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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며칠째 잠 못 잔다면? '이 냄새' 맡아보세요

    며칠째 잠 못 잔다면? '이 냄새' 맡아보세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잠을 뒤척인다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 '애인의 셔츠' 냄새를 맡아보는 건 어떨까? 애인의 셔츠 냄새가 수면의 질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 155명의 애인들에게 티셔츠 1장을 제공하고 24시간 동안 착용하게 했다. 티셔츠를 착용한 24시간 동안, 연구 대상자들의 애인들은 향수 뿌리기, 흡연, 운동, 향이 강한 음식 섭취를 자제했다. 이후 연구 대상자에게 아무도 착용한 적이 없는, 애인이 착용한 것과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 1장과 애인이 24시간 동안 착용했던 티셔츠 1장을 제공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아무도 착용한 적이 없는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자고, 다음 날 애인이 착용했던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잤다. 이 과정에서 연구자들은 연구 대상자들이 자신이 입은 티셔츠가 애인이 24시간 동안 착용했던 티셔츠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했다. 연구자들은 수면 시계로 연구 대상자들의 수면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연구 대상자들에게 매일 아침 수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들은 애인이 착용했던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잤을 때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 시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연구 대상자들이 애인이 착용했던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잤을 때 실제로 수면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심리학과 부교수인 프란시스 첸은 "수면 감시 데이터에 따르면 연구 대상자들은 수면 중에 자신이 누구의 향기를 맡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애인의 향기에 노출됐을 때 덜 뒤척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의 신체적 존재감이 안정감, 평온함, 신체 이완 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관련이 있고, 이는 더 나은 수면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심리과학저널(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20:30
  • 이어폰으로 귀 틀어막고 다니면 생기는 병

    이어폰으로 귀 틀어막고 다니면 생기는 병

    귀에 가려움, 통증, 악취 등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외이도진균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외이도는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으로, 외이도에 아스페르길루스, 칸디다와 같은 곰팡이가 서식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외이도진균증이라고 한다. 발에 생기는 무좀과 원인·증상이 비슷해 ‘귀 무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질환 인지도는 낮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외이도진균증을 겪는다. 특히 평소 귓속이 습한 사람일수록 외이도진균증이 발생하기 쉽다. 곰팡이는 습한 환경에서 잘 서식하기 때문이다. 고막염·중이염을 앓는 사람의 경우 염증으로 인해 진물이 생겨 귓속이 습해지면서 외이도진균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귀를 꽉 막는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간혹 외이도진균증 환자가 사용한 귀이개를 재사용해 곰팡이가 옮는 경우도 있다.외이도진균증이 발생하면 귀가 가렵고 귀지가 많이 생긴다. 이 상태에서 방치할 경우 귀에서 냄새가 나거나 먹먹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통증도 갈수록 심해진다.이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병원에서는 기본적인 병력 청취 후 이경(耳鏡)으로 외이도 곰팡이균을 확인한다. 외이도진균증으로 진단될 경우 곰팡이 균을 없애는 항진균제 연고와 아이오딘액 등을 사용해 치료한다. 보통 2주 정도 소요되며, 생활 습관에 따라서는 재발할 수도 있다.외이도진균증 발생·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귓속이 습해지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후에는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귓속 물기를 잘 말리고, 귀를 꽉 막는 이어폰 사용은 삼가도록 한다. 지나치게 자주, 강하게 귀를 파거나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물건을 이용해 귀를 파는 등 외이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행동은 금물이다. 자극이 반복·누적되면 귓속에 상처가 발생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외이도진균증 발생 초기에 귀가 가려워 긁거나 후비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2 20:00
  • 스케일링 하면 치아 사이 벌어지는데… 느낌일까?

    스케일링 하면 치아 사이 벌어지는데… 느낌일까?

    스케일링 관련 오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게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스케일링 관련 오해들을 풀어본다.◇치아 사이가 벌어진다?사실이 아니다. 치석이 떨어져 나가거나 염증이 심했던 부위가 가라앉으면서 생긴 빈 공간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일 뿐이다. 스케일링 도구인 스케일러는 초음파를 이용한 초당 2~4만번의 미세한 진동으로 치석, 치태 등을 제거한다. 단단한 치아의 표면에는 손상을 가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준다?스케일링은 치아 미백과 관련이 없다. 치석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제거되면서 가려져 있던 치아가 드러나 전보다 밝아 보일 순 있겠지만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치아 미백은 약제 속 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 등의 성분이 분해되면서 방출하는 산소로 치아를 표백하는 것이다. 치아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어 탄닌, 니코틴 등으로 특히 앞니가 많이 변색된 경우에 고려할 수 있다.◇이가 시리다?그럴 수 있다. 잇몸이 있어야 할 치아 뿌리 표면에 붙어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민감한 부분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겨울에 두꺼운 옷을 벗었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시린 느낌은 제거된 치석의 크기가 클수록 더 심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진다. 이가 시리다고 스케일링을 마다하면 치석을 키우는 셈이다. 게다가 커진 치석은 잇몸 깊숙하게 자리 잡아 잇몸을 퇴축시키거나 치아를 흔들리게 해 멀쩡한 이를 뽑아 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6개월에 한 번씩은 받아야…스케일링 주기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르다. 치아 상태가 양호하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받는 게 좋다. 다만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거나 흡연자는 치석에 의한 염증 발생 확률이 높으므로 3~6개월에 한 번 받는 게 좋다. 잇몸은 한번 나빠지기 시작하면 돌이키기 힘들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해보자.
    치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9:00
  • 암 이겨낸 후에도… '이 질환' 꼭 관리해야

    암 이겨낸 후에도… '이 질환' 꼭 관리해야

    암에 걸리면 암 치료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암 환자 많아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진이 1973~2012년에 암 진단을 받은 미국인 323만4256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암 환자 중 11%가 암이 아닌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가톨릭대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2~2005년에 암 진단을 받고 2009~2010년에 정기 건강검진을 받은 5년 이상 생존한 암환자 15만5167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 검사결과를 통해 TyG지수(인슐린저항성 지표)를 분석해, TyG지수에 따라 여섯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TyG지수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55% 더 컸다. TyG 지수가 1 만큼 높아지면 급성심근경색 위험은 45%, 뇌졸중 위험은 23% 증가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인슐린저항성이 높은 암환자는 심혈관질환에 잘 걸린 것이다.암환자, 인슐린저항성에 주목해야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혈당이 상승해 인슐린이 이를 낮추는 기능을 한다. 혈관 안쪽에서는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돕는 산화질소가 만들어지는데 인슐린이 이 산화질소의 생성을 돕는다. 인슐린저항성이 높다는 것은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한다는 의미다.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 똑같은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근육세포가 많아지고 근육층이 두꺼워져 혈관이 좁아진다. 혈액순환이 저해돼 결국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기름진 보양식 대신 채소와 단백질을따라서 암 생존자는 암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는 “암 치료 후에는 체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는데, 이때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한 시간씩 운동하길 권한다. 한 번쯤 인슐린저항성 수치를 확인해보고, 인슐린저항성이 높은 상태라면 혈당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정미향 교수는 “암 생존자들은 몸보신을 위해 기름진 음식이나 보양식을 많이 먹는데, 오히려 좋지 않다”며 “채소와 단백질 식품 위주의 식단이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8:24
  • 요가링·마사지볼… '이렇게' 사용하면 오히려 독

    요가링·마사지볼… '이렇게' 사용하면 오히려 독

    집에서 체력을 단련하는 '홈트족'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원하는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홈트 기구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7:11
  • 머리만 한 ‘마동석 팔뚝’, 나도 가능할까?

    머리만 한 ‘마동석 팔뚝’, 나도 가능할까?

    웬만한 성인 머리보다 굵은 팔뚝, 인간의 몸보다는 거대한 석상에 가까운 우람한 상체. 배우 마동석의 몸을 보고 있으면 ‘CG(컴퓨터그래픽)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동안 근육질 몸매를 가진 많은 배우들을 봐왔지만, 마동석은 다르다. 어떻게 해야 그처럼 ‘비인간적인’ 몸을 가질 수 있을까.◇극도로 벌크업된 몸, 타고난 체질에 오랜 운동 더해져 완성마동석의 몸은 상당한 양의 근육에 체지방이 결합된 상태, 즉 극도로 ‘벌크업’된 몸으로 보여진다. 벌크업이란 중량을 높여 고강도로 근력 운동을 하는 동시에,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위주의 식사를 통해 체중과 근육량을 함께 늘리고 체격을 키우는 것을 뜻한다.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전문적인 벌크업 과정을 거쳤을지는 방송을 통해 알려진 과거 이력들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마동석은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스포츠경영학을 전공했고, 과거 UFC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마크 콜먼, 케빈랜들맨 등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의 전문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 또한 10대 시절부터 30년 이상 복싱을 해왔다. 다시 말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방법이나 근육 관리 등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가 높고, 본인 역시 프로 수준에 준하는 운동경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액션 영화 촬영이 많은 그는 지금도 몸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랜 운동경력과 함께, 타고난 골격·체질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10대 후반 시절로 알려진 과거 사진을 보면 어려서부터 탄탄한 근육질 몸매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 역시 과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상하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어깨랑 팔 쪽이 많이 발달 되더라”며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비해 어깨, 팔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7:00
  • '멍' 오래 갈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

    '멍' 오래 갈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3

    멍이 한 번 들면 비교적 오래 가는 사람들이 있다. 멍은 보통 외부 충격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혈관 밖으로 흘러나오고, 피부 아래 뭉쳐 생긴다. 초기에는 붉은색을 띠고, 시간이 지나 푸르스름한 색으로 변한다. 2주 안에 사라지는 것이 정상이나, 2주가 넘어도 계속된다면 간 기능이 저하, 혈액응고장애, 노인성 자반증 등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멍 오래갈 때 의심해야 할 질환▷간 기능 저하=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멍이 생기며, 멍이 넓고 큰 모양을 보인다.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만약, 두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혈액응고장애=평소 붉은 멍이 잘 생기고, 코피가 잦다면 혈액응고장애일 수 있다. 우리 몸은 상처가 날 경우, 피를 굳게 해 과다한 출혈을 막는다. 이때 피를 굳게 하는 것이 바로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다. 이 혈소판과 혈액응고인자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거나, 모자란 경우가 혈액응고장애다. 특히 혈액응고장애는 백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노인성 자반증=노화로 인해 피부가 혈관을 보호하지 못하는 노인성 자반증 때문일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을 보호해주는 피부 속 진피층이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혈관이 쉽게 터진다. 특히 햇볕을 많이 쬔 노년층에게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노년층이 많이 먹는 약물도 영향을 미친다. 노년층이 많이 복용하는 아스피린, 와파린, 스테로이드 등 성분은 피부를 약하게 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해 피멍이 들게 하고, 멍이 오래 가게 만든다.◇냉찜질로 멍 빨리 없앨 수 있어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해야 멍이 빨리 사라진다. 단순한 외부적 충격 때문에 멍이 생겼다면, 냉찜질을 통해 멍을 빨리 없앨 수 있다. 냉찜질의 낮은 온도가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멍이 생기고 하루가 지나기 전 냉찜질을 멍 주변의 모세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이 좋다. 온찜질은 오히려 멍을 키울 수 있어 삼간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6:48
  •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나와… 위기 경보 '주의'로 격상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나와… 위기 경보 '주의'로 격상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감염병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나왔다. 국내 첫 확진자다.질병관리청(질병청)은 22일 브리핑에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했다.A씨는 지난 21일 독일에서 한국으로 오후 4시쯤 들어왔다. 인천공항 입국 후 스스로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했다.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한 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와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입국 사흘 전(18일) 두통 증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입국 당시에는 37.0도 미열, 인후통, 무력증, 피로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을 보였다. 확진자는 피부 병변의 딱지 탈락 등으로 건강이 회복되고 감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격리된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얼마나 노출됐는지에 따라 최장 21일간 격리된다. 다행히 A씨와 고위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는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3단계로 분류되는데, 이 중 고위험군은 확진자에게 증상이 나타난지 21일 이내에 접촉한 동거인, 성접촉자 등을 말한다. 질병청은 비행기에서 A씨 근처에 앉았던 승객을 능동감시하기로 했다.A씨와 같은 날 의심 환자로 신고된 외국인 B씨는 음성 판정이 확인됐다.질병청은 이날 위기평가회의(의장 질병관리청차장)를 개최해 감염병 위기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 단계를 발령한 지 22일 만이다. 현재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시도와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앞으로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하고, 운영토론 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한다.) 방역당국은 해외 유입 감시도 강화한다. 하반기에는 원숭이두창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빈발하는 국가들은 발열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 출입국자에게는 SMS 문자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활용을 적극적으로 안내 해,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 신고율을 높일 방침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6:01
  • "인공와우, 고도 난청 유일한 해결책인데… 연령·개수에 발 묶여 지원 한계"

    "인공와우, 고도 난청 유일한 해결책인데… 연령·개수에 발 묶여 지원 한계"

    국내 난청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계속해서 늘고 있다. 총 환자 수만 60만명 이상(2019년 기준)으로 추정되며, 고령화 속도를 고려했을 때 이 같은 증가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문제는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난청을 겪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실제 고도 이상의 감각 신경성 난청 환자에게는 인공와우(인공 달팽이관)가 청력을 제공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제한적인 급여 적용으로 인해 상당수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보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를 만나 난청 치료의 중요성과 함께, 인공와우 급여 확대 필요성에 대해 들었다.―인공와우란 무엇이며 어떤 환자에게 필요한가?"인공와우는 청각 임플란트로, 달팽이관에 삽입되는 내부장치(임플란트)와 소리를 임플란트로 전달하는 외부장치(어음처리기)로 구성됐다. 수술은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에는 귀에 걸거나 귀 위에 부착하는 작은 어음처리기로 소리를 듣게 된다. 어음처리기가 소리를 포착해 전극으로 보내면 전극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는 원리다. 청력 손실 90㏈(데시벨) 이상의 고도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 증폭기 등 청각 보조도구를 착용했음에도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0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사실상 인공와우가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대안이다."―많은 환자에게 인공와우가 보급되고 있나?"인공와우가 필요한 대상자에 비해 실제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 급여 체계의 영향이 가장 크다. 많은 수술 비용이 발생하지만 대다수 환자들이 급여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다보니,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실정이다."―국내 인공와우 급여 적용 대상은?"1세 미만 아이는 양측 심도 이상 난청환자로서 최소한 3개월 이상 보청기 착용에도 청각기능 발달의 진전이 없는 경우, 1세 이상~19세 미만은 양측 고도 이상 난청인 동시에 최소 3개월 이상 보청기 착용과 집중교육에도 청각기능 발달이 진전되지 않는 경우 급여 적용 대상이 된다. 19세 이상 성인 역시 양측 고도 이상 난청환자로서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단음절어에 대한 어음변별력이 50% 이하 또는 문장 언어평가가 50% 이하인 경우 급여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문제는 성인도 소아처럼 양이 듣기가 매우 중요함에도 일측 귀에 한해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양이 듣기가 중요한 이유는?"소리는 두 귀로 들었을 때 비로소 온전하게 들을 수 있다. 한 쪽으로만 소리를 들으면 소리의 방향성을 구분하기 어렵다. 이는 안전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문제다. 또 평소 소리를 들을 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다보니, 뇌가 지치고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결국 삶의 질이 떨어진다."―외부장치(어음처리기)를 추가할 경우 1회만 급여가 가능한데?"인공와우의 외부장치는 보청기나 핸드폰과 같은 전자 기기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이 날 수밖에 없다.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되는 만큼 꾸준히 새 제품으로 교체·사용할 필요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이식 후 추가 1회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기능 문제를 떠나 기존 제품이 단종 돼 수리가 불가능하고 파손·분실한 경우에도 1회 지원을 받은 뒤에는 모든 비용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보청기는 5년에 한 번씩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형평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해외는 어떤가?"미국·일본·독일·호주·캐나다·홍콩 등 선진국에서는 나이를 불문하고 양이의 중요성을 인지해 성인에게도 양이 인공와우 이식에 대해 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영국 역시 유동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급여 체계를 개편한 상태다. 외부장치를 추가 교체할 때도 대다수 선진국은 평균 5년을 주기로 지원하고 있다. 미국은 '합리적인 예상 사용기간·수명'을 5년으로 규정하고 이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네덜란드·캐나다·벨기에 등과 같이 3년마다 지원하는 국가들도 있다."―급여 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면?"현 제도대로면 환자가 19세 이상 성인이 됐을 때 남은 일측 귀에 대한 수술 비용은 온전히 개인이 떠안아야 한다. 추가 요양급여를 받은 뒤 외부장치를 분실했을 때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단순히 연령이나 개수만으로 지원 기준을 정하지 말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인공와우 외부기기 급여정책 토론회가 열리는데?"6월 14일 인공와우 급여 정책과 관련해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입안자들에게도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 실제 사용자들의 어려움을 들어봄으로써 현재 기준을 재검토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5:44
  • 로슈, 한미약품 항암 신약 ‘벨바라페닙’ 병용 투여 효과 발표

    로슈, 한미약품 항암 신약 ‘벨바라페닙’ 병용 투여 효과 발표

    한미약품은 최근 로슈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임상(1b)에서 확인된 NRAS 변이 흑색종 환자에 대한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MEK억제제)’ 병용 투여 효과·​안전성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RAF·RAS 돌연변이가 있는 여러 종류의 고형암 환자 1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따르면,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을 투여한 NRAS 변이 흑색종 환자 26.3%에서 부분반응(PR)이 나타났고, 42.1%의 환자가 안정병변(SD)에 도달했다. 전체 무진행생존기간의 중간 값은 7.3개월로 확인됐다. 개별 약제의 안전성을 벗어나는 새로운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부분 반응을 보인 환자는 모두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이력이 있는 NRAS 변이 흑색종 환자였다. 한미약품은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후 재발한 환자에게 이번 결과가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표를 맡은 제넨텍 앤드류 찬 상무는 “벨바라페닙은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라며 “이전에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았던 NRAS 변이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코비메티닙과 병용 투여했을 때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2016년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됐다. 제넨텍은 현재 후속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4:05
  • "하루 2~3잔의 맥주, 오히려 건강에 도움"

    "하루 2~3잔의 맥주, 오히려 건강에 도움"

    하루 2~3잔의 맥주를 마시는 것이 치매 예방과 심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영국 런던의학실험 연구팀은 적정량의 맥주와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 이탈리아, 영국 3개국의 75세 이상 3000명을 10년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2~3잔의 맥주를 마시는 사람의 치매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0% 낮았다. 또 55세 이상 8000명을 분석한 결과, 하루 2~3잔의 맥주를 섭취하는 사람보다 술을 아예 먹지 않거나 술을 너무 많이 먹는 사람에서 치매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뿐 아니라 연구팀은 적절한 맥주 섭취는 골밀도를 높이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며, 항염증 및 항산화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적절한 맥주 섭취는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며 "오히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사망률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다만, 과량의 맥주 섭취에 대해서는 경고했다. 연구진은 "앞선 연구 결과는 술을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장기적인 과음은 알콜성 치매로 이어지고, 심장 질환과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맥주를 비롯한 모든 술을 적정량만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저널(journ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3:59
  • "여성, '배란기 후반'에 타인에게 관대해져"

    "여성, '배란기 후반'에 타인에게 관대해져"

    여성들은 배란기 후반에 타인에게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하인리히 하이네대 연구팀은 월경주기에 따른 여성들의 심리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18~36세 여성 129명을 대상으로 했다. 모든 참가자는 6개월 이내에 피임약을 복용하는 등 호르몬 조절을 하지 않았고, 월경 주기가 규칙적이었다.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큰 보상을 받을 것인지' '타인에게도 보상을 주면서 자신이 받는 보상을 낮출 것인지' 질문해 응답하도록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월경 주기를 조사해 월경 기간 ▲월경이 끝난 후 배란 전까지 ▲배란기 ▲배란이 끝난 후 월경 전까지로 월경주기를 나눠, 각 때 마다 해당 질문을 했다. 또한, 월경 주기별 호르몬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참가자들의 타액을 채취해 호르몬 검사를 진행했다.이를 종합해 연구한 결과, 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의 기간에 '타인에게도 보상을 주면서 자신이 받는 보상을 낮추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연구팀은 "여성들은 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의 기간에 가장 관대한 경향이 있다"며 "호르몬 검사 결과, 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의 기간은 프로게스테론(황체호르몬)이 증가하고, 에스트라디올 호르몬(난소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 시기에 관대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의 주 저자인 마누엘라 셀리토는 "여성이 임신 중 자신을 돌봐줄 수 있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 시기에 더 친사회적 행동을 하도록 진화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3:50
  •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기 진행 유전자,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기 진행 유전자,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

    을지대의료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 김홍태 교수, 경희대학교 이윤성 교수팀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급성기 진행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SH3BP1, PACSIN2, COBLL1 등 새로운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백혈병 환자는 2001년 세계 최초의 표적항암제 이매티닙(글리벡)이 사용된 이후 다양한 표적항암제 개발로 장기 생존과 완치에 대한 희망을 얻게 됐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되는데, 이 경우엔 1년 이내에 사망한다.김 교수 연구팀은 COBLL1 단백질을 중심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기 진행 및 약물 내성 관련 유전자 네트워크를 분석한 결과, 주변 단백질인 SH3BP1, PACSIN2의 발현 증감이 백혈병의 진행과 표적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조절하는데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밝혔다. COBLL1 단백질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표적항암제 약물 내성을 유발해 급성으로 진행되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전자다. 2017년 세계 최초로 김 교수 연구팀이 규명해 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 ‘루케미아(Leukemia)’에 실린 바 있다.김동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백혈병 전체의 약제 내성과 급성기 진행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표적항암제 개발이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연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결과는 Cancer Medicine 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0:28
  • [제약계 소식]GC지놈, ‘아이스크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특허 취득

    [제약계 소식]GC지놈, ‘아이스크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특허 취득

    GC지놈은 특허청으로부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아이스크린’의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아이스크린’은 출생 직후 신생아 혈액을 채취해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법을 이용해 전장유전체시퀀싱 기반으로 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을 검출한다. 신생아의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23쌍 염색체 전반의 수적 변이나 염색체 일부분의 소실 또는 중복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400kb 이상의 염색체 이상 또한 검출 가능하다. 특히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폐, 지적장애 등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다양한 유전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 GC지놈 기창석 대표는 “특허 취득을 통해 아이스크린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았다”며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빠르게 확인함으로써, 신생아 부모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C지놈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4월 GC녹십자지놈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0:16
  • 한 다리로 '10초' 균형 못 잡는다? 조기 사망 위험 2배 ↑

    한 다리로 '10초' 균형 못 잡는다? 조기 사망 위험 2배 ↑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균형을 잡지 못하는 중년층은 조기 사망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엑서사이즈 메디신 클리닉-클리니멕스, 동핀란드대, 시드니대 등 합동연구팀은 51~75세 1702명을 대상으로 '플라밍고 테스트'를 실시하고 2008~2020년간 이들을 추적 관찰했다. 플라밍고 테스트는 아무런 지지대 없이 한쪽 다리를 든 채로 오래 서있어보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때 모든 참가자들이 같은 방식으로 플라밍고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쪽 발 앞 부분을 반대쪽 다리 뒤에 놓고, 팔은 옆에 두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도록 요청했다.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의 5분의 1이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설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비율은 나이 들수록 증가해 51~55세는 약 5%만 한 다리 서기를 실패한 반면, 71~75세는 54%나 실패했다. 또한 한 다리로 10초 이상 서 있을 수 없는 사람은 향후 10년 이내에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8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비만, 심장병, 고혈압 등을 겪을 확률도 높았고, 제2형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3배 더 흔했다.연구팀은 "'플라밍고 테스트'라고 불리는 10초 균형 테스트가 환자 건강에 대한 객관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10:08
  •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이창현 교수, ‘송진언 학술상’ 수상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이창현 교수, ‘송진언 학술상’ 수상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가 제 40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송진언 학술상’은 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된 SCI(E) 학술지 중 뇌·척추 등 신경외과 전 영역에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신경외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창현 교수는 국내에서는 처음,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의 유전자 전체를 분석한 정밀의학 연구를 수행했다.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 후종인대가 뼈로 바뀌고 두꺼워져 척수가 점차 손상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사지마비까지 이를 수 있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과 진행을 막는 방법은 밝혀지지 않았다.이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와 건강 대조군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염증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후종인대골화증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척추 관련 최고 저널 ‘The SPINE(스파인)’에 게재됐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창현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은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유독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연구도 우리 스스로 해야한다”며 “서울대병원의 정밀의료 인프라와 방대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인 유전자 발견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22 09:56
  •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 발생, 진단검사 진행 중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 발생, 진단검사 진행 중

    질병관리청은 21일 오후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의 임상증상을 보이는 2명이 원숭이두창 ‘의사환자’로 신고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사환자란 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고려해, 원숭이두창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맞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첫 번째 의사환자는 지난 20일 항공편으로 입국한 외국인이다. 19일부터 인후통, 림프절 병증 등 전신증상과 함께 수포성 피부병변 증상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증상으로 21일 오전 부산 소재 병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방문했다. 현재 방문한 병원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두 번째 의사환자는 독일에서 21일 오후 4시경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인 18일 두통 증상을,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과 피부병변을 보였다. 인천공항 입국 후 자신이 질병관리청에 원숭이두창 의심을 신고해 공항 격리시설에서 대기 후,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방역당국은 현재 원숭이두창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검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브리핑을 개최해 조치와 대응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22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8992명… 13일째 1만명 아래

    코로나 신규 확진 8992명… 13일째 1만명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99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연속 1만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9만834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4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74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88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77명, 부산 551명, 대구 462명, 인천 385명, 광주 180명, 대전 204명, 울산 330명, 세종 67명, 경기 2281명, 강원 359명, 충북 215명, 충남 365명, 전북 258명, 전남 268명, 경북 504명, 제주 15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06명이다. 지역별로 경북 21명, 인천 19명, 경남, 제주 각 11명, 세종 9명, 충북 8명, 대구, 전북 각 7명, 강원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서울, 부산, 전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1명, 유럽 33명, 아메리카 24명, 오세아니아 5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22 09:42
  • [밀당365] ‘마른 당뇨’라서 걱정… 운동 멈춰야 할까?

    [밀당365] ‘마른 당뇨’라서 걱정… 운동 멈춰야 할까?

    당뇨 환자 중에는 비만이어서 걱정인 분들도 있지만, 너무 말라서 걱정인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마른 당뇨,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궁금해요!>“당뇨를 앓고 있는데 저체중입니다. 혈당 조절에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해서 하고는 있는데, 살이 자꾸 빠집니다.”Q. 살이 더 빠지면 안 될 것 같은데, 운동을 하지 말까요?<조언_최문영 밀당365 자문위원(서울백병원 건강운동관리사)>A. 운동 지속하되 근력운동 비중 늘려야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22 09:38
  • [아미랑] 강렬한 자외선, 암환자가 피해야 하는 이유

    [아미랑] 강렬한 자외선, 암환자가 피해야 하는 이유

    자외선이 강렬합니다. 암환자는 특히 자외선을 잘 피해야 합니다.인체에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자외선 중 파장이 가장 긴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합니다. 기미, 잔주름을 만드는 등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죠. 자외선B는 체내에 필요한 비타민D 합성을 80% 정도 돕습니다.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지만 이것 역시 과하면 피부 홍반, 피부암, 백내장 등을 유발합니다. 면역이 약해진 암환자에겐 위험합니다. 여름은 자외선B 일조량이 가장 많은 계절로, 자외선 차단 방법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어떻게 피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뷰티기고자=전연홍 박사2022/06/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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