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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아래 '불룩' 튀어나온 멍울… 혹시 '암' 아닐까?

    피부 아래 '불룩' 튀어나온 멍울… 혹시 '암' 아닐까?

    50대 장모씨는 몇 개월 전부터 등쪽 피부 아래에 멍울이 만져졌다. 처음에는 작은 구슬 크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 주먹만큼 커졌다. '혹시 암은 아닐까?'하는 불안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가 '연부조직종양' 진단을 받았다.연부조직은 뼈를 제외한 근육, 지방, 힘줄, 혈관, 신경, 림프조직 등의 연한 조직을 말한다. 이 중 지방층에 생기는 종양을 크게 '지방종(Lipoma)' '지방종증(다발성 지방종, Lipomatosis)' '지방육종(Liposarcoma)'으로 구분한다.지방종은 양성 연부조직종양으로 대부분 피부 아래 위치하며, 목, 팔, 등, 배, 허리, 다리 등 우리 몸 피부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보통 5cm 이하 크기의 단일 덩어리인 경우가 많다. 덩어리가 지압으로 쉽게 밀리며, 압통이 거의 없고 서서히 커지는 게 특징이다. 지방 축적이 많은 중년층에서 잘 생긴다. 지방종증은 다발성 지방종으로 몸에 여러 개의 지방종이 만져지는 것을 말한다. 지방육종은 악성 연부조직종양으로 지방종과 달리 압통이 있고 크기가 갑자기 커지는 특징이 있다. 주로 팔, 다리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팔다리가 쭈그러드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지방층에 발생하는 연부조직종양의 원인은 가족력이 유력하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팔, 다리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발생하면 쉽게 알 수 있지만, 등이나 목처럼 비교적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 발생하면 바로 알아채기 어렵다. 따라서 연부조직종양이 의심되면 전문의의 진찰과 초음파, CT, MRI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지방종은 크기가 갑자기 커지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한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신경 및 혈관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거나, 일상에서 신경이 쓰인다면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다. 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배율 확대경으로 보면서 피부를 최대한 작게 절개하고 종양을 잘게 잘라 꺼내는 '압출 기법(Squeezing Technique)'을 시행한다. 특히 종양 발생 부위에 압통과 운동 제한이 생기면 악성 종양인 '지방육종'일 수 있어 반드시 수술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매우 드물게 다발성 지방종이 전신에 발생하는 경우는 위장관에도 종양이 발생할 수 있어 복부 CT 검사 등으로 추적 관찰해야 한다.순천향대부천병원 성형외과 최창용 교수는 "지방층에 발생하는 연부조직종양은 목, 팔, 등, 배, 허리, 다리 등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어 평소 목욕이나, 옷을 갈아입을 때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하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며 "또, 몸에 덩어리가 만져지면 일단 손으로 짜거나 압박을 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2차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직접 짜기보다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찰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6 10:12
  • [김재섭의 헬문현답] '헬창TV'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김재섭의 헬문현답] '헬창TV'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피트니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잠시 주춤하긴 하지만, 10년 전에 비해 시장규모가 2배나 커졌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같은 뉴미디어의 역할이 컸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를 공기같이 여기는 현대인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온라인 공간에서 몸짱들의 멋진 몸을 자주 보게 됩니다. 운동에 관심이 전혀 없던 사람도, 온라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의 멋진 몸을 보면 한 번쯤은 운동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유튜브의 역할이 중요해집니다. 과거에는 비싼 돈을 주고 PT를 결제해야 겨우 배울 수 있던 운동 ‘꿀팁’이 유튜브에서는 검색 한 번이면 수두룩하게 등장합니다. 헬스 입문자부터 시합에 나가는 전문 운동인까지 그 대상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운동 유튜버들이 더 좋은 운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이러한 운동 유튜브 생태계에서도 유독 특이한 ‘운동 유튜버’가 한 명 있는데, 헬창TV(헬스창고TV) 채널을 운영하는 션(본명 안시현)입니다. 헬창TV 채널은 대한민국 대표 운동 유튜브 채널 중 하나로 불리지만 여기에는 운동 방법에 대한 콘텐츠를 도무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채널이 맞는지도 헛갈릴 정도입니다. 영상의 제목을 보면 이렇습니다. ‘여자들이 나이를 들면 정말로 남자 몸을 보게 될까?’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의 체지방률은?’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자 운동 패션은?’운동이랑 상관있다면 상관있는 내용이겠지만, 기존의 운동 유튜버들이 내놓는 콘텐츠와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클릭을 유발하는(?) ‘자극적’ 내용입니다. 평상시에 정말 궁금하긴 했지만, 어디 물어볼 데는 없는 내용들이라 저도 참지 못하고 모든 영상을 순식간에 봤습니다. 30만이 넘는 구독자와 총 조회수가 1억이 넘는 것을 보면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꼈나봅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헬창TV는 운동이나 운동인을 비추려고 하지 않고, 운동이나 운동인을 바라보는 세상 사람들의 ‘시선’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런데 보통 시선이라고 하면 단순히 ‘눈길이 가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습니다. 대상을 바라보는 눈에 개인의 욕망이나 철학이 담길 때 우리는 그것을 시선이라 말하기 때문입니다. 헬창TV도 인간의 육체를 향한 시선 속에 감춰진 사람들의 욕망을 밖으로 꺼냅니다. 우리가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운동을 하면 무엇이 좋은지를 가장 적나라하고 직관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헬창TV의 션을 만나보니, 그는 사람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것에 관심이 많아보였습니다. 몸짱 신드롬의 깊숙한 곳에 자리한 인간의 본능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션의 말을 빌려보면, 사람이나 나이에 따라 차이가 좀 있지만 결국 멋진 몸을 만드는 것은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거침없고 솔직한 대답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인지 션은 사람들은 어떤 몸을 좋아하는지, 몸을 만든다는 것이 정말 이성의 호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가감없이 영상에 담아냅니다.  이러한 션의 탁월한 감각은 그가 가진 독특한 이력에서 비롯됐습니다. 션은 국민대학교에서 공간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즉 미대출신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인간의 근본적인 욕망을 파악해서 그것을 가장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션의 영상 제작방식이, 예술의 탄생 방식과 비슷하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션은 그가 가장 잘하는 ‘예술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운동철학을 유튜브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션은 헬창TV를 통해 운동 자극 콘텐츠를 만드는 소신도 분명했습니다. 자기가 만든 영상을 보고 운동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것은 션이 운동을 시작한 이후 인생의 ‘광명’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자존감이 오르면서 하던 일들이 다 잘풀리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승승장구 하고 있고요. 본인이 직접 경험한 긍정적 변화를 다른 사람들도 같이 나누면 좋겠다는 의지가 강했습니다. 션은 이러한 소명을 가지고 운동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전문칼럼김재섭 헬스부장관2022/01/26 09:59
  • 코로나 신규 확진 1만3012명… 첫 '1만명' 돌파

    코로나 신규 확진 1만3012명… 첫 '1만명' 돌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만301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76만298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20명(치명률 0.8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만274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4184명, 서울 3110명, 인천 860명, 대구 664명, 부산 548명, 경남 531명, 경북 438명, 충남 403명, 광주 392명, 대전 366명, 전북 293명, 전남 284명, 충북 243명, 강원 158명, 울산 142명, 세종 76명, 제주 5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69명이다. 5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15명은 지역별로 서울 68명, 경기 37명, 인천 19명, 부산 15명, 충남 14명, 경남 11명, 대구, 전북 각 8명, 경북 7명, 울산 6명, 강원 5명, 광주, 대전, 충북 각 4명, 전남, 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18명, 아메리카 90명, 유럽 46명, 아프리카 11명, 오세아니아 4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9:45
  • 	'체지방 감소 유산균'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다 챙기세요~

    '체지방 감소 유산균'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다 챙기세요~

    다이어트는 새해를 맞을 때마다 많은 현대인들이 하게 되는 결심. 하지만 끝까지 지키기는 쉽지 않다. 무리한 굶기만 하는 식이요법의 다이어트가 아닌 근본적인 체지방 감량이 가능하고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운동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것도 방법이다. 종근당건강의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장 건강과 체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1석2조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다. 종근당건강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유산균 제품이다. 과체중인 사람의 장내미생물 생태계에 유해균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개발됐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체내 장내미생물을 근본적으로 케어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췄다.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다이어트를 설계한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개별원료인 ‘락토바실러스복합물 HY7601+KY1032’를 주원료로 한다. ‘락토바실러스복합물’은 체지방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실제 과체중 한국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 체지방률, 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BMI(체질량지수), 체지방량 등 6가지 지표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1캡슐에는 1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여기에 부원료로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더해졌다. 하루 1캡슐로 프로·프리·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을 모두 보충할 수 있다. 더불어 과일채소혼합분말, 곡물발효효소분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부원료도 꼼꼼하게 엄선하여 담아냈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신선도와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냉장 배송된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유산균이 잘 생존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돼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더욱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살이 쪄서 고민이거나 근본적인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분, 굶는 다이어트로 화장실을 잘 못가는 분, 장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고픈 분에게 권장하는 제품이다.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바이옴은 ‘대한민국 1등 유산균 락토핏’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끝에 탄생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라며 “장 건강을 시작으로 근본적인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를 설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 공식 상담센터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1/26 09:05
  • 낮인데 쏟아지는 잠, '이 질환' 신호?

    낮인데 쏟아지는 잠, '이 질환' 신호?

    분명 적정 시간 잘 잤는데, 낮에 졸음이 몰려온다면 질환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잘 살펴보고, 의심되는 질환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기면증기면증은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아무 이유 없이 졸리고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이 생기며 자신도 모르게 짧은 시간 동안 잠에 빠지게 되는 질환이다. 기면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감정 변화가 생길 때 갑자기 몸에서 힘이 빠지는 탈력 발작과 졸음을 통제할 수 없어 대화 중, 식사 중에도 기절하듯 잠드는 수면 발작이 있다. 한순간에 잠이 들고 10~20분 후 개운함을 느끼며 일어나지만, 2~3시간마다 이런 양상이 반복된다. 주로 청소년기에 처음 발병하며, 뇌의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포크레틴' 분비가 저하돼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면증은 가족력이 매우 커서 가족 중 기면증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40%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치료와 행동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수면 무호흡증수면 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다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1시간에 5번 이상 나타나는 질환이다. 자는 동안 뇌를 포함한 신체 세포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낮 동안 만성피로, 주간 졸림증을 유발한다. 코를 고는 사람이 ▲낮잠을 반드시 자야만 피로가 풀리거나 ▲오전에 두통이 심하거나 ▲이유 없이 어지럽거나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수면 무호흡증일 수 있다. 이 질환은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면 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하지불안증후군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등 감각 이상이 느껴지고,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일 때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져, 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 움직이다 보면 잠을 제대로 못 자, 만성 피로와 주간 졸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인으로는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 말초 신경병증, 콩팥병, 갑상선 기능 이상 등으로 추정된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체질이라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을 먹으면 빠르면 일주일 내 개선될 정도로 경과가 좋아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좋다.◇우울증우울증에 걸리면 수면 시간에 변화가 나타난다.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더 많은 잠을 자는 과다수면이 나타나기도 한다. 불면증의 경우 수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주간 졸림, 만성 피로가 나타나기 쉽다. 과다수면을 호소하는 사람 중에도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계속 졸음이 밀려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과다수면증(9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도 낮에 잠이 쏟아지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불면증과 과다수면증 모두 12시 이전 일정한 시간에 잠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낮에는 졸리더라도 가벼운 맨손체조나 산책을 하면서 깨어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겨울 탈수증코도 안 골고, 잠도 잘 자고, 잘 때 다리가 가렵지도 않고, 우울하지도 않은데 만성 피로라면, 겨울 탈수증일 수 있다. 겨울에도 탈수증이 일어난다. 다만, 큰 증상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만성 피로, 어지럼증, 기운 빠짐 등 미미한 증상만 보인다. 겨울에도 인체는 입김, 땀, 소변 등으로 수분을 매일 2L 정도 배출한다. 그러나 온도와 습도가 낮으면 갈증이 적게 생겨 손실되는 양 만큼의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탈수증으로 이어진다. 이를 방치하면 체내 노폐물이 쌓여 만성 피로가 생기고, 악화되면 콩팥에도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겨울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물 5~6잔(200mL 기준)은 빠뜨리지 않고 마셔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8:30
  • [밀당365] 집에서 잰 혈당, 병원에서 잰 혈당… 어떤 게 진짜인가요?

    [밀당365] 집에서 잰 혈당, 병원에서 잰 혈당… 어떤 게 진짜인가요?

    병원에서 잰 혈당과 집에서 잰 혈당이 달라 불편하다는 분들 계십니다. 한 독자분이 이와 관련한 질문을 보내오셨습니다.<궁금해요!>“자가 혈당기로 잰 수치와 병원에서 잴 때의 수치가 다릅니다. 자가 혈당기로 재는 게 병원보다 높다고 들었습니다.”Q. 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아 관리하면 되나요?<조언_안지현 대한내과의사회 대한임상순환기학회 총무이사(한국의학연구소 교육연구부장)>A. 자가 혈당기 위주로 하되, 당화혈색소 검사 정기적으로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8:30
  • 무중력·방사선 세상… 우주여행 시대의 건강

    무중력·방사선 세상… 우주여행 시대의 건강

    1950년대 후반. 우주경쟁을 벌이던 미국과 소련은 개, 원숭이 등을 잇달아 우주선에 태워 보냈다. 지구로 돌아오지 못한 몇몇 동물들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은 뒤 인류는 유인 우주선 발사·비행에 성공했고, 그렇게 우주 환경에서 우주인 신체 변화에 대한 연구, 즉 ‘우주의학’ 연구도 첫 걸음을 뗐다. 이후 60여년이 흘러 민간인 우주여행 시대를 맞은 지금, 지구와 우주에서는 다양한 우주의학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주에서 이뤄지는 연구들이 우주인에게 나타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지상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8:15
  • 체지방 무조건 빼라? 너무 적으면 생기는 문제 3

    체지방 무조건 빼라? 너무 적으면 생기는 문제 3

    다이어트를 할 때면 ‘체지방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곤 한다. 체지방률은 신체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로, 남성과 여성의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각각 15~20%, 20~25% 수준이다. 체지방률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비만을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질환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아진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무작정 체지방을 빼서는 안 된다. 체지방이 극단적으로 줄면 골다공증과 피부 노화, 난임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알아본다.골다공증난소에서 주로 생성되는 ‘에스트로겐’은 지방세포와 부신에서도 만들어진다. 때문에 몸에 지방이 부족해지면 에스트로겐도 줄게 된다. 에스트로겐 부족은 뼈 노화와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파골세포(뼈를 없애는 세포)가 조골세포(뼈를 만드는 세포)보다 많아지면서 골밀도가 떨어지는 질환으로, 파골세포 수를 줄이고 골 흡수를 억제하는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파골세포가 왕성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해 뼈를 자극하고 세포를 활성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얼굴 노화오랜 시간 중력이 누적되고 피부와 악안면 유착부위가 늘어지면 주름이 생긴다. 피하지방이 줄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며,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탄력도 떨어진다. 이로 인해 얼굴 노화가 서서히 진행된다. 특히 급격한 피하지방 감소는 얼굴 노화를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얼굴의 경우 살이 빠질 때 대부분 먼저 빠지는 부위다보니, 더욱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난임체지방 부족은 난임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비정상적 체중에 의한 난임은 전체 난임의 약 12%로, 이 중 과소 체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역시 과소 체중으로 인해 난임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0 이하의 마른 남성은 BMI가 20~25 사이의 건강한 남성보다 정자 수와 정자 밀도가 각각 28.1%·36.4%씩 낮았다. 반대로 BMI 25 이상의 뚱뚱한 남성도 정자 수와 정자 밀도가 21.6%·23.9%씩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7:30
  • "걱정 많은 중년 남성, '이 병' 발생 위험 높아"

    "걱정 많은 중년 남성, '이 병' 발생 위험 높아"

    불안과 걱정이 많은 중년 남성은 심장 질환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53세 남성 1561명을 대상으로 신경증이 심혈관 질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40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불안이나 걱정 상태 등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작성했으며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질량지수, 혈당, 염증 등 7가지의 심혈관 대사 위험 요인을 3~5년마다 측정했다. 연구 결과, 불안감과 걱정이 많은 남성들은 심장병, 뇌졸중, 또는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10~1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와 상관없이 불안과 걱정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은 남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안과 걱정 수준이 낮은 남성보다 심혈관 대사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았다.연구 저자 르위나 리 박사는 "이번 연구는 걱정과 불안이 중년 남성의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불안과 걱정을 줄이고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 심장질환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7:00
  • 설 음식 벌써 느끼하다면 '이것' 유용

    설 음식 벌써 느끼하다면 '이것' 유용

    명절 음식은 맛있지만, 평소 먹는 음식보다 기름기가 많아 느끼함을 느끼기 쉽다. 음식의 느끼함을 덜기엔 상큼한 과일이 유용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좋은 과일을 고르는 비법과 과일을 곁들인 명절 음식 활용법을 알아보자.사과 곁들인 보쌈·낙지 초회사과에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 흡수를 돕고 배변기능에도 도움을 준다.좋은 사과를 구매하려면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게 든 것이 좋다.명절에 자주 즐기는 통 삼겹살 보쌈을 접시에 내기 전 납작 썬 사과를 함께 곁들이면 좋다. 낙지 초회를 만들 때도 사과를 채 썰어 내면 더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배 활용한 해물 잡채배는 루테올린(luteolin) 성분이 풍부해 기침, 가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 작용도 한다.배를 구매할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는 것을 고르며,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한다.채 썬 배에 채소, 오징어, 새우를 넣고 유자 겨자소스로 버무리면 일반 잡채보다 열량이 낮은 잡채를 만들 수 있다.단감 활용한 두부구이단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유아, 임산부뿐만 아니라 눈을 많이 사용하는 수험생과 직장인에게 매우 좋은 과일이다.단감은 꼭지와 열매 사이가 틈이 없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전체적으로 얼룩이 없고,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신선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다진 단감에 간장과 레몬즙 등을 넣은 감 드레싱은 차례상에 많이 올리는 두부구이에 곁들이면 좋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6:30
  • 등산하다가 발목을 삐었다… 올바른 대처법은?

    등산하다가 발목을 삐었다… 올바른 대처법은?

    산길을 가다가 넘어져 발목을 삐끗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렸을 때 해결 방법은 무엇일까? 구급품이 없더라도 평소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들만 잘 활용하면 응급상황을 잘 벗어날 수 있다. 손수건 두세 장, 탄력붕대, 고무줄 정도만 잘 챙겨도 유사시에 큰 도움이 된다.◇발목 삐었을 땐 '흙 냉찜질'발목이나 손목을 삐었을 때는 냉찜질을 해야 빨리 가라앉는다. '쿨링팩'을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만, 급할 경우 차가운 물통이나 흙을 활용할 수 있다. 그늘진 곳의 흙을 걷어내면 땅속에서 습기가 있는 차가운 흙을 구할 수 있다. 겨울엔 녹지 않은 눈을 활용할 수도 있다. 차가운 흙이나 눈을 비닐봉지나 손수건에 담아 냉찜질 팩처럼 활용하면 된다. 20분 정도 삔 부위에 대고 있으면 통증과 부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는다. 그 다음엔 손수건이나 탄력붕대로 삔 부위를 단단하게 감싸면 좋다. 발목을 삐었다면 운동화 끈을 평소보다 더 조여서 발목이 쉽게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팔다리 부러지면 '돗자리 깁스'골절 부위는 가급적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부목이 없을 경우에 대비해 돗자리를 활용해 골절 부위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알아두면 좋다. 골절 부위를 탄력붕대로 감은 뒤, 돗자리를 적당한 크기로 접어서 한 번 더 감싸주면 좋다. 돗자리는 알루미늄 재질이 가장 좋은데, 비닐 돗자리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돗자리 대신 등산스틱, 나뭇가지, 배드민턴 채 등 딱딱한 물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부목을 고정할 때는 바람막이나 손수건을 사용하면 된다.◇출혈엔 '깨끗한' 손수건 사용상처 부위에서 피가 난다면 지혈이 필요하다. 붕대가 없을 경우 손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꾹 눌러 지혈을 할 수 있다. 다만 땀이나 이물질을 닦는데 사용한 손수건은 감염 위험이 있어서, 깨끗한 손수건을 사용해야 한다. 손수건이나 고무줄로 피가 나는 부위의 위쪽을 조여 더 이상 피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고무줄은 뱀이나 벌레에 물렸을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독이 심장 쪽으로 흐르지 않도록 물린 부위의 위쪽을 고무줄로 느슨하게 묶으면 된다. 너무 세게 묶으면 동맥이 차단돼 그 부위가 괴사될 수 있다.◇다리 힘 풀리면 높이 올려 휴식평소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많이 걸으면 다리 힘이 풀리는 등 무기력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무리해서 활동을 하기 보다 10분 정도 누워서 쉬는 게 좋다. 쉴 때 가방 위에 다리를 얹어 심장보다 높게 하면 다리 쪽에 몰린 혈액이 전신으로 원활하게 순환해서, 원기 회복이 빠르다.​
    응급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6:00
  • 윗 옷 벗고 입기 어렵다면… 꼭 보세요

    윗 옷 벗고 입기 어렵다면… 꼭 보세요

    어깨 질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병이 아니라 대부분 퇴행성 질환이다. 통증이 나타나기 훨씬 전부터 어깨가 서서히 약해지고 병들기 시작하다 50대 이후로 유난히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자주 아픔을 느낀다.  대표적인 퇴행성 어깨 질환으로는 석회성건염, 오십견, 어깨 관절염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질환은 통증 외에도 운동기능을 제약해 옷을 입고 벗는 일, 주머니에서 물건을 빼는 것이나 요리, 운전 등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인천힘찬종합병원 정형외과 김형건 원장은 “어깨는 견갑골, 쇄골, 팔뼈와 근육 등을 모두 지탱하며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팔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어깨는 상태가 심각해도 관절낭이 쪼그라들었으면 펴주고, 힘줄이 찢어졌으면 꿰매주거나 관절이 다 닳았을 때는 인공관절 수술로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통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오십견, 방치하면 운동기능 회복 어렵기도어깨 관절이 굳어 움직임을 제약하는 대표적인 어깨질환은 바로 오십견이다.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해 오십견이라고 불리는데 의학적인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쪼그라들고 들러붙은 상태로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게 되는 질환이다. 굳어진 어깨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더욱 축소시킬 수 있다.외상이나 오랜 시간 동안 어깨 관절을 쓰지 않았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 및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이 일반인보다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몇 주 또는 수 개월이 지나면 통증의 강도가 세지고,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거나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어깨 통증이 있는 사람은 차가운 바람을 직접 쐬면 관절이 굳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통증이 생기면 관절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이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소염제 주사나 온찜질, 전기자극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다.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통증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이는 보존적 치료와 어깨의 운동범위를 정상화시키는 운동 치료도 진행한다. 하지만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으로 쪼그라진 관절낭을 절제해 공간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석회성 건염, 다른 어깨 질환에 비해 심한 통증석회성 건염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힘줄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 힘줄 세포가 손상된 부분에 칼슘 성분이 뭉쳐 돌처럼 굳는 석회화가 서서히 진행된다. 또 힘줄이 부분적으로 찢어지거나 닳은 부위에 급성 염증이 생겨 통증을 악화시킨다. 어느 순간 이유도 없이 어깨에 통증이 생겨 어깨를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어깨를 쓸 수가 없기에 아픈 쪽 팔을 움직이지 않으려고 건강한 쪽 팔로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심각한 외상도 없었는데도 하루 아침에 갑자기 증상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까지 이어지기도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X-레이 검사를 해 보면 어깨 부위에 1~2mm에서 3cm까지 다양한 돌처럼 생긴 방사선 비투과성 병변 부위가 하얗게 나타나 진단하기 쉽다. 석회화 건염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소염제주사를 어깨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비수술적 치료로 레이저나 체외충격파를 이용해 어깨에 충격을 주어 국소 혈류량을 증가시켜 흡수를 촉진시켜 체외에 배출되도록 하는 방법도 있다. 2~3개월 이상 보존적인 치료를 받았는데도 염증이 자꾸 재발할 때는 관절 내시경을 통해 염증과 석회화된 병변 부위를 제거한 뒤 어깨 근육 강화를 위한 재활 치료를 받는다.◇어깨 관절염, 모든 각도에서 다 아프다 어깨 관절염은 무릎 관절과 마찬가지로 어깨 뼈에 덮여 있는 연골이 여러 이유로 닳아서 뼈가 노출되어 소리가 난다든지 어깨 운동이 잘 되지 않고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부어 오르는 증상이 생긴다.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지만 어깨에 관절염이 생겨도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고, 증세가 훨씬 진행되어야 병원을 찾는다. 실제 X-ray검사를 해보면 어깨뼈와 위 팔뼈가 거의 붙은 것처럼 보이거나 뼈 끝도 뾰족하게 자란 전형적인 퇴행성 관절염인 상태가 많다.팔을 들어 올릴 때 힘이 떨어지고 팔이 올라가지 않으면 어깨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어깨 질환은 대부분 팔을 들기 어려운 증상이 비슷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특징이 있다. 오십견이나 힘줄파열, 충돌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은 특정 각도에서 생기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각도와 상관없이 다 아프다. 팔을 앞으로 올릴 때, 옆으로 올릴 때, 뒤로 젖힐 때 다 아프기 때문에 일상 생활을 하기가 더 불편하다. 식사할 때 아픈 팔을 반대쪽 손으로 팔꿈치를 받쳐 겨우 숟가락을 이용하거나 옷의 단추를 채우는 동작 조차도 힘들어지는 등 큰 제약을 받는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최경원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이라도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퇴행되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절이 닳은 경우에는 통증으로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팔을 쓸 수는 있을 정도다”라며 “혼자서는 가벼운 일상 생활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나쁠 때 인공관절 수술로 기능을 회복시킨다”고 설명했다.어깨 인공관절은 어깨가 완전히 망가졌을 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치료로 팔을 들 수는 있지만 건강할 때만큼 높게 들거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어깨가 아플 때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적절한 치료를 해서 어깨가 완전히 망가지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5:00
  • 생리 중 '설사' 심하다면… 이유는?

    생리 중 '설사' 심하다면… 이유는?

    생리 중 설사를 동반하는 여성이 많다. 생리통에 설사까지 겹쳐 고통스럽다가도, 생리가 끝나갈 때면 두 증세 모두 함께 사라진다. 생리랑 설사는 도대체 무슨 관계길래 함께 오고 가는 걸까?생리가 나올 때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이 장(腸)까지 수축 시켜 설사를 유발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생리활성물질로, 자궁 근육을 수축하는 기능을 한다. 생리 때가 가까워지면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많아진다.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리 중 발생할 수 있는 과다출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프로스타글란딘 분비가 많아지면 자궁과 함께 장도 수축돼, 장에서 수분 흡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음식물 속 수분이 흡수되지 않아 장에 남게 되면 무른 변(설사)을 보게 된다.너무 고통스러운데, 생리 중 설사를 멈출 수는 없는 것일까?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하루에 한두 알씩 먹으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소염진통제가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며, 신장·위·혈관 등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복부 마사지와 찜질도 도움이 된다. 배꼽 주변을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거나, 아랫배부터 윗배를 향해 쓸어 올리듯 눌러주면 장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몸에 꽉 끼는 몸매 보정용 속옷이나 스키니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하복부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장 수축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맵거나 짠 음식도 설사를 악화시키므로 생리 기간에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6 01:00
  • 코로나19로 검사 미루다… 'OO암' 진행된 상태서 발견

    코로나19로 검사 미루다… 'OO암' 진행된 상태서 발견

    코로나19 대유행이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줄면서 유방암 선별검사와 진단 환자, 수술 건수는 모두 감소한 반면, 유방암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된 환자 비율은 증가했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적어 최근에는 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 방문이 지연되고 검사를 미루게 되면 그만큼 유방암을 늦게 발견하고 치료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외과 강영준 교수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18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유방암 선별검사와 진단받은 환자, 수술 건수 등을 코로나19 환자 수가 급증하고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증폭되던 2020년 2~4월과, 코로나19가 다소 안정화돼 가던 5~7월 두 그룹으로 나눠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다.연구결과 코로나19 영향이 없던 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새롭게 진단된 유방암 환자 수는 1669명인 반면, 2020년 같은 기간에는 1369명으로 9.9% 감소했다.유방 검진(유방촬영 또는 유방 초음파검사) 건수 역시 27.4%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의식이 팽배했던 2020년 2~4월의 경우 전년 대비 41%나 급감했는데, 5~7월에 비해 50~60대 고령층에서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다.수술 건수도 2~4월 2019년 480건에서 2020년 438건으로 줄었고, 상대적으로 적은 폭이지만 5~7월에도 각각 522건, 503건으로 감소했다. 아울러 2019년과 2020년의 임상적 병기(clinical stage)를 비교했다. 그 결과 2~4월 유방암의 병기(stage)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검사와 진단의 감소가 시작되고 3개월이 지난 5~7월에는 차이를 보였다. 5월에서 7월까지 유방암 2기(ⅡB)를 진단받은 환자는 2019년 같은 기간 13.2%에서 2020년 17.01%로, 4기(Ⅳ)는 2019년 4.5%, 2020년 5.6%로 나타났다.또 중증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를 기준으로 그룹을 나눠 추가 분석한 결과 5~7월 65세 미만의 유방암 환자에서만 임상적 병기의 차이가 유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상대적으로 고령층에서 검사를 받은 비율이 더 줄었음에도 유방암의 병기 이동(stage migration)은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유방외과 강영준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약 3개월 동안 유방암 진단이 감소한 이후 65세 미만의 환자들에서 유방암 병기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등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지만, 유방암 검진이 늦어지고 진단이 지연되면 그만큼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를 할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예후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어 “병원은 코로나19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 만큼 특히 유방암 고위험군이나 검진 대상의 젊은 사람들은 무조건 병원을 피하기보다는 코로나19 감염에 주의하면서 선별검사나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Breast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5 23:00
  • 더부룩한 증상 3일 지속되면… 수술 필요한 '이 병'일 수도

    더부룩한 증상 3일 지속되면… 수술 필요한 '이 병'일 수도

    기름진 종류의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소화불량과 복통을 유발하는 담석 발생 위험이 커진다. 명절을 앞두고, 담석증에 대해 알아봤다.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거쳐 가는 담낭이나 담관에 결석이 맺히는 질병이다. 담즙은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담낭에 저장됐다가 담관을 지나 십이지장으로 분비된다. 이 과정에서 담즙 비정상적으로 농축되면 돌처럼 딱딱한 담석이 생성된다. 이때, 복통과 소화불량 등 여러 불편함이 발생한다.담석증은 노년층으로 갈수록 환자가 늘어나는 편이다. 다만, 젊은 세대에서도 적지 않은 수가 담석증 진단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담석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21만 99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기록했던 13만 6774명보다 약 60% 증가한 수준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환자 수가 5만 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30대 역시 2만 1802명의 환자가 담석증 치료를 받았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 담석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필요 이상으로 식사를 하거나 밀가루, 육류, 기름 위주로 구성된 전 등의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단시간에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명절 식습관 관리에 유의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설 명절, 충분히 배가 부름에도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포함된 음식을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담석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담석은 무증상부터 시작해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식욕부진,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고령이면서 비만이거나 평소 고지방 위주의 식단을 오랫동안 유지해 왔다면 담석 발생의 위험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경우 자신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을 면밀히 체크해두는 게 중요하다. 더부룩함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섯 시간 이상 오른쪽 옆구리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바람직하다.담석은 복부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지만 간이나 담관 내부에 생긴 담석이라면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증상이 없는 담석은 당장 제거하기보다는 경과를 관찰하는 것부터 치료가 시작된다. 하지만 담석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크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수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수술은 복부에 1cm 내외의 작은 구멍을 뚫어 담낭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절개하지 않고 진행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비교적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과장은 "증상이 있는 담석은 통증과 함께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며 "검사를 통해 담석의 크기가 크거나 다수 발견됐다면 수술 고려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담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담즙 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단을 바꾸는 게 좋다"며 "특히 명절에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적당한 섭취가 담석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5 22:00
  • 우리 아이 시력 지키기 "30-50 기억해야"

    우리 아이 시력 지키기 "30-50 기억해야"

    코로나19가 장기간 유행하면서 스마트폰·TV 시청시간이 늘어난 아이들의 시력이 나빠지고 있다. 장시간 한 곳만 집중해서 보는 행동은 아이의 눈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장시간 근거리 주는 근시를 유발한다. 근시는 멀리 먼 곳에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로, 아이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한다. 근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30분 시청 후 50초 이상 휴식근시를 예방하려면 30분-50초 규칙을 기억해야 한다. 30분 정도 스마트폰 영상 시청 같은 근거리 활동에 집중한 다음, 최소 50초는 창문 밖 풍경처럼 4m 이상 떨어진 먼 곳을 쳐다보며 눈을 쉬어줘야 한다. 가능하다면 10~15분간 야외를 산책하는 것이 좋다.시력을 지키려면 환경도 중요하다. 너무 어둡거나 밝은 환경도 눈을 과도하게 성장시켜 근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근거리 활동보다는 낮 동안 2시간쯤 야외 활동을 하는 게 눈 건강을 지키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충분한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도파민 분비가 늘어나 근시 예방에 좋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코로나로 자유로운 외출이 쉽지 않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는 야외를 찾아 충분히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한다.눕거나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 등을 시청하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눕거나 엎드리게 되면 눈과 시청대상의 사이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는데, 이러한 행동은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시력 저하 의심될 땐 즉시 검진… 안경 제때 착용해야아이의 시력이 나빠지는 것을 느꼈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시력검사는 아이가 가진 굴절 이상을 진단하고, 정확한 처방을 통해 시력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본적인 검사다. 우리나라 소아안과사시학회에서는 눈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라도 안과를 방문하고, 만 5세 이후부터는 매년 시력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특히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주기적으로 시력 검진을 하는 등 시력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어린이의 시력 발달은 대개 만8~10세를 전후해 완성되기 때문에 유치원 나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있는 보호자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아이의 시력이 이미 나빠졌다면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는 게 좋다.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더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부모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만 7~9세라면 안구 길이가 점점 길어져 근시의 정도도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다. 안경을 써서가 아니라, 안구 성장이 일어나는 시기라서 안경 도수가 올라가는 것이다. 안경은 선명한 망막 상을 만들어 시각의 발달을 자극하므로, 제때 착용하는 게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5 21:00
  • 20~30대 공격 '악성 위암' 어떻게 자라날까?

    20~30대 공격 '악성 위암' 어떻게 자라날까?

    위암은 주로 50~60대 이후에 발생하지만, 일부 20~40대 비교적 젊은층 사이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40대 이전에 발생하는 위암은 전체 위암의 3~5% 많지는 않지만, 50~60대 이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암에 비해 훨씬 고약하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은 진행 속도와 다른 장기 전이가 빠른 '미만성(瀰漫性) 위암'이 60~70% 정도인 것으로 의료계는 집계한다. 발견도 쉽지 않아 20~30대 위암 환자 대부분이 3~4기가 돼서야 병을 진단받는다.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로 나뉜다. 중장년층 이후 위암은 대부분 암세포가 한곳에 모여서 덩어리로 자라는 장형 위암이다. 반면,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가 깨알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군데군데 퍼지면서 생긴다. 따라서, 신경을 잘 건드리지 않아 암이 진행돼도 통증이 거의 없다. 장형 위암보다 주위 혈관·림프절로도 잘 전이된다.미만성 위암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를 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조그마한 암세포가 산발적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위벽 한 곳을 2~3㎜ 정도 길이로 떼어내 살펴보는 조직검사를 해도 놓치기 쉽다.미만성 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짠 음식을 삼가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일반적인 위암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대책이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불량·구토·속쓰림 등과 같은 위장관 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40세 이전부터 2~3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5 20:30
  • 노안 예방 의외의 방법, ‘멍 때리기’?

    노안 예방 의외의 방법, ‘멍 때리기’?

    나이가 들면 몸 곳곳에 노화가 진행된다. 눈 역시 마찬가지다.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노안’은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함께 노안 발병 시기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 과거 40대 이후 노안이 발생했다면 최근에는 30대 후반에서도 노안 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따라서 평소 눈 노화를 낮출 수 있는 생활습관을 숙지·실천할 필요가 있다. 노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40cm 앞 멍하니 바라보기먼 곳을 바라보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바쁜 일상에서는 먼 풍경을 바라볼 기회가 거의 없다. 이 경우 40cm 정도의 적당한 거리에 눈길을 두고 앞을 멍하니 바라보면 된다. 초점 없이 바라보는 것도 좋다. 눈은 평소 봐야 할 곳에 맞춰 수축·이완하느라 바쁜데, 40cm 정도 떨어진 곳을 보면 모양체와 수정체 피로가 풀어진다.실내 가습·환기건조한 실내에서는 눈이 건조해진다. 또한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진다. 눈은 앞이 잘 보이게 하기 위해 열심히 초점을 조절하는데 이때 수정체가 크게 피로해진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방에 널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은 실내 공기가 탁해도 건조해져 피로해지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시키는 게 좋다.스마트폰 거리 유지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눈 피로를 악화시카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이동할 때 흔들리는 곳에서 작은 글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눈에 큰 부담이다.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야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사용하는 자세를 교정하는 게 좋다. 스마트폰을 너무 가까이 보지 말고 눈과 화면 사이 거리를 30cm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참 화면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피로감이 느껴지면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잠들기 전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삼가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글자를 볼 때는 수정체와 모양체 등이 평소보다 강하게 힘을 주느라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당근·시금치 섭취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당근에는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으로 망막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시금치에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황반과 망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루테인이 풍부해야 눈이 잘 보호되고 원활히 기능한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음식물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결명자에는 카로틴 성분이 많이 함유돼있다. 카로틴은 눈 피로해소를 돕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좋다. 또한 눈 충혈을 완화하고 시신경을 강화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5 20:00
  • 백신 거짓 정보… ‘이런 사람’이 더 쉽게 믿는다

    백신 거짓 정보… ‘이런 사람’이 더 쉽게 믿는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코로나19 백신 관련 거짓 정보에 빠질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사추세스 종합병원 연구팀은 우울증이 백신 불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지난해 5월에서 7월 사이 성인 1만5464명을 대상으로 우울증평가도구(PHQ-9)와 코로나19 백신 관련 거짓 진술이 포함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거짓 진술은 ▲백신이 사람의 DNA를 변형시킨다 ▲백신에는 사람을 추적할 수 있는 마이크로칩이 들어 있다 ▲백신에는 유산된 태아의 폐 조직이 들어 있다 ▲백신은 불임을 일으킨다 등이었다. 설문 참여자들은 거짓 진술들에 대해 정확, 부정확, 확실하지 않음으로 의사를 정할 수 있었다.설문 결과, 4164명의 응답자(26.9%)가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2964명의 응답자(19.2%)가 적어도 1개 이상의 백신 관련 잘못된 정보를 사실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 비율은 우울증 증상 여부에 따라 달랐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29.3%가, 그렇지 않은 사람은 15.1%가 백신 관련 거짓 진술을 사실이라고 믿었다.연구팀은 두 달 뒤 다른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상 반응 여부를 묻는 내용의 설문이었다. 분석 결과, 적어도 하나 이상의 거짓 진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받을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절반 수준이었고 백신 이상반응을 보고할 가능성은 2.7배 더 높았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어떻게 거짓 정보를 믿게 만드는지 분명하진 않지만 상관관계는 분명하다고 결론지었다.연구의 저자 로이 펄리스 박사는 “우울증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어둡고 위험한 곳으로 비치게 만든다”며 “이미 세상이 위험한 곳이라고 여긴다면 사실관계와 상관없이 코로나19 백신 역시 위험하다고 믿는 경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5 19:00
  •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헌혈 봉사 나서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 헌혈 봉사 나서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인천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이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25일 병원 암센터와 뇌과학연구원 건물 입구에 헌혈버스를 배치하고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을 펼쳤다.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이정남 센터장을 포함한 외상센터 의료진과 스태프, 병원 임직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한 차량 방문 방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지난해를 비롯해 매년 1월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천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정남 센터장은 “중증외상 사고로 인한 다량 출혈 환자 등 헌혈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절감하는 의료진들이 먼저 헌혈에 동참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당연한 사명감이며, 코로나19로 헌혈이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더 많은 시민들이 생명 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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