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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장가린 기자 2026/01/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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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소라 기자2026/0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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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8일 "4대 중증·응급 환자의 경우 미리 선정한 병원에 구급대원이 통보하고 환자를 이송하면 병원에서 수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소방청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김 직무대행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을 선정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정해진 병원에 즉시 통보하고 환자를 이송해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를 이송한 병원에서 최종진료가 안 되면 2차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보건복지부 등과 논의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응급의료 체계가 지역 단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고, 조만간 정부 차원에서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소방청은 올해 대형 재난 시 초기부터 국가가 주도하는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 소방헬기를 통합 운영해 관할 경계 없는 출동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김 직무대행은 특히 "산불 초기에는 헬기로 공중 진화 작전을 하기 때문에 산림청을 중심으로 지휘체계가 작동하지만, 요즘엔 산불이 도심형 재난으로 확산하는 추세라 건축물·인명피해 보호를 위해 지상에서 소방청을 중심으로 현장 지휘 시스템이 가동될 수밖에 없다"며 "산림청, 지자체,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초기 산불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작년 11월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가연성 외장재를 쓴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외장재 교체 지원 사업도 논의 중이다.송호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외장재 전체를 다 바꾸는 경우에는 굉장히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저층 부분이라도 외장재를 난연성 소재로 바꿀 수 있도록 자금 지원, 이자 대납 방안 등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방청은 지난달 국내 고층건축물 223곳에 대한 특별 소방 검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국내 전체 고층건축물 6503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최근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조사 중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경찰관 1명이 순직하고, 119구급대원 2명이 다친 사고를 계기로 현장 대원 안전대책을 강화했다.이번 사고를 계기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고중량 소방차가 2차 방어 구역 안에서 현장 대원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즉각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를 개정했다"며 "현장에서 절차가 잘 지켜지도록 교육해 고속도로에서 2차, 3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소방청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119시스템'을 구축해 신고부터 출동, 조사, 분석에 이르는 모든 데이터가 다시 예방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데이터센터와 리튬배터리 시설 등 신종 고위험 시설은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소형 리튬 배터리 폭발 사고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약재를 2개 업체에서 개발했고, 조만간 시장에 풀릴 것이라고 소방청은 설명했다.소방청은 국내 최초의 소방 특화 종합병원인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소방대원들의 심신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김 직무대행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심한 직원들이 치료단계까지 가도록 하는 실효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마음건강센터를 각 시도별로 만들어서 대원 접근성을 높이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치유센터와 협의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책신소영 기자 2026/01/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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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27일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전국 지자체가 평균 80% 이상의 기반 및 사업운영 준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도별로 격차가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광주와 대전 등 일부 지자체는 전담 조직 구성과 인력배치를 끝내고 서비스 신청까지 시행하고 있지만, 경북·전북·인천 등은 3월까지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시작될 통합돌봄 본 사업을 앞두고 전국 229개 시군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일부 지자체 준비 미흡… "현장 점검·개선 협의"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도록 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 체계다.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전면 시행과 함께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본격 시행된다.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기준 전체 시군구의 87.3%(200곳)가 전담 조직을 설치했고, 91.3%(209곳)는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신청 접수와 대상자 발굴까지 수행하는 시군구는 83.4%(191곳), 서비스 연계까지 수행하는 곳은 59.8%(137곳)로 나타났다.지표별로 보면 조직·인력 등 ‘기반’ 분야에서는 광주·대전·부산·울산·제주·서울·대구·충북·전남·경남 등이 90% 이상의 준비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약 88%)을 웃돌았다. 신청·서비스 연계 등 ‘사업 운영’ 분야에서는 광주·대전·세종·대구·경남·울산·전남·충북·부산 등이 80% 이상의 준비율로 전국 평균(약 72%)을 상회했다.관련 지표를 모두 충족한 시군구는 총 116곳으로, 특히 광주와 대전은 모든 시군구가 기반 정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지부는 이들 지역이 광역 지자체 주도로 장기간 관련 사업을 운영해온 경험이 있어 예산 투자와 인력 배치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반면 인천과 경북 등은 준비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뎠다. 박준형 복지부 통합돌봄사업과 지자체추진상황점검팀장은 “인천은 국제신도시, 구도심, 도서지역이 혼재돼 있고 일부 구군은 시범사업 시작이 늦어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북 역시 의료 인프라 부족과 넓은 관할 면적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실태조사와 평가를 통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일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중앙정부의 통합돌봄 관련 예산은 2025년 71억원에서 올해 914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 가운데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서비스 확충 예산은 620억원이다. 통합돌봄 전담 인력 5346명도 각 지역에 배치돼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돌봄 필요도 따라 지원… 개인별 계획 수립통합돌봄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본인 또는 가족이 신청하거나 시·군·구청장이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군구가 의료·요양·돌봄 필요도를 조사한 뒤 통합지원회의에서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워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정 주기로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등을 점검하게 된다.노인의 경우 노인맞춤돌봄, 장기요양 등 전국 인프라가 정비된 13종의 서비스와, 재택의료센터 등 확대를 추진 중인 5종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에게는 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인 주치의, 지역자활센터 등 11종의 서비스를 먼저 연계한다. 앞으로 퇴원환자 지원 같은 신규 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지역특화서비스는 각 지자체가 지역 수요와 여건을 분석해 자체적으로 기획해 제공한다.통합돌봄이 본격 시행되면 돌봄의 중심이 병원이나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이동하고, 대상자는 돌봄 필요도에 따라 개별 서비스가 아닌 통합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실제로 2024년 건강보험연구원의 통합돌봄 시범사업 평가 결과, 이용자 1인당 평균 제공 서비스는 3.1건으로 나타났다.장영진 복지부 통합돌봄정책과장은 “기존에 (노인·장애인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던 분들도 신청할 수 있고,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계하는 경우도 있다”며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그동안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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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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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섭취가 이명 위험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머리나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메니에르병, 난청, 중이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전 세계 성인 중 약 7억4000만 명이 이명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4배로 많다. 최근 ‘미국 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11만3000여 명의 여성을 추적 조사해 4년마다 식습관을 평가했다.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약 2만3000 건의 이명 사례가 나타났다.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준수하는 것이 이명 위험을 반드시 감소시키지는 않았지만, 과일 섭취량이 많을수록 이명 발생 위험이 1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설탕이 첨가된 음료, 통곡물, 콩류의 섭취량이 많으면 위험도가 12%에서 26%까지 증가했다. 과일 섭취와 이명 간의 관계를 다룬 연구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5년 ‘영국 의학 저널 오픈(BMJ Ope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30만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과일, 식이섬유, 유제품 및 카페인 섭취량 증가는 이명 발생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 섭취 시 이명 발생률은 35%까지 감소했다. 연구진은 “식이요법은 이명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각 식품의 섭취량과 분류에 대해서는 아직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귀질환김보미 기자 2026/01/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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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1/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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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소영 기자 2026/0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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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형 수술과 관련해 두 자녀와 나눈 솔직한 대화를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두 자녀와 함께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딸 지우 양은 "엄마 수술한 눈이 무섭기보단 징그러웠다"며 "계속 수술하다가는 눈썹이랑 눈이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자녀는 입을 모아 "앞으로는 엄마가 얼굴에 손을 안 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장영란은 앞서 여러 방송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꺼풀 수술을 네 차례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유튜브 '짠한형'에 출연해 눈썹 거상술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장영란이 받은 것으로 알려진 쌍꺼풀은 어떤 방식이며, 반복적인 수술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은 없을까.쌍꺼풀 수술은 눈을 뜰 때 상안검에 자연스러운 주름이 형성되도록 하는 수술로, 시각적으로 눈이 더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수술 후 생긴 주름이 눈의 경계처럼 인식되며 더 커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쌍꺼풀 수술은 개인의 눈 구조와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에는 눈의 좌우 크기 차이, 눈을 뜨고 감을 때의 움직임, 원하는 쌍꺼풀 라인의 폭을 고려해야 한다. 얼굴 전체 비율과 조화를 이루는지도 중요하다.쌍꺼풀 수술은 크게 절개법, 매몰법, 부분 절개법으로 나뉜다. 절개법은 쌍꺼풀 예정선에 따라 피부를 절개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피부 처짐이 있거나 지방·근육 제거가 필요한 경우, 또는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하다. 국소 마취로 시행되며 다른 방법에 비해 회복 기간이 비교적 길다.매몰법은 피부 절개 없이 2~4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실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이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붓기가 절개법에 비해 빨리 빠지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와 근육이 두꺼운 경우 쌍꺼풀이 풀어질 가능성이 있고 안검하수 교정에는 적합하지 않다.부분 절개법은 기존의 절개법과 매몰법의 단점을 보완해, 2~3mm의 작은 절개를 통해 쌍꺼풀을 만들면서 지방 제거도 함께 가능하다.쌍꺼풀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속눈썹이 위로 젖혀지는 안검외반증이나, 안검거상근을 과도하게 당겨 눈을 완전히 감기 어려운 상태가 나타날 수 있다. 반대로 조직을 과도하게 제거해 안검거상근이 손상되면 안검하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또 쌍꺼풀이 풀리지 않도록 과도하게 고정하는 수술을 할 경우, 인형의 눈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안구 운동과 눈꺼풀 움직임의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평소 눈이 잘 마르고 뻑뻑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다. 또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중단하지 않으면, 출혈이나 혈종 발생 위험이 커져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한편, 수술 직후에는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수술 부위를 차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 선이 빨리 자리 잡도록 눈을 과도하게 치켜들지 말고, 눈을 뜨는 연습을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수술 직후에는 부종으로 시야가 좁아져 답답할 수 있으나, 무리하게 눈을 크게 뜨려 하면 쌍꺼풀이 원하는 위치에 고정되지 않을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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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6/01/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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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이 매일 생고기를 먹는 식습관을 이어오다 항생제 내성 대장균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7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문신 가게를 운영하는 웬디 마샬(28)은 매일 2파운드(약 900g)에 달하는 생고기를 섭취해왔다. 소고기, 냉육, 스테이크 등을 가리지 않고 먹는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뼈에서 바로 살점을 뜯어먹는 게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샬의 식습관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생고기를 먹던 추억에서 비롯됐다.마샬은 “이런 식습관으로 지금까지 부작용을 느낀 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건강 검진 결과 마샬의 대장에 만성 대장균 감염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보통 대장균 감염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열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서도 “증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오랜 기간 감염된 상태에서 몸이 이미 적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이 대장균이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의료진은 “다른 질병에 걸렸을 경우 항생제 치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마샬은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항생제가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무섭다”고 했다.다만 그는 생고기 섭취를 완전히 중단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마샬은 “사람들이 헛구역질을 하거나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도 “앞으로는 풀을 먹인 소고기만 먹고, 간 고기는 아예 먹지 않겠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생고기 섭취가 항생제 내성균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특정 항생제 또는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고 증식하는 현상으로, 치료가 어려워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균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10대 위협 중 하나로 꼽고 있다.항생제 내성균은 가축 사육 과정에서 항생제가 과도하게 사용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생긴 내성균이 고기나 농산물에 남아 있을 경우,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페니실린계, 테트라사이클린계, 마크로라이드계 등 사람의 중증 감염 치료에도 쓰이는 항생제가 사용되고 있다.또한 생고기에는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캄필로박터, 대장균 등 각종 식중독균은 물론 선모충 같은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다.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기생충이 사람의 소장에 기생하거나, 알이 혈액을 타고 뇌까지 침투해 발작·두통·신경 마비를 유발하는 신경낭미충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고기 역시 예외는 아니다. 소고기 패티를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대장균이 생성한 독소로 인해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감염질환최소라 기자 2026/0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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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1/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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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가 미국 유타주에서 인공지능 챗봇이 일부 약을 재처방하는 것이 지난 12월부터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범 사업을 통해서다.이제 유타주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닥트로닉(Doctronic)이 190개의 약에 대해 환자가 인간 의사에게 처방받은 적 있을 경우에만 30~90일분 이상을 추가로 처방할 수 있다. 처방 가능한 약에는 고혈압약, 당뇨약, 갑상선 질환 치료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경구 피임약 등이 포함됐다. 진통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주사제 등은 안전성 문제로 재처방 가능 대상에서 제외됐다.이용자들이 자신이 현재 유타주에 있음을 확인해주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그들이 과거에 처방받은 약 목록과 이중 닥트로닉 서비스를 통해 다시 처방받을 수 있는 약의 목록이 제시된다. AI는 환자가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적합할지 판단하기 위해 인간 의사가 하는 질문을 똑같이 묻는다. 약을 다시 처방받아도 된다고 판단하면 환자가 병·의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처방전을 약국에 바로 전송한다. 닥트로닉은 202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사적이며 개인적인 AI 의사’를 모토로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용자에게 건강 관련 조언을 제공하되 이 서비스가 인간 의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는 하지 않으며, 이용자를 의사에게 연결하거나 의사에게 가져가서 보여줄 만한 건강 리포트를 만들어준다.유타주의 인공지능정책실에 따르면, 이번 시범 사업의 목적은 인간 의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환자 돌봄에 더 집중하게 하는 동시에 환자가 자신이 필요한 약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있다.닥트로닉의 공동 창업자 매트 파벨은 “AI가 돌봄과 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미국의 다른 주들도 유타주가 앞서 간 길을 뒤따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내과 전문의 단체는 유타주의 결정에 반대를 표명했다. 미국의학협회 CEO 겸 수석부회장인 존 와이트는 “의사들은 AI가 내놓은 결과물이 정확한지를 확인하고 환자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의학적 의사 결정의 최일선에 남아 있어야 한다”며 “AI가 의학을 더 나은 방향으로 혁신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지만, 의사의 개입이 없을 경우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중대한 위협을 끼칠 수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1/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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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40)가 자신이 강박장애를 앓고 살아왔다고 밝혔다.지난 8일(현지시각)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패션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19세 때 강박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드라마 ‘빅 러브’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휴가를 한 달 내고 나와 함께 지냈다”며 “당시 뇌 스캔을 받았고, 그때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해 지금도 매일 밤 먹고 있다”고 말했다.사이프리드는 “과음이나 마약, 늦은 시간까지 밖에 있는 것과 같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요인들에 의해 자극받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했다”며 “약속을 잡고 안가곤 했고, 나이트클럽 같은 곳에는 발도 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신 질환은 눈에 보이 않지만 분명히 존재한다”며 “치료할 수 있다면 치료하면 된다”고 했다.강박장애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원치 않는 생각과 두려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통제 불가능한 강박사고·행동을 가지게 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학교나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과도하게, 특정 방식으로 손 씻기 ▲지나치게 오래 샤워하기 ▲반복적인 확인 ▲순서 지키기 ▲청소·정리 정돈에 집착 ▲오염된 것들을 피하기 위한 지나친 행동 등이 있다. 적어도 매일 한 시간 이상 강박사고·행동을 경험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강박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강박장애는 대개 100명 중 2~3명에서 발병하며, 어느 연령에서나 시작될 수 있지만 10~20대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불안 및 우울증 협회(ADAA)에 따르면 강박장애는 일반적으로 19세 무렵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약 4분의 1의 사례가 14세 이전에 시작된다. 우리나라 또한 사정은 다르지 않다.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만 152명이었고, 이 중 20대 환자가 8520명으로 전체의 약 28.3%,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강박장애 치료는 약물 치료, 행동 치료로 나뉜다.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조절하는 방식의 약물 치료가 약 70~80%의 역할을 하며, 나머지 20~30%는 행동 치료로 진행된다.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강박장애의 원인 부위를 부분적으로 절개하는 수술 요법이 이뤄진다.강박장애는 아직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유전적·생물학적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추정되기 때문에 스스로 예방하기 어렵다. 평소에 자신이 불안을 적절히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일 자신이 원치 않는 생각이 반복적·지속적으로 떠오르고 함께 불필요한 행동이 반복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정신질환최소라 기자2026/01/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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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43)가 공연 전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지원하는 정지훈입니다. (ft. 배구선수 이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비가 배구선수 이진과 함께 운동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진이 “춤 출 때 몸은 어떻게 푸느냐”고 묻자, 비는 “콘서트 하기 전에 팔굽혀펴기 100회, 작은 윗몸일으키기 100회, 유격체조 8번 50회를 하고 고양이 자세로 마무리한다”고 답했다. 비가 공연 전 루틴으로 공개한 운동과 각각의 주의사항을 살펴본다.◇팔굽혀펴기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벌려 바닥을 짚고, 상체를 바닥에 거의 닿을 때까지 낮췄다가 처음 자세로 되돌아온다. 이 때 팔꿈치가 45도 각도로 구부러져야 하고, 몸이 일직선을 이뤄야 한다. 초보자는 무릎을 바닥에 댄 상태로 몸을 밀어 올려도 된다. 다만 동작을 수행할 때 손목 관절이 90도로 꺾여 근육, 힘줄, 인대가 손상될 수 있어 팔굽혀펴기 바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크런치윗몸일으키기의 변형 동작인 크런치는 상복부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양손을 머리 뒤에 댄 후, 복부의 수축을 느끼면서 어깨와 날개뼈가 바닥에서 살짝 들릴 정도로 상체를 말아 올린다. 허리가 완전히 들리지 않도록 하고, 상체는 30~40도 정도만 올리면 된다. 이 때 손으로 목을 잡아당기면 척추와 경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머리에 수건을 댄 뒤 양손으로 잡으면 수월하게 운동할 수 있다.◇온몸 비틀기‘유격체조 8번’이라고 알려져 있는 온몸 비틀기는 복부에 자극을 주고 코어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누워서 양 손을 옆으로 벌리고, 양 다리를 L자로 세운다. 다리를 왼쪽 바닥에 닿도록 기울였다가 처음 자세로 되돌아오고, 이후 오른쪽 바닥에 닿도록 기울였다가 처음 자세로 되돌아온다. 허리에 갑작스럽게 과도한 힘을 가하면 허리에 압박이 가해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있는지 살피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양이 자세고양이 자세는 양 손과 무릎으로 땅을 짚고 엎드린 상태에서 호흡에 맞춰 척추를 구부렸다 펴는 동작이다. 양 손을 어깨너비만큼, 무릎은 골반만큼 벌린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바닥 쪽으로 내린다. 그 다음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는 동시에 복부를 등 쪽으로 끌어올린다. 이 자세는 척추의 굴곡 유지에 도움을 줘 척추 탄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다만 디스크 환자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디스크 앞쪽에 압력이 커지면서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 2026/01/09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