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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근 추출물에서 치주염 개선 성분 확인

    연근 추출물에서 치주염 개선 성분 확인

    연근이 치주염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3일, 연근(연뿌리) 추출물 성분에서 치주염을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담수생물 기반 기능성 평가 및 산업화 소재 발굴 연구'를 통해서다.​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팀은 연근이 치주염 개선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치은섬유아세포(HGF-1)를 배양한 뒤 치주염을 유발하는 세균의 지질다당체(LPS-PG)로 염증을 일으켰다. 그런 다음 연근 추출물을 넣은 쪽과 넣지 않은 쪽을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연근 추출물을 넣은 쪽에서 각종 염증 유발 물질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됐다. 산화질소(NO), 프로스타글란딘(PGE2), 종양괴사인자(TNF-α), 인터루킨-6(IL-6) 등의 생성량이 최대 60% 감소했다. 특히 연근 추출물은 세포 내 염증 유발 전사인자의 활성을 억제해 치주염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관련 논문을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치주염은 치아 주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해 치아와 잇몸뼈를 서서히 무너뜨리는 질환이다. 연근 추출물을 토대로 한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더라도 핵심은 예방이다. 치주염을 예방하려면 평소 구강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치아 사이사이에 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식후에 치간칫솔이나 치실만 사용해도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다. 치주염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자가진단법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대한치주과학회에 따르면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치아가 뜬 느낌이 든다 ▲잇몸 색이 변하고 부은 느낌이 들거나 건드리면 아프다 ▲불쾌한 입냄새가 계속된다 ▲치아와 잇몸사이에서 농이 나온다 ▲이 사이가 벌어진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0/14 08:00
  • 내 몸의 독소 빼주는 운동법과 식습관

    내 몸의 독소 빼주는 운동법과 식습관

    몸에 독소가 쌓이면 염증이 생기기 쉽다. 과민성장후군이나 아토피피부염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을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필요가 있다. ◇취침 전, 기상 후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시키기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려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야 한다. 꾸준히 운동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운동해서 체온이 오르면 땀으로 독소가 배출되는 장점도 있다. 잠들기 전, 깨어난 후에 스트레칭해서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잠들기 전에 배를 마사지해주는 방법도 있다. 양손을 배 위에 겹쳐 얹고 살짝 힘을 준 뒤, 위아래로 굴리듯이 풀어주는 것이다. 배꼼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누르거나, 양손으로 옆구리를 눌러줘도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이리저리 뻗으면 혈액과 림프 순환에 좋다. 누운 채 팔·다리를 수직으로 들어 가볍게 흔들거나, 뱀이 기어가듯 몸통을 S자로 움직인다. ◇마늘·녹차·해조류 먹어서 독소 제거 촉진하기독소를 배출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마늘과 녹차가 대표적이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은 향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도 살균력이 강하다. 몸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녹차엔 떫은맛을 내는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풍부하다. 카테킨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이 늙는 걸 늦추고 암을 예방한다. 몸에 한 번 흡수되면 잘 배출되지 않는 유해물질인 ‘다이옥신’이 녹차에 든 식이섬유에 흡착돼 배출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해조류 ▲발아 현미 ▲파인애플 ▲망고 등이 독소 배출에 좋다. 해조류에는 비타민과 요오드를 비롯한 영양성분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면역력이 강해져 체내 독성물질에 몸이 잘 맞설 수 있다. 특히 파래에 든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중금속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 발아 현미·파인애플·망고엔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0/14 07:30
  • ‘스쿼트’한 뒤 앓아누웠다? ‘이것’ 때문일 수도

    ‘스쿼트’한 뒤 앓아누웠다? ‘이것’ 때문일 수도

    스쿼트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 실내 운동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것으로,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건강을 위해 시작한 스쿼트지만 때로는 건강에 독이 되기도 한다.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앞서 설명한 스쿼트 동작은 일반적인 방법일 뿐,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을 위해서는 연령과 체형 무릎 상태 등을 고려해 발 사이 간격, 무릎 각도, 운동 강도 등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무릎 아픈 사람, 살짝 구부리는 ‘미니 스쿼트’ 추천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는 무릎을 조금만 굽히는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무리해서 일반적인 스쿼트 동작을 반복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무릎을 30도 정도 구부리는 미니 스쿼트로도 충분히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미니 스쿼트를 하면 연골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 하체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운동 효과가 없다고 생각되면 다리 각도가 아닌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조절하도록 한다.‘오다리’라면 발 모으는 ‘내로우 스쿼트’해야무릎관절이 바깥으로 휘어진 상태를 ‘내반슬 변형’ 또는 ‘오다리’라고 한다.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상인 상태다. 이 같은 사람에게는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 발을 모은 채 무릎을 굽혔다 펴는 ‘내로우 스쿼트’가 추천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근육인 ‘모음근’이 자극되면서 내반슬 변형 교정에 도움이 된다.근력 떨어졌다면 다리 넓게 벌려 ‘와이드 스쿼트’하세요근력이 많이 저하된 사람은 다리를 넓게 벌린 상태에서 ‘와이드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발 사이 간격이 넓어질수록 안정감이 좋아지고 무릎에 힘도 적게 들어간다. 전보다 근력이 떨어졌거나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중장년층에게 권장된다. 다만, 발 간격을 어깨너비보다 2배 이상 과도하게 벌려선 안 된다. 과하게 다리를 벌린 채 스쿼트를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10/14 07:00
  • 해외서 신약 개발되도 국내 활용 늦어지는 이유

    해외서 신약 개발되도 국내 활용 늦어지는 이유

    기존 치료법으로는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커 사용할 수 없는 약만 있는 질환을 앓는 환자에겐 신약만이 희망이다. 하지만 신약이 개발돼도 우리나라에서 바로 신약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신약 1건이 허가·심사를 받는 기간은 평균 261일(2016~2018년 기준)이다. 해외에서 개발된 신약의 경우, 국내 허가를 위해 한국인 대상 안전성·유효성 시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교(架橋)시험 또는 가교자료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가교시험이란 인종적 차이 때문에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과 관련한 외국 임상 자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 한국인을 대상으로 가교자료를 얻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안전한 약 사용을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약들은 허가 과정에서 가교시험 또는 가교자료 제출을 면제받는다. 가교시험을 면제받아 빠르게 국내에 허가를 받은 약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자.◇쉽지 않은 가교자료 면제, 희귀약 등 제한적 적용가교자료 제출은 신약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목적이 크기 때문에 대체 또는 면제 조건이 까다롭다. 가교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료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 내 한국인 자료 정도이다. 한국인 자료가 존재하더라도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가교자료 대체는 불가능하다.가교자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경우는 총 7가지이다. 현행법상 가교자료 면제 근거는 ▲희귀의약품 또는 희귀의약품 지정이 해제된 품목 ▲에이즈치료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 표준요법 또는 이에 준하는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표준요법 등에 실패한 후 사용) ▲국내외 개발 중인 신약으로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 ▲진단용의약품(방산선의약품 포함) ▲국소적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신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의약품 ▲민족적 요인에 차이가 없음을 입증하는 경우 ▲기타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경우이다.일단 허가·사용 후 가교자료를 제출해도 되는 경우도 있다. 감염병의 대유행에 따른 신속심사 대상 의약품이다. 단, 이 경우 시판 후 가교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와 관련된 백신, 치료제는 모두 시판 후 가교자료를 제출​을 조건으로 빠르게 국내 허가를 받았다. ◇가교시험 면제약 5년간 49개뿐… 대부분 희귀의약품헬스조선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을 통해 확인한 '최근 5년간 허가된 신약 중 가교자료 제출 및 면제 현황 사유'를 살펴보면, 가교 자료 임상시험을 면제받은 약은 총 49개이다. 5년간 허가된 신약은 총 163개인데, 가교자료 면제 대상은 1/3이 채 되지 않는다.가교자료 면제 근거 유형별로 보면, '희귀의약품 또는 희귀의약품 지정이 해제된 품목'에 해당한 사례는 29개였다. 암젠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주', 다케다제약의 폐암치료제 '알룬브릭정', 초고가 치료제로 관심을 끌었던 노바티스의 '킴리아주', '졸겐스마주'도 이 유형으로 가교자료 제출을 면제받았다.'에이즈치료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 표준요법 또는 이에 준하는 치료법이 없는 항암제' 사례는 7개다. 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주',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주' 길리어드의 HIV 치료제 '빅타비정' 등이 이 유형에 속한다.'국소적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전신적인 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의약품' 사례는 9개였다. 동아ST의 무좀치료제 '주블리아', 노바티스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점안액', 갈더마의 여드름 치료제 '아크리프크림' 등이 국소효과 의약품이라 가교자료 면제를 받았다.'진단용 의약품' 사례는 퓨처켐의 '알자뷰주사액', 듀켐바이오의 에프에이씨비씨주사' 등 총 2개다. 기타 식약처장이 면제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에 해당하는 사례는 비엘엔에이치의 진단·수술 부위 소독제 '옥테니셉트액'과 에이치피앤씨의 내시경·초음파 등 의료기구 소독제 '트리스텔 스포리와입스앤폼' 등 총 2개이다.한편, 가교자료 제출은 신약 도입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가교자료를 얻기 위한 가교임상이 진행되면, 보통 신약 도입은 2년 이상 지연된다. 임상시험 수행에 따르는 비용과 결과의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 때문에 해외 제약사들은 가교시험이 요구되는 약물의 도입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 지연 원인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실제 다수의 해외 제약사는 신약의 국내 도입 단계에서 기존 자료로 신약의 가교시험 면제가 어렵다고 판단하면, 신약 도입을 지연시키거나 도입을 포기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낙태약 '미프지미소'도 국내 수입사인 현대약품이 가교자료 대체자료 제출과 면제와 관련한 문제를 겪으며, 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0/14 06:00
  • 발 각질, 손톱깎이로 간단하게 제거? 큰일납니다!

    발 각질, 손톱깎이로 간단하게 제거? 큰일납니다!

    건조한 가을엔 피부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발이다. 발바닥은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아 발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 부위다. 올바른 발 각질 제거법을 알아본다.각질 제거 전 발을 물에 불린 다음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 각질을 불리고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산 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와서다. 따라서 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발 전용 각질 제거기인 버퍼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각질 제거 과정에서 무턱대고 각질을 벗겨내면 각질이 더 두꺼워질 수 있고, 손톱깎이·칼·가위 등으로 각질을 제거할 때 피가 나면 세균감염위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 전용 로션과 과일 껍질을 이용한 각질 제거 방법도 있다. 발 전용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으로 감싼 후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에 제거하면 발이 부드러워진다. 과일 껍질로는 귤·오렌지 등 감귤류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가 효과적이다. 과일 껍질의 AHA 성분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과일 껍질 사용이 번거롭다면 AHA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이용해도 좋다.각질이 두껍고 단단해 혼자 힘으로 제거하기 어렵다면 병원에서 각질연화제가 든 약을 처방받는 것도 방법이다.각질을 제거하고 난 뒤엔 가볍게 소독하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각화증에 취약해질 수 있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10/14 05:30
  • 보라색 케첩 나오나?… 미국, 보라색 GMO 토마토 시판 승인

    보라색 케첩 나오나?… 미국, 보라색 GMO 토마토 시판 승인

    최근 미국 농무부(USDA)에서 두 번째 유전자 조작(GMO) 토마토를 시판 승인했다. 약 30년 만이다.처음 시판 승인된 GMO 토마토는 '무르지 않는 토마토'로 1994년 이뤄졌다. 이 토마토는 비쌌던데다가 껍질이 두꺼워 시장에서 사장됐다.이번에 승인받은 GMO 토마토는 강력한 항산화물질로 꼽히는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해 보라색을 띤다. 안토시아닌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성분으로, 혈전(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영국 민간 식물·미생물 연구기관 존이니스센터 연구팀이 금어초에서 안토시아닌 관련 유전자 2개를 가져와 토마토에 주입해 2008년 개발했다. 승인받기까지 약 14년이 걸린 것.USDA는 "이번에 시판 승인된 보라색 토마토는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병해충 관점에서 일반 토마토보다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보라색 토마토는 안토시아닌을 기존 토마토보다 10배, 블루베리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통 기한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정도 길다.보라색 토마토를 개발한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캐시 마틴 교수는 "암에 걸린 쥐가 보라색 토마토를 섭취하면 일반 토마토를 먹은 쥐보다 약 30% 더 오래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스트앵글리아대학은 2023년에 보라색 토마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정식 출시하려고 계획하고 있다.한편, 이번 승인은 미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우리나라 식탁과는 아직 상관없는 얘기다. 우리나라에서 GMO 작물을 수입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수입 승인받아야 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0/14 01:00
  • 뼈에 구멍 나지 않으려면… 칼슘 하루 ‘이만큼’은 먹어야

    뼈에 구멍 나지 않으려면… 칼슘 하루 ‘이만큼’은 먹어야

    골다공증이 있으면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쉽다. 골절 이후에 생기는 합병증 탓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평소에 식습관을 조금만 신경 써도 골다공증 없이 튼튼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다. ‘칼슘’ 섭취가 핵심이다. 칼슘은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이지만,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칼슘은 유제품과 뼈째 먹는 생선 그리고 일부 과채류에 많이 들어있다. 특히 ▲우유(1컵 224mg) ▲달래(9쪽 224mg) ▲뱅어포(1장 158mg) ▲요구르트(1개 156mg) ▲근대(익힌 것 9쪽 156mg) ▲시금치(익힌 것 9쪽 130mg) ▲무청(익힌 것 9쪽 158mg) ▲두부(1/5모 145mg) ▲귤(1개 145mg) ▲물미역(생것 2/3컵 107mg) ▲잔멸치(2큰술 90mg) 등에 풍부하다. 평소 먹는 음식으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보충제를 먹는 방법도 있다. 칼슘보충제를 먹은 후 위장장애나 변비가 생겼다면 복용량을 점검해봐야 한다. 칼슘 1회 섭취량을 500mg 이하로 유지해야 몸에 잘 흡수되고, 위장관 관련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도 줄어든다. 하루에 필요한 양을 한꺼번에 섭취하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먹어야 한단 것이다.단, 신장결석이나 고칼슘뇨증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칼슘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자칫했단 질환이 재발하거나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서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22:30
  • 호흡곤란 때 스테로이드 함부로 써선 안되는 이유

    호흡곤란 때 스테로이드 함부로 써선 안되는 이유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은 폐렴 등 폐 손상이나 다른 부위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호흡곤란 증상을 유발한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 중 하나로 스테로이드가 사용되는데, 스테로이드의 투약 효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런데 발병 원인과 스테로이드 종류에 따라 투약효과가 상이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중앙대 약학부 정선영 교수, 권경은 연구원)은 최근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사용에 따른 사망률 연관성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은 국내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원인별, 환자의 기저 특성 및 스테로이드의 용량, 치료 기간 및 종류에 따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인플루엔자 A와 비바이러스(non-viral), 코로나19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 1만 8106명을 대상으로 스테로이드 투약 이후 30일과 180일 후의 사망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비바이러스성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선 장기간 스테로이드 투약 후 30일 및 180일 뒤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A에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선 스테로이드 투약 후 180일 사망률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오히려 코로나19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선 스테로이드 사용 후 180일 뒤 사망률이 높아지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1.12배 높아졌다.김원영 교수와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종류가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그 결과, ‘덱사메타손’ 스테로이드는 원인 질환과 관계없이 모든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투약 후 30일과 180일 뒤 사망률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반면에 ‘메틸프레드니솔론’ 스테로이드는 인플루엔자 A 또는 코로나19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180일 후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원영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원인, 환자의 기저 특성 및 스테로이드의 용량, 치료 기간 및 종류와 환자의 단기 및 장기 사망률에 대한 장기적인 예후를 대규모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함으로써, 스테로이드 사용이 바이러스 및 비바이러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서 장기간 사망률과 불균형하게 관련된 것을 확인했다”며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관련 대규모 임상시험을 수행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환자의 스테로이드 사용 및 장기 예후에 관한 유용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적으로 저명한 SCI급 저널인 ‘유럽중환자학회’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내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22:00
  • 하루 15분, ‘이것’만 해도 건강해진다

    하루 15분, ‘이것’만 해도 건강해진다

    보통 ‘스트레칭’이라고 하면 운동하기 전에 하는 준비단계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기 쉽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알고 보면 스트레칭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몸의 통증까지 줄일 수 있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관절과 근육의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자.우리 몸 편안하게 해주는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딱딱해진 근육의 긴장을 풀어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피로회복을 촉진한다. 운동을 통해 긴장되었던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이완하면, 근육에 쌓여 있던 젖산이 원활히 배출된다. 근육에 부하를 가할 때 분비되는 젖산은 적게 생성하게 해 몸의 신진대사까지 활발하게 한다.스트레칭의 가장 큰 효과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경우, 근육의 움직임은 더 자유로워지고 관절과 근육의 행동반경은 넓어진다. 근육의 상해를 방지해 격렬한 운동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하고, 부상상태인 신체 재활에도 효과가 있다.만성피로 해결도 도와스트레칭이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그 효과를 실감하긴 어렵다. 잠을 잤는데도 찌뿌듯하거나 개운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생활 속에서 짬짬이 즐길 수 있는 스트레칭을 권한다.오랜 시간 사무실에만 있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에너지의 소비량은 적은 데 반해 똑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지는 않지만 상당한 피곤을 느낄 수 있다. 근육을 긴장시킨 채로 오랜 시간 있으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어깨 결림이나 두통, 요통 등이 생기기 쉽다.따라서 신체를 골고루 자극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일하는 틈틈이 실시하는 것이 좋다. 오한진 교수는 “자신의 상태에 맞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범위에서 천천히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면 몸의 유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아무리 좋아도 과유불급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빨리 근육을 풀겠단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요한 건 스트레칭이 근육을 이완시키는 행위임을 기억하고, 몸이 펴지는 것을 상쾌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근육에 통증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탄력을 이용하거나 갑자기 무리하게 행하는 것은 금물이다. 오한진 교수는 “힘을 세게 가할수록 근육이 이완되고 유연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라며 “무리한 동작은 근육에 통증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스트레칭은 처음에는 부드럽게 하다가 강도를 서서히 높여야 한다. 군살이 많은 부위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목, 팔, 다리, 허리 등은 온몸에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쭉쭉 펴서 스트레칭하면 좋다. 이때 숨은 짧게 끊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이 좋다. 동작은 20∼30초간 정지하고 나서 충분히 늘려준다.대부분의 운동이 그러하듯 스트레칭 역시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어느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기보다 전후좌우 균형을 맞추고, 머리부터 시작해 발끝까지 해주는 게 좋다. 또한 간단하고 쉬운 동작부터 시작해 어려운 동작 순으로 운동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전문의가 추천하는 생활 속 스트레칭 방법>▲몸통 틀어 벽 짚기벽과 30~60㎝ 간격을 유지한 채 차렷 자세로 서서 몸통을 틀고서 어깨너머로 손을 벽에 짚고 10~20초 유지한다. 무릎에 문제가 있다면 천천히 조심스럽게 실시한다.▲손을 뒤로 잡고 가슴 내밀기어깨 뒤로 손을 젖혀 양쪽 문틀을 잡고 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가슴을 앞으로 내민다.▲테이블 위에 발 얹고 눌러주기적당한 높이의 테이블에 한쪽 발을 얹고 내린 발은 곧게 편 채 엉덩이 관절을 앞으로 밀어준다. 반대쪽 다리와 반복 시행하고 약 30초간 유지한다. 허리가 과도하게 젖혀지거나 굽지 않도록 한다. ▲수건 잡고 앞으로 숙이기무릎을 펴고 바닥에 앉아 발 주위를 수건으로 둘러싼 다음 손으로 수건을 잡아당기며 몸통을 서서히 앞으로 숙인다. 이때 호흡은 자연스럽게 내쉬면서 점차 수건을 짧게 잡으며 스트레칭 강도를 올린다.▲옆구리 근육 스트레칭양발을 충분히 벌리고 나서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잡고 나서 몸통을 좌우로 숙인다.▲어깨 근육 스트레칭양손을 등 뒤로 깍지 끼어 뒤쪽으로 들어 올리면서 어깨 앞쪽 근육을 늘린다.
    가정의학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0/13 21:00
  • 일주일 넘도록 변 신호 없다면? '○○무력증' 의심

    일주일 넘도록 변 신호 없다면? '○○무력증' 의심

    변비는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이거나, 배변을 위해 과한 힘이 들어갈 때, 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을 때 의심한다. 심하지 않은 변비는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지만, 치료가 꼭 필요할 때도 있다. 바로 ‘대장무력증’에 의해 변비가 발생했을 때다. 대장무력증은 장 신경세포가 둔해지거나 죽어 장 연동운동이 잘 안 되는 상태를 말한다. 대장은 연동운동을 통해 대변을 항문 방향으로 이동시킨다. 그런데 대장무력증으로 연동운동이 안 되면 일주일 넘도록 변이 안 마렵고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설사 ▲복통 ▲복부 팽만 ▲구토 ▲어지럼증 ▲혈변이 생기도 한다. 대장무력증을 방치하면 장에 대변이 축적돼 염증성장질환, 장내 궤양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대장무력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변비약 과다복용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변비약(자극성 하제)은 대장을 자극해 대변을 배출하도록 하는 약물이다. 그런데 장기간 복용하면 변비약 없이는 대장이 스스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신경세포도 점점 둔해져 대장무력증이 생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대장 신경세포 파괴 ▲유제품 과다섭취 ▲갑상선 질환 ▲진통제 등의 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따라서 일주일 이상 변의(便意)가 없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아보는 게 좋다. 대장무력증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단한다. 음식물의 대장 통과시간을 검사해 장의 연동운동이 정상인지 평가하거나, 배변 조영술을 통해 대변이 배출되는 과정을 X-ray로 촬영하는 식이다. 대장무력증으로 진단받은 후에는 약효가 강한 장운동개선제 등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약국에서 파는 변비약만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증상이 심한 경우 대장을 잘라내고 소장과 직장을 연결해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대장무력증을 예방하려면 변비약 장기 복용을 피해야 한다. 변비약을 먹어야만 한다면 의사나 약사가 권장하는 선을 지키고, 변비 증상이 완화되면 복용을 중단한다. 더불어 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20:30
  • 정전기에 취약한 사람들이 따로 있다

    정전기에 취약한 사람들이 따로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평소보다 정전기가 잘 발생한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정전기가 발생하기 쉬운 소재로 만들어진 옷들도 자주 입기 때문이다.정전기란 말 그대로 ‘정지한 전기’를 뜻한다. 특정 물체와 닿는 순간 머물러 있던 전기가 흐르면서 ‘따끔’한 느낌을 받게 된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정전기가 수분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해 발생하기 쉽고, 피부질환, 당뇨병 등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도 잘 나타난다.정전기가 많이 생기는 사람은 옷을 입거나 다른 사람과 접촉할 때, 자동차 문을 열 때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정전기를 경험한다. 순간적으로 찌릿함을 느낄 뿐 큰 통증은 없지만, 수시로 반복될 경우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다. 잦은 정전기로 인해 피부가 가려울 때도 있는데, 이로 인해 피부를 긁으면 상처·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자주 발생할 경우 머리카락이 엉키고 빠지기도 한다.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을 막으려면 적정 습도(50~60%)를 유지해야 한다. 습도가 10~20% 정도에 불과하면 전하(電荷, 물체의 정전기 양)가 공기 중에 흡수되지 못하면서 정전기가 발생하기 쉽다. 요즘처럼 건조한 시기일수록 물을 많이 마시고 손과 몸에 보습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으며, 샴푸 후에는 모발 보습을 위해 린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집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하고, 화분을 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는 것도 방법이다.일상 속에서 정전기가 발생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노력 또한 필요하다. 나일론, 아크릴, 폴리에스터 등 합성섬유로 이뤄진 옷 대신 천연섬유 소재 제품을 입고, 옷을 세탁할 때는 섬유린스,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코트나 털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보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동차 손잡이를 만질 때마다 정전기가 일어난다면 손잡이를 바로 잡지 말고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손잡이를 먼저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낸 뒤 잡는 것이 좋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20:00
  • 심장 이상 있는 아이에게 비디오 게임은 치명적일 수 있다

    심장 이상 있는 아이에게 비디오 게임은 치명적일 수 있다

    심장에 이상이 있는 어린이가 비디오 게임을 할 경우 부정맥을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콘솔 게임,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형식의 비디오 게임이 해당된다.호주 시드니 아동 병원 네트워크 연구팀은 비디오 게임과 부정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전세계에서 비디오 게임을 하던 도중 부정맥을 겪은 22명 어린이의 사례를 수집한 다음 분석한 것이다. 대부분 심장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 구역질 등을 겪었다. 심정지를 겪었던 4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이 부정맥의 원인을 추적했더니 19명이 심장 관련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흔한 원인은 10명이 앓고 있던 ‘카테콜아민성 다형성 심실 빈맥’이라는 유전성 질환이었다. 심장의 구조적 이상이 없어도 운동 또는 스트레스에 의해 심실빈맥이 잘 유발되는 질환이다. 4명은 ‘긴 QT증후군’ 환자로 밝혀졌다. 전기신호 이상으로 심전도상 ‘QT 간격(심장의 수축에서 이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비디오 게임을 하던 도중 부정맥을 겪었던 아이들은 게임에서 승패가 갈리거나, 또래와 갈등을 겪는 등 흥분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연구의 저자 클레어 롤리 박사는 “비디오 게임 중에 갑자기 의식을 잃는 아이는 심각한 심장 질환을 앓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발병 사례가 워낙 적은 데다 실제로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지 알 수 없어 비디오 게임과 부정맥 간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한편, 게임과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는 오래전부터 논의돼왔다.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됐기 때문이다. 다만 위와 같이 이미 심장 관련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사망 사례의 원인은 ‘앉아 있는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앉아있으면 종아리 근육이 하지의 혈류를 위로 펌핑하는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심근이 무리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가 누적되면 갑작스런 부정맥이나 심근경색 등이 찾아올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정맥학회 학술지 ‘심장 리듬(Heart Rhythm)’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19:00
  • 생리대, 몇 시간에 한 번씩 갈아야 할까?

    생리대, 몇 시간에 한 번씩 갈아야 할까?

    가임기 여성이라면 보통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이때 생리대를 착용하는데, 생리대를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질염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생리대나 위생용 팬티 라이너를 너무 오래 착용하면 질 내부에 공기가 안 통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혐기성 세균인 가르네렐라, 마이코플라즈마, 프레보텔라 등이 증식할 수 있다. 내부가 습해지면서 칸디다 곰팡이가 증식할 위험도 있다.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 곰팡이에 의한 질염은 전체 질염의 70~80%를 차지한다.   질염에 걸리면 분비물이 늘고 냄새가 심해진다. 가려움증과 통증이 심해져 앉아 있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면 감염된 세균이 자궁과 골반으로 이동해 자궁내막염·골반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 질염으로 변하면 난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생리대, 팬티 라이너는 자주 갈아주는 게 좋다. 최소 2~3시간에 한 번씩은 교체하고, 축축하게 젖었다고 느껴질 때는 곧바로 교체해야 한다. 질염을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질 내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다. 레깅스 같이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평소 면 재질의 속옷을 입고 통풍이 원활히 되는 옷을 입어야 한다. 생식기를 청결히 씻는 것도 중요하다. 단, 비누는 알칼리 성분이 강해 질 내 산도(pH 4.5)를 변화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산도가 떨어지면 유익한 세균이 죽어 질을 보호하는 기능이 떨어진다. 질염이 의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바르는 연고나 항염증제 등을 처방해 치료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13 17:47
  • '불안감' 높이는 음식 vs 줄이는 음식

    '불안감' 높이는 음식 vs 줄이는 음식

    불안장애란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병적으로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유발하는 정신질환이다. 국내 불안장애 유병률은 8.7% 정도인데, 병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전체 환자의 5%에 불과하며, 대부분 병이 시작되고 10~15년이 지나고서야 제대로 진단받는다.불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걱정이다. 둘째는 걱정으로 인해 몸이 긴장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이다. 셋째는 긴장으로 인한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 증상이다. 다행히 불안장애는 6개월 정도 약물 치료를 받으면 80%가 효과를 본다. 다만, 불안장애만 있는 상황에서 치료받으면 효과가 좋지만 합병증으로 다른 종류의 불안장애가 생기거나 우울증이나 중독 등으로 병이 발전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   불안장애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카페인처럼 뇌를 자극해 불안을 유발하는 식품은 피하고, 가바,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이밖에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식이섬유=식이섬유는 인간의 소화 효소로 소화할 수 없는 성분이다. 대신 여러 종류의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때 유익균인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이 증가한다. 이들은 불안감을 완화하는 뇌속 경로와 신경 신호를 활성화해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식이섬유는 콩, 현미, 딸기류, 껍질째 구운 감자에 많다.▷발효식품=플레인 요거트나 김치 같은 발효 식품은 살아 있는 박테리아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기능을 극대화하고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장내 박테리아 변화가 시상 하부 뇌하수체 부신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오메가3=69명의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고용량 오메가3를 섭취한 피험자들의 불안감이 통제 집단에 비해 20% 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메가3의 항염 작용과 신경 화학적 기제가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오메가3는 생선, 해산물에 많이 들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13 17:29
  • 또 찾게 되는 '아는 맛'의 정체

    또 찾게 되는 '아는 맛'의 정체

    다이어터들은 흔히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한다. 구미가 당기는 음식은 대부분 새롭기보다 매번 먹었던 것들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도 점심 시간만 되면 얼마 전에 먹었던 음식 몇 가지 중에서 또 고르곤 한다. 음식을 먹을 때도 익숙한 조합을 찾게 된다. 짜장면에 고춧가루를 넣어 먹는 사람은 꼭 고춧가루를 넣어 먹어야만 한다. 왜 익숙한 맛이 더 맛있는 걸까? 맛은 사실 입과 코보단, 뇌로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다.◇식단, 본능적으로 정해지는 이유음식 속 화학물질은 혀와 콧속 수용체에서 전기 신호로 바뀐다. 이 신호는 뇌의 여러 영역을 거쳐 맛을 느끼는 뇌 피질로 전달된다. 다음 식사 때 뇌는 혀와 코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해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게 된다. 물론 다른 감각도 이 과정을 거치지만, 향미는 특히 뇌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의지보다 본능이 더 크게 행동을 좌우한다.얼마나 밀접하냐면, 향미의 80%는 후각에서 오는데 뇌 발달이 후각으로부터 시작됐다는 가설이 있을 정도다. 후각을 인지해 행동하려고 진화한 뇌 시스템에 시각, 청각 등 다른 감각 작용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뇌로 발달했다는 이론이다. 근거로는 후각이 다른 감각계와 다르게 처리되는 것을 들 수 있다. 다른 감각계 정보는 시상(뇌로 전달된 감각 신호를 중간에서 종합하는 곳)을 거쳐 해마(기억을 저장하는 곳)와 편도체(동기, 학습, 감정, 행동 등 정보를 처리하는 곳) 등 변연계로 전달되지만, 후각 정보는 시상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변연계로 전달된다. 해부학적으로도 후각계가 변연계와 가장 가깝다. 태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느끼는 감각도 후각이다. 우리는 태아일 때부터 양수를 통해 어머니가 섭취한 음식과 어머니의 향을 인지하고 기억할 수 있다.◇뇌에 저장된 익숙한 음식으로 욕구 충족다이어트 중일 땐 특정 아는 맛의 음식이 유독 아른거리곤 하는데, 다이어트 중 결핍된 영양소가 맛에 대한 감각이 발달한 이유인 생존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식품연구원 류미라 연구원은 "전부 미각으로 설명되진 않지만, 특정 영양소를 오래 안 먹으면 실제로 뇌에서 그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 먹고 싶어지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뇌가 특정 음식을 떠올릴 수 있는 이유는 입과 코에서 일차적으로 각 영양소가 맛으로 치환돼 느껴지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단맛, 단백질은 감칠맛, 나트륨은 짠맛, 독소는 쓴맛 등이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최명환 교수는 "입과 코뿐만 아니라 장 내에도 미각 수용체들이 있는데, 특정 음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한 경험을 뇌에서 저장하고 조합해 향후 행동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뇌는 저장된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배가 고플 땐 평소 먹었던 음식을 쉽게 떠올린다. 예를 들어 몸에서 탄수화물 섭취가 필요할 때, 주식이 밥인 사람은 밥, 떡인 사람은 떡, 빵인 사람은 빵, 국수인 사람은 국수 등을 떠올리는 식이다. 영양소 결핍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하는 뇌의 모든 욕구 충족 요소에서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보통 추운 북부 지역 사람들이 더운 남부 지역 사람들보다 훨씬 아이스크림을 많이 소비하는데, 편한식품정보 최낙언 대표는 저서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에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익숙함이 큰 몫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얼음에 익숙한 북쪽 지역 사람들이 더울 때 시원한 얼음을 더 갈망하는 것"이라고 했다.◇끔찍할 때 먹어서 아는 맛은 맛없어아는 맛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니다. 음식의 기호도는 감정선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류미라 연구원은 "먹어본 맛이어도 끔찍한 경험 중 먹은 음식이라면 역겹다고 느낄 수 있다"며 "맛있는 음식도 절대적이지 않고, 따뜻한 집밥 등 행복하고 편안할 때 먹은 음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감각이 변연계로 전달된 뒤에는 편도체가 이 신호를 증폭한다. 크게 증폭되면 오래 기억되고, 아니면 기억에 잘 안 남는다. 감정이 실리면 이 신호는 특히 강해진다. 다른 감각 신호보다도 후각 신호는 편도체와 가장 가까이 닿는 신호라, 감정을 자극하며 오래 기억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모두 사연 있는 음식 하나씩 간직하고 있다. 사연이 떠오를 때면, 그 음식을 먹고 싶기도 하다. 비가 와 괜히 우울할 땐 파전이 생각나거나, 누군가가 그리울 땐 같이 먹은 추억의 음식이 생각나는 등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0/13 17:00
  • 밀당365 첫 '오프라인' 이벤트… 함께 모여 요리해요!

    밀당365 첫 '오프라인' 이벤트… 함께 모여 요리해요!

    헬스조선의 당뇨 뉴스레터 서비스 밀당365에서 '힐링 요리교실'을 개최한다.밀당365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로, 11월 18일 오후 2시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홍대지점에서 열릴 예정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이 '실용적인 당뇨 영양 관리법'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이후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문아랑 전임강사가 '당뇨 환자도 즐겨먹는 맛있는 닭강정&샐러드' 요리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자들 모두 닭강정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강의와 요리 실습이 끝난 후에는 참여자들과 소통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이번 '밀당365 힐링 요리교실'은 10월 31일까지 참가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헬스조선 홈페이지 내에 마련된 '힐링 요리교실' 배너를 클릭하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16:38
  • 화이자 오미크론용 2가 백신 78만 회분 오늘 국내 도입

    화이자 오미크론용 2가 백신 78만 회분 오늘 국내 도입

    모더나의 오미크론용 2가 백신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화이자가 개발한 오미크론용 2가 백신이 국내에 13일 국내에 도착했다. 화이자 2가 백신은 이달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은 바 있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2가 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이른 시일 안에 화이자 2가 백신 활용계획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을 위해 모더나와 화이자의 2가 백신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모더나 2가 백신 500만 회분을 확보했으며, 화이자 2가 백신 초도물량 78만 회분을 추가 도입을 통해 총 578만회 분의 백신을 보유하게 됐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0/13 16:06
  • 담배 끊고 20분 뒤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담배 끊고 20분 뒤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흡연의 위해성이 어느 때보다 널리 알려진 요즘이다. 하지만 국내 흡연율은 2020년 기준 남성 34%, 여성 6.6%로 여전히 낮지 않다(통계청).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들은 금연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이럴 때일수록 금연 이후 나타나는 몸의 변화들에 대해 알아두는 게 좋다.◇20분 뒤, 심박수 안정담배를 피우지 않은 채 20분만 지나도 심박수가 안정되기 시작한다. 담배 속 니코틴이 체내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심박수를 높이기 때문이다. 실제 오래 흡연한 사람은 심장 근육과 혈관에 손상이 가며 빈맥을 겪을 수 있으며, 심장마비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담배를 끊고 1시간이 지나면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떨어진다. ◇8시간 뒤, 산소 수치 회복 담배를 끊고 8시간이 지나면 체내 산소 수치가 회복 양상을 보인다. 영국국가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금연 8시간 후 몸에 유해한 일산화탄소 수치가 절반으로 감소한다. 일산화탄소는 폐 운동을 방해하고, 심장에 무리를 준다. 그러면 체내 세포가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해 뇌졸중이나 심장병이 발생할 수 있다. ◇48시간 뒤, 미각·후각 정상화 담배를 끊고 48시간이 지나면 미각과 후각 기능이 향상되기 시작한다. 흡연은 후각 신경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미각도 떨어진다.​ 더불어 이때가 되면 체내 모든 일산화탄소가 몸 밖으로 배출되고 폐가 몸에 해로운 점액을 제거하기 시작한다. ◇72시간 뒤, 호흡 편해져 담배를 끊고 48시간이 지나면 숨 쉬기가 한결 편해진다. 폐의 공기 주머니가 이완되기 때문이다. 계단을 오르는 등의 활동을 할 때 숨 가쁨을 덜 느끼는 식이다. 이미 호흡곤란 때문에 병원에 다니는 사람은 병원을 찾는 횟수가 줄게 되고, 약 복용량도 줄어들 수 있다. ◇3개월 뒤, 폐 기능 10% 증가 담배를 끊고 3개월이 지나면 폐 기능이 최대 10% 증가한다. 그러면 기침 등의 호흡 문제가 완화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오히려 가래나 기침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기관지 섬모운동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서 가래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한 금연 후 기침은 폐에 있는 섬모가 노폐물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1년 뒤, 심장마비 위험 절반으로 1년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190만명이 담배로 인한 심장병에 의해 사망하며, 이는 심장병으로 인한 모든 사망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다.◇10년 뒤, 폐암 사망 위험 절반으로10년 동안 금연하면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줄어든다. 30세 이전에 담배를 끊으면 흡연으로 이한 폐암 위험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2004년 보고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폐암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암 위험이 감소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0/13 15:45
  • 바이러스 있다면, 면역력 길러 미리 당뇨병 예방해야

    바이러스 있다면, 면역력 길러 미리 당뇨병 예방해야

    당뇨는 가족력, 생활습관, 바이러스와 같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병된다. 최근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이러스와 당뇨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바이러스 감염되면 당뇨 위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바이러스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세포를 파괴된다. 인슐린 수치가 감소되며 1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췌장염이 일어나면서 조직 변성이 일어난다”며 “이때, 췌장 세포가 파괴되면서 당뇨가 유발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 진단이 증가함에 따라 1형 당뇨병도 증가했다.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도 당뇨병의 위험인자다. 해당 바이러스 모두 인슐린 저항성을 저하시켜 혈당 조절이 안 되며 당뇨병이 발병된다. 이기영 교수는 “예방 접종 덕분에 B형 간염으로 인한 당뇨병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당뇨 위험을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췌장 내 인슐린 생산 세포를 감염시켜 그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헤르페스 바이러스도 당뇨 유발해기존에 알려진 바이러스 외에도 당뇨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새롭게 발견됐다. 바로 헤르페스 바이러스다. 독일 뮌헨대·헬름홀츠 연구소가 혈당 수치가 정상인 평균 연령 54세 성인 1257명(남성 962명, 여성 999명)을 대상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단순 포진 바이러스, 대상포진 바이러스, HPV 바이러스를 비롯한 바이러스 여부를 검사한 후 7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364명이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 연구 결과, 7개의 헤르페스 바이러스 중 헤르페스 2형과 헤르페스 5형인 거대 세포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이 다른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들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이들의 당뇨별 발병 위험 여부는 각각 59% 그리고 33% 증가했다. 바이러스가 호르몬 또는 내분비 시스템의 기능에 영향을 줘 당뇨병을 비롯한 만성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한다.헤르페스 2형과 5형 주목해야당뇨병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알려진 헤르페스 1형과는 다르다. 헤르페스 감염증은 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es)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켜 주로 수포(물집)가 발생하는 병이다. 헤르페스는 유형에 따라 8가지로 나뉜다. 헤르페스 2형인 HSV2와 5형인 거대세포바이러스가 당뇨병의 위험인자다. 이기영 교수는 “모든 종류의 헤르페스를 단순히 성병이라 오해한다”며 “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고 말했다.면역력 관리가 최우선바이러스가 당뇨병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혈당을 열심히 관리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이기영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성 질환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며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는 물론 당뇨병을 미리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그리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식사를 해야 한다. 고기보다 채소를 더 잘 챙겨 먹고, 음식들의 당지수를 고려해 식단을 짜는 것도 좋다. 이기영 교수는 “가족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주기적인 혈당 검사와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뇨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0/13 13:57
  • [건강잇숏] 공원 운동기구 ‘TOP3’ 사용 설명서

    [건강잇숏] 공원 운동기구 ‘TOP3’ 사용 설명서

     공원이나 산에 있는 운동 기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근력을 키우는 데 좋은 ‘팔 내리기’를 할 때는 등받이에 등을 댄 채 엉덩이를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세워 앉습니다. 팔꿈치를 90도로 유지한 상태에서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는 동작을 8~15회, 1~3세트씩 하면 됩니다. 무리하면 힘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해야 합니다. 팔꿈치·어깨 통증이 있거나 평소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파도타기 기구’는 옆구리 근육과 척추기립근 강화, 관절 유연성에 도움이 됩니다. 손잡이를 잡고 발판 위로 올라가 허리를 3~5분 정도 천천히 흔듭니다. 허리디스크, 골반 불안정성 환자라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하늘걷기’를 할 때는 손잡이를 잡고 발판 위에 발을 한쪽씩 올린 뒤, 허리를 똑바로 펴고 발을 앞뒤로 10~30분간 움직입니다. 속도는 적당히 숨이 차고 등에 살짝 땀이 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22/10/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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