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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단순히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귀나 뇌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뇌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이차적인 증상으로 넘어가는 걸 막을 수 있다.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점검해야 할 3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빙글빙글 도는가?어지러움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현훈) 같다면 귀속 전정기관(몸의 평형을 담당)에 이상에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가만히 있을 땐 어지럽지 않은데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마다 어지럽다면 이석증일 수 있다. 이석증은 귀속에서 움직이며 머리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이석이라는 돌이 원래 있던 위치에서 떨어져 나가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 질환이다.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다면, 일명 귀 감기라고 불리는 전정 신경염일 확률이 높다. 하루 이틀 심해지다가 나아지곤 한다. 평형기관 속 림프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메니에르병일 수도 있다. 이 질환은 방치했다간 청력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빙글빙글 도는 듯한 증상이 어느 정도 있지만, 심하지 않다면 중심을 잡는 데 관여하는 소뇌, 뇌관 등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어 더욱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소뇌나 근처 부위에 뇌경색이 생겼을 수도 있고, 귀에서 뇌로 가는 신경, 소뇌 등에서 종양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어지럼증에는 빙빙 도는 증상 외에도 멍하고 어질어질하면서 중심을 잃을 것 같은 단순 어지럼증, 술에 취한 것 같이 비틀거리면서 말과 손놀림이 둔해지는 어지럼증(실조), 아득해지면서 기절할 것 같은 어지럼증 등이 있다. 단순 어지럼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고, 실조는 뇌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아득해지는 어지럼증은 당뇨, 고혈압, 빈혈, 극심한 피로 등 전신 질환이 원인일 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특히 심리적 요인이 원인일 때는 어지럼증과 관련된 신경들이 과도하게 항진돼 어지러워진 것이기 때문에, 실제 머리가 돌기보단 ▲붕 떠 있는 것 같고 ▲머리가 맑지 않고 ▲쓰러질 것 같고 ▲중심을 잃을 것 같고 ▲발밑이 푹푹 꺼지는 것 같고 ▲걸음이 밀리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동반하는 증상이 있는가?어지럼증과 함께 귀가 먹먹한 느낌인 이충만감이나 이명이 동반되면 귀에 있는 기관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어지럼증에 구토, 이명 등이 10분~몇 시간 지속했다가 괜찮아졌다가 재발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청력이 점점 약해지는 메니에르병일 수 있다.또한 어지럼증 동반 증상으로 심한 두통, 팔·다리 위약감이나 감각 이상, 발음 이상, 손짓이나 말 어눌함, 삼킴 곤란, 한쪽 눈꺼풀 처짐, 안면 마비, 시야 장애 등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가 늦어지면 심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뇌혈관질환 의심이 간다면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어지럼증 지속시간이 얼마나 되는가?귀의 평형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말초성어지럼증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어지럼증이 완전히 사라지기도 한다. 반면 뇌에 문제가 생긴 중추성 어지럼증은 한 번 발병하면 지속시간이 긴 편이다. 심리적인 문제로 만성 어지럼증이 된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오래간다. 이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지속시간이 짧더라도 노년층이거나, 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뇌졸중 등 뇌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일 수 있다. 이 경우 반드시 내원해 혈관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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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가을철 대표 보양 음식 중 하나이다. 그중에서도 새송이 버섯은 가을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송이 버섯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단백질·비타민 C 풍부한 건강식품새송이버섯은 느타리 과에 속한 버섯으로 큰 느타리버섯의 균주를 교배 육종해 새롭게 등록한 우리나라 고유 품종이다. 단백질함량이 고기보다는 낮지만,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매우 높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12배다. 건조버섯의 단백질은 19∼45% 정도이며, 쌀 7.3%, 밀 13.2%, 우유 25.2%보다 높다.대부분의 버섯은 비타민 C가 없거나, 매우 적은데 새송이버섯은 비타민 C와 B6도 풍부하다. 비타민 C와 B6는 피부 건강과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큰 새송이버섯은 생체중 100g에 비타민C의 함량이 21.4㎎으로 밝혀져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새송이버섯은 풍부한 영양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비타민 D 함량도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도와주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트레할로스 성분도 다른 버섯보다 많은 편이다.◇단단하고 향 좋아야 신선한 버섯신선하고 맛있는 새송이버섯을 사려면 버섯의 강도를 잘 살펴야 한다.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으며, 향이 좋아야 맛도 좋다. 특히 버섯 표면이 마르지 않고, 줄기가 길고 굵으며, 아래로 갈수록 통통하고 속이 꽉 차 있는 게 좋은 상품이다.구입한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깨끗한 헝겊이나 창호지,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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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주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환자 본인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남성의 57%, 여성의 40% 정도가 잠을 자는 동안 코를 골고, 이 중 25% 정도의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코골이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골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코골이를 방치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심하면 돌연사에까지 이를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최명수 교수의 도움으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봤다.우리 몸의 기도는 파이프처럼 딱딱한 형태가 아니라, 입천장, 혀의 뒤쪽 부분처럼 부드러운 살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기도의 경계가 되는 부위가 넓으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기도가 좁아진 상태에서는 공기가 통과 중에 떨림이 생겨 소리가 발생하는데, 이를 코골이라 한다. 코골이는 그 자체로도 치료 대상이지만 기도가 좁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전히 막혀 호흡 정지가 발생해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수면 중 숨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충분한 산소를 얻을 수가 없다. 산소가 부족하면 심장에서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더 빨리 뛰거나, 더 압력을 높이는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면, 고혈압이나 여러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뇌에서는 수면을 중단시키고 깨워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도록 돕는데 이러한 과정이 결국 수면을 분절시켜 깊은 잠을 방해한다. 만성피로, 우울증 등 삶의 질을 위협할 수 있다.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의 진단은 전문의와 증상에 대해 상담을 한 후 코, 목, 혀 등 기도의 구조에 대한 검사로 진행된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도 가능한데, 병원에서 하루 수면을 취하면서 뇌파나, 심전도, 호흡 등을 정확하게 모니터한다. 2018년부터 수면무호흡, 주간과다졸림증, 기면증은 건강보험 급여해택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환자부담도 많이 줄어들었다.수면무호흡증이 심한 경우 표준 치료법은 양압기 사용이다. 양압기는 바람이 나오는 기구로, 바람이 나와서 막혀있던 숨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다. 꾸준히 착용하면 90%이상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턱을 앞으로 당겨 숨길을 넓게 해주는 구강내장치도 있는데 경한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에 도움이 된다. 심한 수면무호흡증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턱관절이나 치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기 어렵다. 수술도 할 수 있다.코골이를 방지하려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만한 경우 체중감량이 도움이 된다. 체중 10kg을 감량하면 수면무호흡증이 50%정도가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숨길 근육의 힘이 떨어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심해질 수 있는데 술을 끊거나 줄이는 것도 수면에 큰 도움이 된다. 잠을 자는 자세도 반듯이 누운 자세보다는 옆으로 눕거나 상체를 30~40도 세운 자세로 수면을 취하면 숨길이 좀 더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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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불리며 발병 후 5년 이내에 10명 중 6~7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 있다. 바로 ‘심부전’이다. 심부전(心不全, heart failure)은 심장이 완전하지 않은 상태, 즉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 구석구석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포함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심장 기능 상실을 의미한다. 그러나 심부전은 그 위험성에 비해 일반인들의 경각심과 인식은 크게 부족한 편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미정 교수는 “심부전은 흔히 연료가 부족하거나 부품에 문제가 생겨 자동차가 운행을 잘하지 못하는 상태와 비슷하다”며 “심장의 혈관이 막히거나 박동 기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심장의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아 신체 각 부분에 산소와 영양분이 포함된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다”고 했다.◇관상동맥질환·고혈압·심방세동 등 원인 다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2020년) 심부전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2만7322명으로 2016년 22만2069명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7만6999명(33.9%)으로 가장 많고, 이어 70대 7만1224명(31.3%), 60대 4만5218명(19.9%)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3만3686명, 남성이 9만3636명으로 여성이 1.43배 더 많았다.심부전은 다양한 질환에 의한 일종의 합병증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자동차 연료공급장치가 손상되거나 막힌 것처럼 이상이 생기는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원인이 절반을 차지하고 고혈압, 심근 및 판막질환, 심방세동 등도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다. 당뇨병, 신장병, 항암 치료 등 심장 이외의 원인도 관여한다. 특별한 질환 없이 고령의 나이만으로도 심부전 위험이 증가해 60~70세는 5.5%, 80세 이상에서는 12%가 심부전을 진단받는다.김미정 교수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급성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등 심장병 발생 시 사망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된 것도 심부전이 증가한 원인 중 하나다”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심부전 환자 역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호흡곤란·부종·소화불량·빈맥 등 나타나면 의심심부전이 발생하면 폐에 혈액이 고이는 폐부종이 나타나기 때문에 호흡곤란을 가장 흔하게 겪는다. 처음에는 움직일 때만 숨이 차지만, 심해지면 가만히 쉴 때나 잠을 잘 때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발목과 종아리가 붓고 심하면 복수가 찬다. 일부 환자들은 소화가 안 된다고 호소하기도 하는데,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위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부종이 동반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교감신경이 자극돼 심장이 빨리 뛰는 빈맥 증상이 나타나고, 노인은 경미한 인지장애가 악화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쇠약한 노인에서 흔히 나타나 나이가 들어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중증 심부전에서는 근육이 소실돼 기력이 달리고 입맛이 없어 체중이 빠진다.김미정 교수는 “6개월이나 1년 전에는 할 수 있던 일을 못하게 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예전엔 공원 두 바퀴는 쉽게 돌았는데 한 바퀴만 돌아도 숨이 찬다거나, 몇 층 정도는 계단으로 쉽게 올라갔는데 현재는 숨이 차서 어렵다면 심부전의 신호일 수 있다”며 “규칙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측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4단계 말기 심부전, 암보다 사망률 높아심부전도 중증도에 따른 병기 구분이 있다. 증상이 거의 없는 초기 단계부터 심장이식이 필요한 말기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무증상 고위험군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음주, 흡연 같은 각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치료를 한다. 2단계는 현재 증상은 없지만 심장의 구조나 기능 이상이 발생한 상태다. 심장수축력 감소, 심근비후, 판막 이상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가 해당된다. 약물치료와 함께 해당 원인을 교정하는 치료를 해야 완연한 심부전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단계부터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숨이 차서 잠을 편하게 자지 못하고 부기 때문에 이뇨제 등 증상 조절 약물과 함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경우에 따라 시술이나 수술을 하기도 한다. 4단계는 말기 심부전 상태로 사망률이 암보다 높다. 심하면 약물로 효과를 보기 어렵고, 심장이식이나 심장보조장치 삽입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그러나 숨 가쁨이나 부종 등 심부전 의심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은 노화나 컨디션 저하로 치부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또 때때로 심부전 치료제가 오랫동안 복용했던 당뇨병, 신장질환, 관절염 등의 약과 상충할 수도 있다. 심장과 기존 질병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해 치료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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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치료는 수술, 항암 치료와 더불어 3대 암 치료 중 하나로 꼽힌다. 그만큼 암을 완치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치료법으로 인식된다. 최근에는 악성 종양뿐 아니라, 켈로이드(상처 후 흉터)나 뇌수막종, 심실빈맥 등 양성 질환 치료에도 활용되며 그 치료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방사선치료는 계획된 방사선량을 종양에 정확히 조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한다. 크게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근치적 방사선치료’, 수술 전후 치료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보조적 방사선치료’, 증상 완화를 위한 ‘고식적 방사선치료’로 나뉜다.방사선치료는 일반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주 5회 치료가 원칙이다. 치료시간은 대개 5~10분 정도지만, 특수치료의 경우 시간이 더 소요되기도 한다. 치료법은 CT(컴퓨터단층촬영)와 비슷하다. 환자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기계를 움직여 치료한다. 치료 시 느껴지는 통증은 없다. 치료 기간은 목적에 따라 다르다. 완치가 목적인 경우 6~8주, 보조적 치료는 5~6주, 고식적 치료는 2~3주 소요된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명수 교수는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을 우리 몸에 조사하면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성이 발생하는데 이를 통해 정상 세포의 손상은 줄이면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원리다”며 “다만 방사선치료는 각 부위별로 목적과 방법이 다르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유방암- 치료 부위의 피부 변화 방사선치료 후 만성 부작용으로 방사선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유방 완전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경우가 유방 보존술(유방 부분 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을 때보다 발생 가능성이 더 크다. 방사선폐렴은 대개 방사선치료 직후부터 약 3개월 이내에 발생한다. 증상은 미열이나 가벼운 기침, 가래를 동반하며 대개 1~2주 동안 지속한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방사선치료 중에는 2주에 한 번씩 흉부 촬영을 시행한다.유방암의 일차적 치료는 수술적 제거다. 수술 후 보조적으로 방사선치료와 항암 화학요법, 호르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유방암에서 유방 보존술을 받은 경우 주위 조직에 미세 종양 세포들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환자에게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다. 수술받은 쪽 유방 전체에 5~6주간 방사선치료 후 종양이 있던 부위에 1~2주간 추가 집중 조사를 시행한다. 초기 유방암에서는 20회 이내로 치료하는 저분할 방사선치료도 많이 사용된다. 유방 완전 절제술을 받은 경우에도 종양 크기, 침범된 림프절 수 등의 수술 결과에 따라 보조적 방사선치료가 필요하다. 그 외에 흉벽이나 림프절에 국소 재발했거나 뼈 또는 뇌 등의 전이로 증상이 있을 경우 방사선치료를 한다.김명수 교수는 “방사선치료를 받은 유방 부위의 피부는 땀구멍이 커지며 감각이 더 민감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둔해지기도 한다”면서 “유방의 피부와 지방 조직이 더 두꺼운 것처럼 느껴지거나 더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크기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고 했다.◇폐암- 매주 흉부 촬영으로 방사선폐렴 진행 확인 폐암은 세포의 모양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뉘는데, 각각 병의 경과나 치료에 대한 반응이 서로 달라 치료방법도 다르다. 비소세포폐암은 조기에 발견된 경우 수술적 제거가 시행되고,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3기 이상의 경우에는 방사선치료와 항암 치료를 동시에 시행한다. 수술 후 초기를 제외하고는 항암 치료가 병행돼야 하고, 특히 재발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방사선치료와 항암 치료를 함께 받아야 한다.경우에 따라서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한 후 수술을 하기도 한다. 전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은 항암 치료가 주 치료가 되고, 증상이 국소적일 때는 증상 완화를 위해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진행된 폐암 중 수술하지 않은 경우는 대개 6~7주 정도 방사선치료가 시행되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하는 경우는 6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소세포폐암은 방사선치료와 항암 치료의 병행 치료가 주가 되고 방사선치료는 6~7주가 필요하다.흉부 방사선치료 중 일반적 부작용은 식도염이다. 치료 후에는 방사선폐렴과 폐 섬유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식도염은 방사선 조사 부위에 식도가 포함된 경우 나타나는데 치료 시작 2~3주 후 목에 무언가 걸려있는 듯한 느낌을 시작으로 연하 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식도염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 완화 약제를 투여하고, 드문 경우지만 심할 때는 위장 내에 관을 삽입해 음식을 투여하면서 치료를 종료한다. 방사선폐렴은 대개 방사선치료 직후부터 약 3개월 이내에 발생한다. 김명수 교수는 “방사선폐렴의 증상은 호흡 곤란, 미열, 가벼운 기침, 가래를 동반하며 대개 1~2주간 지속한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드물게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면서 “방사선치료 기간 중 매주 흉부 촬영을 통해 방사선폐렴의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직장암- 직장 부위 감염 가능성 주의직장암의 방사선치료는 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또는 후 보조적으로 시행된다. 치료 범위는 직장과 주변 골반 림프절을 포함하는 전골반이다. 최근에는 직장암이 항문 근처에 있는 경우 항문 보존율을 높이고, 진행된 직장암의 용이한 수술적 제거를 위해 수술 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치료는 전골반에 5~6주의 외부 방사선치료를 한다. 방사선치료 범위에 소장, 대장, 직장 등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설사(또는 묽은 변)와 복부의 경련, 직장의 불편함 등을 느낄 수 있다.방사선치료로 인한 설사는 치료를 시작한 약 2주 후부터 나타날 수 있다. 방사선치료를 받게 되면 항문 주위의 피부가 예민해져 상처가 생기기 쉽다. 이때는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감염의 가능성도 있다. 난소 또는 고환이 방사선치료 범위에 포함될 경우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 불임의 원인이 된다. 임신을 원한다면 치료 전에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전립선암- 작은 전립선 부위 정확한 조사가 관건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이 걸리는 암 중 폐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지만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비교적 느리고 경과가 좋아 사망률은 낮은 편이다. 배뇨장애나 배뇨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만, 노년에 흔히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구별이 어려워 대부분 검진에서 PSA(전립선특이항원)를 통해 발견된다.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이후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나 PSA 수치가 증가하는 환자에서도 시행될 수 있다. 수술이 어려운 진행된 전립선암에서는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국제 표준 치료다. 기간은 대개 6~8주 소요된다. 전립선암이 있는 하부 골반 부위 또는 림프절전이가 있거나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는 골반림프절을 포함해 치료한다. 전립선암의 방사선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크기가 작은 전립선 부위에 방사선을 정확하게 조사할 수 있는지 여부다. 최근에는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 영상 유도 방사선치료 등 주변 정상 조직에 가해지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방사선치료가 도입되면서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부작용은 직장과 항문의 염증으로 인해 설사, 심한 경우 직장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 영상 유도 방사선치료 등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부작용 가능성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배뇨통이나 빈뇨 같은 방광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수술로 나타날 수 있는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등 부작용은 방사선치료에서는 적게 나타난다. 대개 이들 증상은 치료 시작 후 2~3주째부터 나타나고, 치료 후 2~4주 안에 자연스럽게 치유된다.전립선암은 주로 고령층에서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 전림선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김명수 교수는 “전립선암은 최근 육류 섭취가 많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 중장년층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방이 많은 붉은 육류나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했다.◇두경부암- 일시적 구강건조증과 목소리 변화 두경부암의 방사선치료는 크게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근치적 방사선치료와 수술 후 보조적으로 시행하는 보조적 방사선치료로 나눈다. 수술을 하지 않은 대부분의 두경부암에는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시행된다. 이중 비인두암은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아 근치적 방사선치료가 전통적으로 시행돼 왔다. 진행된 비인두암에서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 치료와 병용해 시행한다. 조기 성문암(성대에 생긴 암)은 방사선치료만으로도 완치 확률이 매우 높다.이외에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하인두암, 침샘암, 부비동암 등에서는 병기와 환자 상태 등에 따라 수술 또는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을 한 경우라도 재발할 위험인자가 있을 경우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기간은 근치적 방사선치료의 경우 7~8주,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6~7주 소요된다. 김명수 교수는 “과거 두경부암 방사선치료는 부작용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세기 조절 방사선치료를 통해 치료 부위에만 방사선 조사를 집중하고 주변 정상 장기의 방사선 조사는 최소화시킴으로써 부작용을 많이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방사선치료 때문에 침샘이 파괴되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그 결과 구강건조증이 오게 되는데, 이로 인해 구강 내 면역기능 저하, 구내염, 구강점막 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세부 증상으로는 입속의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가 어렵고, 미각이 변화하며, 귀의 통증 및 염증, 하악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붓는 증상, 목소리의 변화가 올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방사선치료 시작 2~3주경에 시작해 치료 종료 2~4주 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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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뻘뻘 흘리고 숨이 많이 차야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중강도 정도의 운동이 건강 관리 측면에서 더 좋을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도 일반 성인은 중강도 운동을 하라고 권한다. ◇중강도 운동, 허리 둘레 감소에 더 효과 고강도 운동보다 중강도 운동이 허리 둘레와 혈압 감소에 더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연구팀이 대사증후군 중년 여성 80명을 운동 강도 별로 그룹지어 12주간 운동을 실시하게 한 결과, 고강도 운동 그룹은 허리 둘레가 0.86㎝ 감소하는 데 그친 반면 중강도 운동 그룹은 4.44㎝나 감소했다. 혈압의 경우에는 중강도 운동 그룹의 이완기 혈압은 6.94㎜Hg 감소했지만, 고강도 운동 그룹은 오히려 0.89㎜Hg 높아졌다. 연구팀은 "고강도 운동은 운동 효과가 날 때까지 지속하기 어렵고, 무리하게 에너지를 쓰는 과정에서 혈압이 오르는 등 건강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중강도 운동은 한 번에 체력을 다 소진하지 않아 30분 이상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운동 초기에는 체내 산소가 필요없이 에너지로 쉽게 전환되는 ATP라는 물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운동 후 30분이 지나서 비축된 ATP가 고갈되면, 체내에 쌓여 있는 탄수화물·지방 등이 산소와 결합해 에너지원으로 전환되기 시작한다. 이때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산소 요구량도 늘어나, 심장과 폐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약간 숨 가쁘면서 대화 가능한 수준 적당 중강도 유산소 운동은 운동 중 들이 마시는 산소량이 자신의 최대 산소 섭취량의 40~60%가 되는 정도를 말한다. 약간 숨이 가쁘면서 대화가 가능하고, 이마에 땀이 맺히는 수준으로 이다. 근력 운동은 10번가량 반복해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할 때를 중강도로 본다. 하지만 신체 특성이나 질병 유무에 따라 강도와 추천 운동이 조금 달라 알아둘 필요가 있다.▷비만일 때=운동할 때 체중이 과하게 실려 체력 소모가 크고,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두 발이 완전히 지면에서 떨어졌다 접촉하는 뛰기 운동을 하면, 관절에 손상이 갈 수 있다. 걷기 등 저강도 운동이나 상대적으로 체중이 덜 실리는 자전거, 수영 등이 도움이 된다.▷마른 체형일 때=음식 섭취량이 많은데도 살이 안 찌는 마른 체형의 사람은 흡수한 영양소를 체내에 저장하는 간 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혈관에 영양소가 노폐물 형태로 쌓여 혈관 상태가 나쁠 수 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강도에 맞는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노년층=노인은 천천히 걷기 등 저강도 운동을 하는 게 안전하다. 낮은 무게를 이용한 저강도 근력 운동도 도움이 된다. 낮은 무게를 천천히 들어올리는 동작은 관절 근처에 붙어 있는 속근육을 단련해 낙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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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부터 얀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부스터 샷(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얀센 접종자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보다 돌파 감염 비율이 높아, 젊은 사람들이라도 부스터 샷 우선 접종대상자로 선정됐다. 얀센 접종자에게 부스터 샷은 얼마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까?◇얀센 접종자, 모더나 접종자보다 돌파 감염 57배 높아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 감염 위험이 매우 큰 편이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백신 별 10만 명 당 돌파감염자 수를 보면, 얀센 백신 돌파감염자는 266.5명으로 모더나 4.6명보다 57배 이상 많다.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 방식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돌파감염자 99.1명보다도 많다. mRNA 백신인 돌파감염자는 상대적으로 적다. 화이자는 48.2명, 모더나가 4.6명, 교차접종은 71.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우리나라 부스터 샷 접종 대상군 선정의 근거가 됐다. 방역 당국은 "얀센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 감염 비율이 높고, 접종자의 다수가 활동성이 큰 청장년층인 점을 고려해 2단계 고위험군 중 최우선 접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중화항체, 모더나 76배·화이자 35배 증가얀센 접종 완료자가 부스터 샷을 시행하면 중화항체가 최대 76배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의 얀센 부스터 샷 허가 근거 자료 등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교차 접종을 할 때 중화항체 증가 효과가 크다. 특히 mRNA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하면 중화항체 수치가 매우 증가한다.같은 mRNA 백신이라도 차이는 있다. 모더나는 중화항체가 최대 76배 증가하고, 화이자는 부스터 샷을 접종했을 때 중화항체가 35배 증가한다. 반면, 얀센 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시행하면 중화항체는 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스터 샷은 mRNA로… 원하면 얀센도 선택 가능기존 연구결과에 따라, 얀센 접종자의 부스터 샷은 mRNA 백신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진행된다. 자신이 희망하는 경우, 30세 이상에 한해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도 가능하다. 단, 부스터 샷 접종은 얀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나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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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예전만큼 핼러윈을 즐기지는 못하지만, 홈메이드 간식 등을 활용해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과일 혹은 '글루텐 프리' 식품과 같은 대체 음식을 이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루텐은 밀, 기타 곡류 등에 함유돼 있어 빵을 부풀게 하고 쫄깃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소화불량과 복통,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알려지면서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음식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저염(低鹽)·저당(低糖) 요리 레시피로 건강한 요리로 당뇨병을 포함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핼러윈 홈파티에 만들어볼 수 있는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핼러윈 애플 시나몬 머핀▷재료&레시피=사과 1개(200g), 달걀 3개, 코코넛오일 3큰술, 코코넛밀크 5큰술, 사과식초 1/2작은술, 바닐라에센스 1/2작은술, 코코넛가루 30g, 아몬드가루 50g, 베이킹소다 1/2작은술, 시나몬가루 1작은술1. 사과는 껍질을 제거하고 잘게 자른다.2. 팬에 코코넛오일 1큰술을 둘러 사과를 넣고 약 8분간 볶은 뒤 차갑게 식힌다.3. 볼에 달걀, 코코넛밀크, 바닐라에센스, 남은 코코넛오일, 식초를 넣고 거품기로 세게 섞어준다.4. ③에 코코넛가루와 아몬드가루, 시나몬가루, 베이킹소다, 익힌 사과를 넣고 섞어준다.5. 반죽을 머핀틀에 3분의 2정도 담는다.6. 175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15분 굽는다.7. 젓가락으로 머핀 가운데를 찔러 반죽이 묻어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머핀을 틀에서 빼내 식힌다.◇사과로 만든 '마녀 이빨'▷재료&레시피=사과 1개, 아몬드 1. 사과를 4등분한 뒤 가운데 속을 파 깎는다.2. 그 속에 아몬드 조각을 세로로 넣어 치아처럼 연출한다. ◇으스스한 느낌 내는 '오미자차'▷재료&레시피=오미자 원액, 탄산수1. 오미자 원액과 탄산수를 섞어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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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어지럼증은 구역·구토감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신경과를 방문하는 많은 환자들은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을 호소하곤 한다. 어지럼증이 반복·지속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이석증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충격, 감염 등으로 인해 ‘이석’이 떨어져 나와 몸의 회전을 감지하는 반고리관을 자극하면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 오심, 두통, 두근거림, 식은땀 등 자율신경계 자극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석증 환자는 수면 중 돌아눕기만 해도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사라지기도 한다. 2~5주 정도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급성기거나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이석증은 이석이 들어간 반고리관 위치에 따라 빼내는 방법이 다르므로, 정확히 진단한 후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기립성저혈압기립성저혈압 환자는 ‘실신성어지럼증’을 겪을 수 있다. 실신성어지럼증은 갑자기 일어나거나 장시간 서있을 경우,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심장·뇌로 정상 전달되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시야가 흐려지고, 심하면 실신하기도 한다. 증상을 예방·완화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쉬지 않고 장시간 서있는 행동 또한 삼가도록 한다. 평소 앉은 상태에서 다리를 교차하거나 뒤꿈치를 들어 종아리에 힘을 주면 하체를 자극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인의 경우 기립성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위험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뇌경색어지럼증은 뇌경색의 주요 증상이기도 하다. 뇌경색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할 경우,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두통이 생기고 잘 걷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한쪽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뇌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뇌경색 발생 부위에 따라 양상이 달라지기도 한다. 뇌경색은 빠른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반신마비와 같은 후유증을 남기고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반면 조기에 발견할 경우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어지럼증과 함께 균형 장애, 신경학적 증상이 생겼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치료를 받도록 한다.전정신경염전정신경염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내이 전정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구역, 구토를 동반하며, 길게는 몇 시간, 하루 이상도 지속될 수 있다. 또한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증상이 나타나고 눈 떨림이 생기기도 한다. 눈을 감거나 염증이 발생하지 않은 쪽 귀를 바닥에 대고 누우면 증상이 완화되며, 대부분 1~2일 내에 증상이 줄어든다. 다만, 수일이 지난 후에도 머리를 빠르게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 시간 경과와 함께 호전되는 전정신경염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완화하는 전정억제제, 구토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메니에르병‘메니에르병’으로 인해 귀 내부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 속 내림프액 생성·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유전적 요인과 세균·바이러스 감염, 외상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럽게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귀 안이 꽉 찬 느낌, 구토감이 느껴지거나 난청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머리 움직임과 상관없이 어지럼증이 생긴다는 점에서 이석증, 전정신경염과 구별된다. 메니에르병 치료에는 구토억제제와 전정억제제가 사용되며, 저염식 위주의 식습관 관리도 동반해야 한다. 소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삼투압 현상으로 내림프액이 늘어나고 증상도 심해지기 때문이다. 저염식 만으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뇨제를 복용해 수분 배출을 늘려야 할 수도 있다. 메니에르병은 5~6년간 증상이 반복되고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청력장애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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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유병률이 높아지는 겨울이 왔다. '코코아'를 마시면 추위는 물론 혈관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미국심장협회 저널 '순환기(Circulation)'에 하루 코코아 석 잔을 마시면 말초동맥질환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말초동맥질환은 팔, 다리로 향하는 말초동맥이 좁아지고 막히는 질환이다.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은 60세 이상 말초동맥질환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코코아가 말초동맥질환에 주는 영향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코코아를, 한 그룹에는 위약 음료를 6개월 동안 하루 세 번 마시도록 했다. 그 결과, 코코아를 마신 그룹이 코코아를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6분 보행 테스트에서 최대 42.6m 더 걸었고, 다리로 흐르는 혈류의 흐름도 20% 더 빨랐다. 혈류는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에 대해 코코아 속 '에피카테킨'이라는 성분 덕분인 것으로 추정했다. 에피카테킨은 플라보놀의 일종으로, 말초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의 미토콘드리아 활동을 향상시킨다. 미토콘드리아는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세포소기관으로, 미토콘드리아 활동이 증가하면 혈류가 증가하고, 근육 건강도 개선돼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 에피카테킨이 풍부한 코코아를 마시려면 카카오 함량이 85% 이상인 다크초콜릿으로 제조해야 한다.반면, 액상과당이 주성분인 탄산음료는 한잔만으로도 혈관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소량으로도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액상과당은 체내 콜레스테롤 균형을 망가뜨려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5∼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3991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섭취 횟수에 따른 CRP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탄산음료를 하루에 1회만 마셔도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할 위험이 세 배까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감도 CRP는 미국 심장학회가 심혈관질환과 관련해 첫 번째로 추천하는 검사 항목으로, 심장병·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LDL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더 민감하게 알려주는 지표다.혈관 건강을 생각한다면 탄산음료뿐 아니라 액상과당이 든 모든 식품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제품의 포장지에서 액상과당이란 표현 외에도 '말토덱스트린', '글루코오스 시럽', '고과당 시럽' 등의 표시가 있으면 피한다. 이는 액상과당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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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비임상수탁기관(CRO) 기업인 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 키프론바이오가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는 생명공학기업인 노블젠과 인체 및 동물용 광범위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키프론바이오와 노블젠은 이날 협약을 맺고, 노블젠이 자체개발한 핵산가수분해 미니항체 기술을 활용해 A형 독감과 코로나19 등 인체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또 반려견의 파보장염, 디스템퍼, 인플루엔자와 반려묘의 복막염바이러스, 허피스 바이러스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동물용 의약품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동물모델에서 목표 적응증에 대한 효능검증을 마친 뒤 안전성시험, 분석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향후 국내외 인허가, 마케팅, 유통 및 판매단계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협업하기로 했다.노블젠 김태현 대표는 “앞으로 노블젠의 항체공학 기술과 키프론바이오의 우수한 실험능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등 돌발적으로 발병하고 기하급수적으로 확산, 변이를 일으키는 인수공통바이러스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광범위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키프론바이오 강종구 대표는 “노블젠이 보유한 항체기술은 인수공통에서 효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시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키프론바이오뿐 아니라 모회사인 바이오톡스텍과도 긴밀히 협업해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했다. 노블젠은 2001년 설립한 재조합 미니항체기술을 이용한 의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바이러스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코리아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현재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치료제 외에 소화기 감염병 등 다양한 적응증 개발을 연구 중이다. 키프론바이오는 2011년 설립한 분석전문회사로 금년부터 동물용의약품 개발사업, 실험동물 및 실험장비 판매사업 등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벨기에 아데나와 의약품위탁개발생산 (CDMO) 및 CRO 국내 영업권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키프론바이오의 모회사인 바이오톡스텍은 국내 비임상 안전성평가 1위 기업으로 연간 2000여 건의 독성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개발의 최선두에서 비임상시험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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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본관 1층 부인과를 리모델링 오픈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실과 대기 공간을 확장하고, 환자 동선을 고려해 부인과 전용 초음파실과 검사실, 요역동학검사실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 편의를 높였다.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헤 별도의 수술상담실도 마련했다.강남차병원은 로봇수술센터와 자궁근종센터를 중심으로 부인과 질환 치료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1988년 산부인과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이래 최근에는 국내 산부인과 처음으로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산부인과 내 다학제 진료실을 신설해, 부인과 질환부터 자궁∙난소종양, 부인암까지 다학제 진료를 강화했다. 또 난임센터와 협진해 환자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개인 맞춤형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는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여성 건강의 전인적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남 차병원은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소화기병센터, 유방갑상선센터, 부인과를 확장했으며소화기암, 유방암, 부인암 등 중증질환 분야와 급증하고 있는 부인과 질환 치료를 강화해 여성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