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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루텐프리 식품, ‘이 질환’ 환자에겐 오히려 독

    글루텐프리 식품, ‘이 질환’ 환자에겐 오히려 독

    당뇨병 환자에겐 글루텐프리 제품은 오히려 불리하다. 글루텐 대신 쌀 등이 첨가되면서 탄수화물 섭취량은 증가하는 반면 식이섬유 섭취량은 감소하기 때문이다. 먼저 글루텐은 밀·보리·귀리 등 곡류에 들어있는 단백질이다. 점성과 탄력이 강해서 쫄깃한 식감을 내고 빵이 잘 부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에서 엉겨 붙어 소화 장애나 변비 등을 유발한다. 그래서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밀가루처럼 글루텐이 많은 곡물은 줄이는 게 좋다.  태생적으로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있다. 알레르기나 자가면역 반응이 있는 것도 아닌데 소화기관이 복부 팽만, 가스 등을 유발하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사람들에겐 글루텐을 제거한 글루텐프리 밀가루가 추천된다.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거나 글루텐을 소화하는 능력 자체가 없는 셀리악병 환자들도 마찬가지다.그런데 당뇨병 환자는 글루텐프리 제품을 안 먹는 게 좋다. 글루텐프리 제품은 대부분 쫄깃한 식감을 내려고 글루텐 대신 쌀, 옥수수, 감자 전분 등의 탄수화물이 첨가된다. 그나마 있던 단백질을 제거하고 탄수화물을 더한 셈이기 때문에 혈당에 좋지 않다. 당뇨병 환자에겐 쌀처럼 소화 및 흡수율이 높은 곡물보다는 차라리 밀처럼 입자가 단단해 소화하는 더 오래 걸리는 게 유리하다. 가장 좋은 건 통밀 제품이다.글루텐을 피한다는 건 밀, 귀리 등에 들어있는 곡물 식이섬유를 적게 먹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식이섬유는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혈중 지방 등을 몸 외부로 배출시켜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즉 글루텐프리 제품은 장기적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 연구팀이 간호사 건강연구와 보건요원 후속연구에 참가한 19만9794명의 30년에 걸친 데이러를 분석한 결과 글루텐 섭취량 상위 20% 그룹(하루 12g)은 하위 20% 그룹(하루 4g)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3/15 20:00
  • 어깨 아플 때 의심해야 할 질환 3

    어깨 아플 때 의심해야 할 질환 3

    자세가 좋지 않아서 혹은 운동을 과도하게 해서 아프다고 여기기엔 통증이 지나치게 심하고, 오래가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일시적인 현상이라 여기지 말고 어깨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어깨는 우리 몸에서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유일한 관절이라, 다른 관절보다 사용량이 많다보니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가동범위 줄어드는 가장 흔한 오십견어깨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일명 오십견으로 불리는 ‘동결견’이다. 말 그대로 관절이 얼어붙은 듯 가동범위가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흔한 질환이나 동결견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는 “동결견은 어깨관절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관절낭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관절낭이 왜 좁아지는지 이유를 알 수는 없다"며, "이유 없이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90% 이상”이라고 말했다.원인은 알 수 없으나 치료법은 있다. 스트레칭 등의 방법으로 좁아진 관절낭을 넓히면 된다. 주로 비수술적인 방법이 사용되나 이 과정은 매우 아프고 힘들다.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치료를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다만, 통증이 너무 심해 치료가 어려우면 마취를 이용하기도 한다. 이 교수는 "마취과의 도움을 받아 환자의 팔을 마취한 상태에서 환자의 어깨를 스트레칭 해줌으로써 좁아진 관절낭을 인위적으로 넓혀주는 ‘수동적 관절구동술’이라는 치료법도 있다"며, "이 방법은 동결견의 긴 회복기간을 매우 짧게 단축해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나이 가리지 않고 생기는 석회성건염석회성건염은 어깨 관절 부위 힘줄 안에 석회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30대부터 80대까지 발병 나이가 매우 광범위하다. 통증은 매우 심하다. ‘어깨를 칼로 찌르는 것 같다’고 표현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성민 교수는 “석회성건염도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학계의 가설에 따르면 일시적으로 어깨 힘줄에 혈류 흐름이 막혀 힘줄 자체에 변성이 생겨 석회가 발생했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석회성 건염 치료 역시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를 통해 석회로 인해 발생한 염증과 통증을 줄여준다. 그러나 주사치료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경우 관절경으로 석회 혹은 석회 주변의 염증을 제거하는 석회제거술을 시행해야 한다. 아주 운이 좋게 석회가 치약 같은 제형으로 존재하는 경우 석회를 주사를 통해 뽑아낼 수 있다.자연 회복은 어려운 회전근개파열회전근개 파열이란 회전근개라고 불리는 4개의 힘줄(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중 하나 이상이 손상되거나 파열되어 팔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파열된 근육의 범위가 넓을수록 봉합을 한 후에도 재파열될 가능성이 크다. 찢어진 회전근개는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이 파열되어 봉합이 어려운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이성민 교수는 “동결견은 회복 기간이 길어서 힘든 것이지 대부분의 환자가 시간이 지나면 완치되고, 석회성건염도 주사치료를 통해 웬만하면 완치된다"며, "이 때문에 앞서 말한 두 질환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권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회전근개파열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며 "방치하면 파열 크기가 계속 커지기 때문에 대체로 수술을 권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신은진 기자 2023/03/15 19:00
  • 3월인데… 내가 롱패딩 입는 이유

    3월인데… 내가 롱패딩 입는 이유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두꺼운 패딩에서 코트·재킷으로 가벼워지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춥다며 옷을 껴입고, 몸을 떠는 사람들이 있다. 유독 남들에 비해 추워하는 사람들…. 이유가 뭘까?◇근육 부족추위를 많이 타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근육 부족이다. 몸속 열의 50% 이상은 근육에서 나온다. 심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혈액이 근육 움직임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 나가고,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열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부족하면 몸에 혈액이 퍼지지 못해 체온이 정상적으로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근육량이 적은 노인이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인 사람이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근력 운동, 특히 몸 근육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하체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복부 비만유독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도 추위에 취약하다. 상대적으로 지방이 부족한 어깨, 팔다리 등 말단 조직에서 열을 쉽게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 지방이 몰려 있는 사람은 추위에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위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복부비만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과식·폭식하는 습관과식·폭식하는 습관도 추위를 잘 타게 한다.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이 따뜻해질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다르다. 혈액이 몸의 곳곳으로 전달돼야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많은 양의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 중심으로 혈액과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몸 전반의 열을 잃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내부 생식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신체 중심을 향해 열을 집중시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과식할 경우, 남성보다 더 많은 추위를 느낄 수 있다. 식사할 때는 30회 정도 꼭꼭 씹어 먹고 과식하지 않는 것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냉증냉증 때문에 추위를 더 잘 느낄 수도 있다. 냉증은 춥지 않은 온도임에도 특정 신체 부위만 차가움을 느끼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것이 수족냉증, 복부냉증이다. 한방에서는 소화기 기능이 안 좋으면 손발 등 신체 부위에 냉증이 생길 수 있다고 본다. 이런 이유로 냉증 여성에게서 소화불량과 대변 이상 같은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냉증을 개선하려면 따뜻한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 부추, 파, 당근, 무, 양배추, 시금치, 생강, 고추 등을 챙겨 먹는 게 좋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추위와 함께 체중증가, 무기력함, 변비 등이 동반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상태로, 신진대사가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이외에도 빈혈이나 신경성식욕부진(거식증), 레이노증후군(춥지 않아도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질환), 말초동맥질환(팔·다리로 향하는 말초동맥이 좁아지고 막히는 심혈관질환) 등이 생기면 추위에 민감해질 수 있다. 만약 갑자기 추위를 잘 타는 것 외에도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03/15 17:18
  • [건강잇숏] 케이크 ‘이렇게’ 먹으면 혈당 덜 올라요

    [건강잇숏] 케이크 ‘이렇게’ 먹으면 혈당 덜 올라요

     가끔 과자나 조각케이크 같은 달달한 군것질 당기실 텐데요. 언제 먹는 게 좋을지 당도사가 알려드립니다!식사 사이에 간식이 아닌 식사 직후 후식으로 드세요! 달콤한 것을 먹기 가장 좋은 시간은 단백질, 지방, 섬유질 등을 포함한 식사를 하고 난 다음입니다. 먼저 먹은 음식들이 소화계를 따라 이동할 때 군것질을 먹으면 천천히 소화되면서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합니다.몸속 장기들은 음식을 다 먹으면 식후 상태에 돌입합니다. 음식을 분류하고 소화시키고 영양소를 저장하며 일합니다. 호르몬과 염증 관련 변화가 많이 일어나며 인슐린 분비량도 많아집니다.식후상태가 아닐 때 장기들은 세포를 정비하고 내부를 깨끗하게 만드는 등 청소를 합니다. 이 때 인슐린 수치가 내려가고 몸속 지방이 저장되는 대신 태워지는데, 간식을 먹으면 혈당 변화가 또 생기면서 이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3/15 17:15
  • 차가운 에스프레소가 가능해? '콜드 에스프레소' 머신 체험기 [기고]

    차가운 에스프레소가 가능해? '콜드 에스프레소' 머신 체험기 [기고]

    차가운 에스프레소가 가능할까? 에스프레소는 ‘고온·고압의 물’로 짧은 시간에 추출해 낸 커피다. 처음 기계가 탄생한 1901년부터 지금까지 120년 동안 에스프레소는 뜨거운 물에 의해 추출되어 왔고 지금도 그렇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말한다. 커피(에스프레소)는 뜨겁고, 빠르고, 진해야 한다!커피 머신 제조기업 제로쓰로(Zeroth law)의 'REAL9’ 개발 소식은 그래서 충격적이었다. 찬 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고? 실험 수준이 아니라 머신을 개발해서 상용화시켰다고? 그것도 한국에서 한국 사람이?! 바리스타를 직업으로, 또 에스프레소 바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궁금했다. 기존 에스프레소와 같은 맛을 낼 수 있을까?지난 3월 9일 빈브라더스 합정점의 시음 행사는 그런 의미에서 큰 행운이었다. <제로쓰로 REAL9 머신 & 라마르조꼬 GB5 머신 추출 커피 비교 테스트>에 신청해 당첨됐고, 기존의 뜨거운 에스프레소와 차가운 에스프레소를 직접 비교하며 맛볼 수 있었다. 개인적인 견해임을 전제로 감상을 정리해본다.◇“압력만 제어해 에스프레소 추출”제로쓰로의 REAL9은 추출수의 온도는 배제하고 압력만을 정확하게 제어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한다. 라마르조꼬의 GB5 머신은 전통 방식이다. 고온 고압 방식의 추출이다. 테스트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참가자들이 트라이앵글 방식으로 2회 시음하고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이었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리얼나인 머신의 추출 양상은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았다. 기존 머신의 에스프레소 추출과 큰 차이 없다는 느낌. 커피퍽이 적셔지는 속도가 예상보다 느렸고 채널링 또한 특별히 발생하지 않는 걸로 볼 때 물 분포도 전체적으로 고르다는 느낌이었다. 중반 이후부터는 과소추출이 다소 발생하는 것 같긴 했다.연속 추출을 진행해도 추출 양상은 똑같아 보였는데, 실제로 빈브라더스 김의성 테크니션은 “이전에 진행한 반복 실험에서 추출농도가 동일하게 재연되는 결과값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물의 온도는 고온에서는 1,2도가 매우 큰 차이를 일으키지만 저온에서는 오차 범위가 커지더라도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따라서 머신이 압력만 동일하게 제어해주면 일관된 추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었다. 사실, 제로쓰로가 내세우는 REAL9 머신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이 추출의 일관성이다.◇‘찬 에스프레소’ 구별 생각보다 쉽지 않아랩실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시행한 트라이앵글 테스트 방식이 인상 깊었다. 두 가지 제품의 차이에 대한 정보를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아주 합리적인 방식이었다.실험군에게 A, B, C 세 개의 잔에 담긴 커피가 블라인드로 제공됐다. 둘은 같은 종류이며 하나는 다른 종류이다. 실험군은 시음을 통해 세 가지 커피 중 종류가 다른 하나를 골라내면 되는 거다. 정답률이 높으면 그만큼 차이가 확실해서 구별이 쉽다는 것, 낮으면 그만큼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이날 테스트에선 빈브라더스의 시그니처 원두인 ‘블랙 수트’를 라마르조꼬 GB5로 추출한 커피와 제로쓰로 REAL9으로 추출한 커피가 선택지로 제공됐다. 여러 잔을 연속 추출해 양을 맞춘 후, 칠링을 통해 온도까지 동일하게 맞춰 테스트 잔에 제공됐다. 재밌는 건 시음 참여자 6명에게 제공한 선택지가 제각각 다르게 구성돼 있었단 사실이다. 누군가에게는 리얼나인 추출 커피 2잔, GB5 추출 커피가 1잔이 제공됐지만, 다른 참여자에겐 반대의 조합이 제공됐고 A,B,C 순서도 달랐다. 서로 간에 커닝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주최 측만이 각각의 정답지를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공정하고 철저한 테스트였다.차갑거나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참가자들은 얼마나 구별해 냈을까. 테스트 결과, 1차 에스프레소 테스트는 정답률 33%로 6명 중 4명이 구별하지 못했다. 2차 아메리카노 테스트는 정답률 87%, 6명 중 1명만이 구별하지 못했다. 바꿔 말하면 에스프레소는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에 큰 차이가 없었단 얘기다. 반면 아메리카노는 누구나 구별할 만한 차이를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로 나를 포함한 6명 참가자 모두 커피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추출 일관성’ 측면에서 강점직업상 매일 에스프레소를 몇 잔씩 마시다보니  REAL9으로 추출한 커피를 구별해내는 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고 아주 쉽지도 않았다. 에스프레소 마니아가 아닌 이상은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할 거라 생각한다. 클린컵이라든지, 산패로 인한 향미 변화의 속도 같은 부분에서는 오히려 기존 방식보다 좋은 평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개인적인 견해를 말하자면 에스프레소 메뉴 자체보다는 물, 우유 등을 섞어서 만드는 에스프레소 베이스 메뉴들을 타깃으로 하는 매장이라면 충분히 REAL9 머신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본다. 에스프레소 바가 아닌 다음에야 한국에서는 아메리카노(롱블랙), 카페라떼(화이트) 등의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니까. 추출의 일관성, 즉 재연성이 뛰어나므로 매장 내 바리스타의 실력 차이를 머신이 커버해 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 되겠다.전력 소비량 측면에서도 장점들을 인정해줄 수 있겠다. 조금 아쉬운 점은, 아직 프로토 타입의 머신이라 추출 그룹수가 1구뿐이고, 스팀 보일러가 없다보니 우유 스티밍을 위한 스팀 머신을 따로 구비해야 한다는 정도. 그룹수는 점차 늘려갈 계획이란 얘기를 현장에서 들었다.어쨌든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유지되어온 고정관념에 변화를 주었다는 점에서, 그것도 에스프레소의 종주국이 아닌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내연기관 자동차가 이렇게 빨리 전기차의 시대로 대체되리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당장은 아니더라도, 에스프레소 머신의 세대교체도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 그것도 가까운 미래에.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빈브라더스x제로쓰로 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푸드김민수 플레이버 커피 대표2023/03/15 17:03
  • 의사들이 선택한 영양제 1위는? [의사들 생각은…]

    의사들이 선택한 영양제 1위는? [의사들 생각은…]

    헬스조선은 인터엠디(InterMD)와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의사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인터엠디는 4만 1000여 명의 의사들이 회원으로 있는 '의사만을 위한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Web, App)'입니다. (편집자주)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무려 6조 1429억원이나 됩니다. 10가구 중 8가구는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고 있는데요.(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간혹 너무나도 공격적인 마케팅에 오히려 '과연 비용만큼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건강기능식품 속 영양소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잘 이해하고 있을 의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드세요?◇의사 절반 가까이 “건강기능식품 안 먹어”국내 성인 약 80%가 먹는 건강기능식품을 의사들에게 먹느냐고 물어보니, 의사 중 절반 가까이는 먹지 않았습니다. 500명의 응답자 중 55%(275명)가 ‘먹는다’고 답을 했고, 45%(225명)는 '먹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긍정 대답을 한 의사 중 60.4%는 이유로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등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을 꼽았습니다. 구체적인 의견을 주관식으로도 물어봤는데요. 의사들은 "큰 기대 없이 꾸준히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안 먹을 때와 다르다", "피로해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먹을 땐 모르겠는데 끊고 나면 역체감이 있다" 등 효과를 봤거나, 기대하는 답변을 했습니다. 한 의사는 확실히 효과를 본 듯 "변비 때문"이라고 답하기도 했죠. 이 외 이유로는 ▲본인 만족(18.2%) ▲영양 보충(17.5%) ▲주변인의 권유(4%)가 뒤따랐습니다.건강기능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답한 의사들은 어땠을까요?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절반 이상(57.3%)이 '건강에 이로운 효과가 미미하거나 없다고 보기 때문'을 꼽았습니다. 부정 답변을 한 의사들은 "효능이 과대포장된 것들이 대부분", "효과 미흡, 식품은 식품이다", "약도 아닌 것이 너무 과장되었다", "의학적인 검증이 부족하거나 없다", "아직 과학적인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가격대비 효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른 이유들로는 ▲챙겨 먹을 여력이 없기 때문(11.6%) ▲지나친 마케팅에 거부감이 들기 때문(13.3%) ▲먹지 않는 게 더 건강할 것이라보기 때문(11.6%)순으로 꼽았는데요. 주관식 답안에선 특히 "과장 광고가 많은 것 같다", "과도한 마케팅, 과대광고가 많아서 의심이 많이 든다", "작용에 대한 과대포장 많다", "바이럴 마케팅이 과하다" 등 마케팅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았습니다. 기타 답안으로 가성비를 꼽은 답변도 있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기자2023/03/15 17:00
  • 한가인, 두 자녀 영재로 키운 비법… '이것'이라 밝혀

    한가인, 두 자녀 영재로 키운 비법… '이것'이라 밝혀

    배우 한가인이 두 자녀 모두 영재 판정을 받은 비법이 독서라고 밝혔다.한가인은 지난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첫째가 영재라고 기사가 많이 났다. 둘째도 영재로 나왔다… 책 많이 읽어준 게 키(key)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처럼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게 정말 아이 뇌 발달에 도움을 줄까?◇어휘·독해력 향상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향상시킨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머독 아동연구소 연구팀은 405개 가정이 참여하고 있는 호주 연구위원회 'Let’s Read'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세 때 아빠가 책을 읽어준 아이들의 경우 4세가 됐을 때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어휘력·독해력이 더 뛰어났다. 미국 연방교육부가 실시한 연구에서도 부모를 비롯한 가족이 일주일에 최소한 3번 이상 책을 읽어주는 아이는 독해력 시험에서 상위 25% 안에 들 확률이 2배 이상 높았다. 두 연구팀 모두 부모가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대화하는 상호작용이 자녀에게 책을 읽게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혼자 읽을 때보다 책의 어휘들을 잘 습득하게 하기 때문에 어휘력과 독해력이 향상된다고 추정했다.◇상상·창의력 발달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소아과학회에 따르면 부모가 생후 6개월 이상의 아기에게 지속적으로 책을 읽어 주면 지능뿐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이 좋아진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뇌의 가장 앞부분인 전전두엽에서 나온다. 연구팀은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전전두엽을 자극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된다고 추정했다.한편,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때는 ▲아이의 생활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책 고르기 ▲책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열린 질문하기 ▲아이에게 맞춰 천천히 읽어주기를 실천하면 좋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기자2023/03/15 15:34
  •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임상 3상 승인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임상 3상 승인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임상 3상 시험을 허가받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 이상 성인 176명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안전성·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은 중앙대학교병원 등 4개 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리즈톡스는 현재 미용영역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3상을 통해 추가 적응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요구에 맞춰 리즈톡스의 적응증과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 3상과 신규 공장 증설을 통해 증가하는 보툴리눔 톡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3/15 13:56
  •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재협 교수 임명

    [의료계 소식] 보라매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재협 교수 임명

    보라매병원은 제 21대 병원장에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이재협 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2025년 3월 14일까지 2년이다. 이재협 병원장은 1995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7년부터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 재난의료지원단장, 남부해바라기센터장, 관절척추센터센터장, 정형외과 과장, 서울의대 의예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현재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학회 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단신전종보 기자2023/03/15 13:40
  • 20일부터 대중교통·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해제

    20일부터 대중교통·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해제

    대중교통수단과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달 20일부터 해제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위기 단계 또는 감염병 등급 조정 시 전환될 예정이었으나, 방역 상황 안정화가 지속됨에 따라 의무시설 일부가 조기 조정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 발표를 통해 대중교통수단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고,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에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은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다른 의무 유지 시설과는 그 위험도의 차이가 있고,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자의 자율적인 판단 영역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약국의 경우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은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대형시설 내 약국이 ▲처방·조제보다 일반의약품 판매 중심인 점 ▲벽이나 칸막이가 없어 실내 공기 흐름이 유지되고, ▲다른 공간과 명확히 구분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했다. 단,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근무하는 약국 종사자의 경우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대형시설 내 약국 이외의 일반 약국의 경우도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의 이용 개연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방역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단기간 내 유행 급증이 가능한 신규변이도 확인되지 않았고, 주요국 또한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되면서 변동 요인 또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 종사하는 경우 등에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종합신은진 기자2023/03/15 13:37
  • 여·야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여·야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 정책토론회’ 공동 개최

    국민의힘 강기윤, 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혜숙 의원이 공동으로 마약류 중독 치료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될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마약류 중독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및 치료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과 그 도입 가능성을 검토한다. 나아가 미국과 같은 약물남용연구소의 필요성을 논의할 예정이다.최근 마약류 사범이 급증하는 동시에 저연령화가 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치료를 담당하는 병원도 거의 없으며 재활시설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현재 마약류 중독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나 직접적인 치료방법이 거의 없고, 재발 예방을 위한 관리위주의 치료에 머무르고 있어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마약류 중독자 진료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토론회는 선경 경희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조성남 국립법무병원장,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장진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 이동현 前 듀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승엽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장옥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이해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동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승일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과리과장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서정숙 의원은 “마약류 중독자를 치료하는 의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재활시설 등 치료 인프라도 매우 열악한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약류 중독 치료 연구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마약 중독 치료 인프라를 강화해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2023/03/15 13:35
  • 건조한 환절기, 피부에 양보하면 좋은 음식 8가지

    건조한 환절기, 피부에 양보하면 좋은 음식 8가지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쉬운 환절기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천연 팩을 해보는 건 어떨까.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먹는 것뿐만 아니라 바르는 것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당근당근 속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비타민A의 전 단계로, 거친 피부에 활력을 준다. 특히 트러블 진정과 상처, 염증 개선에도 효과적이어서 여드름성 피부,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가 당근 팩을 사용하면 좋다. 당근 팩은 당근 1/3 조각을 갈고, 꿀과 밀가루를 각각 1큰술씩 넣어 섞은 후 피부에 10분 정도 얹으면 된다. 피부가 건성이라면 당근 팩에 달걀노른자와 꿀을 섞으면 효과적이다.◇감자강한 햇빛에 피부가 그을려지고 화끈거릴 때는 감자 팩이 도움이 된다. 감자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열감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미백에 좋은 비타민C도 들어 있어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효능도 있다. 얼굴에 거즈를 덮고 차가운 감자즙을 바르거나, 화장 솜에 적셔 얼굴에 올려놓으면 된다. 냉장고에 넣어둔 감자를 얇게 썰어 피부에 붙이는 방법도 있다. 단, 감자의 싹에는 독성물질인 솔라닌이 들어 있어 싹과 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오이널리 알려진 오이 팩 역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보습 효과가 있고, 피부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이를 얇게 썰어 그대로 얼굴에 붙여주면 된다. 또는 껍질을 제거해 강판에 간 오이와 밀가루를 3대1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수박수분이 많은 수박은 탈진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 이용하면 되는데, 얇게 썰어 20~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 뒤 그대로 얼굴에 얹으면 된다. 갈아 낸 즙 2큰술, 꿀 1작은 술, 오트밀가루를 적당량 섞어 팩을 만들어도 좋다. 수박껍질 팩을 햇볕에 그을려 피부가 화끈거릴 때 사용하면 진정 효과도 볼 수 있다.◇귤귤껍질을 얼굴 팩으로 활용하면 노란색의 끈끈한 테레빈유 성분이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귤껍질에 함유된 정유 성분은 피부를 매끈하게 만든다. 만드는 방법은 간 귤껍질 1큰술과 밀가루 1큰술, 꿀 1작은술, 물과 함께 섞어주면 된다. 다만, 상태에 따라 귤껍질이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귓등이나 겨드랑이에 테스트한 후 사용하는 게 좋다.◇바나나건성 피부나 잔주름이 많은 피부라면 바나나 팩이 효과적이다. 바나나에 포함된 지방질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부 막 재생에 도움을 준다. 바나나 팩은 바나나 1개의 껍질을 벗겨 갈거나 으깬 뒤 달걀노른자 1개와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섞으면 완성된다. 주 2회 정도 해주면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며 잔주름도 개선된다.◇녹차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뛰어난 녹차 팩도 좋은 방법이다. 플레인 요구르트에 녹차가루 1작은 술을 섞어 얼굴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녹차 팩은 강한 햇빛으로 인해 두피가 손상됐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샴푸 후에 녹차 티백을 우린 물로 머리를 헹구거나, 녹차 가루와 달걀흰자를 1대 1 비율로 섞어 모발 전체에 바르고 5분 뒤 헹구면 된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 두피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고 타닌은 두피의 모공을 조여 유분기가 심해지는 것을 억제한다.◇와인애매하게 남는 와인도 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포도의 폴리페놀 성분은 세포 생성을 촉진해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에 생기를 준다. 와인 2큰술, 레몬즙 1큰술, 꿀 1큰술을 넣어 얼굴에 펴 바르고 15~20분 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구면 된다. 다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와인의 알코올 성분 탓에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이금숙 기자2023/03/15 12:00
  • 봄철 인삼 ‘이 나물’, 성 기능 강화 효과

    봄철 인삼 ‘이 나물’, 성 기능 강화 효과

    이른 봄에 나는 냉이는 ‘봄에 먹는 인삼’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냉이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 아연 풍부냉이는 봄철에 입맛이 없을 때 즐겨 먹는 봄나물이다. 냉이는 다른 산채류보다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아르기닌, 프롤린, 메티오닌, 아연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의 대사기능 전반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중에서도 아연은 체내에서 면역체계와 같이 세포교체가 빠른 많은 조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는 상처 치유, 남성의 성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냉이에는 피로 회복과 춘곤증 극복에도 유용한 비타민 A, B1, C도 풍부하게 들어있다.◇콩, 식초와 같이 먹어야 효과 커져냉이의 영양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하려면 날콩가루, 식초, 결명자를 활용하는 게 방법이다. 날콩가루와 냉이를 같이 조리하면 단백질 상승효과가 커지며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식초는 냉이와 만나면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다. 발효 식초에는 체내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냉이에 든 비타민, 셀레늄 등과 만나 빠른 피로 해소를 돕는다.결명자는 냉이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결명자와 냉이는 모두 동의보감에 눈을 맑게 해주는 재료로 언급됐다. 둘을 함께 차로 끓여 마시면 눈의 피로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냉이를 구입할 때는 잎이 짙은 녹색인 것, 잎과 줄기가 자그마한 것, 향이 진한 것이 좋다.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긴 것은 피해야 한다.냉이를 음식으로 섭취할 때는 국이나 찌개에 주·부재료로 넣어거나,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고, 냉이 김치와 장아찌 등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다. 냉잇국은 조개나 마른 새우를 넣고 고추장을 풀어서 끓이면 맛있다. 그 밖에 죽도 끓이고 밀가루를 섞어 지지거나 튀기기도 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3/15 11:30
  • 죽음 언급, 감정기복, 물건 정리… 심리부검 통해 본 자살자 공통점

    죽음 언급, 감정기복, 물건 정리… 심리부검 통해 본 자살자 공통점

    ‘왜 그랬을까.’ 묻고 싶은 것도 듣고 싶은 것도 많지만 그럴 수 없다. 고인은 말이 없다. 대신 고인이 남긴 흔적들을 살펴보며 생각해볼 순 있다. 그렇게 사연을 알고 나면 받아들이는 데 좀 더 도움이 된다. ‘심리부검’이 필요한 이유다.심리부검은 또 다른 자살을 막는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고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징후, 고인들이 보냈던 도움 요청 신호 등을 알아둠으로써 같은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심리부검을 진행해보면 자살 사망자에게 나타나는 여러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유가족을 돕고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말했다. 전홍진 교수는 심리부검 전문가로, 그동안 많은 자살 유족들과 만나 심리부검을 진행해왔다. 중앙심리부검센터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통합되기 전까지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지내기도 했다. 전 교수를 만나 심리부검 절차와 심리부검을 통해 확인된 자살 사망자의 특징, 심리부검이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들었다.-심리부검이란?자살로 사망한 고인과 관련된 자료나 유가족 면담 등을 통해 자살의 원인을 밝히는 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000회 이상 심리부검이 진행됐다. 심리부검을 통해 힘든 상황에 빠진 유가족을 돕고, 자살 예방 정책을 수립·실행하는 데 심리부검 자료를 활용하기도 한다.-진행 절차는?유가족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나 지역 자살예방센터 등에 심리부검을 신청하면, 해당 기관에서 유가족 심층 면담을 통해 고인의 자살 전 행동 변화, 스트레스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고인에게 변화가 처음 감지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를 때까지 나타난 모습들을 추적해보는 것이다. 면담은 선별된 질문·체크리스트 등을 바탕으로 진행된다.-심리부검 전문가는 어떻게 구성되나?심리학, 정신건강의학 등 대부분 자살·심리부검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일했던 사람들이다. 진행 기관에서는 이들이 심리부검 전문가로 활동하기 전 다시 한 번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광역 주도형 심리부검을 위해 지역 단위에서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면담은 언제, 누구와 진행하는가?보통 고인이 사망한 후 3개월이 지나고 심리부검을 실시한다. 고인이 사망한 직후에는 유가족이 감정적으로 동요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면담 대상은 고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다. 가족이 가장 좋고, 불가피한 경우 직장 동료와 면담하기도 한다. 주로 배우자가 심리부검을 신청한다.
    정신과전종보 기자2023/03/15 10:50
  • 국수 삶은 '면수'… 음식에 활용하면 안 되는 이유

    국수 삶은 '면수'… 음식에 활용하면 안 되는 이유

    국수, 파스타 등의 면수(麵水)를 버리지 않고 요리에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면수란 말 그대로 면을 삶은 물인데, 전분이 물에 우러나와 탁하면서도 뽀얀 색감을 낸다. 면수는 약간의 전분기가 있어 요리의 소스 농도를 맞추거나 간을 조절할 때 사용된다. 하지만 면수를 재활용했다간 중금속을 섭취할 수 있다. 한 번 체내에 들어온 중금속은 쉽게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각종 유해 질환을 일으킨다. 중금속의 체내 축적이 심해지면 심혈관 질환, 만성 신경 질환, 각종 피부 질환 등의 질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음식을 통해서도 중금속 섭취가 이뤄질 수 있다. 일상 속 중금속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급적 면수는 사용하지 않고 버리는 게 좋다. 비소나 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면수에 용출될 수 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은 중금속 기준에 적합하나 면에 있던 중금속의 일부가 면수에 쉽게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염물질과 관계자는 "납, 카드뮴, 알루미늄과 같은 중금속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져 면을 삶으면 물에 중금속이 우러나기 때문에 면수는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요리의 소스 농도가 맞지 않을 때는 면수 대신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준다. 음식을 강한 불에 끓이는 방법도 있다. 간이 맞지 않을 때는 소금이나 물을 사용해 간을 조절한다. 다만, 중금속 섭취 예방을 위해 면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삶는 게 좋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수를 끓는 물에 5분간 삶으면 카드뮴 85.7%, 알루미늄 71.7% 제거할 수 있으며, 당면은 10분 이상 삶아야 납 69.2%, 알루미늄 64.6%를 제거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3/15 10:38
  • '암' 궁금증 5가지, 국립암센터 원장이 답했다

    '암' 궁금증 5가지, 국립암센터 원장이 답했다

    오는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의 3분의 1은 예방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기념일이 정해졌다. 곧 다가오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이 암 관련 궁금증에 답했다.-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암에 걸릴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국립암센터에서 국가암등록통계를 내기 시작한 20년 전에는 매년 약 10만1849명 정도 암 환자가 발생했는데, 지금은 25만 명이 발생해서 약 2.5배 정도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이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암은 대표적인 노화 질환이므로 한국의 고령화 속도를 감안하면 암 발생률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질환이므로 암을 예방하고 암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암 예방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암을 예방하려면 먼저 무엇이 암을 일으키는지 알아야 한다. 암의 원인은 30%가 흡연이고, 음식이 30%이고, 감염이 20%이고, 알코올이 약 5%이다. 이런 주요 원인들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담배, 기존 담배만큼 해로운가?  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일단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요즘 전자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전자담배에는 두 가지가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이다. 최근에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유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담배는 불을 붙여 연기를 마시는 것인데 비해,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와 똑같은 담배에 불을 붙이는 대신 배터리를 이용해서 약 300도로 가열해 그 에어졸을 흡입하는 것이다. 과연 이 전자담배는 해롭지 않은지가 논란이 되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이 들어있고, 기존담배가 100% 만큼 해롭다면 전자담배는 약 65% 정도 해롭다. 이 정도도 덜 해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은 마치 독약을 마시면서 물을 타서 마시면서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냐?' 하고 생각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금연 운동이 효과를 보이니까 담배 회사가 개발해서 금연을 해야 할 흡연자들에게 덜 해로운 담배를 내밀어 흡연자를 유혹하는 상술에 불과하다. 끝없이 담배 회사의 상술에 넘어가 담배 회사의 유혹에 빠져 전자담배를 피울지 나와 가족이 원하는대로 담배를 끊을지를 결정해야 한다.-암 예방을 위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나? 암의 30%가 음식과 관련 있다. 음식 중 피해야 하는 것은 우선 탄 음식이다. 밥을 태운 누룽지는 괜찮으나 고기를 태우는 것이 문제다. 고기를 태우면 탄 고기에서 벤조피렌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이 있어 위암을 일으켜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짠 음식이 위암을 일으키니 짜지 않게 먹어야 한다. 붉은 고기가 대장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지 않아야 한다. 햄이나 소세지 같은 가공육은 더 해롭다.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암 예방에 좋다.-감염으로 인한 암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감염은 암 원인의 20%를 차지한다. 첫째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을 일으키는데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을 통해 막을 수 있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은 아직 없지만 완치시키는 약이 개발돼 치료하면 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암을 일으키는데, 흔히 성관계를 통해 전파된다. 성관계를 하기 전 여학생들에게 예방접종을 통해 자궁암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위암의 원인이 되는 것이 헬리코박터인데, 위내시경을 해서 헬리코박터를 발견하면 항생제를 1~2주 복용해 제균하면 위암을 예방할 수 있다.-술은 소량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소량의 음주도 해롭다. 대한민국에 술을 섭취하는 사람이 2500만명이 있다. 이들이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조차도 모른다는 것이 큰 잘못이다. 술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 7~8종류의 암을 다 일으킨다. 그래서 술은 가능하면 안 마시는 게 좋다. 예전에는 술은 약간 마셔도 좋다, 이런 말들이 있었는데 그 개념은 완전히 낡은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에서도 가장 건강한 음주는 한 잔도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공표했다. 국립암센터의 암예방 10대 수칙도 과거에는 '술은 하루 한두 잔 이내로 마시자'였는데 2016년 이후로 '암예방을 위해서 소량의 음주도 하지 말자'로 개정됐다.또한 포도주가 좋다느니 막걸리가 좋다느니 술의 종류에 따라 어떤 술이 건강에 좋으냐는 논쟁을 하게 되는데 이런 논란도 무의미하다. 암 발생률은 오로지 알코올 섭취량에 비례한다. 즉 독한 술 작은 양과 약한 술 많은 양은 같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알코올은 우리 몸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하는데,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둘 다 1군 발암물질이다. 1군 발암물질은 우리 몸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것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국민들이 섭취하는 1군 발암물질은 바로 알코올이다. 음주 문화에서 꼭 없애야 하는 것이 바로 건배사다. 다 같이 술을 따르게 하고 원샷을 외치면서 술을 마시는 이 습관은 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발암물질을 권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음주문화다. 자기가 자기 책임하에 술을 마시는 것도 권하지는 않지만, 남에게 발암물질을 강요하는 것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다.-암 예방과 검진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우리나라 암 치료 성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1.5%로 전세계 최고수준이다. 자궁암 5년 생존율은 약 90%로 세계 1위이고, 위암도 약 78%로 세계 최고다. 지난 20여년간 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43%에서 약 72%로 급격하게 상승했고,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생존율을 높인 기록이다. 우리나라 암 치료성적이 세계 최고인 이유에 대해 국민들은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 암 치료를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암검진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만들었고, 건강보험공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사실상 6대암 검진을 거의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전세계에서 이정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는 없다. 현재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55.1% 수준이지만, 국민들이 검진을 더 받게되면 암에 걸렸다 할지라도 생존율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3/15 10:19
  • '이 음료' 자주 마시는 사람, 뱃살 적다

    '이 음료' 자주 마시는 사람, 뱃살 적다

    남녀 모두 녹차가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여성이 녹차를 즐겨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6% 이상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이 질병관리청의 2012∼2016년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 사업(KoGES)에 참여한 중년 이상(40∼79세) 남녀 4만4611명(남 1만3549명, 여 3만1062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16%, 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이 15%,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위험이 18%, 고혈압 위험이 19%, 고혈당증 위험이 13% 낮았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53세 미만과 53세 이상 여성에서 녹차를 즐겨 마시면 각각 22%,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 대비). 신 교수팀은 논문에서 "여성의 녹차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낮아졌다"며 "남성은 녹차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5대 진단 기준 중 복부비만·고중성지방·저HDL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 위험이 감소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녹차는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은 차나무의 잎을 우려 만든 음료다.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소비된다. 녹차의 '떫은맛' 성분인 카테킨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녹차 카테킨의 주성분은 EGCG다. EGCG는 항산화·콜레스테롤 저하·비만 예방·항암·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
    푸드이해나 기자2023/03/15 09:50
  • [의료계 소식] 기쁨병원, 갑상선암 진료부터 검사까지 하루에 끝낸다

    [의료계 소식] 기쁨병원, 갑상선암 진료부터 검사까지 하루에 끝낸다

    서울유일 외과전문병원 기쁨병원이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를 역임한 곽정학 센터장을 영입해 15일 '갑상선 센터'를 출범한다고 밝혔다.갑상선 센터는 진료부터 검사, 진단까지 하루 만에 이루어지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 도입과 진단 후 3일 이내 수술, 외과전문병원 최초 로봇수술기를 활용한 갑상선암 수술, 당일 고주파열치료(RFA)를 특징으로 한다.갑상선암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초음파 검사, MRI 검사, 조직 검사까지 내원 당일 진행한다. 특히 진단 후 3일 이내 수술이 가능한 점은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암 진단 후 수술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곽정학 센터장은 미국 하버드 의대 MGH 연수, 22년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연구학술상 등 다양한 학회 활동과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갑상선 분야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쁨병원 강윤식 병원장은 "곽정학 교수의 영입으로 외과전문병원에 걸맞은 갑상선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의료진 영입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3/03/15 09:34
  • 20일부터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벗는다

    20일부터 버스·지하철서 마스크 벗는다

    정부가 오는 20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한 이후 일 평균 확진자가 38% 감소했고 신규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등 방역 상황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20일부터 버스와 전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 기관과 약국,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정신건강증진시설·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운송도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마스크 의무 전면 해제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조정 등으 세계보건기구가 4월 말이나 5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한 뒤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3/15 09:29
  • 무릎 아플 땐 걷기도 독… '이런 운동' 추천

    무릎 아플 땐 걷기도 독… '이런 운동' 추천

    환절기 면역력을 기르기에 운동만큼 유용한 건 없다. 그러나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이들에겐 운동이 어렵다. 무릎 관절이 아픈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보자.◇근력·유연성 기르는 실내 자전거, 수영 등 추천무릎 관절이 좋지 않다면, 관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한다. 관절 주변 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으로는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자전거는 체중이 엉덩이에 실려 무릎 관절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수영 등 물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을 이용해 관절의 체중 부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근육은 강화해 근육을 강화하는 데는 효과가 있다.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가슴이 적당히 두근거리고 숨이 조금 차는 정도의 중강도 세기가 좋다.많은 관절염 환자가 걷기나 달리기를 가벼운 운동이라고 생각해 시도하는데, 두 운동은 무릎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걷기 운동도 관절에 체중의 3배 정도 되는 부하를 가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이미 관절염 진단을 받은 상태라면 걷기나 달리기는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무릎 관절과 주변 인대 등에 큰 부담을 주는 쪼그려 앉는 자세나 걸레질과 같은 가사 노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또한 무릎 관절을 생각한다면, 운동을 할 때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젊어서부터 꾸준히 하던 운동이라도 관절에 통증이 생겼다면 강도와 주기를 조절하고, 일상생활 중이라도 짧게 자주 쉬는 게 좋다.운동과 휴식만큼 적정 체중 유지도 중요하다. 체중을 5k만 빼도 관절염 위험이 50% 줄어들고, 무릎 통증도 절반 이상 줄어든다. 체중과 무릎관절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특히 관절염이 있다면 키-(95~100)을 목표체중으로 삼고 유지해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기자2023/03/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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