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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당뇨 있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 혈당 걱정 줄이는 메뉴 선택법

    [카드뉴스] 당뇨 있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 혈당 걱정 줄이는 메뉴 선택법

    당뇨 있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 혈당 걱정 줄이는 메뉴 선택법햄버거, 피자, 치킨…. 그동안 당뇨병 때문에 꾹! 참으셨나요?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맛있게 먹고 혈당 덜 오르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햄버거 고를 때 ‘열·포·나’를 기억하세요!■열량남성 600~700kcal, 여성 500~600kcal를 넘지 않는 햄버거를 골라야 합니다.■포화지방 함량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계 당뇨 합병증 위험이 커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집니다. ■나트륨 함량나트륨 과다섭취 시 단백뇨, 만성 콩팥병, 고혈압 등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당뇨인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열량·포화지방·나트륨을 기준으로 각 브랜드별 추천 메뉴를 추렸습니다. <브랜드별 영양성분 비교>-KFC 캡새버거(466kcal/ 4g/ 798mg)-롯데리아 치킨버거(355kcal/ 3.8g/ 619mg)-맘스터치 휠렛버거(586kcal/ 6.4g/ 982mg)-맥도날드 슈슈버거(409kcal/ 1.7g/ 808mg)-버거킹 불고기와퍼주니어(397kal/ 5g/ 548mg)‘이렇게’ 주문하면 혈당 덜 올라요!01 주문할 때 “소스는 적게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02 햄버거는 가급적 세트보다 단품 메뉴로 드세요.03 세트메뉴 포기 어렵다면?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콜라 대신 탄산수로 대체하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3/05/24 14:38
  • 칫솔에 ‘이런 변화’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칫솔에 ‘이런 변화’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칫솔은 입속 찌꺼기와 세균을 닦아내는 도구다.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번 칫솔질을 하는 게 좋다.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칫솔을 사용하면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칫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최대 3개월마다 한 번 교체해야칫솔을 하루 2~3회 정도 사용할 경우 사용기간은 약 2~3개월이다(대한예방치과학회 자료). 이후부터는 칫솔모가 마모돼 탄력이 상당 부분 저하된다. 이때는 새로운 칫솔로 바꿔야 된다. 모가 상하면 치아를 세밀하게 닦을 수 없다. 세균막인 플라그가 잘 제거되지 않아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마모된 칫솔모가 플라그를 잘 제거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사용기간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칫솔모의 탄력이 떨어졌다면 다른 칫솔로 바꾸는 게 좋다.◇함께 두지 말고, 따로 보관하기여러 개의 칫솔을 컵 하나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한 개의 용기 안에 칫솔들을 보관하면 칫솔모끼리 닿아 칫솔 간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 고차오염은 타인의 칫솔에 남아있던 미생물이 다른 칫솔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 칫솔을 함께 보관할 때는 칫솔모가 닿지 않도록 최소 5cm이상 떨어뜨려 보관해야 한다. 다만, 보관 용기에 물이 고여도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물기 없이 관리해야 한다. 용기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로 닦아 청소한다.◇변기 인근은 보관 장소로 최악칫솔은 변기와 최대한 먼 곳에 둬야 한다.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인도 치과 연구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변기가 있는 욕실에 보관한 칫솔에서만 사용 한 달 만에 황색포도상구균, 뮤탄스균 등이 검출됐고, 세 달 뒤에는 대장균까지 발견됐다. 칫솔은 화징실 밖에 두는 게 가장 좋지만, 그러기 어렵다면 변기와 가능한 먼 곳에 두도록 한다.◇통풍 잘 되는 곳에 둬야칫솔 보관의 핵심은 통풍이다.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습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한다. 욕실 서랍, 밀폐 용기와 같은 곳에 칫솔을 보관하면 안 된다. 특히,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칫솔에서 떨어진 물이 고이게 되는데, 이때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칫솔은 가능한 햇빛이 잘 비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 쪽에서 보관한다. 칫솔 소독기 역시 좋은 선택지다. 다만, 칫솔 소독기도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독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치과이채리 기자 2023/05/24 14:35
  • 콜대원키즈펜 판매 중지… ‘상분리 현상’ 위험할까?

    콜대원키즈펜 판매 중지… ‘상분리 현상’ 위험할까?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과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 해당 의약품에서 가루와 액체가 분리되는 상분리 현상이 확인됐다는 이유다. 상분리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상분리란, 약품 가루와 시럽 형태의 액체가 섞이지 않고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콜대원키즈펜시럽을 비롯한 현탁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현탁제는 주성분인 약품 가루가 녹지 않은 채 액체에 퍼져 있는 혼합물이다. 일부 가루 성분이 중력 등에 의해 용기 바닥에 가라앉을 수 있다. 대한민국약전에 의하면, 현탁제를 복용할 때는 사용 직전 잘 흔들어 내용물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상분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약품 가루의 입자도를 조절하고 현탁 상태 안정화를 위한 첨가제를 추가하는 등의 방법이 쓰인다.상분리 현상이 현탁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면, 회수 조치가 취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 모두 짜 먹는 제형의 현탁제다. 제품 한 포를 전부 먹는 성인의 경우, 짜 먹으면서 내용물이 잘 섞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소아는 체중, 나이 등에 따라 제품을 소분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상분리 제품을 제대로 섞지 않고 분할 복용 시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약효가 없는 부분만을 복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은 “어린이 해열제로 많이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현탁제는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지만 과다 복용 시 이상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소아를 대상으로 한 약물 임상시험의 전례가 없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량을 지켜 약물을 복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했다. 숙명여대 약학대학장 조정환 교수는 “해당 제품의 한 포당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은 160mg으로 규격을 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 현탁제를 흔들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등의 위험이 있어 행해진 조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 시 간독성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나 해당 함량은 권장량보다 적은 양이라 이미 복용했더라도 과도한 투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소아의 아세트아미노펜의 체중 당 1회 복용량은 10~15mg/kg며 하루 5회(75mg/kg)를 초과 복용하면 안 된다.
    소아청소년과최지우 기자 2023/05/24 14:27
  • '100세 건강' 꿈을 향해…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EO 과정 개강

    '100세 건강' 꿈을 향해…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EO 과정 개강

    인하대병원이 100세 건강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제13기 건강문화CEO 커리큘럼’을 본격 시작했다.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건강문화CEO 과정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소화기내과 권계숙 교수가 ‘100세 시대, CEO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소식(小食)과 절주(節酒)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다뤘다. 건강문화CEO 커리큘럼은 건강 강좌, 해외 워크숍, 주치의 결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5개월간 수강하도록 구성됐다.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겐 인하대병원에서 평생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13기엔 총 28명의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신규 등록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코로나 19 이후로 오랜만에 원우들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건강문화CEO 과정 원우들이 더욱 건강한 미래의 삶을 준비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5/24 14:18
  • 식약처, 폰히펠-린다우 치료제 '웰리렉정' 허가

    식약처, 폰히펠-린다우 치료제 '웰리렉정' 허가

    다발성 종양이 특징인 폰히펠-린다우(von Hippel-Lindau) 질환의 치료제인 MSD의 '웰리렉정(성분명 벨주티판)'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폰히펠-린다우병은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 중추신경계, 췌장 등에 완치되지 않는 다발성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웰리렉정은 세포증식, 혈관생성, 종양성장과 관련된 '암 유발성 인자(HIF-2α)'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암 유발성 인자(HIF-2α)가 조절되지 않는 폰히펠-린다우 질환 환자의 종양 진행을 늦추고, 반복적인 종양 절제 수술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다만, 웰리렉정은 폰히펠-린다우 환자 중에서도 성인이면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신세포암, 중추 신경계 혈관 모세포종, 췌장 신경 내분비 종양의 치료에만 사용이 허가됐다.식약처는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5/24 13:30
  •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 국내 허가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BMS제약의 '캄지오스캡슐(성분명 마바캄텐)' 4개 용량(2.5mg, 5mg, 10mg, 15mg)을 23일 허가했다.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란 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져 심장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 질환으로 심장에서 피가 뿜어져 나가는 좌심실 유출로가 폐쇄된 질환이다. 캄지오스는 마이오신(심장 근육 세포의 수축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해주며,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 약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의 국내 첫 치료제로서, 기존에 증상만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만 사용했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5/24 13:29
  • 40세 이후부턴 살 쪄도, 빠져도 문제… 사망 위험 높여

    40세 이후부턴 살 쪄도, 빠져도 문제… 사망 위험 높여

    40세 이후부터는 급격한 체중 변화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소윤 교수 공동 연구팀은 중년 이후 체중 변화와 사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80세 성인 64만5260명을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중년 이후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내 이뤄진 검진에서 체중이 3% 이상 줄거나 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 이후 사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성별, 흡연, 운동,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사구체여과율(eGFR) 등을 모두 보정하고 나온 값이다.특히 체중 변화가 양극단에 이를수록 사망위험이 점점 증가하는 'U자형' 형태를 보였다. 연구팀은 2년 내 체중이 8%를 초과해 체중이 감소한 사람의 사망 위험은 체중이 3% 안에서 유지된 경우에 견줘 2.05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또 8% 이상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도 사망위험이 1.6배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이러한 경향은 사망원인을 좀 더 세분화해 분석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암 환자의 경우 체중이 8%를 초과해 감소하면 사망위험이 1.43배 더 높았으며, 8% 이상 늘었을 때도 사망위험이 1.34배 더 커졌다. 또한 정신질환이나 사고, 부상 등도 체중 변화를 동반했을 때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체중이 감소하면 근육량도 함께 줄어 사망위험을 키우기 마련인데,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건 대사질환 자체가 사망을 부르는 중대한 위협 요소란 의미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만약 뚜렷한 이유 없이 중년 이후 체중 변화가 크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천천히, 안정적인 변화를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연구와 임상 실습(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신소영 기자2023/05/24 11:33
  •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공중 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서 사용해야 한다. 공중 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첫 번째 칸 이용하기공중 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공중화장실을 쓸 경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비치된 휴지를 쓸 경우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종이 타월 이용해 세면대 만지기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가장 세균이 많다. 따라서 세면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5/24 11:30
  • '이곳' 힘 약한 사람, 우울증 위험 3배 높다

    '이곳' 힘 약한 사람, 우울증 위험 3배 높다

    악력이 약한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오재원 연구원,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연구팀이 세계 지역별 중장년층의 악력 저하에 따른 우울증 위험도 증가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다양한 국가와 인종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과 의욕 저하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인지 및 정신·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의 제한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노쇠와 신체 근력 저하로 인한 신체 활동의 저하가 자신감 상실이나 절망감 같은 부정적 심리 증상 및 우울증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신체 활동과 근력 강화의 역할이 규명되고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다.악력은 근력, 신체 및 정신건강의 유효하고 신뢰성 있는 지표이며 많은 연구에서 우울증과 악력 간 연관성이 입증됐다. 그러나 세계 지역별 다양한 인구 집단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한국(KLoSA), 중국(CHARLS), 미국(HRS), 영국(ELSA), 브라질(ELSI), 유럽 연합(SHARE)의 중장년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45세 이상, 5만1285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우울증 간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악력을 4분위로 나누어 가장 악력이 높은 집단인 1분위부터 가장 악력이 낮은 집단인 4분위까지 악력에 따른 우울증의 위험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영국 및 중국에서는 악력이 가장 높은 1분위 대비 모든 하위 집단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한국, 브라질, 미국은 1분위 대비 3, 4분위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증가했다. 유럽연합에서는 1분위 대비 악력이 가장 낮은 4분위에서만 우울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한국 및 중국, 브라질, 미국에서 1분위 대비 모든 하위군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증가했으나, 영국, 유럽연합에서는 1분위 대비 4분위에서만 높은 우울증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한국의 경우 악력이 가장 높은 1분위에 비해 악력이 가장 낮은 4분위에서 남녀의 우울증 위험도가 각각 3.09배, 3.74배로 다른 지역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여 분석했을 때 남녀 모두 악력이 높은 1분위에 비해 악력이 낮은 2, 3, 4분위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1분위 대비 4분위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2.32배 높았으며, 여성은 1분위 대비 4분위에서 위험도가 2.11배 높았다.이번 연구는 세계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국가와 인종으로 구성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악력 저하와 우울증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을 간접 지표로 하여 중장년층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이산 교수는 "악력 저하와 우울증 간 연관성을 규명함으로써 중장년층 우울증을 조기 선별하는 데 악력 측정을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IF 6.533)'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5/24 11:05
  • WHO "'이것' 섭취 줄이면, 사망자 700만명 감소한다"

    WHO "'이것' 섭취 줄이면, 사망자 700만명 감소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식품 포장 표시제 등을 도입하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심혈관계 질환 사망자가 700만명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식품안전정보원은 23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나트륨 섭취 저감 보고서' 번역본을 발간했다.WHO에 따르면 나트륨 저감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건강을 개선하고 비전염성 질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다. 그러나 2019년 기준 세계 나트륨 일일섭취량 평균은 하루 4310㎎으로, 권고치인 2000㎎의 두 배가 넘는다.WHO는 이러한 심각성에 공감하며 2025년까지 나트륨 섭취를 30% 줄이는 데 뜻을 모은 194개 회원국의 목표 달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WHO는 처음으로 각 회원국의 나트륨 저감 정책 및 기타 조치 이행 수준에 따라 1점부터 4점까지 점수를 부여해 '국가별 나트륨 점수표'를 만들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나트륨 섭취 저감을 위한 정책이 잘 마련됐음을 의미한다.그 결과, 강력한 나트륨 저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4점을 받은 국가는 지난해 10월 기준 9개국(5%)에 불과했다.최소 1개의 의무적 정책을 이행해 3점을 받은 국가는 22%인 43개국으로, 세계 인구의 26%만이 나트륨 저감 의무적 조치가 마련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3점을 받았다.WHO는 각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트륨 저감을 위해 '즉시 실천해야 하는 조치'를 이행하면 2030년까지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3.4%(1010 ㎎) 감소하고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은 700만명(3.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즉시 실천해야 하는 조치란 식품 자체의 나트륨 함량을 감소하고 소비자의 저나트륨 식품 선택을 장려하기 위해 포장 전면 표시제를 도입하며,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등 정책을 말한다.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자극적인 맛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피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우리 국민과 식품 업계 모두에게 나트륨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5/24 10:25
  •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FDA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FDA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CT-P17 브랜드명)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진다.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내 시장 점유율 조기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유플라이마의 추가 경쟁력을 확보해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품목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가 아달리무맙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국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5/24 09:56
  • 갑질 일삼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별별심리]

    갑질 일삼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별별심리]

    최근 인천의 한 카페에서 종업원에게 커피잔을 던지며 갑질을 한 손님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갑질 행위는 일터에서도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 직원에 과도한 폭언을 하고 휴가 사용을 통제한 ‘갑질 공무원’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알바생 혹은 직원 등을 함부로 대하며 이렇게까지 갑질을 하는 이유는 무얼까? 갑질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쳐 봤다.◇열등감 감추려는 심리 강해 갑질은 내면적인 열등감에 의해 발생한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갑질을 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안하고 열등감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러한 불안이 계속 남아있고, 이를 타인에게 드러내기 두려운 마음에 반동형성이 작용돼 갑질 행위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동형성이란 쉽게 말해 열등한 자기 모습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마치 우월하고 센 사람인 것처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임명호 교수는 "갑질을 하는 사람은 내면적인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 독재적이고, 오만하고, 폭력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자존감 낮고, 인정욕구 강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이러한 갑질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고려대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는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속해 있는 집단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인정욕구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욕구지만, 경쟁 상황이 과도해지면 상대적으로 그 욕구를 충족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갑질 등으로 인정욕구를 얻으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은 자존감이 갑질 행위를 유발하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남들보다 더 자주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과도해져 갑질로 이어질 수 있다.직급 역시 갑질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다. 김학진 교수는 "어떤 보상을 받으면 보상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이전과 동일한 보상엔 점점 반응하지 않게 된다"며 "이러한 이유로 사회적으로 굉장히 우월한 위치에 놓인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고자 하는 인정욕구가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갑질 행위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홀릭일 가능성도 높다. 임명호 교수는 "갑질을 일삼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사람으로 존중해 주지 않고, 쓰고 버리는 물건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걸 일 중심으로 생각하며 업무 효율성을 따지다 보니 그 과정에서 갑질행위가 발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 외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권력에 집착해 갑질 행세를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자기감정 인식, 소통 등으로 갑질 근절 및 예방해야 갑질 행위는 또 다른 갑질 행위를 낳는다. 김학진 교수는 "누군가가 갑질 행위에 직접적으로 항의하지 못할 경우 나보다 낮은 다른 계급의 사람에게 또 갑질을 하게 되는, 대물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한 손쉬운 방식으로 갑질을 표출하는 잘못된 방식을 계속 선택하고 학습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자존감에 상처를 받게 됐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생, 친구, 가족 등에게 갑질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그 예다. 갑질을 줄이기 위해선 먼저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갑질을 하는 사람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낮은 자존감이 갑질 행위를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김학진 교수는 "분노의 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잘못된 방식으로 자존감을 해소하려 하는 행동이 되풀이된다면 갑질은 멈추지 않는다"며 "분노와 열등감을 느낄 때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자기감정 인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이를 해소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명호 교수 역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본인의 열등감을 깨우치고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며 "주변 지인과 소통하며 갑질 행위를 지적해 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신과강수연 기자2023/05/24 09:40
  • [아미랑] 이유 없이 줄어드는 근육, 회복 방법은…

    [아미랑] 이유 없이 줄어드는 근육, 회복 방법은…

    암과 투병하다 보면 ‘악액질 증후군’이라는 걸 겪을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지방 등이 이유 없이 줄어 신체 기능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증상입니다. 꼭 악액질 증후군이 아니어도, 암 환자들은 여러 이유에서 근육이 줄어듭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돌입하기 전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환자들의 비율은 최대 74%였습니다. 특히 음식을 통한 영양소 흡수가 어려운 소화기암 환자들에서는 근감소증 비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암 사망률과 재발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들은 항암 치료 중 독성이 증가해 치료를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 환자들은 어떻게 근육을 지켜야 할까요?물론 잘 먹고 잘 운동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 같이 들리시나요?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인 암 환자들을 위한 운동치료에 대한 권고사항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는 겁니다.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심한 근육 감소를 경험하며, 근육량 감소가 많은 환자들은 비슷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환자들에 비해 생존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암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투병하도록 돕기 위해, 다행히 최근 우리나라 연구자들은 항암 치료 중인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치료 권고사항을 만들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세포 독성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구토, 구역, 전신 쇠약 등을 겪었고,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중 63%의 환자들은 6주 동안 하루 평균 40분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며, 주로 집이나 집 근처에서 중등도의 유산소 운동을 했습니다.항암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운동을 시행한 환자들 중 운동 순응도가 높은 환자들은 항암 치료와 암 세포로 인한 근육량 감소 정도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암 환자들을 위한 운동치료 권고 사항 개발에 기여하며,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근육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현재 항암 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암 생존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은 마련돼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암 환자들은 주치의와 함께 운동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개인 맞춤형 접근: 운동과 활동의 시간, 형태 등의 권장사항은 개인의 ‘능력’과 ‘선호도’에 맞게 설정합니다.전문가의 지도: 집에서의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나 특정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물리치료나 작업치료 등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주간 운동 목표: 암 생존자들은 1주일에 최소 150분의 운동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만약 중간 강도의 운동을 시행한다면 주 300분 이상, 고강도의 활동을 한다면 주 75분 이상을 목표로 잡기를 권장합니다. 여기서 중간 강도의 적당한 운동이란, 운동을 하면서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고 강도의 운동은 운동하는 동안 몇 마디 말 할 수 있으나, 숨이 매우 찬 정도입니다.근력 및 저항 운동: 1주일에 2~3회는 근력 운동 또는 저항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암일반대한종양내과학회 박송이(중앙대광명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23/05/24 08:50
  • [밀당365] 된밥과 진밥 중 혈당 덜 올리는 것은?

    [밀당365] 된밥과 진밥 중 혈당 덜 올리는 것은?

    당뇨병 환자는 밥을 짓는 방식에도 신경을 써야 할까요? 관련해서 독자 한 분이 문의 남겨주셨습니다.<궁금해요!>“밥의 되직함 차이가 혈당에 영향을 미칠까요? 된밥과 진밥 중 어떻게 지어 먹는 게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Q. 밥 형태에 따라 혈당 변화 다른가요?<조언_이민경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임현정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A. 큰 차이 없어… 꼭꼭 씹는 게 중요
    푸드최지우 기자2023/05/24 08:40
  • 땀, 눈으로 들어갔을 때 '이것' 절대 금물

    땀, 눈으로 들어갔을 때 '이것' 절대 금물

    낮 기온이 30에 달하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간혹 너무 더워 흘린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눈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때 아무리 눈이 따가워도 눈을 비비는 건 참아야 한다.땀만 눈에 들어가는 건 괜찮다. 땀 또한 우리 몸에서 나온 체액이라 눈물과 구성성분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 그러나 보통 땀만 눈에 들어가진 않는다. 땀이 이마를 타고 내려오면서 얼굴에 바른 로션·선크림, 야외활동 중 피부에 묻은 미세먼지, 꽃가루, 각종 미생물 등을 끌고 온다. 화학성분은 눈을 자극해 이물감과 통증을 유발하고,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이물질은 눈물층을 파괴해 각막과 결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이는 각막 혼탁,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꺼풀염, 다래끼 등으로 이어진다.각종 이물질이 섞인 땀이 눈에 들어갔을 때 비비기까지 하면 눈질환이 생길 가능성은 커진다. 이미 화학성분, 이물질 유입으로 눈이 자극됐는데, 비비는 외부 자극까지 줘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 반응을 악화시켜 각결막염, 심하면 각막 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 눈을 비비면 안구 위뿐만 아니라 안쪽 망막까지 영향을 줘 안압을 높인다.눈에 땀에 들어갔을 때 가장 좋은 대처법은 충분한 인공눈물을 넣어 각막을 씻어내는 것이다. 인공눈물이 없다면 자극감을 참고 비비지 않은 채 그대로 경과를 관찰하는 게 좋다. 눈물을 분비해 이물질을 씻어내고 희석하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기능으로 보통 금세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눈이 계속 아프다면 안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수돗물로는 눈을 씻어내면 안 된다. 수돗물에는 아칸트아메바 균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균에 노출돼 생긴 각막염은 일반적인 항생제로도 치료가 어렵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5/24 08:30
  • '이것' 30번만 보면 포만감… 다이어트 중인 사람 꼭 보세요

    '이것' 30번만 보면 포만감… 다이어트 중인 사람 꼭 보세요

    음식 사진을 30번 반복적으로 보면 실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식 사진마다 포만감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다는 사실은 기존에도 알려졌지만 반복 횟수에 대해서 연구된 건 처음이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음식 사진을 보는 것과 포만감 사이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온라인으로 1149명의 참가자들을 모집해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주황색 M&M 초콜릿 사진을 3번, 다른 그룹에는 같은 사진을 30번 반복해 보여줬다. 그런 다음 참가자들에게 M&M 초콜릿을 얼마나 원하는지 물었더니 사진을 30번 본 그룹이 더 적은 개수를 골랐다. 초콜릿의 종류나 색깔을 바꿔도 결과는 똑같았다.연구팀은 인지이론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사과를 베어 무는 상상을 하면 실제 사과를 먹을 때와 같은 뇌 영역이 자극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음식을 반복해서 보면 먹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이 자극돼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만의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다. 음식 사진 기반 앱을 만들어 특정 음식을 검색하면 해당 음식 사진이 반복적으로 노출돼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주장이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3/05/24 08:00
  • 다리 근력 강하면, '이 병' 발생률 41% 낮아진다

    다리 근력 강하면, '이 병' 발생률 41% 낮아진다

    심근경색 환자 중 다리 근력이 강한 환자는 약한 환자에 비해 심부전 발생률이 41%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기타사토대 의대 연구팀은 평균 4.5년간 2007~2020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932명(평균 연령 66세)을 추적 관찰해 다리 근력과 심부전(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 발생률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심근경색이란 관상동맥(심장 표면에 위치하는 혈관)이 갑작스럽게 막혀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질환으로, 심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심근경색 환자의 약 6~9%가 심부전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다리 근력의 지표로 쓰이는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의 최대 근력을 측정해 두 그룹으로 나눴다. 측정은 환자들이 의자에 앉아 5초 동안 대퇴사두근을 강하게 수축한 후, 발목에 부착된 휴대용동력계로 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자의 52%는 다리 근력이 강한 편이었고 48%는 약한 편이었다. 추적 관찰 결과, 환자 67명(7.2%)에게서 심부전이 발생했다. 다리 근력이 강한 환자는 다리 근력이 약한 환자보다 심부전 발생 확률이 41% 낮았다. 다리 근력이 5% 증가할 때마다 심부전 가능성이 11% 낮아졌다. 연구팀은 대퇴사두근이 다리 아래쪽의 혈관을 짜줘서 심장으로 혈액을 올리는 제2의 심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심부전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연구 저자 우에노 켄스케 박사는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특히 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들에게 대퇴사두근과 관련된 근력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퇴사두근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스쿼트나 실내 자전거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스쿼트를 할 때는 허리가 C자 곡선이 되게 해야 하며, 앉을 때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무릎 앞쪽에 있는 둥근 모양의 뼈)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근육의 힘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 근력 운동이 힘들다면,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 것부터 꾸준히 한다.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디딘 채 몸을 밀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르는 게 좋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펴고 허벅지에 힘을 준 상태에서 발끝을 몸 쪽으로 45도 당겨 3초 버티는 자세도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다.이 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 학술회의 'Heart Failure 2023'에서 최근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 2023/05/24 07:30
  • 수박 ‘씨’까지 씹어 먹기…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수박 ‘씨’까지 씹어 먹기…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5월 때 이른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수박 유통 시기도 앞당겨졌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선 벌써 수박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박은 맛도 좋지만 수분 함량이 90%에 달해 여름철 수분보충과 갈증해소에 안성맞춤인 과일이다. 이밖에 수박이 가진 건강 효능을 소개해 본다.수박은 칼륨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로, 미네랄의 일종인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암과 노화 예방 효과도 있다. 수박의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성분은 암과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 산화를 예방한다. 수박에 든 시투룰린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신진대사와 노폐물 제거를 활성화한다. 피로 회복과 탈수 증상 치료에도 좋다. 세계농업에 게재된 논문에서 김혜영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수박엔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피로 회복에 좋고 당분 흡수가 빨라 저혈당, 탈수 증상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수박을 먹을 때 씨를 먹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수박은 씨앗까지 씹어 먹는 게 좋다.수박씨도 의외의 건강효과를 낸다. 수박씨에 풍부한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을 예방한다. 수박씨를 따로 깨끗이 씻은 후, 기름에 볶아 먹으면 몸에 좋은 영양간식이 된다.수박껍질은 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수박껍질엔 수분 공급, 미백효과 등의 기능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수박 껍질 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하얀 부분을 2mm로 얇게 잘라 냉장고에 20~30분 정도 보관한다. 그 후, 피부에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알로에와 함께 섞어 잘게 간 다음 얼굴에 고루 바르면 자외선, 땀 등에 노출된 피부가 진정된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5/24 07:00
  • 타투 이제는 지우고 싶다… 흉터 없이 말끔히 제거하는 법 있나

    타투 이제는 지우고 싶다… 흉터 없이 말끔히 제거하는 법 있나

    최근 타투를 제거하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타투를 지우려 하는 이유는 가지각색이다. 취업, 연애, 결혼 등의 이유로 타투 제거를 위해 병원를 찾는다. 그러나 타투는 생각보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수십번 넘는 제거 시술에도 불구하고 제거가 어려운 타투도 있을 정도다. 내가 한 타투는 어떨까? 특별히 제거하기 힘든 타투는 아닐까? 타투 제거 원리와 함께 타투 제거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봤다. ◇레이저 파장 따라 제거할 수 있는 색 달라타투는 주로 레이저 기구를 사용해 제거한다. 과거 레이저가 보편화되기 이전엔 황산, 염산 등을 타투 부위에 부은 뒤 녹여 제거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젠 레이저 시술을 통해 타투를 제거하고 있다. 빈센트의원 조명신 원장은 “레이저마다 가지고 있는 파장이 다른데, 레이저 파장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특정 색이 정해져 있다”며 “가령 1064nm 파장을 가진 레이저는 검정색, 755nm는 초록색, 532 nm으론 붉은색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린타투의원 박재웅 원장도 “타투제거에서 레이저의 역할은 문신 색소의 입자를 작게 부수는 것이다”며 “색상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도 각기 달라 타투를 전문으로 지우는 병원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파장의 레이저를 쓰더라도 나노 단위의 레이저를 사용하는지, 피코 단위의 레이저를 사용하는지 등의 요소는 타투 제거 속도에 영향을 준다. 과거엔 나노 단위의 레이저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엔 타투 입자 파괴 속도를 높이는 피코 단위의 레이저를 시술에 이용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그 외 레이저가 나오는 면적(크기), 레이저 에너지 강도를 달리해 제거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며 “같은 레이저여도 넓은 면적에 작은 에너지가 나오게 해서 레이저 치료를 하거나 좁은 면적에 큰 에너지를 줘서 강하게 치료하는지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타투 색소 농도, 종류에 따라 치료 횟수 달라져제거하기 힘든 타투도 있을까? 전문가들은 특정 타투 색보단 대개 피부에 주입된 타투 색소의 양(농도), 잉크 종류, 타투 시술자 등이 타투 제거 치료 횟수에 영향을 준다고 입 모아 말한다. 조명신 원장은 “똑같은 색이라 하더라도 깊이가 너무 깊거나 색소 주입을 하는 과정에서 거칠게 시술했다면 깔끔하게 제거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별 교수는 “볼펜 잉크 등을 이용해 본인이 바늘로 직접 찔러서 넣는 것과 같이 비전문가가 시행한 타투는 지우기 어렵다”며 “이때 피부에 색소 입자를 일정하게 넣어 시술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피부 깊은 층까지 색소를 과다하게 주입하다 보면 치료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흉터 없이 말끔히 제거되기 어려울 수 있어 사실 많은 이들이 타투 제거를 할 때 말끔하게 지워지는 것을 기대하지만, 꼭 깔끔히 제거되는 것만은 아니다. 한별 교수는 “치료하고 난 다음에 타투 입자가 덜 빠져서 얼룩덜룩하게 남을 수 있고, 주변 피부보다 하얗게 되는 흉터가 생길 수 있다”며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같은 레이저를 사용하더라도 환자 피부 유형에 따라 레이저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는 가급적 치료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타투 제거를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타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물집, 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조명신 원장은 “제거 과정에서 피부염, 염증, 물질, 발진, 궤양 등이 생겨 피부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고 무리하게 제거 치료를 진행하다간 흉터가 남게 된다”고 말했다.물집이 생겼을 땐 억지로 떼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박재웅 원장은 “타투제거를 전문으로 하지 않는 곳에서 시술받다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타투 제거 시술은 되도록 타투와 레이저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전문가에게 받는 것이 좋다”며 “환자 또한 타투제거 시술 후 과음이나 사우나, 운동 등 염증을 일으킬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시술 직후 얼음 팩 등을 이용해 시술 부위의 열을 빨리 내리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한두 달 정도의 적절한 시술 간격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강수연 기자 2023/05/24 07:00
  • '이런 사람'일수록 자궁경부암 걸릴 위험 높아

    '이런 사람'일수록 자궁경부암 걸릴 위험 높아

    자궁경부암은 대표적인 부인과 암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5만명 이상 환자가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았다. 20대는 2016년 2606명에서 2020년 3836명으로 약 47% 증가했고, 30대는 2016년 1만1966명에서 2020년 1만3970명으로 16.7%가량 증가했다.최근에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일수록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비정상적인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은 자궁경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로, 계속해서 자궁경부암 유발 바이러스(HPV)에 감염되면 자궁경부 이형성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 상태에서 장시간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이다용·이택상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약 1000만건의 데이터를 무작위 추출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조사 대상은 자궁경부암 진단 검사인 ‘팹 스미어(Pap smear)’ 결과를 토대로 상피세포 이상이 없는 ‘대조군’과 이상이 있는 ‘사례군’으로 분류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85cm 이상 ▲수축기혈압 130mmHg·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진단 후 항고혈압제 사용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또는 이상지질혈증 관련 약물 사용 ▲HDL 콜레스테롤 수치 50mg/dL 미만 ▲공복 혈당 100mg/dL 이상 또는 당뇨 진단 후 약물 사용 등 총 5개 기준 중 3개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상피세포 이상이 없는 대조군과 이상이 있는 사례군이 각각 860만6394건, 58만12건으로 확인됐다. 사례군 중 대사증후군 기준을 충족하는 여성의 비율은 21.7%로 대조군(18.4%)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각 대사증후군 요소들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대사증후군 조건을 충족하는 개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이 발생할 위험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대사증후군이 지속적인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하고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통해 DNA 손상, 세포 이상을 유도하는 등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택상 교수는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 상피세포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병변을 조기 발견하려면 자궁경부암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 의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산부인과전종보 기자 2023/05/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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