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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이 자기 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의외의 이유'

    사람들이 자기 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의외의 이유'

    국내 연구진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잠자는 시간을 계속 미루는 행동(취침시간 지연행동; bedtime procrastination)의 심리적 기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심리치료 방법을 개발했다.성신여대 서수연 교수 연구팀(서수연, 정선혜, 전휘수, 양혜정, 안혜영)은 취침시간 지연행동이 일상생활에서 충족되지 않은 심리적 불만족 때문임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고서도 스마트폰을 붙들고 침대에 늦은 시간까지 누워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취침시간 지연행동이라고 하는데, 규칙적인 일주기 리듬을 방해하고 만성적인 수면부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과도 관련이 높아 현대인의 신체건강, 정신건강 모두를 위협하는 요인이 된다.서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20대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취침시간 지연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부정적인 생각이나 불쾌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31.3%)' '하루 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보상을 주기 위해서(26.5%)'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서(18.1%)'이 순서로 응답이 많았다.이러한 결과는, 우리가 자기 전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이유가 단순히 심심해서가 아니라 일상 스트레스와 불쾌한 감정을 피하고, 충족되지 않는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의미다. 또한 부족한 여가 시간과 휴식 속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 즉각적인 감정 해소를 추구하며 잠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이를 바탕으로 연구진은 '취침시간 지연행동을 개선하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BED-PRO)'을 개발해 임상실험을 시행했다. 참여자들은 의도한 시간보다 평균 약 72분 늦게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 후, 아무런 처치를 받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평균 46분 감소한 취침시간 지연행동을 보였다. 또한, 불면증 심각도(Insomnia Severity Index)와 낮 동안의 졸림 수준(Epworth Sleepiness Scale)과 같은 수면 평가 지표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우울(20.81%)과 같은 심리적인 요인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서수연 교수는 "자기 전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의지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이면에 작용하는 심리적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며 "BED-PRO를 통해 단순히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의 기제를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 수면 문제 개선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 공식 학술지 'Sleep Medicine' 2023년 6월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6/26 14:58
  • [카드뉴스] 어린이 해열제에 무슨 일이? 현탁제 '상분리 현상' 대체 뭐길래

    [카드뉴스] 어린이 해열제에 무슨 일이? 현탁제 '상분리 현상' 대체 뭐길래

    어린이 해열제에 무슨 일이? 현탁제 '상분리 현상' 대체 뭐길래약국에 약이 없다? ‘어린이 해열제’ 품귀현상최근 안전성을 문제로 어린이 해열제 대표주자인동아제약 챔프,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 등이 판매 중단 및 자진 회수 조치 되었습니다.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호흡기 질환이 대유행인 상황에서부모들의 근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무엇이 문제인 걸까요?어린이 해열제, 무슨 일이?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챔프 시럽 일부에서 진균이 기준치 이상 초과 검출되면서 강제회수 및 제조·판매중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콜대원키즈펜시럽은 가루와 액체가 분리되는 ’상분리 현상’으로 자발적 회수에 들어갔습니다.  상분리란? 상분리는 현탁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현탁제는 가루 형태의 약 성분이 시럽 같은 액체와 섞여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가루약을 시럽에 섞으면 다 녹지 않은 채 현탁되어 있다가 중력 등에 의해 일부 성분이 밑으로 가라 앉을 수 있습니다.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분리 현상’ 회수 조치한 까닭은?제품 한 포를 전부 먹는 경우, 짜 먹으면서 내용물이 잘 섞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소아는 체중, 나이 등에 따라제품을 소분해서 먹여야 할 수 있기 때문에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필요한 양 만큼 복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 있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식약처가 자진 회수를 권고한 것입니다.미리 사둔 상비약 복용해도 될까?어린이 해열제에 많이 쓰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은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지만 아이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정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한 포를 전부 먹는 경우는 문제되지 않지만, 소분해서 복용할 때에는 내용물이 고르게 잘 섞이도록흔들어서 복용해야 합니다.흔들어 복용하지 않으면 위험할까?전문가들은 “콜대원키즈펜의 경우 한 포 당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이 160mg으로 규격을 넘지 않았고, 권장량 보다 적은 양이라 이미 복용을 했다 하더라도과도한 투여의 위험성은 낮다”고 말했습니다.그렇지만, 정량 복용을 위해서는 꼭 흔들어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어린이 해열제, 안전하게 복용하려면?약 포장에 연령별 권장량이 표시되어 있지만 몸무게를 아는 경우, 몸무게에 따른 아세트아미노펜 용량(1kg당 10~15mg)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하루 5회(75mg/kg)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장량을 확인해 안전하게 복용하세요!필요 시에는 의료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3/06/26 14:52
  • 꾸준히 늘어나는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적극 권고"

    꾸준히 늘어나는 엠폭스… "고위험군, 예방접종 적극 권고"

    방역당국이 엠폭스 고위험군에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권고에 나섰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26일 기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가 총 11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3주 확진환자는 내국인 4명,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남성이며, 6월 이후 한 자리 수 발생이 유지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지속적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방대본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접종을 지속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 CDC 등에서도 백신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역 수단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엠폭스 예방접종(진네오스)은 2차까지 접종받고 2주일 정도 지나면 최대의 보호효과(2차 86%, 1차 75%)를 얻을 수 있으며, 엠폭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경미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위의 연구결과와 같이 예방 접종이 엠폭스 감염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피부·성 접촉 삼가 등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신고는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접종 후 2주)를 고려할 때, 백신을 접종한 후 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의 기간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방대본 측은 "확진자가 밀집된 서울․경기 지역에 접종기관을 중점적으로 선정해 주말 및 평일(야간 포함)에도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며, "6월 25일까지 접종 인원은 1차 접종 4701명, 2차 접종은 1100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엠폭스 예방을 위해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피부접촉, 성접촉 등 밀접접촉을 삼가하고,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주위사람과 접촉을 삼가고, 보건소나 1399로 즉시 신고 후 안내를 따라달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엠폭스 고위험군 등 예방접종 확대에 대비해 26일 백신 2만도즈를 추가도입했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6/26 14:43
  • 44세 오윤아, ‘이곳’ 주름 스트레스로 앞머리까지… 예방법 없나?

    44세 오윤아, ‘이곳’ 주름 스트레스로 앞머리까지… 예방법 없나?

    배우 오윤아(44)가 최근 앞머리를 자른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23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가 브런치 맛집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브런치를 먹던 오윤아는 “드라마에서 (이마)주름밖에 안 보이더라. 그림자나 이런 것에 따라서 굉장히 인상 쓴 것처럼 보이는 게 있다”며 “화면에서 그렇게 나오다 보니까 보시는 분들이 불편할 정도로 인상을 쓰는 것 같아서 이거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앞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가 나오는 모든 드라마에는 앞머리를 자른 걸로 나올 거다. 머리를 자르든 뭘 하든 앞머리는 꼭 내려고 한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윤아처럼 인상에 영향을 주는 이마 주름 때문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방법은 없을까?이마 주름은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생활습관으로 인해서도 유발된다. 따라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주름이 더 짙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우선 눈을 치켜뜨는 습관은 이마 주름을 잘 유발한다.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치켜뜨기 때문이다. 특히 안검하수가 있거나, 쉽게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눈을 치켜뜨는 경향이 있다. 찡그리는 표정도 마찬가지로 이마·미간 주름을 유발한다. 평소 본인의 표정 습관을 잘 관찰해 의식적으로 표정 관리를 하는 게 좋다. 평소에는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루 7~8잔의 물을 마시고, 매 끼니 채소 한 접시를 먹어주는 게 좋다. 아침저녁으로 세안한 뒤에는 반드시 스킨, 로션 등의 보습제로 얼굴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도 고쳐야 한다. 얼굴을 장시간 눌러 이마 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 이마에 선크림을 잘 바르는 습관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면 피부 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는 즉시 분해 효소가 이를 분해해 주름을 생성한다. 따라서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얼굴 중심 부분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이마, 턱선, 구레나룻 등에도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이마 주름 예방을 위해 이마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건으로 머리와 이마의 경계 부위가 팽팽해지게 묶은 다음 이마에 마사지 오일을 바른다. 그리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이마 전체를 마사지한다. 하루 2번, 10분씩 해주면 좋다.
    피부과신소영 기자2023/06/26 13:56
  • 김영철, ‘이 병’ 때문에 못 걷고 종일 얼음찜질… 얼마나 심하길래?

    김영철, ‘이 병’ 때문에 못 걷고 종일 얼음찜질… 얼마나 심하길래?

    개그맨 김영철(49)이 건강 이상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나친 조깅으로 무릎을 효율적으로 못 쓴 바람에 몸도 컨디션도 너무나 안 좋아 몇 군데 병원을 갔더니, MRI 판독 결과  장경인대마찰증후군, 무릎뼈 힘줄염이라고 하더라”며 다리에 붕대를 감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김영철은 “도수치료 중 오른쪽 다리 어딘가를 눌렀는데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다"며 "그 뒤로 걷지 못하다가 진통제 맞고 종일 얼음찜질"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영철이 앓고 있는 두 질환은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장경인대마찰증후군=장경인대마찰증후군은 일명 마라토너의 병으로 불린다. 평소 조깅이나 마라톤을 즐기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자전거 라이딩을 무리하게 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무릎 옆에 손을 대보면 무릎뼈 바로 바깥쪽에 홈이 파진 것처럼 쏙 들어간 부분이 있다. 그 바로 옆에 밴드처럼 딱딱하게 만져지는 부위가 바로 ‘장경인대’다. 장경인대는 무릎뼈와 허벅지 뼈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장경인대가 무릎 바로 위 허벅지 뼈에 톡 튀어나온 부분인 ‘대퇴골 외측상과’라는 뼈와 자주 마찰하게 되면 무릎 바깥쪽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이런 통증이 반복될 경우 장경인대마찰증후군이라고 한다. 특히 무릎을 30도 정도 구부린 상태에서 장경인대의 마찰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달리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펴거나 굽히면 소리가 나기도 한다. 치료는 초기라면 달리기를 쉬고, 얼음찜질을 하며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를 통해 회복을 돕는다. 다만, 수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면 체외 충격파치료나 PRP(혈소판풍부혈장) 주사 치료를 고려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외부에서 환부로 충격파를 가해 통증을 둔화시키고 새로운 조직의 생성을 돕는다.▲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내리막길을 달리거나 ▲도로의 가장자리를 달리고 있거나 ▲쿠션이 딱딱하게 변한 낡은 운동화를 신거나 ▲뒤꿈치 바깥 부분이 심하게 닳은 신발을 신고 운동하면 장경인대마찰증후군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운동 시 경사나 내리막이 없는 평평한 평지를 선택한다. 조깅화는 충격 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선택하고, 600km 정도 달린 후에는 교체하도록 한다. 겉보기에 문제가 없어 보여도 운동화 밑창의 중간 부분이 닳기 시작했으면 교체해야 한다는 의미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도 진행하도록 한다.▷무릎뼈 힘줄염=무릎뼈 힘줄염의 정확한 의학 명칭은 슬개건병증이다. 슬개건병증은 말 그대로 무릎에 있는 힘줄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으로, 통증이 슬개골(무릎뼈)에서 나타난다.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슬개건병증에 걸리면 무릎 아랫부분에 통증이 나타난다. 누르면 압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걷거나, 뛰는 등 체중이 실리는 행동을 하면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심하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슬개건병증의 원인은 무릎의 반복적 사용, 무릎에 가해진 외상 등 다양하다. 슬개건병증은 무리한 무릎 사용을 피하고, 물리치료 시행을 통해 치료한다. 무릎을 아예 움직이지 않기보다는 무릎 관절 운동과 대퇴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무릎 주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통증은 소염진통제, 근육 이완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예방을 위해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활동 후에는 반드시 무릎을 충분히 쉬어준다. 자기 발에 잘 맞는 푹신한 신발을 신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채리 기자2023/06/26 13:55
  • 의정부을지대병원 7월부터 전 진료과목 토요 진료 실시

    의정부을지대병원 7월부터 전 진료과목 토요 진료 실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토요진료를 전면 확대한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평일만으로는 환자진료가 어려운 내과 등 17개 진료과에 한해 지난해 10월부터 제한적으로 실시해온 토요 진료를 이날부터 29개 모든 진료과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료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오전 시간만 진행한다.토요 진료는 ‘의사는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고 범석 박영하 을지재단 설립자의 철학에 따라 을지대의료원이 주말진료가 불가피한 직장인 등 환자 편의를 고려해 지난 2005년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시행했다.의정부을지대병원 이승훈 원장은 “토요 진료 확대 시행으로 평일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 등의 병원 진료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요진료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통합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3/06/26 13:30
  • [의학칼럼] 소변볼 때 따가운 통증 생기는 여성… 원인은?

    [의학칼럼] 소변볼 때 따가운 통증 생기는 여성… 원인은?

    덥고 습해 땀 배출이 많은 여름에는 소변 배출이 줄면서 소변 색이 진해진다. 복용하는 약이나 식품에 따라 소변의 색이 변할 수 있지만, 온열질환과 탈수 예방을 위해 여름철은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계절이다. 따라서 평소보다 소변 색깔이 짙고 강한 냄새가 나거나, 여름철 소변 횟수가 4회 미만이라면, 수분을 즉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신호다. 여름철에는 소변을 볼 때 따가운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특히 많다. 원인은 다양할 수 있다. 덥고 습해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는 계절적 특성상 여러 세균에 의한 감염이 그 원인일 수 있다. 요로감염, 칸디다질염, 클라미디아 감염증의 경우, 소변을 볼 때 혈뇨, 분비물과 따가운 작열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때는 검사를 통해 감염균을 확인해 항생제로 치료하면 된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통증이 아닐 때는 중년 연령 이상의 여성라면 질 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소변볼 때 따갑고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동반되고, 질염, 요도염, 방광염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노화에 따라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질 내부가 건조해져 생긴다.질 건조증은 단순히 질속 수분 부족에 국한된 불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심하면 성교통 위험도 높아져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갱년기 질 건조증의 치료를 미루다가 통증이 심한 위축성 질염으로 악화되면, 소변 때마다 통증과 출혈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따른다.질 건조증은 여성호르몬 감소와 노화가 원인이므로 여성호르몬 검사를 통해 필요시 호르몬 보충요법을 해주게 된다. 출산 후 질 근육과 골반 근육이 손상됐을 때 질 건조 및 질 이완 증상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은데, 요실금도 연령에 비해 빨리 시작됐다면 TOT수술이나 일명 이쁜이수술 같은 수술요법으로 근본치료가 가능하다. 즉 이미 요실금 증상도 함께 있는 상태라면 질 축소성형 같은 여성성형으로도 요실금과 질 이완증, 질 건조증의 치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다.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면 질 이완증과 질 건조증 개선에 질 전용 레이저인 베스타 레이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베스타 레이저는 질 내부에 레이저를 360도로 조사해 콜라겐 및 점막 재생을 촉진함으로써, 마취와 절개 없이 질 내부에 전반적인 탄력을 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질 건조증을 치료한 후에도 질 내부 조직의 수분 및 탄력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해줌으로써, 요실금과 질염 재발 예방에 도움을 준다.요실금이 있는 여성들은 일반적으로 소변보는 횟수와 소변량이 많은 겨울이 더 불편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질 이완증과 질 건조증을 동반한 여성들은 여름철 세균 감염에 취약해 소변을 볼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등 여름철이라고 불편이 없어지지 않는다. 질 건조증과 질 이완증은 악화되기 전에 질 축소수술 등으로 제때 치료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 등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갱년기 이후 질병 예방에도 유리할 것이다.(*이 칼럼은 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 
    칼럼에비뉴여성의원 강서점 김화정 원장​2023/06/26 11:07
  • "남성, 나이 들수록 가임력 떨어져"

    "남성, 나이 들수록 가임력 떨어져"

    남성 나이 증가에 따라 가임력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여성에서는 나이 증가에 따라 난소 기능 저하 등 가임력이 감소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졌다. 하지만, 남성에서는 나이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도 가임력이 유지된다고 알고 있다.난임 원인의 30~40%는 남성 난임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여성에서의 임신, 출산처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아 남성 난임 문제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다.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 송승훈 교수는 늦어지는 결혼 시기와 재혼의 증가 등으로 남성 나이의 증가가 가임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기 위해 외형적으로 건강한 35세 미만의 젊은 남성군과 45세 이상 나이 군의 정액과 혈중 생식호르몬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45세 이상 군에서 35세 미만 군에 비해 유의한 정액량 감소, 정자운동성 감소, 생식호르몬수치 차이가 관찰돼 남성에서도 나이의 증가에 따른 가임력 감소 가능성을 확인했다.송승훈 교수는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가임력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연령에 따른 가임력 감소를 확인한 만큼 남성의 경우 외형적으로 건강하더라도 임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무정자증과 같은 중요 이상이 동반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결혼 전에 반드시 정액 검사 등의 가임력 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비뇨의학회 공식저널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해나 기자2023/06/26 10:53
  • 대림성모병원, 제3회 핑크리본 유방암 영화제 개최

    대림성모병원, 제3회 핑크리본 유방암 영화제 개최

    대림성모병원이 유방암을 주제로 하는 제3회 핑크리본 영화제 공모를 시작한다.대림성모병원은 해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 극복 수기 공모전, 유방암 창작시 공모전, 핑크리본 영화제,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 등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창작시 공모전과 영화제가 개최된다.지난 핑크리본 영화제는 삼개월의 기간 동안 총 242명의 참가자들이 90편의 출품작을 내 높은 관심과 경쟁을 펼쳤으며, 변영주 영화감독과 배우 이윤지 등 가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수상작은 대국민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하며, 지난 수상작은 대림성모병원 유튜브 채널인 ‘유방건강TV’에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이번 제3회 핑크리본 영화제는 영상만이 가진 장점을 살려 여성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유방암 환우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유방암과 관련된 모든 영상 콘텐츠로 대한민국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상금 1250만원으로 대상 500만원(1팀), 최우수상 300만원(1팀), 우수상 각 100만원(2팀), 장려상 각 50만원(5팀)을 선발한다.정식 접수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미리 출품 계획을 알리는 사전 접수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로 사전 접수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drh.co.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6/26 09:59
  • [당뇨인 외식 가이드]‘라면’ 브랜드별 영양 비교! 그나마 나은 것 찾아보니…

    [당뇨인 외식 가이드]‘라면’ 브랜드별 영양 비교! 그나마 나은 것 찾아보니…

    라면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인은 1주일에 라면을 평균 1.7회 섭취합니다. 맛 좋고 조리가 간편한 라면! 당뇨병 환자는 어떤 라면을 골라 먹는 게 좋을까요? 밀당365의 네 번째 외식 가이드입니다.‘건면’이 그나마 나아당뇨병 환자가 먹는 라면으로는, ‘건면’을 추천합니다. 건면은 밀가루 녹말을 이용해 면을 제조할 때, 기름에 튀기는 과정을 생략하고 자연 건조해 만든 면을 말합니다. 그래서 기름에 튀긴 면보다 상대적으로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면 한 봉지 당 평균 열량은 382kcal고 유탕면의 평균 열량은 505kcal입니다. 지방의 경우 건면은 한 봉지에 평균 3g 함유돼 있지만, 유탕면은 평균 17g이 들었습니다. 라면에 함유된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인데요. 당뇨병 환자는 포화지방을 가급적 안 먹는 게 좋습니다. 심혈관질환 등 당뇨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여름엔 비빔면? 국물라면 드세요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건면 중에서도 국물이 있는 라면을 드시는 게 낫습니다. 여름에는 비빔면, 볶음면 등 국물이 없는 라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라면 한 봉지 당 평균 나트륨 함량은 국물라면 1693mg, 볶음면 1640mg입니다. 나트륨이 더 많은데 왜 국물라면을 추천하느냐고요? 라면의 나트륨은 ‘스프’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비빔면·볶음면은 스프를 덜 넣으면 제 맛이 안 납니다. 그런데 국물라면은 스프량과 함께 물량도 줄이면 라면 본연의 간을 낼 수 있고, 굳이 스프와 물의 양을 줄이지 않더라도 온전한 방법대로 끓인 뒤 면을 맛있게 먹고 국물은 남기면 됩니다.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는 “국물을 남기지 않고 다 마시면 나트륨을 몸에 전부 흡수시키는 격”이라며 당뇨병 환자라면 반드시 국물은 남길 것을 권했습니다.영양 성분 표에선 포화지방·나트륨·탄수화물 확인을라면 속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하루 포화지방 권장 섭취량은 15g입니다. 라면에 든 포화지방 함량을 따져 보고 하루 동안 섭취하는 양이 하루 권장량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나트륨의 경우 하루 적정 섭취량은 2000mg이므로, 이 역시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라면은 단백질 함량이 매우 낮고 식이섬유는 아예 포함돼 있지 않다”며 “탄수화물 함량은 밥 한 공기보다도 많아서, 라면을 먹고 그 국물에 또 밥을 말아먹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80g을 넘기지 않는 라면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브랜드별 비교분석밀당365가 국내 시판되는 대표적인 라면 종류별 영양성분을 비교했습니다. 아래의 표에, 나트륨 함량이 적은 순서대로 각 브랜드별 9개의 라면을 추렸습니다. 함께 기재한 포화지방과 탄수화물 함량도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브랜드 나열은 가나다순입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6/26 08:40
  • "불편을 고통이라 인식하면 안돼… 넘어가는 법 배워야" [헬스조선 명의]

    "불편을 고통이라 인식하면 안돼… 넘어가는 법 배워야" [헬스조선 명의]

    살다보면 누구나 이런저런 변화를 마주하게 된다. 매번 잘 적응해왔던 사람도 갑자기 고꾸라지곤 한다. 이렇듯 상황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을 ‘적응장애’라 한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장)는 적응장애를 ‘암 0기’에 빗댄다. 본격적인 암이라 보긴 어려워 항암치료를 하진 않지만, 0기 역시 나름의 치료는 필요하다. 적응장애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분명 다르다. 그러나 환자가 우울이나 불안을 경험한다는 현상적 측면에선 비슷하며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적응장애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하지현 교수에게 직접 들어본다.
    정신과이해림 기자2023/06/26 07:00
  • '국민질환'이라 불리지만, 환자 4분의 1은 병도 몰라

    '국민질환'이라 불리지만, 환자 4분의 1은 병도 몰라

    고혈압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2021년 701만명을 돌파했다. 4년전인 2017년 602만명에 비해 16.5%(100만명) 늘어난 것이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국내 성인의 약 34%가 고혈압이 있어 '국민질환'이라고 불리지만, 고혈압 환자의 28.7%는 자신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심장, 뇌 합병증 일으켜 사망 위험심장이 펌프질을 통해 각 장기로 혈액을 보낼 때 드는 압력이 혈압이다. 높은 숫자는 수축기 혈압으로, 심장이 혈액을 밖으로 밀어내는 압력이며 낮은 숫자는 확장기 혈압으로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며 혈관이 받는 압력이다. 고혈압은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 환자로 진단하게 된다.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중요한 포인트는 평소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상시 점검하는 것이다. 혈압을 측정할 때는 5분 이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고 팔을 심장 높이에서 여러 번 측정하는 것이 좋다. 아침과 저녁 최소 2회 이상 측정치의 평균값으로 표시한다. 대한고혈압학회 조사결과 고혈압 환자 10명 중 7명은 집에서 혈압을 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다양한 곳에 파생되는 합병증이다. 동맥경화, 심근경색, 심부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마비 등 심장질환과 뇌경색, 뇌졸중, 치매를 유발하는 뇌신경계 질환, 신장경화증과 신부전, 신장종양 같은 신장기능을 악화시키는 신장질환 등을 일으킨다.◇고혈압 예방하는 7가지 생활수칙고혈압 치료는 혈압을 낮춰 심뇌혈관 질환 발생을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치료제도 다양하고 환자 나이나 질병 상황에 따라 약물 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가 상담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윤성보 전문의는 “고혈압, 각종 대사성 질환은 혈관 내 염증을 증가시키고 세포 대사에 문제를 일으켜 각종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어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혈압 환자는 우선 혈압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7가지 생활 수칙이 있다. 금연·절주, 음식 싱겁게 먹기,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씩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관리, 스트레스 줄이기 등이다.고혈압 환자는 새벽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새벽은 혈압이 가장 높은 시간이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 운동을 계획한다면 낮 혹은 저녁 시간대에 자신에 맞는 적합한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대중 목욕탕 이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온탕 이용 후 체온이 급변해 갑자기 찬바람을 쐬면 혈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윤성보 센터장은 “고혈압은 방치할 경우 다양한 합병증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서 평소 정상 혈압 범위를 벗어나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거나 두통과 이명, 손발 저림현상 등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순환기내과를 찾아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기자 2023/06/26 07:00
  • 평소엔 괜찮았는데… 비만 오면 '이'가 아픈 이유

    평소엔 괜찮았는데… 비만 오면 '이'가 아픈 이유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릴 때는 기상병(氣象病​)​을 주의해야 한다. 기상병은 기온, 습도, 기압 등 대기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병을 말한다. 비가 올 때 심해지는 질환들을 알아본다.▷​​치통=날이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진다. 그러면 충치로 인한 통증이 더 심해진다. 충치 구멍 속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다른 물질로 충치 부위를 채워 넣어 치료한 상태라도 저기압 상태에서 공간이 있으면 가스가 생긴다. 이때 기포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우울증=해가 없는 저기압 상태이거나 비가 올 때는 대기 중 음이온보다 양이온 양이 더 많아진다. 양이온이 많아지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고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난다. 이로 인해 낮에도 졸음이 심해지고 평소보다 우울한 감정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관절염=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관절액이 팽창한다. 관절액이 팽창하면 관절뼈 끝을 감싸는 활막액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일으킨다. 습도가 높아지는 것도 문제다. 습도가 높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체내 수분액이 잘 순환되지 못하면서 관절이 부을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섬유근육통(몸 여러 곳에 통증이 생기는 병)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두통=해가 없는 저기압 상태이거나 비가 올 때는 몸속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는데, 이것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상처 통증=우리 몸은 1기압으로 고정된 상태다. 외부 기압이 내려가면 몸 안에서 몸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세진다. 상처가 난 부분은 일반 피부보다 약하기 때문에 압력을 더 크게 받아 통증이 악화될 수 있다.
    종합이해나 기자 2023/06/26 06:30
  • 장마 왔다… '약 보관' 더 신경써야

    장마 왔다… '약 보관' 더 신경써야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엔 약도 변질 위험이 커져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을 지키는 장마철 올바른 약 보관법에 대해 알아두자.◇온도 25℃-습도 60% 이하에 보관… 냉장보관 필요한 약은 일부대부분의 의약품은 여름에도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보통 온도 25℃, 습도 60%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일부 약은 기온과 습도에 민감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항생제, 시럽제, 니트로글리세린을 비롯해 인기 영양제인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변질된다.그렇다고 여름엔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란 얘기가 아니다. 냉장 보관이 필요한 약을 일부에 불과하다. 액상소화제처럼 냉장보관하면 성분이 변질돼 효과에 문제가 생기는 약도 있다.냉장 보관이 필수인 약은 ▲인슐린 주사제, GLP-1 유사체 주사제, 인슐린+GLP-1 유사체 복합 주사제 등 당뇨병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시럽류 항생제 ▲잘라콤점안액, 타플로탄에스점안액, 리스몬티지점안액 등 녹내장과 고안압 안약 ▲듀악겔 등 여드름 연고 ▲실온에서 녹는 아세트아미노펜 등 좌약 등이다.특히 당뇨약은 성분에 따라 보관온도가 다르고, 같은 약이라도 개봉 전과 후의 보관온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변색·파손 등 변화 보인다면 복용 금물만일 보관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약 변질이 의심된다면, 아깝다 생각말고 바로 폐기해야 한다. 변질된 약은 약효손실 또는 약효변질을 일으켜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은 협심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에게 처방하는 약인데 보관을 잘못해 약효가 손실되면, 먹어봤자 목숨을 구할 수 없다.처방받은 지 얼마 안 됐더라도, 약이 처음 받아왔을 때와 다른 모양, 색깔, 냄새를 보인다면 변질을 의심하고 폐기해야 한다. 주요 약 변질사례로는 하얀색이었던 알약이 누렇거나 분홍빛으로 변한 경우, 가루약이 뭉쳐 있는 경우, 연질캡슐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끈적끈적해진 경우, 캡슐의 내용물이 터져 주변 약에 묻어 있는 경우, 약이 부풀어 오르거나 갈라지는 경우 등이 있다.한편, 변질된 약은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생태계 교란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까운 곳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이나 폐의약품을 수거 업무를 하는 가까운 약국에 처분해야 한다.
    건강정보신은진 기자 2023/06/26 06:00
  • 월요일 아침, 상쾌하게 시작하는 4가지 방법

    월요일 아침, 상쾌하게 시작하는 4가지 방법

    유난히 피곤함이 극에 달하는 월요일 아침이다.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날 컨디션도 결정되곤 하는데, 다음의 방법들로 상쾌한 한 주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누워서 기지개 켜기아침에 잠에서 깨면 바로 일어나기보다는 시원하게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는 것을 추천한다. 사소한 습관이지만 잠에서 완전히 깨는 데도 효과적이며, 밤새 경직된 근육과 관절을 풀어줘 몸이 개운해진다. 또 잠에서 깨면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해지는데,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전달되면서 에너지를 얻는 효과도 있다. 누운 상태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창문 열어 햇빛 쬐기 잠에서 깬 뒤에는 창문을 열어 햇볕을 쬐자. 햇볕을 받을 때 우리 몸은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우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게다가 창문을 열면 밤새 쌓인 먼지를 내보내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도 있다. 그냥 일어날 때 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잠이 깨면서 정신이 맑아지고,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공복에 물 마시기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시면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복에 물을 마시면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쾌변과 변비 증상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커피로 아침잠을 깨우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잠에서 깬 뒤 1~2시간 이내에는 뇌를 깨우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런데 이때 카페인까지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아침밥 먹기피곤하고 바쁜 아침에는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지만, 아침밥은 깊게 잠든 뇌를 깨워 활성화하는 에너지원이다.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과 단백질을 공급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집중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아침을 먹으면 이후 과식과 폭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 아침을 제대로 차려 먹을 여유가 없다면, 포만감이 오래가는 간단한 고단백 식품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두부 ▲계란찜 ▲구운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요구르트 등이 좋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3/06/26 05:30
  •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진짜 주범들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진짜 주범들

    우리 몸속엔 체액이 쉬지 않고 흐르는 중이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그렇게 흐르는 물질을 ‘류마(Rheuma)’라 불렀다. 류마가 몸속을 돌아다니면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그들은 믿었다. 중세 초기엔 그 통증에 ‘류마티즘’(라틴어로 rheumatismus)이란 이름도 붙었다. ‘류마티스 질환’의 짧은 역사다. 체액은 우리 몸 어디든 돌아다니니 류마티스 질환도 뼈, 관절, 피부, 신경 어디서든 생긴다. 100가지가 넘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그중 하나다.◇뼈 감싼 관절액 품은 활막에서 염증 시작그런데 궁금하다. 관절에도 체액이 있을까? 뼈 주위를 연골이 감싼다. 연골을 관절액이 다시 감싼다. 관절액이 아무 데로나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 무언가 있어야 할 텐데, 그건 활막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개 활막의 염증에서 시작된다. 그런데 해부가 발달하기 이전 옛날 사람들도 관절액의 존재를 알았을까. 그 정도는 아니었다. 몸을 돌아다니던 나쁜 체액(류마)이 관절 부위에 과도하게 몰리고 쌓이면 통증이 시작된다고 생각했다. 절반만 옳았다.그럼 류마티스 관절염은 왜 생길까. 이 지점에서 ‘면역 관용(immune tolerance)’이란 용어가 등장한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무언가 참아주고 넘어가 준다는 의미에서 관용이다. 한때 ‘톨레랑스’라는 프랑스말로 유행하기도 했던 단어다. 면역세포는 도대체 뭘 눈감아주는 걸까. 면역세포는 자기 능력을 무조건 과시하지 않는다. 외부에서 침입한 ‘나 아닌 것’에 대해서만 싸움을 건다. 본래 ‘나’인 것들은 보고도 지나쳐준다. 면역세포가 ‘나’를 구성하는 기관과 세포를 공격하고 다니면 큰일이다.그런데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안 좋게 결합하면 그런 일이 벌어진다. 면역세포가 관용을 잃고 포악해진다. 관절을 감싼 활막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그게 류마티스 관절염이다. 면역세포가 관용을 잃을 때 생기는 병을 자가면역 질환이라 한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고통스럽고, 한번 시작되면 관리하며 함께 살아야 하는 병이다. 다양한 치료제들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염증을 잡는 데 주력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엔 흔히 엔세이드(NSAIDs)라고 부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그다음엔 스테로이드제제를 썼다. 요즘엔 ‘TNF-a 억제제’로 분류되는 생물학적 제제가 대세다. 글로벌 제약사 애브비의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대표적이다. 염증에 직접 대응하는 대신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신호전달 과정을 차단한다.◇흡연, 치주염, 장내 세균이 발병 위험 높여면역세포의 사라진 ‘관용’을 회복하려는 시도도 있다. 글로벌 제약기업 BMS의 오렌시아(성분명 아바타셉트)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관리한다.이들 치료제의 도움으로 오랫동안 난치병, 불치병이었던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질환’이 되어가는 중이다. 다행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유전적 요인에 흡연, 치주염, 장내 세균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가세하며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류마’의 소행이 아니라니, 환경적 요인을 미리 차단해 면역세포들이 ‘관용’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게 몸의 주인이 할 일이겠다.
    내과이지형 객원기자2023/06/26 05:00
  • 식중독 걸렸다면… '이 음료' 하루 1L 이상 마셔야

    식중독 걸렸다면… '이 음료' 하루 1L 이상 마셔야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아 식중독에 잘 걸린다. 식중독에 걸리면 갑자기 토하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아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흔하다. 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는 "물만 마셔도 토하고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가 더 심해져 아무것도 먹을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식중독 치료의 기본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다. 최정민 교수는 "환자들은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설사가 더 늘어날까봐 겁이 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로 증상이 더 심해지고 회복이 늦어져 입원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사를 하는 것은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자체적인 노력의 과정이다. 최 교수는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음료나 물을 하루 1L 이상 꼭 마셔야 한다"며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입으로 수분 섭취가 불가능하면 수액 주사가 필요하고, 더 심한 경우에는 입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열이 발생하면 경험적 항생제를 처방하고, 비브리오 패혈증이나 용혈성 요독 증후군일 경우에는 전신 장기 부전으로 투석이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식중독은 대부분 식당이나 학교 등에서 집단 발생한다. 최정민 교수는 "조리 종사자, 식재료 운반자의 위생교육과 조리작업 전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식재료 유통과정과 조리작업 단계별 확인, 온도 관리, 조리 종사자의 조리 작업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이 가정에서 지킬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은 칼, 도마, 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에 사용하고 칼, 도마를 채소용, 고기용, 생선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닭을 집에서 조리해 익혀 섭취하는 경우라도 닭 내장에 기생하고 있는 캠필로박터균이 닭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도마와 칼 등에 그대로 남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젖은 행주를 오래 방치하는 경우에도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행주를 삶고 건조해서 사용하거나 일회용 타월 또는 물티슈를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 고기나 어패류는 조리할 때 반드시 내부까지 완전히 익힌 후 섭취해야 하며,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을 때는 바로 냉장고에 넣는다.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중성세제 소독제에 담근 후 2~3회 이상 흐르는 수돗물에 헹구고 도시락 김밥 등 조리식품은 구매 후 4시간 이내에 빨리 먹어야 한다.최정민 교수는 "음식은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히 준비하고, 남았다면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찌개나 국의 경우에는 한 번 더 끓여서 보관하라"며 "음료수는 개봉 후에 되도록 빨리 마시고, 약수터를 이용할 때는 수질검사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기자 2023/06/25 23:00
  • 아무리 노력해도 혈당 안 잡힐 때, 검사해봐야 할 곳은?

    아무리 노력해도 혈당 안 잡힐 때, 검사해봐야 할 곳은?

    당뇨병은 췌장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는데 혈당이 상승했다면 췌장암의 신호일 수 있다.◇당뇨병과 췌장암 서로 영향 미쳐췌장암의 주요 신호는 혈당과 체중을 통해 알 수 있다. 갑자기 당화혈색소가 상승하거나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등이 위험신호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혈당을 좌우하기 때문에 췌장암에 걸리면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게다가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 고위험군이다. 프랑스 국제질병예방연구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50%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반대로, 췌장암의 한 증상으로 당뇨병이 나타날 수도 있다. 췌장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당뇨 유병률이 세 배 이상 높다.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암세포가 췌장 내에만 있는 경우 46.9%지만, 다른 장기나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 18.5%로 매우 낮아진다(2021 중앙암등록본부).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며 위험요인을 피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혈당 관리와 금연이 필수다. 흡연을 할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최대 다섯 배 더 높아진다.◇정기 검진 필수췌장암은 주로 영상기기를 활용해 복부 쪽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단된다. 췌장암 검사법에는 초음파, 혈청종양표지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적 역행성담췌관 조영술(ERCP),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다.◇췌장암 치료법은췌장암의 근치적 치료법은 수술이다. 단, 수술적 절제는 종양이 췌장에 국한된 경우에만 가능하다. 암이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 치료가 선행된다. 최근 효과 좋은 항암제가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젬시타빈, 아브락산 등 여러 항암제를 병용하는 요법 등이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다.◇췌장암 의심 증상은당뇨병 환자는 본인의 건강 상태를 살펴 췌장암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장기간 식욕감퇴 및 소화불량, 배·등에 통증, 눈·피부 황달, 6개월간 10% 이상 체중 감소 등이 췌장암 의심신호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6/25 22:00
  • 자두 껍질에 묻어있는 ‘흰 가루’… 먹어도 문제 없을까?

    자두 껍질에 묻어있는 ‘흰 가루’… 먹어도 문제 없을까?

    자두 껍질에 흰색 가루가 묻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가루를 농약의 잔해나 이물질로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 자두 껍질에 묻은 흰 가루의 정체는 무엇일까?자두 껍질에 묻은 흰색 가루는 과분(果粉, Bloom)이다. 자두 외에도 포도, 블루베리 등 여러 과실의 껍질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흔히 과분을 농약의 잔해, 먼지 등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과분은 과피를 보호하는 물질이다. 먹어도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과실은 비대성장을 하면서 표피세포를 보호가기 위해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왁스층을 발달시킨다. 이후 왁스층 윗부분에 흰색 가루인 과분이 생성된다. 왁스층과 과분을 큐티클층이라고 부르는데, 큐티클층은 알콜류, 에스테르류, 지방산, 탄화수소 등의 성분으로 이뤄졌다. 특히 과분이 잘 생성되면 대개 당도가 높고, 외관도 수려해 상품 가치 또한 높다.그렇다면 껍질에 나타난 과분과 농약의 잔해는 어떻게 구분할까?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 권정현 연구사는 “과분은 표피에 설탕가루를 뿌린 것처럼 전체적으로 골고루 묻어 있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약 농약이 잔류한다면 껍질에 물방울이 마른 것처럼 얼룩져 있거나, 물방울이 흘러내린 듯한 형태의 얼룩이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농약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얼룩은 발생할 수 있다. 권정현 연구사는 “껍질에 생긴 얼룩을 무조건 농약의 잔해라고 볼 순 없다”며 “농약 외에도 영양제를 뿌리거나, 비가 내려 껍질에 빗방울 자국이 남은 경우에도 동일한 형태의 얼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권정현 연구사는 “국내 유통되는 과실은 농약의 기준치를 정해두기 때문에 농약이 묻어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잔류화학평가과 권혜영 농업연구관 역시 “농약을 뿌리더라도 유통 단계까지 가려면 여러 과정을 거치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농약이 잔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자두는 껍질째 먹는 과일이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해 먹는 게 좋다. 자두는 차가운 물에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살짝 문질러 씻어낸다. 과도한 힘으로 문질렀다간 자두가 무를 수 있다. 식초와 물을 1대 10 비율로 혼합해 씻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희박하지만 껍질에 남은 잔류 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자두는 상온에서도 4~5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하지만 오래 저장하고 싶다면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다만, 저장기간이 짧기 때문에 장기 저장은 피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6/25 20:00
  • 무릎 아플 때, 온찜질 VS 냉찜질

    무릎 아플 때, 온찜질 VS 냉찜질

    평소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일기예보를 보지 않아도 날씨를 알 수 있다. 장마의 시작과 함께 무릎 통증이 시작되는 탓이다. 이 통증은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관절의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는 골관절염, 그리고 온 전신의 관절통 및 근육통을 호소하는 섬유근육통 질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장마철 심해진 통증은 무작정 참기엔 괴롭고, 무릎이 쑤실 때마다 약을 먹자니 부담스럽다. 이럴 땐 상황에 맞게 적절한 찜질로 통증을 덜어보자.◇열감 없으면 온찜질-열감 있을 땐 냉찜질찜질을 할 때 가장 고민되는 건 온도다. 특정 온도의 찜질이 더 좋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더 좋은 찜질'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부종이나 열감이 없이 관절통이 있는 경우라면 온찜질이 좋다. 뜨거운 물주머니로 찜질을 해주면, 피부보다 더 깊은 조직의 온도가 변화돼 관절의 뻣뻣한 증상은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은 향상된다. 물론, 너무 고온의 열 찜질을 자주 반복하면 관절 연골 및 조직에 함유된 콜라겐의 파괴가 일어나므로 피하는 게 좋다.냉찜질은 관절의 염증이 심해, 특정 관절부위에 열감이 있는 경우에 적절하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베개나 쿠션을 다리 아래 받쳐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두는 것도 도움된다. 다리 쪽에 흐르는 혈류량을 줄여주면 통증이 약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스트레칭 늘리고 운동은 적당히관절 통증을 줄이는 또다른 방법으로는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스트레칭이다. 장기간 비가 오고, 저기압이라 통증이 심해졌다고 운동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운동을 중단하면 근육이 더 위축되고 약화해 관절 손상과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장마철이라도 꾸준히 관절에 좋은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낫다.다만, 장마철에 통증과 뻑뻑함이 심해졌다면 운동시간을 줄이고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더 하는 게 좋다. 통증을 참아야 하는 무리한 운동은 관절을 해칠 수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 허진욱 교수는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는 보통 운동을 중지하고 관절을 쉬게 하는 게 가장 좋다"며 "걸어야 다리가 튼튼해진다고 통증을 참아가며 무리하여 걷는 것은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한다"고 말했다.허진욱 교수는 “뼈마디가 쑤시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관절통의 경우 일반적으로 관절주위의 통증이거나 근육통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실제 관절염은 관절이 많이 붓거나 열감이 동반되기도 하고 또 눌러서 아프거나 관절의 운동이 제한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러한 경우에는 반드시 류마티스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형외과신은진 기자 2023/06/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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