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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들기 전 심해지는 기침…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잠들기 전 심해지는 기침…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유독 잦은 기침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보는데, 가장 흔한 만성 기침의 원인은 '후비루증후군'이다. 특히 누워있을 때 마른 기침이 심해진다면 후비루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후비루증후군은 과잉 생산된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 기관지로 흘러들면서 기침이 나는 질환이다. 특히 밤에 잠자리에 누웠을 때 기침이 심해진다. 또 ▲코와 목 뒷부분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코가 막혀 숨을 몰아쉬고 ▲목이 아프고 ▲코점막이 건조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후비루증후군으로 인한 기침은 보통 알레르기 비염이나 혈관 운동성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해 콧물 분비량이 많은 사람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따라서 후비루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우선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분무용 스테로이드제, 혈관수축제 등으로 치료한다.평소에는 물을 하루 1.5L 정도로 많이 마시면 후비루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물은 콧속 분비물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또 만성 기침 환자는 호흡기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오염된 공기, 건조한 실내, 알레르기 인자 등과 접촉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실내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적절한 실내 습도(40~60%)와 온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과로나 과음도 피해야 한다.한편, 만성 기침은 후비루증후군 외에도 기침형 천식이나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다. 간혹 만성 기관지염(COPD), 폐렴, 폐암도 마른 기침을 유발한다. 만약 기침이 잦아들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흉부 엑스레이 등 정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기자2023/03/02 17:38
  • '이 유전자' 가진 사람… 하루 커피 3잔 이상 위험

    '이 유전자' 가진 사람… 하루 커피 3잔 이상 위험

    카페인 대사를 지연시키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신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 의대 연구팀은 약 16년간(1990~2006년) '베네치아 고혈압-외래기록 연구' 대상자 1180명을 대상으로 커피 속 카페인 대사 속도와 신장 손상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 중 절반은 카페인을 다른 사람보다 빨리 대사하지 못하는 CYP1A2 변이 유전자(rs762551)를 가지고 있었다. CYP1A2 유전자는 간에서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 CYP1A2를 생산하는 유전자다. 연구진은 7.5년간 참가자들에게 신장 질환의 흔한 징후인 단백뇨 여부, 사구체 여과율, 고혈압 등이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사구체 여과율은 신장이 1분 동안에 깨끗하게 걸러주는 혈액의 양으로, 정상 사구체 여과율은 분당 90~120mL다. 연구 결과, CYP1A2 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카페인 약 300mg) 마실 경우, 그 이하로 마시는 사람보다 소변에서 지나치게 많은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 위험이 2.7배, 사구체 여과율 과다 위험이 2.5배 높았다. 연구팀은 CYP1A2 변이 유전자로 인해 카페인 대사가 느려지면,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남는 카페인 양이 늘어나고, 이 남은 카페인이 신장 혈관을 확장시켜 사구체 여과율을 과도하게 높이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구체 여과율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신장에 필요한 물질 재흡수가 불가능해져 문제가 된다. 연구팀은 일반인들도 CYP1A2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비율이 약 50%에 달한다고 말했다. 다만, CYP1A2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만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다.연구 저자 사라 마다비 박사는 "CYP1A2 변이 유전자가 아니더라도 카페인 대사를 느리게 하는 요인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담배와 피임약은 CYP1A2 효소 활동 속도를 낮춰 카페인 대사를 느리게 하고, 결과적으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신장 손상 위험을 방지하고 싶다면 일반 커피 대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3/02 17:22
  • 봤던 영화 또 보기 VS 새로운 것 보기, 당신의 선택은? [별별심리]

    봤던 영화 또 보기 VS 새로운 것 보기, 당신의 선택은? [별별심리]

    넷플릭스를 켰다. 이때 당신의 선택지는 항상 두 가지. 보면 무조건 재밌다는 걸 익히 아는 봤던 영화와 재미는 보장할 수 없지만 내용 전개를 예측할 수 없어 새로운 영화다. 둘 중 어떤 걸 고를 것인가?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책 등 모든 콘텐츠의 감상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감명 깊었던 콘텐츠를 보고, 또 보고, 또다시 보면서 곱씹는 경우와 아무리 인상 깊었어도 한 번 본 콘텐츠보단 새로운 걸 선호하는 경우다. 보통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이런 선택은 어떤 심리에서부터 기인하는 걸까?◇타고난 기질 따라 결정돼봤던 걸 선택하는지 혹은 새로운 걸 선택하는지는 타고난 성향(기질)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새롭고, 낯선 걸 추구하는 심리가 내재돼 있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내향적인 사람조차도 낯선 사람과 함께할 때 즐거움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다"며 "모든 사람은 무의식적이고 본능적으로 새로운 걸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얼마나 추구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실제로 태어나면서부터 관찰되는 성격 특징인 기질 검사 항목에도 '자극추구형'이 포함돼 있다. 자극추구 성향이 강할수록 익숙한 것보단 안 해본 것, 새로운 것을 찾는다. 반대로 자극추구 성향이 약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익숙한 걸 우선한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아직 환경적 요인이 성격에 영향을 미치기 전인 어린이들조차 봤던 콘텐츠를 또 보고 싶어 하는 어린이와 새로운 것만 찾는 어린이 그룹으로 나뉜다"고 말했다.한편, 아무리 자극추구 성향이 강한 사람이라도 너무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들어오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부닥치면 단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익숙한 콘텐츠를 선호하게 될 수 있다. 새로운 자극을 소화할 때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이다.◇나이 들수록 보고 또 보는 성향 강해져나이에 따라 콘텐츠 선택 기준이 달라지기도 한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극추구 성향이 약해진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추억하고 회상할 것들이 많아지면서 익숙한 것으로부터 오는 편안함과 안정감에 기대려는 성향이 강해진다"며 "전에 봤던 콘텐츠가 단지 한 콘텐츠인 것을 넘어 당시 콘텐츠를 볼 때 처했던 자신의 상황과 결부되면서 더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중장년기에 들어설수록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는 소화 능력도 떨어진다. 배승민 교수는 "중장년기가 되면 익숙한 자극에선 문제해결력이 증가하는 반면, 새로운 자극은 소화하는 게 어려워진다"며 "새로운 자극을 소화하려면 뇌세포가 자극에 반응해 가지치기해가야 하는데, 중장년기에는 이미 뇌가 완성된 상태라 발달하지 않은 부분을 개척하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어려워도 새로운 자극을 찾아 도전해보는 게 뇌 건강에는 좋다. 뇌세포 퇴화를 막아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갑자기 익숙한 것 찾는다면 심리적으로 지쳤을 수도자연스럽게 익숙한 걸 찾는 성향이 강해졌다면 뇌가 예정돼 있던 발달단계를 순서대로 밟는 중인 것이다. 그러나 자극추구형이던 사람이 성향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젊은 나이에 갑자기 익숙하고 안정적인 것을 찾는 성향이 강해졌다면 심리적으로 지쳤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이런 변화와 함께 밤에 잠이 잘 안 오거나, 반대로 너무 잠이 많아지거나, 배탈이 나거나, 식욕이 너무 적거나 많아지는 등 일상생활에 변화가 생겼다면 우울증 자가 진단 평가를 해보거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아보는 것이 좋다.▶우울증 평가도구(PHQ-9)정도에 따라 0점(없음)부터 3점(거의 매일)으로 구분해, 지난 2주간 해당 문제들을 얼마나 자주 겪었는지 답하면 된다. 총점 합산이 20~27점이면 ‘심한 우울증’, 10~19점은 ‘중간 정도 우울증’, 5~9점은 ‘가벼운 우울증’, 1~4점은 ‘우울증이 아님’으로 평가된다.1. 일 또는 여가 활동을 하는 데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2. 기분이 가라앉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다,3. 잠이 들거나 계속 잠을 자는 것이 어렵다, 잠을 너무 많이 잔다.4. 피곤하다고 느끼거나 기운이 거의 없다.5. 입맛이 없거나 과식한다.6.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거나, 자신 또는 가족을 실망시켰다고 생각한다.7. 신문을 읽거나 텔레비전 보는 것과 같은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다.8. 다른 사람들이 알아챌 정도로 너무 느리게 움직이거나 말을 한다.9. 자신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자해하려고 생각한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3/02 17:09
  •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소화불량, 의심해야 할 질환

    기름진 음식만 먹으면 소화불량, 의심해야 할 질환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조금만 과식을 해도 소화가 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위와 장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식사 종류나 양이 조금만 달라져도 소화불량이 생겨 불편을 겪는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소화불량·심한 복통 유발, 물 많이 마셔도 해결 안 돼담석증은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담석이 이동하면서 담낭염 등 합병증을 일으키는 걸 말한다. 담석 자체가 신체 증상을 유발하진 않는다. 담석이 있는 환자의 60~80%의 환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담석이 유발하는 담낭염이 문제다. 담석은 요로결석과 다르게 물을 많이 마시거나, 체외 충격파 쇄석술을 해도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 머물다 담낭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담낭염은 크게 만성 담낭염과 급성 담낭염으로 분류한다.소화불량은 만성 담낭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다. 만성 담낭염이 있으면 과식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술을 마실 때 심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난다. 명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흔하다. 만성 담낭염의 명치 통증은 주로 새벽에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4시간 이내에 사라지지만 자주 재발한다.심한 복통은 급성 담낭염의 주요 증상이다. 급성 담낭염은 심한 복통과 함께 구토, 고열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치료를 해도 약 25%는 1년 이내에 재발한다.◇지방은 적게 식이섬유는 풍부하게… 운동은 필수담석증과 그로 인한 담낭염의 유일한 치료법은 담낭 절제술이다. 담낭을 제거해도 대부분은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지만, 그래도 수술은 수술이다. 담낭 절제술을 피하려면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지방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폭음·폭식은 하지 않아야 한다. 대신 식이섬유 섭취는 늘려야 한다. 식이섬유는 장 내에서 담즙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므로, 담석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잡곡, 채소, 과일 등이 있다.담석증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 생산과 장운동을 돕고, 담즙 내 총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담석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3/02 17:00
  • 변이 효과 입증 '이부실드' 사용 대상자 더 넓힌다

    변이 효과 입증 '이부실드' 사용 대상자 더 넓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중증면역저하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항체복합제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를 더 확대한다.기존 이부실드 투약대상은 특정 항암제 또는 면역억제제 등으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환자들이었다. 앞으로는 세포독성 항암제 및 면역억제제로 치료받는 환자라면 치료제 종류와 관계없이 임상의가 판단해 투약할 수 있다.또한 추진단은 보다 많은 환자가 이부실드를 투약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부실드 투약 후 최소 1시간 동안 모니터링을 권고하되, 투약 경험에 따라 의료진이 모니터링 장소와 시간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추진단은 “이부실드는 국내 유행 중인 BN.1과 BN.5 변이에 대해 감염예방 효과가 유지되는 만큼, 이번 지침 개정으로 보다 많은 면역저하자들이 이부실드를 투약받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보호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투약의료기관은 변경된 지침을 잘 숙지하여 이부실드 투약 대상에 해당하는 환자가 있다면, 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신속하게 투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3/02 16:51
  • 찌개 먹을 때 국자·앞 접시 꼭 써야 하는 이유

    찌개 먹을 때 국자·앞 접시 꼭 써야 하는 이유

    여러 사람이 찌개를 먹을 때 냄비 하나만 놓은 채 숟가락으로 떠먹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식습관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상태로 방치하면 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헬리코박터균은 위장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산성이 강한 위산을 중화시켜 위에서 죽지 않고 생존한다. 국내 성인 중 절반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명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구강이나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사람이 한 가지 음식을 함께 떠먹거나 술잔을 돌리는 문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염됐다고 보는 의견도 많다. 간혹 어린이가 음식을 먹을 때 어른이 음식을 씹어서 먹이기도 하는데, 이 역시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도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다. 이로 인해 검사 과정에서 균을 발견하기 전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헬리코박터균을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제때 제균 치료를 실시하지 않으면 위 점막과 점액에 균이 계속해서 기생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만성 소화불량과 위염은 물론, 위궤양, 위암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는 위내시경 검사, 호흡검사 등을 통해 판별할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를 포함한 약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약을 2주 간 복용한 뒤 호흡검사 등을 통해 균이 없어졌는지 다시 확인한다. 재감염 위험은 낮지만, 간혹 남아있던 균이 재활성되거나 위생 환경에 따라 재감염될 수 있으므로 추적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약 복용 중에는 항생제 때문에 설사를 하거나 피부 발진,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증상이 심하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헬리코박터균을 예방하려면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은 국자, 앞 접시를 사용해 덜어 먹도록 한다. 1~2번 접촉만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가족 간에 장시간 자주,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높은 온도에서 끓여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끓인 음식 역시 여러 사람이 숟가락으로 계속해서 떠먹으면 헬리코박터균이 전파될 수 있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3/02 15:00
  • 이니스프리, NEW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출시

    이니스프리, NEW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출시

    이니스프리가 강력한 속건조 개선력으로 업그레이드된 NEW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을 새롭게 선보인다.'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은 이니스프리가 피부 보습을 위해 개발한 '뷰티 그린티' 추출물과 수분 흡수력, 지속력이 강한 '나노 캡슐 히알루론산'이 더해진 포뮬러로 속건조, 속당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속수분 케어 전용 히알루론산 세럼이다. 바르자마자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워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친화적인 제형 연구를 통해 구현한 급속 흡수 텍스처로 속은 촉촉하고 겉은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윤기 있는 수분광 피부를 선사한다.이니스프리 대표 수분 에센스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00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은 지난 2월 20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진행된 15mL 소용량 사전 체험단 모집이 단 하루 만에 조기 마감을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후 공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구매 시, 새로워진 이니스프리의 액티브 그린(Active Green) 컬러로 구성된 '뉴 그린 퍼즐'을 0원에 선착순으로 제공(5000원 상당, 공식 온라인몰)한다. 이와 함께 퍼즐 완성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전 고객 대상으로 '뷰티포인트 5천점' 증정, 선착순 10명에게는 NEW '그린티 히알루론산 4종'(세럼/스킨/로션/크림) 본품을 증정한다. 또한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을 오는 3월 15일까지 구매 시 뷰티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신제품 NEW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과 '뉴 퍼즐 증정 & 포토 리뷰 이벤트, 뷰티포인트 최대 10배 적립 혜택'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니스프리 공식 온라인몰 및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3/02 14:03
  • 주의력 결핍, ADHD 환자… 4년 새 92% '급증'

    주의력 결핍, ADHD 환자… 4년 새 92% '급증'

    국내 ADHD(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 환자 수가 4년 새 92% 이상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ADHD는 집중에 어려움을 겪고, 충동성을 자주 느끼는 비교적 흔한 신경발달질환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ADHD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일 발표했다.◇국내 ADHD 환자, 4년 새 92.9%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국내 ADHD 진료 인원은 지난 2017년 ​5만3056명에서 2021년 10만2322명으로 4만9266명(92.9%)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7.8%로 나타났다.남성은 2021년 7만2332명으로 2017년 4만2453명 대비 70.4%(2만9879명), 여성은 2021년 2만9990명으로 2017년 1만603명 대비 182.8%(1만9387명) 증가했다.2021년 기준 ADHD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10만2322명) 중 10대가 41.3%(4만2265명)로 가장 많았고, 9세 이하가 23.8%(2만4331명), 20대가 21.6%(2만2132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45.3%로 가장 높았고, 9세 이하가 27.0%, 20대가 17.0%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는 20대가 32.7%, 10대가 31.6%, 9세 이하가 16.1% 순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안재은 교수는 10대 환자가 많은 것에 대해 "아동인 경우에는 통상 초등학교 입학 후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진단 후 단기적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치료적 개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는 ADHD 증상을 보여도 크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에 지켜보다가, 고학년이 돼 학업이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보여 진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아동 환자 60% 이상, 성인 돼도 증상 지속 ADHD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다양한 유전과 환경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이들이 뇌의 집중과 충동을 조절하는 영역과 경로의 이상을 초래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ADHD의 주요 증상은 과잉행동, 충동성, 주의력 결핍이며, 부수적인 증상으로 감정 조절의 어려움, 대인 관계의 어려움, 학습 및 수행 능력의 저하 등이 동반된다.이전에는, ADHD 아동들이 성인이 되면 증상이 상당히 나아진다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추적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60% 이상이 성인이 돼서도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재은 교수는 "ADHD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으로 인해 학교 및 직장 생활 적응의 어려움, 대인 관계에서의 어려움, 건강 관리의 어려움, 재정 관리의 어려움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ADHD는 약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ADHD 치료를 위해서는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뇌에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 체내 농도를 높여 활성화시키는 약물 '메틸페니데이트'가 주로 쓰인다. 상담 치료도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3/02 14:02
  • 충혈된 눈, 비누로 증상 완화할 수 있다?

    충혈된 눈, 비누로 증상 완화할 수 있다?

    봄 초입에 들어섰지만, 아직도 간간이 부는 찬 바람은 건조하기 짝이 없다. 오랫동안 이런 바람에 노출된 후엔 쉬이 눈이 충혈되곤 한다. 게다가 점점 심해질 미세먼지와 꽃가루도 눈을 괴롭히는 대표 요소들이다. 안경을 쓰거나 외출을 삼가는 등 예방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이미 충혈됐다면 알칼리성 비누로 눈꺼풀을 닦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눈이 충혈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이봄샘 때문이다. 마이봄샘은 눈물 증발을 막는 지질을 분비하는 샘이다.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 있는다. 지질의 특성상 공기나 세균에 노출되면 산화하기 쉬운데, 마이봄샘에서 노출된 지질이 산화하면 찌꺼기를 만들어 눈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키고 마이봄샘 입구를 아예 막기도 한다. 결국 안구건조증을 악화해 충혈을 유발한다.비누로 눈꺼풀을 잘 세안해주면 막힌 마이봄샘을 뚫고, 지질이 산화하며 생긴 찌꺼기를 깨끗이 없앨 수 있다.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은 마이봄샘에 노폐물이 축적되기 쉬우므로 깨끗한 세안이 필수다. pH 9~10 정도의 알칼리성 비누는 중성인 클렌징폼보다 지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눈을 살짝 감고 비눗물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면 된다.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2회씩 하면 좋다.눈이 따가워 눈꺼풀 세안이 어렵다면 물수건이나 면봉을 이용할 수 있다. 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덮어주면 마이봄샘을 막는 피지와 노폐물이 녹아 나오게 된다. 이후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셔 속눈썹 사이사이를 살살 닦아내는 것이 좋다. 눈꺼풀을 과도하게 문질러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눈꺼풀을 관리해도 눈이 계속 충혈되고 불편하다면 포도막염, 급성 녹내장 등 치료가 필요한 안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를 찾아가야 한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3/02 14:00
  • [의료계 소식]성빈센트병원 임성훈 교수팀, 뇌졸중 '뇌 분할 분석법' 개발

    [의료계 소식]성빈센트병원 임성훈 교수팀, 뇌졸중 '뇌 분할 분석법' 개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팀이 새로운 뇌 분할 분석법을 개발해 비침습적 뇌신경조절치료 분야에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냈다.뇌 분할(Brain Segmentation) 분석법은 뇌 질환 진료나 연구에 많이 활용되는 기법으로, 비침습적 신경조절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기존의 뇌 분할 분석법은 많은 시간과 과정을 거쳐야 하고,  뇌 기질적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뇌 분할을 자동화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와 뉴로핏 이지연‧김동현 박사는 딥 러닝(DEEP LEARNING)의 합성곱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CNN) 기능을 활용해 기존 뇌 분할 분석법의 한계를 극복한 자동화 된 뇌 분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임성훈 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분석법은 뇌 조직을 세분화·수치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 워크가 적용돼 기존 분석법 대비 처리 속도와 성능이 대폭 향상됐으며, 정확도가 한 층 높아졌다.특히, 그동안 비정상 및 정상 뇌 분할 분석법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뇌졸중 병변에 대한 세분화 된 자동 뇌 분할 분석법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뇌졸중 뇌 분할 분석법은 임성훈 교수가 뉴로핏 주식회사와 개발에 성공한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에 적용돼 있으며, 현재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 뇌 손상 환자에 대한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는 “새롭게 개발한 뇌 분할 분석법은 뇌신경조절치료를 시행할 때 전기적 흐름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게 해 자극을 줘야 하는 부위를 대략적으로 추정해 진행하는 기존의 블라인드 방식이 아닌 정확한 예측치를 바탕으로 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며 “뇌손상 환자의 신경조절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변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SCI(E)급 의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 2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3/02 13:44
  • 알라질 증후군 치료제 ‘리브말리액' 국내 허가

    알라질 증후군 치료제 ‘리브말리액'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만 1세 이상의 알라질 증후군 환자에게 나타나는 담즙 정체성 피부 가려움증 치료제로 녹십자의 ‘리브말리액(성분명 : 마라릭시뱃염화물)’을 지난달 2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알라질 증후군(Alagille syndrome)이란 간 내에 있는 담도의 수가 현저히 감소, 담즙이 간에서 배출되지 않아 간에 축적되는 질환이다. 심혈관계·골격계·안구·피부 등 장애를 동반하는 희귀질환이다. 2021년 기준 국내 알라질 증후군 환자는 총 136명이 있다.리브말리액은 장관(소장) 표면의 ‘나트륨 의존성 담즙산 수송체’의 억제제로서 담즙산 재흡수를 차단하고 대변으로 담즙산의 배설을 증가시켜 간 내 담도의 담즙산 수치를 낮춘다. 이 약은 알라질 증후군 환자의 소양증에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치료제로서 기존에 이 질환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등으로 고통받았던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유경 식약처장은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보장하고자 희귀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신속히 심사해 허가하고, 아울러 안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3/02 13:39
  • 방파제 콘크리트 사이에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살아남기]

    방파제 콘크리트 사이에 빠지면 자력으로 못 나와 [살아남기]

    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에서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이 3주 만에 테트라포드‘(Tetrapo)’ 사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테트라포드는 파도에너지를 흡수해 파랑을 감소시키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정확한 명칭은 네발 방파석이다. 물고기의 은신처 역할을 해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위에 서있는 건 매우 위험하다. 발을 헛디뎌 구조물 사이로 빠지면 스스로 올라올 가능성은 낮다. 28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낮 12시 1분께 제주 서귀포시 새섬 방파제에서 합동 수색을 벌이던 중 A(49)씨 시신을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3시 46분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접수했다. 폐쇄회로(CCTV) 확인 등을 통해 A씨가 방파제에 놓인 방파석 중간지점에서 사라진 걸 파악한 경찰은 소방당국과 3주째 합동 수색을 진행해왔다. 경찰은 A씨가 방파석 사이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네발 방파석은 매년 연안 사망 사고를 발생시키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 간 접수된 방파제 추락사고 건수는 235건이다. 이중 34건이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 기간을 늘려 봐도 매년 70~90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추락이 사망으로 이어지는 까닭은 먼저 방파석의 높이에 있다. 네발 방파석은 뿔 모양의 다리 네 개로 구성되는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의 길이는 4~5m다. 이러한 네발 방파석들이 1~4겹으로 쌓여 있으므로 틈새는 아파트 2~3층 높이에 이를 수 있다. 떨어지면서 구조물에 팔·다리를 부딪치면 골절이고 머리를 부딪치면 즉사할 수도 있다. 운 좋게 살았더라도 스스로 나오긴 힘들다. 해양수산부 항만기술안전과 관계자는 “방파석 아래쪽엔 물이 묻어있거나 이끼가 껴서 미끄러운 부분이 많다”며 “구조물의 특성 상 잡거나 발을 디딜만한 곳도 없어서 한 번 빠지면 자력으로 나오긴 힘들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구해줄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방파석 주변은 파도 소리가 매우 크다. 야간에 스마트폰이 없는 상태라면 도움을 요청할 수 없다.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2020년 7월, 민간인이 네발 방파석이 쌓여있는 방파제에 출입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항만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항만 내 위험구역으로 분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런데 출입금지 표시가 없는 곳도 있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민원 등의 이유로 출입금지 구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곳들도 있다”며 “출입 금지 표시가 없다고 해서 들어가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변 사람이 아래로 떨어졌다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스스로 구하려고 하지 말고 신속히 119나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야 한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3/02 13:00
  • 명치 답답한 게 소화불량? 진짜 원인은…

    명치 답답한 게 소화불량? 진짜 원인은…

    흔히 명치가 답답하거나 쑤시는 등 통증이 있을 때 소화불량을 의심한다. 그런데 명치 통증의 원인은 이외에도 다양하다. 무엇일까?◇담석증명치, 오른쪽 윗배 통증이 15분 이상 지속될 경우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담석증은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담즙 성분인 콜레스테롤, 지방산, 담즙산엽 등이 변화해 돌처럼 굳어져 생긴다. 명치 통증과 함께 구토,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담석증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폭음, 폭식을 자제해야 한다. 커피, 탄산음료 등 자극적인 음료도 피하는 게 좋다. 지방 섭취는 줄이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야 담즙이 대변으로 잘 배출된다.◇기능성 위장장애명치 아래가 답답하고, 윗배 통증과 함께 속이 메스껍다면 기능성 위장장애일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구토, 속 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식후 불쾌한 포만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를 탄산음료로 해결하면 위 괄약근이 약해져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기능성 위장장애를 예방하려면 과도한 카페인, 알코올 섭취,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과로, 스트레스도 피하는 게 좋다.◇위 마비명치가 막힌 듯한 느낌이 지속된다면 위 마비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위 마비는 위 근육이 제대로 늘어나지 않아 식사 후에 음식물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위가 잘 안 움직여 음식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더부룩하고, 구토, 복통이 생긴다. 위 마비를 겪는다면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는 잘게 썰거나 갈아 먹는 게 좋다. 하루 3끼를 4~5끼로 나눠먹는 것도 좋다.◇위경련명치 끝부분에 통증이 있다면 위경련을 의심해야 한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위가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명치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구토, 어지러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위경련이 발생했을 때, 소염진통제 복용은 금물이다. 위 점막을 보호하는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오히려 위 건강이 악화된다. 대신 위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진경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3/02 12:00
  • '라스' 전혜빈 탈모 겪은 사연… 머리숱 회복하려면?

    '라스' 전혜빈 탈모 겪은 사연… 머리숱 회복하려면?

    배우 전혜빈이 출산 후 탈모가 진행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혜빈이 지난해 불혹의 나이로 아들을 출산한 뒤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머리숱은 많이 회복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왔다. 산후 탈모가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다"고 고백했다. 출산 후 탈모를 겪는 산모들이 많다. 산후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해결되는 걸까?산후 탈모는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원인은 여성호르몬 감소다. 보통 머리카락은 모발이 성장하는 ‘성장기’, 모낭 크기가 6분의 1로 줄어 피부 표면 가까이 밀려나는 ‘퇴행기’, 모낭이 활동을 멈춰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의 3단계 과정을 반복한다. 휴지기 상태에선 머리카락이 하루 50~100여 개 정도 저절로 빠지는 게 일반적인데, 임신 기간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이 휴지기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다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고 탈모가 발생한다.따라서 출산 후 2~3개월부터 산후 탈모가 생기면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질 수 있다. 6개월부터는 특별한 치료 없이 탈모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한다.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 다만, 출산 후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탈모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악화되면 영구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탈모 증상이 심하거나,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산후탈모를 예방하려면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몸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무리한 산후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마 ▲미역 등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와 ▲콩 ▲두부 ▲콩나물 ▲검은콩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모근에 무리가 가는 파마나 염색 등은 탈모 증상이 없어진 후 나중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출산 후 육아에 집중해 머리 감기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두피 청결 유지는 필수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최소 이틀에 한 번이라도 머리를 꼼꼼히 감는 게 좋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과이해나 기지2023/03/02 11:38
  • 자꾸 피곤하다면 ‘호르몬 불균형’ 신호… 조절 방법은?

    자꾸 피곤하다면 ‘호르몬 불균형’ 신호… 조절 방법은?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피로, 우울,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스트레스 해소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려면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해야 한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다른 호르몬을 교란시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며 산책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이외에 스트레스로 활성화된 교감신경을 다스리는 간단한 호흡법도 있다. 숨을 들이마실 때 풍선이 부풀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복부만 부풀리고, 내쉴 때는 복부에 들어찬 바람이 빠져나가듯 호흡하면 된다.◇카페인 섭취 자제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호르몬 분비 체계와 중추 신경이 자극돼 호르몬이 불균형해진다. 심박수, 호흡률이 증가해 불안과 긴장을 높여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쌓이면 지방 분해를 방해해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위험도 커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커피 4잔(카페인 400mg) 이하다.◇7시간 이상 숙면해야잠을 잘 때 호르몬이 가장 안정적으로 분비되고, 대부분의 호르몬이 합성된다.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게 좋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미국 애리조나대 앤드류 웨일 박사가 만든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참고,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숨을 내쉬면 된다.◇규칙적인 식사정해진 시각에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호르몬 분비량이 적절히 조절된다. 식사 후에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인슐린 분비량은 다른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친다. 식사를 할 때는 단백질을 꼭 챙겨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신체 조직을 구성하고, 체내 호르몬, 효소, 항체 생성과 균형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1주일에 두 번 이상 콩, 우유, 달걀, 생선, 고기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3/02 11:00
  • 개끼리 코로나 전파 첫 입증… "사람에게 옮길 수도"

    개끼리 코로나 전파 첫 입증… "사람에게 옮길 수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델타, 오미크론)가 개들 사이에서도 전파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확인됐다. 개들끼리 전파되며 만들어진 변이 바이러스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서울대 수의대 송대섭 교수, 전북대 유광수 연구관 공동 연구팀은 개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델타,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개들끼리 전파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생후 9개월된 수컷 비글을 실험 대상으로 정했다. 실험용 개들의 콧속에 각각 델타,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넣어 감염시키고, 24시간 뒤 건강한 개와 합사했다. 이후 7일 동안 양쪽의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를 주입한 개와 건강했던 개 모두에게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모든 개에서 임상 증상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폐의 조직병리학적 분석에서 감염 합병증인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이 확인됐다. 개의 콧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배출됐고, 개들끼리 접촉을 통해 건강했던 개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메르스 등의 인간 코로나 바이러스가 반려동물인 개에서 감염성을 가지는 것은 물론 사람을 포함한 다른 개체로 전파될 수 있음이 확인됐으며, 반려동물에서 비롯되는 변이종 출현을 막기 위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3/02 10:12
  • '뼈에 구멍' 피하고 싶다면… 하루 칼슘 섭취량 계산법

    '뼈에 구멍' 피하고 싶다면… 하루 칼슘 섭취량 계산법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칼슘을 잘 섭취해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얼마나 먹어야 할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뼈 건강을 지키는 일일 칼슘 권장량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권장량을 알아본다. ◇50세 이상은 매일 칼슘 1200mg 섭취 권장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지만,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칼슘은 유제품과 뼈째 먹는 생선 그리고 일부 과채류에 많다. 특히 ▲우유(1컵 224mg) ▲달래(9쪽 224mg) ▲뱅어포(1장 158mg) ▲요구르트(1개 156mg) ▲근대(익힌 것 9쪽 156mg) ▲시금치(익힌 것 9쪽 130mg) ▲무청(익힌 것 9쪽 158mg) ▲두부(1/5모 145mg) ▲귤(1개 145mg) ▲물미역(생것 2/3컵 107mg) ▲잔멸치(2큰술 90mg) 등에 풍부하다. 식사만으로 하루 칼슘 섭취량을 모두 섭취하기 어렵다면, 칼슘 보충제를 먹는 방법도 있다. 단, 보충제에서 칼슘을 얻을 땐 1회 섭취량을 500mg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 그래야 몸에 흡수도 잘 되고,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발생할 위험도 줄어든다. ◇비타민D는 매일 800IU 이상 섭취 권장돼비타민D는 칼슘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도와준다. 이에 충분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섭취하면, 골밀도가 증가하고 골절 위험이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맨살에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D가 합성되지만, 평소 야외활동을 자주 하지 않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체내 합성량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 ▲등푸른생선 ▲달걀노른자 ▲우유 등의 식품을 통해 부족한 양을 보충해야 한다. 일일 비타민D 권장량은 200~400IU지만,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이상일 경우 골절 예방을 위해 하루에 800IU 이상을 먹길 권장한다. 비타민D는 ▲대구간유 한 큰술(15ml)에 약 1360IU ▲조리한 연어 100g에 약 360IU ▲조리한 고등어 100g에 약 345IU ▲달걀 노른자 하나에 25IU ▲버섯 100g에 20IU가 들었다.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운동하면 골밀도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청소년기부터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지만, 이미 청소년기가 지난 사람이라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을 단련해 근육 무게를 늘리면 골 소실을 줄일 수 있어서다. 대한골대사학회에 따르면 맨손체조,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 체중부하 운동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60분 이상, 한 주에 3~5일 시행하면 뼈의 구조를 유지하거나 개선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림 기자2023/03/02 10:00
  • [제약계 소식]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박영신 신임 사장 취임

    [제약계 소식]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박영신 신임 사장 취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1일 대표이사로 박영신 신임 사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박영신 신임 사장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애브비 면역학 사업부 총괄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엘러간 안과 및 보톡스 치료 영역을 포함한 제약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역임한 바 있으며, GSK 호흡기 사업부 영업 마케팅 및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 사업부 제품 매니저, 한국쉐링 피부과와 산부인과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박 신임 대표는 이화여대 약대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UCSD)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수료했다.박영신 신임 사장은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요한 시기에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되어 기쁘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랜 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숙현 전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성과를 인정받아 대만과 홍콩의 엘러간 에스테틱스 비즈니스 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03/02 09:48
  • 사과 말고…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사과 말고…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침 사과의 건강 효과는 뛰어나다. 실제로 사과 껍질에 있는 식이섬유 펙틴은 대변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사과 외에도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 여럿 있다.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토마토=기상 전엔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아침엔 누구나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토마토의 라이코펜,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춰준다. 토마토 섭취가 혈압 수치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 토마토 속 항산화 물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토마토를 생으로 먹기보단 익혀 먹어보자. 라이코펜은 기름과 함께 먹었을 때 체내에 흡수가 잘 된다. 그러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수용성 영양소를 섭취하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때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설탕 대신 약간의 소금을 뿌리길 권한다.▷꿀=아침에 먹는 꿀은 활력을 주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꿀은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로, 체내 흡수가 빨라 에너지화되는 속도도 빠르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 효과도 있다. 그냥 먹기 어렵다면 차나 우유에 꿀을 섞어 먹어보자. 단,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꿀 섭취는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당근=당근을 생즙으로 만들어 아침에 먹으면 활력 충전에 좋다. 당근엔 비타민, 섬유소와 눈 건강과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껍질에 많고, 볶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길 권한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3/02 09:00
  • [아미랑] 암의 종류보다 중요한 ‘환자의 마음’

    [아미랑] 암의 종류보다 중요한 ‘환자의 마음’

    암은 진행이 빠른 암과 느린 암이 있습니다. 복부의 복막 쪽에 있는 암들은 전반적으로 진행이 빠릅니다. 담도암, 십이지장암, 췌장암 등은 몇 개월에서 1년, 길어도 2년을 채 못 넘길 정도로 진행이 빠른 편입니다. 반면 갑상선암, 유방암, 전립선암은 세포의 성격상 암세포가 생겨도 천천히 진행됩니다. 보통 5~10년의 생존율을 보이는데,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도 살 수 있습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중간쯤인 암은 신장암, 뇌암 등입니다.그런데 사실 이런 암의 종류는 치료받는 마음가짐에 있어서 크게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 아닙니다. 생존율을 나타내는 수치들은 암 투병에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했느냐 못 했느냐,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 등입니다. 이에 따라 결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가장 좋은 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고, 차선책은 암 발견 이후 몸과 마음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보통 장수하는 사람들은 낙천적이고, 의심하지 않고, 알게 모르게 자연환경의 덕을 보고, 평소 건강식을 챙겨 먹고, 가족과 화목하게 산다고 알려져 있죠. 암 투병에 성공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요소들은 암 투병 환자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암에 걸렸지만 오래 살고 싶다면 이런 요소들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은 성격을 고치는 일입니다. 암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깨닫는 영적 평안은 의심과 공포를 몰아내고 낙천적인 성격을 만들어줍니다.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확신과 감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치료받는 것과 늘 불평하고 의심하며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치료를 받는 것은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받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먹을 수 있으니 감사하고, 잘 수 있고 쉴 수 있으니 감사하고, 위로를 건네는 가족이 있으니 감사하고, 거동할 수 있으니 감사하고, 운동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행복한 마음이 생기고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그 순간, 치유의 역사가 시작됩니다.환자(patient)라는 말의 어원은 인내(patience)입니다. 환자는 병을 통해 인내하는 사람이란 뜻이지요. 많은 사람이 암에 대해 두려움과 통증을 느낍니다. 그러나 적당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내 몸이 살아있다는 반증이므로, 두려워하지만 말고 낙천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을 의학에만 맡기고 환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자세는 곤란합니다. 환자 스스로 인내하며 이겨나가려는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지금 이 순간,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당신의 몸은 이미 암을 이기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3/03/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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