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이것' 먹어서 60대에도 44사이즈 유지… 대체 뭐길래?

입력 2023.04.21 13:56
박준금이 말하는 모습
지난 20일 박준금은 개인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에서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김이라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 캡처
배우 박준금(62)이 적지 않은 나이에도 44사이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김'을 꼽았다.

지난 20일 박준금은 개인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매거진 준금)에서 "저만이 가지고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겠다…. 저녁 때 너무 배고파서 미쳐버리겠을 때 기름도 안 칠해있고 소금도 없는 김을 먹는다. 과자 대신 이 걸 먹는다"라고 말했다. 실제 김은 다이어트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 걸까?

김은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2022년 2~7월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해조류의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이 가장 많았다. 김에는 비타민A와 C를 비롯해 비타민B1·B2·E도 들어있고, 칼륨·칼슘·마그네슘·인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김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porphyran)은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도 막아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못하게 하고, 장의 활동도 원활하게 해 배변을 잘 되게 해 다이어트를 돕는다.

다만, 조미된 김은 염분이 많아 다이어트에 역효과가 날 수 있어 주의한다. 당뇨 환자는 하루에 김 두세 장만 먹는 게 좋다. 요오드가 많이 함유됐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김에는 섬유질이 많은 만큼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은 잘게 잘라 먹거나 꼭꼭 많이 씹어 삼켜 먹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