 구축에 이르는 전주기 성공모델의 신속한 수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에 문을 개방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10:13
  • 코로나 신규 확진 2049명… 이틀 연속 2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049명… 이틀 연속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49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만747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3명(치명률 0.8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20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0명, 경기 639명, 충남 148명, 인천 108명, 경남 75명, 울산 70명, 대구 49명, 대전 38명, 부산 35명, 충북, 경북 각 33명, 강원 32명, 전북 25명, 제주 23명 광주, 전남 각 22명, 세종 6명 순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1명이다.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서울(7명), 경기·충남(각 4명), 경남(2명), 대구·강원·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21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9명이다.나라별로는 필리핀 6명, 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 네팔 1명, 터키 3명, 프랑스 1명, 스페인 1명, 헝가리 1명, 미국 4명, 브라질 2명, 캐나다 1명, 베냉 1명, 이집트 1명이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9:45
  • [아나파 퀴즈] 비타민 흡수 높이려면 샐러드에 '이것' 넣어라

    [아나파 퀴즈] 비타민 흡수 높이려면 샐러드에 '이것' 넣어라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Q. 비타민 흡수를 높이기 위해 샐러드에 넣으면 좋은 것은?①과일식초②올리브유③머스타드 소스④시저 드레싱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9/09 09:30
  • 최근 기억력 떨어졌다면, 혹시 '이것' 때문?

    최근 기억력 떨어졌다면, 혹시 '이것' 때문?

    최근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저하된 것 같다면 신경 쓰이는 일이 없는지 돌아보자. 스트레스를 약간만 받아도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등 뇌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가 기억력과 집중력 등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뇌 기능은 컴퓨터 기반 인지 시험으로 측정했다. 연구팀은 실험참가자가 주어진 작업을 하는 중 양옆에 감시하는 사람을 세워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게 했다. 그 결과, 조그마한 스트레스라도 주어진다면 대상자 대부분 집중력, 기억력, 문제 해결력, 자기 통제력 등이 떨어졌다.연구를 진행한 아델 다이아몬드 박사는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스트레스가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작업 수행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심호흡을 하거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미래나 과거에 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다른 사람과 화상통화를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30~50분간 걷기, 20분간 달리기, 30분간 줄넘기하기, 족욕 하기 등이 있다. 사무실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초록빛이 많이 나는 식물을 책상 위에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대뇌피질(Cerebral Cortex)’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8:30
  • 아침잠 깨기 어렵나요? 졸음 달아나는 동작 2가지

    아침잠 깨기 어렵나요? 졸음 달아나는 동작 2가지

    푹 잤는데도 아침마다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요즘 같은 환절기엔 더욱 잠에서 깨기 어려워진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으로 피로를 날리는 게 우선이지만, 당장 급하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출퇴근길이나 사무실 안에서 간단하게 시도할 수 있는 졸음 퇴치 동작 2가지를 소개한다.◇긴장한 목 근육 풀어 피로 날리는 '목 스트레칭'1. 엄지손가락으로 턱을 받친 다음 고개를 젖히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2. 깍지를 끼고 팔의 무게를 이용해 고개를 앞으로 숙이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3. 오른손으로 왼쪽 머리를 감싼 뒤 오른쪽으로 당기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4.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한다.◇굽은 자세 펴줘 졸음 쫒는 '등·배 스트레칭'1. 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앉아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린다.2. 무릎을 당기면서 허리를 최대한 넣어주어 10초간 스트레칭 한 후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3. 숨을 내쉬며 두 손으로 무릎을 밀어주고 고개와 등을 최대한 구부리며 10초간 스트레칭 한다.
    피트니스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8:00
  • 몸에 쌓인 독소 내보내는 ‘착한 식품’ 5가지

    몸에 쌓인 독소 내보내는 ‘착한 식품’ 5가지

    음식을 통해 몸에 쌓인 독소는 체내 세포와 장기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이는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해독 기관에도 문제를 일으켜 해독 기능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물질 흡수를 방지·배출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체내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마늘마늘은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세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도 강한 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리 몸에 치명적인 세균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도 한다. 마늘은 이밖에도 동맥경화증, 고혈압 예방과 비타민B 흡수에 도움이 된다.해조류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몸에 좋은 비타민과 함께 요오드·나트륨·칼슘·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됐다. 이 같은 성분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며, 독성물질을 방어하는 면역 상태가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다시마와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을 방어하고, 붉은색 해조류와 녹색 해조류는 각각 플루토늄과 세슘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파래나 곤포 등에 함유된 알긴산나트륨의 경우, 소화기관에서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차단하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녹차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설하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몸 속 지방 축적을 막고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가 노화와 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것 역시 이 때문이다.열대과일파인애플·망고와 같은 열대과일은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아 독소를 흡착하고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섭취 후 혈액 속으로 당분이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위험이 적다.발아현미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호분층이 모두 보존돼,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특히 발아 현미의 경우 백미보다 식이섬유·비타민이 각각 3배·5배, 식물성 지방과 칼슘이 2.5배·5배 씩 많다. 현미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는 잉여 영양분과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키면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한편, 이 같은 음식들과 달리 체내 독성을 유발하는 식품들도 있다. ▲큰 생선 ▲식용유로 튀긴 음식 ▲갈변된 사과 등이 대표적이다. 참치·상어와 같이 몸집이 큰 생선은 다른 생선에 비해 수은이 많아, 소화기관·폐에 흡수될 경우 중추신경계에 쌓이면서 독소가 될 수 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식용유를 가열하면 활성산소·산화지방·산화질소 등 독소가 만들어지며, 깎은 후 오랜 시간이 지나 갈변된 사과는 체내에서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만들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7:30
  • 시각장애인은 오늘도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본다

    시각장애인은 오늘도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본다

    시각장애인은 두 눈 대신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읽는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에게 유일한 글이자, 사회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배려다. 이는 점자 표기가 좀 더 빨리, 더 많은 제품에 적용돼야 할 이유기도 하다.◇생수·음료 이어 의약품·컵라면에도 ‘점자 표기’최근 오뚜기는 이번 달부터 자사 컵라면 제품인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 용기에 ▲제품명 ▲물 붓는 선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점자로 표기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자문과 시각장애인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점자 표기 방안을 연구했고, 최종적으로 3가지를 표기하게 됐다”며 “순차적으로는 컵라면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식음료 업계의 제품 점자표기 사례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생수나 음료수, 맥주 등은 이미 일부 제품에 한해 제품 종류와 이름 등이 점자로 표기돼 있다. 의약품의 경우 지난 6월 안전상비의약품 점자 표기 등을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2024년 7월 21일부터는 의무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등의 용기·포장과 첨부문서에 점자,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 등으로 제품명과 규격 등을 표기할 예정이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7:20
  • 오래 살고 싶다면, 매일 '이만큼' 걸어야

    오래 살고 싶다면, 매일 '이만큼' 걸어야

    매일 7000보 이상 걸으면 조기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대학 애머스트·앨라배마대학 버밍햄캠퍼스 등 공동 연구팀은 평균 연령이 45.2세인 21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면·수중 활동 시간을 제외한 연속 7일 내내 걸음 수를 측정하는 장치를 엉덩이에 착용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하루 걸음 수에 따라 ▲7000보 미만 ▲7000보 이상 1만 보 미만 ▲1만 보 이상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어 설문지를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하고 공복 혈당, 혈압, 총콜레스테롤을 측정했다.참가자들을 평균 10.8년 동안 추적한 결과, 하루 최소 7000보를 걷는 사람은 7000보 미만 걷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50~70% 낮았다. 7000보 미만 그룹은 7000보 이상 걷는 그룹들보다 체질량지수(BMI)가 높았고, 스스로 평가한 건강 점수가 낮았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걸음 강도나 분당 걸음 수가 사망 위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만 보 이상 걷기가 사망 위험을 더 낮추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연구의 저자인 아만다 팔루치 조교수는 "매일 7000보 걷기는 이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목표가 될 것"이라며 "약 1만 보 미만으로 많이 걸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7:00
  • 칼슘 풍부한데 숙취해소까지 돕는 '이 과일'

    칼슘 풍부한데 숙취해소까지 돕는 '이 과일'

    무화과는 열매가 크고 부드러워 남녀노소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9월 제철 과일이다. 특유의 향으로 스스로 병해충을 퇴치하는 무화과는 농약 없이 재배할 수 있어 유기농 식재료로도 인기가 많다. 무화과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필수 무기질 풍부한 무화과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빈산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아스코르빈산은 콜라겐 합성, 항산화 작용, 철분 흡수,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이 외에도 무화과에는 약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베르갑텐, 베타시토스테롤, 소랄렌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베르갑텐은 혈압 강하, 응혈, 건위,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 베타시토스테롤은 동맥경화증, 뇌혈관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소랄렌은 백반증, 지혈,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맛있는 무화과 고르려면?무화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며, 껍질과 열매 안의 씨까지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외형을 잘 살펴 구매해야 한다. 열매에 갈라진 부분이나 상처는 없으면서 둥글거나 물방울 모양으로 잘 부풀어 오른 열매가 좋은 무화과다. 또한 향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고르게 도는 것이 상품이다. 무화과는 잘 익을수록 향기가 진하고 열매의 붉은색이 전체적으로 균일해지므로, 열매의 적갈색이 균일한 것이 좋다.표면이 마르거나 곰팡이가 핀 것은 피해야 한다. 꼭지가 마르지 않고 싱싱해야 신선한 상태다.무화과는 일반적으로 최대 5일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하나, 생무화과는 껍질이 약해서 과육이 쉽게 무르고 변질하므로 구매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보관을 해야 한다면 1~5℃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한 개씩 랩으로 싸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고 먹을 때는 실온에 20~30분 꺼내 두고 나서 먹어도 좋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홈페이지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9 06:30
  • 3111
  • 3112
  • 3113
  • 3114
  • 3115
  • 3116
  • 3117
  • 3118
  • 3119
  • 31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