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오윤아, ‘이곳’ 주름 스트레스로 앞머리까지… 예방법 없나?

입력 2023.06.26 13:56
오윤아
지난 23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최근 앞머리를 자른 이유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캡처
배우 오윤아(44)가 최근 앞머리를 자른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가 브런치 맛집을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브런치를 먹던 오윤아는 “드라마에서 (이마)주름밖에 안 보이더라. 그림자나 이런 것에 따라서 굉장히 인상 쓴 것처럼 보이는 게 있다”며 “화면에서 그렇게 나오다 보니까 보시는 분들이 불편할 정도로 인상을 쓰는 것 같아서 이거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앞머리를 자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제가 나오는 모든 드라마에는 앞머리를 자른 걸로 나올 거다. 머리를 자르든 뭘 하든 앞머리는 꼭 내려고 한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오윤아처럼 인상에 영향을 주는 이마 주름 때문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예방법은 없을까?

이마 주름은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생활습관으로 인해서도 유발된다. 따라서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주름이 더 짙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우선 눈을 치켜뜨는 습관은 이마 주름을 잘 유발한다.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치켜뜨기 때문이다. 특히 안검하수가 있거나, 쉽게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눈을 치켜뜨는 경향이 있다. 찡그리는 표정도 마찬가지로 이마·미간 주름을 유발한다. 평소 본인의 표정 습관을 잘 관찰해 의식적으로 표정 관리를 하는 게 좋다.

평소에는 얼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루 7~8잔의 물을 마시고, 매 끼니 채소 한 접시를 먹어주는 게 좋다. 아침저녁으로 세안한 뒤에는 반드시 스킨, 로션 등의 보습제로 얼굴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수면 자세도 고쳐야 한다. 얼굴을 장시간 눌러 이마 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 이마에 선크림을 잘 바르는 습관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면 피부 세포가 콜라겐을 합성하는 즉시 분해 효소가 이를 분해해 주름을 생성한다. 따라서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얼굴 중심 부분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이마, 턱선, 구레나룻 등에도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이마 주름 예방을 위해 이마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건으로 머리와 이마의 경계 부위가 팽팽해지게 묶은 다음 이마에 마사지 오일을 바른다. 그리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원을 그리듯 이마 전체를 마사지한다. 하루 2번, 10분씩 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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