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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선착순 할인 행사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선착순 할인 행사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선착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 보습, 피부 탄력, 눈가 주름 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 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333%를 충족하는 비오틴은 물론, 비타민C·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제품 최다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2021년 11월 기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중).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8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으로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6/08 09:16
  • 약해진 잇몸·치주질환, 저분자콜라겐으로 관리해볼까

    약해진 잇몸·치주질환, 저분자콜라겐으로 관리해볼까

    오는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그 만큼 입속 건강의 중요성을 기억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뜻인데, 잇몸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치주질환'은 지난 2020년 기준 한국인이 병원을 자주 찾는 원인 질환 1위를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치주질환 방치하면 전신질환도치주질환이 지속되면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전신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세균이 잇몸 혈관으로 침투해 온몸을 돌며 전신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미국 로체스터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입속 '뮤탄스균'은 혈액을 타고 심장에 옮겨가 심내막염 같은 심장병을 일으킨다. 임플란트 시술도 불가할 수 있다. 실제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환자의 30%는 잇몸뼈 상태가 나빠 시술을 받지 못한다.◇콜라겐 섭취, 잇몸 건강에 도움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기본이다.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의 치태를 벗겨내기 위해 치실도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평소 콜라겐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잇몸 조직의 60%가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잇몸뼈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콜라겐을 주사해 자기치아이식에 성공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미국 근관치료학회지에 게재됐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잇몸 인대가 약해지며 탄력이 떨어지고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그러면 벌어진 틈 사이로 세균이 번식하며 각종 잇몸병이 생길 수 있다. 실제 잇몸병 환자의 잇몸 콜라겐 밀도가 대조군보다 2배가량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단, 콜라겐은 식품으로 직접 섭취하는 것보다 피부 속과 동일한 형태로 분해한 흡수율 높은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섭취 24시간 내에 피부와 뼈, 연골 등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이다. 콜라겐과 함께 비오틴 성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비오틴을 투여한 쥐가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으로 잘 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인지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함유돼있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9:13
  • '노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비대증, 한 번의 시술로 배뇨장애 개선

    '노년 남성의 고민' 전립선비대증, 한 번의 시술로 배뇨장애 개선

    중년 남성의 절반, 80대 이상 노년층의 80~90%는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거나 증상을 겪는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에 비례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남성 질환이다.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증상은 바로 배뇨장애다.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고 그마저도 소변 줄기가 전과 달리 얇아진 이유는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의 통로를 막기 때문. 식습관이나 흡연 등 환경적 요인도 원인으로 꼽히지만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심한 경우 배뇨 못해 소변줄 찰 수도…배뇨장애는 크게 자극증상과 요폐증상 두 가지로 나뉜다. ▲소변줄이 가늘어지는 '세뇨'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빈뇨' ▲소변을 보아도 다 보지 못한 것 같은 '잔뇨감'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 ▲자다가 일어나서 보게 되는 '야간뇨' 등은 배뇨와 관련한 자극 증상이다. 모두 전립선비대증의 초기 신호라 볼 수 있다. 이를 간과해 증상이 점점 악화할 경우 요폐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요폐증상은 아무리 아랫배에 힘을 줘도 소변 배출이 안 되는 응급 상황이다.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의 길명철 원장은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길을 꽉 막아 배뇨를 못하게 되면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 소변줄에 의존하게 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약물 부작용과 수술 부담감이 치료 방해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로 나뉜다. 약물 치료는 정도가 심하지 않을 때 적용된다. 다만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뿐 비대해진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지는 못해 궁극적인 치료법으로 보긴 어렵다. 길명철 원장은 "대다수 남성들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발현하면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고 약물 치료에 의존한다"며 "정확한 진단 없이 무조건적인 약물 복용을 이어나간다면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은 물론 약물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수술 치료는 조직을 절개하거나 레이저로 태우는 방법이 주를 이룬다. 출혈 발생 가능성과 소변줄을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동반한다. 가장 표준적인 수술로 꼽히는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도 수술에 대한 부담과 부작용 위험을 안고 있어 이를 개선한 레볼릭스레이저, 홀뮴레이저 전립선기화술을 이용한 치료법이 적용되기도 한다.◇15분 만에 전립선결찰술로 묶어서 해결최근 전립선비대증 치료 추세는 '전립선결찰술'로 정리된다. 전립선결찰술은 '결찰사' 이식을 통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는 치료법이다. 1회 시술만으로 반영구적인 배뇨장애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내시경이 활용되므로 절개 부위가 적은 최소 침습으로 진행되고 덕분에 전신마취와 입원도 필요 없다. 이러한 이유로 고령자 및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유리하다. 길명철 원장은 "보통의 전립선비대증 수술 시간은 1시간가량 소요되는데 전립선결찰술은 15~20분 만에 끝나 입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소변줄을 유지할 필요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하고 그날 저녁 성관계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40대 이상 남성 정기 검진 필수, 시술 땐 경험 풍부한 병원 찾아야전립선결찰술은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받아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그 이전인 2013년엔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아 검증된 시술법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이 2018~2022년 전립선결찰술 시술 1000건을 달성했다. 길명철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급성 요폐와 신부전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전방위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수명이 길어진 요즈음 남성들에게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질환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기엔 어렵지만 전립선비대증은 성생활 자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4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전립선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비뇨기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9:11
  • "COPD, 협심증·심근경색까지 유발… 폐·심장 함께 치료해야"

    "COPD, 협심증·심근경색까지 유발… 폐·심장 함께 치료해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서서히 폐가 손상되며 호흡곤란, 기침, 가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발생하는 폐질환이다. COPD는 폐 기능이 5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다,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 합병증을 일으켜 더욱 무서운 질환이라 불린다.폐와 기관지 건강을 회복하고,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한의학에선 폐와 심장을 함께 치료하면 COPD는 물론, 협심증도 치료할 수 있다고 본다.◇COPD 사망률 높이는 심장 합병증폐 COPD 환자의 30~40%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함께 앓는 것으로 보고된다. 기도가 좁아지고 폐가 딱딱하게 굳으면 호흡으로 받아들여야 할 산소의 양이 적어지면서 체내 산소 공급이 부족해진다. 몸 안의 산소가 부족해지면 심장은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빠르게 전신에 공급하기 위해 더욱 빠르게, 많이 뛰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심장 근육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심장에 과부하가 발생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심장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관상 동맥이 좁아지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 동맥 질환이 동반될 가능성이 커진다.이 질환들은 당장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에 COPD 환자에게 생기면 더욱 치명적이다. 실제 심장 합병증으로 인한 COPD 환자의 사망률은 약 30% 수준으로 심장 건강은 COPD 환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폐의 기능이 악화하면 우리 몸에 충분한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각종 합병증이 발생, 사망 위험이 커진다"라며 "심장 관련 합병증이 COPD 환자에게 매우 치명적인 이유다"고 말했다.◇심장과 폐 동시 치료, COPD·심장 합병증 개선폐 건강이 나빠지면 심장 건강이 악화하고,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폐도 함께 약해지기 때문에, 한의학에선 두 장기를 부모, 형제 관계로 보고 동시에 치료한다. 영동한의원의 경우, COPD 치료를 할 때 심장 기능과 폐 기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을 함께 사용하는 한방 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을 사용한다.김씨녹용영동탕은 폐 면역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약으로 녹용·녹각교 등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약재와 길경, 신이화, 연교 등 폐와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을 제거하는 25가지 약재들이 배합돼 있다. 심폐 기능 강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김씨공심단은 한방 강심약인 우황청심원에 사향, 침향, 녹용, 우황 등 고가의 약재들을 더한 약이다. 그중에서도 침향은 항암 효과를 가진 쿠쿠르비타신, 항산화 물질인 베타-셀리넨, 신경 안정 효과를 보이는 델타-구아이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알파-불레젠 등 다양한 유효 성분이 함유돼 혈액 순환까지 돕는다. 또한 김씨공심단에 코팅된 99.9%의 순금박은 강심, 강혈관 작용으로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과 미세 먼지 등 염증 유발 물질들을 체외로 빠르게 배출시켜 폐를 깨끗하게 만드는 청폐(淸肺) 작용을 한다.김남선 원장은 "김씨녹용영동탕과 김씨공심단을 함께 복용하면, 심폐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영동한의원 자체 임상 연구를 보면, 한방 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은 폐포의 쇠퇴와 손상을 늦추고, 기능 회복을 도와 폐를 건강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라며 "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 후 빠르면 3~4개월, 늦어도 1년 이내에 COPD로 인한 불편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이 확인된다"고 말했다.단, 아무리 좋은 약을 사용하더라도 COPD 치료와 심장 합병증 예방은 생활습관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 반드시 금연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며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 김남선 원장은 "COPD와 그로 인한 심장 문제를 개선하려면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스트레스·흡연·과음 등 심혈관 건강을 악화하는 일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평소 작은 증상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꾸준한 건강관리와 치료로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9:09
  • "심장판막 시술 급여 확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삶의 질 바꿀 것"

    "심장판막 시술 급여 확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삶의 질 바꿀 것"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국내 전체 심장 판막 질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빠른 고령화 속도만큼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가 급증했는데도 그간 신체적 부담이 큰 개흉 수술만 보험이 되고, 비교적 부담이 덜한 비개흉 수술은 보험 급여가 되지 않았다. 다행히 5월부터 비개흉 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법 중 하나인 'TAVI 시술(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 보험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고영국 교수(혈관중재시술연구회 회장)를 만나 대동맥판막 협착증과 TAVI 시술 급여화가 가져올 변화를 들어봤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어떤 질환인가?"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이 닳거나 석회화돼 좁아지고, 굳는 질환이다. 판막이 굳어 제 역할을 못 하면, 피를 순환시키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은 힘을 사용하게 되고, 심장에 부담이 가 문제가 생긴다. 뇌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져 어지럽거나 실신할 수 있고, 숨이 차거나 흉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환자들 대부분은 병이 진행돼 증상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질병 유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장 초음파를 하기 전까지는 협심증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병이기도 하다."―원인이 무엇인가?"대동맥판막 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이라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이다. 과거엔 면역 반응으로 인해 판막이 두꺼워지는 류머티스성 판막 질환도 있었으나, 국내 위생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류머티스성에 의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사라졌다. 선천적인 기형도 원인 중 하나이다. 대동맥 판막은 3엽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2엽 혹은 4엽인 경우도 있다. 2엽은 3엽에 비해 10년 정도 일찍 퇴행성 변화가 나타난다. 비교적 젊은 60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절반 정도는 선천성 기형이 원인이다."―치료는 어떻게 하나?"치료 방법은 수술(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SAVR)과 시술(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TAVI)가 있다. 증상이 악화하기 전까지는 약물 치료로 조절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과 시술뿐이다."―두 치료법엔 어떤 차이가 있나?"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전신마취 후 가슴을 열어 문제가 된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치료법이다. 개흉을 하기 때문에 다른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심장 관상동맥이 안 좋은 경우, 다른 대동맥 질환이 있어서 판막뿐 아니라 대동맥 위쪽도 확장된 경우, 판막이 기형이고 석회화가 아주 심한 경우 등에 우선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다만, 수술 특성상 기저질환이 많고, 전신마취 위험이 큰 고령환자엔 적용이 어렵다. 실제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받을 수 있는 수술이다. TAVI 시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작은 절개만으로 카테터를 동맥에 삽입, 기존의 판막을 인공판막으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부분마취 후 시술이 가능하기에 혈관 상태가 몹시 나쁘거나 수술이 필요한 다른 질환이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고령 환자라도 시술할 수 있다."―예후에도 차이가 있나?"TAVI 시술의 회복 기간이 더 짧은 편이다.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은 전신마취 개흉 수술이라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 상처가 아무는데 한두 달이 걸리고,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상처를 관리하는 일은 쉽지 않다. TAVI 시술은 환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중환자실에서 하루 정도 집중 치료를 하고, 시술 일주일 뒤에 퇴원한다."―대동맥판막 협착증 치료는 TAVI 시술을 우선 고려해야 하나?"해외에선 70세 이상 환자 대부분이 TAVI 시술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만 80세 이상 혹은 심장통합진료에 참여한 흉부외과 전원이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수술 불가능군, 수술 고위험군에게만 급여를 적용하고 있으나, 시술 자체는 대부분의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 TAVI 시술이 가능하다거나 TAVI 시술이 더 좋은 건 아니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더 적절한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TAVI 시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역사가 수술보다는 짧기 때문에, 75세 미만의 젊은 환자의 경우에는 장기 데이터가 쌓인 수술을 우선으로 권하는 경우가 있다."―최근 TAVI 시술 보험 적용이 확대됐다. 어떤 의미가 있나?"국내에 TAVI 시술이 도입된 지 10여 년 만에 보험이 확대됐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의 암과 같은 질환인데, 암 보장률과 비교해 보면, 다소 늦은 감은 있다. 지금이라도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고령층 환자들이 큰 부담 없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는데 의미가 있다."―TAVI 급여화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보나?"TAVI 시술 보험 적용은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삶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있는 경우, 호흡이 곤란하니 활동에 제약이 많다. 시술 후에는 환자들이 숨 쉬는 건 물론이고 신체 활동, 사고력까지 향상됐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치료 이전에는 집에만 있었는데 치료 후에는 집에 안 들어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삶의 질이 향상된다. 보험이 적용되면, TAVI 본인부담률이 80%에서 5%로 크게 줄어 그간 비용이 부담돼 시술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도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불편한 게 있다면 그때그때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 건강검진에서는 심전도 엑스레이 검사를 많이 하는데, 이를 통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진단할 수는 없지만, 짐작은 할 수 있다. 의심이 된다면 추가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심장 초음파검사를 통해 판막이나 심장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시길 바란다. 경증·중등도 수준이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상태를 파악하고 미리미리 조처를 하면 좋다. 심장 기능이 악화한 후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도 안 좋고, 치료 과정도 위험해진다. 꾸준히 검사와 진단, 치료를 받길 바란다."
    심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9:07
  • 메디트리 '고순도 옵티MSM' 3+1 특별 구성 이벤트

    메디트리 '고순도 옵티MSM' 3+1 특별 구성 이벤트

    메디트리가 '고순도 옵티MSM'을 특가에 진행한다. 옵티MSM골드는 미국식품의약국(FDA) GRAS 승인을 받은 순도 99.9%의 옵티MSM만을 사용했다. 순도 1%를 올리는 기술은 상당히 까다로워 일반 MSM보다 고순도로 분류되는 원료다. 특히, 미국 제조사인(Bergstrom Nutrition)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옵티MSM은 ▲모발 및 손톱 상태 ▲주름 및 피부 탄력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옵티MSM골드의 주요 성분은 MSM과 비타민D로 상어연골추출물, 보스웰리아추출물, 초록입홍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 부원료까지 꼼꼼하게 챙긴 관절 제품이다. 무엇보다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관절 제품으로 5070세대뿐 아니라 실외 마스크 해제로 활동량이 늘어난 2030세대 그리고 40대의 구매가 늘고 있다.옵티MSM골드는 3+1 행사를 진행 중이다. 메디트리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구매 및 상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6/08 09:05
  • 갑작스러운 활동에 관절 '어이쿠'… MSM으로 달래볼까

    갑작스러운 활동에 관절 '어이쿠'… MSM으로 달래볼까

    사회적 거리 두기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관절 연골이 노화돼 쉽게 다칠 수 있는 중장년층은 조심해야 한다. 그동안의 외출 자제로 체중이 늘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라, 갑작스러운 활동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면 무릎 관절 통증이 심해져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관절과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 조직에까지 무리가 간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염은 만성 질병 1위인 동시에 미래에 발병할 것으로 걱정되는 질환 2위로도 꼽혔다.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노화 현상의 일종으로 여겨진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생활 습관, 과체중, 폐경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된다. 특히, 갱년기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유발 위험도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절과 뼈 건강을 챙겨야 한다. 운동은 꾸준히 하고, 무리한 관절 사용은 최대한 줄이는 게 중요하다. 특히, 하루 30분 정도 중강도의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수영·스트레칭은 근력 유지와 관절 유연성 강화에 좋다.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M (Methyl Sulfonyl Methane·식이유황)을 '황을 함유한 유기황화합물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정했다. 뉴욕타임스도 관절과 연골 건강에 효과적인 영양소로 MSM을 다룬 적이 있다.MSM은 우유·커피·토마토 등에 함유돼 있지만 식품으로만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40대 이후 중장년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MSM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20~40대에서도 관절·연골 손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MSM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해도 도움이 된다. MSM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0~2000㎎이다.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비타민D를 꾸준히 복용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IU(10㎍)다.
    척추·관절질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9:02
  • 발바닥 아치 없는 평발만 문제? 아치 높은 '요족'도 족부질환 불러

    발바닥 아치 없는 평발만 문제? 아치 높은 '요족'도 족부질환 불러

    凹凸. 테트리스 블록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엄연한 한자다. 오목할 '요'자와 볼록할 '철'. 신문 기사에서는 '도로에 요철이 많다' '자동차가 요철을 부드럽게 넘는다' 같은 용법으로 사용이 된다. 자동차가 요철을 잘 넘어가기 위해서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서스펜션이 필요하다. 무게를 많이 지탱해야 하는 트럭들은 살짝 휘어 있는 판스프링이 그 역할을 한다.사람의 발도 마찬가지이다.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발바닥은 적당하게 휘어 있다. 걷거나 뛸 때 아치가 펴지면서 체중과 충격을 발바닥 전체로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발바닥의 아치가 없어서 발이 평평할 경우를 평발, 반대로 아치가 너무 높은 경우를 요족(凹足·오목발)이라고 한다. 평발의 경우는 익숙하지만 요족은 일상적으로 쓰일 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그러나 요족은 다른 족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족인 경우 발 전체가 아닌 발가락과 뒤꿈치 부분에만 체중이 실리게 된다. 체중이 발의 앞쪽으로 집중이 되면 '지간신경종'을 유발하거나 발가락이 굽는 '갈퀴족지 변형'이 생길 수 있고 뒤쪽에 실리게 될 경우는 그렇지 않아도 높은 발등으로 근막이 팽팽해진 것에 더해 체중도 뒤꿈치에 모여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또한 요족인 경우 걸을 때 발을 바깥쪽으로 틀어서 딛게 되어 신체 중심이 내측으로 쏠리게 된다. 이 경우 아킬레스힘줄이 단축이 되어 '아킬레스건염'이 호발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경직돼 피로감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발목의 외측 인대는 상시 늘어나 있는 상태가 되니 '발목인대파열'이나 '발목인대 불안정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만성적인 발목의 문제는 결과적으로 '발목관절염'까지 진행될 위험이 크다.
    정형외과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6/08 08:59
  • 최상품 5령 3일 누에로 공복·식후 혈당 잡는다

    최상품 5령 3일 누에로 공복·식후 혈당 잡는다

    누에 연구 100년의 대한잠사회 원료로만 제조한 혈당조절용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봄빅스'는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초' 동결건조누에분말 제품으로, 국내산 5령 3일 누에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식후 혈당은 물론 공복 혈당 상승이 걱정되는 사람에게 권장된다.사단법인 대한잠사회 100주년을 기념해 200세트 한정으로 전화 상담 고객에 한해 봄빅스 2개월분 구매 시 1개월분을 더 준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6/08 08:56
  • 수퍼 영양소 ‘비타민 D’ 결핍 막으려면, ‘이것’ 챙겨먹는 게 최선

    수퍼 영양소 ‘비타민 D’ 결핍 막으려면, ‘이것’ 챙겨먹는 게 최선

    나이가 들수록 비타민 D 보충에 신경 써야 한다. 뼈 건강 뿐만 아니라, 면역력·심혈관질환 예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수퍼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보통 체내에서 합성되는 영양소지만,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70세 이상 노인은 체내 비타민 D 양이 부족할 수 있다. 최근 비타민 D 결핍증 치료에 비타민 D3 보충제를 먹는 것이 비용 부담도 적고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타민D는 근골격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인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에는 면역력, 암 예방 등의 효과에 대한 연구도 나왔다. 비타민D는 식품을 통해 섭취하지 않아도 햇빛을 보면 피부에서 합성되지만, 야외 활동이 적은 직장인이나 수험생, 폐경 이후 여성이나 70세 이상 노인은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영국 연구진은 중·장·노년층이 비타민 D3 보충제로 비타민D 결핍증을 치료하는 경제성을 분석했다. 진단검사 결과 비타민D 결핍증이 생긴 지 1년 정도 됐다는 진단을 받은 참가자만 비타민 D3 보충제를 복용했다. 첫 10주간은 비타민 D3 4000IU를 매일 섭취하고, 그 이후부터는 하루에 800IU만 먹는 식이었다. 연구진은 각 참가자가 이 과정에서 지출한 건강 관리 비용을 산출해, 삶의질보정수명(QALY)이 1년 늘 때 건강관리비용이 얼마나 느는지 계산했다.삶의질보정수명은 치료로 연장된 환자의 수명에, ‘삶의 질’을 나타내는 계수를 곱해서 나타낸다. 치료의 효과를 가늠하기 위해, 양적으로 늘어난 수명뿐 아니라 질적 변화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완전히 이상적인 건강 상태에서 한 해를 산 사람은 1, 1년간 크고 작은 건강 문제가 있었다면 0~1 사이의 값, 죽으면 0이 산출된다. 숫자가 작을수록 치료 동안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는 뜻이다.연구 결과, 비타민 D3 보충제를 이용한 비타민D 결핍증 치료법은 50~70대의 모든 연령 집단에서 치료 효과 대비 경제적 부담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질보정수명을 1년 연장하기 위해 감당할 의사가 있는 ‘최대 지불의사금액’보다 비타민D3를 이용한 치료 비용이 낮았기 때문이다. 최대 지불의사금액은 나라마다 다르다. 일반 개인과 정책결정자를 기준으로, 미국은 5~10만 달러($), 한국은 1200~3200만 원, 논문에 등장한 아일랜드는 2만 유로(€) 선에 형성돼있다. 새로운 치료법에 드는 비용이 이보다 낮으면 경제성이 높다고 평가된다.비타민 D3로 비타민 D 결핍증을 치료하자, 전체 사망률이 7%만 감소해도 삶의질보정수명이 1년 늘 때 필요한 비용이 2만 유로 아래로 내려갔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3 부족분을 보충할 사망률이 7% 낮아진다. 비타민 D3의 비용대비 건강효과는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가장 컸다. 이 집단이 비타민 D3를 복용하면 삶의질보정수명이 1년 늘 때 5400 유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하지 않고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을 경우, 비타민 D3를 선택해 매일 800IU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10,000IU 이상 복용하면 독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병원에서 혈중 비타민 D 함량을 측정한 뒤 본인의 부족분만큼 의사에게 처방받아 먹는 게 가장 좋다.이 연구는 지난 5월 ‘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8:53
  •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 혈당 관리 실패… '누에' 도움받아볼까?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조절은 평생 숙제다. 30세 이상 환자 10명 중 7명이 혈당 조절을 어려워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누에분말이 해결책이 될 수 있겠다.◇누에 DNJ 성분, 혈당 조절 특허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다. 혈당 조절이 안 되면 심혈관계 질환, 뇌신경계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사단법인 대한잠사회와 농촌진흥청이 누에 몸속에서 혈당 조절 성분인 데옥시노지리마이신(DNJ)을 발견했다. 혈당 조절 특허도 받았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군에 누에분말을 4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약과 함께 섭취한 환자군은 식후 혈당이 256㎎/㎗에서 진단 기준보다 낮은 192㎎/㎗로 떨어졌다. 약 없이 누에분말만 먹은 당뇨병 환자군에서도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모두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동결건조누에분말'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을 고시했다.◇남성 기력 회복, 파킨슨병 억제 효과누에는 남성 기력 회복과 파킨슨병 억제 효과도 있다. 혈당이 높으면 성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누에는 테스토스테론과 지구력을 증가시켜 남성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평소 혈당수치가 높으면 뇌신경계 질환 발병 위험도 커지는데, 한국의학연구원은 동물실험으로 누에가 파킨슨병 억제를 돕는다고 밝혔다. 홍잠을 섭취한 쥐의 뇌에는 치매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축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에의 품질은 성장 생육시기로 결정되는데, DNJ가 가장 많은 5령 3일(5번 허물 벗고 3일째를 맞은) 누에를 최상품으로 평가한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8:53
  • 진단은 신속, 절제는 확실, 합병증은 최소… 전립선癌 '특화 치료'

    진단은 신속, 절제는 확실, 합병증은 최소… 전립선癌 '특화 치료'

    전립선암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년간 남성을 위협하고 있다(2019년 암등록통계). 전립선암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잘 생긴다. 환자의 3분의 2가 65세 이상 남성이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립선암 위험은 더 커지고 있다. 전립선암은 생존율이 94.4%(2015~2019년 기준)로 높다보니 '순한 암'이라는 인식이 크다. 고령에 발생하다보니 '이 나이에 꼭 수술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한다. 그러나 전립선암도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 김청수 센터장은 "전립선암 생존율이 올라간 것은 과거와 달리 조기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며 "1990년대 초반에는 5년 생존율이 60%대였고, 1980년대는 더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립선암은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야 하고, 암 절제는 확실히 하면서 합병증은 줄이는 특화된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대비뇨기병원 당일 진단시스템 갖춰모든 암이 그렇듯, 전립선암도 가급적 빨리 진단하고 치료하면 좋다. 전립선암은 작은 병의원에서도 쉽게 선별 검사를 해볼 수 있는데, 바로 혈액으로 알아보는 혈청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다. 이 검사에서 전립선암 의심 판정을 받으면 확진을 위한 추가 검사를 해야 한다.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는 진료 당일 CT·MRI촬영, 본스캔, 전립선 조직검사까지 시행한다. 전립선암은 특히 조직검사가 중요한데, 조직검사는 초음파를 항문에 넣어 전립선을 보면서 무작위로 12군데에서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제는 암이 작으면 12군데에 걸리지 않아 놓칠 수도 있다는 점. 김청수 센터장은 "MRI에서 암이 의심되는 부위는 추가로 조직검사를 시행한다"며 "조직검사는 출혈이나 감염 등의 위험이 있어 항생제를 쓰고 대비를 한다"고 말했다. 조직검사에 의해 전립선암 진단이 되면 MRI·CT 등의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병기를 결정하게 된다. 김청수 센터장은 "큰 규모의 대학병원과 다르게 이대비뇨기병원은 이런 검사 과정이 빨리 이뤄진다"고 했다.◇암은 확실히 절제, 합병증은 최소화전립선암은 크기가 작아도 전립선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 문제는 전립선을 절제하는 과정에서 근접해 있는 배뇨신경과 성신경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 전립선암 수술 후 요실금 합병증은 30~ 40%,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 합병증은 50~70%로 높은 편이다. 합병증 측면에서 로봇은 장점이 많다. 로봇은 골반 깊숙이 있는 작은 조직인 전립선을 정교하게 절제하는 데 특화돼 있다. 로봇은 화면을 10배로 확대, 병변 부위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칼 등 수술 기구가 작아 미세한 수술이 가능하고 배뇨신경·성신경과 혈관을 잘 보존할 수 있다. 괄약근도 충분히 남길 수 있다. 피부 상처도 구멍 수준으로 작다. 수술비가 비싼 것 빼고는 확실히 장점이 많다.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는 로봇 수술을 특화해서 치료하기 위해 지난 3월 서울아산병원 김청수 교수를 영입했다. 그는 국내에서 수술 경험이 가장 많은 의료진 중 하나다. 지금까지 총 3800건의 전립선암 수술을 시행했다. 개복 수술 1100건, 로봇수술 2700건 등 국내 최다 수술 실적을 가지고 있다. 로봇 수술의 경우 수술 건수만 국내 세 손가락 안에 든다.◇전립선암 명의 김청수 교수 합류전립선암 수술은 정교해야 하다보니 집도의의 '경험'과 '실력'이 중요하다. 풍부한 수술 경험은 어려운 전립선암 수술에 적용이 된다. 일례로 최근 대장암 수술로 인공 장루를 달고 있던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복강 내 유착이 심해 수술이 곤란한 상태였다. 처음엔 로봇을 시도했다 결국 개복 수술을 해야 했다. 김청수 센터장은 타 병원에서 의뢰를 받아 이 환자 수술을 담당했다. 로봇·개복 수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술뿐만 아니라 김청수 센터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신약 임상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이암 환자에게 신약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김청수 센터장을 필두로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에는 로봇 수술 경험이 풍부한 김완석, 신태영, 류호영, 김명수 비뇨의학과 교수가 포진해 있다.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정원근 교수, 병리과 방상희 교수 등도 센터 내 소속돼 협진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김청수 이대비뇨기병원 전립선암센터장"대학병원 최초 비뇨기 전문 병원… 마음 편히 찾는 곳 될 것"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8:51
  • [핏 클리닉]운동 해도 근육 안 생긴다면… ‘이것’ 확인을

    [핏 클리닉]운동 해도 근육 안 생긴다면… ‘이것’ 확인을

    열심히 근력 운동하면 근육은 커진다. 당연한 이치다. 운동하면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회복되면서 부피가 커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겐 이 이치가 들어맞지 않는다. 이들은 왜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커지지 않는 걸까?◇잘못된 운동하고 있을 수도먼저 잘못 운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보통 근력운동은 한 번에 10~15회씩 3~5세트를 진행한다. 운동할 때 횟수에만 집착해 약한 강도로 운동하고 있다면 효과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너무 무거운 강도로 운동하면 자세가 틀어지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바른 자세로 간신히 계획한 세트를 끝낼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자극되는 근육의 움직임을 의식하면서 운동해야 한다. 몇 달째 동일한 운동을 반복해도 운동 정체기에 이를 수 있다. 이때는 다양한 부위의 근육이 자극받을 수 있도록 운동 방법을 다양화하는 것이 좋다. 같은 동작이라도 팔, 다리 등의 각도를 바꿔주면 자극받는 근육 부위가 달라진다. 유산소 운동을 너무 많이 해도 근육이 잘 붙지 않는다. 유산소 운동 중 힘들게 얻은 근육조직까지 소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운동 강도 점점 높여야계속 같은 무게와 횟수를 고집하고 있다면, 근육이 효율적으로 단련되지 않는다. 8~12주가 지나도 근육이 커지지 않는다면, 운동 강도를 조금 더 높여야 한다. 우리 몸은 항상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골격근계, 신경계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작은 자극에도 근육을 분해하고 재합성한다. 그러나 이내 그 강도에 적응해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다. 이때 횟수나 무게를 높여 더 큰 자극을 줘야 한다.◇탄수화물 챙겨 먹어야근육이 합성되려면 재료가 될 영양소가 몸에 많아야 한다. 근밀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역시 단백질이다. 운동하면서 분해된 근 단백을 다시 합성할 때 단백질이 꼭 필요하다.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있는데도, 근육이 잘 단련되지 않는다면 탄수화물을 제대로 먹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우리 몸은 근력을 낼 때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원을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의 한 형태로, 운동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근밀도 향상에도 기여한다. 탄수화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아,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근육 성장도 정체된다. 근육 운동과 체중 감량을 병행하면서 식단 자체에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잘 자고, 잘 쉬어야너무 열심히 운동해도 근육이 잘 성장하지 않는다. 근육은 운동하면서 생긴 근섬유의 미세한 손상이 회복하면서 성장한다. 적절히 쉬어야 회복도 잘 된다. 보통 근섬유 단백질이 재합성하는데 24~48시간이 걸린다. 이때 운동 후 잠을 제대로 안 자거나,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된다. 특히 한 부위를 매일 운동하면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근육과 힘줄이 노화해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운동한 이후 근육통이 있다면 그동안엔 다른 부위를 운동하는 게 안전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8:30
  • [살아남기] 비행기 사고… 생존율 높이려면 자세는 ‘이렇게’

    [살아남기] 비행기 사고… 생존율 높이려면 자세는 ‘이렇게’

    삶은 예상치 못한 일들로 가득하다. 개중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도 있다. 이 때, 초 단위의 판단과 행동이 삶과 죽음을 결정한다. 잘못된 정보, 빗나간 대처는 사망을 부른다. 짧은 시간을 활용해 생존율을 높일 방법들이 있다. [살아남기] 시리즈에 주목해주시길. (편집자 주)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8:00
  • 코로나 19 환자, 독감보다 ‘이 병’ 더 위험

    코로나 19 환자, 독감보다 ‘이 병’ 더 위험

    코로나19 환자는 독감을 비롯한 다른 호흡기감염병을 앓는 환자보다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을 겪게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팀은 미국 ‘N3C(National COVID-19 Cohort Collaborative)’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호흡기감염병으로 진단된 환자(대조군)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4만6610명의 정신건강 상태를 비교·분석했다. 이들은 환자들의 정신질환 진단율을 코로나19 진단 후 21~120일과 121~365일 등 두 기간으로 나눈 뒤 코로나19가 장·단기적으로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조사대상에 포함된 환자들은 기존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다.연구결과, 코로나19 환자의 21~120일 사이 정신질환 발병률은 3.8%로, 같은 기간 다른 호흡기감염병을 앓았을 때(3%)보다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확진 후 121~365일 사이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 환자는 초기에 불안장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분장애 발생률에는 두 환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진은 코로나19 확진 후 불안감을 느꼈거나 정신건강의학적 관점에서 삶의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면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진은 이 같은 환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검사한 뒤 후속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진행한 로렌 찬(Lauren Chan) 박사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확진 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우리는 반드시 자신 또는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World Psychiatry’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7:30
  • '이것'과 함께하는 삶, 심장 건강에 이득

    '이것'과 함께하는 삶, 심장 건강에 이득

    반려견을 키우면 사람이 각종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다.미국심장학회(AHA)는 개를 키우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보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스웨덴의 대규모 연구 결과가 '사이언티 리포트'에 게재되기도 했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팀이 지난 2001년부터 12년간 40~80세 약 340만명을 조사한 결과,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20%,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23% 낮았다. 게다가 독신이면 사망률이 33%,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36%까지 낮아졌다. 지난 2017년 발표된 중국 난징대의대 부속병원 연구에서도 동양인 561명을 조사한 결과, 개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를 키운 기간이 길고, 개와 놀아주는 시간이 많을수록 관상동맥질환 위험은 더 낮아졌다. 이유는 개가 심리적인 안정을 줘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에 무리가 가는 일이 줄고, 개와 산책을 하면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예방 효과를 낼 정도의 운동량을 충족시킬 확률이 54% 높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일주일에 2~3번 30분 이상 걷거나 뛰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6:30
  • 골다공증 걱정되면 매일 칼슘 '이만큼' 먹어야

    골다공증 걱정되면 매일 칼슘 '이만큼' 먹어야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골절에 취약해지고, 골절이 생기면 각종 합병증이 생겨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골다공증이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평소 조금만 신경 써도 예방이 가능하다. 골다공증 예방의 핵심은 칼슘 섭취.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칼슘 섭취량을 알아보자.◇50세 넘었다면 매일 칼슘 1200mg 섭취 권장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칼슘은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권장하는 일일 칼슘 권장량은 50세 미만 1000mg, 50세 이상 1200mg이다.칼슘은 우유 등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일부 채소류와 과일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칼슘이 특히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우유(1컵 224mg), 달래(9쪽 224mg), 뱅어포(1장 158mg), 요구르트(1개 156mg), 근대(익힌 것 9쪽 156mg), 시금치(익힌 것 9쪽 130mg), 무청(익힌 것 9쪽 158mg), 두부(1/5모 145mg), 귤(1개 145mg), 물미역(생것 2/3컵 107mg), 잔멸치(2큰술 90mg) 등이 있다.식품으로 충분한 칼슘 섭취가 어렵다면 보충제를 복용해도 좋다. 단, 일일 칼슘 권장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신장결석이나 고칼슘뇨증 등 기저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나서 칼슘보충제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건강에 이상이 없고, 칼슘보충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도 전문가의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보충제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 칼슘보충제는 위장장애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칼슘보충제를 복용하고 나서 위장장애, 변비가 생겼다면, 복용량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칼슘은 한 번에 500mg 이하로 나눠 복용해야 흡수율도 높고, 위장관 관련 부작용 발생률도 낮아진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6:00
  • 소파에 앉아있는 시간 ‘이 정도’라면… 뇌졸중 위험 44% 증가

    소파에 앉아있는 시간 ‘이 정도’라면… 뇌졸중 위험 44% 증가

    앉아서 TV를 시청하거나 소파에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60대 뇌졸중 위험이 최대 44%까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진은 앉아있는 시간과 뇌졸중 발병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60대 미국인 약 76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움직임 추적 장치를 부착해 참가자의 일주일간 활동을 모니터링했다. 참가자들은 장치를 낮 동안 부착하며 활동했고, 잠들기 전에는 장치를 떼어냈다. 앉아있는 시간엔 소파에 앉아있거나 누워있기, 앉아서 TV를 시청한 시간 등이 포함됐다.그 결과, 하루에 13시간 이상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는 사람은 11시간 미만으로 앉아 있는 사람보다 7년 안에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44% 더 높았다. 하지만 운동을 한 참가자는 뇌졸중 위험이 감소했다. 하루에 약 25분씩 운동한 사람들은 위험이 43% 감소했다. 특히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정원 가꾸기 등 14분 이상 중등도 운동을 한 사람들은 하루에 3분 미만 운동한 사람들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47% 감소했다.연구진은 “운동을 통해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아낸 60대의 최적 운동량은 하루 약 25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말한다.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은 허혈성 뇌졸중이며 뇌졸중의 80%를 차지한다. 뇌혈관이 터져 출혈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질환은 출혈성 뇌졸중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5:30
  • 나이 들수록 'O다리'… 왜 휠까?

    나이 들수록 'O다리'… 왜 휠까?

    젊을 때 곧았던 다리 모양이 나이가 들면서 O다리로 변형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후천적으로 O다리 변형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르지 못한 자세나 보행 습관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좌식생활습관을 주요 원인으로 보는데, 양반다리로 앉거나 쪼그려 앉는 좌식습관을 오래하다 보면 무릎 안쪽에 하중이 많이 걸리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무릎 안쪽 연골에 집중될 수 있다. O다리는 미관상 안좋은 것 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휜다리, 통증 유발·관절염 가속화정상적인 다리는 고관절 중심에서 발목 관절까지 일직선을 그었을 때 축이 무릎 가운데를 지나간다. 그래야 체중 전달이 고관절→무릎 관절→발목 관절에 골고루 이뤄진다. 그러나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 있으면 무릎 안쪽에서 체중을 전부 감당해야 한다. 무릎에는 체중이 60% 가량 실린다.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은 “동양인은 선천적으로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무게 중심이 정 가운데가 아닌 2~3㎜ 안쪽에 형성돼 있다”며 “그래서 무릎 안쪽에 있는 연골이 닳아 O자형으로 휜다리가 많다”고 했다.O다리는 미관상 안 좋은 것만 생각하기 쉽지만, 무릎 안쪽 연골이 급격히 닳는 것이 더 문제다. 퇴행성 관절염이 가속화되는 것.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O다리는 양 발목의 복숭아뼈를 붙이고 섰을 때 양 무릎이 5cm 이상 떨어져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다. 보다 정확한 것은 X-레이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영상검사 상 휜다리면서 무릎을 구부릴 때, 계단을 내려갈 때, 의자에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면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O다리 변형 수술로 교정이미 휜다리를 되돌릴 수는 없고, 수술을 통해 교정해야 한다. 휜다리교정술이라고도 불리는 근위경골절골술은 O자로 휜 다리를 바르게 교정하여 무릎 내측에 집중되어 있는 무게 중심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교정술이다. 수술 대상은 O자 다리의 변형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인해 무릎 안쪽에만 연골 손상이 진행된 경우다. 이들은 비교적 젊은 나이의 관절염 환자로 인공관절수술하기에는 이르고, 퇴행성관절염이 심하지는 않지만 관절염 진행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휜다리교정술로 무릎 내측으로 과도하게 실리던 하중을 외측으로 분산시키면 통증이 감소되고 관절염의 진행을 막거나 늦출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 시행하는 인공관절수술을 하지 않고도 본인의 무릎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더불어 다리 모양이 O자로 변형되는 초중기 관절염의 경우, 근위경골절골술에 무릎 안쪽 연골 손상 부위에 카티스템이라는 줄기세포 치료를 병행하면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중년의 O다리 변형은 연골판과 연골 손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퇴행성 관절염을 가속화시킨다"며 "O자 다리 변형에 의한 내측 관절염이 발생한 경우라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근위경골절골술로 연골 손상을 예방하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5:00
  • 말끝마다 “정말로”… 강조 부사 쓰는 사람의 ‘심리상태’

    말끝마다 “정말로”… 강조 부사 쓰는 사람의 ‘심리상태’

    '정말로(really)', '엄청나게(incredibly)'라는 말을 많이 쓴다면, 혹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는 아닌지 돌이켜봐야 한다.미국 캘리포니아대(UCLA), 애리조나대 그리고 산타바바라대 공동 연구팀은 사회나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정도와 일상 언어 패턴 사이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143명에게 이틀 동안 녹음기를 지니고 다니게 했다. 여기서 2만 2627건의 음성파일을 무작위로 채집해, 언어 사용 패턴을 조사했다. 특히 기능어(function word)를 어떻게,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주목했다. 기능어는 의미보다 말하는 사람의 태도나 감정 상태를 보여주는 단어를 말한다. 대명사, 강조형 보조부사 등이 포함된다. 실험 참가자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는 자가 보고와 혈액 검사로 확인했다. 혈액 검사로는 스트레스에 영향받는 백혈구 반응을 살펴봤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백혈구 내 약 50가지 유전자가 발현해 '역경에 대한 보존 전사 반응(conserved transcriptional response to adversity, CTRA)'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실제로 스트레스받은 사람은 특정 언어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말수가 적어졌다. 그러나 '정말로(really)', '엄청나게(incredibly)' 등 부사어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단어들은 특별한 의미 없이 흥분된 상태를 표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들(they)', '그들의(their)' 등 삼인칭 대명사를 덜 사용했다. 연구팀은 "사람은 위협 받고 있을 때, 외부 세계에 덜 관심가지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런 무의식적인 언어 패턴은 실험참가자가 스스로 평가한 자가 보고보다 몸이 얼마나 스트레스받고 있는지를 더 정확하게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이끈 마티스 멜(Matthias R. Mehl) 박사는 "강조 부사를 자주 쓰는 언어 사용 패턴과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 사이 의미 있는 상관성이 보인다"며 "의사들은 환자가 말하는 표현을 주의 깊게 들어봐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종합과학저널 '미국 과학아카데미회보(PNAS)'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0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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