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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도 힘든 모발이식을 6번이나… ‘이곳’ 모발까지 가져다 썼다

    한 번도 힘든 모발이식을 6번이나… ‘이곳’ 모발까지 가져다 썼다

    최근 ​영국의 유명 방송인 칼럼 베스트가 목에 자란 수염을 이용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42세인 그는 이번 수술을 포함해 약 20년 간 6차례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은 칼럼 베스트가 최근 6번째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칼럼 베스트는 다양한 영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방송인으로, 영국 축구 전설 조지 베스트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대 초반부터 탈모를 겪어온 그는 20년 전 아일랜드에서 처음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후 총 다섯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정수리 주변에 모발을 이식하기 위해 한 번 더 수술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칼럼 베스트는 “앞서 이식한 모발은 모두 영구적으로 유지됐지만, 자연적으로 자란 모발은 계속해서 빠졌다”며 “나는 매우 공격적인 탈모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6번째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이번 수술에서는 기존 수술과 달리 턱선 바로 아래에 자란 수염 일부가 함께 사용됐다. 총 2000모 중 약 550모를 목에서, 1450모를 두피 뒤쪽과 옆쪽에서 채취했다. 모발이식 수술에서 수염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앞서 다섯 차례 수술을 받은 칼럼 베스트는 두피 뒤쪽·옆쪽에 자연적으로 자란 머리카락이 부족해 수염을 사용해야 했다. 의료진은 그의 머리카락이 ‘양탄자’처럼 부드러워 모발이식에 사용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맡은 맨체스터 크라운 클리닉 아심 샤말락 박사는 “턱수염은 두피에서 발견되는 모발보다 훨씬 두껍기 때문에 탈모를 겪는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모발 밀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술 효과를 보는 데까지는 9~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이식한 모든 모발이 완전히 자라고, 목과 두피의 수술 흉터는 최소화된다. 칼럼 베스트는 “샤말락 박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나는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라며 “과학의 경이로움과 의사의 기술 덕분에 10년은 더 젊어 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4/21 20:00
  • 푹신한 ‘이것’ 좋아했다간 디스크, 거북목 발병까지…

    푹신한 ‘이것’ 좋아했다간 디스크, 거북목 발병까지…

    안락한 소파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많다. TV를 보다가 소파에서 잠이 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장시간 소파에 머무는 행동은 척추 건강을 위협해 주의가 필요하다.◇서 있을 때보다 허리 부담 40% 증가시켜소파의 장시간 사용은 허리 건강을 해친다. 푹신한 소파에 앉아 있으면 골반이 몸 앞으로 회전하면서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정희 교수는 “앉은 자세는 서 있을 때보다 허리에 가하는 부담을 40%가량 증가시킨다”며 “특히 푹신한 소파에 앉을 경우 골반이 몸 앞으로 회전하면서 허리 곡선이 무너지거나 심하면 구부정한 모양의 역 C자 형태로 변형돼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디스크 팽윤이 일어나거나 심하면 디스크가 파열될 수 있다. 디스크 팽윤은 추간판 탈출증 초기 단계를 말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일명 허리 디스크로 불리며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눌러 요통,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소파에서의 나쁜 자세, 목뼈 곡선 형태 무너뜨려상당 시간을 소파에 보내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자세가 나쁘다. 허리와 등이 앞으로 굽거나, 어깨를 움츠리거나,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식이다. 이정희 교수는 “이런 자세는 목뼈의 정상적인 곡선 형태를 무너뜨려 거북목으로 변형시킨다”고 말했다. 등이 굽은 상태에서 거북목으로 자세를 잡게 되면 목뼈가 머리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하지 못해 목 주변 근육과 힘줄 등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한다. 이때 목과 등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턱을 괴고 옆으로 눕거나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을 청하는 자세 역시 좋을 리가 없다. 허리의 전만 곡선이 소실돼 디스크 압력을 높여 목과 허리에 위험하다.◇엉덩이 소파 안쪽에 넣고, 상체는 쭉 펴야목과 허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파에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소파에 앉아 있더라도 엉덩이를 소파 안쪽까지 깊숙이 집어넣고 상체는 등받이에 기대 쭉 펴고 앉아야 한다. 등받이와 허리 사이에 쿠션을 끼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시간 정도 소파에 앉아 있었다면 10분 정도는 일어나 날개뼈 당기기와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날개뼈 당기기는 ▲고개를 정면에 두고 턱을 몸 쪽으로 당긴 뒤 ▲팔을 옆구리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양쪽 날개뼈와 팔꿈치를 서로 모은 뒤 10초간 자세를 유지하는 스트레칭이다.
    정형외과이채리 기자2023/04/21 19:00
  • 배우 이소연, 극한의 ‘깡생수 다이어트’ 비법 공개… 효과 좋지만 단점은?

    배우 이소연, 극한의 ‘깡생수 다이어트’ 비법 공개… 효과 좋지만 단점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배우 이소연은 다이어트 당시 “음식 말고 물배를 채웠다. 500ml 세수를 하루에 10병 가까이 먹었다”며 “그렇게 몇 달을 먹었더니 몸무게가 지금보다 7~8kg은 덜 나갔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물 다이어트는 설현을 비롯한 여러 연예인들이 즐겨하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 하나다. 물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고 물만 먹었다간 요요 현상이 나타나거나 면역 체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하루 물 1~3컵, 하루 섭취량 68~205kcal 감소시켜물을 자주 마시면 다이어트를 할 때 체내에 생성되는 노폐물이 배출된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배고픔이 감소하고, 식사 후에는 포만감이 올라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 물을 많이 마시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운동학 안뤄펑 박사팀은 미국 전국보건영양 조사에 참여한 1만8300명을 대상으로 하루 물 섭취량과 식사량을 분석했다. 물은 맛이나 향이 첨가된 것이 아닌 일반 물로 제공됐다. 연구 결과 물을 하루 1~3컵 더 마신 사람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68~205kcal 적었다. 에너지로 사용하고 남은 칼로리는 지방으로 전환되는데, 이때 체내 흡수된 물이 칼로리 흡수량을 낮춘 것이다.◇일반식으로 돌아가면 요요 현상 나타나다만 음식을 먹지 않고 물만 마시는 고강도의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요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우리 몸은 영양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져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다이어트 이후 원래 식사로 돌아가게 되면 느려진 신진대사로 인해 우리 몸은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요요 현상이 나타나 다시 살이 찐다. 또 영양 부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침투로 인한 감염 질환이 생길 수 있다.◇식사 전 물 1컵 마셔주는 습관, 다이어트에 도움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영양소가 담긴 식단을 섭취하면서 물을 마셔야 한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 식사 30분 전 물 1컵을 마셔주는 게 좋다. 식사 후에도 여전히 배고프다면 간식을 섭취하는 대신 물을 마셔준다. 평소 식습관에 따라 하루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다르지만 적어도 하루 7~10컵의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게 좋다. 물을 마시는 게 지겹다면 허브 등을 첨가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 대용으로 마시는 녹차, 홍차, 우롱차의 경우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뇨 작용을 유발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4/21 17:59
  • 안성기·안녕하신가영 투병 중인 ‘혈액암’… ‘이런 증상’일 때 의심

    안성기·안녕하신가영 투병 중인 ‘혈액암’… ‘이런 증상’일 때 의심

    가수 안녕하신가영이 지난달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며 “치료가 가능한 병이라니 힘내볼게요”라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배우 안성기는 지난해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에서 부은 얼굴로 등장해 대중의 우려를 샀으나, 최근 항암 치료 덕에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에 참여했다. 혈액암 환자의 생존율은 그리 낮지 않다. 혈액암 중에서도 ▲백혈병은 60~80% ▲악성림프종은 60~90% ▲다발성골수종은 40~80%의 환자가 발병 후 5년간 생존한다. 암 초기부터 치료를 시작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진다. 혈액암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의심해봐야 할까?   혈액암은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에 생긴 암을 일컫는다. 암세포가 혈액을 만드는 조혈 세포에 생기면 백혈병, 림프구에 생기면 악성림프종,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에 생기면 다발성골수종이다. 혈액암이 발병하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과도한 방사선 노출,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증상은 환자마다 다양하다. 우선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안면 창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병이 좀 더 진행되면 잇몸이 붓고, 오심·구토·경련 등을 겪기도 한다. 자는 동안 식은땀을 흘리는 것 역시 혈액암 초기증상일 수 있다. 혈액암세포가 염증 물질을 내보내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땀이 나게 된다. 실제로 혈액암 환자의 30%가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 온몸이 가려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혈액암세포가 몸 여기저기 침투하며 피부 아래서 염증을 일으키는 탓이다. 물론 잘 때 식은땀이 난다거나, 온몸이 가렵다고 해서 무조건 혈액암을 의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수면무호흡증 ▲불안장애 환자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 역시 ▲피부건조증 ▲아토피피부염 ▲건선 ▲당뇨병 ▲만성 간 질환 등 혈액암 이외에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식은땀이 나고 피부가 가려우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한 달에 몸무게가 3kg 이상 줄거나 목·겨드랑이·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혈액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혈액암을 진단받으면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을 받게 된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3/04/21 17:40
  • 주름·여드름·모공 한방에 해결하는 '스티바 A' 연고? [이게뭐약]

    주름·여드름·모공 한방에 해결하는 '스티바 A' 연고? [이게뭐약]

    날은 더워지고, 마스크 없는 일상이 익숙해지면서 부쩍 피부에 신경이 쓰인다. 잔주름부터 울긋불긋한 여드름, 넓어진 모공 등은 화장으로도 쉽게 가려지지 않는다. 레이저 시술은 너무 비싸 부담스럽고, 화장품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니 '비타민 A 크림'이 눈에 띈다. 온라인에선 비타민 A 크림은 피부관리 '필수템'이니 어떻게든 GSK의 '스티바 A 크림' 등을 처방받으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피부 고민이 많아지는 5월을 맞아 전문가와 함께 비타민 A 크림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여드름·잔주름 개선은 효과 입증, 모공 축소는 '글쎄'일단 비타민 A 크림은 화장품이 아니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크림'이라는 명칭 때문에 스티바 A 등을 화장품으로 알고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효능·효과가 확실한 비타민 A 크림은 모두 반드시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시중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비타민 A 제품은 모두 화장품이다. 화장품은 의약품과 달리 비타민 A 함량이 매우 낮고, 의약품만큼 엄격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받지 않는다.처방을 통해 구입한 전문의약품 비타민 A 크림의 경우,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게 사실이다. 비타민 A 크림은 각질 형성 세포의 분열속도를 증진시켜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진피의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주름과 피부결을 개선, 여드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FDA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비타민 A 크림은 심상성 여드름(보통 여드름) 및 광노화(미세주름, 과색소 침착 및 거친 피부)완화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모공 개선 효과에 대해선 전문가의 의견이 다르다. 중앙대학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비타민 A 크림은 모공주위의 과각화를 교정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기능을 통해 모공크기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피지분비가 많으면서 모공이 확장된 경우, 꾸준히 수개월~수년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비타민 A 크림의 적응증은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등 기타 국가에서도 여드름과 잔주름 개선뿐이다"며, "울퉁불퉁한 피부 표면을 고르게 하고, 피부재생 주기가 빨라지다 보니 모공이 개선되는 것처럼 느낄 수는 있으나 비타민 A 크림이 실질적인 모공 크기 축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김예지 약사는 "비타민 A 크림은 여드름 때문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한 부위, 광노화로 인한 미세한 주름 등이 있는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약이므로, 모공 축소를 목적으로 사용하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부작용 흔해… 필링제·여드름 치료제 병행은 금물SNS 등 온라인에선 비타민 A 크림을 '피부관리 필수템'이라고 부르지만, 필수아이템이라기엔 비타민 A 크림은 부작용이 흔하게 발생하는 의약품 중 하나이다. '트레티노인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A 크림 부작용은 홍반, 피부 박리, 가려움, 작열감, 자극, 따가움, 건조함 등으로,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김예지 약사는 "비타민 A 크림 사용 후 각질, 붉어짐, 작열감 등이 흔하게 발생하고 종종 이러한 부작용으로 피부 상태가 더욱 나빠지는 경우도 본다"고 말했다. 그는 "얼굴 피부는 몸 피부보다 더욱 예민하기 때문에 화장품은 물론, 의약품도 더욱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비타민 A 크림 사용 자체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박귀영 교수는 "피부가 많이 건조하고 예민하거나 홍조가 심한 사람은 비타민 A 크림 사용으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필링성분인 AHA, BHA 등과 비타민C 성분 등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타민 A 크림과 이러한 성분의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김예지 약사는 "살리실산, 과산화벤조일 등 다른 여드름 치료제를 병용하고 있거나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 코르티코이트(스테로이드) 성분의 외용제를 사용하는 사람, 주사증(rosacea) 환자도 비타민 A 크림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김 약사는 "이 제품들과 비타민 A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더 심해지고 여드름이 더 많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며, 주사증이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살리실산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는 '클리어틴', 과산화벤조일 성분 의약품으로는 '파티마겔' 등이 있다.다만, 비타민 A 크림 사용 때문에 기존에 쓰던 화장품을 모두 바꾸거나 버릴 필요는 없다. 박귀영 교수는 "AHA, BHA, 비타민C 성분 등이 든 화장품도 주요 성분 함량이 낮고, 다른 보습제와 함께 사용한다면 자극 없이 병행이 가능하기도 하다"며,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병행 사용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 자극이 생기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피부 건조해져 보습제·선크림 '필수부작용이 다양함에도 비타민 A 크림을 사용해야겠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박귀영 교수는 "비타민 A 크림을 사용할 때는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보습제와 진정크림을 충분히 사용하면 자극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김예지 약사는 비타민 A 크림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 반드시 적응증에 해당하는 부위에만, 용법·용량을 지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비타민 A 크림을 적응증이 아닌 굵은 주름이나 입가에 바르면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이 더욱 악화하고, 밤에만 사용해야 하는 제품임에도 밤낮 또는 수시로 사용해 광민감성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보겠다며 많은 양을 바르거나, 자주 발랐다가 비타민 A 크림의 온갖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있다.김 약사는 "의약품은 항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며, "비타민 A 크림을 사용할 땐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보습과 자외선차단제 사용에 특히 신경 써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4/21 17:35
  • 샤워볼 욕실에 두세요? 의외로 모르는 ‘잘못된 샤워습관’

    샤워볼 욕실에 두세요? 의외로 모르는 ‘잘못된 샤워습관’

    샤워는 매일 하는 일상 속 루틴인데, 나도 모르게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행동들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의외로 잘못된 샤워 습관을 알아본다.◇샤워볼 욕실에 두기비누나 바디워시를 묻혀 거품을 내 몸을 닦는 샤워볼을 사용한 뒤 욕실에 그대로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게 된다. 따라서 습한 욕실에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쉽다. 사용한 샤워볼은 깨끗이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는 게 좋다. 또 최소 두 달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적당하다.◇젖은 머리 수건으로 감싸고 있기머리카락이 긴 사람이라면 샤워 후 젖은 머리에 수건을 돌돌 감싸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축축한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있으면, 두피가 습해지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된다. 오래 둘수록 머리카락과 두피에 세균 증식 위험이 커져 피부염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샤워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드라이기의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몸 먼저 씻고 머리 감기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는다면 순서를 반대로 바꾸는 게 좋다.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등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 피부에 닿으면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하며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를 먼저 감은 뒤에 몸을 씻는 것이 좋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야 한다. ◇몸 말리고 보습제 바르기바디로션 등의 보습제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발라야 한다. 물기가 잠깐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지만, 증발하고 나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한다. 따라서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야 더 많은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따라서 샤워한 지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하루 2번 이상, 오래 샤워하기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뜨끈한 물로 20~30분 이상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몸에 뜨거운 물을 오랫동안 끼얹고 있으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을 입는다.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너무 자주 샤워하는 것도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을 제거해 피부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샤워는 가급적 하루 2번 이하로, 42도 이하의 물로 최대 20분 안에 하는 것이 좋다. 꼭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신소영 기자2023/04/21 17:29
  • [단독]유아인이 빠진 프로포폴, '강남 3구'서 오남용 집중

    [단독]유아인이 빠진 프로포폴, '강남 3구'서 오남용 집중

    윤석열 정부가 대대적인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 의료용 마약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프로포폴 오남용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헬스조선이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실을 통해 단독 입수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프로포폴 오남용으로 경찰 수사 의뢰를 받은 의료기관의 84%는 일명 '강남 3구'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유아인의 사례를 통해 피부과나 성형외과 시술을 핑계로 프로포폴 오남용 사례가 다수 발생함이 드러난 상황에서 실제로 피부과와 성형외과가 밀집한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서울 송파구에서 프로포폴 오남용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서영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22년 현장점검을 통해 프로포폴 의료목적 외 사용을 의심, 식약처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한 사례는 총 25개의 의료기관이다. 이 중 21곳이 '강남 3구'에 위치해 있다. 서울 강남구 소재 의료기관이 15곳, 서울 서초구는 5곳, 서울 송파구가 1곳이었다. 그 외 적발 의료기관 소재지로는 서울 중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성남시와 안양시 등이 있었다.프로포폴 오남용은 특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서초구 소재 A 의료기관에선 프로포폴 오남용 의심 환자 9명과 의사 2명이 적발됐고, B 의료기관에선 프로포폴 오남용 의심 의사만 5명이 적발됐다. 또한 수사 의뢰 대상자는 총 51명(환자 19명, 의사 32명)이었는데, 의사 5명은 자신이 직접 프로포폴을 처방,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 32명 중 22명은 프로포폴 오남용 의심으로 이미 '사전알리미'를 통해 경고를 받은 이들이었다.식약처 측은 "의료용 마약류는 의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 질병치료 또는 처치를 위해 다양한 형태로 사용하기에 오남용 여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식약처는 마약류통합정부시스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오남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점검 이후 처방의 타당성을 검토해 환자·의사를 수사의뢰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마약류통합정부시스템을 이용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 감시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8일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후속 대책 발표를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할 때 의사가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 조회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의료용 마약류 중복처방을 방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투약 이력 조회는 펜타닐 등 오남용 우려가 큰 약물군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4/21 16:32
  •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택했을 때… ‘이 효과’ 톡톡히 본다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택했을 때… ‘이 효과’ 톡톡히 본다

    매일 지하철을 이용할 때 옆에 계단이 있어도 당연한 듯 에스컬레이터로 향하는 사람이 많다. 평소 꾸준히 운동하기 어렵다면 이때라도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힙업과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평지보다 칼로리 약 2배 소모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돼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가수 김종국과 모델 한혜진 역시 과거 방송에서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살이 많이 빠지는 ‘베스트 운동’으로 꼽기도 했다. 보통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30분 기준으로 보면 평지에서 걸을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비만 예방에 좋고, 체력 증진과 하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힘주면 힙업 효과 배로엉덩이 근육은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는다. 따라서 꾸준히 계단을 오르면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강화되면서 힙업이 될 수 있다. 이때 엉덩이에 힘을 주면 효과는 배가 된다. 등과 허리, 어깨는 곧게 펴고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느낌으로, 엉덩이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게 걸으면 된다. 또 보폭을 80~90cm로 약간 넓혀 두 계단씩 오르면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강화에 더욱 효과적이다. ◇심혈관 건강 개선계단 오르기는 심혈관계 기능을 강화하기도 한다. 실제로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6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고 나서 1~4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를 3회 반복한 한 성인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6주 후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혈액순환을 강화시키고 산소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뇌 건강에도 좋다.다만,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짐에도 계속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무릎 건강이 더 악화할 수 있다.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 역시 낙상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신소영 기자2023/04/21 15:58
  • 이번엔 '눈병' 유발… 코로나 신종 변이 또 등장

    이번엔 '눈병' 유발… 코로나 신종 변이 또 등장

    눈병 증상을 유발하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목하고 있다. 오늘(21일) 미국 CBS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16'이 최근 강한 전파력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인도, 중국, 싱가포르, 호주, 홍콩 등 최소 29개국에서 발견됐다. WHO는 이 변이를 '감시 변이(VUM)' 목록에 올렸다. 별칭은 '아르크투르스(Arcturus)'로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따 붙여졌다. 이 변이는 특히 인도에서 급속도로 확산 중이다. 실제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100명대에서 최근 1만명대로 100배 급증했다. 이에 따라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을 부활시켰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주 미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7.2%가 아르크투르스였다고 밝혔다.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타블로퍼블릭에서 현지시간 20일 업데이트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이 변이에 감염된 52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아르크투르스에 감염되면 고열, 기침 등 기존 코로나19 증상 외에 결막염, 안구 충혈, 눈 가려움 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에게서 이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전해진다.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MD인 타티아나 프로웰 교수는 트위터에 "만약 눈이 충혈되고 가렵거나 끈적인다면 XBB.1.16 변이일 수 있으니 알레르기로 오해해 넘기지 말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도쿄대 연구진은 "XBB.1.16 변이의 전염성이 또 다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 XBB.1.5보다 1.2배가량 강하다"며 "가까운 미래에 전 세계로 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4/21 14:35
  • 레이첼 맥아담스, 겨드랑이 털 파격 공개… ‘겨털’의 숨겨진 기능은?

    레이첼 맥아담스, 겨드랑이 털 파격 공개… ‘겨털’의 숨겨진 기능은?

    영화 ‘노트북’ ‘어바웃 타임’으로 인기를 끌었던 할리우드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44)가 화보에서 겨드랑이 털을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 시각) 해외 매거진 버슬(Bustle)은 레이첼 맥아담스의 화보 촬영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선 팔 사이로 겨드랑이 털이 엿보였다. 후문에 따르면 레이첼 맥아담스는 촬영당시 겨드랑이 털 또한 본인 신체의 일부라며 보정은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인터뷰를 통해 제모에 관해 "우리 엄마가 내게 했던 조언을 전하겠다. 일단 (제모는) 하면 절대 멈출 수 없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 나는 ‘재미없는 말이야’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이 진짜다. 인생은 길고, 면도는 힘든 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레이첼 맥아담스처럼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았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들도 있다.겨드랑이 털은 겨드랑이 피부를 보호한다. 겨드랑이는 살이 맞닿는 부위다. 또 아포크린샘(땀을 만들어내는 피부의 외분비선)이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에 땀이 잘 난다. 사람은 걷거나 뛰는 등 특정 활동을 할 때 반복적으로 팔을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겨드랑이 피부 간 마찰이 발생한다. 마찰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땀이 나오면 겨드랑이 피부에 발진과 같은 피부염이나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털은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간 마찰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겨드랑이 털과 같은 체모가 물리적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2011년 국제 트리콜로지 저널에 발표됐다. 겨드랑이 털은 체온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날씨가 추우면 겨드랑이 털이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 열을 가둬주고, 더울 때는 땀이 증발할 수 있는 통로를 늘려 체내의 열을 빠르게 방출한다.다만, 겨드랑이 냄새가 심한 사람의 경우 겨드랑이 제모가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겨드랑이 털이 없으면 냄새를 유발하는 땀을 바로 닦아 낼 수 있고, 세균도 남아 있기 힘들어 냄새가 어느 정도 줄어든다.
    피부과이채리 기자2023/04/21 14:24
  • '집단 환각 파티' 벌인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자… 감염 경로는?

    '집단 환각 파티' 벌인 60명 모두 에이즈 감염자… 감염 경로는?

    집단 환각 파티를 벌여 경찰에 검거된 남성 60명이 검거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20일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 61명을 검거했다. 마약 사범 중엔 코레일 직원과 학원 강사, 마약제조 기술사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 중 60명은 검거 당시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 이들은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전용 앱을 통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에이즈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돼 몸 전반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감염된 사람에서 나오는 소변, 피, 정액 등 체액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HIV의 감염 경로로는 ▲콘돔 없는 성관계 ▲수혈 ▲병원 관련 종사자들이 바늘에 찔리는 사고 등이 있다. 마약투약자가 자신이 사용한 주사기를 타인과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오염된 바늘을 통해 HIV가 전파될 수 있다.에이즈는 완치가 어렵지만,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 약을 중단하면 2~4주 이내에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각종 감염, 종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에이즈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결핵, 폐렴 등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있다.
    내과강수연 기자2023/04/21 14:12
  • 박준금, '이것' 먹어서 60대에도 44사이즈 유지… 대체 뭐길래?

    박준금, '이것' 먹어서 60대에도 44사이즈 유지… 대체 뭐길래?

    배우 박준금(62)이 적지 않은 나이에도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김'을 꼽았다.지난 20일 박준금은 개인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에서 "저만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겠다…. 저녁 때 너무 배고파서 미쳐버리겠을 때 기름도 안 칠해있고 소금도 없는 김을 먹는다. 과자 대신 이 걸 먹는다"라고 말했다. 실제 김은 다이어트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걸까?김은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2022년 2~7월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해조류의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이 가장 많았다. 김에는 비타민A와 C를 비롯해 비타민B1·B2·E도 들어있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김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porphyran)은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도 막아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못하게 하고, 장의 활동도 원활하게 해 배변을 잘 되게 해 다이어트를 돕는다.다만, 조미된 김은 염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한다. 당뇨 환자는 하루에 김 두세 장만 먹는 게 좋다. 요오드가 많이 함유됐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김에는 섬유질이 많은 만큼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은 잘게 잘라 먹거나 꼭꼭 많이 씹어 삼켜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4/21 13:56
  • 신현영 의원, ‘모듈러교실 안전・건강모니터링법’ 대표 발의

    신현영 의원, ‘모듈러교실 안전・건강모니터링법’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임시교실의 교육환경과 임시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정기적으로 조사할 근거를 마련하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대표 발의했다.최근 교육시설의 노후화 및 과밀학급 문제의 해결을 위해 빠르게 설치・해체・이동이 가능한 모듈러 교실을 도입하는 학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 2월 기준 전국에 213동의 모듈러 교실이 가설건축물로 신고되어 설치 및 운영 중이며, 교육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스마트 스쿨’조성 사업을 고려할 때, 향후 모듈러 교실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개정안은 연 2회 이상 임시교실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기법을 적용하는 교육시설의 교육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교육시설의 장이 임시교실 등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도록 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신현영 의원은 “전국적으로 모듈러 교실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부처는 적극적으로 임시교실의 성능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임시교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가 남아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개정안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이와 같은 우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신 의원은 “그동안 모듈러 교실의 건축이나 소방과 같은 건물 안전에 초점을 맞춰왔던 측면이 있다”면서, “학생들이 어떠한 걱정 없이 안전한 교실환경에서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4/21 13:08
  • [의료계 소식]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율 교수, 세계의사회 의장 선출

    [의료계 소식]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율 교수, 세계의사회 의장 선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사진>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박정율 교수는 4월 2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 이번 박 교수의 선출을 통해 한국의료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한 것이다.박정율 교수는 “세계적으로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들과 지역사회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 의학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박정율 교수는 2019년부터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해왔으며, 세계의사회 파견이사로 활동해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한 박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정위기능, 척추질환, 노인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세계의사회는 1947년 창립되었으며, 1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3/04/21 13:07
  • 한국인 뇌종양 증가, 휴대폰과 관련 있다… 잘 때 ‘이곳’에 둬야

    한국인 뇌종양 증가, 휴대폰과 관련 있다… 잘 때 ‘이곳’에 둬야

    국내 휴대전화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뇌종양 발생률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은 휴대전화 사용과 뇌암 발생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세계에서 휴대전화 보급률이 가장 빨랐던 한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뇌 부위별 양성 및 악성 종양 발생률 추이를 분석했다. 뇌종양 발생률은 국립암센터 국가암데이터센터 빅데이터가 활용됐다. 국내에서 인구 100명당 휴대전화 보급률은 1991년 0대에서 2000년 57대, 2009년 97대, 2019년 135대로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처럼 증가하는 휴대전화 보급률과 악성 종양(대뇌 뇌암, 전두엽 뇌암, 측두엽 뇌암)의 발생률 추이를 상관계수(상관의 정도를 일종의 지수로 표시한 값)로 산출했다.연구 결과, 휴대전화 보급률과 대뇌 뇌암, 전두엽 뇌암, 측두엽 뇌암 발생률의 상관계수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0.75, 0.85, 0.84로 매우 높게 평가됐다.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연관성이 큰 것으로 본다. 또 악성이 아닌 양성 뇌종양(주변 조직으로 침입 없이 종양의 발생 부위에만 국한되는 뇌종양) 역시 휴대전화 보급률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단, 양성종양은 악성종양과 달리 CT, MRI와 같은 영상 진단 기술 발전 등의 변수가 있어 악성종양의 증가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뇌질환신소영 기자2023/04/21 11:35
  • 뱃살 많으면 ‘이 통증’ 잘 느낀다

    뱃살 많으면 ‘이 통증’ 잘 느낀다

    뱃살이 많으면 편두통이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편두통은 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쿵 울리듯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위장증상을 동반하며 반복되는 두통을 말한다.미국 드렉셀대의대 연구팀은 20~55세 성인 2만1783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복부 비만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편두통 증상 여부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연령, 성별, 허리둘레가 편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5세 연령대에서는 성별 상관없이 허리둘레가 굵은 사람은 허리둘레가 얇은 사람보다 편두통을 더 쉽게 겪었다. 복부 지방이 많은 20대 여성의 37%가 편두통이 있었지만 날씬한 20대 여성의 경우 29%가 편두통이 있었다. 20~55세 남성도 복부 비만의 경우 20%가 편두통을 겪어, 복부 비만이 없는 경우(16%)보다 높았다.뱃살이 편두통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부 지방이 염증 반응을 일으켜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이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몸 전체가 아닌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편두통을 극복하기 위해선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4/21 11:30
  • 10만명 당 자살 사망자 수, 65세 이상이 가장 많아

    10만명 당 자살 사망자 수, 65세 이상이 가장 많아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가 65세 이상 노인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살 기도 후 사망 위험도 과거보다 커졌다. 2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가 통계청의 사망자 원시 자료를 이용해 20여년 전(1997∼1999년)과 비교적 최근(2017∼2019년)의 3년간 성별·나이별 자살 추세를 분석했다. 자살 사망자 수의 나이대별 분포를 보면 남성의 경우 1997∼1999년 40∼64세, 10∼39세, 65세 이상 순에서, 2017∼2019년엔 40∼64세, 65세 이상, 10∼39세로 바뀌었다. 이는 최근 들어 남성 노인의 자살 사망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여성은 1997∼1999년 10∼39세, 40∼64세, 65세 이상 순에서, 2017∼2019년엔 40∼64세, 10∼39세, 65세 이상 순으로 변했다. 남녀 모두에서 한창 일할 나이인 40∼64세 중장년의 자살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 인구 10만명당 남성 자살 사망자 수는 1997∼1999년 65세 이상(59.5명), 40∼64세(37.6명), 10∼39세(17.6명) 순에서, 2017∼2019년엔 65세 이상(79.2명), 40∼64세(47.2명), 10∼39세(21.8명) 순으로 증가했다. 인구 10만명당 여성 자살 사망자 수도 1997∼1999년 65세 이상(22.0명), 40∼64세(10.4명), 10∼39세(9.1명) 순에서, 2017∼2019년 65세 이상(24.1명), 40∼64세(15.6명), 10∼39세(13.1명) 순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자살 사망자 수가 증가한 셈이다. 2017∼2019년 남성의 자살에 의한 사망위험도는 1997∼1999년보다 1.2배 이상 증가했다. 여성의 자살에 의한 사망위험도도 과거보다 높아지기는 마찬가지였다.임 교수는 논문에서 "8개 국가 중 6개 국가에서 실업과 자살률은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국이 일본보다 자살률이 낮은 것은 종교적 영향 덕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종교 활동은 자살 위험을 낮추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4/21 11:24
  • 린버크,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 대상 안전성 확인

    린버크,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 대상 안전성 확인

    한국애브비는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3건의 임상연구에서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청소년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가 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지난 1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총 35개국 216개 기관에서 진행한 린버크 단독투여 임상연구와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용투여 임상연구 등 3건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3상 임상연구에서 총 552명(여성 290명, 남성 262명)의 청소년 환자 데이터를 추출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12세~17세 청소년이었으며, 데이터 분석은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청소년 환자들은 1일 1회 경구용 린버크 15mg, 린버크  30mg, 위약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에 무작위 배정됐다. 16주차 EASI 75(습진 부위 및 중증도 지수 75% 이상 개선) 달성률,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검증된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 점수(vIGA-AD) 0(깨끗해짐) 또는 1(거의 깨끗해짐) 달성률, 안전성 등이 평가됐다.연구진은 연구의 결론에서, 3건의 무작위 임상시험 분석에서 린버크는 허용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추었으며,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청소년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제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아토피피부염은 통상 생애 초기에 발병하며, 12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의 평생 유병률은 14.8%에 달한다. 청소년의 아토피피부염은 낮은 자존감, 기분 장애, 항우울제 사용, 수면 부족, 학교 결석, 전반적인 건강 관련 삶의 질 저하와 관련될 수 있다.한편, 린버크는 1일 1회 15mg(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혹은 30mg(성인)을 경구로 복용하는 용법·용량으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4월 1일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4/21 11:05
  • 의료기관 밖에서 비대면진료하는 의사 4명 적발

    의료기관 밖에서 비대면진료하는 의사 4명 적발

    코로나19 비상상황에서 임시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 법제화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한 불법 의료행위가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최근 비대면진료 앱을 통해 퇴근 후 의료기관 밖에서 진료하는 의사 4명을 의료법위반 행위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의료기관이 폐문했음에도 심야시간에 진료하고 처방전을 발행한다는 제보를 받아, 서울지역 5개 의원을 선정,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루어졌다.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020년 2월 24일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다만, 언제 어디서나 진료가 허용된 것은 아니며, 의료법에 따라 의사는 의료기관 내에서만 진료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의사 4명은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하여 퇴근 후 집에서 심야까지 진료했으며, 특히 A의원의 경우 퇴근하는 차량내에서도 진료한 사실이 밝혀졌다.비대면진료는 환자의 상태를 직접 진찰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더욱 집중하여 진료가 이루어져야 하나, 차량 내에서나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진료는 형식적인 진료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 실제 여러 차례 비대면진료를 받은 수사관은 아무런 질환이 없었으나, 혈압약, 발톱무좀약, 안약, 탈모약, 항생제, 감기약 등 전문의약품을 원하는 대로 처방 받을 수 있었다.서울시는 작년에도 비대면진료 불법행위를 수사하여, ‘진료 없이 처방전발행’, ‘본인부담금면제로 환자유인’, ‘무자격자의 조제행위’ 등을 적발한 바 있다. 민사단 측은 "이번에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행위로 적발된 의사는 통신사의 통화내역자료 중 발신지 확인을 통해 의료기관 밖의 진료행위가 더 있는지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시민들이 비대면진료와 관련하여 불법으로 의심되는 점을 발견 시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결정적인 증거와 함께 범죄행위 신고‧제보로 공익증진에 기여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진료와 같은 새로운 의료제도가 시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다양한 불법요소를 사전에 파악,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비대면진료와 관련하여 의료기관 외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 의료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행정처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4/21 10:57
  • [의료계소식]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개발… 식약처 허가 획득

    [의료계소식] 연세사랑병원,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개발… 식약처 허가 획득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한국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관절을 개발했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회사 티제이씨라이프는 7년 간의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PNK 인공관절'은 지난해 봄 식품의약국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가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보험 수가를 적용받았다. 올해 1월부터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다. PNK는 'Preservation of Normal knee Kinematics'의 약자로 '정상 무릎 운동학의 유지'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의 운동학을 정상 무릎에 가깝게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눈 여겨 볼만한 특징은 인공관절이 150도 고굴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좌식생활 습관이 있는 한국인에게 맞게 설계된 것이다. 실제로 PNK는 국내 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PNK는 연세사랑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 1만2305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됐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7년간 대퇴골 관상면 곡률, 대퇴골 회전축, 경골의 사상면 곡률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측정한 해부학적 데이터는 PNK 인공관절 설계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PNK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베어링 호환이다. 인공관절은 지난 1960대 개발 후 1, 2, 3세대로 발전해 왔다. 그중 1, 2세대는 인공관절 베어링을 전 사이즈에 호환하게 만들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환자의 무릎 사이즈에 맞춰 다른 사이즈의 임플란트를 사용하는데, 베어링을 각기 다른 사이즈에 모두 호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 경우 사이즈의 조합에 따라 무릎을 굽히는 각도나 시상면의 적합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 존슨앤드존슨(어튠)과 짐머바이오메트(퍼소나)가 만든 3세대 인공관절의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베어링의 사이즈 호환을 줄이고 베어링 개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PNK 인공관절의 베어링 호환 종류는 12가지로 어튠(10종)과 퍼소나(11종) 보다 많다. 보다 선택지가 많아졌기 때문에 한국인은 물론 세계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인공관절의 긴 수명을 위해 마모율에도 집중했다. 성능시험 결과에 따르면 PNK 인공관절의 마모율은 1, 2세대 인공관절 대비 낮은 결과를 보였고 3세대 인공관절인 어튠과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전방 캠구조, 깊은 트로클리어 그루브, 후크 월 체결부 등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 의료진은 "한국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인공관절을 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맞춤형 수술도구와 함께 이용하면 수술 시간 단축 및 회복 기간 단축 등 수술 후 만족도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티제이씨라이프 관계자는 "해외 제품 점유율이 높은 국내 무릎 임플란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제품이 출시됐다"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3/04/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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