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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만 혈액 수혈해달라" 논란… 이유는?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만 혈액 수혈해달라" 논란… 이유는?

    뉴질랜드에서 심장 질환으로 수술을 앞둔 아이의 부모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혈액 수혈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가디언 등의 매체는 뉴질랜드에서 한 여성이 생후 4개월 아들의 폐동맥판협착증(PVS) 수술을 맡은 의료진에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혈액 사용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환자 가족을 대리하는 변호사는 “아이의 어머니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이 적용된 백신에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잔류하고 있어 혈액이 오염될 위험이 있다”며 “아이 가족은 mRNA 백신을 맞지 않은 '안전한 피'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부모의 요청을 거절했다. 백신 접종 여부가 수혈과 수술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오히려 아이의 수술이 지체될 걸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아이를 가족으로부터 격리하고 보호권을 부여해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클랜드 고등법원은 빠른 시일 내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해당 사례가 코로나19 관련 잘못된 정보와 음모론의 위험성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있다. 허위 정보를 검증하는 뉴질랜드 시민단체 ‘디스인포메이션 프로젝트’는 “이번 일이 음모론이 가장 유독한 방식으로 표출된 사례”라며 “안 그래도 음모론이 판치는 대안 매체들에서 혐오 발언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부모의 권리라는 입장도 있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전 외무장관은 “부모의 무지로 자녀의 의료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만, 이번 경우는 다르다”며 “코로나 백신에는 여전히 의문점이 많기 때문에 부모는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의 혈액을 사용하는 수혈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의 표면을 덮은 돌기 형태의 단백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할 때 호흡기 세포 등과 결합해 작동한다. mRNA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RNA형태로 만들어 우리 몸에 투여한다. 백신 접종자의 혈액 속에 스파이크 단백질이 수개월간 잔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수혈로 넘어간 스파이크 단백질이 백신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보고는 없다. 또 스파이크 단백질은 백신 접종자 뿐만이 아니라 코로나19를 겪었다가 회복한 환자들의 혈액 내에서도 발견된다.백신 접종자 혈액 수혈 시 부작용보다 명확한 건 폐동맥판협착증(PVS) 수술이 지체됐을 때의 결과다. 폐동맥판협착증은 우심실에서 폐로 혈류를 보내는 우심실 유출로, 폐동맥 판막이나 폐동맥 분지가 좁아지는 심장병으로 방치하면 심부전 및 실신으로 급사할 수 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2/12/07 19:00
  •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 채소·과일 중 가장 많이 든 것은?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 채소·과일 중 가장 많이 든 것은?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먹는 채소·과일 중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든 것은 고수로 밝혀졌다. 게걸무 잎·아욱·머위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었다. 베타카로틴은 눈에 좋은 영양소다. 체내에 들어와 비타민A로 전환되며, 이를 통해 시력·세포의 성장·발달·면역에 관여한다.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등과 같은 안과 질환은 비타민A가 부족할 때 발생하는 질환이기도 하다.충북 농업기술원 엄현주 연구사팀이 채소·과일 51종의 베타카로틴·알파카로틴·베타크립토잔틴 등 카로티노이드 3종의 함량을 검사한 결과, 비타민 C·비타민 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든 엽채소는 고수로, 함량이 100g당 5.9㎎이었다. 게걸무 잎(5.8㎎)·아욱(5.1㎎)·머위(5.0㎎)가 뒤를 이었다. 검사한 16종의 엽채소에서 알파카로틴과 베타크립토잔틴은 검출되지 않았다. 엽채소를 제외한 채소(20종 검사)에선 베타카로틴이 호박 등 8종에서 100g당 최고 1.4㎎(단호박)까지 검출됐다. 알파카로틴은 늙은 호박에서만, 베타크립토잔틴은 참두릅·수박·백다다기오이·양상추에서만 나왔다. 참외·감자 등 엽채소를 제외한 채소 10종에선 3종의 카로티노이드 중 어떤 것도 검출되지 않았다.과일(15종 검사)에선 베타카로틴이 100g당 최고 4.0㎎(애플 망고)까지 나왔다. 15종의 과일 중 베타크립토잔틴은 백향과에서만, 알파카로틴은 다래에서만 검출됐다. 사과·체리·무화과에선 3종의 카로티노이드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엄 연구사팀은 논문에서 “한국인은 카로티노이드의 형태로 하루 비타민 A의 87%를 섭취한다”며 “동물성 섭취가 적은 사람은 비타민 A의 하루 권장량을 보충하기 힘들다”고 했다. 비타민A는 동물의 간, 장어 등의 식품에 많이 들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2/12/07 18:30
  • 당뇨병 환자 중성지방 수치, 높은 것보다 '이게' 더 위험

    당뇨병 환자 중성지방 수치, 높은 것보다 '이게' 더 위험

    당뇨병 환자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연속적으로 높은 것보다 변동 폭이 클수록 더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당뇨병은 합병증으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치료방침을 설정하고 예후를 예측해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당뇨병 환자들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데, 중성지방은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고려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전자의무기록을 구조화한 데이터(OMOP-CDM)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중성지방 수치를 분석했다.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OMOP-CDM 데이터베이스는 표준 용어로 이루어진 연구용 데이터베이스로, 200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의 약 580만 명의 환자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연구팀은 OMOP-CDM 데이터베이스에서 2002년부터 2012년 사이에 1차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하고 초기 측정일로부터 3년 동안 3회 이상 검사한 40세 이상의 환자 7만2060명의 기록을 바탕으로 중성지방 변동성과 심혈관계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했다.그 결과, 중성지방 수치의 변동 폭이 클수록 당뇨병 환자의 사망과 심혈관 질환 관련 사건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높은 중성지방 수치가 축적될수록 당뇨병 환자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보편적 의견이었으나, 그보다 중성지방 변동성이 심혈관계 질환 등 당뇨병 환자들의 주요 부작용 발생에 더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규명했다. 중성지방 변동성이 높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주요 심혈관 사건 관련 위험률이 1.19배 높았고 사망 위험도 1.37배 높았다.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 역시 중성지방 변동성이 높은 집단이 더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연구팀은 "중성지방 변동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환자 사망 예후를 예측하고 당뇨병 환자의 치료 방안에 대해 기존과 다른 방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속 연구로 이상지질혈증 치료 가이드 설정과 환자들의 사망률 감소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심혈관 당뇨학회지(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이슬비 기자2022/12/07 18:02
  • [의료계 소식] 최윤선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선출

    [의료계 소식] 최윤선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선출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최윤선 교수가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최윤선 교수는 지난 3일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최윤선 교수는 "학회 차원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의 확대 등 서비스 확장성뿐만 아니라 전인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지속해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생애 말기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정의를 포함한 완화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활용하는 실질적인 정책지원이 이루어지게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최윤선 교수는 2008년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을 맡아 왔다. 또한,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한국완화의학연구회 회장들을 역임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 교과서 출판과 의사 대상 인정의 제도 시행 등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써오고,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와 정책개발 등에 기여해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2/12/07 18:00
  • [의료계 소식] 강원기 교수, 제17회 김진복 암 연구상 수상

    [의료계 소식] 강원기 교수, 제17회 김진복 암 연구상 수상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원기 교수가 '제17회 김진복 암 연구상'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22'에서 수상 논문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김진복 암 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 창립자인 고(故) 서울대 의대 김진복 명예교수를 기념해 제정한 상이다. 암 관련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국내 수행 연구 논문을 매년 선정하여 수여한다.강원기 교수는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적절한 수술 후 치료 방법 연구를 지속해 왔다. 해당 연구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Annals of Oncology' 등 종양학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에 꾸준히 게재됐다.
    단신이슬비 기자2022/12/07 17:55
  • 네이마르 코에 뭐 바르는 거지? '약사' 의견 들어보니…

    네이마르 코에 뭐 바르는 거지? '약사' 의견 들어보니…

    지난 6일 펼쳐졌던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대 브라질 16강 전에서 경기 도중 다른 선수의 코를 만지는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이에 브라질 선수들이 코 안에 무언가를 넣거나, 바르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브라질의 카세미루가 네이마르의 코를 만지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다<사진 참조>.이 같은 논란에 대해 브라질 현지 매체는 선수들이 호흡 개선을 위해 연고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매체 UOL은 "호흡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연고로 가슴이나 콧구멍에 바른다. 코막힘을 풀어주기 때문에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네이마르뿐 아니라 하피냐도 발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르가 러시아월드컵에서도 이 연고를 사용했고, 금지약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이마르를 포함한 브라질 주요 선수들은 인후통과 코막힘 등 감기증상을 호소한 바 있다. 브라질 선수들이 코에 바른 약 성분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실제 코막힘을 개선하는 연고가 있을까?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국내 약국에서는 코막힘을 해소시키는 연고제는 따로 판매되지 않는다"며 "코막힘 개선을 위해 코점막을 수축시키는 스프레이 형태의 약들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코막힘을 개선하는 스프레이형 약품은 코 안에 뿌리는 게 원칙이지만, 손에 바른 뒤 코 주변에 묻혀주면 어느 정도 코막힘 개선 효과를 낼 수는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축구 팬들은 카세미루가 네이마르의 코에 특정 약물을 묻히거나 주입했다고 주장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조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07 17:41
  • 나도 모르는 새 간암… ‘C형 간염’ 돈 내고 검진해야 하는 이유

    나도 모르는 새 간암… ‘C형 간염’ 돈 내고 검진해야 하는 이유

    침묵의 장기 간에 생기는 질환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특히 C형 간염은 일부러 검사를 하기 전까진 감염 사실을 알기 어려울 만큼 증상이 없다. 반면, 손톱깎이, 면도기, 비위생적인 미용 시술 등을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되기는 쉽다.하지만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국가 검진에 포함돼 있지 않아,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검사자가 비용을 100% 부담해야 한다. C형 간염은 발병률이 낮다는데, 그래도 검사를 해야 할까?◇백신 없는 C형 간염, 조기 발견이 답C형 간염은 아무런 증상이 없으니 무시해도 되는 병이라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더 위험한 게 C형 간염이다. C형 간염은 감염되면 70% 이상이 만성 C형 간염으로 진행되는데, 치료하지 않고 20~30년 후에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주 생산활동 연령대인 40~50대 암 사망률 1위인 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C형 간염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간세포암 발생원인의 75~80%는 B·C형 간염 바이러스다.더욱 큰 문제는 C형 간염은 백신이 없단 것이다. A형 간염이나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으로 감염 예방이 가능하지만, C형 간염은 백신이 없다. 완치율 99%의 약만 있다. 그 때문에 늦게 감염 사실을 알게 되더라도 약을 먹으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C형 간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간경변, 간암 등 중증 간질환 치료가 시급한 상황일 가능성이 크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는 "C형 간염이 간경변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되면 사망 위험이 커지는 건 물론이고, 막대한 치료비용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C형 간염치료제의 완치율은 100%에 가까우므로, 검사를 통해 일찍 발견해 치료하는 게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경제적으로 이익이다"고 밝혔다.실제로 C형 간염 치료제 비용과 간암 치료의 비용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2022년 현재 최신 C형 간염 치료제인 '앱클루사' 치료비가 1인당 최대 983만 520원인데, 간암 치료비는 2019년에 이미 1인당 6623만원이었다.(한화생명 'SNS 빅데이터로 본 암 환자와 가족들' 발표)◇4000원이면 확인… 가성비 좋은 C형 간염 검사C형 간염 검사가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검사자가 비용을 100% 부담하는 검사는 부담될 수 있다. 그러나 C형 간염 검사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검사다. C형 간염 양성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체외진단키트는 4000원 수준이고,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확진을 위해 추가로 진행해야 하는 RNA 검사가 평균 3만원대이다. 즉, C형 간염 여부는 4000원만 투자해도 확인이 가능하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C형 간염 양성 여부를 판별하는 체외진단키트는 검사 비용은 평균 4000원 정도로 브랜드 커피 한 잔 값보다 저렴하고, 검사 방법은 당뇨 수치 검사처럼 가벼운 채혈만 하면 돼 매우 간단하다"고 밝혔다. 그는 "C형 간염 검사는 커피 한 잔 값으로 평생 걱정 하나를 덜어내는 일이다"고 말했다.장재영 교수는 "C형 간염은 간경화, 간암 등 중증 간질환자가 되어서야 발견되기에 문제가 된다"라며, "56~65세인 사람, 비위생적인 침습시술을 한 사람 등 대한간학회가 제시한 C형 간염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C형 간염검사를 해보길 강력히 권한다"고 말했다.대한간학회는 HCV 항체검사가 필요한 C형 간염 고위험군으로 ▲공여자의 C형 간염 바이러스 선별검사가 시행되기 전에 혈액이나 혈액성분 제제를 받거나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 ▲정맥주사 약물남용자 혹은 그러한 과거력이 있는 경우 ▲혈액 투석 환자 ▲HIV 감염자 ▲혈우병 환자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와 성적 접촉을 가진 경우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에서 태어난 어린이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인 혈액에 오염된 주삿바늘에 찔리거나 점막 노출된 보건의료 종사자를 지정하고 있다.특히 마약류 정맥주사 약물남용자 혹은 과거력이 있는 자는 C형 간염 유병률이 매우 높아 C형 간염 검사 강력 권고대상자에 속한다. 대한간학회 발표에 따르면, 2007~2010년 사이 국내 318명의 정맥주사 약물남용자에서 C형 간염(HCV) 항체 유병률은 48.4%였으며, 양성자 중 98.1%에서 HCV RNA 양성이었다. 정맥주사 약물남용이 아닌 코카인 흡입관을 공유하는 경우라도 C형 간염 유병률은 정맥주사 약물남용자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C형 간염은 국가검진에 도입하는 게 가장 비용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다수 존재한다. 지난 2017년과 2020년 대한간학회에서 진행한 시범사업 결과를 보면, 국가검진을 통해 모든 국민이 평생에 1회라도 C형 간염 검사를 하는 게 하지 않는 것보다 비용효과성이 크다.
    간질환신은진 기자2022/12/07 17:00
  • 계속 다리 아프다는 아이, 성장통 아닌 ‘이것’일 수도

    계속 다리 아프다는 아이, 성장통 아닌 ‘이것’일 수도

    어린 자녀가 이유 없이 다리에 통증을 느끼면 성장통을 의심하곤 한다. 성장통은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지 통증으로, 성장기 아이라면 누구나 성장통을 겪을 수 있다.다만 어린 자녀에게 생기는 모든 다리 통증이 성장통은 아니므로,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 또한 알아둘 필요가 있다. 통증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속되면서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거나 ▲관절 기능 저하 ▲고열 ▲부기 ▲엉덩이 통증 등이 동반되면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 일과성고관절활액막염일 수도 있다.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류마티스 관절염, 초등학생도 겪을 수 있어‘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16세 이전에서 발생하는 만성 관절염이다. 6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고 성장통처럼 주로 무릎, 발목과 같은 큰 관절이 아프다. 남아보다 여아에게 2~3배 많이 발생하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일 경우 성장통과 달리 아침에 가장 아프고 발열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완치는 어렵지만, 약물치료, 물리치료나 수술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환자의 70~90%는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관절 막에 생긴 염증, 다리·엉덩이 통증 유발3~12세 사이 소아에게 많이 생기는 ‘일과성고관절활액막염’도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일과성고관절활액막염은 말 그대로 고관절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을 앓은 후 주로 발생한다. 고관절 운동 장애로 인해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절뚝거리며 걷는 등 보행에도 영향을 받는다. 일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1~2주 동안 무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통증 심해지고 한쪽만 아프면 ‘골육종’일 수도드물게 ‘골육종’으로 인해 다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뼈 암인 골육종은 10대 성장기에 주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팔, 다리 등 어느 뼈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무릎 주변 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80%로 가장 많다. 골육종은 통증 강도가 점점 세지고 유독 한쪽 부위만 아픈 양상을 보인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는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 암이 그렇듯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진행 속도가 빠르다. 엑스레이 검사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도 4주 이상 한쪽 뼈가 아플 경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성장통 의심해야 할 때는?성장통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뼈가 자라는 속도를 근육과 힘줄이 따라가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통증은 주로 밤에 시작돼 아침에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통증 발생 주기는 불규칙적이며, 특정 부분이 아프기보다 무릎 근처에 넓게 통증이 나타난다. 양쪽 무릎이 동시에 아플 수 있고 번갈아 아프기도 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온찜질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기자2022/12/07 16:44
  • 겨울철 외출 후 피부 ‘이렇게’ 변하면 ‘동창(凍瘡)’ 의심

    겨울철 외출 후 피부 ‘이렇게’ 변하면 ‘동창(凍瘡)’ 의심

    추운 곳에 오래 머물다 따뜻한 실내로 자리를 옮겼을 때 손이 붉게 변하거나 가렵고 저리다면 ‘동창(凍瘡)’을 의심해야 한다. 동창은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피부 염증 반응으로, 국내에서는 한 해 1만명 이상이 동창을 겪는 것으로 확인된다(2021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동창이 발생한 부위는 피부가 붉은색·자주색으로 변하면서 ▲따가움 ▲저림 ▲물집 ▲가려움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추위에 노출되기 쉬운 코, 귀와 손가락, 발가락에 잘 발생한다. 동창과 동상을 헷갈리기 쉬운데, 동상은 피부 조직 내 수분이 얼고 피부 조직이 괴사하는 반면, 동창은 피부 조직 내 수분이 얼지 않고 국소 염증 반응만 나타난다. 영하에 오래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동상과 달리, 동창은 영상 5~10도 환경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동창은 추위로 인한 말초혈액순환 저하가 원인이다. 말초혈액은 체내 여러 기관에서 심장까지 전달되는 혈액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추위에 반응하는 교감신경에 의해 말초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동창 증상이 나타난다.동창 증상은 손상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면 2~3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면 혈관확장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혈관확장제는 혈류를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겨울철 동창을 예방하려면 체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할 때는 장갑, 양말, 모자 등을 착용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두꺼운 양말, 꽉 끼는 신발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추운 곳에 오래 머물지 말아야 하며, 어쩔 수 없이 외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몸을 수시로 움직이고 핫팩 등을 이용해 체온을 높이도록 한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2/12/07 16:00
  • '이런 몸매' 일수록 당뇨병 위험 높아

    '이런 몸매' 일수록 당뇨병 위험 높아

    근육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당뇨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배가 많이 나오고 팔다리가 가는 ‘ET형 몸매’를 가진 사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더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지은 교수 연구팀은 2006~2013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3만6304명(평균 연령 48.9세)을 대상으로 근육량과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했다. 약 7년 동안 대상자들을 추적 관찰했으며, 당뇨병 진단을 받은 3299명을 포함한 전체 대상자를 골격근지수(SMI)에 따라 상·중·하 3개 그룹으로 분류했다.연구 결과, 골격근량 중위·하위 그룹은 상위 그룹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각각 18%,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량이 줄어 ‘근감소증 전 단계’에 이른 사람 역시 적정 수준의 근육량을 가진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30% 높았다. 근감소증이란 근육량이 줄고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뜻한다.체형에 따라서도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근육량이 줄면서 팔다리가 가늘어진 반면 배가 많이 나오고 복부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7% 높았다. 근감소증 전 단계인 사람이 복부 비만을 동반한 경우, 급성 심근경색의 원인인 관상동맥석회화 위험 또한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재현 교수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2/12/07 15:00
  • 추운 날 야외 달리기… 옷 ‘이렇게’ 입으세요

    추운 날 야외 달리기… 옷 ‘이렇게’ 입으세요

    추운 날씨에도 밤낮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녁 시간대 한강 공원에서는 줄지어 달리는 ‘러닝크루’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달리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운동으로, 체중 감량과 관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달리기를 건강하게 즐기려면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평소보다 부상 위험이 높으므로 준비운동은 물론, 운동 후 스트레칭과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겨울철 건강한 달리기 운동을 위해 확인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본다.◇얇은 옷 여러 겹… 모자·장갑 필수추운 날씨에 달릴 때는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야 한다. 찬 공기와 직접 맞닿는 피부 면적을 최소화하면 체감 온도가 올라간다. 땀 배출이 잘 되는 폴리프로필렌 소재 옷이나 달리기 전용 외투, 바지 등을 입는 게 좋으며, 면 소재는 피하도록 한다. 면 소재 옷을 입고 뛰면 옷이 땀을 머금고 축축해져 체온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모자·장갑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겨울은 해가 짧은 만큼 자전거나 다른 사람과 충돌하지 않도록 밝은 색상 또는 반사되는 옷을 착용하고, 운동 후에는 감기 예방을 위해 땀을 흡수한 옷을 갈아입고 따뜻한 물로 샤워하도록 한다.◇추울수록 오래 몸 풀어야겨울에는 달리기 전 몸을 푸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필요가 있다. 달리기는 발과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가해지는 운동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굳으면서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평소보다 스트레칭을 오래 하고, 5분 정도 가볍게 걸어준 뒤 달리는 것이 좋다. 근육통을 예방하려면 달리기 후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어선 상태에서 한쪽 발을 잡아 엉덩이 쪽으로 당기는 ‘대퇴 사두근 스트레칭’이나, 두 손을 깍지 낀 뒤 숨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깊숙이 숙이는 스트레칭 등이 추천된다.◇밤보다 낮이 뛰기 좋아… 낙상 주의달리는 시간대는 밤이나 새벽보다 해가 떠 있는 낮이 좋다. 겨울철 새벽·밤에는 낮보다 기온이 낮은 데다, 공기 흐름 또한 적어 아황산가스가 가라앉기 때문이다. 아황산가스에 계속 노출되면 호흡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흙이나 잔디가 깔린 안전한 곳을 달리고, 눈이나 비가 온 직후에는 바닥이 얼어 미끄러질 위험이 높으므로 달리지 않도록 한다. 땀이 난 상태에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찬 바람을 등지고 뛰는 게 좋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2/12/07 14:33
  • 복지위 법안소위, 재난적 의료비 '모든 질환'으로 지원 의결

    복지위 법안소위, 재난적 의료비 '모든 질환'으로 지원 의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6일 제2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 확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등을 위한 등 76건의 개정안과 6건의 제정안을 심사하고,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25건의 개정안과 1건의 결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외래진료에 대한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희귀질환을 진단치료하기 위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의 구입비용에 대해서도 재난적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의 적극적인 응급의료행위를 보장하기 위해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 행한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에 대한 형사책임 면제의 범위를 ‘사망’한 경우까지 확대했다. 또한 응급의료종사자가 행한 응급의료행위에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업무상 과실치상죄를 필수적으로 감면하도록 했다.장애인복지와 관련해서는 '장애인복지법'을 의결해 학대 피해장애인 응급 인도 기관의 범위를 확대했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을 의결해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지정 근거를 마련했다. 소위원회는 '발달장애인 참사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반복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비극적 선택을 막기 위한 국가의 발달장애인 돌봄 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 확보와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다만, 소위원회는 건강보험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 연장 여부는 결론 내리지 못했다. '국민건강보험법'과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일반회계,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의 건강보험 재정지원 근거 규정은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된다. 이에 ▲일몰규정을 삭제해 안정적이고 계속적인 재정지원을 하는 방안 ▲일몰규정을 유지하면서 1년 또는 5년 연장하는 방안 ▲국회의 건강보험재정에 대한 예결산 권한 강화 방안 등을 두고 긴 시간 논의를 계속했으나 합의를 하지 못하고 다음번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과 관련, '코로나19 백신 피해 보상 특별법안',  '코로나19 백신접종 피해보상 특별법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에 관한 특별법안' 등 3건의 제정법률안은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을 강화하려는 16건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입증책임 전환 혹은 인과관계 추정 등 법률안의 주요 핵심내용을 반영한 질병관리청의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추후에 재논의하기로 했다.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법률안들을 의결할 예정이다. 의결되는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 자구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기타신은진 기자2022/12/07 14:16
  • 남창희 수술 부기 그대로 방송 출연… '안검하수' 뭐길래?

    남창희 수술 부기 그대로 방송 출연… '안검하수' 뭐길래?

    방송인 남창희가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공개한 웹 예능 '바퀴 달린 입3'에 게스트로 출연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남창희는 "아직 (수술) 실밥을 못 풀었다"며 "이틀밖에 안 됐는데 자연스럽지 않냐"고 말했다. 안검하수란 어떤 질환일까?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졸린 눈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동양인에게 흔한데,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안검하수 환자는 2017년 2만9933명에서 2021년 3만9198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눈동자 검은자위 윗부분을 1~2mm 이상 덮는 게 특징이다. 안검하수가 있으면 눈꺼풀을 위로 들어올리기 위해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처진 눈꺼풀이 시선을 가려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안검하수의 원인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선천성 안검하수는 윗눈꺼풀 올림근 발육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윗눈꺼풀 올림근은 윗눈꺼풀을 위로 당겨주는 근육이다. 후천성 안검하수는 ▲노화로 인한 윗눈꺼풀 처짐 ▲외상으로 인한 윗눈꺼풀 근육 기능 약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안검하수는 양 눈썹을 엄지로 세게 눌러 눈썹을 고정한 뒤, 최대한 아래를 보게 한 상태에서 다시 최대한 위를 보게 해 눈꺼풀의 이동 거리를 측정해 진단한다. 이동 거리가 14mm 이하면 안검하수로 진단한다. 치료는 윗눈꺼풀 근육에 남아있는 힘의 크기에 따라 달리 진행한다. 윗눈꺼풀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잘라내고, 눈꺼풀을 위로 올려붙이는 수술을 진행한다. 윗눈꺼풀의 기능이 전혀 없다면 근막이나 인공물질을 이용해 눈꺼풀과 이마 근육을 연결해 치료할 수 있다.
    성형외과이해나 기자2022/12/07 11:49
  • 실내 마스크 해제 계획 12월 내 확정… 가능성은?

    실내 마스크 해제 계획 12월 내 확정… 가능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간 유지해 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이 이르면 올해 1월 대폭 완화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겨울철 유행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면 오는 9일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의무 조정에 관한 방향성 논의를 시작으로 15일 공개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자문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조정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마스크 의무 조정 로드맵의 최종안은 12월 말 이전 중대본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를 검토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현재 병원성이 다소 약화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이전보다는 낮은 질병 부담을 보이고 있고, 다수 국민이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에 의해 방어력을 보유해 향후에는 이전과 같은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방역 완화의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 또한 적절한 시기에 균형 있는 완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 백경란 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의무 조정 관련 기준과 대상과 방법 등은 현재 전문가 그룹 논의 중이며, 이행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백경란 본부장은 "이행에 필요한 시점을 아직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이유는 현재 유행이 감소 추세에 이르렀다고 보지 않고, 또 아직 2가 백신 접종 중으로 보다 많은 고연령층의 접종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연내에 마스크 의무 조정 로드맵을 발표할 수 있게 논의를 신속히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해제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여러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있는 게 사실이고, 조정을 검토할 시기인 것도 맞지만,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의 여지 없이 명확하다는 입장이다.백경란 본부장은 "대응수단이 많지 않았던 코로나19 초기에 외국처럼 지역 봉쇄나 락다운 같은 강력한 조치 없이 고위험군 보호와 유행 관리가 가능했던 상황에 가장 큰 기여 요인은 마스크 착용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유행 전과 이후에 시행된 많은 연구에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백 본부장은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필수시설 등은 여전히 의무로 남을 수 있다"며,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가 전환되더라도 스스로 건강을 위해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은 상황에 맞게 계속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07 11:48
  • 스페인·일본 무너뜨린 '승부차기'… 몇 번 키커, 압박감 가장 클까?

    스페인·일본 무너뜨린 '승부차기'… 몇 번 키커, 압박감 가장 클까?

    한국시각으로 오늘(7일) 오전 0시에 열렸던 2022 카타르월드컵 모로코 대 스페인 16강전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모로코가 승리했다. 지난 6일 일본과 크로아티아의 16강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가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두 번의 승부차기가 펼쳐진 가운데, 승부차기 속 숨겨진 심리학이 주목받고 있다. ◇승부차기 결과, 심리적 영향 커승부차기는 골키퍼가 지키는 골대로부터 11m 거리에서 키커가 공을 차 골대 안에 공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5명의 키커가 공을 차고, 그중 더 많이 넣은 팀이 우승한다. 승부차기는 이론적으로 봤을 때는 키커가 유리한 게임이다. 11m 거리에서 축구공이 골대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약 0.4초인데, 골키퍼가 몸 던지기 전 반응하는 시간만 0.6초가량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리적인 영향이 커 실축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심리적 부담이 클수록 골키퍼 응시 시간도 길어져 실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09년 영국 엑스터대 연구팀은 14명의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두 번의 승부차기를 시켰다. 첫 번째는 "최선을 다하라"는 지시만 하고, 두 번째는 "승부차기 결과를 기록해 다른 선수들과 공유하고, 가장 결과가 좋은 선수에게 보상할 것이다"고 말하며 부담을 줬다. 그 결과, 두 번째 지시를 받았을 때 심리적 압박을 크게 느껴 눈동자 움직임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더 긴 시간 골키퍼를 응시해 공을 차는 데 실패했다. ◇순서, 나이, 실력에 따라 부담 달라승부차기에서 순서는 중요하다. 먼저 차는 팀(선축하는 팀)일수록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낮아져 승리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스페인과 모로코 전에서도 모로코의 선축으로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승부차기 순번도 중요하다. 2020년 한국체육대 체육과학연구소에서 발행한 자료에 따르면 1번 키커에서 부담감이 가장 크고 이후 부담이 점차 감소하다가 후축 5번에서 재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실축에 대한 두려움도 마찬가지로 1번과 5번이 높다. 상대적으로 부담감을 덜 느끼고, 일명 '강심장'인 선수들이 1번과 5번 키커를 맡으면 승부차기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선수의 나이와 실력도 영향을 미친다.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소속 캐스트롤 성과 분석팀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6년 독일 월드컵까지 승부차기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29세 이상 선수들의 득점 성공률은 71%에 그쳤지만, 23~28세 선수들은 78%, 23세 미만의 젊은 선수들은 85%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분석팀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일수록 젊은 선수보다 중압감이 커 승부차기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상대적으로 잘하는 국가일수록 압박감이 커 실패할 확률이 높은데, 실제로 축구 실력이 뛰어난 잉글랜드, 네덜란드, 이탈리아의 선수들이 중요한 승부차기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팀은 밝혔다. 분석팀 일원인 가이르 요르데 박사는 "월드컵 토너먼트에서의 승부차기는 선수들의 중압감에 달려있는 심리적인 대결"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07 11:47
  • 국내 백신기업, 국내 매출만 3조 4178억원 달성

    국내 백신기업, 국내 매출만 3조 4178억원 달성

    지난해 159개 국내 백신기업이 국내 매출 3조 4178억원, 수출 628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백신산업은 백신 완제품 수출 위주로 수익을 창출했다. 국내 매출과 수출 모두 완제품을 통한 수익 비중이 높았다.구체적으로 보면, 국내 백신기업 159개사는 백신 완제품 29.6%, 백신 원부자재 32.1%, 백신 장비 15.1%, 백신 관련 서비스 35.8%의 비율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백신산업 부문 국내 매출액은 총 3조4178억 원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2조6865억 원, 백신 원부자재 865억 원, 백신 장비 694억 원, 백신 관련 서비스 6361억 원이었다.백신산업 부문 수출액은 총 6287억 원이었다. 분야별로는 백신 완제품 5637억 원, 백신 원부자재 1410억 원,  백신 장비 430억 원, 백신 관련 서비스 763억 원으로 집계됐다.기업 규모는 대기업 3.1%(5개사), 중견기업 26.4%(42개사), 중소기업 70.4%(112개사)로 전체 제조업과 비교 시, 산업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기업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설립 자본 기준으로는 내자 회사(순수 내국자본) 90%(143개), 외자회사(외국 자본) 5%(8개), 합작 회사(외자 + 내국자본) 5%(8개)로 나타났다.백신산업 부문 투자비는 연구개발비 2140억 원, 시설투자비 1174억 원 등 총 3,314억 원이었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계획된 백신・바이오 기업들의 13조 원 이상 설비 투자 계획을 감안할 때 연도별 설비 투자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정부는 기존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시행하는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와의 연계성, 정합성, 모집단 설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통계청 협의를 거쳐 국내 백신산업 실태조사를 내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을 받기 위한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07 11:22
  • 고령 유방암, 전이 의심 없으면 겨드랑이 수술 안 해도

    고령 유방암, 전이 의심 없으면 겨드랑이 수술 안 해도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표준 술기처럼 여겨지는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시행 안 해도 시행한 환자와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팀(교신저자 정민성 교수)은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는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5년 후 사망률도 3.3%로 매우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한국유방암학회 등록사업위원회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 70세 이상 유방암 수술 환자 3000여 명의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이다.과거에는 유방암이 진단된 상당수의 환자에서 유방 부위의 수술과 동시에 겨드랑이 림프절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2010년 미국 종양외과 연구자학회의 ‘Z0011’ 연구가 발표된 이후에는 겨드랑이 림프절에 1~2개의 암전이가 발견되더라도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지 않고, 작은 절개창으로 1~3개 정도의 림프절 조직검사를 통해 전이 여부를 판별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술기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감시 림프절 생검술’도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상처 감염, 장액종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생검술을 위해서는 겨드랑이 부위에 추가적인 절개가 필요하다.이에 연구팀은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을 시행했다. 진단 당시 임상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708명의 환자를 3:1 성향 점수 매칭을 시행해 비교하였으며,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림프절 곽청술 및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한 531명의 생존율과 시행하지 않은 177명의 생존율 간에 통계적인 차이점이 없음을 밝혀냈다.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유방암 환자의 5년 후 사망률도 낮음을 확인했다.차치환 교수는 “우리나라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30% 정도가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이지만, 고령 환자에서 유방암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낮추는 임상 연구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임상적으로 전이가 의심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선별적으로 겨드랑이 ‘감시 림프절 생검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5년 생존율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의 유방암 환자 중 일부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겨드랑이 수술 자체를 생략하는 ‘맞춤형 수술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 종양 외과 저널 '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유방암신은진 기자2022/12/07 11:20
  • 장에 생기는 '이 희귀질환' 20대 가장 많아… 원인은?

    장에 생기는 '이 희귀질환' 20대 가장 많아… 원인은?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희귀질환에 속한다. 하지만, 점차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환자 수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장염과 증상 유사… 장외 증상도 생겨크론병 초기에는 ▲복통 ▲체중감소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나 일반 장염과 유사하다. 실제로 장염이라 생각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시간이 갈수록 ▲빈혈 ▲영양실조 등이 나타나며 치루 등 항문 주위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오래 방치하면 장 천공, 복강 내 농양, 누공, 출혈, 장폐색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관절염 ▲피부 발진 ▲두통 ▲안구통 ▲포도막염 ▲간기능 이상 등 장 이외의 부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과 설사가 3개월 이상 지속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서구화된 식습관으로 20대 환자 多크론병은 유전, 면역, 환경 요인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하며, 아직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육류‧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등 식습관의 서구화로 장내세균총이 변화해 크론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크론병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크론병 환자 수는 2만231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2만8720명이었다. 4년 사이 환자 수가 약 41%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약 9.1%다. 20대는 다른 연령대보다 1인 가구가 많아 육류와 패스트푸드 섭취가 잦아 크론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연령별로 보면 20대 환자 수가 가장 많았는데, 2021년에만 8931명(전체 환자의 약 31%)이 크론병 진단을 받았으며, 30대(6754명)와 40대(4260명)가 그 뒤를 이었다.◇꾸준한 관리와 식습관 개선 중요크론병은 진단이 쉽지 않다. 주요 증상이 과민성대장증후군, 장염, 대장암 등 다른 질병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검사로 진단할 수 없고 임상증상, 내시경검사, 초음파검사, CT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결과를 종합해 진단한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렵고 증상 재발도 잦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크론병 치료를 위해서는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항염증제인 메살라진 제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면역억제제 등이 대표적이다. 약물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주사 치료, 수술 치료를 할 수도 있다. 크론병은 원인이 불명확해 확실한 예방법도 없다. 대신 식습관 개선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제당류, 지방산, 인공감미료가 많은 패스트푸드 섭취는 줄여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섭취는 늘리는 게 좋다. 균형 잡힌 식생활도 도움이 된다. 술이나 커피는 장을 자극해 피한다.
    내과이해나 기자2022/12/07 10:51
  • [의료계 소식] 삼성서울병원 강원기 교수, 김진복 암연구상 수상

    [의료계 소식] 삼성서울병원 강원기 교수, 김진복 암연구상 수상

    강원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사진)가 ‘제17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위암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 후에, 적절한 수술 후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그간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Annals of Oncology' 등 종양학 최고 권위의 학술지에 꾸준히 발표해 왔다. 강 교수는 국내 보건의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위암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또 국제 유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발표함으로써, 국내 위암 연구의 높은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이 재단 창립자인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를 기념해, 암에 관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국내 수행 연구 논문을 매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서울대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22’에서 수상 논문 발표와 함께 진행됐다.
    기타한희준 기자2022/12/07 10:00
  • [밀당365]직장에서 몸 많이 쓰는데 운동 따로 해야 하나요?

    [밀당365]직장에서 몸 많이 쓰는데 운동 따로 해야 하나요?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은 필수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많다면 운동을 따로 해야 할까요? 한 독자 분이 관련 질문 남겨주셨습니다.<궁금해요!>“평소 움직임이 많은 일을 하는 당뇨 환자입니다. 여기저기 걷거나 뛰어 다녀야 해서 활동량이 많다 보니 퇴근 후에는 너무 피곤해서 운동하기가 힘듭니다.”Q. 운동을 따로 꼭 해야 할까요?<조언_이기영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A. 근력 운동만 조금 더 하세요.
    푸드김서희 기자2022/12/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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